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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계 일각에서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이 정부와 국민의힘 중재안으로 통과되면 일정 부분 성공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법안들을 원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늘(1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하지만 12일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원안 고수 입장을 내비쳤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간호법을 간호사 처우 개선법으로 축소한다는 것은 결코 동의할 수 없다. 의료법도 마찬가지”라고 중재안에 반대했으며, 오영환 원내대변인도 “민주당은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을 13일 본회의에서 원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간호계의 국회 통과 촉구도 다시 한번 여의도를 가득 채웠다.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 12일 열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 한마당’에서 300명의 국회의원을 향해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 대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이들은 간호법이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4차례의 법안심사 과정에서 여야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가 합의하고, 국회법 제86조에 따라 합법적으로 의결된 법안임을 재차 강조하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2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2023년 1분기 상위 50개 제품들의 원외처방이 총 9560억원으로 확인되면서 2022년 1분기 원외처방액인 8770억원 보다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50개 제약사들의2023년 1분기 원외처방액 증가 비율과 비슷한 수치로 확인됐다. 상위 5개 제품들 중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1위와 2위 제품은 순위를 지키는 데에 성공했다.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는 1위를 유지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원외처방 증가율은 높지 않은 편이다. 2022년 1분기 490억원에서 2023년 1분기 496억원으로 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2022년 1분기 348억원에서 2023년 1분기 415억원으로 19.2% 확대됐다.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중 리피토와 로수젯의 순위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출시하자마자 혁신적인 성장을 보여줬던 HK이노엔의 ‘케이캡’은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대웅바이오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에 순위를 내줬다. 글리아타민은 지난 해 1분기 294억원에서 올해 1분기 370억원으로 25.8% 성장하며 3위로 올라섰ㄷ. 반면 케이캡은 전년
CRPS 환자들이 제대로 복지서비스 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현행 장애인정 기준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및 제언들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통증학회와 한국CRPS환우회가 주관하는 ‘환자 중심 CRPS 정책 개발과 시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4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조윤화 장애인개발원 부연구위원은 과도기의 장애인등록제도 개편방안과 장기적 방향의 장애인등록제도 개편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과도기적 개편안은 현행 구조에서 지난 2021년 4월 강화된 ‘예외적 장애인정’ 기준의 절차를 구체화하는 방안으로, 사회적 장애 정의에 따른 예외적 장애 인정 대상자 확대와 예외적 장애 인정 판정·심사기준 마련을 개편 방향성으로 삼고 있다. 예외적 장애 인정 개념을 도입해 15개 장애유형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신체적 및 정신적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 및 사회참여 제약이 있는 자들의 장애유형을 ‘기타 장애’로 명시해 장애로 등록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고 별개의 서비스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외적 장애 인정 판정 기준으로는 KAMS 및 서비스지원종합조사도구 활용해 일상생활 및
중증 성인 원형 탈모증. 그동안 국내에는 이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가 없었다. 그러나 한국릴리의 류마티스관절염 및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사용됐던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이 지난 3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으면서 환자들에게 새 희망을 안겨줬다. 한국릴리가 1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원형탈모증 현황과 미충족수요 및 올루미언트 임상 연구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20대 중반~30대에 많이 발생하는 원형탈모증은 최근 10년간 진료받은 환자 수가 증가 점점 증가해 2021년 17만 3791명에 달하는 질병이다. 발생한지 1년 미만이거나 1~2개의 원형탈모반만 있는 경우 자연 회복이 80%로 좋은 편이지만 그만큼 1년 내에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첫 번째로 발표를 맡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는 원형 탈모증의 국내 현황에 대해 “국내에서 원형 탈모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는 연간 약 17만명(2021년 기준)이며, 그 중 2040 젊은 환자의 비중이 약 60%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교수는 원형 탈모증의 질병 부담에 대해 “대부분의 원형 탈모증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거나 치료에
간호법,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해 의료계가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각 단위 의사회들에서 소속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의협 비대위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유인상)는 12일 의협회관 1층에서 철야농성 중인 박명하 비대위원장을 찾아와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유인상 회장은 “비대위 활동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의원협회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16일 서울시청 총결의대회에도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10일 경기도 안산시의사회도 의협을 방문해 박명하 위원장에게 투쟁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병기 안산시의사회장은 “이번 한주가 투쟁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인 만큼 긴급이사회를 열어 비대위에 적은 액수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 기부를 결의했다”고 말했다.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그간의 투쟁 과정과 향후 로드맵을 설명하며 “간호법과 면허법의 부당함을 당정이 인식하고 중재안을 제시해 악법 폐기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생각한다. 16일 일요일 서울시청 숭례문 앞에서 열리는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에서 다시 뵙겠다”고 말했다.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표결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12일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이 국회 앞에서 의료악법 저지 릴레이 1인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1인시위에 참여한 치협 홍수연 부회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직무수행의 자유를 침해하고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하고 있다”며, “의료행위와 관련되지 않은 과실로 면허를 박탈하는 법안은 의료행위의 본질인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수연 부회장은 “간호법은 보건복지의료직역 간 갈등을 야기하는 법안으로, 타 직역에 대한 간호사의 업무 범위 침해가 가속화될 것이고 ‘원팀’으로 기능해야할 의료체계가 붕괴되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부회장은 “보건복지의료인의 의견과 목소리를 무시한 채 입법을 강행하고 본회의 부의까지 올린 민주당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내일 예정된 본회의 법안 표결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에 반대표를 행사하여 민주적이고 상식적인 대한민국 입법부의 면모를 보여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역 일대에서 ‘간호법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융합의학연구원 소속 안정신 교수(외과)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안정신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갑상선암과 유방암의 관계를 에스트로겐과 마이크로바이옴으로 규명’한 결과를 발표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갑상선암과 유방암은 여성 환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갑상선암에 걸린 여성 환자는 이차암으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고, 반대로 유방암에 걸린 환자는 갑상선 암이 이차암으로 발병할 확률이 높다. 이런 갑상선암과 유방암의 연관성에 대해 여러 가설이 제기됐지만 안정신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과 에스트로겐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 연구를 진행했다. 안정신 교수는 “의료진이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연구, 환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연구가 축적되어 환자분들의 이차암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신 교수는 유럽종양학회 주최 컨퍼런스에서 해외 연구자에게 주는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 대한종양외과학회 우수구연상, 이화 목동 Young Doctor
정부가 감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이 12일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023-2027)’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의료 관련 감염학회 및 관계부처(질병관리청·보건복지부·환경부)로 구성된 대책수립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세부과제를 발굴했으며, ▲대국민 ▲민간전문가 ▲관계부처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립됐다. 질병청은 ‘감염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의료, 건강한 국민’을 제2차 종합대책의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의료기관 내 감염확산 최소화를 위한 4개 추진전략 및 12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의료 관련 감염 관리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의료기관 시설·환경 관리체계 개선 추진전략으로 ▲감염 위험구역 시설기준 개선 ▲의료기기·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 조성 ▲의료폐기물 관리 등 환경 관리 등이 추진된다. 정부는 중환자실·인공신장실에 대한 시설기준을 제·개정해 의료기관 내 감염 고위험 환자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중환자실 내 음압격리병실·1인실 설치기준 강화 및 인공신장실의 시설규격 기준을 마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사장 손지훈)이 최근 중국성형미용학회가 주최하여 중국 충칭에서 개최된 ‘제10회 중국 최소침습미용성형학회(10th Chinese Annual Meeting of Minimally Invasive Aesthetic Medicine)’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휴젤은 중국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 산하 메이옌콩지엔(Meiyankongjian)과 함께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한국 제품명: 보툴렉스)’를 주제로 단독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휴젤 중국 법인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 지승욱 법인장은 현지 의료ㆍ미용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레티보’의 제품력과 더불어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발전 방향성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어서 현지 의사들의 신체 부위별 톡신 시술법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돼 현장에 참석한 300여명의 업계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충칭 퉁췌타이 성형외과병원 티안펑페이(TianPengfei) 원장은 ‘얼굴 부위별 더마 톡신 시술 시 주의점’에 대
GC녹십자가 당뇨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GC녹십자는 당뇨 치료제 ‘네오다파정’ 5밀리그램과 10밀리그램, ‘폴민다파서방정’ 10/500밀리그램과 10/10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오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이다. 특히 ‘네오다파정’ 5밀리그램은 다파글리플로진 저함량 제품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 시 용량 조절에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약물인 SGLT-2 억제제 중 하나다. 이는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함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된다. 중등도나 중증 만성신질환을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단계의 2형 당뇨병에서 혈당 저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폴민다파서방정’은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Metformin)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다. 메트포르민 성분은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을 막고 장에서의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개선해 당뇨병 치료 시 1차 선택
울산대병원 빅데이터센터가 울산의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나선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와 울산연구원 빅데이터센터, 울산대학교병원 빅데이터센터가 12일 울산대병원 별관에서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울산지역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향후 구축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환경보건문제 현안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적절한 대응을 위한 환경보건 정책 지원방안을 제시해 시민건강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과 건강 및 사회경제 등 기존에 구축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경보건 취약지역 및 건강영향 평가도 수행해 울산 특성에 맞춘 환경 위험요인과 질병의 상관관계도 분석 연구한다.
해운대백병원이 최신 CT장비를 도입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12일 응급의료센터 옆 CT실에서 최신 전산화 단층촬영(CT) 장비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Apex)’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운대백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한 CT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함으로써 응급의료센터의 진료 역량을 높이고, 특히 응급환자의 CT 촬영시 보다 신속 · 정확하면서도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해운대백병원이 도입한 장비는 GE 헬스케어사의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Apex) CT로 여러 가지 최첨단 기능을 가지고 있다. 먼저 검사 속도가 빨라졌다. 특히 신속한 검사가 필요한 응급환자와 소아 또는 고령의 환자뿐만 아니라 한 번의 심박에 전 심장 촬영이 가능해 호흡 조절이 어려운 환자도 유용하여 더욱 빠르고 정밀한 심·뇌혈관 검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저선량 검사에도 고화질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세계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영상 재구성 기법과 최신의 듀얼에너지 촬영 기법을 통하여 저선량으로도 우수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 환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량과 조영제량을 대폭 줄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보건의료노동자를 대표하는 보건의료 노동조합이 간호법을 지지하며 제정 촉구에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는 대한간호협회의 주최로 12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결의대회에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과 함께 참가해 간호법 지지와 오는 13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즉각적인 제정을 촉구했다. 나순자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現 의료법은 지나치게 의사 직역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변화되는 의료환경과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수가는 물론 모든 것이 의사에게 편중돼 있으며, 의사 임금은 간호사 대비 5~6배 및 간호조무사 대비 7배 이상 많이 받는 등 OECD 국가 중 격차가 가장 심한 것에 대해 심각성을 호소했다. 이어 나 위원장은 “이처럼 의사는 다른 직종에 비해 지나치게 불공정하고 불균형하게 모든 것을 독점하고 있다”라면서 “의사와 간호사, 모든 직역이 공정한 분배와 협업을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돌봄서비스 제공 및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간호사의 지위와 역할을 높이고 노동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간호법이
최근 1주간 코로나19 사망자·위중증 환자는 감소한 반면 확진자는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망자·위중증 환자는 감소 추세이나, 신규 확진자 및 60세 이상 확진자 등 주요 발생지표 증가 상황을 고려해 4월 1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월 1주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0.2% 감소해 일 평균 132명,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1.9% 줄어 일 평균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322명을 기록했다. 또한, 3월 4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시기의 중증화율은 0.23%, 치명률은 0.08%로 분석됐으며 4월 8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6.5명(치명률 0.11%)으로 집계됐다. 4월 1주(4월 2~8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7만5080명으로 전주 대비 6.2% 증가했으며,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726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3으로 전주와 동일했다. 19세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률은 ▲10
구순구개열 등 구강·안면 기형 환자가 착용하는 보형물의 항균성을 높이는 제작 소재가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 만갈 웃커시(Mangal Utkarsh) 박사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수 연구팀은 구강·안면 보형물을 만드는 기존 소재의 세균 오염 취약성 등 단점을 보완한 신재료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생체재료학회지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IF 15.304) 최신 호에 실렸다. 입술이 갈라져 태어난 구순구개열과 같은 선천성 기형, 구강암 수술로 얼굴 일부를 절제한 기형 환자들은 구강 기능과 심미성을 높이기 위한 보형물을 착용한다. 이때, 보형물은 침 등으로 인해 세균 감염 등에 취약해 제작 소재의 항균성이 매우 중요하다. 보형물 제작에는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olymethyl methacrylate, PMMA)소재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PMMA는 강도가 높고 인체에 무해해 생체적합성이 높다. 하지만 소재 자체가 더러워지지 않는 방오성이 낮아 구강 장치 표면에 박테리아·곰팡이들이 달라붙어 세균막을 형성하면서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세균 불균형(dysbiosis) 상태를 초래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수련행정팀(겸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센터) 최재영 대리가 지난 6일 경북 영양군에서 진행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상북도 보건의료사업 유공자로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최재영 대리는 2013년 3월 입사 이후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업무를 맡아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교육사업 등 대구‧경북 권역의 공공보건 분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영양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가 원활히 연계되고,이를 통해 의료취약 주민들에게 의료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했으며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경상북도는 도정 발전 협력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최재영 대리의 공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최재영 대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이고 겸손한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다 촘촘한 결핵 예방‧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 행사가 개최됐다.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경북 권역 내 시·도 및 시군구 결핵 관리 담당자의 실무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2023년 경북권 제1차 결핵관리 실무교육’을 12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도 및 시·군·구 중심의 결핵 역학조사 관리 방법과 잠복결핵감염검사(IGRA) 판별 기준·관리 및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결핵역학조사 신고·보고체계) 운용방법에 대해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지속적인 결핵 관리 교육과 역량 향상을 위해 경북 권역에서 23년도에 세 차례에 걸친 결핵 실무자 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권 내 대구광역시·경상북도 및 관할 시·군·구가 결핵 발병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 및 고위험군(교정시설 수용자, 노숙인 등) 사각지대 검진을 강화해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에 더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기획재정부 주관 하에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2.4점(전 사업 목표 달성)을 받아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52개 공공기관 중 전 사업 목표를 달성한 우수기관은 51개이며, 보건복지부 산하 9개 기관 중 우수기관은 공단이 유일하다. 이러한 성과는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소득 부과 보험료 정산제도 도입 등의 굵직한 제도 변화가 있음에도 전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본인이 맡은 업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정성을 다해 고객을 응대하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공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CS 컨설팅을 실시하고,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공단의 고객이 전 국민인만큼 서비스 품질뿐만 아니라 공단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고객접점채널을 확대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제 업무에 반영하는 등 국민과의 소통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공단 김선옥 징수상임이사는 “공
국내 7번째 엠폭스 확진환자와 국내 8번째 엠폭스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례 간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12일 엠폭스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0일 발열 등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한 내국인으로, 의료기관은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10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 8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오한과 피부병변으로 보건소로 스스로 신고한 내국인으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또한, 7번째 환자와 8번째 환자 모두 첫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국내에서 밀접접촉이 있었음이 확인됐으며, 이에 감염원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현재 확진환자는 모두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2022년 6월 22일 엠폭스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8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3월 13일 5번째 확진 사례까지는 모두 해외유입 또는 관련 환자였으나, 최근 발생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생리학교실 이민구 교수가 대표로 있는 사회적기업 ㈜좋은운동장이 4월 15일(토) 오후 3시에 서울정민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인 육상 선수단 팀 혼(Team Honn)을 창단한다. ㈜좋은운동장은 재활체육과 장애인 스포츠로 장애인의 건강과 사회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온라인 재활체육 프로그램, 장애인 피트니스 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운동과 장애인 스포츠를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창단하는 팀 혼(Team Honn)은 서울지역 중증 청년 뇌 병변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육상 선수단으로, 2024년 파리 패럴림픽 육상 금메달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재활 운동 및 집중 훈련을 통해 기량을 상승시켜왔으며 최근 장애인 육상 선수 등록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1부 팀 혼(Team Honn) 선수들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진행하는 미니 통합 크로스핏 대회, 2부 창단식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관람과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