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내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미크론 BA.1 기반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9월 27일부터 진행 중이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이용·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한다. 세부적인 접종방법으로는 일반국민은 사전예약을 누리집(http://ncvr.kdac.go.kr),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그 외 18세 이상 성인도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11일부터 의료기관 예비명단과 12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면역저하자는 그간 면역저하자로 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별도 절차없이 사전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18~59세 연령층 중 기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면역저하자’ 대상군으로 받지 않으신 분들은 보건소에서 ‘면역저하자’ 대상자 등록(서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981명으로 집계되면서 1만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1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69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8명(86.2%), 50세 이상 287명(92.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93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1095.7명), 해외유입 사례는 4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98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7만9770명(해외유입 6만836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4명, 인천 570명, 경기 2633명으로 수도권에서 469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17명, 대구 474명, 광주 233명, 대전 275명, 울산 187명, 세종 77명, 강원 418명, 충북 349명, 충남 327명, 전북 302명, 전남 257명, 경북 543명, 경남 409명, 제주 79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38병상이다. 병상 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감소한 1만765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05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675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4명(86.6%), 50세 이상 281명(92.1%),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9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759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1535.3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765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7만789명(해외유입 6만83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552명, 인천 982명, 경기 4672명으로 수도권에서 920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884명, 대구 964명, 광주 422명, 대전 463명, 울산 310명, 세종 133명, 강원 542명, 충북 639명, 충남 700명, 전북 578명, 전남 492명, 경북 1038명, 경남 1107명, 제주 15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38병상이다. 병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감소한 1만943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7명,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646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48명(86.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2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937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2355.7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94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5만3135명(해외유입 6만825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963명, 인천 1062명, 경기 5328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35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949명, 대구 1018명, 광주 474명, 대전 504명, 울산 366명, 세종 149명, 강원 690명, 충북 668명, 충남 755명, 전북 656명, 전남 502명, 경북 1109명, 경남 1057명, 제주 156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23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10월 7일 17
코로나19 팬데믹이 가라앉기도 전에 원숭이두창이 등장하며 전세계의 보건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19 대비 전염력은 상대적으로 낮다고는 하나 아직도 계속 감염 소식이 들리고, 지난 1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원숭이두창 백신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부재한 상황이다. 7일 개최된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질병관리청 감염병백신연구과 소속 황윤호 씨가 나와 ‘원숭이두창 백신 개발 현황 및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황 씨는 생물테러에 대비를 위해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2년 美 국방연구소 결과에 따르면 1900년대 100년 동안 생물 무기 이용 사례가 약 50건이었으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960년~1998년에만 505건의 생물 테러가 일어난 바 있다. 또 아토피 환자, 에이즈 환자 등 면역 저하자들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백신이 필요하다는 것이 황 씨의 설명이다. 사실 원숭이두창을 위해 개발된 백신은 없지만, 두창 백신이 원숭이두창에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부터 ‘의료민영화’ 관련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시작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낸 인물이자 당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이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내정하면서 시작됐다. 원희룡 장관은 국내 첫 영리병원 사례이자 소송 결과에 따라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민들의 세금으로 중국녹지그룹에 막대한 배상금을 배상해야만 할 수 있는 녹지국제병원을 추진한 인물이다. 특히 지난 4월 제주지방법원이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금지한 제주도의 ‘조건부 개설 허가’는 부당한 판결을 내리면서 영리병원의 내국인 진료마저 개방되는 것은 아닌지, 이로 인해 환자들이 영리병원으로 몰림으로써 ‘K-보건의료’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건강보험이 붕괴하는 단초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쏟아진 바 있다. 더욱이 원희룡 장관이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있으며, 영리병원 설립이 경제자유구역이나 새만금과 같은 특별법 내 ‘외국의료기관’으로 허용돼 있어 마음만 먹으면 윤석열 정권에서 영리병원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우려와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사(社)가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2가 백신 ‘코미나티2주0.1mg/mL(토지나메란, 릴토지나메란)’를 10월 7일 수입품목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한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코로나19 2가 백신이다. 효능·효과는 12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기초접종이나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0.3mL를 추가접종’이다. 식약처는 ‘코미나티2주’에 대한 안전성·효과성·품질 심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장기보존시험자료 등을 허가 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이 백신은 유럽연합, 영국, 일본 등에서 조건부 허가․승인을 받아 추가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5일 한국화이자제약사(社)는 식약처에 ‘코미나티2주 0.1mg/mL(토지나메란,릴토지나메란)’의 임상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하고, 8월 29일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신청사가 제출한 자료는 미국에서 성인 61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임상시험 3상 결과와 품질자료 등이다.임상시험 3상은 기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사(社)의 국내 제조 코로나19 2가 백신인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를 10월 7일 허가했다. ‘스파이크박스2주’는 지난 9월 8일 수입 허가받은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와 같은 원료의약품을 해외에서 공급받아 국내(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참고로 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기초접종 또는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0.5 mL를 추가접종’이다.식약처는 “이번 허가가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과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효과적인 의료제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7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된 직후 10월 5~6일 양일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참석에 이은 첫 공식 현장방문이다. 조규홍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에도 빈틈없는 방역 대응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정부도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위험군 집중관리, ▲격리병상 및 인력 확보 등을 통해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감염ㆍ응급ㆍ심뇌혈관질환 등 필수ㆍ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강조하며, 2027년까지 국립중앙의료원의 현대화(이전ㆍ신축)와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국가 감염병 대응역량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7000억 원을 기부한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감염병병원이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공공보건의료의 중추기관으로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분 내 현장 및 20분 내 병원 도착 비율은 떨어지고, 환자 재이송 사례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소방청 119구급대의 업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빈자리를 기간제 구급대원이 대신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팬데믹 상황 이후, 코로나 확진자와 유사증상 의심자 이송은 119구급대에서 하고 있으며, 팬데믹으로 인해 출동 시 레벨D 방호복 착용과 소독 등으로 출동-현장 및 병원 도착 소요시간이 증가하는 등 업무가 급증했다. 이로 인해, 119구급대가 출동해서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한 비율은 ▲2021년 31% ▲2020년 39% ▲2019년 48%로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 대비 지난해 17%p 떨어졌으며, 출동 후 20분 이내 병원도착한 비율은 ▲2021년 23% ▲2020년 29% ▲2019년 38%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 대비 지난해 15%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발열로 병원이 거부하거나 병상 부족인 경우, 병원 이송을 성공하지 못해 ’환자 재이송‘을 하는 사례도 크게 늘어났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7634건 ▲2020년 7542건 ▲2019년 6187건으로 코로나
지오영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지오영 그룹(대표 조선혜)은 홍보실장에 김성우 전 SK바이오사이언스 홍보위원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조직별로 산재한 기존 홍보업무를 통합해, 그룹 홍보실로 개편하기로 했다. 지오영 그룹의 이번 홍보조직 개편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룹의 대내외 소통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회사의 의지'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신임 김성우 홍보실장은 20여 년간 SK케미칼 관계사 홍보를 담당해온 국내 제약 홍보의 산 증인이다. 합성, 천연물, 제제, 바이오를 비롯해, 백신, 혈액제 및 일반의약품 등 제약-바이오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기업과 브랜드 홍보 및 위기관리를 주도해왔다. 또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과 '노란약' 트라스트의 광고마케팅을 통해 이들 브랜드의 최고 전성기를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특히 2020년 부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 홍보를 전담하며 증권거래소 상장, 코로나 백신 개발 및 위탁생산 관련한 국내외 홍보를 통해 기업가치제고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오영 관계자는 “그룹 성장과 기업 경영 고도화에 따라,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도 전문성이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를
비응급환자 우선 및 의료시스템 과부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병상자원의 합리적 배분이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는 지난 5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방향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 초과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방향 제안’에 대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패널토의에는 한양대학교 최보율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김연재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 김윤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방지환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김명희 정책통계지원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유행 당시 초과 사망률을 지적했으며, 특히 오미크론 유행기에는 국제 비교에서도 우리나라가 상당히 높은 수준의 초과사망률이 관찰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중환자병상 확보에 매진하는 것 보다는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이 우선되어야 하고, 권역·지역 수준의 자원 조정 및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환자의 이송체계에서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정부가 특별교부세를 활용한 공립 요양병원·시설 등 음압설비 설치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요양병원 환기시설 기준 가이드라인 마련 및 예산확보 등을 통해 집단감염 방지 노력을 지속 추진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주재로 ▲감염취약시설 환기·음압 설비 지원계획 ▲코로나19 대응 시·도 및 시·군·구 의료협의체 운영 현황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학교 방역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 및 호흡기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일 3회(매회 1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하도록 하고, 시설별 환기담당자 지정 및 외기도입량 최대화 등 내용이 포함된 감염취약시설별 지침을 배포·안내해 왔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적절한 환기방법 등 교육을 통해 자체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등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요양병원 환기시설 기준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난 6월부터 진행중으로, 연구 결과에 따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부는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 및 중증환자 발생 방지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순형 이사장이 지난 6일 오크우드 코엑스에서 개최한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기생충질환 연구를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은 의학발전에 기반이 되는 학회 활동 등에 헌신하고 봉사한 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11월 2022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를 선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헌액기념식을 연기해 진행됐다. 올해는 34개 평의원 학회에서 총 45명을 추천 받아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이순형 이사장 등 6명의 원로의학자들이 명예의 전당에 함께 헌액됐다. 이순형 이사장은 1969년 서울의대 부임 후 풍토병연구소장, 교무담당학장보, 서울의대 학장, 의학교육연수원장 등을 역임하며 후학양성과 의학발전에 기여했으며, 40년간 총 30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통해 한국 기생충학 학문의 기초를 다졌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신종 기생충인 ‘참굴큰입흡충’의 인체감염 사례와 우리나라 집쥐에서 발견된 ‘서울주걱흡충’의 인체 기생 사례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보고 하는 등 우리나라 기생충학 학자 중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연구자로
“이윤보다 생명이다! 의료민영화 중단하라!”“성남시의료원 공공성 강화하라!”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는 7일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추진 등 공공병원 민영화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먼저 운동본부는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추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민의힘이 이를 멈추기는커녕 성남시의회 다수당임을 믿고 성남시의료원 위탁 의무화 조례안을 다음주인 12일 시의회 본회의에 직권상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지난 20년 간 땀과 눈물로 세운 공공병원 성남시의료원은 불과 개원 2년만에 민간에 넘어가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당대표를 향해 더 이상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일관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무엇보다 운동본부는 국민의힘이 개정하려는 내용은 ‘성남시의료원 위탁을 의무화하고 모든 민간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열어둔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조례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은 “공공병원이나 대학병원에 한정하지 않고 (민간)법인에 위탁하자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하려는 것은 명백한 ‘민영화’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의료원 민영화는 단지 성남시
일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만2298명으로 전날 대비 6000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29명, 사망자는 4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614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89명(87.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8명(92.7%)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224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3398.7명), 해외유입 사례는 5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229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3만3756명(해외유입 6만819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319명, 인천 1300명, 경기 6154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177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053명, 대구 1470명, 광주 521명, 대전 598명, 울산 354명, 세종 174명, 강원 800명, 충북 777명, 충남 805명, 전북 698명, 전남 566명, 경북 1285명, 경남 1227명, 제주 179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33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
서울특별시공공보건의료재단노동조합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서울시의 산하기관 통폐합 추진은 절차와 정당성이 무시된 일방적인 처사라고 지적하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이하 ‘재단’) 통폐합 논의를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아래는 입장문의 내용. 재단은 2015년 메르스 감염병 경험을 계기로 설립돼, 설립 5년여 만에 코로나19 극복 노력 등을 인정받아 경영평가 ‘나’ 등급을 획득(2021년)하며 건실한 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재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직영·위탁·특수법인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12개 서울시립병원과 25개 자치구 소속의 보건(지)소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주도하며, 서울시의 선도적인 보건의료정책의 개발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달 발표 예정인 경영효율화 용역 결과가 발표되기도 훨씬 이전인 7월부터 언론 등을 통해 재단을 통폐합 대상 기관으로 낙인하고 있다. 설립 당시 약 5년에 걸친 타당성 연구와 정부·서울시·시의회·전문가 등의 심층 검토를 바탕으로 설립돼, 오늘날 타당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재단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통폐합 대상으로 낙인 하는 것은 절차적 정당성이
입국 PCR검사 의무화 제도가 종료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최근까지 출·입국검사 약 86만건을 통해 최소 68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검사센터 검사실적’에 따르면 각 센터 개소일로부터 9월 28일까지 출·입국검사 총 건수는 85만 9951건으로 집계됐다. 검사자는 내국인 32만704명과 외국인 53만9247명이며, 입국검사 48만5728만 중 내국인 5만 2150명과 외국인 43만3578명이고, 출국검사 37만4223건 중 내국인 26만8554명과 외국인 10만5669명이다. 검사 비용은 입국검사는 국적에 관계 없이 8만원으로 동일하며, 출국검사는 PCR/항원검사 및 내/외국인, 평일/주말에 따라 각기 다르게 책정돼 최소 6만1000원부터 최대 11만원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여객터미널 별 2개소씩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의료재단은 인하대병원, 이원의료재단, 명지병원으로 총 3곳이다. 또한, 검사 건수와 검사 비용을 통해 출·입국검사 매출액을 추정해본 결과, 인천공항 코로나19 검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은 9월 27일부터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11일부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10월 6일 0시 기준 60세 이상은 사전예약에 27만2000명이 참여했으며, 대상자 대비 예약률은 2.4%이다. 대상자 산출시 확진이력은 미반영됐다.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등 접종대상별 접종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우선 일반국민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은 온라인과 1339 콜센터 등의 전화,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그 외 18세 이상 성인도 SNS와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10월 11일 0시부터 가능하며, 네이버·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당일접종은 10월 12일 16시부터 지원한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그간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10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을 개최했다. 환자의 날은 환자단체연합회가 정부·국회·보건의료공급자·국민으로 하여금 환자의 투병 및 권익 증진 관련 정책·입법에 관심을 두게 하고,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범 10주년인 2020년 제정해 매년 10월 6일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3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기념행사는 ‘외부 기관·단체의 축사, 환자 관련 유공자 표창, 환자기본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 순서로 진행된다. ‘환자 관련 유공자 표창’에는 ‘입법활동, 인권활동, 언론활동을 통해 환자의 투병 및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법조인, 기자 각각 1명씩과 개별 환자단체에서 추천한 ‘환자로서 환자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거나 환자의 투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거나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는 등 공익활동을 전개’한 환자 7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자 선정은 환자단체연합회 소속 9개 환자단체에서 지난 9월 5일까지 추천한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