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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CPHI & P-MEC china”에 참가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CPHI & P-MEC china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의약품및 원료 박람회다. 6월 18~20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일양약품은KOTRA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했다.제약사측은 해외 파트너사 및 ‘놀텍’과‘슈펙트’에 관심 갖진 업체와의 미팅을 가졌다. WHO-PQ획득으로 수출자격이 부여 된'백신사업’에 대해서도 해외기업과 논의했다. 특히, 상해지역 방송사‘PUDONG TV’는일양약품부스를 취재했다.슈펙트에 대한 소개와 중국 백혈병 환자들에게필요한 약물임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었다. CPHI & P-MEC china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개최되는 대규모 제약원료 및 의약품 전시회다. 전세계 약 3,500여의 제약업체, 원료의약품 유통업체, 제약 아웃소싱업체 및 제약설비 기업이 참여했다.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지난 22일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제28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부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들 및 대회 입상자와 가족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1,600여명의 전국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엄정한 심사를거쳐 모두 5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정가을학생(고양예술고), 중등부 대상(유한재단이사장상) 임진혁 학생(화성중), 초등부 대상(유한재단이사장상) 김다은학생(궁내초) 등 수상자들은 각각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앞으로 국가와민족, 우리사회의 발전에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재단은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청소년들의 좋은 글을 널리 알리고 오래 보존하기위해 3년마다 입선작을 책자로 발간, 전국 초·중·고교에 배포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유럽시장에 진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의 경쟁력이국제학술대회에서 조명됐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1일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2019 국제학술대회에서 ‘위너프(수출명 : 피노멜) 런천 심포지엄’을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가 국제학술대회 규모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국내외정맥경장영양 전문의 4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유럽에 수출된 ‘위너프’의 주요 임상데이터가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서 로코 바라조니(Rocco Barazzoni) 유럽정맥경장영양학회회장(Chairman of ESPEN)는좌장을 맡았다. 박도중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연자로 나섰다. 박 교수는 “위너프는 혈중 지질의 증가 우려가 적으며 염증반응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현재까지출시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중에서 정제어유 함량이 가장 높아 오메가3로인한 항염작용과 면역기능 개선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경장영양(EN)으로충분한 조절이 어려울 경우 정맥영양(PN)으로 추가로 공급하는‘Supplemental PN’이 최근 의료 선진국의 영
대한지역병원협의회(공동회장 : 박양동, 박원욱, 박진규, 신봉식, 이상운, 이동석, 이윤호, 장일태, 이하 ‘지병협’)가 정부의 불합리한 규제 정책에 맞선다. 스프링클러 소급적용 등 중소병원 죽이기 정책이 계속될 경우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다. 지병협은 오는 27일(목) 오후 4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앞에서 ‘중소병원 규제 철폐와 생존권 쟁취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궐기대회는 약 10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궐기대회에 모인 중소병원장들은 △중소병원 몰살시키는 시설규제 반대한다 △스프링클러 소급적용 즉각 철회하라 △중소병원 무너지면 국민건강 무너진다 △대형병원 쏠림속에 전달체계 붕괴된다 △병상운영 적자나고 인력난에 못살겠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죽어가는 전국의 중소병원을 살릴 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요구한다. 지병협은 환자들이 최선의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의사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가 쏟아내는 각종 의료 규제와 정책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 정부의 300병상 이하 중소병원 죽이기 정책으로 인해 상급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이 가속화되고 있고, 상급병원의 대형화 경쟁에 따라 의료인력 마저 몰리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24일 의학원 대회의실에서 소화기암을 주제로 중국 천진암센터와 연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학원의 의료진과 천진암센터의 지후이하오(Jihui Hao) 부원장을 비롯한 6명의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석해 소화기암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연구성과 및 최신사례 등을 발표했다. 총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된 세미나의 첫 번째 섹션은 미니장기의 활용을 주제로 ▲개인 맞춤치료 대장암 미니장기 활용(원자력병원 신의섭 과장), ▲미니장기 및 인체유사동물모델 이용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 실험모델 연구(원자력병원 박선후 부장) 등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섹션은 간암을 주제로 ▲간세포암 분자생물학적 분석(원자력병원 조응호 과장), ▲간암 표적치료 및 환자 맞춤치료 연구(천진암센터 웨이장(Wei Zhang) 교수)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 섹션은 위암을 주제로 ▲위 혼합암 연구(천진암센터 얀쑨(Yan Sun) 교수), ▲복막전이 위암 다중적 치료 및 동물모델 이용 방사면역치료 연구(원자력병원 진성호 과장) 등이 발표됐다. 천진암센터는 ‘중국 종양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인 故김현택 박사에 의해 설립된 중국 최초의 암병원으로서, 이번 합동
심방세동이 있는 노인의 경우 치매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와 단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김동민 교수,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연구팀은 60세 이상 노인에서 심방세동이 치매 발생 위험을 1.5배 높인다고 24일 밝혔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의 흐름이 불규칙해 생긴 혈전(피떡)으로 뇌졸중의 위험요인이다. 실제 심방세동은 뇌졸증 발생 위험이 5배 높고, 전체 뇌졸중 20%가 심방세동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방세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 중 하나로 치매를 발생시킨다는 보고가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뇌경색 없는 상태에서 심방세동과 치매와의 연관성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자료를 통해 60세 이상의 노인환자 26만 2611명을 대상으로 심방세동이 발생한 환자(1만 435명)와 심방세동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2만 612명)로 분류해 치매 발생 위험도를 조사했다. 두 환자군에서 등록 당시 인지기능검사에서는 특별한 차이를 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은 "본원이 정부가 주도하는 지역 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분야에서 호남·제주권역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총 연구기간은 3년6개월이고 사업비는 52억5천만원이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 25명,전대 의대에서 3명,전남대에서 6명 등 총 34명의 교수들이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 사업은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문의 취득후 7년 이내의 젊은 의사·과학자를 집중 양성하고, 의사(MD)와 과학자(PhD)간의 연구업적을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극복을 위한 혁신적 의사·과학자 양성 및 정밀의료 파이프라인’을 주제로 연구단을 구성했다. 8명의 신진의사들이 암 관련질환의 정밀진단과 치료에 관한 7개의 과제를 구성했다. 소화기내과·호흡기내과·감염내과·이비인후과·진단검사의학과·핵의학과의 젊은 의사들이 참여했다. ‘의사-과학자 공동연구팀’은 병원과 전남대 의대·공대·자연대 교수들이 참여해 '암 정밀진단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산소생성 망간 나노입자를 이용한 암 치료기술'을 개발하게 된다.사업단장을 맡은 정신 원장은 “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블링데이 버블 캔디 마우스 워시’를 24일 카카오 메이커스에 단독 런칭한다고 밝혔다. 블링데이 버블 캔디 마우스 워시는 씹는 형태의 ‘정제형 발포가글’이다. 씹으면 풍성한 거품이 일어나 시간·장소와 상관없이간편하게 구강을케어할 수 있다. 입 속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자일리톨과 2번구운 개암 죽염을 함유해 구취제거와 구강청정, 충치예방 3가지가동시에 가능하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정제 한 알을 입안에 넣고 30초에서 1분 정도 천천히 씹어 거품이 입안 가득 차오르면 잇몸, 치아, 혀를 마찰해 세정하고 물로 헹궈주면 된다. 칫솔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여행용, 기내용으로 사용하기에 특히 좋다. 데이트나 미팅 전에, 혹은 외근 중 간편하게 입 속 매너를 챙기고싶을 때 추천한다. 용량은 16정과 40정, 2가지 타입으로 만나볼 수 있다. 16정은 파우치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다. 대용량 40정은 ‘가성비 갑’ 구성으로 가족, 친구들과함께 나눠 쓰기 좋다. 블링데이 버블 캔디 마우스워시는 24일오후 5시부터 카카오 메이커스 제품 상세 페이지(https://makers.kakao.com/item/1143094)에서 구입할 수 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병원 발전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고 김창규 회장의 값진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암센터 56병동에서 ‘김창규 병동’ 현판식을 지난 6월 5일 거행했다. 이번 현판식에는 조남천 병원장과 이승옥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관계자와 고 김창규 회장의 부인 전순안 여사와 3남4녀의 자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 김창규 회장은 70년을 평생 제지산업 외길을 걸어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제지 기술인으로 군산에 있는 대왕제지, 아이유제지, ㈜대왕과 아산에 있는 신창제지, 예산의 프린스페이퍼 메이플제지 등을 설립 운영했다. 일제치하 가난한 집 7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난 고인은 식민지 치하를 겪으면서 “국가와 사회의 융성만이 개인의 발전이 된다”고 믿어 자신의 이익보다는 국가 및 사회의 공익을 우선시해 성실납세자상과 명예시민상 등을 수행했다. 전북대병원에서 오랜 지병을 치료 받아온 고인은 성심껏 치료해 준 병원에 대한 고마움과 전북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 거점병원인 전북대병원의 발전이 곧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이라는 소신을 담아 2년 전 전북대병원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기부금을 암센터 리모델링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나보타주100단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꺼풀경련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나보타는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가주름 및 눈꺼풀경련 등 총 4개의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승인은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한다. 이 연구에는 본태성 눈꺼풀경련 진단을 받은 성인 230명이 참여했다. 경련이 발생한 안면 근육에 나보타 또는 보톡스를 1회 투여한 뒤총 12주간 매 4주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맹검 방법으로진행됐다. 스콧(Scott) 분류법을 사용,투여 전 대비 눈꺼풀경련 정도가 1단계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4주 시점 나보타 투여군의 96.15%, 보톡스 투여군의 96.12%가눈꺼풀경련 개선 효과를 보였다.이는 보톡스 대비 나보타의 비열등성을 입증한 결과다. 또 눈꺼풀경련 질환 특이적 기능성 측정 평가 및 시험대상자가 평가한 전반적인 개선도 결과에서도 각 군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나보타의 ‘눈꺼풀경련’ 적응증 획득으로 미용시장뿐만 아니라 치료시장에서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이번 치료 적응증의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020년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의료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고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을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총선기획단 발대식이 23일 용산 상구빌딩 7층 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건의료정책제안서를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전달, 공약 반영에 혼신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내년 4월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의료계가 적극 참여하기 위해 지난 5월 기획단 닻을 올렸고, 오늘 발대식을 갖게 됐다.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13만 의사, 2만 의대생, 60만 의료인 가족 등 유권자가 선제적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케어의 일방적 강행을 막고, 특히 국회가 나서야 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의협 총선기획단은 보건의료의 미래와 국민건강을 위해 앞으로 10개월간 각 정당에 정책단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면서 “13만 의사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보건의료정책제안서를 전달, 공약 반영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각 정당의 공약 반영을 철저하게 비교 분석하여 지지 방안을 모색한
제약업계의 따뜻한 관심이 여러 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소외계층을위한 활동과 더불어 미래를 위한 기여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에 대한 사회공헌이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동국제약은 한국유소년축구를 후원한다. 동아제약은 아이들에게 직업체험의기회를 제공했다. 일동제약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안내했다. 국내 지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의 온정도 이어졌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는 한국소아암재단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국로슈와 로슈진단은국내외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GSK 한국법인역시 독창적인 사내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동국제약,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후원 동국제약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국유소년축구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이와관련,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2019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유니폼발표회 및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과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유소년 대표팀의 유니폼 제작 등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마데카솔 등 구급용품을 지원한다. 이날
“문제는 의료전달체계다. 대형병원 펠로우까지 외래환자 예약이 차고 넘친다. 반면 동네 의원은 고사 직전이다. 그나마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은 그간 요구한 사항들이 잘 반영돼 나아지고 있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가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3회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근태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언급했다. 박근태 회장은 “중시하는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현안은 의료전달체계다.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 때문에 지금 대학병원 특진료가 없어지고, 2인, 3인 병실 본인부담이 많이 적어지면서 대형병원 쏠림이 너무 심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 강남성모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은 외래 환자로 차고 넘쳤다. 심지어 임상강사 펠로우까지 외래 환자의 예약진료가 차고 넘쳤다. 그래서 환자 대기실 늘려야 되나 괴민한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박 회장은 “반면 의원급은 고사 직전이다. 환자가 떨어져 여름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다. 대형병원은 외래 환자가 차고 넘쳐 정말 의료전달체계를 개선 않으면 의료가 왜곡되는 중요한 문제다.”라고 우려했다. 그나마 통합형 만관제(통합형 고혈압 당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그간 내과의사회의 개선
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EMR 자율인증제가 10월부터 시작된다. 각 의료기관의 EMR을 국가적으로 표준화하겠다는 큰 그림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부터 의료기관 시스템업체 등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 인증제도를 보완해 왔다. 또한 각 의료기관이 신청하는 EMR을 심사하는 심사원 교육을 오는 7월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진행, 10월부터 시작될 의료기관EMR 자율인증 심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0월 자율인증제 실시에 앞서 보건복지부가 6월 21일 오후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자율인증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개요(보건복지부 오상윤 과장)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기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관익 단장)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심사 점검가이드라인 개발(박현애 교수,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심사원 양성교육 과정 개발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아직 각 의료기관의 EMR표준화는 의료법에서 의무사항이 아닌 자율에 맡기고 있다. 의료법 23
대한암학회가 제45차 학술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향후 다학제 학회로서 국내외 학술교류와 젊은 연구자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암 치료 분야에서 주목 받는 정밀의료와 관련, 학회 차원에서 펼치고있는 노력도 소개했다. 대한암학회는 2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제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5차 국제암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열렸다. 학회측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1600여명이 참여했다. 사전등록은 22개국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대회는 Plenary lecture 4개, 심포지엄 19개, Educationalsession 3개, 그리고 젊은 연구자를 위한Young Investigator Symposium 등 총 38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초청연자는 모두 106명이다. 학회측은다학제 학회로서 앞으로도 이런 학술교류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정현철 대한암학회 이사장은 “학회는 올해로 45주년을 맞았다”며 “긴 역사와 대표성을 가진 만큼 다학제적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와 관련 유방암학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통합치료, 항암제의허가
보건복지부가 21일 오후 3시부터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자율인증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공청회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개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기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심사 점검가이드라인 개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심사원 양성교육 과정 개발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국장은 인사말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진료의 안전성 증대 및 진료정보 보호 강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신뢰성 있는 데이터 생성으로 향후 정보 활용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받는 의료기관에 유인책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건강보험 수가 지원방안 등을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에 반영 (EMR인증을 받는 경우 정보관리료 등 수가 검토, 2020년 이후)하였고, 현재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청회에서 제시된 각계의 의견을 검토하여 올해 하반기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제8회 광동 암학술상’ 수여식을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지난해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들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가운데 선정된다. 올해는아주대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 국립암센터 내과 최일주 교수, 그리고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과 전재관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인 김철호 교수는 세포생물학 전문 학술지 ‘오토퍼지(Autophagy, 2018년 2월,IF 11.100)’에 논문 ‘HSPA5 negatively regulates lysosomalactivity through ubiquitination of MUL1 in head and neck cancer’를 게재한 성과를인정받았다. 임상의학 부문을 수상한 최일주 교수는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오브 메디슨(N Engl J Med, 2018년 3월, IF 79.258)’에 논문 ‘Helicobacter pyloriTherapy for the Prevention of Metachronous Gastric Cancer’를 발표했다. 전재관 교수는 ‘미국 소화기 학회지(AmJ Gastroenterol, 201
전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심장센터가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을 지난 13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미국·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폴란드·중국·일본·홍콩·싱가포르·베트남·이스라엘·타이완·태국 14개국의 석학 70여명과 국내 심장학 명의 및 전공의·연구자·간호사 등 의료관계자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고 21일 전했다. 일본 오사카 국립 순환기센터의 오가와 센터장과 야수다 부센터장, 미국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의 레르만 교수 등 상당 수의 세계적 명의들도 참석했다. 전남대병원은 “이같은 국제적 참여 열기는 GICS가 세계 심장학계의 주목을 받는 최고의 국제학술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며, 국내 의료수준 및 전남대병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중재적 심장학에 대한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의료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인 GICS의 특징은 병원에서 시술 중인 심장중재술을 학술대회장과 영상으로 직접 연결해 라이브로 진행하는 것이다. 참석자들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치료에서 순차투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1차 치료제로 우선 고려해야할 대상은 1세대 약물이었다. 효능은 2세대에 견줘 떨어지지만, 순차치료에서 먼저 투여될 경우 우수한 경과를이끌어냈다. 특히 건강보험은 이런 방식의 순차 투여를 보장하고 있다. 일본 국립 규슈암센터 타카시 세토 교수는 20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열린 제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런천심포지움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세토 교수는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에는 여러 표적항암제가 사용되고 있다”며 “크리조티닙(제품명:잴코리, 제약사:화이자), 알렉티닙(알레센자, 로슈), 세리티닙(자이카디아, 노바티스) 등이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1세대인 크리조티닙은 2011년미국에서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허가됐다. 이후2014년PROFILE-1014(3상∙개방형)에서는 1차 치료제로 사용돼 항암화학요법보다 우수한 경과를 이끌어냈다. 구체적으로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간값은 크리조티닙군 10.9개월, 항암화학요법군 7개월이었다. 객관적 반응률(ORR)은 크리조티닙군 74%, 대조군 45%였고, 1년생존율 역시 크리조티닙(84%)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일 서울 중구의 포스트타워에서 ‘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는 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설립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R&D 연구지원 센터이다. 이날 행사에는 통계청 최성욱 차장, 서울대학병원 김연수 원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흥식 원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 대한골대사학회 이장희 회장, 대한예방의학회 최보율 이사장 등 연구기관장 및 연구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공단은 2014년부터 전국민 건강정보와 인구사회학적 데이터를 융합한 약 3조 4000억건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학술‧정책용으로 안전하게 공개‧개방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물로 빅데이터가 인식되면서 그 활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공단은 작년 7월, 기존의 통계툴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딥러닝 등 신기술 분석시스템을 보강한‘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설립에 착수하였다. 센터에는 R&D 분석좌석 100석, 프로젝트룸, 강의실 등이 설치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