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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과동대문구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사랑나눔 바자회를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바자회에서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제품을 지역 주민들에게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금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구강청결용품(가그린, 칫솔, 치약), 생활용품(밴드),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사랑나눔 바자회뿐만 아니라 무의탁 어르신과노숙인들 위한 ‘밥퍼나눔운동’, 어
국가검진으로 7월부터 종합병원에서 폐암검진이 시작되는 데 기존 5대암검진과 교차검진이 안되면 개원가 5대암검진이 폐암검진과 함께 종합병원으로 쏠리는 의료전달체계 왜곡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23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김종웅 회장이 신당동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런 취지로 말했다. 기자간담회는 ▶이정용 총무이사의 폐암검진 현황 및 문제점 브리핑 ▶김종웅 회장의 폐암검진과 사후관리의 중요성 ▶박근태 부회장의 폐암 교차검진 미시행시 의료전달체계 왜곡 ▶은수훈 공보이사의 폐암 교차검진 시행 촉구 성명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폐암검진의 현황과 문제점에 관해 이정용 총무이사가 브리핑하면서 교차검진을 강조했다. 이 총무이사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폐암검진 가능 기관은 ▲종합병원 ▲16채널 이상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구비 ▲폐암 판독교육 이수한 영상의학과 전문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적 결과 상담 제공 가능 의사, 방사선사 상근 등 3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폐암검진이 수년간은 종합병원 이상에서만 가능하다. 일반검진 기존 5대암검진을 시행하는 연도에 폐암검진도 함께하면 일차의료기관에서 5대암검진을 받았던 국민들이 대형병원으로 쏠
이대서울병원이 23일 병원 북문 광장에서 정식 개원식을 열어 새로운 개념의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으로서 한국 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을 다짐했다고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이번 개원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정의숙 이화학당 전 이사장,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문병인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등 이화여대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 인사, 지역 기관 및 기업체 대표, 의료계 대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화의료원의 전신이자 우리나라 최초 여성병원 보구녀관(普救女館)이 배출한 최초 여의사 박에스더 선생의 조카 박문희 前 걸스카웃연맹 총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화그레이스 연합 합창단의 축가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장윤재 이화여대 교목실장의 성경 봉독 및 기도, 테이프 커팅, 문병인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환영사,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의 기념사, 박미혜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의 이대서울병원 소개,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병인 이화여대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대서울병원은 새로운 개념의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새로운 병실 구조와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진
경북대학교병원은 "2019년도 제3차 국립대학교병원장회의가 지난 5월 23일 대구 노보텔에서 경북대병원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24일 전했다. 경북대병원 정호영 원장을 비롯한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국립대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각 병원의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파견·용역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 현황, 채용관련 현황, 국립대병원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북대병원 정호영 원장, 경상대병원 신희석 원장, 부산대병원 이정주 원장,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 전남대병원 이삼용 원장, 전북대병원 조남천 원장, 제주대병원 주승재 원장, 충남대병원 송민호 원장, 충북대병원 한헌석 원장이 참석했다.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이하 전략)이 의료 공공성을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소하 의원(정의당)은 24일 논평에서 이번 전략에 대해 무분별한 규제 완화, 과도한 개인정보 활용 등을 지적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규제 완화 정책이 신산업 육성이라는 미명하에 무분별하게 추진돼 국민의 생명 ·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점 △의료 정보의 과도한 집적 및 활용이 국민 권리를 침해해 의료영리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점을 우려했다. 의원은 "인보사 사태로 알 수 있듯이 신약에 대한 국내 인허가 과정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또, 신약 허가 규제 수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도 국제 기준보다 완화돼 있다."며, "이 상황에서 인허가 단축, 우선, 신속심사제 도입 등의 규제완화를 추진한다면 제2 · 제3의 인보사가 나타날 것이 자명하며, 그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의료 정보의 집적과 활용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의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특성상 생체 정보, 질병 · 치료 정보, 유전체 정보가 결합하면 해당 데이터의 주인이 누구인지
SGR 모형(Sustainable Growth Rate, 환산지수 산출 모형)은 향후 2~3년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를 수행하는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장(이하 신 박사)은 23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열린 공단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날 신 박사는 의료 공급자 측이 꾸준히 요구해온 SGR 모형 폐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보였다. 신 박사는 "SGR 모형을 폐기하는 건 공급자에게 유리하지 않을 수 있다."며, "SGR 모형은 유형별 순위 및 격차만을 반영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공급자를 옥죄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SGR 모형을 폐기하고, 진료비 지불제도를 행위별 수가제(Fee For Service)에서 의료 공급자 책임을 강화하는 성과 기반(Value based) 지불제도로 전환하는 대안을 내놨다. 신 박사는 "SGR 모형은 예측 가능성 때문에 활용하며, 개선 모형에 대한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는 일방적으로 모형을 폐지할 수 없다."며, "(미국 사례에 비춰봤을 때) 우리나라 수가 인상 구조는 오히려 공급자에게 유리하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에서 실사용증거(RealWorld Evidence, RWE)의 활용도가 주목 받고 있다.미국은 관련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고, 부작용 해석이 어려운바이오의약품의 평가에 RWE를 적극 활용했다.한국은 면역항암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RWE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성균관대 약학대 신주영 교수는 23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제23회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바이오의약품 분야 리얼월드데이터활용 사례’를 안내했다. 실사용데이터(리얼월드데이터,RWD)는 임상시험으로부터 수집되지 않은 여러 유형의 의료데이터를 지칭한다. 의료제공자(의료기관), 보험자, 의료소비자(환자∙일반인) 등으로부터 생성될 수 있다. RWE는 RWD의 가공·분석을 통해 얻은 임상적 증거를 의미한다. 의약품∙의료기기의사전 및 사후 안전성∙유효성 입증에사용될 수 있다. 특히 임상시험이 가진 윤리적 문제와방대한기간·비용 등에 대한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신 교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2016년 RWE를 활용한 허가심사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RWD를 RWE로변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2018년말까지 관련 프로그램기틀을 구축하고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 이하 ‘바이엘’)는 간세포암전신 항암 치료제인 ‘넥사바∙스티바가(The NEXST)’와 함께 간세포암 환자의 건강한 내일(The Next)을응원하는 ‘The NEXST Race for The Next’ 이어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스티바가의 간세포암 2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 1주년을기념해 열렸다.간세포암 환자의 치료와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행사는 넥사바에서 스티바가로 이어가는 연속치료 시 총 생존기간 중앙값이26개월로 나타난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바이엘 임직원들은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1차 표적 항암제 넥사바 팀과, 2차 표적항암제 스티바가 팀을 결성했다. 넥사바에서 스티바가로 바톤을 전달하며 총 2.6km를 이어달렸다. 또 회사측은 임직원이 달린 거리만큼100m당 10만원씩 적립했다.이렇게 적립된260만원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간세포암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서울 사랑의열매(회장 윤영석)’에 전달됐다. 바이엘 특수의약품 사업부 서상옥 총괄은 “간암과 싸우는 환자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넥사바에서 스
대한신장학회가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KSN 2019'가 개막했다. 대한신장학회는 23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KSN 2019는 '평화로운 신장이 생명의 근간이 된다(Peaceful kidneys, Save Lives)' 슬로건 하에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다. 이미 국내 1,865명 · 국외 153명 등 총 2,018명이 등록을 마쳤고, 12개국에서 532편의 초록을 접수했다. 해외에서 접수한 초록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170편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워싱턴대학의 Benjamin S. Freedman, 반더빌트 의대의 Raymond C. Harris, 하버드 의대 Anna Greka 교수 등 11개국 210명의 초청 연자가 참여해 각 분야의 최신 연구를 발표한다. 25일에는 '한반도 내 의료 협력' 주제로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해당 세션에는 이종석 前 통일부 장관, 국제신장학회 회장인 David Harris 교수 등 남북보건의료 학계 전문가가 연자로 참여한다. 특히, 2010년 남북이 함께 평양에 창립한 평양과학기술대학 의학부의 창
대한신장학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Peaceful kidneys, Save Lives' 슬로건 하에 국제학술대회 'KSN 2019'를 개최했다. 올해 KSN은 국내 · 외 많은 연구자가 신장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 · 공유할 예정이다. '한반도 내 의료 협력' 주제로 마련된 특별 세션에서는 남북 보건의료 학계 전문가가 연자로 참여해 향후 한반도 내 의료 협력의 필요성을 토의한다. 아울러 AI ·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한 미래의료 세션, 윤리교육 세션, 3개의 해외학회 및 4개의 국내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 등도 마련됐다. 김연수 이시장은 "본 대회는 우리 학회가 국제학회로 전환되어 진행하는 네 번째 학술대회다. 처음 시작할 때는 국제학회로서 내용과 면모를 전부 갖출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회원과 유관단체들의 노력으로 개최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1일(현지시간기준) 미국 샌디에고(San Diego)에서 개최된 2019 미국 소화기병 주간(DDW, Digestive DiseaseWeek) 학술대회에서 크론병 환자 대상 램시마SC 54주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램시마는 인플릭시맙의 바이오시밀러다. 램시마SC는 기존 IV제형을 피하주사제로 개선한 제품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DDW에서 발표된 임상연구는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램시마SC와램시마IV 제형간 안전성 및 유효성을 54주간 비교∙분석한 연구였다. 연구결과, 램시마SC 투여군의 체내 약물 농도는 램시마IV 투여군에 견줘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충분한 유효성을 보였다. 연구진은 두 그룹의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도 동등성을 확인했다. 이날 포스터 세션에서 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는 “인플릭시맙은정맥주사 제형으로만 출시돼 편의성을 높인 피하주사 제형의 개발을 기다려왔다”며 “램시마SC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램시마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제형으로개발돼 치료스케쥴에 유연함을 추가할 전망이다.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내원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지난 22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에서 ‘훼라민퀸과함께하는 2019 상반기 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40여 명의 중년 여성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국립수목원에 방문해,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기념사진 촬영, 퀴즈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대표적인 중년 질환인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의 증상및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훼라민퀸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에서 3기 모델로 선정된 이인하, 허정원씨도 행사에 함께했다. 이들은 콘테스트 응모부터 모델 발탁까지의 스토리, 배우 장미희 씨와 함께한 훼라민큐 TV-CF 출연 등에 대한 에피소드와경험담을 공유하며 다른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도심을 벗어나 친구와 숲길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특히 비슷한고민을 가진 연배들이 모여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중년 질환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뜻 깊고좋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여성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와 같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지난 5월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위암 치료 4차 적정성 평가 결과 종합점수 99.34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백병원은 13개 평가 항목 중 12개 항목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았고, 전문인력 구성 부문에서 98.3점을 기록했다. 평가 세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불완전 내시경 절제술 후 추가 위절제술 실시율 ▲병리진단 보고서 기록 충실률 ▲위절제술 후 수술 기록 충실률 ▲국소 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수술 사망률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위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204개 기관을 조사했다. 심평원은 평가 대상기관을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했으며, 서울권에서 32개 기관을 1등급으로 평가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고 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은 오는 6월 2일 일요일 오전 11시 청계광장 소라상 앞에서 ‘제17회 서울시의사의날’을 기념하는 시민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특별시의사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 알림 홍보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행사당일 걷기대회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서울시의사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인증샷을 게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30명에게 커피쿠폰을 발송키로 했다. 박홍준 회장은 “올해로 104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특별시의사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의사 면허가 부여된 6월 3일을 ‘서울시의사의 날로 지정했다. 이를 기념하고자 올해는 6월 2일 일요일 11시 청계광장에서 '제17회 서울시의사의날 기념 시민건강축제‘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진료실에서만 질병을 치료하기 보다는 일상에서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해 드리고자 이번 시민건강축제를 계획했다. 이번 행사에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념품 및 경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22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서울산업진흥원 및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은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과 반효경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임학목 서울산업진흥원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협약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가진 우수 의료 인력 및 보유 기술과 서울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산업거점 인프라 및 기업 지원 전문 역량,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의 연구 인력 및 산학협력 노하우를 접목하여 각 기관의 발전과 관계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공동 R&D 및 기술 사업화 추진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학술 기술 및 각종 정보 교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채용 연계 등이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협약으로 마곡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서울시 산업 거점 산학협력 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산학협력 활동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하는 두 기관과 함께 이대서울병원이 개원한 마곡을 중심으로 한 산업거점에서 협력 사업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술 및 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중국 산둥성 문등구 의료교류 방문단이 22일 오후 병원을 견학했다고 전했다. 문등구는 천안시의 우호협력 도시로, 방문단은 천안시와의 의료 교류를 위해 방한했다. 이들은 일정 중 선진 의료서비스 견학차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찾았다. 중국 문등구 의사 3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관계자와 함께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종합건강증진센터, 방사선암치료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중국 문등구 인민병원 자오후이(赵辉) 주임의사는 "발전된 병원 경영 노하우와 의료서비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향후 순천향대병원과의 협업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무준 부원장은 "여러 나라 환자가 치료를 위해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찾는다."며, "이번 방문이 중국 문등구와 다양한 의학적 교류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제3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3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를 23일 오후 1시부터 엘타워 엘하우스홀 8층(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5월 23일)은 희귀질환관리법에서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치료 및 관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지정한 날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질병관리본부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의 공동으로 주최하며,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환우회)을 비롯해 관련 학계와 민간단체, 보건의료 전문가 등 200여명이 함께 한다. 기념행사에서는 유공자 장관표창 시상과 함께 참석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하 기념 퍼포먼스 및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 열린다. 이어지는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희귀질환 연구와 생명윤리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희귀질환 임상연구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희귀질환의 연구 방안 등을 논의 한다. 기념식 13:00 – 13:05 개회사,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13:05 – 13:10 인사말 정은경 본부장(질병관리본부) 13:10 – 13:15 기념사 신현민 회장((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13:15 –
대규모 직제 개편을 완료한 경희대의료원이 제3병원 건립에 나선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22일 오후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은 "제3병원은 14년가량 진행해온 사안으로, 신축 허가까지 받아 놓은 상태다."라면서, "지난해 의무부총장 임명을 받은 후 법인에서 제3병원 건립 얘기가 나왔고, 내게도 지시가 내려왔다. 이에 여러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희대 수원캠퍼스를 비롯해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몇몇 타지역에서 부지 제공 의사도 밝혔다. 경희대라는 브랜드로 병원을 건립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경희대의료원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산하 각 4개 · 3개 병원 체제를 경희대의료원 산하 7개 병원 체제로 일원화하고 각 병원의 자율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아울러 '연구중심병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연구 거버넌스도 마련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산하 양 의료기관 임상의학연구소 편제를 유지하면서 운영 독립성을 보장해 연구 활성화를 도모키로 한 것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은 국책과제 수주, 대내 · 외 연계 연구 등 큰
“지금의 어려운 상황의 극복을 위해서는 열정과 능력이 있는 부회장, 열심히 일하는 부회장이 필요합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부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상운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의장이 22일 의협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일하는 부회장으로서 13만 회원에 도움이 되는 부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의협 이동욱 부회장이 지난 4월 3일 사퇴했다. 이에 의협은 지난 4월 28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석인 부회장 자리를 보궐선거로 정하기로 결의했다. 부회장 보선은 22일부터 17일간 진행된다. 의협 대의원 237명이 선거권을 행사한다. 우편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7일 오후 4시 이후 당선자가 발표된다. 지난주 말 후보 등록한 이상운 후보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실무형 부회장이 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저는 10대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회장, 제12대 대한개원의협의회 법제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초대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의장직을 수행 중이다. 직을 수행하면서 오직 협회와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협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때그때마다 직을 맡으면 제 자신을 위한 게 아니고 오직 협
지난해 7월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에 이어 오는 7월부터는 병원‧한방병원 2·3인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자의 입원료 부담이 3분의 1 수준으로 경감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병원․한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및 입원서비스 질 향상 방안 △장애인보장구 및 요양비 급여기준 개선 등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7월 1일부터 1,775개의 병원·한방병원 입원실 2·3인실 1만 7645개 병상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작년 7월 건강보험이 적용된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과 달리 병원 2·3인실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별로 가격이 달랐다. 또한 1일 입원 시 환자가 평균적으로 부담하는 금액은 2인실은 약 7만 원(최고 25만 원), 3인실은 약 4만7000원(최고 20만 원) 수준이었다. 일부 입원실의 경우 작년 7월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종합병원(간호 3등급, 2인실 기준 약 5만 원)보다 병원의 평균 입원료(약 7만 원)가 높아 입원료 역전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올해 7월 1일부터 병원·한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부담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