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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 성장을 독려하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미래 먹거리가 될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바이오의약품의 사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특허를 분할출원하라는 조언도 나왔다. 바이오벤처는 라이선스 아웃에 보다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지적 역시 제기됐다.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10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제3회 미래의학춘계포럼: 혁신적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현주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첫 연자로 나선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바이오의약품 시대의 도래’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원 회장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4년 3830억 달러(약 400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7%대로 전체 제약시장 성장률(6%)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운을 뗐다. 지난 10여년간 변화를 살펴보면 이런 예측은 더욱 힘을 얻는다. 원 회장의 자료에 따르면, 2002년 기준 글로벌 의약품 매출액 탑 10 목록에는 합성의약품 9개와 바이오의약품 1개가 위치했다. 바이오의약품은 얀센의 Eprex(38억 달러, 6위)가 유일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올해 3월부터 교육전담간호사 시스템을 운영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가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 중 하나로 '신규간호사 교육 · 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일산병원은 교육전담간호사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전담간호사는 임상 간호 경력 5년차 이상의 숙련된 간호사로 구성돼 신규간호사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술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주기적 면담을 통해 정서적으로 신규간호사 고충을 덜어주며 격려하고 있다. 이러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올바른 간호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뿐 아니라, 신규간호사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빠르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게 해 궁극적으로 환자 안전을 도모한다. 일산병원은 교육전담간호사 외에도 상처장루전담간호사, 정맥주사전담간호사 등 전문간호인력 운영을 통해 간호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교육전담간호사 운영으로 체계적 · 전문적인 실무교육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 활동을 통해 신규간호사 및 간호 인력의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10일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제3회 미래의학춘계포럼: 혁신적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현주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병원 보건복지부지정 세포치료실용화센터, 보건복지부지정연구중심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는 ▲인사말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김효수 세포치료 실용화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포럼은 미래의학을선도할 혁신적 첨단 바이오 의약품의 유망기술 정보와 동향을 공유하고 신치료 기술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건강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품질혁신, 글로벌 진출,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유에 의한 아나필락시스는 기존 알레르기 항체검사를 통한 예측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식품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연구팀이 '한국의 영유아 아나필락시스 현황 다기관 후향적 사례 연구(Infantile Anaphylaxis in Korea: a Multicenter Retrospective Case Study)'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전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23개 병원에서 아나필락시스로 치료받은 0~2세 영유아 363명을 분석했다. 이 기간 0~2세 아나필락시스 발생 환아는 2009년 32명에서 2013년 132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환아 중 절반 이상이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30분 이내 빠르게 증상이 나타났으며, 대부분은 두드러기 등 피부 발진과 함께 호흡장애 증상을 보였다. 아나필락시스 원인은 △음식이 93%(338명)로 가장 많았고 △약물 3%(11명) △음식물 섭취 후 운동을 했을 때 나타나는 '음식물 의존성 운동 유발성 아나필락시스' 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 음식은 △우유와 유제품이 44%(148명)로 가장 많았고 △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오는 6월 2일(일) 오전 11시 청계광장 소라상앞에서 서울시의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서울! 「제17회 서울시의사의날 기념 시민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시민건강축제는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서울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사상을 구현을 위한 취지로 의사회원과 가족 서울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서울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사전신청 후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 걷기대회에 참여 한 시민 및 학생의 경우 봉사활동 3시간을 부여한다. 본 행사는 참가비가 없으며 당일 집결시간에 맞춰 오시면 사전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걷기대회 코스를 완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두유, 비타포유, 복숭아자몽, 마시는 오트밀, 마스크 등 푸짐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자전거(10개), 체중계(30개) 건강검진권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여 제공한다. 또한, 서울특별시의사회 홈페이지에 가입하여 사전등록 후 참여한 시민에게는 경품추첨 시 특혜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의사회 페이스북에 인증사진을 게시한 시민과 및 워크온(Walk on)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참여 한 시민에 대해서도 추첨 통해 추가로 경품 증정키로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이달 4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미국신경과학회 제71차 연례학술대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AAN 2019)에서 테바의 편두통 예방주사제 ‘프레마네주맙’의 새로운 장기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AAN 학술대회에는 프레마네주맙 관련 총 13건의 초록이 발표됐다. 초록은 52주간 프레마네주맙의 효과∙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시험(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맹검∙평행설계∙장기연장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이 연구는앞선 치료로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성인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실시됐다. 이에 따르면 프레마네주맙 투여군은 만성∙삽화성 편두통 환자 모두에서투여 방법에 관계없이 증상을 개선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12개월 시점 최소 중등도 이상의 월 평균 두통일수가 50% 이상 감소한 만성 편두통 환자는 분기별 투여군에서54%, 월별 투여군에서 59%였다. 삽화성편두통 환자의 경우 12개월 시점 편두통 일수가 50%이상감소한 환자의 비율이 분기별 투여군에서 66%, 월별 투여군에서68%였다. 급성 두통약 복용 빈도가 줄어든 점도 고무적이다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연구 시작시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비만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비만예방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본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비만의 발생 원인과 영향 등 심각성을 알리는 내용 △일상생활에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방안 △본인이 경험한 비만에 대한 인식과 태도 등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5분 이내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6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다. 동영상은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후 해당 URL을 신청서에 기재하여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leeej3@nhi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작품의 조회 수와 좋아요 수는 작품 심사에 반영되며, 홍보성뿐만 아니라 작품성 · 창의성 · 공익성을 고려한 전문가 심사 및 표절 심사를 통해 7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대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백만 원 △최우수상은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외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가 10일 음악치료, 미술치료, 연극치료, 무용동작 치료 등을 통해 예술치료사가 만난 환우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치료 현장의 기록 '그 마음, 예술로 위로할게요'란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가 문을 연 지난 2011년부터 9년간 예술치료를 통해 환우와 만나며 경험하고 느낀 감정, 예술치료사로서의 고민, 어떻게 예술치료사가 됐고 현재 어떤 일과를 보내는지 등을 과장 없이 투명하게 그려냈다. 이를 통해 국내에 예술치료가 자리 잡기까지 그간 응축된 많은 사람의 땀과 수고를 엿볼 수 있다. '그 마음, 예술로 위로할게요'는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과 2장은 예술치료 사례와 환우 사연을 모은 것으로, 1장은 성인, 2장은 아동의 이야기로 나뉘어 있다. 각종 증상으로 찾아온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주된 치료 이슈 및 과정과 그 결과가 담겨져 있다. 3장은 치료사 자신의 이야기이다. 어떻게 예술치료사로 일하게 됐고 지금은 예술치료사로서 어떤 여정을 걸어가고 있는지, 예술치료사로 일하면서 어떤 고민과 시련에 부딪혔는지, 앞으로 어떤 예술치료사로 일하고 싶은지 등을 솔직하게 서술했다. 4장에서는 일반인을 위한 예술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주관기관을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공고'). 이 사업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은 사업으로, 임상 지식을 갖춘 의사 대상으로 기초의학, 자연과학, 공학 등 他 학문의 교육 · 연구를 지원해 융합연구가 가능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융합형 의사과학자 인재 육성을 위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의과대학을 주관기관으로 다기관 컨소시움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지망생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석 · 박사학위 과정 연구지원 및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교육 인프라 구축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기관당 연간 최대 2억 6,600만 원을 지원한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4일 오후 2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알림마당의 사업 공고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진흥원 의료기술R&D팀(043-713-8046)으로 하면 된다.
건국대병원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담석 종류별 치료법과 식이요법'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강사는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로, 성분에 따른 담석의 종류, 종류별 치료법,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과 환자에게 필요한 생활습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청년층의 기회 부여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6백 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9일 전했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등으로, 서류전형 · 인성검사 ·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7월 중 전국 지역본부에 배치할 예정이다.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 청년인턴은 약 3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5월 9일부터 5월 23일까지 15일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을 통하여 공고하고 △5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최종합격자는 6월 26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아래 별첨 '2019년도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청년인턴 채용 공고').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3시 이대서울병원 중강당에서 '당신의 어깨 밤새 괜찮으셨습니까?'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관절 · 척추센터신상진교수가 어깨 질환에 대한 정보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강좌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어깨관절 질환 운동 책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차량용 공기청정기 또는 우산타월세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로 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은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감염위험성에 따른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일삼이를 괴롭히는 폐렴구균 질환’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막염, 폐렴, 중이염 등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주요 폐렴구균 질환 정보를전달하고,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캠페인 캐릭터 ‘일삼이’와 함께 영유아가 시기별로 주의해야할 폐렴구균 질환 정보를 담은 시리즈 광고물을 제작, 프리베나13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공개했다. 일삼이이름에는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을 가진 프리베나13의 의미가 담겼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수막염, 폐렴 및 중이염의 주요 원인균으로성장 단계별로 발생 가능한 질환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아이성장 시기별로 생후 3~5개월에는 수막염, 6~12개월에는중이염, 13~18개월에는 폐렴이 발생 가능하다. 특히, 세균성 수막염은 심한 경우 24시간 내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하며생존하더라도 청력이나 시각장애, 정신지체, 언어 습득 지연, 발작 등 휴우증이 남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필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개원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환영사(전신수 학술대회 준비위원장) ▲축사(문정일 의료원장) ▲Dream Hospital을 주제로 △이식의 현재와 미래(발제자 이승규) △미래의 면역항암치료(성영철) ▲Rapid Response Hospital을 주제로 △골든 타임 골든 호스피탈 심장혈관병원(김범준) △골든 타임 골든 호스피탈 뇌신경센터(박해관) △소장 및 다장기 이식(황정기) ▲Smart Hospital을 주제로 △스마트이미징 바이오뱅크와 인공지능 연구(정승은) △진료지원 AI로봇과 voice EMR(김병국) △의료용 3D printing의 현재와 미래(송현석) △다빈치로봇을 이용한 최대미세침습수술(조현희) ▲밤비노제수병원특강 순으로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전신수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은 84년 역사의 가톨릭대학교병원의 역량을 총집대성하는 은평성모병원이 날개를 펴는 날이다. 앞으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예수그리스도의 사명을 장대히 펼치고, 생명을 존중하는 의료역사의 발전에 모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포지엄이 있기까지 지난 6년간 최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 주요 5개도시에서 진행한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플렉스터치주(성분명:인슐린아스파트, 이하 피아스프) 론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피아스프의 아시아 최초 출시를 기념하고 국내 당뇨병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전주∙광주∙대구순으로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피아스프는 식후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하는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신약이다. 기존 속효성 인슐린(노보래피드)에부형제인 비타민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이 추가돼 초기 작용 시작이 2배 더 빠르다. 이에 따라 체내 주사 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한다. 또 피아스프는 향상된 작용으로 인해 식사 시작 전 2분 또는 식사시작 후 20분 이내에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도 가졌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피아스프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ONSET 연구를 소개했다. ONSET 8은연구 제1형당뇨병 환자 10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트레시바와 식사인슐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박미정·김신혜 교수팀이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0~18세 2,721명의 소아청소년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과 혈액 지질 농도를 분석한 결과, 몸에 나쁜 지질과 몸에 좋은 지질의 혈중 농도 비율로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0일 전했다.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높이는 몸에 나쁜 지질로 알려져 있고, 반대로 HDL-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가 높아질수록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는 감소하여 몸에 좋은 지질로 알려져 있다. 각각의 혈액 지질 농도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수치가 변화하는데 비해,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와 총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비는 성별과 연령에 따른 변화가 거의 없었고,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들인 허리둘레, 혈압, 공복 혈당, 인슐린 저항성 지표와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혈액 지질 농도비는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의 경우 3.3 이상, 총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비는 3.8 이상이었으며, 이 값을 상회하는 경우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는 각각 15배
서울시의사회가 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평가제(이하 전평제) 시범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어 10일 오후에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보건복지부와 전평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자회견도 하면서 무게를 싣는 모양새다. 이번 전평제 시범사업은 2차다. 앞서 재작년과 작년에 진행된 1차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실패한 시범사업이라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의료계에서도 1차 사업은 실패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지난 3월11일 가진 서울시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전문가평가단 단장도 “그간 1차 전평제 시범사업은 광주 울산 경기 3곳 지역의사회가 했다. 그나마 경기는 중도 포기했다. 1차 시범사업 결과를 보면 광주 울산의 작년 실적이 없었다. 재작년에는 3건, 4건이었다. 제가 보기에도 미흡한 시범사업이었다.”고 지적했었다. 1차 시범사업은 지난 2016년 11월21일 경기도·광주·울산지역 3개 의사회가 시작, 수행했다. 하지만 경기도의사회는 작년 4월 시범사업에서 빠진 바 있다. 그런 만큼 의협 서울시의사회 등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이어 공식 행사를 갖는 등 이번 2차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무게를 싣고 있는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은 치료제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의료가 존재하는 질병이었다.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새로운 치료옵션 젤잔즈(Xeljanz, 성분명: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는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약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최초의 경구용JAK 억제제 젤잔즈 기자간담회’를 9일 서울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첫 발표자인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국내궤양성대장염 현황 및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에 대해 안내했다. 최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구분된다”며 “국내 환자 수는 약6만여명으로 10~30대에서 발병률이 높다. 신규 환자는 한해 3~4000명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염증성 장질환의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완치법은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라며 “현재 해당질환의 치료에는 염증 조절을 위한 여러 약제가 사용되고 있다”고안내했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는 1940년대 설파살라진·5-아미노살리실산(5-ASA) 등 항염증제, 1960년대 아자티오프린 등 면역억제제, 2000년대 초반 종양괴사인자(TNF)억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대한조산협회 · 대한병원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약사회 · 대한의사협회와 수가협상 상견례를 진행한다. 금일 상견례를 치룬 △대한조산협회는 20일 이후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1차 협상을 하기로 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1차 협상은 22일 오후 5시공단원주 본부, 2차 협상은 29일 오후 2시공단 영등포남부지사,3차 협상은 31일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진행한다. △대한병원협회는 1차 협상은 20일공단 영등포남부지사(시간 미정), 2차 협상은 22일 오후 4시 공단 원주 본부에서 진행한다. 10일에는 오후 2시 대한약사회,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상견례가 예정돼 있다. 대한치과협회는 APDC2019 총회 및 제54차 KDA 종합학술대회 일정과 맞물린 관계로, 1차 협상과 동시에 상견례를 추진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협상이 되려면 재정운영위원회가 직접 협상해야 한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김경호 보험부회장이 9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진행된 수가협상 상견례에서 공단을 협상에 내세운 재정운영위원회에 이 같이 경고했다. 한의협 수가협상단장인 김 부회장은 "재정운영위원회가 밴드를 정하고 중간에서 공단이 공급자와 협상을 하는 구조가 합당한지 의문이 든다."며, "실질적인 협상자가 재정운영위원회라면 위원회가 와서 협상을 해야 하는데 왜 공단을 중간에 내세우는지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매년 협상 결렬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갈 경우 패널티가 부여된다는 말이 거론된다. 그럴 거면 협상하지 말고 그냥 SGR(Sustainable Growth Rate, 환산지수 산출모형)을 연구해서 1등 · 2등으로 줄 세우면 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올해 좀 더 충실한 협상이 되려면 재정운영위원회가 공단 뒤에 더 이상 숨지 말고, 나와서 적극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상견례 이후 오간 질의응답이다. ◆ 무슨 얘기가 오갔나? 최근 4~5년간 한방병원 및 한의원이 실질적으로 많이 어려웠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