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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 학술행사가 대전을지대병원에서 개최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 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는 지난해 11월부터 김하용 원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선천성 질환 및 외상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변형 교정과 골 연장에 대한 진료 및 연구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다.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는 ‘연수강좌 및 핸즈온(HANDS-ON) 워크숍’을 통해 ▲외고정 및 신연골형성의 기초 ▲사지 연장술 ▲중증외상이 동반된 골절에 대한 해결책 ▲골의 단축 및 소실에 대한 골의 재건 방법 ▲골연장이 가능한 골수정만을 이용한 수술법 등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김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사지변형, 골 소실, 부정유합 및 불유합을 포함한 외상 후 합병증으로 치료받는 환자들이 빠르고 완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함은 물론, 의료진 또한 치료의 보람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박영미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년도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AI 솔루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시행하는 사업으로, 수요기업은 정부로부터 AI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게 된다. 부산백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기업인 딥노이드의 4개 AI 진단보조 솔루션과 AI 연구 플랫폼을 도입하여 영상판독 보조 및 AI 연구에 활용하고 AI 분석 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영상의학과 박영미 교수는 “AI 솔루션을 통해 의료영상 판독의 편차 감소와 판독 시간 확보로 판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진이 AI 솔루션에 대한 사용 경험을 축적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국내 AI 기업을 육성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지난 2020년에 도입된 정부 지원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 의료기관 등과 AI 기업을 연결하
*일시 4월 16일 15시 30분, *장소 라루체 5층 그레리스홀 축하화환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보라매병원 이재협 신임 원장이 취임식에서 공공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3월 22일 오후 4시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보라매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전임병원장을 비롯해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박유미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제20대 정승용 원장이 이임하고, 제21대 이재협 원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정승용 전임 원장은 “재임 동안 병원을 위해 교직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신임 원장과 함께 서울시, 서울시 의회,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최상의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라매병원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이재협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큰 전환점에 직면한 의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의료의 새로운 모델 제시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및 고도화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
*일시: 4월 22일 16시 20분, *장소: 웨딩시그니처 2층 트리니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지난 2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본인부담상한제 제도개편안 확정에 따라, ’23년도 본인부담상한액 소득구간을 아래와 같이 적용할 예정이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본인부담액이 일정 금액을 초과하면 그 초과금액을 공단이 돌려주는 제도이다. 동일 일반병원에 입원해 본인부담액이 최고상한액 초과 시 그 초과금을 요양기관이 공단에 직접 청구하는 ‘사전급여’와, 개인별 본인부담 상한액의 기준보험료 결정(건강보험료 정산) 전‧후로 나눠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을 공단이 환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사후환급’의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이번 본인부담상한제 개편은 그간 제도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고소득층에게 더 많이 환급되는 역전 현상을 최소화해 형평성을 제고하고 제도를 합리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주요 변경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고소득층(8~10분위)의 상한액이 본인부담상한제 제도 설계 당시 10% 수준보다 낮은 8% 미만으로 설정돼 있어 연소득 10% 수준으로 상한 기준을 개선했다. 둘째로, 요양병원 장기(연 120일 초과) 입원자의 불필요한 사회적 입원 방지를 위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국가유공자에게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사기진작과 건강 유지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KMI는 국가유공자에게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며, 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도 지원한다. 무료검진 인원은 총 300명이며, 오는 6월까지 KMI 전국 8개 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제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국가유공자 무료 건강검진 지원 전달식’에는 국가보훈처 보훈의료과 조성현 과장, 박예진 사무관, 김승진 주무관, KMI한국의학연구소 최웅하 전무이사, 이재영 전무이사, 이광엽 전무이사,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앞으로도 무료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23일부터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KIMES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루트로닉의 올해 부스 컨셉은 디지털 갤러리다. 루트로닉의 사업 영역인 피부 미용 분야를 이미지화한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대중들이 루트로닉에 대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만들었다. 전시 제품들 역시 미술관에 전시된 조각품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올해 전시 제품은 더마브이(DermaV), 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 울트라(LaseMD ULTRA), 클라리티II(CLARITY II), 루트로닉 지니어스(LUTRONIC GENIUS), 아큐커브(ACCUCURV) 등이다. 루트로닉이 해외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최근 세계 피부 미용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회사 관계자는 “루트로닉의 제품들은 병원용 의료기기지만 일반 대중들과의 접점을 점차 늘리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에는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기업의 대중적
보건당국이 어린이·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참여를 안내·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여전히 유행 기준인 외래환자 1000명당 4.9명보다 높은 수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임신부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23일 적극 권고했다. 최근 10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을 살펴보면 외래환자 1000명당 1주 52.5명, 2주 40.2명, 3주 28.3명, 4주 25.6명, 5주 17.0명, 6주 15.2명, 7주 15.0명, 8주 11.6명, 9주 11.9명, 10주 11.7명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속 감소하다가 8주째부터는 11명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질병청은 초등학교 개학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만 7세-12세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가장 높은 점을 근거로 인플루엔자 유행 방지를 위해서는 어린이의 예방접종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일반환자에 비해 합병증 발생이 높고 유산 가능성도 증가하므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또한, 계란 아나필락시스 또는 알레르기가 있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는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와 의료기관
제13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 ‘메디컬코리아 2023’이 서울 코엑스에서 막이 올랐다. 3월 23일~24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 3층 및 컨퍼런스룸 북2층에서 진행되는 메디컬코리아 2023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메디컬코리아 2023은 ‘메디컬코리아!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을 주제로 유공포상 시상식이 포함된 개막행사, 콘퍼런스(포럼,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G2G 회담, Medical Korea 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Medical Korea 홍보관은 같은 기간 동안 개최되는 KIMES 전시회 1층 그랜드볼룸 내에 위치해 26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메디컬코리아를 주최 및 주관하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메디컬코리아를 통해 국제의료 트렌드를 교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개회사를 맡았다. 차 원장은 “코로나19 엔데믹과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외국인 환자 수를 회복하고 의료 해외 진출을 활성화해 의료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한국의료가
국내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 KIMES가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Better Life,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3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국내외에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 병원설비를 비교 및 전시해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KIMES 2023에는 개막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 참석해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한국이엔액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KIMES 2023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코엑스 A~E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개최된다. A홀은 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관, B홀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C홀은 검사, 진단기기 및 의료정보시스템관, D홀과 로비는 IMAGING 및 병원설비, 의료부품기술전으로 구성됐다. 23일 11시, A홀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부 표창에 이어 테이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이 4월 7일 종료된다. 접종 비(非)유지 기관의 사전예약분은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으며, 5월 1일 이후 예약분은 예약 변경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동절기 추가접종을 4월 7일부로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3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동절기가 종료됐고, 현재 방역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점과 국민의 면역수준과 접종 효과, 국외사례 등을 고려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결정으로 접종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동절기 미접종자, 해외출국, 감염취약시설 외출을 위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등 희망 시 접종유지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유지기관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에 따라 기초접종(1·2차접종)을 포함한 12세 이상 모든 접종 인프라가 축소된다. 현재 1만7000여개인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은 5000여개로 줄어들며, 접종 비(非)유지 기관의 경우 사전예약분은 4월 30일까지 당일접종은 보유 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정부는 4월 7일
일차의료를 강화하려면 ‘일차의료특별법’ 재추진과 일차의료기관 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동 개원 지원, 일차의료에서 제공해야 하는 필수의료에 대한 논의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이 쏟아졌다. 대한가정의학회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가정의학회 2023년 제2회 일차의료포럼’이 22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재헌 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는 현재 우리나라의 환자 관리 상황과 관련해 “중환자 관리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많은 환자들이 중증 상태로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치료의학에서 예방의학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현재 우리나라 필수의료 대책 등은 제도적으로 시대를 역행하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우리나라에서 많이 잡아도 기능적 일차의료를 담당할 수 있는 곳이 30% 밖에 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강 이사는 “진료과와 전공에 상관없이 일차의료에서 흔히 돌봐야 하는 주요 질병에 대해 상당 부분을 커버해주는 역할을 하는 기능적 일차의료 의원이 충분히 있어야만
서울성모병원에서 시행한 LVAD(엘바드) 수술 환자의 성공적 치료 사례가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35.855) 온라인에 게재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 윤종찬(교신저자)·이소영(제1저자), 영상의학과 장수연(공동저자) 교수팀은 최근 LVAD 수술 환자에서 발생한 대동맥 근위부 (대동맥 판만 바로 위 쪽) 혈전을 다학제 접근을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했다. 70대 환자는 심근경색 후 허혈성 심근병증으로 인한 심부전 증상 악화로 1년에 세 차례 이상 입원 치료와 심장이식을 대체하는 근본적 치료로 LVAD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11일째, 대동맥 판막 바로 윗부분에 큰 혈전이 발견되어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등 다학제 협진을 통해 혈전 제거를 위한 재수술을 하기 보다는 LVAD 펌프 속도 조절 및 항응고제 치료를 우선적으로 조절해 보기로 했다. LVAD 펌프 속도를 조절해 혈전으로 인한 전신 색전증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결과, 3주 후 혈전은 사라지고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호전돼 퇴원할 수 있었고, 심부전 증상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라이프센터 차움에서 갑상선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장윤철 교수가 진료를 시작했다. 3월 2일 차움 외래진료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 장윤철 교수는 40년 넘게 갑상선·내분비 질환 임상을 경험한 명의다. 198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병원과 일리노이 주립대학 소속 종합병원에서 근무했으며, 1984년 미국에서 내과 전문의와 1987년 내분비전문의 자격도 받았다. 특히, 주립대학 근무 당시 갑상선 요오드 치료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고, 1만건 이상의 갑상선 세침조직검사도 시행했다. 장윤철 교수는 차움 내분비대사내과에서 국내외 다년간의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 호르몬 치료를 중점적으로 진료한다. 특히 차움 환자의 약 7~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 진료에도 투입돼 K-의료 열풍을 선도하고 진료 역량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윤철 교수는 “갑상선 세침조직검사 1만 케이스의 노하우를 잘 살려서 내분비계 질환 예방과 조기진단, 치료 정확도를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22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주요 보직자와 부서장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는 주변에서 자살위험이 높은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 연계 등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게이트키퍼를 말한다.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정신의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노인학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직장인을 위한 보고듣고말하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는 “보기를 통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을 경청 공감하고,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라고 교육내용을 설명했다. 이어서 교육 참여 교직원들은 ‘보고듣고말하기’ 방법을 숙지한 후, 연령대별 사례 동영상 시청으로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역할극으로 보고듣고말하기를 직접 시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박상흠 병원장을 비롯해 총 51명의 교직원들에게 직장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역할을 부여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척추층만증 진단 및 예후 예측 AI 프로그램’ 도입에 나선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부가 의료기관이나 중소·벤처기업 등에 AI 솔루션을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에 선정된 울산대병원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2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신라시스템에서 보유하고 있는 척추측만증의 진단 및 예후를 예측 가능한 ai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입되는 AI 프로그램은 X-ray 척추 측만의 정도를 파악하는 콥스각도(cobb’s angle) 측정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대폭 높인 프로그램이며, 수부 X-ray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한 뼈나이 진단으로 척추측만증 예후 예측을 위한 보조적 정보도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솔루션 도입 후 데이터가 누적되면 기존 의사의 경험치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측정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병원 측은 진단 및 예후 예측에 필요한 측정 및 분석 시간을 각각 3초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축적된 임상데이터(나이)까지를 종합적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당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인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는 식약처로부터 식후혈당상승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과 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이 주원료로 함유된 듀얼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의 주요 성분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Sugar Karcher S52™)은 대한민국 경남 합천, 경남 거창, 전북 정읍 지역에서 재배되는 국내산 여주(100%)를 사용했으며,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제2020-14호)를 받았다.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아직 씨가 형성되지않은 미숙과(익지 않은 열매) 여주에서 추출한 분말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원료를 섭취한 사람은 식후혈당이 감소했고 혈당 상승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수치 역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간’ 또한 혈당조절에 중요한 장기이다. ‘간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 포도당 조절이 어려워 진다. 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전환하여 간에 저장하여 혈당을 낮추기 때문이다. ‘유한혈당
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이 취임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임기는 2023년 3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인 박성식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22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6동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박성식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병원은 12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의 컨트롤 타워역할을 잘 수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미진한 부분의 진료공백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1300병상의 하드웨어에 걸맞게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모든 진료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식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칠곡경북대병원 수술센터장,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칠곡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수술실장 및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을 거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대학교병원 교육수련실장을 역임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진종률 교수가 Peter Parham의 ‘면역학’ 제5판 번역서를 출판했다. 면역학 제5판은 내재면역계의 림푸구에 관한 내용이 추가됐으며, 세균(미생물)이라는 모호할 수도 있는 단어를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으로 명확하게 구분해 기술하는 등 최근 알려진 새로운 지견이 많이 추가됐다. 앞서 진종률 교수는 Janeway의 ‘면역학’ 교과서 4판~7판, Peter Parham의 ‘면역학’ 2판~4판을 번역 출간한 바 있다. 한편, 그동안 진종률 교수가 역자로 참여한 면역학 교과서는 의학, 치의학, 한의학, 수의학, 생물학 분야 학부생을 비롯하여 면역학 관련 강의를 맡은 교수진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으며 명실 공히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여러 번역서 출간을 통해 면역학에 사용되는 용어를 통일시키는 기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