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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젠(대표 김종균)의 최대주주 지분을 확보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프로젠의 구주와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300억원을 투자해 프로젠의 38.9% 지분을 보유하는 단일 최대주주가 된다. 이후 기업결합신고 절차를 거쳐 5월 초 이전에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유한양행과 프로젠은 작년 9월 바이오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유한양행의 프로젠 인수를 통해 양사 신약개발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프로젠과 함께 구축하는 등 국내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다중 타깃 항체치료제 등 차세대 혁신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함께 하고 유한양행의 차세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유한양행은 이처럼 지속적인 오픝이노베이션 생태계 확대로 렉라자 등 글로벌 신약개발의 성공 스토리를 이어나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번 유한양행의 프로젠 지분 인수는 유한양행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 생
녹십자수의약품은 툴라스로마이신을 활용해 개의 호흡기 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지속성 항생제 ‘듀라벳25-주’에 대해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툴라스로마이신 제제는 소와 돼지 등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치료 목적으로 사용돼 온 물질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인 개를 대상으로 툴라스로마이신 제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이번에 출원된 해외 특허는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인 툴라스로마이신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개과 동물의 호흡기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듀라벳25-주’의 유효성(임상 효능)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해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연계해 실험을 진행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전북대학교와의 임상 효능 시험을 통해 개에서 보르데텔라 브론키셉티카균(Bordetella bronchiseptica)에 의한 세균성 호흡기 감염증에 대해 듀라벳25-주의 세균 증식 억제 및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험동물과 자연발생환자에서 듀라벳25-주의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주사 부위 부작용, 간독성, 신장독성, 폐사 등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개에서 기관지 폐렴(Kenne
대한정맥학회는 2023년도 춘계학회에 맞춰 하지정맥류 관련 6개 학회와 공동으로 ‘하지정맥류 진단을 위한 근거중심 초음파 검사법’을 발간했다. 최근 몇년 사이에 하지정맥류 질환의 진단 및 치료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과잉진료 및 오진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그에 대한 보험회사의 대응으로 정당한 진료와 치료를 주고 받는 의료진과 환자 간의 불필요한 분쟁과 불신 및 피해들도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혼란과 피해를 줄여 나가기 위한 노력의 첫 단계로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적 근거에 의한 명확한 진단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관련 6개 학회(대한혈관외과학회,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대한정맥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가 공동으로 초음파 진단에 관한 안내서를 발간한 것이다. 이번 안내서는 2022년 7월 대한정맥학회에서 발표된 ‘정맥부전에 대한 간헐파형 도플러 초음파 검사 표준영상 권고안’을 기본으로 해 근거 및 자세한 실례 등을 덧붙여 발간한 것이다. 이 안내서의 발간사에서 대한정맥학회 이사장인 고려대학교 이성호 교수는 “정맥질환은 초음파를 이용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지만 질환과 초음파 술기의 특
JW중외제약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3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사내 직무 발명 시스템을 장려하고 발명자 대상 정당한 보상체계를 강화해 기업의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 기업에게는 2년간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대상과 등록료 추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 특허청 등 정부 지원 사업 우대 가점과 함께 SGI서울보증 보험료 할인, 보증한도 확대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JW중외제약의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2023년 3월 20일부터 2년간이다. JW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특허 관리 규정을 제정해 보유하고 있다. 매년 직무발명 심의위원회를 열고 권리의 강도,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발명을 평가하고, 이를 기준으로 발명에 기여한 연구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직무발명보상 평가 기간인 지난 2년 동안 JW중외제약은 특허 출원 2건, 등록 2건에 대한 임직원 보상을 완료했다. 앞으로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등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IP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특허 침해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4월 5일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 자폐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Up Blue)에 참여했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4월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을 밝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2021년부터 캠페인에 참여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외래센터 1층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내원객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관련 퀴즈와 기념품 배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섰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폐성 장애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개입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동발달증진센터는 현재 전국 10곳에서 운영 중이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강원남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됐다. 센터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목격자가 구급대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수행할 경우 환자 생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인이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적절하게 수행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하나 COVID-19 유행 중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되던 대부분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행되지 못했다.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홍기정 교수)은 스마트폰 앱과 교육 기자재 배달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개발해 대면 심폐소생술 교육과의 교육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한국의 높은 스마트폰 사용률과 효율적인 당일 배달서비스에 착안해 Home Education and Resuscitation Outcomes Study-Remote (HEROS-Remote)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래어달社(Laerdal, Stavanger, Norway)와 공동 개발한 전용 앱(HEROS-Remote App, 정식 출시 전)을 활용해 다수의 교육생 및 강사를 화상 연결하는 온라인 교육장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마네킹 자동 블루투스 연동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4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올해의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교수상’ 후보 명단에는 총 40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동료 교수 추천 70%, 교수협의회 평가 30%를 반영해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준현 교수,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선정됐다. 이성순 원장과 고재환 교수협의회 회장은 수상자에게 공로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로 뽑힌 교수들은 ▲헌신적인 환자 진료 ▲신속·정확한 협진 진료 ▲열정적인 연구 활동 ▲모범적인 전공의 교육 등 동료 교수로부터 병원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산백병원 교수협의회 고재환 회장은 “올해의 교수상은 진료과 간의 협진이나 컨퍼런스, 환자 진료, 교육 및 연구자로서 업적이 뛰어난 교수를 선정해 1년에 한 번 시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암 진단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1.5%로, 10년 전 54.1%였던 것에 비해 크게 늘었다. 암 환자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암 치료 후 삶의 질 향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암 환자 재활치료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의학과 이승열 교수와 알아본다. 이승열 교수는 “2011~2015년 등록된 암 환자 대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 등록 시점과 동일 연도에 암 재활치료를 받은 사람은 100명 중 6명 정도에 불과하다”라면서 “이는 암 재활치료에 대한 환자 인식이 상당히 낮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암 환자는 수술과 항암요법, 방사선요법 등 급성기 치료 후 피로, 통증, 부종, 구축, 말초신경병증, 연하곤란, 기능 장애 등 다양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 재활치료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급성기 치료 후 재활이 필요한 주요 암은 유방암, 자궁암, 두경부암, 폐암 등이다. 이 중 유방암은 어깨 관절 통증, 근육통, 관절 운동 범위 축소, 위약감, 손·발 저림 등에 대해 약물치료, 운동치료, 주사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적절한 시기에 재활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 통증과 일상생활에서의 동작 수행이 어려워질 수 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가 지난 3월 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Asia Pacific Cannabis Society, APCS) 창립학술대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APCS)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세웅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학회를 창립하게 됐다”라며, “창립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학술 연구 및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칸나비스의 의학적 효능을 향상시키는 스마트팜 재배에서부터 각국의 규제동향 파악, 신약 개발과 코스메틱 제품 개발을 위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국내 칸나비스 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리고 덧붙였다.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가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4월부터 2년간이다. 최종순 교수는 대한통합암학회 부회장 대한가정의학회 부·울·경남 지회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고용량 비타민 주사용법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노인병 치료와 암환자의 통합보완요법 활성화에 힘써왔다. 또한, 고신대병원의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며 병원이 4주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하는데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최종순 교수는 “노인인구의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노인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대”라면서 “학회를 잘 이끌어 우리나라 노인병학회의 발전뿐 아니라 100세 건강의 지킴이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용량 인체유래물 입출고 이력·관리 버전을 개선한 ‘인체자원정보관리시스템’이 무상 배포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개발한 대용량 인체유래물의 입출고 이력 및 재고 관리 전문 프로그램인 ‘인체자원정보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전국 68개소 인체유래물은행에 무상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시스템은 인체유래물은행 실무자의 기능 개선 요구사항들을 반영해 대용량 인체유래물의 입출고 이력 및 관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버전으로, 질병관리청에 허가·등록된 인체유래물은행 80개소 중 설치·배포를 희망하는 기관에 한해 배포됐다. 신규 인체유래물은행 등 시스템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관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043-719-6511)에 요청하면 무상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 민간 인체유래물은행의 장비 구축 비용 및 운영인력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누리집(https://biobank.nih.go.kr)을 통해 시스템에 대한 상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술지원을 위한 안내 창구를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4월 4일 건강한 여성의 삶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주제로 자사의 주요 여성건강 포트폴리오인 폐경 호르몬 치료제 리비알과 장기간 가역적 피임제 임플라논을 조명한 ‘Trust Organon Product’(이하 TOP) 심포지엄을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TOP 심포지엄은 전국 산부인과 전문의를 비롯해 내과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 일반의 등 약 82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대한폐경학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맡았으며, 신촌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서석교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발표 연자로 나서 폐경과 피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올바른 건강 정보와 치료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서석교 교수는 ‘폐경기 여성에서의 폐경 호르몬요법제 선택 기준’이라는 주제로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폐경기 여성에게 선택할 수 있는 호르몬 치료 옵션에 대해 설명했다. 서 교수는 폐경기의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여성들은 호르몬 치료를 통해 완화가 가능하다며, 폐경 호르몬요법 중 하나로 리비알을 소개했다. 리비알은 폐
소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생물학적 주사제 중단 후 재발을 예측하는 지표가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미진·최연호 교수팀이 최근 소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에서 생물학 제제를 초기부터 충분한 기간 사용 후 단약 했을 때 점막치유를 이룬 관해에 들어간 환자에서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단핵구 비율이 병의 재발에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단핵구는 염증성 장질환의 면역 반응에서 상부의 염증 과정에 관여한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깊은 관해(deep remission)를 확인하고 생물학 제제를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는데, 이번 연구는 생물학 제제 중단 후 재발을 경험한 환자에서 단핵구 비율이 ‘재발 예측 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2003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염증성 장 질환으로 진단받은 소아환자(<19세(이하)) 727명을 대상으로 생물학 제제 중단 후 재발군과 재발하지 않은 군으로 나누고 생물학 제제 중단 당시의 임상적 특징, 단핵구, 질병 활성도 등을 평가했다. 생물학 제제 중단 당시 단핵구의 비율, 절대 단핵구수, 단핵구/다형성백혈구(PMN) 비율이 재발한 환자
일반비만(체질량지수≥25kg/㎡)과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을 동시에 가진 환자들의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정형외과 박도준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50세 이상 성인 11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일반비만과 복부비만이 무릎 관절염에 미치는 위험도와 2년간의 비만 상태 변화에 따른 무릎 관절염 발생과의 연관성을 연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복부비만을 포함한 비만 상태와 그 변화가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로, 기존의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한 비만 여부에 따른 무릎 관절염에 대한 연구 형태를 발전시켰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에 비해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이 복부비만인 경우 1.17배, 일반비만인 경우 1.28배, 일반비만과 복부비만을 동시에 가진 경우 1.41배로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비만과 복부비만 모두 관절염의 위험도를 높이며, 두 종류의 비만을 동시에 갖고 있으면 위험도는 가중됐다. 특히, 젊은 연령층과 여성에서 비만 상태와 무릎 관절염 발생의 연관성이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다. 일반비
한미약품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대폭 확대된 항암 분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대거 공개한다. 한미약품은 이번 AACR에서 ▲LAPSIL-2 analog(HM16390) 2건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SOS1 저해제(HM99462) ▲YAP/TAZ-TEAD 저해제 ▲mRNA 항암백신 등에 관한 연구결과와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펜탐바디) 기반의 ▲PD-L1/4-1BB BsAb(BH3120) 1건 등 총 7건의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IL-2는 세포독성림프구를 분화/활성화하는 물질로, 현재 승인된 재조합 인간 IL-2 (aldesleukin)는 충분한 항종양 효능을 위해 고용량을 사용할 때 혈관누출증후군 등 심각한 부작용이 수반돼 사용에 제한이 있다.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HM16390은 IL-2 수용체들 간의 결합력을 최적화해 강력한 항종양 효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개선한 후보물질이다. 항암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제형으로 현재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독성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EZH1
HK이노엔이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에이인비와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항원 발굴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은 5일 AI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기업 '에이인비'와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공동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HK이노엔은 에이인비가 보유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새로운 항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항원 디자인 플랫폼구축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통해 발굴한 항체 후보 물질은 세포유전자치료제(CAR-T, CAR-NK 등)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쓸 계획이다. HK이노엔은 CAR-T 치료제 등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뿐만 아니라 경기도 하남에 구축한 첨단바이오의약품 GMP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업과 위탁생산(CMO), 위탁개발생산(CDMO)도 진행하고 있다. HK이노엔은 백신 개발을 위한 항원 디자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에도 에이인비의 AI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항원은 몸에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물질로, 바이러스, 세균 등의 분자가 여기에 해당된다. HK이노엔은 에이인비와 AI 기술을 활용한 구조 기반 데이터로 신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는 사회적기업 ㈜동부케어(대표 진락천), ㈜피플체인스(대표 김정원)와 지난 4월 3일 엑소시스템즈 본사(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장기요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으로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엑소시스템즈는 동부케어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반을 닦아온 노인장기요양 종합서비스에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하는 주요 파트너가 된다. 동부케어는 장기요양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가장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한 사업자로 평가받는다. 엑소시스템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요양 사업에 적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적용 ▲신체기능 상태지표를 활용한 포괄적 욕구사정도구 및 노화도 측정도구 개발 ▲액티브시니어 대상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활용한 프리미엄 방문요양서비스 제공 등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생체신호 기반의 디지털바이오마커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엑소시스템즈는 2017년 설립됐으며, 디지털 의료기기와 디지털 치료기기(DTx)를 포함해 종합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약 5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으며, 대한재활의학회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이 세계 최다 알레르기 진단 기술력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에 도전한다. 프로테옴텍은 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프로테옴텍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200만주로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7,500~9,000원, 총 공모금액은 150억~180억원이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0년에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다 알레르기 다중진단 키트인 ‘프로티아 알러지 Q-128M’ 개발에 성공하는 등 독자적인 면역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티아 알러지 Q-128M은 기존의 진단제품과 달리 병렬식 라인형 배열 제조기술을 적용해 최소한의 혈청으로 총 118종의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테옴텍은 인체용 외에도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반려동물용(반려견/반려묘) 체외 진단제품인 ‘
킴리아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급성림프성백혈병(B-ce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및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에 이어 세 번째 적응증을 획득했다. 소포성림프종은 비호지킨림프종의 약 22%를 차지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75~85%)의 환자가 3기 또는 4기에서 진단받는다. 환자의 약 20%는 치료 시작 후 2년 안에 진행 또는 재발하며, 치료를 거듭할수록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free survival, PFS) 중앙값이 낮아진다. 이번 허가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림프종 성인 환자를 대상(n=97)으로 한 2상 임상연구인 ‘ELARA’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완전 관해(Complete Remission, CR) 69.1%(65명, 95% CI: 58.8, 78.3)을 포함해 전체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은 86
승진 *부이사관△첨단제품허가담당관 김남수△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최대원 *서기관△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임창근△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한연경△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 가정훈 *기술서기관△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최규호△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강승극△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송현수△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권대근△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임상우△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 장현철 *수석전문관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김홍태 전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첨가물포장과장 최윤주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식품기준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과장 문재은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종양항생약품과장 홍정희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의약품규격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생약연구과장 황진희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식품위해평가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화장품연구과장 송영미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속심사과)△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정기경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