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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의 서지컬 사업부는 지난 2일 제5회 ‘All That PCIOLs(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의 모든 것)’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PCIOL(Presbyopia Correction Intra Ocular Lens: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찾기’로 백내장 환자들의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All That PCIOLs 심포지엄은 한국알콘이 백내장·노안 치료를 위한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 수술과 더욱 다양해진 환자들의 기대 시력 충족을 위해 연구하는 안과 전문의들을 위해 마련한 의학 지견 교류의 장으로 2021년부터 4회에 걸쳐 총 600명이 넘는 국내 안과 전문의들이 참석해왔다. 이번 행사는 5회차를 기념해 처음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60여 명의 안과 전문의들이 현장에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SNU안과 정의상 원장, 센트럴윤길중안과 윤길중 원장이 좌장을 맡고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 리뉴서울안과 정태영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 아이백안과 이준훈 원장이 연사로 참여해 백내장·노안 치료에 있어 더 나은
최근,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 증가와 난임 시술 등으로 인한 다태아 출생이 증가하면서 조산 비율이 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 사이 국내 출생아는 47만 1천 명에서 26만 1천 명으로 45%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신생아 중 조산아 비율은 6.0%에서 9.2%로 1.5배 증가했다. 조산은 임신 20주에서 37주 사이 발생하는 분만이다. 37주를 다 채우지 못하고 출생한 신생아의 경우 사망률과 이환율이 높아질 수 있으며 행동장애, 뇌성마비, 자폐증, 천식 등 여러 합병증을 가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조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진통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정확한 예측법은 임신 중기 초음파 검사로 자궁경부 길이를 측정하는 것이다. 자궁경부는 임신 기간 중 태아가 밖으로 빠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출산이 다가오면 자궁경부의 길이가 짧아져야 하지만, 그 이전에 자궁경부 길이가 짧아지면 조산의 위험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임신 기간 18~24주 사이 임산부의 경우 자궁경부 길이가 2.5cm 이하일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경우 약물치료인 프로게스테론 요법이나 물리적 방법인 자궁경부원형결찰술을 통해 예방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가 지난 3월 말 열린 2023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다. 김기훈 교수는 간담도암 환자의 이식 및 절제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해 왔다. 200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생체 간 이식 수술에서 제공자의 간 절제술을 복강경으로만 시행했고, 작년 말까지 간세포암 복강경 간 절제술 800례 이상을 시행해 세계적인 기록을 세웠다.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소장, 국제간외과학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간이식·간담도외과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는 “회원 간의 교류 활성화와 해외 유수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간담췌외과 분야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강섭 교수 연구팀(서울성모병원 배웅진, 김세웅 교수 포함)이 연구한 논문이 지난 3월 30일~4월 1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9회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 & 40회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SCIE 등재 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의 2022년 최다 인용 논문으로 선정돼 ‘최다 인용상(Most Cited Article Award)’을 수상했다. 수상한 논문 제목은 ‘만성골반통증후군 치료를 위한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의 효과’로, 만성전립선염 환자에 대한 국내 생산된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기기(Cenowave)의 효과에 관한 연구한 논문이다. 연구팀은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은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연구에서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내 처음으로 검증했다. 김강섭 교수는 “논문이 인용된다는 것은 많은 연구자들이 이를 참고했다는 것으로, 학술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비뇨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The Worl
서울아산병원 경윤수 교수팀과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은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사례 연구 논문을 통해, 신장암 부분절제 수술(Partial Nephrectomy) 가이드를 이용해 신장의 기능을 보존하면서 종양을 성공적으로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이드는 장기 접촉이 가능한 재료로 3D프린팅된 세계 최초의 환자 맞춤형 신장암 수술 가이드이다. 신장암 부분절제 수술에서는 신장 기능을 보존하면서 종양을 정확히 절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수술 중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종양의 위치를 파악해 종양을 절제했다. 그러나 초음파 화면상으로 종양의 위치 및 절제 경계면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때 신장암 부분절제 수술 가이드를 활용하면 보다 정밀하고 빠른 수술이 가능하다. 환자의 의료 영상(CT)을 3차원으로 분석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으로 3D프린팅되는 수술 가이드를 통해 수술장에서 종양의 위치와 절제 범위를 3차원 형상으로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신장암 부분절제 수술 가이드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신장세포암종(Renal Cell Carcinoma)의 크기
경기 용인시, 경기 안양시, 대구 달서구, 전북 익산시가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6개 지자체에서 수행 중인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외에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자체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정부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제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7월부터 추진할 2단계 시범사업은 모든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1단계 시범사업과 달리 소득 하위 50% 취업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건복지부는 상병수당 지원이 보다 필요한 대상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2단계 시범사업 모형을 추가로 설계해 1단계 시범사업과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2단계 지역선정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기존 시범사업 지역 선정과 마찬가지로 지역선정위원회를 거쳐 ▲지역 현황 및 의료, 고용 관련 인프라 등 ‘추진 여건의 적합성’ ▲추진 기반 구축 정도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시·군·구를 선정했다. 이번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제66회 2022 미스코리아 진(眞) 이승현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고려대의료원은 4일(화) 오후 3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접견실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의료원 주요 보직자 및 이승현 양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고대의료원은 그동안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뛰어난 업적을 남긴 문화 예술, 스포츠계 유력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대외활동에 동행해왔다. 이번에 위촉된 이승현 양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돼 지성과 미모를 모두 겸비한 재원으로 앞으로 2년간 의료원 홍보대사로서 주요 기념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승현 양은 “사랑하는 모교 의료원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려대학교의 이름을 빛낸 이승현 양을 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이승현 양의 재능과 열정이 생명존중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매진하
기존 장비보다 데이터 처리량을 15배나 늘린 3세대 롱리드 시퀀싱 시스템이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은 최첨단 유전체 분석 시스템 ‘레비오(PacBio Revio)’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지난 3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지놈센터에 레비오 설치를 마치고, 올해 상반기 레드바이오(의료, 헬스케어·제약) 분야와 그린바이오(농축산업·식품)를 양대 축으로 삼아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마크로젠이 새롭게 도입한 레비오는 시퀀싱 솔루션 업체 팩바이오(Pacific Biosciences of California, Inc., PacBio)의 대용량 롱리드(Long read) 분석 장비이다. 수만 개 이상 염기쌍을 연속으로 길게 읽을 수 있는 롱리드 시퀀싱은 DNA의 구조적 변이를 감지, 정밀한 분석이 가능해 희귀질환, 난치병 극복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전장유전체가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동식물의 유전체 분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3세대 분석 기술이다. 레비오는 이러한 롱리드 시퀀싱의 장점에 대용량, 빠른 속도까지 갖춘 분석 시스템이다. 데이터 처리량을 기존 장비 대비 15배 늘
동구바이오제약은 4월 4일 의료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선두업체인 메디컬AI (메디컬에이아이)와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AiTiA-LVSD’의 판매 및 아시아 국가 원격 의료시장 진출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 체결로 원격 의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과 동시에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및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AI는 2019년 세종병원그룹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메디컬/인공지능/소프트웨어팀 등 전문의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메디컬AI는 자체 구축한 AI 슈퍼컴퓨터 기반 심전도 AI에코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68개 의료 기관과 임상 연구로 확보한 331만 개 심전도 빅데이터를 분석해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AiTiA-LVSD’를 개발했다. ‘AiTiA-LVSD’는 의료기관에서 측정한 심전도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기존 의학에서 진단할 수 없었던 심부전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다. 향후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심전도로 확장하여 일상생활에서 심부전을 진단할 수 있도록 확장할 예정으로 올해 2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지범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피부연구학회 주최 ‘2023 KSID symposium’에서 우암학술상을 수상했다. 우암학술상은 전남대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故김영표 교수의 기금으로 만든 우암학술연구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재단은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연구학회의 공동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에 실린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 교수는 ‘캡사이신이 주사(酒筱·rosacea)의 신경 염증 매개체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capsaicin and TRPV1 on neuroinflammatory mediators of rosacea)’이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주로 코와 뺨 등 얼굴의 중간 부위가 빨갛게 충혈된 상태를 지칭하는 주사는 아직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최근 감각 신경계의 조절장애가 이 질환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이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캡사이신이 신경 염증 매개체와 연관이 있으며 TRPV1 억제제가 주사 환자의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한편, 이지범 교수는 대한의진균학회와
대한가정의학회 선우성이사장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을 만드려면 ‘필요도 기반 합리적 의료체계’로 전환해야 하며, ‘행위별수가제’도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을 비롯해 건강보험과 필수의료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1차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보장혁신포럼’이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한 미래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신 연구원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을 구축하려면 절차에 따라서 의료를 이용하는 ‘필요도 기반 합리적 의료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외래 방문일수 기반 본인부담차등제 도입하거나 노인 외래 정액제 조정 등 국민들이 합리적인 의료를 이용하도록 본인부담제도를 정비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의료·요양 통합 판정체계에 따라서 급여 수준을 먼저 정하고 先급여 판정 후에 입원하는 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보상체계 측면에서는 지속 가능성에 한계가 있는 ‘행위별수가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연구원은 “현재 행위별수가제를 근간으로 하는 건강보험법을 개정해 다양한 보상체계의
코로나19와 같은 미래의 팬데믹을 대비하려면 병상 확보 및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의료 대응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보건의료 지속성을 확보하려면 필수의료의 수직적 보편성 달성과 지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1차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보장혁신포럼’이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재훈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의료 대응 역량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정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은 미래의 감염병으로 인한 팬데믹을 대비하려면 중증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이 중요한데, 다양한 감염병 시나리오를 감안하면 평균 800~2000병상 정도의 중증 환자 병상이 장기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을 밝혔다. 문제는 정 교수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확보 가능한 감염병 병상은 ▲국가 지정 입원 치료병상 300여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180여개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200개 미만 등으로 800개에 미치지 못하며, 중증환자 병상은 최대 확보해도 300개 정도만 가능해 병상을 확보하려면 민간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병상 확보의 경우 그동안
2022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총 128건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 중 전문의약품은 약 68.7%의 비중인 88개로 확인됐다. 3월에 허가된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유전자치료제 1개와 신약 2개 품목이 포함돼있는데 이 중 유전자치료제는 한국얀센의 ‘카빅티주’가 포함됐다. 카빅티주는 CAR-T 치료제로, 환자의 T세포에 B세포 성숙항원을 인지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넣어 이를 환자의 몸에 주입하는 원리의 항암제다. 해당 적응증은 다발골수종으로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항체를 포함해 적어도 4가지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환자에게 사용된다. 카빅티주의 주요 특징으로는 첨당재생바이오법(첨생법)에 따라 ‘장기추적조사’ 대상이 된다는 것으로, 투여일로부터 15년 동안 이상사례 현황을 추적조사해야 하는 약품이다. 기타 자료제출의약품 중에서는 희귀의약품에 속하는 폼페병 치료제인 사노피의 ‘넥스비아자임(성분명 아발글루코시다제 알파)’가 장기 효소 대체 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특히 희귀의약품 중에서는 최초의 개량생물 의약품으로 허가됐다. 폼페병은 근육 속 글리코겐 분해 효소인 ‘산성 알파 글루코시다제’의 결핍으로 발병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갑작스러운 이사장 공석, 조직 개편 등의 상황에서도 안정성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이 1년 10개월의 임기를 남기고 돌연 퇴임했다. 내부 직원들도 미리 알지 못했을만큼 갑작스러운 퇴임이었으며, 이에 지난 12월에 새롭게 임명된 현재룡 기획상임이사가 이사장 직무대행까지 맡게 됐다. 4월 4일, 원주에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이사장 공백 상황에서 큰 차질은 없다며, 현재 공단의 기획 및 진행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밝혔다. Q. 기획상임이사로 부임한 소감과 이사장 공석 상황에서 업무대행에 어려움은 없는지? 1986년 입사해 36년간 몸담은 공단의 기획상임이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기획이사 소관실은 조직운영과 재정관리 등 기관 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므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경영혁신이 추진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사장 공백이 발생해 안팎으로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 의료계와의 수가 계약, 2024년도 정부지원 예산편성 등 중요한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직무대행을 맡게 돼 어깨가
3D프린팅 기술은 의료 분야에서 무궁무진한 활용 가치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한계가 있었던 치료에 새로운 해결책이 되며 신의료기술로 떠올랐지만, 인정을 받는 데까지의 프로세스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등 규제가 매우 엄격해 시장을 개척하기 어려운 실정.3D프린팅 솔루션 제작 기업 애니메디솔루션의 김국배 대표는 시장 진입을힘들게 하는 요소로 규제를 꼽으며 기준 완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국배 대표에게 3D프린팅 시장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 봤다. Q. 의료에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기 전과 후를 비교해 주시자면? 프로세스 면에선 기존에는 직관적으로 수술하고, 경험이 많은 의료진 분들을 따라서 해왔다면, 지금은 정량화되고 객체화된 디바이스를 활용해 개인 맞춤 수술이 구현되도록 합니다. 지금 부분적으로는 AR, VR 영역까지 통합해서 하고 있기도 합니다. 보형물의 경우 예전에는 이미 만들어진 걸 구부려서 또는 깎아서 썼습니다. 잘 사용하시는 분도 있지만, 아무리 잘 깎는다 해도 맞춤으로 만든 보형물과 똑같이 만들 수는 없습니다. 기존에 있는 것들은 수술장에서 가공해 만드는 데 비해,
이스트 러더퍼드, 뉴저지주, 2023년 4월 4일 /PRNewswire/ -- 약물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원료의약품, 완제품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선도적인 위탁개발생산(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 기업 Cambrex가 안정 저장 기업 Q1 Scientific을 통해 벨기에에 20,000ft²에 달하는 새로운 cGMP 시설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Cambrex는 이를 통해 환경 제어 안정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유럽 전역의 제약, 의료 장치 및 생명과학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브뤼셀로부터 약 90km 떨어진 리에주 지역에 전략적으로 설립된 새로운 최첨단 온도 제어 및 모니터링 저장 시설은 2~8℃, 25℃ / 상대습도(RH) 60% 및 40℃ / 상대습도(RH) 75% 등 장기, 중간 및 가속 안정 실험을 포함해 모든 주요 ICH 기후대를 위한 35,000개의 온도 제어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Cambrex CEO Tom Loewald는 "작년 6월에 Q1 Sci
현재 간호법이 4월 국회 본회의에서 가부가 결정될 예정인 상태에서 간호계와 더욱 긴장감 높은 대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들은 간호법 제정 반대를 위해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비롯해간호법안의 폐단을 국회와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4일 오전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안영회 이사와 임상생리학검사학회 오중호 회원이 더불어민주당사와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국회 앞에서 시위에 나선 안영회 이사는 "국민보건증진을 위해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고 면허를 취득한 임상병리사 회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타 직역 간에 협의가 되지 않은 간호법 제정은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체계의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 이사는 "지금도 현장에서는 간호사가 심전도 검사와 같은 임상병리사의 업무를 과도하게 침해하고 있다. 간호법이 제정된다면 업무침탈의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시위에 나선 오중호 회원은 “지난 70년간 적법하게 제정된 법률 아래 의료인과 의료기사들을 규정하고 관리하는 법을 거스르는 간호법을 결사반대한다”며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법 제
간호법 통과를 국회에 촉구하는 문화마당이 어제(3일)에 이어 이틀째를 맞았다.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가 간호법 통과를 국회에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진행된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한마당’이 열고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단체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 즉각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 문화마당에 참여한 소고동 오은영 대표는 “병원에 입원하면 환자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분은 간호사였다. 곁에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모습은 볼 때마다 항상 안타까웠다”면서 “간호법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간호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숙련된 간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
“100mL의 수액을 한 시간 동안 투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신규 간호사를 위한 약물계산 교육을 진행할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주는 책이 나왔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외과계중환자실 신영미 간호사가 지난달 10일 '프셉마음 – 약물계산'편을 출간했다. '프셉마음 – 약물계산'은 병동 간호사 뿐만 아니라 중환자실 간호사를 위한 약물 계산의 다양한 케이스와 실무 팁을 담은 실전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약물계산이 어렵고 자신 없는 학생 간호사 ▲실전 약물계산을 미리 공부하고 싶은 예비 간호사 ▲100mL/hr가 몇 gtt 인지 대답하기 어려운 신규 간호사 ▲헷갈리는 약물 용량 계산을 잘하고 싶은 간호사 ▲프리셉티에게 쉽게 약물 계산을 가르치고 싶은 프리셉터 등에게 '프셉마음 –약물계산'을 추천했다. 이 책은 약물계산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실전에서 빠른 약물 계산을 할 수 있도록 짧고 명확한 공식을 제시하고 있다. 임상에서 범하기 쉬운 실수를 짚어 실무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병동에서 많이 사용하는 약물계산과 중환자실에서 사용하는 약물계산을 파트로 구분해서 다루고 있어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