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47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의 ‘조기위암 치료를 위한 복강경 수술시 감시림프절 구역의 범위를 정확하게 결정하는 방법(Determining the precise extent of sentinel basins during laparoscopic gastrectomy for early gastric cancer)’ 연구 논문이 SCIE 학술지인 World Journal of Surgical Oncology의 2월호에 게재됐다. 현재 조기 위암을 치료하는 수술 시에는 위 주위의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제거하고 위의 1/2 이상을 제거하는 위아전절제 수술이 표준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최근에 조기 위암을 치료할 때 감시림프절 구역만 제거하고 위를 보존하는 복강경 수술 방법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해서 국내 다기관이 참여한 SENORITA (SEntinel Node ORIented Tailored Approach) 임상연구 결과가 보고됐으며, 민재석 과장도 SENORITA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여러 연구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조기 위암 치료 시 복강경으로 감시림프절 구역만 제거하고 위를 보존하는 수술 방법은 환자들의 회복에는 도움이 되지만, 기존의 위아전
고려대학교는 제17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을식 안암병원장(성형외과)을 임명하고 임기가 4년으로 연장된 만큼 확실한 지원을 약속하며 발전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밝혔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3월 21일 오후 3시 의과대학 유광사 홀에서 윤을식 교수(성형외과학)의 제17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등 약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모든 구성원의 지혜와 뜻을 모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의료원으로 만들겠다“며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도전에 나서 2028년 고대의대 100주년 퀀텀점프를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향후 4년간 고려대의료원 발전 방향을 5가지로 제시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최우선 과제로 ▲‘환자 중심의 초연결, 초협진, 초개인화 진료 실현’을 제시했다.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등 첨단 IT 혁신 의료기술을 통해 개인맞춤형 정밀의료시스템과 차세대 스마트병원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둘째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지난 20일 부산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신대병원을 비롯해 서구지역 4개의료기관(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삼육부산병원)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의료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사업에 함께 협력한다. 아울러 ‘K 메디 허브’를 꿈꾸는 서구 의료관광 특구에서도 ‘2030 월드 엑스포’에 대비해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특구지정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영웅들은 총 5667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청은 2022년 한 해 동안 심정지환자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살린 소방공무원 및 일반 국민 하트세이버가 모두 5667명이라고 21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일상 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인증패)나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 ‘하트세이버’ 5667명 중 소방공무원은 5107(9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 국민 412명(7.3%), 그 외 사회복무요원·의무소방원 등이 148명(2.6%)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대비 5110명과 비교하면 557명(10%)이 증가한 수치다. 또한, ‘하트세이버’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소방상황실 119 신고 접수단계에서 전화로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전화지도 CPR’ 시행률 증가 ▲중증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처치하는 특별구급대 확대 운영 ▲목격자의 적극적인 CPR 시행 등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119구급대로 이송된 심정지 환자의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률도 2021년 9.8%에서 2022년 9.9%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기념식에서 암 예방·관리에 기여한 99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암 예방 및 암 관리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전국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암 예방·관리 사업 부문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의 정부 포상 12명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87명 등 총 99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수상했다. 유공자의 주요공적을 살펴보면 우선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및 치료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고려대 김열홍 교수가 옥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김 교수는 암 치료법 개발은 물론 암 관련 정책수립 지원, 국제 연구그룹과의 공동연구 수행 등 우리나라 종양학의 위상을 강화하는 등 암치료와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서 위암 치료율 향상과 국내·외 암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이 국민포장을, 간암의 방사선 치료기술을 개발한 연세대 성진실 교수가 근정포장을 각각 수여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국가 암 관리
김열홍 전(前) 고려의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현 유한양행 R&D본부장)이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과 치료 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김 교수 등 암 예방·관리 공로자들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김열홍 교수는 정밀 의료 사업단을 이끌면서 완치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은 진행성 암에 대해 개인별 유전자 변이에 따른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 등,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및 치료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열홍 교수는 최근까지 고려의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으로 꼽혀왔다. 특히 고려대 K-MASTER사업단장으로 암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 프로젝트를 이끌며 암 정밀의료 관련 데이터 및 노하우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암 치료 임상권위가이자 항암진단 및 치료제 분야의 전문가로서 환자 접근성 확대를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3월 2일 김열홍 교수를 R&D 전담 사장(R&D본
*일시: 2023년 4월 2일 11시, *장소: 아펠가모 반포 LL층 지하 2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가 지난 17일 경기도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약 900명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남양주 보건소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은 이경욱 교수가 고등학생들을 위한 마음 챙김, 불안과 우울한 감정의 발견 및 대처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내용은 학업 성적에서 오는 부담과 진로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의 대처로, 이에 대해 이경욱 교수는 성적 하락 또는 가족·친구와의 갈등이 있더라도 자기 자신을 자책하기만 하는 것은 조심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더 잘해보자는 마음가짐, 조금씩 잘하고 있다는 칭찬을 스스로에게 해주는 것이 더 강한 마음의 힘을 기르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일시: 2023년 4월 8일 12시, *장소: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와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는 21일 본원 서관 9층 벌랏홀에서 ‘충청북도 환경보건 및 암예방 교육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동희 소장을 비롯해 허경순 팀장 외 팀원 4명이 참석했으며, 충북환경보건센터에서는 김용대 센터장과 문선인 사무국장 및 연구원 4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의 건강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보건 취약지역 주민 및 도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본 협약을 시작으로 돌아오는 29일에는 충북지역암센터 주최 ‘암예방의 날 걷기대회(청주시 산남동 원흥이두꺼비 생태공원)’에 충북환경보건센터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실’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환경보건센터에서 연구·조사 예정인 환경보건 취약지역 건강모니터링 시 충북지역암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암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각 기관이 개최하는 행사에 대한 조력 및 협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관심을 갖고 상호 적극 홍보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충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2023 의학유전·희귀질환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은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을 좌장으로 신생아 선별검사Ⅰ과Ⅱ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신생아 선별검사Ⅰ)은 ▲신생아 갑상선기능저하증-선별검사와 치료(김신희 소아청소년과 교수(내분비분과)) ▲신생아 황달-선별검사와 치료(김민성 소아청소년과 교수(신생아분과)) ▲신생아 대사 선별검사 및 리소좀 축적 질환의 유전자 검사(이재웅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신생아 선별검사Ⅱ)에서는 ▲HyperCK, 폼페(Pompe)병-선별검사와 치료(김재원 재활의학과 교수) ▲파브리(Fabry)병-선별검사와 치료(박유진 소아청소년과 교수(신경분과)) ▲SMA-선별검사와 치료(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 발표가 각각 이어졌다. 장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의학유전 및 희귀질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의 동반자로서 명확한 진단이 안 돼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이 없도록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직무대행 안성기)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이옥재)가 21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 앞에서 ‘제16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암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암 예방․치료․관리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 암 관련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암 예방 수칙의 생활화 붐을 조성함으로써 암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경남지역암센터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 암 예방 수칙 10계명 팸플릿 및 리플릿 제공, ▲ 암 예방 관련 패널 및 배너 전시, ▲ 암 예방 관련 홍보물품 배부 등 홍보 활동을 시행했다. 아울러 경상남도 내 20개 시·군 보건소에 암 예방의 날 캠페인 홍보물을 지원하며 캠페인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경남금연지원센터,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경남권역관절센터 등 관계 기관에서도 캠페인 홍보 활동에 동참하며 지역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옥재 소장은 “경남지역암센터는 지난 2007년 센터 개소 후 지역민 암 건강을 위해 암 예방·치료·사후관리 등 전 영역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
울산광역시와 울산지역암센터 주관으로 21일 오전 10시 병원 본관 강당에서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16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울산지역 암관리사업 협의체 및 국가암검진 담당자, 구·군 보건소 등이 참석한다. 국가 암관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온 유공자 표창, 국민 암예방수칙 낭독, 암 예방 특강 등의 행사 순으로 진행하며 암예방의 중요성과 실천을 다짐했다. 24일까지 울산대병원 본관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주간 캠페인 행사는 국민 암예방 인식도 조사, 국가암검진 및 성인병 예방 홍보와 조기검진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며 국가암검진의 중요성과 국민 암 예방수칙 생활화를 독려한다.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소장은 “암의 80~90%가 생활습관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환경요인 개선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암을 바로 이해하고 암 예방 및 암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암 예방의 날’은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세
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흡연, 음주, 식이습관에 대한 규제 정책의 세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립암센터와 대한암예방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이 3월 21일 암 예방의 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는 암의 1/3는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3-2-1에 의미를 두고 2008년부터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제정해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암예방학회와 국립암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번째 암 예방의 날 심포지엄으로서, 두 기관은 작년 11월에는 암 예방 공동연구 및 대국민 홍보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암 예방을 위한 연구, 특히 흡연, 식이, 음주를 중심으로 관련 정책의 현황을 살펴보고 추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 이 자리가 암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연구와 정책적 노력을 더욱 활성화시키며 궁극적으로 우
2022년 상위 50위권 제약사들이 총 매출 22조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파악된 주요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일부 제약사 잠정공시 등 포함)를 분석한 결과, 상위 50위 제약사들의 2022년 매출은 총 22조 3014억원으로 2021년 20조 40억원 대비 1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상승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021년 1조 1846억원에서 2022년 1조 4064억원으로 18.7%, 당기순이익은 2021년 8499억원에서 2022년 9427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특히 2022년 의미있었던 점은 상위 6개사들이 1조클럽 진입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뒤를 잇는 7위 제약사와의 매출 규모 차이가 크게 나타나면서 올해 역시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상위 50개사 중 셀트리온제약이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하며 쓴 맛을 봤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TOP5 명성, 2022년에도 그대로 이어져 최상위권 제약사들 중에서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모든 제약사들이 다함께 적정 비율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위 제약사와 2위 제약사, 3위 제약사와 4위 제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요추 디스크 탈출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내시경 수술법을 주제로 발표된 국제학술지 문헌을 검토해 최종 53편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탈출된 위치와 모양에 따라 적합한 내시경 수술법을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척추 분야 최고의 국제 학술지인 ‘SPINE’ 온라인판에 지난 2월 게재됐다. 요추 디스크 탈출증에 대한 내시경 수술은 관헐적 추간판 제거술의 대안으로 이미 30년 전부터 독일을 중심으로 ‘추간공 경유 내시경 수술법’이 제시됐으나 전통적인 수술법에 비해 배우기가 어렵고 수술 성공률에 관련된 연구 논문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오랜 동안 학회의 주류에서 배제된 채 일부 전문가들에 의해서만 시행돼왔다. 이후 2006년에 독일과 국내(우리들병원)의 의료진에 의해 등쪽에서 접근하는 후궁간 내시경 수술법이 소개되면서 점차 확산이 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2002년 강남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 박춘근 교수가 설립한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와 1990년대 이미 척추 내시경 수술법을 도입한 우리들 병원 등 국내 의료진들의 선구적인 공헌으로 전세계에 빠르게 보급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비만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2017년~2021) 영양결핍 및 비만 진료현황 분석’에 따르면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의 경우 2017년 2,241명에서 2021년 7,559명으로 증가해 17년 대비 2.3배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학계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10년 뒤엔 중고생 3분의 1 이상이 비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소아·청소년 비만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환경 개선과 국가적·범부처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비만학회와 대한당뇨병연합은 17일 제57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 법제화 추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를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비만학회와 대한당뇨병연합이 소아·청소년 비만을 해결하고자 하는 공동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서의 의의가 있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순천향의대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는 소아·청소년기에서의 비만 관리와 치료가 급증하는 비만 합병증을 막을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
*21일, *빈소 강원대병원, *발인 3월23일, *(033)258-9402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1일(화)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16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전장수(63세)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강윤구(66세) 교수에게 각각 3억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정충원(39세) 교수와 박세훈(34세) 교수에게는 각각 5천만원 등 4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전장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의 분자생물학적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 세계적인 연구로 퇴행성 관절염 기초 연구 분야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강윤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임상연구를 통해 위암과 위장관기질종양(GIST) 항암제 치료 분야의 표준을 정립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이룬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부문의 정충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는 집단유전학자로서 다양한 민족들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 의학 발전에 필요한 기초 유전정보를 제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대한당뇨병학회가 표준화된 지침에 따라 당뇨병 환자·보호자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5년마다 자격 요건을 재심사한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받으려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당뇨병 교육 팀원 중 의사를 포함한 3개 이상 분야에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 소지자가 있어야 하며,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당뇨병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 인력이 매주 2회 정기적으로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 및 보호자 맞춤형 개별 및 집단 교육, 상담을 운영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당뇨병 클리닉을 총괄하는 목지오 내분비대사내과장은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도와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