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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오는 17~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중 하나인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현재 임상 2상 준비 단계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과 임상 1상 진입 단계인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에 대한 최근 신약개발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협상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매년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전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최신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자리다. 매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유럽 및 미국의 제약 중견 기업과 투자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이전 협상을 논의한다. 지난해 12월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와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 바 있는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행사도 PHI-101과 PHI-501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의 계기로 삼는다는 목표다
한국 바이오 기업들이 BIO Europe 2025 Spring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바이오협회와 독일 현지 파트너인 미다스 파마(Midas Pharma)가 협력해,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독일 잉겔하임, 마인츠, 울름, 라우프하임, 뮌헨에서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유치, 해외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BIO Europe 2025 Spring 참가와 함께 독일 바이오산업의 사업 및 연구 환경을 파악하는 탐방 프로그램이 결합돼 유럽 주요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기업들은 베링거잉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바이오 마인츠 바이오테크 허브(Biomindz Biotech Hub), 에보닉(Evonik), 미다스 파마(Midas Pharma), 쇼트 파마(Schott Pharma), 렌슬러 바이오파마(Rentschler Biopharma), 베터 파마(Ve
SGLT-2 억제제의 체중감소와 혈당감소 효과는 익히 알려져있는 주요 장점이지만 이제는 신장과 심혈관 보호 효과도 점점 중요한 고려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신장과 심혈관에서도보호 효과를 입증한 다파글리플로진의 연구결과가 주목을 받았따.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 이튿날인 15일 아침, 한미약품의 후원을 통해 개최된 조찬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해당 심포지엄에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보연 교수가 ‘SGLT-2 Inhibitor: Beyond Glucose Lowering Effect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보연 교수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당뇨병 환자는 507만명으로 보고됐으며, 지난 11년간 증가 추세를 보이다 2020년부터는 다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치료를 받는 환자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된 당뇨병 조절률은 32.4%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최근 진료지침에서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병용 요법을 강조하고 있다. 김 교수는 “당화혈색소가 7.5% 이상일 경우 메트포르민과 함께 추가적인 병용치료를 고려하도록 권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자의 개별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 전략이 필요하며, 혈당 조절 효과뿐만 아
아무리 훌륭한 응급의료 인력과 시설이 갖추어져 있더라도, 응급환자를 빠르게 발견하고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다면 생명을 구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생존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과 장애를 남길 위험이 크다. 또한, 응급환자가 발견된 후 응급의료체계가 활성화되더라도 구급 ·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지 못하면 환자의 소생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응급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인지하며, 목격자에 의한 정확한 응급처치가 제공되어야 하고, 이후 응급구조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체계적으로 이어져야 최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응급구조학개론(Introduction of Emergency Medical Technology)은 이러한 체계적 대응의 핵심인 응급구조사를 양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내용을 다루는 학문이다. 이 책은 응급구조사의 업무와 역할, 권리와 의무, 응급처치, 응급의료체계의 제도와 윤리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각 장별로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우리나라 응급구조사의 활동사진과 사례를 활용하여 내용을 쉽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교재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응급의료체계 비교, 응급구조와 응급처치, 응급구조사의
3월 15일 의협 대강당에서 개최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 정기총회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회 의장(현 전의교협 대외협력부회장)인 조윤정 교수가 전의교협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임기는 2025년 4월부터 2027년 3월.
비만을 진단하는 기준에 있어 BMI 수치 외에도 다른 임상적 지표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온 가운데, 인종 등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14일부터 15일까지 워커힐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료지침위원회가 준비한 세션이 첫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을지대병원 홍준화 교수는 비만 진단 기준을 설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소개했다. 홍 교수는 “WHO에서는 BMI 30kg/m²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하지만, 단순한 수치보다는 과도한 지방 축적으로 인해 염증반응과 지방 독성이 증가하는 점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기전으로 인해 비만은 당뇨병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암과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며, “비만이 단순한 체중 증가가 아니라 다양한 대사 경로를 통해 질병을 유발하는 과정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비만학회는 2024년 발간한 진료지침에서 BMI 25kg/m² 이상에서 합병증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점을 근거로 이를 비만 기준으로 설정한 바 있다. 또한, 복부 둘레 역시 질병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남성 90cm, 여성 85cm
*1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2호실, *발인 3월 17일
워번, 매사추세츠주, 2025년 3월 16일 /PRNewswire/ -- 미국 제약회사 아주리티 파마슈티컬스(Azurity Pharmaceuticals, 이하 '아주리티')가 3월 14일 기존 투자자로부터 코비스 그룹(Covis Group S.à r.l., 이하 '코비스)'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코비스는 이제 아주리티가 지분 100%를 소유하는 자회사로 편입됐다. 아주리티는 이번 전략적 인수로 다양한 복합 제형 및 치료 분야에서 양사가 가진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활용해 브랜드 제약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아주리티는 또 양사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전 세계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인수의 전략적 혜택 치료 포트폴리오 확대 – 코비스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 통합으로 아주리티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심혈관, 호흡기, 중추신경계, 내분비학, 위장, 혈액학, 면역학, 항감염, 종양학 등 총 10가지 복합 제형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14일(금) 2025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고(故) 김한진을 의사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다. 위원회가 인정한 의사자의 의로운 행위는 다음과 같다. 故 김한진 의사자는 낚시어선 선장으로 2023년 9월 거제시 지심도 인근에 있던 여객어선으로부터 구조요청을 받았고, 바다에 입수해 여객어선 스크루에 감겨 있는 로프를 제거해 여객어선을 구조했다. 그 후에 어선으로 복귀하던 중 갑자기 해중으로 가라앉으며 실종됐고, 2024년 1월에 일본 이시카와현 해상에서 사망상태로 발견됐다. 정부는 의사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의사자의 유족에 대해 보상금, 장제보호, 의료급여 등을 지원하게 된다.
대한비만학회가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Rewriting Obesity with Science and Strategy’를 주제로 개최돼, 최신 발표된 연구 결과와 새로운 Strategy를 기반으로 비만병의 치료와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다트머스대학 Geisel School of Medicine Lee M. Kaplan 교수의 ‘The Global Impact of Effective Obesity Care’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캘리포니아대학 Simon Schenk 교수가 운동 트레이닝 시 근육의 변화를 multiomics 기법으로 분석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또 인제의대 이가영 교수는 비만을 weight stigma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KAIST 서재명 교수는 지방세포 기능에서 YAP/TAZ 신호전달계의 역할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11개의 심포지엄에서는 비만의 성차(gender issue), 비만에 동반된 합병증의 치료, 비만이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 비만병의 새로운 약물치료, 체지방 측정법, 비만을 극복하기 위한 식물성 건강식사, 운동과
유전 요인과 환경 요인이 함께 작용해 발생하는 2형당뇨병은 췌장에서인슐린이 충분히 나오지 않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혈당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2021년~2022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 15.5%다. 당뇨병 유병 인구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당뇨병 인구는 2015년 321.3만명이었던반면 2020년 570.1만명으로 5년 간 70% 이상 증가했다. 2형당뇨병은 비만이나 과체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당뇨병 유병자 중 대부분(73.5%)이 체질량지수(BMI) 기준 과체중 이상(23kg/m2 이상)이었다. 비만1단계(25kg/m2 이상 30kg/m2 미만)를 동반한 환자가 가장 많았고(42.2%), 비만2단계 이상(30kg/m2 이상)도 11.6%를 차지했다. 2형당뇨병 관리의 가장 기본은 혈당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여러 무작위대조임상연구 및 추적관찰연구 결과, 2형당뇨병 성인에서진단 초기 철저한 혈당조절을 통해 미세혈관 및 대혈관합병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확인됐기 때문이다. 일반적인성인 2형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목표는 당화혈색소(HbA1c)6.5% 미만이다. ◆SURPASS 임상 3상 연구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월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산정방식이 변경돼 보험료부과점수라는 용어가 삭제됨에 따라, 이를 인용하고 있는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도 정비하기 위함이다. 현행법은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보험료부과점수를 기준으로 농어업인의 건강보험료를 차등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통과돼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산정방식이 소득 및 재산을 합산해 점수화하는 방식에서 재산만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변경됐고, 이에 따라 보험료부과점수라는 용어가 삭제됐다. 통계청의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농가 수는 약 99만 9천 가구로 나타났으며, 농가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52.6%에 달한다. 특히 농어업인의 소득은 도시 근로자 가구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2023년 기준 농어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을 확대해 약 401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1.7% 증가했다. 이에 개정안은 ‘농어촌주민의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4일(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주주총회에는 17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지난 4일(화)부터 13일(목)까지 열흘간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사내이사에는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는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창우 서울대 명예교수는 재선임됐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올 한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4월에는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여는 5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거점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든 성과는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문진수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공공부원장으로, 김동완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암진료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두 교수의 임기는 2025년 3월 15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2년간이다. 문진수 신임 공공부원장은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며 소아진료지원실장과 소아정책개발 담당교수 등을 역임했다. 특히, 문 교수는 영유아 건강검진과 신체발육표준치 제정을 주도하며, 한국 공공보건 정책 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현재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공동연구 사업부장,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 소장,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기획·정책위원장,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차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 교수는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와 정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어 서울대병원 공공부문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동완 신임 암진료부원장은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임상시험센터장, 종양내과센터장, 암진료부문 진료부장, QA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폐암 항암제 치료 분야의 전문가로, 다수의 혁신적 신약 임상시험을 주도하여 환자 맞춤형 진료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앞으로 김 교수는 서울대암병원이 암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가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의 일상을 응원하는 웹드라마 ‘보통의 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13일 한국노바티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 ‘화농성 한선염에 빛을 비추다(Shine a light on HS)’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작년 8월 진행된 ‘화농성 한선염 환자 스토리 워크샵’에 참여했던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질환의 증상 및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심리적 고충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10분 가량의 짧은 웹드라마로 제작됐다. 웹드라마는 라디오 작가이자 화농성 한선염 환자인 주인공 ‘은지’가 학창시절부터 직장인이 된 현재까지 화농성 한선염 질환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과 그에 따른 심리 상태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일하는 도중 겨드랑이의 종기가 터지며 옷에 피가 묻어나 급하게 옷을 갈아입거나, 의자에 앉기를 권하는 동료에게 차마 엉덩이 종기 통증을 설명하지 못하고 ‘서 있는 게 더 좋다’고 말하는 등 실제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이 겪었던 상황들을 담아내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한국노바티스는 13일, 질환 인식 개선 웹드라마 론칭을 기념해 국내 언론 및 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정근오 교수팀과 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정영태 교수팀, 동국대학교 생명과학과 이민호 교수팀은 사람 자궁경부 줄기세포의 정체와 분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산균이 자궁경부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14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암으로, 주된 발병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이며, 매년 약 60만 건이 발생한다. 백신 접종을 통해 선진국에서는 발생률이 급감하였으나 백신 접종이 어려운 후진국에서는 여전히 자궁경부암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예방 방법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유산균은 흔히 여성의 질 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유익균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에는 이미 발생한 자궁경부암 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만 알려졌으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유산균이 암이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암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또한, 연구팀은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줄기세포보다는 분화가 시작된 전구세포를 증식시키는 것이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임을 발견하며, 유산균이 젖산을 분비해 바이러스의 효과를 억제하고, 정상 줄기세포와 암세포로의 변환 과정까지 억제하는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이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95회 국의절 경축행사 및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만 위생복리부가 감독하고 중화민국 중의사공회 전국연합회 주최, 타이베이시 중의사공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VIP로 초청된 윤성찬 회장은 국의절 경축행사 및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양국 전통의학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대만 현지의 중의약 제약사와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치료제의 수출 현황 및 코로나19의 성공적인 대응사례와 중의사들의 X-ray 활용 및 한양방 협진 효과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의절은 1929년 3월 16일, 대만의 중의사들이 중의학 폐지에 항거하기 위해 개최한 집회와 중의학 전통을 지켜낸 것을 기리는 기념일이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3월 14일(금)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외상학 세부전문의 수련 지원계획, ③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④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외상학 세부전문의 수련 지원사업 예산 8억 6800만원을 확보해 중증외상환자를 전담하는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수련 지원대상기관 및 수련비용을 지원하는 전문과목을 확대해 더 많은 전문의에게 수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예산 부족으로 인한 외상학 전문의 수련센터의 운영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일 2026년도 의대 모집 인원 조정에 대해 각 대학 총장 및 의대 학장의 건의를 받아들인 바 있다. 정부는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하며 의대생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적인 행위에는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역의료·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개혁을 추진 중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2차 병원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3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과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발의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된 사항에 대해 환영 견해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하면서 의료기관 근무 간호조무사도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에 포함하게 됐다. 현행법은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에서 의료업을 행하는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장에 대해 직무상 노인학대를 알게 된 때에는 즉시 노인보호전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등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신고의무자에 해당한다. 하지만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의 경우 환자 간호에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 범주에 포함하지 않아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에서 제외돼 있다. 간호조무사는 의원급 의료기관 간호인력의 8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네의원 등 일차의료기관에서 필수 간호인력의 한 축으로 활동하는 간호조무사가 이러한 신고의무자에서 제외되면서 노인학대의 조기 발견을 놓치거나 신고 사각지대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노인복지법의 학대 신고의무자에 ‘의료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매년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월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의료기기가 국민 건강 및 생활에 필수적인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의료기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의료기기 산업의 중요도가 점차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코로나19를 계기로 의료기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됐고, 감염병 극복 및 방역에 일조하는 과정에서 국내 의료기기 수요가 급증해, 국내 의료기기의 국제적 위상과 국민적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백종헌 국회의원은 의료기기의 안전한 사용을 도모하고 국가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의료기기법 제정일(‘03.5.29)과 동일하게 매년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하기 위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게 된 것이다. 백종헌 의원은 “이번 의료기기법 개정을 통해 매년 5월 29일이 의료기기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게 돼 국민이 의료기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