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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19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12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눠 다양한 내과 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초음파의 증례 시연과 강의 등으로 마련된다. 1부에서는 ▲개원가에서의 COPD 환자 확인 및 교육 관리방법(호흡기내과 유광하 교수) ▲심부전 치료,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심장혈관내과 김성해 교수) ▲흔히 보는 전해질 불균형, 간과해서는 안되는 이유(신장내과 조영일 교수)에 대한 주제로 강의한다. 2부에서는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주사 요법(내분비대사내과 김숙경 교수) ▲위장관 증상에 따른 적절한 약물 처방 요령(소화기내과 박형석 교수) ▲모호한 신체증상의 평가와 치료(정신의학과 하지현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3부에서는 ▲무릎과 손목의 초음파(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경언 교수) ▲복부 초음파 A to Z(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 김일봉내과 김일봉 원장) ▲심장초음파 인증의 시험 길라잡이(심장혈관내과 정상만 교수) ▲쉽게 배우는 갑상선 초음파(내분비내과 장주영 교수) 등으로 시연과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를 총괄한 천영국 내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 식약청(DAV)으로부터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GMP 인증에 성공했다. 해외에 공장을 두고 있는 국내 제약사 중에서 최초로 이룬 성과다. PIC/s는 제약 분야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과 제조공장 시설의 규제 조화를 주도하는 국제 협의체다. 우리나라는 2014년 5월에 42번째 가입국이 됐으며 PIC/s 가입 국가는 국가 간 상호 협정에 따른 의약품 수출 시에 GMP 실사 등 일부 의약품 등록 절차를 면제받을 수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서는 자국 내 공공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의약품의 입찰 및 조달 품목을 정할 때 PIC/s 가입국을 우선순위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5년 12월에 열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해외 실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 PIC/s GMP 인증을 허가받았다. 올해 1월 25일부로 베트남 식약처에 공식적으로 등재됐으며, 유효기간은 2019년 5월 10일까지다. 인증을 계기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수출 제품의 품질 경쟁 우위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의약품 품질 관리 기업이라는 위상을 공인받게 됐다. 1993년 12월 베트남에 첫 수출을 시작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과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이 14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 연구원 회의실에서‘행복 인천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7년부터 새롭게 선을 보이는 인천의료원의 암 관리 사업이다. ‘인천 손은 藥손 의료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인천 시민 중 건강보험 하위 50%,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이 공동으로 1인 최대 500만원 한도까지 국가 5대암(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과 폐암을 국가 암 지원 사업과 별도로 지원한다. 이는 암 검진·확진·수술·항암·완화·장례지원까지 비급여 포함 전액이다. 지원 조건은 ▲2017년도 의료원에서 건강검진, 진료 중 해당 암이 발견된 환자 ▲보건소·의원급 1차 의료기관에서 의심 또는 확진으로 치료 등을 위해 의료원에 의뢰된 환자다. 의료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대대적인 의료진 영입을 진행했고 대다수의 암 환자의 치료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의료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일부 특수 암 환자의 경우엔 가천대 길병원에도 의뢰할 수 있어 적극적인 시민 암 치료가 가능해졌다. 김철수 의료원장은 “지역 내 대학병원과의 연계들을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문구)는 지난 2월 13일 2016년도 우수연구성과 5선과 올해의 우수연구자를 선정 발표했다. 5대 우수연구성과는 지난 한해 동안 KIT가 수행한 과제 중 논문/특허/기술이전/산업계지원/연구기획 5개 부문별 3배수의 우수연구성과 선정 후 내부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선정결과는 △우수논문 부문에 의료현장 출혈문제의 해결이 가능한 ‘찔러도 피가 나지 않는 무출혈 주사바늘’을 KAIST 연구진과 공동개발한 강선웅 박사의 '홍합족사 구조에 존재하는 접착성 키토산의 주사바늘 코팅으로 침습시 지혈기능성 확보' △우수특허 부문에 활성단백질 및 핵산분자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허혈성 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을 연구한 김기석 박사의 'hRheb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허혈성 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기술사업화 부문에 약물 및 독성을 유발하는 핵심적인 유전자를 선별해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해 기업체에 기술이전 한 박대의 박사의 '약물 및 독성마커 예측을 위한 NGS(차세대염기서열 진단법) 기반 단백질 상호작용 분석 파이프라인' △산업계 지원 부문에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평가시험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백진호)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제6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7일, 14일,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실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 말기환자의 증상관리 ▲ 말기환자의 영적 돌봄 ▲ 임종돌봄과 사별돌봄 등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호스피스 전문 강사진에 의해 총 9개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3일간의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본인 희망시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프로그램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대학교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3월 3일까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사회사업실 전화(052-250-7847, 230-1093) 또는 이메일(uuhhospice@naver.com)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지난
SK케미칼은 올해 대학에 진학한 ‘희망 메이커’ 후원 학생을 본사와 안동, 오산 등 각 사업장에 초청해 입학 축하 선물을 증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대입자를 배출한 안동 L하우스를 비롯 각 사업장 공장장, 임원 등이 17년 새내기 5명에게 입학 선물로 노트북을 전달했다. 올해 최다 신입생을 배출한 SK케미칼 L하우스 이홍균 공장장은 “SK케미칼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여러분이 바르게 자라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학업에 매진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 서울 소재 모 대학 바이오발효융합과에 진학한 희망메이커 후원 학생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진로상담과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도와준 SK케미칼 형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졸업 후에는 생명과학연구원이 돼 즐겁게 활동도 함께하고 진로와 관련된 멘토링을 해준 형들이 있는 SK케미칼에서 직원으로서 같이 연구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 메이커’는 2012년부터 시작된 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SK케미칼 전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60명을 후원하고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지난해 개발한 resomet 소재 스포츠의학 제품에 대해 인허가를 취득했다. 유앤아이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무릎 십자인대 재건에 사용하는 ‘Interference Screw’의 국내외 판매에 필요한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Interference Screw는 스포츠의학 분야 중 무릎 관련 질환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유앤아이는 이번 인허가 취득으로 Bone Screw, Pin, Wire에 이어 resomet 소재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생체흡수성 재료인 resomet 관련 기술성 평가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유앤아이는 이른 시일 내에 Interference Screw의 국내 및 해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앤아이의 Interference Screw는 resomet 소재로 만들어져 기존 폴리머 소재 제품에 비해 강도가 5배 이상 높은 점이 특징이다. 특히 뼈를 구성하는 마그네슘 성분의 생체분해성 물질로 안정적으로 체내에 흡수되고 골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유앤아이는 resomet 뿐만 아니라 PEEK(Polyether Ether Ketone) 소재 제품 개발도 완료해 기존 시장과 더불어 신규 시장 진입도
정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 수수료율 상한을 의원 30%, 병원 및 종합병원 20%, 상급종합병원 15% 이하로 정했다. 14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외국인환자 유치행위에 대한 수수료율의 상한을 정하는 ‘외국인환자 적정 유치 수수료율 고시’를 2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반할 경우 ▲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의 등록을 취소할 수 있고, ▲ 적정 수수료를 초과하여 받은 금액만큼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 신고자 포상제의 대상이 된다. 이번 고시는 적정 수수료율 범위에 대한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 대상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고시에서 ‘유치 수수료’란 외국인환자 유치행위에 대한 대가로 의료기관이 유치업자에게 지불하는 비용이며, ‘유치 수수료율’은 의료서비스에 대하여 환자가 의료기관에 지불하는 총 진료비 중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율로 규정했다. 외국인환자 유치가 허용된 ‘09년부터 ’15년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 수는 총 120만명을 넘어섰고, 연평균 30.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불법브로커에 의한 과도한 유치 수수료와 이로 인한 진료비 부풀리기 등이 한국 의료의 신뢰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2013년부터 4년간 진행해온 ‘스리랑카 간호학사학위과정 구축사업(책임자 강재헌, 서울백병원 교수)’이 현실화됐다고 14일 밝혔다. 스리랑카 고등교육부는 지난 12월 간호대학(Faculty of Nursing)을 신설한다는 관보를 발행하고, 올해 2월에는 스리랑카 대학 편람에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 입학 관련 정보를 공식적으로 게재했다. 콜롬보대학교에 설립되는 간호대학은 3월부터 교사 신축을 시작해 11월에 100명의 입학생을 모집으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500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생은 인제대학교가 4년간 개발한 간호 학사학위 교육과정으로 교육받게 된다. 스리랑카 전역의 17개 간호대학 모두 3년제로 운영되고 있던 것이 앞으로 스리랑카 전역의 간호대학이 인제대학교가 개발한 4년제 학사 학위과정으로 바뀔 전망이다. 이병두 의약부총장은 “인제대학교는 오는 5월까지 4년간의 대장정을 마치면서 본 사업의 목표이자 스리랑카 간호계의 염원인 4년제 간호학사 학위과정 개설이 현실화의 쾌거를 목도하게 됐다”며 “처음 개설되는 콜롬보대학의 교사 설계와 건축, 대학 운영 체계, 전임교원 발굴과 교수 개발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서국진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이인숙 서울시약사회 기획본부장 △김동배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오수영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진희억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등 5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 상은 1994년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사회가 공동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년 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약사회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정착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8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서초동 소재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되며, 제 63회 서울특별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담배 피우는 학생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학생보다 거식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살을 빼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필요하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최근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팀이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청소년(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참여자) 31,090명을 분석한 결과를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을 '극단적인 방법'과 '덜 극단적인 방법' 두 가지로 분류해 조사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살 빼는 약 복용 ▲설사약·이뇨제 복용 ▲식사 후 구토이며 덜 극단적인 방법은 ▲원 푸드 다이어트 ▲단식 ▲다이어트 식품 섭취 ▲한약 복용이다.(복수응답) 조사결과 흡연 학생이 비흡연 학생보다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 전체 학생 중 흡연 학생은 남학생의 경우 13.3%, 여학생의 경우 3.8%로 조사됐다. 특히 흡연 여학생의 경우 건강에 해로운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15.1%가 사용했다. 이는 비흡연 여학생(5.2%)보다 2배 이상 높은 결과다. 식사 후 구토를 통해 다이어트 경험을 한 흡연 여학생이 7.9%로 비흡연 학생(2.4%)보
한국 머크의 바이오파마 사업부는 영진약품과 제2형 당뇨병 1차 치료제 '글루코파지/글루코파지 XR'와 선택적 베타1-차단제인 '콩코르'에 대한 국내 영업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글루코파지/글루코파지 XR(주성분: 메트포르민)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며, 미국 내과학회(ACP)는 올해 1월 3일자 발표된 새 당뇨병 치료 지침을 통해, 혈당조절, 체중감량 효과 및 저혈당 빈도가 적다는 점 등과 함께 가격적인 측면 등을 고려해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메트포르민을 권고했다. 고혈압, 안정형 협심증, 만성 심부전의 치료제로 쓰이는 선택적 베타1-차단제 콩코르정5mg(주성분 비소프롤롤푸마르산염)과 안정형 만성 심부전의 치료제로 쓰이는 콩고르정2.5mg(주성분 비소프롤롤푸마르산염)은 베타-1 선택성이 높아 베타-2 수용체 관련 부작용이 적으며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좋을 뿐만 아니라 신장과 간에서 균형 있게 대사돼 신기능 및 간 기능을 고려해야 하는 환자에게도 투여할 수 있는 약제이다. 계약을 통해 영진약품은 의원급에서의 판매를 담당하게 되며, 양사는 “머크의 오랜 경험과 두 제품의 입증된 제품력, 새롭게 투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들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을 단계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의료전달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입원뿐만 아니라 외래에도 대형병원에 환자가 편중되고 있다.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종별 간 역할 분담이 중요하며,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이에 본지는 최근 보사연이 공개한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의료기관 종별 이동 현황 및 이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해 봤다. [편집자 주] ◇가격 유인 정책의 환자 이동 효과…‘1%’ 미만 정부가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도입한 가격정책은 대표적으로 2011년 10월 52개 질환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국 본인부담차등제’와 2012년 4월 고혈압・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가 있다. 하지만 두 제도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의료기관 종별 이동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보사연 집계에 따르면 고혈압의 경우 2011년 10월 이전 1년 간 81.3%의 환자가 의원 외래를 주로 이용했고, 5.6%가 병원을, 13.1%가 종합병원을 1년간 주로 이용했다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0일 오후 5시 서남의대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는 13일부터 명지병원에서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시작하는 의학과 3학년(본과 3)들에게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스승과 선배들의 격려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문현종 학장을 비롯한 의대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의학과 선배들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예비 의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서남의대 의학과 3학년 진급생 45명을 응원했다. White coat 착의식 및 청진기 수여, 학생들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축사 등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착의식에서 문현종 학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이 한 명 한 명 직접 가운을 입히고 청진기를 걸어주며, 제자이자 후배인 예비의사들을 격려했다. 서남의대 문현종 학장은 축사를 통해 “흰 가운을 입는다는 것은 환자나 보호자들로부터 의사로 인식되는 중요한 의미이니만큼 모든 행동에 주의해야 하며 스승의 마음과 태도까지 배우는 소통의 임상실습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생 대표 임동근 군은 “인류봉사에 나설 수 있는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민 인지도와 신뢰도는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가방역체계의 총괄 컨트롤 역할 수행 기능이 강화된 이후 처음 실시한 ‘2017년 질병관리본부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주)리얼미티)에 의뢰해 ‘17년 1월에 전국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70명 대상, 전화면접 방식(표본오차 95% 신뢰수준±3%p)으로 실시했다.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기관 인지도 조사 결과, ‘모른다’ 응답이 55.8%, ‘안다’ 44.2%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신뢰도 조사 결과, 질병관리본부를 알고 있는 응답자(472명)중에서 ‘불신’ 응답은 55.9%, ‘중립’ 16.6%, ‘신뢰’ 25.6%로 국민 10명중 2명이 질병관리본부를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위기대응에 대해서는 국민 10명중 6명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카바이러스, 콜레라 등과 같은 국민들의 질병과 관련된 위기상황 대응 평가에서는, ‘잘못한다’는 응답이 64.0%로, ‘잘한다’는 응답인 34.0%보다 2배가량 높았다. 건강이나 질병 관련 정보는 주로 온라인과 TV/라디오를 통해 접하는 것으로
한국콜마는 지난해 매출 667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대비 2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35억원, 당기순이익은 547억원으로 각각 21.0%, 20.2% 늘었다. 제약부문 매출은 1654억원으로 전년대비 25.7%의 성장을 나타냈다. 3년 연속 두 자리 성장세다. 제약매출은 시장 상황의 호조와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 제네릭, 고혈압 복합제 엑스포지 제네릭 등의 히트제품으로 인해 평균 이상의 고성장을 실현했다. 화장품부문은 브랜드숍 매출이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카버코리아 등 홈쇼핑에서의 매출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으며 록시땅 ‘에르보리앙’, 화이자제약 ‘챕스틱’ 등 기존 글로벌 고객사 제품의 주문량이 늘어난 것도 매출을 견인했다. 중국 사업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북경콜마는 전년 대비 40% 성장한 52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북경콜마 공장 증설로 생산량이 늘었으며 하반기에는 색조화장품 소비세 폐지로 인해 색조화장품 주문량이 증가한 것도 매출로 연결됐다. 한국콜마는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강소성 무석지구에 연간 4억개 규모의 공장을 건립 중이다. 우시 공장 운영이 본격화되면 중국 생산량은 총 5억200만개로 늘어난다.
인하대병원 척추센터 윤승환 교수(신경외과)가 지난 2월4일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개최된 “제 10차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학술대회” 에서 제 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윤승환 회장은 2002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경외과 척추 분야에서 취약했던 척추변형 수술적 경험을 얻기 위해 2007년 미국 UCSD children’s Hospital에서 1년간 수술경험과 소아 척추변형 기초 연구를 진행했다. 척추 수술 중에서도 특히 난치성 척추변형 교정 수술, 노인성 척추 질환, 최근 늘고 있는 척추 재수술 등의 전문가이고, 신경외과 의사 중에는 드물게 청소년기 특발성 측만증에 대한 수술도 탁월한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다. 윤승환 회장은 “대한척추변형연구회는 청소년과 성인 척추변형에 관련한 새로운 진단, 재활과 수술적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및 관련 연구 분야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는 가장 중추적인 학회다.”며“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성인척추변형관련 교과서 발간, 그 동안 부족했던 소아 측만증에 대한 회원들의 교육과 대국민 홍보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고, 국외 기관들과 다 기관 연구를 통한 회원들의 연
일동후디스가 2017년을 맞아 ‘새해다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이어트, 합격, 취업, 결혼, 몸짱 등 연초 세운 새해 목표와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 일동후디스 순홍삼 세트, 2등(5명) 아티키 그릭허니 세트, 3등(10명) 카카오닙스 3입 세트를 증정한다. 참여기간은 2월 24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6일이다. 일동후디스는 국내 최초로 산양분유를 출시해 국내 프리미엄 유아식 시장을 열었고, 최근에는 국내 최초의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300ml 텀블러형 컵커피 ‘앤업카페’, 건강 가공유 ‘포켓몬 우유’ 등을 출시해 종합 식품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스트레스 없이 키운 건강한 산양의 원유를 착유 후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다. 2003년 첫 출시 이후 10년간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캔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분유업계의 명품 유아
우리는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거나, 한쪽 머리만 욱신거리는 등의 두통을 맞이하곤 한다. 그러다 두통이 제법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되면 ‘내 머릿속에 병이 생긴 건 아닐까’하는 걱정 또한 살며시 다가온다. 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국 교수는 “두통은 심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로 고통스럽지만, 지나친 걱정이 오히려 두통을 악화시키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전 인구의 90% 이상이 겪는 두통 두통은 전 세계 인구의 약 90% 이상이 일생에 한번쯤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여자의 66%, 남자의 57%는 1년에 적어도 한번 이상은 두통 때문에 고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통의 원인은 현재까지 3백여 개 이상이 있다고 알려질 정도로 상당히 많다. 이 중 두통의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일차성 두통,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경우를 이차성 두통이라고 한다.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은 진단 및 치료방법과 예후가 달라져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찰이 꼭 필요하다. 일차성 두통은 크게 만성 반복적인 편두통과 만성 지속적인 긴장성 두통, 군집성으로 나타나는 군발 두통 등 3가지로
변비는 단순히 배변 횟수의 감소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따라서 흔히 알려진 발병률보다 실제 발병률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변비는 증상을 모르고 넘어가거나 간단한 하제 투여나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변비는 유병률이 높은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변비, 설사 같은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매년 150만 명 이상에 달했다. 2015년 진료 인원은 158만 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3099명이 진료를 받은 셈이다. 세계적으로 과민성 장 증후군의 유병률은 9.5∼25%에 달한다. 남성(5∼19%)보다는 여성(14∼24%)이 더 많다. 이 중에서 변비만 놓고 보면 산업화된 국가에서 유병률은 약 20%대로 높다. 평균적으로는 15% 수준이며 우리나라는 평균 약 16.5%로 유럽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재 교수는 “변비는 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 가장 특징적이지만,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준다 ▲딱딱한 변을 본다 ▲대변을 보고 싶지만 배출이 잘 되지 않는다 ▲배변 횟수가 적다 ▲완전하게 변이 배출되지 않는다 ▲화장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