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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상기도 감염 치료를 위해 편도절제술을 너무 어린 나이에 받으면 폐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편도 수술의 적정 시기 결정을 위한 수면다원검사의 급여 적용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연구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소아청소년의 상기도 감염과 편도수술의 효과’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건보공단 코호트 자료를 이용, 수술 직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서의 폐렴이 아닌 편도 제거 이후 면역학적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폐렴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2005년 편도수술을 받은 환자와 대조군을 비교해 봤다. 연구 결과 수술군에서 폐렴 진단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으며, 연령이 1세 늘어날수록 20%정도 폐렴 위험성이 낮아지고 편도절제술을 시행했을 때 53% 폐렴 발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과거 연구에서는 잦은 상기도 감염이 폐렴의 위험인자라고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편도 절제술 이후 상기도 감염의 차이는 없었지만 수술군에서 폐렴 진단을 더 많이 받은 것은 면역학적인 원인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술 당시 나이를 세분화해 분석해 보면 상대적으로 더 어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9일 오후 5시 병원 9층 대강당에서 제8대 김용남 병원장 취임식과 전임 박재만 병원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강무일 의료원장, 인천성모병원 이학노 병원장, 성빈센트 김선영 병원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내·외빈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병원장 김용남 힐라리오 신부는 취임사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성장은 단지 외형적 성장만이 아니라 내실 있는 성장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환자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교직원들은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사회에는 유익을 주는 아름다운 병원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용남 병원장은 이어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내부로는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외부로는 환자들이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공감과 신뢰의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병원장은 1983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공군 군종감을 비롯 천안 쌍용동성당, 대전 탄방동성당, 서천성당 주임신부 등을 역임했다.
사상 최악의 AI사태 직면한 상황에 따라 인체감염 우려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19일 울산에서 AI인체감염 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이 개최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병원이 주관하여 진행됐다. 최근 전국에서 AI 살처분 작업이 다수 시행되며 참여자들의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 따라 혹시나 모를 인체감염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협조 및 역학조사 등 현장 대응 체계의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환자발생시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실제 상황을 가정한 동일한 과정과 절차로 진행됐다. 울주 지역 살처분 작업 참여한 근로자가 AI 확진을 통보받는 것으로 시작되어 울주군보건소 감염병 대응 전담인력이 환자를 울산대학교병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81병동)에 있는 음압격리병상으로 이동시킨 후 차량소독 및 이동경로소독, 폐기물 처리하는 과정을 숙달하는 절차로 마무리됐다. 김행주 울산광역시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이 감염병 대응관련 유관기관 협조와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대응 단계별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주민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와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1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 말라본시에 위치한 요셉의원과 인근 극빈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결성된 JW그룹 해외봉사단은 매년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해외 지역을 찾아 무료 진료활동을 펼치는 등 그룹의 창업이념인 ‘생명존중’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해외봉사활동에는 JW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국내 전문의료진, 유아교육전문가 등 총 24명이 참여해 소아과, 내과, 치과 진료 등 의료봉사와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노래, 미술, 위생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봉사단에는 JW그룹이 멘토링 사업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탈북청소년 5명이 동행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전망이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그룹 임직원들과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의 자발적인 참여로 새해 시작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중외한마음봉사단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염색, 청소, 무
2015년 폐렴 진료인원 159만명 중 44.6%가 10세 미만 어린이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구간은 80세 이상 구간(3만 6906명 증가)이었으며, 폐렴의 월별 진료인원은 가을인 9월부터 증가하고 이듬해 4월 이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9일 폐렴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연평균 약 155만명이 폐렴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2015년 진료인원은 약 159만명이었다. 2015년 입원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182만원으로 2011년 대비 약 36만원 증가했으며, 외래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6만원으로 최근 5년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약 11.2일, 평균 내원일수는 2.6일로, 최근 5년간 큰 차이는 없었다. 폐렴 진료인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10세 미만이었고,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80세 이상 노인이었다. 2015년 진료인원의 연령구간별 비중은 0-9세가 44.6%로 가장
계명대 동산병원이 고난도 부정맥 시술을 국내 전문의들에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올해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연4회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더 많은 부정맥 전문의들의 치료기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5회째 시행하는 이번 첫 교육은 1월 19일(목)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8명의 전문의가 참가하여 동산병원 심초음파 판독실과 심혈관조영실에서 강의와 함께 라이브 시술을 배웠다. 동산병원 심장부정맥팀이 2015년부터 시행한 ‘고난도 심장전기생리 교육 (Advanced electrophysiology training: APT) 과정’은 전국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기술력을 전수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의사로 7년간 활동하며 고난도 부정맥 시술 2천여건을 시행한 한성욱 교수가 동산병원 심장부정맥팀에 합류하면서 만들어졌다. 한성욱 교수는 “미국에서 경험한 특이한 케이스 수술과 고난도 기술을 한국인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었다. 전국에 흩어진 심장전문의들과 함께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의술은 발전하고, 더 많은 환자들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광역 기초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한방난임치료 사업에 뛰어드는 것에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19일 우려를 표했다. 최근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부산광역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부산광역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돼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2017년 한의 난임 사업예산에 5억 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한의 난임 사업이 실시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한의난임사업은 광역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서울 성북구, 인천 남동구, 광주 서구, 울산 중구·동구·남구 등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직선제 산의회는 “수 천 년 동안 어떤 방법으로도 자연임신이 불가능 했던 불임이 체외수정(IVF, 일명 시험관아기)시술로 출산을 성공시킨 것이 1978년이다. 그 이후 급속한 의학적 발전으로 난임이 하나하나 해결이 되어 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직선제 산의회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의사와 과학자들이 눈부시게 의학을 발전시키는 현실이다. 그런데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의난임치료 사업에 지원 조례와 5억원의 사업예산까지 배정한다고 하니, 과연 한의난임치료에 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 발굴 연구에 활용 가능한 본연구소의 핵심보유 기술인 ‘페노믹(Phenomic) 기술’을 국내외 연구소 및 회사들에게 유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페노믹(Phenomic) 기술’은 세포 이미지 초고속대용량 스크리닝 기술과 약물표적 규명을 위한 기능성 유전체 연구법을 접목한 차세대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세포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반응을 초고속 탐색법을 활용해 관찰 및 분석할 수 있다. 질병과 관련된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타켓 유전자를 확인하고, 새로운 혁신신약으로 개발 가능성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을 찾을 수 있다. 지난 10여년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페노믹(Phenomic) 기술’은 국내외 여러 연구 프로젝트에 활용되었다. 2007년부터 꾸준히 DNDi(Drugs for Neglected Disease initiative)와 열대성 소외질환 연구를 진행했으며, 2016년에는 열대성소외질환 신약 개발 프로젝트(NTD Drug Discovery Booster)에서 보여준 스크리닝 및 분석 기술의 전문성을 인정 받아 ‘올해의 프로젝트 상(DNDi’s Project of t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8일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와 MSD의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및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공동판매(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녹십자와 한국MSD는 오는 2019년말까지 3년간 ‘조스타박스’와 ‘가다실·가다실9’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제품의 유통은 녹십자가 담당하기로 했다. 4가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은 기존 파트너사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부터 녹십자가 담당한다. 녹십자와 한국MSD는 지난 2013년 ‘조스타박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시작으로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해왔다. ‘조스타박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으로, 대상포진 원인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세포매개성 면역을 늘려 몸 속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다. 백신은 50세 이상에서 평생 1회 접종하면 되고, 겨울철에 접종이 필요한 독감백신과 동시에 접종도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 녹십자가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 ‘가다실’은 4가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유형(6, 11, 16, 18)에 의해 발병하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은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주변에 감기 환자가 증가하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기다. 겨울철 줄어드는 일조량과 연말연시를 기념해 마셨던 알코올 역시 겨울철 영양 섭취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비로소 한겨울에 당도했음을 알리는 24절기의 마지막 ‘대한(大寒, 1.20)’을 맞아 겨울철 신경 써야 할 영양소와 보충법에 대해 알아본다. 겨울철 일조량 감소, 비타민D 섭취 신경 써야 겨울철 영양 관리에 있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D이다.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일명 ‘햇빛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D의 합성 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체내 비타민D 농도가 기준치(20ng/ml)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는 여름(53.7%)에 비해 겨울철(90.5%)에 1.5배 이상 많았다. 비타민D는 꼭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한국인이 권장섭취량만큼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량영양소이기도 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자료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으로 진료를 받는 인원은 2014년 3만2262명에서 2015년 5만1898명으로 약 60% 증가했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성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에 심평원의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 의료 질 지표를 적용할 경우 지정 결과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한 52곳을 대상으로 심평원이 모의시험 한 결과 최대 2곳의 상급종합병원은 탈락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황수희 부연구위원은 2016 HIRA 정책동향 10권 5호에 실린 ‘의료의 질 평가 결과를 활용한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도입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황 연구위원은 ‘의료 질 평가’ 진입기준(방법1 At least one/All-or-None, 방법2 50%/50% Standard 방식)과 적용방식(절대 및 상대평가)에 따른 4개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2015~2017년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신청기관 52개소의 평가자료를 활용해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모의시험 결과 방법1을 적용한 시나리오 1과 2의 경우 현재 지정된 상급종합병원 중 1개가 탈락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방법 2를 적용한 시나리오 3과 4의 경우 2개의 진료권역에서 각각 1개소씩 탈락했다. 또 상대평가를 적용한 시나리오 2와 4에서 의료 질 평가 점수를 비교한 결과 하위 5
새로운 계열의 항혈소판제제인 NOAC 제제 시장이 여전히 급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OAC제제 시장은 2012년 1억7700만원, 2013년 81억1900만원, 2014년 124억4000만원, 2015년 297억100만원, 2016년 733억4100만원으로 매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7월 급여기준이 통일된 이후 본격적인 성장을 하기 시작했다. 2015년 NOAC 제제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38.75%가 증가했으며, 2016년에도 전년대비 146.9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NOAC 제제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 감소 등에 대한 보험급여가 이뤄지고 있다. NOAC 제제는 출혈위험이 이상반응으로 부각됐으나 와파린과 비교해 복용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2016년 NOAC 제제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46.93%가 증가한 733억4156만원이었다. NOAC 제제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품목은 바이엘의 '자렐토'로 319억835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NOAC 제제 시장의 43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의학과 4학년 정한나 학생이 제81회 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16년 9월6일부터 11월23일까지 시행된 제81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과 2017년 1월6일, 7일에 시행된 제81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결과를 종합해 오늘(18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에 고대의대 의학과 4학년 정한나 학생이 총 360점 만점에 332점(100점 기준시 92.2점)을 취득해 수석 합격자가 됐다. 특히, 정한나 학생은 지난해 치룬 모의고사에서 3등, 2등을 한 것에 이어 본 시험에서 마침내 수석합격을 이루어 그 의미가 크다. 정한나 학생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의사 국시에서 수석 합격자가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셨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여러 교수님들, 그리고 함께 국시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고대의대 친구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항상 매사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좋은 의사,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회무발전을 위한 전국 시도임원 워크샵’을 개최한다. 시간 프로그램 비고 장소 09:00~10:00 등 록 중강당 1부 : 개회식 10:00~10:10 개 회 식 - 개회사 - 축 사 ‣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 중강당 2부 : 업무 효율성 증대의 장 10:10~11:00 우수 회무 추진사례 발표 사례별 10분(서울, 부산, 인천, 경기, 경남) 중강당 11:00~12:25 분임토의 4개 파트 (법제, 의무, 보험, 정책) 분임토의장 12:25~12:30 분임토의 결과 정리 식당 이동 3부 : 화합의 장 12:30~13:30 식 사 식당 4부 : 현안 논의의 장 13:30~13:40 비대위 활동경과 보고 ‣ 이필수 부위원장 중강당 13:40~14:00 미래정책기획단 발표 의료정책연구소 중강당 14:00~14:10 제35차 종합학술대회 관련 경과 보고 및 추진계획 ‣ 이원철 부회장 중강당 14:10~14:25 의협회관 환경개선 방안 발표 ‣ 안양수 총무이사 중강당 14:25~14:35 대회원 서비스 소개 ‣ 안양수 총무이사 중강당 14:35~14: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미혼모 시설 두 곳에 생필품 50세트를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해 5월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같은 금액만큼 병원에서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해 연말 김장나누기, 연탄 및 난방유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새해를 맞아 미혼모 가정에 희망의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쌀, 미역, 장갑 등 생필품이 포함된 선물세트로, 미혼모 시설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2017년도 첫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올 한해도 무의촌 의료봉사, 쪽방촌 봉사 등 다양한 현장 봉사 및 나눔 물품 전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근 한국은 미국, 서유럽, 일본, 호주 등 고소득 국가들과 함께 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들 중 하나로 분류된다. 그중 유방암 발생률의 경우 한국인은 10만 명당 52.1명으로 아시아권 중 일본의 51.5명 대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유방암 5년 상대생존율은 2008년~2012년 기준 91.3%로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89.2%, 일본의 89.1% 등 주요 의료 선진국에 비해 앞선 수준이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양 국가에서는 60~70세 연령층에서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병하는 반면 국내 유방암 진단 평균 연령값은 2012년 기준 51세로 서양 국가 대비 좀 더 이른 나이에 유방암을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발병연령이 어릴수록 종양이 크고 공격적인 경향이 강하며, 전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 상대적으로 유방암 진단 연령이 낮은 한국인에서 좀 더 높은 위험성을 보인다고 유추할 수 있다. 한편, 전이성 유방암(Metastatic Breast Cancer; mBC)은 가장 진전된 단계(4기)의 유방암으로 종양이 뇌, 폐, 뼈, 간 등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져 전이가 된 경우를 의미하는데, 국내 유방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의 습윤드레싱재 대표 브랜드 메디폼이 제 9회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와 제 6회 '2017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의 연이은 수상 소식을 알렸다. 메디폼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디지틀 조선일보의 주관으로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에서도 2년 연속 습윤드레싱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선에듀케이션 주관의 해당 수상은 임산부에서 미취학 아이를 둔 부모 1만 4천여명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메디폼은 2002년 제네웰이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한 습윤드레싱재로 지난 14년간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해왔다.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습윤드레싱재라는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얼굴 등 눈에 잘 띄는 상처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제작된 메디폼H 뷰티를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메디폼은 국내 주요 습윤드레싱재 5개 브랜드 중 시장점유율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최근 자사의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를 포함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라틴 아메리카에서 영유아 입원 및 사망률을 감소시켰음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IPD와 폐렴, 수막염에 의한 입원률 감소 면에서 현재 접종 가능한 두 개 폐렴구균 백신 간의 우월성을 입증하는 증거는 없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 지에 게재됐다. 연구는 현재 접종 가능한 두 개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이하 PCV)인 ‘GSK 신플로릭스’와 ‘13가 PCV’에 대한 선행연구 및 과학적 데이터의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로, 미 알버트 사빈 백신 연구소와 브라질 오스바우두 크루스 의료재단(Fiocruz), 브라질 고이아스 연방대학교 및 범미보건기구(PAHO)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2015년 9월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아메리카 대륙 내 34개 국가와 지역에서 국가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PCV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신생아 약 95%가 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중 42%는 GSK의 신플로릭스를 접종받았다. 연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브라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가 미국 의과대학 교과서인 해리슨 내과학의 신판(제19판)의 역자로 참여했다. 제18판 이어 두번째다. 해리슨 내과학은 전 세계 의과대학생과 내과 전공의가 보는 의학 교과서로 18개국 언어로 번역돼 출간된다. 국내에서는 1976년 제7판이 처음 번역돼 선보였고 이후 1997년 제13판에 이어 2003년 제15판 등 개정판이 나올 때마다 내과학회 주도로 번역판을 발간하고 있다. 천영국 교수는 제18판에 이어 신판(제19판)에서도 'part7 종양학과 혈액학‘의 췌장암 부분을 집필했다. 천영국 교수는 “19판에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췌장암 발생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에 대한 내용과 최신 치료 성적 부분을 수정 보완했다”고 덧붙였다. 천영국 교수는 췌담도 분야에서 12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문의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오는 5월 전세계 소화기 관련 의사와 의료진이 참여하는 미국소화기학회(ASGE, American Society for Gastrointestinal Endoscopy) 학술대회에서 초청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16년 9월 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시행된 제81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과 2017년 1월 6일~7일에 시행된 제81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결과를 종합해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81회 의사 국가시험은 응시자 3336명(실기‧필기 동시 응시 3190명, 실기시험만 응시 70명, 필기시험만 응시 76명) 중 최종 3095명이 합격해 92.8%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의 93.5%에 비해 0.7%p 낮아진 결과이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고려대학교 정한나씨로 360점 만점에 332점(100점 기준시 92.2점)을 취득했다. 의사 국가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 합격자가 된다. 필기시험 또는 실기시험 중 어느 한 시험에만 합격한 응시자는 다음해 시험(2018년도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에 한해 해당 시험이 면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결정은 전 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로 하고, 실기시험의 합격자 결정은 합격선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합격점수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로 한다. 실기시험 합격점수의 산출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