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강남세브란스병원과 박준뷰티랩, 가발 제작업체 원터치헤어가 지난 7일 암환자를 위한 '가발지원-스타일케어' 협약을 맺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박준 박준뷰티랩 대표, 임헌향 원터치헤어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항암치료 과정 중 탈모로 인해 고통 받는 암환자에게 가발 및 스타일링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원터치헤어가 월 1개의 가발을 지원하고 박준뷰티랩이 가발 디자인 및 착용 지원, 착용 교육을 담당한다.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많은 암 환자가 항암치료 과정에서 육체적 고통과 함께 탈모로 인한 정신적 고통도 겪는다."라면서, "이번 사업이 암환자의 자존감을 높여 치료 효과도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레즈메드 코리아(대표 저스틴개리렁)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최소형 양압기 ‘AirMiniTM’를 오는10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AirMini는 레즈메드의 치료 알고리즘인 'AirSense Autoset'을 차용, 크기는 작지만 레즈메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휴대용 양압기다. 가로 약 13cm, 세로 약 8cm, 폭 약 5cm로 성인 여성의 손안에 쏙 들어올 정도의 크기로 무게도 300g에 불과하다. 또한 AirMini는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모바일앱(AirMini App)을 통해 기기를 조작하고, 나의 수면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특수 가습 필터 Humid X(휴미드엑스)로 물 없이도 사용자에게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준다. AirMini 출시 심포지엄에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운전 위험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영국 세인트제임스대학병원 마크 윌리엄 엘리엇(Mark William Elliott)교수는“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높은 교통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개별 환자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연구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도 양
프로스테믹스는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제품(원료명 AAPE)을 이용한 한일 의료진의 탈모 연구 논문 3편이 SCI급 저널인 ‘Current Stem Cell Research and Therapy’ 특집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병∙의원의 1천여 건의 임상에서 부작용 없이 남녀 모두에게 탈모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이 모낭 줄기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밝히고, 대규모 국제 임상 결과까지 보여준 것으로서 세계 첫 사례이다. 지방유래 줄기세포는 제대혈이나 골수와 달리 재생에 관여하는 줄기세포가 현저히 많이 포함돼 있어 유효 배양액 성분을 대량 생산하는데 유리하다. 이번 임상 연구에 사용된 지방줄기세포배양액인 ‘AAPE’는 프로스테믹스가 자체 개발한 인체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로 해외 SCI급 저널 10여 편에 게재되어 왔다. 이런 연구실적을 기반으로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중남미, 중동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프로테믹스 관계자는 “이번 논문은 줄기세포가 모낭세포의 활성화와 모낭세포의 증식을 촉진한다는 것 이외에 활성산소와 남성 호르몬으로부터의 방어기전까지 밝혀서 당
투명한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국내 제약산업계의 내부 자정 활동과 제도개혁 건의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도입 일정이 구체적으로 확정되고, 공동·위탁 생동 품목의 난립이 불법 리베이트 조장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한 적정수의 품목 제한을 업계 스스로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행명)은 7일 아침 서울 방배동 협회 2층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A룸에서 조찬 회의를 열어 의약품 투명성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먼저 ISO 37001 도입과 관련, 협회 자율준수관리분과위원회가 제안한 일정과 참여기업 등을 확정해 반부패경영시스템의 차질없는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1차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 이전까지 녹십자·대웅제약·대원제약·동아ST·유한양행·일동제약·JW중외제약·한미약품 등 이사장단에 포함된 8개사와 함께 코오롱제약 등 모두 9개사가 ISO 37001 도입·인증 절차를 밟기로 했다. 코오롱제약은 협회 이사장단사나 이사사는 아니지만 1차 도입을 자청했다. 이어 나머지 이사장단사와 이사사 등 총 51개사가 5개 그룹으
파마제닉이 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캡슐형 유산균 '락토필듀오 엔테로(Lactophilduo Entero)' 출시했다고 7일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체질에 상관없이 섭취 가능하고, 500억이 넘는 유산균을 투입하여 상온에서 50억이 보장되는 유산균과 김치유산균이라 불리는 야채유산균을 포함, 20여 종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위장내에서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부패하지 않도록 5종의 소화효소가 포함돼 위와 장의 기능을 도와준다. 또한 유산균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가 그 효과를 증대시키며, 특히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은 함유하고 있어 유산균의 작용을 돕고, 냉장보관이 아닌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파마제닉 담당자는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는 체질에 맞는지, 얼마나 많은 종류의 유산균을 함유했는지 섭취방법, 보관방법 등을 다 따져보아야 한다”며, “어느 특정 유산균 한가지 보다 장내에서 발견되는 유산균종류 모두를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임신부, 수유부 포함 남녀노소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lactophi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여성의 질건강에 도움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2~3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의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년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워크숍이 시작된 2014년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92개 회원사 190여 명의 자율준수관리자 및 공정거래 담당자가 참석, 윤리경영 현안에 대한 제약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워크숍은 최근 협회가 도입을 결정한 ‘국제표준기구 뇌물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의 이해’와 더불어 ‘공정경쟁규약 4차 개정’,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ISO 37001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은 반부패 관련 국제사회 정책 흐름과 국내 환경을 진단하고, ISO 37001 도입에 따른 제약업계 윤리경영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 원장은 ISO 37001가 제약업계에 정착할 경우 리베이트에 대한 효과적 통제 수단으로서의 1차적인 기능 외에도, 전사적으로 반복적인 노력을 요해 리스크 발생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윤리경영 자정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정부가 인정한 의료계 최초의 의료정보 자율규제 단체인 대한병원협회는 11월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11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만나다’로 최근 이슈인 의료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인 빅데이터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강의는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정보학과 한현욱 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어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현안(보건복지부 김현철‧박정환 사무관, 행정안전부 소진숙 사무관) △개인정보보호법(법무법인 율성 김승한 변호사) △빅데이터 관련 구축사례 및 정보보호(서울아산병원 박유랑 교수, 연세의료원 김광준 교수, 마이크로 소프트 이건복 NTO, 인피니트 헬스케어 김용석 상무, 파이어아이 윤성욱 이사) △개인정보(정보보안) 기술동향 및 최신 IT기술 소개(삼성SDS, 조은아이앤에스, 비트러스트, 행복소프트) 등에 대한 강의가 열리게 된다. 대한병원협회 신호철 병원정보관리위원장은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은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방
전자동의서가 대형 병원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구축하여 본격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종이문서에 수기로 보호자 및 환자의 서명을 받은 후 이를 다시 스캔하고 전자 문서화하여 보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불필요한 절차가 없어지며 종이문서 보관 및 관리에 대한 부담도 줄게 됐다. 전자동의서는 PC나 모바일 기기로 동의 내용을 설명하고 서명이 가능하며 사진촬영과 녹음, 개인정보 보호처리 등 종이서식으로 불가능한 기능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수술 동의서의 경우 전자동의서 작성 즉시 수술실로 전송되어 동의서 전달 지연이나 분실 위험이 없어지는 등 업무 효율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의료진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현장에서 바로 동의서 작성도 가능하고 모든 데이터는 병원정보시스템에서 안전하게 관리된다. 최원준 병원장은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서식을 검토하고 재정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전자동의서 사용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 증대뿐 아니라 안전한 의무기록 관리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지난 10월 24~26일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관련 전시회 ‘CPhI (The Convention for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17’에 참가해 약 250억 원의 대규모 계약 및 MOU 협의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휴온스글로벌이 국내 시장에서 이미 제품력과 우수성, 안전성 등을 입증 받은 주력 제품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 시장의 문을 적극 두드렸던 것이 크게 주효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유럽, 중동, 중미, 아시아 등에서 참가한 다양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출 상담을 전개했고, 자사의 대표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 자회사인 휴온스의 치과용 마취제 ‘리도카인’, 휴메딕스의 관절주사제 ‘하이알주’ 및 ‘하이알 플러스주’, 파나시의 물광주사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 등 주요 품목에 걸쳐 전년 대비 약 167% 증가한 250억 원 상당의 대규모 수출 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이밖에도 휴온스의 점안제 ‘클레이셔’, 휴메딕스의 HA 필러 ‘엘라비에’, 휴온스 내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4~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7’ 전시회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CPhI Worldwide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의약품 전시회로 세계 15여 개국 2,500여 개 기업 및 관계자 3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티팜은 30여 개의 글로벌 신약개발 회사들과 신약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공급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와 유럽 제약회사들과 MRI 조영제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에스티팜은 전시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신약 CDMO 기술력과 330억 원을 투자해 현재 증설이 진행 중인 750kg급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전용 제조공장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 이 공장은 2018년 완공 예정으로, 2019년 본격 가동되면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생산량 규모에서 글로벌 3위 업체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게 된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CPhI Worldwide 전시회 참여를 통해 에스티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신약 개발회사와의 장기적인 관계 구축 및 사업 진행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8~29일 양일간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3대 모녀 40가족을 초청해 체내형 생리대 템포 ‘안심 동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템포 안심 동행 행사는 템포 발매 40주년을 기념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템포를 알리고 여성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5월, 8월 템포와 함께하는 ‘안심 육아토크콘서트’, ‘템포 x 투맘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요가 클래스, 엄마가 딸에게 선물하는 플라워 박스 클래스, 3대 모녀 흑백 가족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엄마의 무한한 사랑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과 딸의 꽃길을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가 끝나고 120명의 참가자들에게는 템포, 가그린, 비타민C 등 동아제약 제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템포 안심 동행 행사가 3대 모녀 40가족에게 잊지 못 할 추억과 특별한 선물을 주는 시간이 되어 뿌듯하다”며, “힘든 날 찾게 되는 엄마처럼 예민하고
세계 최초 중증퇴행성관절염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임상2상 1년 추적관찰 결과, 치료효과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바이오기업 네이처셀과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원장 라정찬)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현지시각 27일 열린 제2회 메드레벨즈 세포치료 트레이닝 심포지엄(2nd Annual Medrebels Cell Therapy Training Symposium & Cadaveric Workshop)에서 조인트스템 미국 임상 2상의 1년 추적관찰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증 퇴행성관절염(KL 3-4등급) 환자에게 조인트스템을 1회 투여하고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참여한 12명 전원이 골관절염증상지수(WOMAC), 통증평가지수(VAS) 개선 효과를 얻었다. 골관절염증상지수는 투여 전 33.25에서 투여 6개월 후 12.33, 12개월 후 9.29로, 1년간 약 72% 감소했다. 투여 전 56.08이었던 통증 평가지수도 6개월 후 18.50, 12개월 후 13.17로 약 76.5% 줄었다. 투여 후 6개월 시점보다 1년 후에 효과가 더욱 개선된 것이다. 조인트스템은 관절강 내로 주사된 자가줄기세포가 사이토카인을 분비하
유유제약이 골다공증치료제 '맥스마빌정'을 '맥스마빌장용정'으로 제품명을 변경하고, 이 같은 변경 내용을 거래 의약품유통업체 및 요양기관에 안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제품명 외에 낱알 식별, 원료, 분량 등 제품품질과 보험청구 및 제품코드는 변경없이 이전과 동일하다. 유유제약 ETC마케팅팀 홍태의 팀장은“맥스마빌은 최초 출시 시점인 2006년부터 장용정(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서 녹는 알약)으로 발매되었다. 이번 제품명 변경은 고객 인식 제고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맥스마빌장용정'은 국내 유일의 저용량 알렌드로네이트와 활성형 비타민D 칼시트리올 복합 골다공증 치료제로 올해 5월 대한골대사학회지에 맥스마빌정이 골다공증성 골절을 예방하고, 요추골과 고관절의 미네랄 밀도를 각각 5%, 1.5% 증가 시킨다는 임상 4상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서 대전대학교바이오아이코어사업단이 주관하여 11월 13~15일 사흘 동안 서울 예인스페이스에서 바이오 산업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초기 벤처 대상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기술 사업화 및 투자 유치 실전 교육'을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아이코어(Bio I-Corps) 교육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인 및 기업인을 선발해서 관련 실전 사례 위주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을 앞당기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내용은 철저하게 국내외 창업을 위한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날에는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절차, 해외 투자 유치 및 주요 계약 등 실무 교육, 정부 과제 활용 방법 등을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바이오 분야 투자 유치 과정과 성공 전략을 비롯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가치 평가와 기술 이전 방법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마지막 날에는 바이오 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해야 할 일과 실제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교육신청은 바이오 관련 기술을 보유했거나 기술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11~12월 CHAMP 교육(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8개 과정을 실시한다. 11월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실습과정, ▲의료기기 R&D 기획 역량 강화 과정, ▲의료기기 품질관리체계(ISO 13485) 기본과정, ▲의료기기 제조·수입자 대상 사후관리 기본과정, ▲의료기기 사업경영시스템 기본과정이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12월에는 ▲의료기기 건강보험 기본과정,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ISO 10993) 과정, ▲의료기기 마케팅전략 수립과정 등이 개강하며, 올해 마련한 CHAMP 교육을 마감한다. 각 교육과정은 교육일정에 맞춰 30일 전부터 순차적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다만, 인기 있는 과정의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접수 기간을 꼭 참고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협회 교육홈페이지(http://edu.kmdia.or.kr)에서 신청해야 하며, 협약 기업 등록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ttp://hie.kohi.or.kr)에서 가능하다. 협약 등록 업체의 임직원은 최초 한 번 등록 이후에는 무료 교육수강(개별과정 교육신청)이
서울제약이 인도네시아 수출시장 확대에 나섰다.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27일 인도네시아 제약업체 SOHO 社에 '도네페질', '아리피프라졸'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67만 달러(87억 원) 어치를 공급키로 추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ODF, 정신질환치료제 '아리피프라졸' ODF 등 2가지 제품이며, 개발비는 5만 달러 마일스톤 방식, 최저 구입물량은 연도별 SF의 70% 조건이다. 서울제약의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지난 6월 SOHO 社와 맺은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 '타다라필' 796만불(90억 원) 수출 계약에 이은 2번째 계약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서울제약의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ODF 제품 라인-업을 완성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 1946년 설립된 SOHO(SOHO Global Health) 社는 연간 매출액 4,000억 원(2015년 기준)의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로 영업사원만 500명이 넘는다. 주력 품목으로는 당뇨 치료제 '가브스'와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 등이 있으며 바이엘, 얀센, 화이자, 존슨앤존슨 등 다국적제약사와도 활발히 제휴 중이다.
연세의료원이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충전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인 후헬스케어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제1회 세브란스 빅데이터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 중심에 있는 헬스케어 분야를 이끌 미래 인재 발굴 · 육성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대학원생은 제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참가는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공모전들이 특정 주제 또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 데이터 안에서 공모 작품을 제출하는 것과 달리, 참가자들이 자유로운 주제와 다양한 결과물(프로그램, App 등)을 만들 수 있도록 그 제한을 없앴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1차 심사한 후, 통과된 본선 진출팀에게 세브란스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10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1차 아이디어 안을 신청받으며, 11월 4일 오후 1시 연세대 의과대학에서 공모전 관련 공개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 2월 1일로 예정된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에게 7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하며, 이후 고등부와
가천길재단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구축 중인 ‘브레인 밸리(Brain Vally)’의 진행 상황 점검 및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26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가천길재단 산하 BRC(Bio Research Complex) 주식회사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관련 보건복지부, 인천시를 비롯한 정부기관 관계자 및 뇌 연구 기관 전문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길재단이 송도 BRC에 조성 중인 브레인 밸리의 각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브레인 밸리가 가져올 사회, 경제적 기능 및 파급효과에 대한 보건산업진흥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브레인 밸리, 진단+치료+예방+재활 복합클러스터로 지난해 12월 가천대 길병원과 BRC는 브레인 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기공식 및 연구3동 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브레인 밸리는 가천대 길병원이 (주)마그넥스와 연구 중인 초정밀 고해상도 뇌전용 11.74T MRI 개발과, (주)다원메닥스와 공동 연구하고 있는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A-BNCT)의 개발을 중심으로 BRC를 세
국내 중등도 및 중증 건선 환자의 삶 만족도 점수가 100점 만점에 42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건선 발병 이후 삶의 만족도를 '0점'이라고 평가한 환자가 전체 응답자 중 14%에 달해 건선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회장 김성기)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이하여 헬스케어 시장 전문 조사업체에 의뢰해 중등도 및 중증의 건선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건선 환자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치료 기대치 및 효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손바닥 하나 면적이 1%라는 가정 하에 3~10% 미만은 중등도, 10% 이상은 중증 건선 환자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중증 건선 환자들에게 가장 큰 불편함을 주는 것은 통증, 인설, 가려움, 변색된 피부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꼭 치료되길 바라는 건선의 신체적 증상으로 가장 많은 환자들이 피부 변색, 얼룩덜룩한 피부, 붉은 반점(42%) 같은 피부 병변을 꼽았다. 각질이 떨어지는 현상, 인설(36%)과 가려움(19%)도 치료되길 원하는 증상으로 나타났다. 피부 병변으로 불편함이나 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첫 발을 뗀 이래 한결같이 국민건강 증진과 한국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뛰어온 협회가오는 26일 창립 72주년을 맞는다고 전했다. 지금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존재하기까지는 3번의 협회 명칭변경이 있었다. 협회의 전신은 1945년 설립한 '조선약품공업협회(조선약공)'. 8·15 해방 두 달 만인 1945년 10월, 65곳의 제약업소가 의기투합해 처음으로 협회를 창립했다. 이후 1953년 '대한약품공업협회'로, 1988년에는 '한국제약협회'로 개칭, 활동을 이어왔다. 2017년 3월에는 합성의약품 뿐만아니라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선도, 확대해 가고 있는 회원사들의 정체성을 반영해 지금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이름을 바꿨다. 주소지도 3번 옮겼다. 1945년 서울 서대문구 정동 1번지에 둥지를 튼 협회는 이듬해인 1946년 서울 중구 충무로 4가 126번지로 사무실을 옮겼다. 숙원사업이었던 회관 건립은 1958년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이뤄졌다. 지금의 제약회관은 1988년 서울 서초구 방배1동에 들어섰으며, 최근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구축하는 등 산·학·연·관 협력의 전진기지로 변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