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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지난해 환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책임 활동, 그리고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주요 활동들을 담아 ‘2022 KRPIA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KRPIA에 소속된 총 47개의 글로벌 제약사들은 2021년 기준 약 1450여종의 의약품(2020년 기준 약 1300여종)을 국내 환자를 위해 공급하고 있으며, 첨단 바이오 의약품 등 혁신 신약 접근성 향상과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관련 국내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은 지난해 총 8700개의 일자리(2020년 기준 8300여개)를 제공하며 R&D 인력육성 등 고부가가치 고용창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히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성과 양성평등 가치를 실천하며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은 백신 및 치료제를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했고, 국내 기업들과 위탁, 제조 생산 파트너십 등을 체결해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안정적인 백신 생산 및 공급에 협력
9월 4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됐다.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규모가 감소하고, 의료대응 역량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주재로 ‘코로나19 주간발생 동향 및 위험도평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9월4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14.0% 감소해 일평균 약 2.8만 명대 발생했다. 9월 4주(9월 25일~10월 1일) 주간 확진자 수는 20만1796명,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2만8828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0으로 6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발생률은 10-19세(75.2명), 80세이상(60.6명), 0-9세(59.6명)의 학령기, 80세이상의 고령층, 영유아에서 높았다.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발생과 확진자 발생규모도 점차 감소중으로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는 줄었으나, 발생 비중은 전주 대비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9월 4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248명으로 전주
국립중앙의료원(NMC) 현대화사업과 중앙감염병병원 구축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에서 적정성을 재검토한 결과, 병상 수가 요구안보다 대폭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중앙감염병병원의 경우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 측의 기부금 약정을 파기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5일 국정감사에서 “NMC 신축이전 현대화사업은 2003년 원지동 이전 방안이 제시된 후 사업을 추진해 19년이 경과됐으나,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획재정부가 지난 8월 24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한 결과, NMC 현대화사업은 요구안 800병상에서 1안 496병상, 2안 596병상으로 축소됐고, 중앙감염병병원 구축사업도 요구안 150병상에서 134병상으로 대폭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비판했다. NMC 현대화사업은 2019년 원지동 사업 부지의 소음기준 초과 등 제약사항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했고, 2020년 4월 코로나19 방역이 정국의 핵심 안건으로 부각됨에 따라 서울시장이 서울시 중구 방산동에 소재한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 부지 변경을 제안해, 방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을 통해 12개 계열사와 전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했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1967년 창립 이래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필요한 의약품 개발을 위해 도전과 헌신의 길을 걸어온 GC가 반세기를 지나온 지금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이 되기 위한 위대한 도전을 펼쳐가고 있다”며, “GC의 미래를 Great Challenge하고, Great Commitment하여, Great Company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대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녹십자대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 이상곤 수석부원장에게, 녹십자장은 GC녹십자 사업개발본부 허정호 External R&D팀장, 생산부문 김정수 플루팀장, GC녹십자EM 영업본부 허영규 기술영업2팀장, GC녹십자웰빙 생산본부 김태정 정제팀/혁신제조팀장 등 4명에게, 단체 표창은 GC녹십자 도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자단체연합회)는 10월 6일(목) 오후 1시 30분~4시 30분 대방역 3번 출구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을 개최한다. 환자의 날은 환자단체연합회가 정부·국회·보건의료공급자·국민으로 하여금 환자의 투병 및 권익 증진 관련 정책·입법에 관심을 두도록 하고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범 10주년인 2020년 제정해 매년 10월 6일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제3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열리며, ‘외부 기관∙단체의 축사, 환자 관련 유공자 표창, 환자기본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 순서로 진행된다. ‘환자 관련 유공자 표창’에는 ‘입법활동, 인권활동, 언론활동을 통해 환자의 투병 및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법조인, 기자 각각 1명씩과 개별 환자단체에서 추천한 ‘환자로서 환자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거나 환자의 투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거나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는 등 공익활동을 전개’한 환자 7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자 선정은 환자단체연합회 소속 9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일선 의료기관에 하달하는 <코로나19 의료기관 감염예방관리> 지침을 단 한 번도 개정·배포하지 않았으며, 지자체용 <코로나19 대응지침> 역시 단 한 차례만 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의료기관 감염예방관리> 지침은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의료기관이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예방·관리 절차와 방법을 담고 있는 지침이다. 문재인 정부는 2020년 2월 해당 지침을 만든 후, 격리해제 기준 변경 등 꾸준히 내용을 현행화해왔고, 2022년 1월에는 별도로 존재하던 병원급, 치과용 지침을 의료기관용으로 통합하여 제정했다. 2022년 3월 ‘오미크론 방역 대책 현황 반영 등 내용 현행화 및 보완’을 위해 2판을 개정·배포했고, 백경란 청장 부임 후에는 단 한 번도 개정·배포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의료기관 감염예방관리> 지침의 맨 앞 장에는 “동 지침은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를 근거로 작성하였으며, 코로나19 발생 상황, 관련 최신정보 발표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오미크론 대유행, 여름 재유행 당시 확진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1일(토)까지 약 1200여명의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제5회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 인공지능, 위대한 가속 심포지엄(Amgen Science Academy - AI: The Great Acceleration 2022)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9월 30일 메인 세션(plenary session)을 시작으로, 10월 1일에 골질환, 심혈관질환, 종양학 등 치료 영역별 세부논의 세션(breakout session)을 진행하며 마무리됐다.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Amgen Science Academy)는 암젠이 가진 포괄적인 과학 및 의학적 접근법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의약품의 가치와 활용에 대해 논의하고자 2017년부터 암젠코리아 의학부 주도로 진행되는 행사다. 암젠이 보유한 생명과학분야 내 강력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개최되어온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지난 5년 간 단클론항체, 유전학, RWE(Real-World Evidence), 환자중심주의 등 다양한 주제 별 의과학적 최신 지견을 논의해왔다. 올해로 5주년을 맞는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 최대 규모의 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를 앞두고 로컬 학회에 활발히 참여하며 마케팅 및 의과학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영국 법인은 지난 6월 영국 소화기내과학회(BGS)에서 ‘대전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으로 전환한 1년 간의 리얼월드 사례 및 미래에 대한 연구’ 제하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천명이 넘는 영국 의료관계자들이 모여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환자의 내원을 줄이고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램시마SC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영국 법인은 심포지엄뿐만 아니라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램시마SC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독일 법인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개최된 독일 최대 규모의 소화기내과학회(DGVS)에 참석해 ‘인플릭시맙을 통한 관해(Remission)’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램시마SC의 효능 및 실처방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램시마SC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독일의 주요 의료관계자들이 참석해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로서 램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했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이 취임사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조 장관은 보건복지부의 핵심적인 역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며, 미래에 대비해 보건복지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혁신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성장 둔화와 양극화 심화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 ▲코로나19와 같은 ‘상시적 공중 보건 위기 가능성’ 등 중대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디지털 혁명은 정책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일수록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기반 조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조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의 필요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조 장관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전 세계적으로 경제·사회·기술 등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춘 새로운 정책 개발과 획기적인 혁신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생계급여와 긴급복지 및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을 생계 불안과 위기로부터 적극 보호하고, ▲요양과 의료의 연계 ▲재가 중심 통합적 서비스 제공 ▲
세브란스병원이 개인 맞춤형 영양 치료를 위해 영양대사클리닉을 열었다.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 등 만성질환자와 산모, 고령자 등 영양 취약층을 대상으로 개인이 섭취 중인 약물 등 특성에 기반한 치료를 진행한다. 영양대사클리닉은 1회성 영양 상담이나 간단한 영양제 처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의료진과 영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신체 평가와 대사 관리, 약물 처방, 영양 상담, 구체적인 식단 제공까지 원스톱 진료를 실시한다. 또 최선의 환자 치료를 위해 전문과들이 힘을 합쳐 다학제 진료를 제공한다. 영양대사클리닉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활용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 섭취량을 기반해 개인 영양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한다. 체계적인 영양 분석을 위해서는 신체 계측, 혈액 검사와 함께 필요한 경우에 중금속 오염, 미네랄, 스트레스 검사 등을 환자에 맞춰 진행한다. 평가와 검사를 기반으로 환자들은 현재 상태에 맞는 영양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섭취를 늘려야 할 영양소는 물론 약물 간 작용을 고려한 영양제를 추천받고, 영양 수액 등 질병과 특성에 근거한 영양 치료를 받는다. 클리닉을 이끄는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 “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4739명으로 전날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33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544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97(89.2%),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6명(100.0%) 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4670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4548.0명), 해외유입 사례는 6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473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88만2894명(해외유입 6만808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674명, 인천 2095명, 경기 9838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960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799명, 대구 1596명, 광주 735명, 대전 915명, 울산 540명, 세종 274명, 강원 1224명, 충북 1088명, 충남 1328명, 전북 976명, 전남 898명, 경북 1604명, 경남 1946명, 제주 19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336병상이다. 병상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회장 이왕준)는 지난달 28일 서울 더 라움 마제스틱 볼룸에서 ‘2022 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의 부제는 ‘대한민국 의료의 내일, 당신과 함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후원인들에게 서울대병원의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이왕준 발전후원회장,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김연수 병원장을 비롯한 약 200여 명의 후원인이 참석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이왕준 발전후원회장의 환영사와 김연수 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지는 2막에서는 가수 장윤정, 이찬원 등이 후원인들을 위해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공식행사에 앞서 개최된 ‘137주년 제중원 사진전’도 행사에 풍부함을 더했다. 후원인들은 ‘백성을 구제하라’는 고종황제의 뜻에 따라 1885년 설립된 제중원의 역사를 돌아보고, 근현대 서울대병원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었다. 이왕준 발전후원회장은 “후원인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덕에 서울대병원이 교육과 연구, 진료, 공공의료의 미래 비전을 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9월 29·30일 양일 간 ‘2022년 공공보건의료 관리부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공공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당면 과제 ▲공공의료기관 경영회복 및 조직혁신 방안 논의 ▲ 공공의료기관 위기관리와 언론 대응 ▲新 병원 건축사례와 시설개선 전략 ▲공공의료기관 경영 전략과 기획 ▲인적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조직문화 혁신 등으로 구성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이흥훈 전략기획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공공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당면과제’발표에서, 최근 3년간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으로 인한 경영 악화 등 공공병원이 직면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진 ‘공공의료기관 경영회복 및 조직혁신 방안 논의’에서는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으로 인한 진료 공백과 의료진 이탈 등의 현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으로서 회복 소요 기간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및 실효성 있는 인력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또 동서울대학교 윤형진 교수는‘新 병원 건축사례와 시설 개선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공공병원의 인력 수급과 의료전달체계를 고려해 시설 역량에 적합한 감염병 대응 환경이 만들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에스코토스컨설
간호법 저지 13개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13보건복지의료연대’)가 8월 23일 출범하면서 연대와 결속을 공고히 해나가는 가운데, 4일 오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재개했다.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이날 1인시위에서 이필수 회장은 “간호사단체에서는 간호법을 민생개혁법안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어불성설이다. 오히려 간호법은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법안과 다름없다”고 밝히고, “환자 생명을 24시간 돌보기 위해서는 간호사뿐만 아니라 의료진 전체가 한 팀이 되어 진료실과 응급실 등 의료현장을 지켜내야 하는데, 간호법 제정은 협업 기반 의료에 불협화음을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동시에 “현재 13보건복지의료연대가 한목소리로 간호법이 악법임을 천명”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4백만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사의 처우개선을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특정 직역만을 위한 법안 제정보다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으로 코로나19 극복 과정에 헌신한 모든 보건의료직역이 합당한 보상을 받길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K-HOSPITAL FAIR 2022’ 행사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의료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사례를 선보이며, 지능형 의료발전 상황을 병원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를 통해 국민이 더 건강해지는 희망의 내일을 열겠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의지를 담아 디지털헬스케어특별관을 마련하고, 의료SW 기업 및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 내용으로는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병·의원에서도 사용 가능한 AI의료 SW 개발을 통해 집 앞 병원에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는‘닥터앤서 2.0’소개 및 시연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피부암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사진으로 찍으면 자동분석하는 AI알고리즘과 우울증 환자 음성의 물리적 특성을 분석해 우울증 정도를 정량화하고 예후 예측하는 우울증 모니터링 솔루션은 병원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개별 병원마다 다르게 존재해 있는 각종 의료 빅데이터를 축적·분석할 수 있도록 보급·확산을 돕는 클라우드 기반
지리적 위치와 생활여건, 열악한 근무조건과 처우, 낮은 임금, 개원, 각종 갈등 관계, 전망 부재 등이 의사 이직·구인난의 주요 이유로 확인됐다. 보건의료노조가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보건의료노조 산하 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 지난달 30일 ‘의사인력 부족 의료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선 대도시에 비해 교육·문화생활·편의시설이 매우 열악한 지방 소도시로 가려 하지 않고, 지방병원에서 근무하다가도 아이들의 교육과 본인의 역량 개발 및 미래 비전을 위해 지방을 떠나 대도시권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가족 전체가 이사하기 부담스러워 의사 혼자 지방으로 내려왔다가 3~4년 근무한 후 떠나기 때문에 지방병원에는 젊은 의사가 없는 실정이었으며, 교육문제로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사직하는 의사도 있었고 주말부부로 부인과 아이들만 서울로 보내는 의사들도 있었다. 의사들의 열악한 근무조건과 처우 또한 의사들이 그만두는 주된 이유였고, 의사 구인난의 배경이 되고 있었다. 특히 의사가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임금 때문이었는데, 의사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의사를 충원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다. 구체적으로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체험 교육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한양행은 코로나 시대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축소된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버들과학교실과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7월과 9월, 서울시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최근 동일여고와 미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7월에는 숭의여고(동작구 소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버들과학진로캠프에서는 온라인 연구소 견학 및 현지 과학교사들이 진행하는 과학실험, 그리고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연구원을 직접 줌(Zoom)을 통해 만나 평소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명공학과 등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의 멘토로 참여해, 진학상담 및 진로 멘토링을 제공했고, 대학생 멘토들 역시 현업 연구원들을 직접 만나며 직업의 세계와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작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이후 학교생활 중 가장 힘든 점 중 하나로 ‘진로탐색의 어려움(32
고신대학교병원은 국내 최대 의료관광 축제인 제14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3개국 100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관광상품관 등에서 다채로운 의료체험존이 마련됐다. 또한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 국제 심포지엄 및 세미나, 부산명의 특강 등 학술행사와 해외 바이어 온·오프라인 상담회도 진행돼 행사를 빛냈다. 1회 때부터 참가했던 고신대병원은 이번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 7개국 7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부울경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전문병원 위상을 알렸다. 행사에서 고신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아랍,몽골,베트남,캐나다,카자흐스탄 등 7개국의 주요의료기관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오후에는 몽골 바이어 10여명이 고신대병원을 방문해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팸투어에 참석한 바이어들은 고신대병원의 최신 방사선 치료장비인 트루빔 stx와 송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자연경관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10월 1일 둘째날 개최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423명으로 전날 대비 40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3명,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52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10명(87.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7명(89.5%) 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631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4,706.4명),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642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84만8184명(해외유입 6만80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086명, 인천 888명, 경기 4792명으로 수도권에서 876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94명, 대구 888명, 광주 323명, 대전 468명, 울산 358명, 세종 184명, 강원 541명, 충북 499명, 충남 666명, 전북 522명, 전남 427명, 경북 909명, 경남 975명, 제주 144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398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신성장 전략을 실행코자 경영전략 전문가인 글로벌 컨설팅社 액센츄어(Accenture) 및 EY 출신 김영석 실장을 전략기획 담당 임원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글로벌에서 주목하는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함에 따라 차기 성장 전략으로 △R&D 및 생산 인프라의 질적·양적 확장 △mRNA 등 신규 플랫폼 기술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M&A, JV 설립 등을 통한 외형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기초 백신과 프리미엄 백신 등을 신규 개발해 백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중저개발국에 백신 생산 시설을 이전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Global+localization)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실천할 전략기획 담당 임원으로 영입한 김영석 실장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수료한 경영전략 전문가다. 액센츄어 CRM 본부 디렉터, EY한영 아시아 태평양 PI 리더 및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