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박진수) 생명과학사업본부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2016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은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두 분야로 나뉘며 선정된 기업에는 수출 멘토링 등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의 제품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안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LG화학 이브아르는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동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고 향후 7년 이내 현재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필러 브랜드 최초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로써 이브아르는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수출증대 및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LG화학 이브아르는 2010년 LG화학 생명과학연구소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이다. 2011년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로 지난 11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대한 국회·정부 합동 공청회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야당 주최의 저소득층 건보료 부담 완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일거에 소득중심 부과체계로의 개편을 주장하는 야권과 단계적 개편안을 내놓은 정부의 전초전 성격을 보였다. 17일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실은 건강세상네트워크,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주빌리은행과 공동으로 ‘건강보험 체납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권미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140만 세대가 장기체납 상태로 건강보험 수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들 대부분이 까다로운 청산절차와 공단의 적극적인 추심자 역할 때문에 장기체납 상태를 벗어나기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역가입자 제도 하에 세대주의 보험료 체납으로 인해 독촉 받는 미성년자가 5만여명에 이르지만 소득이 없기 때문에 장기체납 대상자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권 의원은 “건강보험은 최근까지 누적흑자 20조원을 기록했지만 장기체납자들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미미하다”며 “건강보험이 모든 시민에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보장제도라는 점을 고려해 체납자들에 대한 구제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과 북대구 세무서(세무서장 배철환)가 1월 17일(화) 오후 병동입구에서 세금문제에 대한 궁금점을 풀어주는 “찾아가는 일일 세무상담소”를 개소했다. 이날 북대구세무서 전문가 5명이 동산의료원을 찾아 환자와 보호자, 의료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재산관련 제세금, 연말정산 및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 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내원객 신모씨(49, 황금동)는 “진료를 받기위해 동산의료원을 찾았다가, 병원에 마련된 세무 상담소에서 연말정산에 대해 궁금한 점을 상담 받았다. 치료도 잘 받고, 좋은 정보와 지식까지 얻어가니 새해 복 받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 날 상담소에는 1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이 찾아 다양한 세금 관련 상담을 받았다.
을지병원은 2월 5일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제3회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고관절과 슬관절, 수부 및 족부 등에 대한 최근 경향과 새로운 지식을 소개하고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강좌는 ▲ 족부 질환의 최신 지견(양기원 교수), ▲ 고관절 및 슬관절 질환의 최신 지견(최남홍 교수), ▲ 상지 질환의 최신 지견(임태강 교수) 등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강좌의 사전등록비는 만원이며 등록 마감일은 1월 31일까지다.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주어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인은 등록비를 입금 후 사전등록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973-3024) 또는 이메일(chan0148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970-8036
암환자와 가족, 암전문의 10명 중 9명은 환자의 치료결정에 가족의 참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의 참여가 치료결정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도 대다수가 동의했다. 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충북의대 예방의학과 박종혁 교수와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이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정신종양학(psycho-oncology)誌’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 암환자 · 가족 725쌍과 이들을 진료하는 암전문의 134명을 대상으로, 암환자의 치료결정에 가족이 참여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암환자(94.8%)와 가족(97.4%), 암전문(98.5%)는 참여해야 한다고 답했다. 암환자와 가족 90% 이상은 가족의 참여가 치료결정, 의사소통, 심리적지지를 돕는다고 했다. 암전문의도 치료결정(76.1%), 의사소통(82.8%), 심리적지지(91.8%) 등 긍정적 효과에 대체로 동의했다. 단 일부 문제에 대해선, 우려와 의견차이가 보였다. 환자(21.5%)와 가족(23.7%), 암전문의(34.3%)는 가족의 참여가 오히려 치료결정을 복잡하게 만든다고 답했다. 또, 다수의 환자(68.6%)와 가족(60.7%)은 가족의 참여가 환자
제일약품이 지주회사 체제로 오는 6월1일부터 전환될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16일 공시를 통해 회사 분할을 통해 제일파마홀딩스를 투자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지주회사로 하고 제일약품을 의약품 제조 사업부문을 담당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 부문과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제조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함으로써 경영효율성 및 투명성을 극대화해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목적에 맞는 의사결정 체계 확립과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비교우위를 확보해 경영위험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의 장기성장과 주주가치제고를 도모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오는 4월 27일 개최 예정인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득한다는 계획이다. 제일약품은 오는 5월30일부터 변경상장일인 오는 7월17일까지 유가증권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월13일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헬기)로 이송한 환자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4,000번째 응급환자는 전남지역 탁터헬기가 이송한 환자였다. 2017년 1월 13일 오후(11:14) 전라남도 목포한국병원 운항통제실로 닥터헬기를 요청하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전라남도 완도군에 살고 있는 A씨(남, 73세)는 오전 11시경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차와 부딪혀 얼굴과 왼쪽 어깨에 부상을 당했다. A씨가 완도대성병원으로 이송되어 왔을 때에는 눈 주변 뼈 등 여러 부위에 골절이 있어 위중한 상태로 판단, 급히 닥터헬기를 요청하였다. 출동요청을 받은 전남 닥터헬기 항공의료팀은 환자의 상태가 중증임을 판단, 즉시 닥터헬기를 출동하여 63km 떨어진 완도 망석리 헬기장까지 37분 만에 도착(11:51),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였다. 시간이 지체될 경우 심각한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컸기에, 현장 응급조치(상처부위 소독 및 압박붕대 지혈)와 함께 신속하게 환자를 헬기로 이송하였다. A씨는 닥터헬기를 요청한지 80분(12:33)만에 목포한국병원에 도착, 미리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에 의해 정밀검사와 함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1월 10일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를 개소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7억 5천만원(병상 당 1억 5천만 원)의 시설비를 지원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일 목적으로 광역 단위별 거점기관으로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신생아중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지정된 후 신생아집중치료실 5병상을 확충했다. 현재 2.5kg 미만의 미숙아와 호흡곤란 등 선천성 기형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 전용 중환자실 11병상을 갖추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신속․정확한 처치와 시행을 위해 표준진료지침을 확립하고 전담의사가 24시간 상주하는 당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또 고위험 산모에 대비하여 산부인과 의료진과 신생아 의료진 간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간호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신 인공호흡기 및 인큐베이터, 신생아중환자실 전용 심장초음파 및 뇌초음파장치, 뇌파검사장치, 일산화질소 공급장치 등의 장비를 확충했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최가영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사업을 통해 2016년 국내 의약품 중동 진출의 괄목한만한 성과가 거두어졌다고 밝혔다. 2016년 보건산업진흥원 해외제약전문가를 통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대표적인 성과로는 케말 하팁 상임 컨설턴트를 통해 전문적인 지원이 진행된 △동광제약(대표 유병길)의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아라간 플러스‘ 주의 UAE 판매 승인 획득(7월 28일)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치주질환 보조제 ’덴큐정‘의 요르단 Nairoukh사와의 수출계약(10월 5일)이 체결되는 성과가 맺어졌다. 구랍 12월 29일에는 마하모드 알카와즈마 상임 컨설턴트의 중계를 통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19개국에 항고혈압제 ‘토둘라’를 수출하는 약 830억원 규모의 계약(Ram Pharma사)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을 이용한 제약기업들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이러한 서비스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문서작성 방법,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같은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GPKOL이나 해외전문가활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는 2017년 1월 1일(일)부터 필리핀(보라카이) 방문 후 1월 6일(금) 국내에 입국한 A씨(여성, ’77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대구보건환경연구원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2017년 1월 16일(월) 오전 09시경 확진(혈액 양성)하였다고 17일 밝혔다. 감염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발진(1.12)·관절통(1.12) 증상이 발생하여 대구 달성군보건소 내원(1.13),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어 신고 됐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동반여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그간 확진자 18명의 방문국가를 살펴보면, 동남아 14명(필리핀 8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이었고, 남자 13명, 여자 5명, 임신부는 없다. 현재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는 활동하지 않으나 동남아에서 입국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지속되는 추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등에 해외여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에 따르는 과잉 조사를 사전에 차단하고, 선의의 의사도 보호하려면, 공단 현지조사가 방문이 아닌 서류로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의사협회와 공단이 합의한 내용을 보면 방문확인 거부 시 보건복지부로 현지조사를 의뢰하도록 돼 있는 데 이 경우 선의의 의사는 더 불이익을 당하게 됨으로 현지확인을 받아 들이지만 방문이 아닌 서류로 대체하자는 제안이 주목된다. 이러한 제안은 방문이 과잉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의료계 인사는 “선의의 의사에 대한 조사는 서류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착오청구나 경미한 부당청구를 조사할 경우 일정 부분 잘못한 부분은 서류로 제출할 것을 요청하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단의 문제는 주시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현장을 방문하여 과잉 조사하는 데 있다. 갑자기 놓쳤다고 생각되면 조사 나온다. 특히 이것저것 뒤지고, 다 조사하면서 과잉 조사가 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의의 의사들은 방문조사 나온 것 때문에 겁난다. 또 공단 직원이 나와서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지확인을 아예 폐지하면 오히려 선의의 의사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2017년도 대구 지역 우술의료기술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해 간이식과 치과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의 우수의료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메디시티대구의 이미지 제고와 우수의료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 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외과 최동락 교수(간이식센터장)와 치과 손동석 교수가 각각 ‘간이식’과 ‘초음파 상악동 거상술을 이용한 치조골 재생술’를 주제로 사업계획서에 담아(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 제출했다. 간이식 부문 외과 최동락 교수는 간이식 수술 다큐멘터리 촬영 및 송출, 우수의료기술 시연 및 국제심포지엄 진행, 간 질환 관련 의료관광 프로그램 구축 등으로 사업계획을 설정해 향후 지역 우수의료기술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메디시티대구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대했다. 치과부문 손동석 교수는 신의료기술인 초음파 골삭제 장치와 내부주수 수압을 이용한 초음파 상악동 거상술을 이용한 치조골 재생술을 중심으로 신의료기술 육성 및 인프라 구축을 주 사업내용으로 삼았다. 또한 글로벌 의료진을 양성하고 해외
인체 내 세포를 재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생리활성물질 PGE2와 유전자 YAP1이 대장 내에서 지나치게 상호작용해 과하게 발현될 경우 대장 용종과 대장암세포가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소화기내과 명승재 교수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임대식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화기질환 분야 학술지인 ‘가스트로엔테롤로지(Gastroenterology, 인용지수 18.187)’에 최근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PGE2라는 물질은 세포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PGE2의 발현을 억제해 대장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또한 세포 재생 유전자인 YAP1이 대장암 환자 3명 중 약 1명에게서 발견된다는 통계 연구 결과도 최근 발표되는 등 PGE2와 YAP1이 각각 대장암 발병에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존재했다. 하지만 PGE2와 YAP1이 정확하게 어떤 기전을 통해 대장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두 물질과 관련된 명확한 대장암 발병 기전을 밝히기 위해, PGE2와 YAP1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에 주목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1일 오후 5시 미카엘홀에서 제37주년 개원 기념식을 거행했다.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내외 귀빈 및 교직원들이 참석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대외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병원 발전에 도움을 준 장기근속직원과 모범직원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사패는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활동을 펼쳐온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중국동포사회단체로 활동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중국동포한마음협회’, 환자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던 ‘원목실 자원봉사팀’에게 수여했다. 이어 비뇨기과 김기경 교수(30년 근속)를 포함한 78명의 장기근속자와 최선용 내과 전공의 등 32명의 모범직원이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이영구 병원장은 “지난 37년동안 일치단결하여 병원 발전에 힘써준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하다”며 “2017년 제2신관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한마음으로 제2의 도약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1980년 개원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로봇수술센터, 심장혈관센터, 유방갑상선센터, 항암센터 등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특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더 자살위험이 높으며, 질환의 종류에 따라 그 위험도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암관리정책학과 박기호 교수, 국립암센터 계수연 박사 연구팀은 제5차 국민겅강영양조사(2010년~2012년)의 자료 중 19세 이상 1만 9599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살생각과 자살시도 위험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자살을 생각해 본 비율은 만성질환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1.16배 많았고, 2가지 이상의 질환을 가진 경우는 1.2배로 증가했다. 질환별로 보면 뇌졸중 환자의 경우 1.8배, 골관절염 환자는 1.3배 높았다. 더 나아가 실제로 자살을 행동에 옮기는 자살시도의 위험은 앓고 있는 질환에 따라 암은 3.3배, 협심증은 3.9배, 골관절염 2.1배, 폐결핵 12.5배, 신부전은 4.9배 높았다. 박기호 교수는 “이 연구결과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은 삶을 지속하려는 의지 자체를 흔들 수 있으며, 질병의 종류에 따라 그 심각성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은 질병으로 인해 환자의 자살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늘 인지하고 환자가 스스로 작성하는 설문지나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인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 정맥주사 제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맙테라 피하주사(1400mg/11.7mL)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제형인 맙테라 피하주사는 여포형 림프종 및 미만형 대형 B세포 림프종 치료에 사용 가능하며, 기존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됐던 맙테라 정맥주사 대비 투여시간을 약 5분 내외로 단축시켰다. 체표면적(375mg/m2)에 따라 용량을 달리 투여해야 했던 기존 정맥주사와 달리 맙테라 피하주사는 고정 용량 1400mg을 복부에 피하 주사해 환자 및 의료진의 편의성을 크게 증대2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맙테라 피하주사 1400mg은 SABRINA(Pharmacokinetics and safety of subcutaneous rituximab in follicular lymphoma) 제 3상 임상 시험을 통해 약물동태학, 유효성 및 안전성 측면을 평가해 맙테라â 정맥주사 대비 동등한 유효성 및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grade 1-3a CD20 양성 여포형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stage 1, 2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sta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자궁경부암 발병 및 사망률 1위 국가인 볼리비아 의료진을 초청해 세포검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볼리비아 라파즈와 코차밤바 지역 2개 병원의 병리과 의료진 2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마르코(Marco Antonio Aliaga Aguilr) 교수와 캐롤(Carol Astrid Chavez Carreno) 교수는 1월 9일부터 병리과에서 연수 중이며 27일까지 총 3주간 자궁경부암 진단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초청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대한세포병리학회 임원인 가천대 길병원 병리과 하승연 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지게 됐다. 하 교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볼리비아 세포검사 의료인력 역량 강화를 통한 세포진단의 질향상 제고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수행하고 있다. 볼리비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은 자궁경부암 진단이 정확하지 않아 조기에 암을 발견하는데 여러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자궁경부암의 발생이 세계 1위다. 과거 20년 전에는 우리나라 실정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 당시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발생율 1위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도움으로 병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N서울타워에서 ‘새싹보리차와 함께 새해 다짐하자’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N서울타워를 방문한 고객들의 새해 다짐을 응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CJ헬스케어는 지난 금요일부터 총 3일간 N서울타워 전망대 방문객 1만 명에게 새싹보리차를 증정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N서울타워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전망대에 올라 CJ헬스케어의 새싹보리차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경치를 보며 새해 소망을 다짐했다. 지난 2015년 5월 ‘15cm의 순수함’을 슬로건으로 출시된 CJ헬스케어 새싹보리차는 15cm 보리새싹을 소재로 해 물 대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무색소, 무설탕(0칼로리), 무카페인이 특징이다. 지난 해에는 제품 컨셉에 맞춰 전국 야구 새싹들이 모이는 ‘리틀야구대회’와 신인 아이돌 쇼케이스인 ‘K-라이징스타쇼’를 후원한 것에 이어 아이돌 ‘소년24 옐로우 유닛’을 CF 모델로 기용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새싹보리차의 싱그러움을 적극 알리고 있다. 한주헌 새싹보리차 브랜드매니저는 “2017년 새해를 맞아 CJ푸드빌과 연계하여 N서울타워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별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제1회 영도 어린이 건강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영도병원 정준환 병원장, 정일권 기획홍보실장, 박상인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과 본상 수상 어린이,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한 지역 어린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치유의 즐거움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영도병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영도 지역 영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지역 의료기관 주최한 영도지역 최초의 그림 공모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모 기간 동안 영유아부 106점, 초등부 46점 등 건강을 주제로 한 우수 작품 152점이 출품되는 등 지역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 및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영도병원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부산여자대학교 유아보육계열 유아미술전공 김진수 학과장을 전문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1차 전문심사와 2차·3차 내부 심사 등을 진행하였고 이날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5명 등 총 26명의 본상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시상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연구소가 신포괄수가제 항목 가운데 기본마취료를 비포괄로 분류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진료비 감축 요인을 가진 포괄항목에 마취료를 포함시키는 것은 의료 질 저하를 유발하고 환자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산병원연구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평가 및 모형개선에 따른 지불정확도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해 1월 신포괄수가제는 지불정확도 제고를 위해 행위·치료재료·약제 부문에 대한 포괄과 비포괄 영역을 변경하고 재원일수 정상군 범위를 재설정하는 등 대폭 개선된 바 있다. 하지만 변경 내용 중 기본마취료는 비포괄 성격이 강함에도 현재 포괄항목으로 분류돼 있다. 연구진은 “마취는 마취과 의사가 직접 환자의 상태를 파악해 마취계획을 세우고, 약물을 선택하고 직접 투약하며, 감시장치를 연결해서 환자를 모니터링하고, 마취를 깨우고 회복 후 퇴실까지의 과정을 포함한다”며 “마취료 처방유형의 변이 및 마취료 분포를 살펴보고 원가보존율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며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2013년 7월부터 2016년도 6월까지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일산병원에 대상 질병군으로 입원한 경우는 연간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