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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토피피부염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 교수팀이 미국 내셔널 주이시 헬스(National Jewish Health) 도널드 륭·예브게니 베르디세프 교수 공동 연구팀과 함께 최근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에 2세 이전에 아토피피부염이 발병할지 여부를 생후 2개월에 조기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피부에 이상이 없는 생후 2개월 영아 111명의 팔에서 테이프로 피부 각질층을 채취하고, 피부 지질 구성과 사이토카인을 분석한 뒤 생후 24개월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하기 이전인 생후 2개월에 이미 피부지질 구성 및 피부에서의 사이토카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으면서 피부의 IL-13과 26대1 불포화 스핑고미엘린(unsaturated sphingomyelin)이 높고, 단백질 결합 세라마이드(O30:0(C20S)-CER)가 낮은 경우에는 아토피피부염 발생 가능성이 54배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비침습적 방법을 통해 피부각질층을 채취한 후 가족력과 피부지질 변화, 사이토카인 발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백신 원부자재(기자재포함)의 품질 개선과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국산 백신 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백신 원부자재 개발․생산 관련 기업으로 성능시험(시험·분석·인증) 및 컨설팅을 준비중인 중견 및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당 최대 1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기업에 대해 자기부담금 현금출자 원칙으로 국고보조금은 중견기업 80%, 중소·벤처기업은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백신 원부자재 특허분석 결과, 국산화가 필요한 16개 품목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은 선정평가시 가산점이 적용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화)부터 3월 23일(목)까지이며, 진흥원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백신 원부자재에 대한 국산화를 통해 안정적 국내 수급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백신산업 경쟁력 강화 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산업진흥원 사업공고 게시판에 게시될 공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R&D) 부문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디지털전환을 촉진하고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는 19개 제약바이오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를 발족,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는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R&D 현안 논의, AI신약개발 분야의 이슈와 트렌드 공유,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터 활용 대정부 정책과제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는 AI신약개발 경진대회, AI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 워크숍 등 2023년도 AI신약개발지원센터 사업 추진안에 대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감한 보건의료데이터 등의 유출 걱정 없이 다른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국형 AI 신약개발 연구협력모델 구축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키로 했다. 아울러 동아ST 한태동 상무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한태동 위원장은 “AI신약개발 경쟁력 제고에 꼭 필요한 산-
휴온스의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가 신규 TV 광고를 공개하며 메가브랜드 명성을 이어간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방송인 박미선 씨가 출연하는 엘루비 메노락토(이하 메노락토)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갱년기 유산균 제품 중 재구매 의향 1위, 인지도·구매율·최선호 브랜드 1위를 2년 연속 거머쥔 메노락토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기존에는 ‘갱년기 참지마’ 라는 메시지를 통해 중년 여성들과 공감을 나눴다면, 신규 광고에서는 메가브랜드로서 명성을 공고히 하는데 집중했다. 또 제품의 출시 시점부터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한 박미선 씨를 전속모델로 지속 기용한 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갱년기 여성들이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황들과 함께 ‘재구매 의향 1위’, ‘인지도·구매율·최선호 브랜드 2년 연속 1위’ 등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갱년기 여성들에게 메노락토의 입지를 알리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전속모델 박미선 씨의 “믿으세요 경이로운 팩트의 힘”이라는 대사를 통해 대세 브랜드임을 재차 강조했다. 실제 인기는 매출로도 이어졌다. 2020년 출시 첫
MSD(미국 뉴저지주 라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Merck & Co., Inc.의 등록 상표)의 한국지사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3월 3일 삼중음성 유방암(3가지 수용체가 음성인 유방암)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간 자사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 한강대로)에 ‘삼중음성 유방암 작은 도서관’을 연다. ◆3월의 모든 날, ‘소외된’ 삼중음성 유방암 인식 증진 위한 ‘협력’의 시간 매년 3월 3일 삼중음성 유방암의 날(TNBC Day)에는 전 세계적으로 삼중음성 유방암을 바로 알리기 위한 노력이 모인다. 미국에서 설립된 삼중음성 유방암 재단(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Foundation)이 질환을 상징하는 숫자인 3을 강조해 2013년 지정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3월 모든 날 삼중음성 유방암 인식 증진을 위해 힘써주길 장려하며 인식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2020년 기준 국내 유방암 발생자수: 2만 4923명) 중 15~20%를 차지하지만 다른 유방암 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으며, 높은 재발∙전이 위험으로 환자의 두려움과 고충 또한 크다. 한국MSD는 이에 동참하며 ‘삼중음성 유
순천향대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채원석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채원석 신임 회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대한외래마취학회 등에서 왕성한 학술 활동을 이어왔으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2018년부터 진료부장·진료지원부장, 수술실장 등을 역임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해왔다. 채원석 신임 회장은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및 이사진의 헌신으로 명실상부 노인 환자의 마취 및 통증 관리 분야를 이끄는 학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교육과 국제교류를 활발히 해 본 학회가 노인 환자의 마취 및 통증 분야 임상 및 교육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늬만 달빛어린이병원인 의료기관 많다!”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소아응급체계 개선 방안 중 달빛어린이병원을 내년 100곳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달빛어린이병원의 사업 목적 및 업무 수행 내용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날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은 소아응급실 전 단계의 밀집도를 해소하려면 달빛어린이병원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달빛어린이병원 37개소 중 공휴일 야간진료가 가능한 곳은 5곳(13.5%), 토요일 야간진료가 가능한 곳은 9곳(24.3%), 일요일 야간진료가 가능한 곳은 7곳(18.9%)에 불과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달빛어린이병원 37개소 대다수가 공휴일과 주말에 낮 진료는 시행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되는 것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소아가 야간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됐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 달빛어린이병원은 무늬만 ‘달빛어린이병원’인 셈이다. 이를 근거로 박 회장은 내년에 달빛어린이병원을 100여곳으로 확대해봤자 현재의 상황과 같이 운영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조언했다. 또한, 박 회장은 ‘응급실 전 단계 과밀도 해소’ 사업목표 달성 여부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3월 1일부터 스페셜티 사업부를 이끌었던 박명철 전무를 면역학 사업부 부서장으로, 항암제 사업부 부서장인 인대훈 상무의 역할을 확대해 항암제 사업부와 스페셜티 사업부의 부서장을 겸임하도록 하는 인사를 3월 2일 발표했다. 박명철 전무는 얀센 코리아에서 영업과 마케팅, 항암제 및 바이러스 사업부, 신경과학 사업부서장을, 한국베링거잉겔하임에서 마케팅을, 한국페링제약에서 마케팅과 마켓 엑세스 업무를 총괄, 2019년부터 한국애브비에서 스페셜티 사업부를 총괄해 왔다. 박 전무는 동국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인대훈 상무는 종근당에서 마케팅 및 영업을, 한국화이자, 한미약품에서 항암제사업부를 총괄했고, 2017년부터 한국애브비에서 항암제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 인 상무는 한양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했고, 고려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2년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판매 1위,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패키지를 개선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종류의 케토톱 제품의 특징과 사용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개선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QR코드를 삽입하고 환경을 위해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ESG 실천을 위한 노력을 더했다. 케토톱은 약사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노년층에서 젊은층까지 마케팅 타깃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패키지는 각 제품별로 어깨, 손목, 손가락 등의 부착 부위와 함께 사각형, 밴드형, 동전 모양 등 실제 제품이 부착된 이미지를 전면에 넣었다. 또, 근육통, 관절염, 어깨관절 주위염을 비롯해 테니스 엘보우(팔꿈치), 손가락 등 제품별로 소비자들이 부위에 따라 제품을 적절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케토톱의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은 유지하고 기존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성분 함량, 사이즈, 부착 부위를 알아보기 쉽게 일러스트도 추가했다. 또, ‘손가락 마디마디에 밴드처럼 감아 효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2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이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환우 가족들과 함께 돌봄과 휴식을 누리는 ‘엔젤스푼 데이’ 사회책임활동(CS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사회책임활동은 희귀질환 환우를 돌보는 양육자가 돌봄 분리나 개인적인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것에 착안, 이를 돕고자 기획됐다. 연합회 소속 한국엔젤만증후군협회의 환우가정 10가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다케다제약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엔젤만 증후군 환아 및 형제자매들과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아와 형제자매들에게는 새로운 돌봄 환경이, 양육자들에게는 돌봄 분리를 통한 휴식의 시간이 마련됐다. 엔젤만 증후군은 15번 염색체에 위치한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하며 인구 1만 8000명에서 2만명 당 1명의 확률로 발생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발달지연과 언어 및 운동장애, 과다활동, 균형감각 상실, 발작 등의 증상을 보여, 이 질환을 겪는 환우뿐만 아니라 양육자도 일상생활에서 쉼이나 휴식의 시간을 갖기 어렵다. 한국엔젤만증후군협회는 동일한 어려움을 경
JW중외제약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JW도네페질액은 도네페질 성분의 액제 제형의 전문의약품이다. 도네페질은 중추신경계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학습과 기억 등을 조절하는 아세틸콜린을 증가시켜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의 대표 성분으로 사용된다.건강보험 급여적용 치매 치료제로 보험 약가는 5·10㎖ 각각 2060원, 2460원으로 등재됐다.성인 기준 1일 1회 취침 전 5㎖씩 투여하며 4~6주 후 1일 10㎖까지 증량할 수 있다. 85세 이상 저체중 여성 환자의 경우 1일 투여량이 5㎖로 제한된다.특히 JW도네페질액은 기존 경구용 정제나 필름제형 등과 달리 액제 제형으로 목 넘김이 어려운 연하곤란이 심한 고령층 환자에게 유용하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의 대표 성분인 도네페질을 2010년 정제와 속붕정으로 출시한 데 이어 액제로 선보이며 제품군을 강화했다”며 “고령층이 많은 알츠하이머 특성을 감안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액제 제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백준혁)은 아시아 최초 성인용 파우더형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은 세계최초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아시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 출시된 해열진통제로, 1994년 타이레놀 국내 도입 이후 약 30년만에 선보이는 성인을 위한 첫 파우더형 신제품이다. 아세트아미노펜(단일제제) ‘오리지널’ 제품인 ‘타이레놀’의 독자적 기술로 탄생한 이번 신제품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에서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제형인 ‘파우더형’의 ‘뉴 스타일(New Style)’ 해열진통제다.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통증)뿐 아니라 두통, 신경통, 근육통, 염좌통(삔 통증), 월경통, 치통, 관절통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파우더 제형의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은 알약과 달리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입에 톡 털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힘들게 삼킬 필요 없이 한 입에 털어 넣을 수 있어 알약(정제)을 삼키기 어려웠던 소비자(고연령층 포함)에게도 복용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 보관 편의성을 높여
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문남훈 교수팀이 북미 관절경학회 대표학술지인 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에서 메타분석 분야 2022년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고관절 관절경에서 말초신경차단술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으로 부산대병원 문남훈 교수(책임저자), 마취통증의학과 김은수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정형외과 신원철 · 이상민 교수가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본 연구는 2023년 현재까지 출판된 고관절 관절경 수술을 위한 통증 조절과 관련된 논문 중 중요한 논문들을 리뷰한 후 최근 통증 조절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다양한 고관절 주위 말초신경 차단술의 임상적 효과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문남훈 교수는 “이번 연구로 고관절 수술시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학적 통증 관리의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데 있어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1일 대표이사로 박영신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박영신 신임 사장은 25년간 제약업계에 몸담으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애브비 면역학 사업부 총괄을 역임하며, 핵심적인 생물학적 제제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적응증을 확대하는 등 애브비의 면역학 사업부 파이프라인 확장 성과와 함께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조직 발전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는 한국엘러간 안과 및 보톡스 치료 영역을 포함한 제약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역임했으며, GSK 호흡기 사업부 영업 마케팅 및 자궁경부암 백신 사업부 총괄, 애보트 마취제 사업부 제품 매니저, 한국쉐링 피부과 및 산부인과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영업 마케팅 역량을 쌓고,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또한이화여대 약대와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UCSD)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수료한 바 있다.박영신 신임 사장은 “에스테틱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는 중요한 시기에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셀트리온은 2일 송도에 위치한 신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시운전을 완료하고 최종 밸리데이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 R&D-공정개발-임상을 ‘원스톱’으로 수행하기 위한 복합 대규모 연구센터 신축을 결정하고, 착공 후 약 2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건축물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2월 말까지 시운전을 완료하고 이달부터는 연구센터 주요 기능을 확인하는 밸리데이션(Validation)에 돌입해 4월부터는 본격적인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센터는 부지 대지면적 1만 33㎡(약 3000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00명 이상의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이하 케미컬) 연구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센터 내에는 비임상 DS(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파일럿 랩(Pilot lab)을 비롯해 비임상 DP(Drug Product, 완제의약품) 생산을 위한 충전 설비 등 최신 연구 설비를 갖추고 있어 연구센터 내에서 임상 진입을 위한 모든 연구활동이 가능하다. 셀트리온은 연구센터 내 연구원 입주를 2분기 내 마무리할 계획으로, 바이오 및 케미컬 의약품 연구 인력
탈체 상태 중 생체 외 환경에서 해마 조직 절편과 신경망 형성이 가능한 마이크로로봇이 개발됐다. DGIST는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최홍수 교수팀이 한국뇌연구원 라종철 책임연구원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 전달 및 이식 과정 중 생체 외 환경에서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해 구조적·기능적으로 연결된 신경망 분석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신경망 연결을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로봇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했다. 마이크로로봇을 통해 탈체 환경에서 기능적으로 연결된 신경망 분석과 세포 전달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쥐의 뇌 조직을 이용해 실험을 수행했다. 이를 위해 우선 연구팀은 쥐의 뇌 조직 속 해마 일차 신경세포에 초상자성 산화철 나노입자(Iron oxide nanoparticles)를 부착시켜 3차원 구체(Spherical) 형상의 자성 신경 마이크로로봇(Mag-Neurobot)을 제작했다. 로봇 내부에는 외부 자기장에 반응해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성 나노입자가 포함돼 있는데, 생체적합성 확인을 통해 로봇의 자성이 신경세포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면서 안정성 또한 검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자기장 제어를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연주한 ‘빛의 소리’가 300여명 관객의 가슴에 큰 울림을 남겼다. 한미약품과 MPO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제9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한미약품과 함께 9회째 이 콘서트를 열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개방형 행사로 진행된 올해 콘서트에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이라는 취지에 공감한 3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의사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빛의 소리를 감상했다. 특히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지원받고 있는 더사랑복지센터 ‘한울림연주단’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단’이 오프닝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특별한 찬사를 받았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한울림연주단과 어울림단은 각각 창작 실로폰 연주와 클래식 악기 합주를 펼치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두 연주단의 특별 공연에 이어 MPO가 연주하는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베토벤 ‘7중주’, 아렌스키 ‘피아노 3중주’ 등 다채로운 클래식 선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만 1세 이상의 알라질 증후군 환자에게 나타나는 담즙 정체성 피부 가려움증’의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녹십자㈜의 ‘리브말리액(마라릭시뱃염화물)’을 2월 28일 허가했다. 이 약은 장관(소장) 표면의 ‘나트륨 의존성 담즙산 수송체’의 억제제로서 담즙산 재흡수를 차단하고 대변으로 담즙산의 배설을 증가시켜 간 내 담도의 담즙산 수치를 낮춰준다. 리브말리액(마라릭시뱃염화물)은 알라질 증후군 환자의 소양증에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첫 치료제로서 기존에 이 질환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 등으로 고통받았던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오유경 처장은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보장하고자 희귀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을 신속히 심사해 허가하고, 아울러 안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러한 정책 추진은 정부의 국정 목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구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이 종료되며,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의 서비스 이용기간 연장과 수가 개선 등이 추진된다. 통합격리관리료와 원스톱 진료기관 통합진료료 등도 이달까지 연장되며,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 ‘2023년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 적용 방안을 의결하고,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 평가 및 종료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 개선안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 적용 방안 이번 건정심에서는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온 ‘2022년 하반기 코로나19 관련 건강보험 수가 개선사항’이 정리돼 보고됐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6차 유행(’22.7~9월)에 대비하기 위해 검사·치료제 처방·진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개소까지 확충하고, 지난해 7월 일괄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 통합진료료 등 정책수가를 신설했다. 또한, 겨울철 확진자 증가(7차 유행, ’22.12월~현재)에 대응하기 위해 ▲입원 ▲재택치료 ▲대면진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과 관련해 병원계에서는 전문의 위주의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하고, 지역의 상황 반영, 수가 개선, 현재 존재하는 의료자원 등을 최대한 활용 등을 해야 한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개편방안 좌담회’가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개편방안 무엇이 문제이고, 합리적인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방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28일 LW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유희철 대한병원협회 기획위원장(전북대학교병원장)은 필수의료 부문은 전문의 중심의 진료가 이뤄지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유 위원장은 “필수의료와 응급의료에 해당하는 진료과목의 전공의 수요를 봐도 지역에서는 전공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요원한 상황으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등에는 전공의들이 지원하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한탄했다. 특히, 전공의들이 삶의 질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재반 여건과 경제력 마련이 필요한데, 수도권 대비 지방은 임금을 수도권보다 2배를 더 줘야만 유치할 수 있을 정도로 해당 사항들을 충족·유지하는 데 난이도가 높은 것에 대한 고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