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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혈관 영상기법을 통한 스텐트 시술(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이 관상동맥 병변이 생긴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순환기내과 중재시술팀(권현철, 최승혁, 한주용, 송영빈, 양정훈, 이주명, 박택규, 최기홍 교수)이 지난 5일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회의(ACC 23/WCC)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본 연구 (RENOVATE-COMPLEX-PCI trial)는 국내 20개 기관에서 참여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으로, 2018년 5월부터 2021년 5월 사이 복합적인 관상동맥 병변에 대한 스텐트 시술을 위해 내원한 환자 1639명을 대상으로, 혈관 내 영상장비를 사용한 스텐트 시술과 사용하지 않은 스텐트 시술의 예후를 비교했다. 시술은 혈관 내 영상장비를 사용한 그룹 1092명과 조영술만으로 시술을 시행한 그룹 547명으로 나누었다. 혈관 내 영상장비는 혈관 내 초음파 (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혹은 광간섭단층영상(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을 통해 혈관 내 병변을 확인하고 스텐트 시술의 완결성을 확인함으로써 더욱 꼼꼼한 스텐트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눈의 노화와 피로 개선에 필수적인 성분을 담은 '보령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플러스'를 출시했다. ‘보령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플러스’는 하루 한 캡슐만으로도 눈 건강과 눈의 피로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안구 관련 건강기능 성분인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과 함께 세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셀레늄을 하나의 제품으로 결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루테인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해 줄어들 수 있는 눈의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빛을 가장 선명하고 명확하게 받아들이는 황반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분포하고 있으며, 해당 성분은 체내 합성이 불가능해 외부로부터 공급이 필수적이다. 본 제품은 루테인지아잔틴의 1일 권장 섭취량인 20mg을 포함하고 있다.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을 함유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미세조류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기능성 원료 아스타잔틴은 일정 기간 꾸준하게 섭취했을 때, 망막 모세혈관 혈류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해당 제품은 과도한 열이 아닌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초임계 추출공법’을 통해 추출한 순도 높은 아스타잔틴
부산대병원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부산대병원이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서약 및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서식은 병원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는 자리로 ▲ 법과 원칙 준수 ▲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 처리 ▲ 청탁 근절 ▲ 직무 관련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 내부 정보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을 과제로 설정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부산대병원은 향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계약업체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인권센터와 공동으로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클린 캠페인’ 등을 펼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대전·충남 최초로 암 진단 장비 디지털 펫시티(PET-CT)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도입 장비는 신체대사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검사(PET)와 구조적 이상을 진단하기 위한 컴퓨터단층촬영검사(CT)가 결합한 진단기기로, 각종 암을 진단하는데 주로 활용되며, 심장 및 뇌질환 진단에도 이용된다. 이 장비는 미국 GE사의 최신장비로, 영상 재처리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장비보다 2배 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2mm의 작은 병소까지 감지할 수 있어 암의 조기진단 및 전이, 치료 경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환자의 움직임에 의해 영상이 왜곡되는 현상을 보정하고, 임플란트 등 몸속 금속성분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확성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최신 기술이 접목되어 고해상도의 3차원 영상을 구현한다. 건양대병원에 최첨단 펫시티가 추가로 설치되면서 검사 대기시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양대병원 핵의학과 김진숙 교수는 “이번 도입 장비는 방사선 노출과 검사시간은 줄이고 진단율은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건양대병원의 암 진료역량을 극대화해 환자들
HR의 난제와 도전, 몸이 떠나는 대퇴사와 마음이 떠나는 조용한 퇴직, 무엇이 더 문제인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병원 HR·인재관리,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4월 13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2023 KHC-STM(Korea Healthcare Congress-Spring Talent Managemen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3 KHC-STM’은 Chat GPT시대의 디지털헬스케어와 AI의료솔루션 특강을 시작으로 HR의 난제와 도전: MZ세대는 왜 병원을 떠나려고 하는가? 주제발표에서는 Quiet Quitting원인을 제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대안도 발표된다. 이어서 총체적 난국에 빠진 병원 HR·인재관리, 어떻게 이끌어야 하나?’를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되고 ‘병원 인력에 대한 평가 보상과 베네핏, ‘간호인력 사례 분석’이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3월 31일까지 유료로 진행되며, 대한병원협회 교육사이트(edu.kha.or.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http://www.kha.or.k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3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을 갖고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만 45세 이하의 신진 작가들 중 회화 분야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표현으로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진지하게 구축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작가로 선발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국동완 작가는 평면 회화가 추구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으며, 박미라 작가는 독창적인 화면구성과 표현법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진지하게 구축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지형 작가는 기하학적 구도와 추상적인 공간속에서 만들어지는 무정형의 이미지를 자신만의 표현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동완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작가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창작활동에 더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펫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아이엠디티(대표이사 서상혁)와 동물병원향 의약품 공급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물병원에서 취급하는 의약품의 개발부터 제조, 공급, 유통 등 전 과정에 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제뉴원은 동물의약품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며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6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제뉴원 이삼수 대표, 개발본부장 이애경 상무와 아이엠디티 서상혁 대표와 진주용 CB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발전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공동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엠디티는 동물 의료 데이터 기반의 펫 헬스케어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의 동물병원 얼라이언스 ‘벳아너스(VET HONORS)’를 운용하고 있다. 병원경영지원회사를 뜻하는 MSO 사업을 동물병원에 적용해 반려동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건강정보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IMM프라이빗에쿼티, GS리테일, 한화손해보험으로부터 총 75억원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승호 교수와 양승우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되면서 각각 5억원과 3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신경과 정승호 교수와 산부인과 양승우 교수가 2023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정승호 교수는 “파킨슨병에서 Dipeptidyl peptidase-4 활성도와 염증마커, 도파민 신경세포 소실 간의 상호 연관성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5년간 약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정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신진의사과학자 양성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의 파킨슨병에서 가지는 신경보호효과 기전을 연구 중이다. 정 교수는 “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는 현재 당뇨약으로 사용되는 약제인데 이를 파킨슨병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과제로 지원하게 됐다”라며, “연구 결과에 따라 추후 임상 연구 진행까지 염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승우 교수는 “태아 Fc-수용체의 시알산화 면역글로블린 태반 전달과 영양막세포의 IL-10 수용체를
백신업계 노벨상인 ‘박만훈상’의 2023년 수상자가 7일 발표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박만훈상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故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백신업계에서 의미있는 공적을 세운 연구자 및 단체를 시상코자 2021년 신설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GSK의 리노 라푸올리(Rino Rappuoli) 박사와 마리아그라지아 피자(Mariagrazia Pizza) 박사가 공동 수상자로, △옥스포드대학(University of Oxford) 앤드류 폴라드(Andrew Pollard) 교수와 사라 길버트(Sarah Gilbert)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리노 라푸올리 박사와 마리아그라지아 피자 박사는 소아∙청소년에 드물게 발생하지만 치명률이 높은 수막구균 B 백신을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하며 전 세계 어린이 방역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 받았다. 現이탈리아 시에나 비오텍노폴로 디 시에나 재단의 과학 이사이자 前GSK 백신 수석 과학자였던 리노 라푸올리 박사는 백신 개발에 유전 정보를 활용하는 ‘
휴메딕스가 ‘전환사채 콜옵션(매도청구권)’을 행사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2021년 4월 발행한 전환사채 450억원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한다고 7일 밝혔다. 콜옵션 규모는 최대 행사할 수 있는 발행가액의 40%인 180억원이며, 전환가액은 지난해 10월 조정된 최저한도인 2만 1450원이다. 휴메딕스는 금번 소각 결정으로 기존 450억원(209만 7902주, 20.7%) 중 180억원(83만 9160주, 8.3%)이 줄어 전환가능 주식수가 125만 8742주(11.1%)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라 전환사채 투자자들로부터 전환사채 60억원이 주식 전환청구가 됐다. 신청한 전환 주식수는 27만 9720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2.8%이다. 휴메딕스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번 전환사채 콜옵션을 결정했다. 전환사채 콜옵션을 행사하고 이를 전량 소각하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 외에도 중장기 배당정책 발표, 자사주 취득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전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는 임희정 선수와의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희정 선수는 2018년 KLPGA에 입회한 이후 통산 5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2년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역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기도 했다. 또한, KLPGA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인기상을 받는 등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임희정 선수가 지금까지 보여준 퍼포먼스와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고 후원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골프는 관절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운동인 만큼 임선수가 부상 없이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등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임선수는 11개월 동안 좌측 카라에 프롬바이오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또한, 임선수의 경기 활동 관련 자료는 프롬바이오 홍보, 마케팅에 활용하여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프롬바이오는 임희정 선수 외에도 K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염서현 선수를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K
비보존제약이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 임상 3상 이차평가지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이차평가지표에서는 구제약물(마약성 진통제) 사용 절감 및 안전성까지 입증했다. 비보존제약은 6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오피란제린 주사제 임상 3상 최종 분석 결과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오피란제린 주사제는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다. 비보존제약은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후 통증 환자 285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상 3상을 진행했다.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평행군, 위약대조 시험이 시행됐다. 임상 시험군은 오피란제린, 위약 대조군은 생리식염수를 투여 받았다. 구제약물로는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가 사용됐으며 환자 요청 시 통증자가조절장치(PCA) 및 의료진을 통해 투여 받았다. 이번 이차평가지표 내용은 △12시간 PCA 요청 횟수 △12시간 PCA 및 구제약물 소모량 △6시간 통증면적 40% 이상 감소 대상자 비율 △24시간 통증강도차이합이다. 비보존제약은 시험군이 위약 대조군 대비 평균 PCA 요청횟수가 시간대에 따라 43%~60% 적었으며 평균 구제약물 소모량도 시간대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가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이하 바젤이노베이션실)과 함께 공동으로 ‘바이오 스타트업의 스위스·유럽 진출 전략 세미나(BioStartup’s Strategy for Swiss and European Market)‘를 3월 16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진흥원이 위탁·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바젤 이노베이션실은 바젤대학교 총장실 산하 창업 지원기관으로 컨설팅, 자금지원,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서울바이오허브와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하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Swiss & European market access ▲Opportunities and potential funding in Switzerland ▲Benefit of entry into Switzerland and Europe을 주제로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지난해 엑셀러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희귀질환의‘관리 사각지대’를 좁히기 위해국가 지원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쏟아졌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서 80% 이상이 유전적 또는 선천성 질환이고, 대부분 치료제가 고가이거나 개발돼 있지 않아 치명적이거나 장애를 초래하며, 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을 가리킨다. 2023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1165개의 희귀질환이 지정돼 있으며, 희귀질환으로 지정될 경우 요양급여 총액의 10%의 본인부담금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희귀질환으로 지정되지 않아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질환들이 많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미래건강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삶을 위협하는 희귀질환의 국가 관리 강화방안 모색 토론회’가 3월 6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작년 2월 보건복지부는 ‘제2차 희귀질환관리 종합계획(2022~2026)’에서 ‘환자와 가족과 삶의 질 제고’를 비전으로 한 10대 전략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강선우 의원은 개회사에서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 제2차 희귀질환관
주주총회의 달 3월을 맞이해 추가적인 주주총회 일정들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빠르게 공시되고 있다. 제일약품이나 셀트리온제약, 유나이티드, 대한뉴팜 등 여러 제약사뿐만 아니라 주주들과 갈등을 빚고 있었던 헬릭스미스를 비롯해,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넥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HLB 사이언스 등 다양한 바이오 회사들의 주주총회 일정이 3월 들어 추가 확인됐다. 추가로 확인된 주주총회 일정 중 가장 먼저 열리는 주주총회는 헬릭스미스의 주주총회로 15일 9시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다. 21일에는 9시에 향남 제약공단에서 대한뉴팜의 주주총회가 개최되며, 11시에는 유나이티드가 세종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연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강스템바이오텍은 23일 9시 광명SK테크노파크 E동 세미나실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일약품 그룹은 24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중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가 9시, 계열사인 제일약품은 10시 30분 서초 제일파마홀딩스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24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또다른 제약사들 중에서 환인제약은 본사 2층 환인홀에서, 옵투스제약은 10시 30분 오송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병원 18곳이 ‘2023 세계 최고 병원 Top 250’ 안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8개국 8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3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순위를 뉴스위크 공식 사이트에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28개국 8만여 명의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54%) ▲의료성과지표(29%) ▲환자 만족도 조사(14.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2.5%)로 구성됐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급성질환·암·약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간호사·병원환경 등에 관한 환자경험 평가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병원 18곳이 세계 최고 병원 Top 250 순위권 안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서울아산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병원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세계 29위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병원 Top 30 안에 포함됐다. 해당 순위는 국내 병원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위장관 외과 김태한 교수가 ‘한국위암진료가이드라인 2022’ 제1저자로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위장관외과 김태한 교수가 한국위암진료가이드라인 2022 (Korean Practice Guidelines for Gastric Cancer 2022 : An-Evidence Based, Multidisciplonary Approach)에 제1저자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위암학회는 위암진료가이드라인 개정 영문판을 4년 만에 출간했다. 지난 2018년 대한위암학회에서 제작한 근거중심 다학제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 2018을 개정한 것으로, 이는 2004년 학회 제정 이후 4번째 출판이다. 이번 개정사업은 마침 국내의 여러 암종(15개 학회, 21개 종양)의 가이드라인 제작을 위해 2019년에 시작된 국립암센터 국가암진료가이드라인 사업과도 협업했으며, 사업의 첫 성과물이기도 하다. 이번 개정사업을 통해 내시경, 영상의학, 핵의학, 병리학 진단에 관련된 내용이 보강되고 치료와 관련된 내용들도 최신 지견들이 추가됐다. 또한, 수술 후 환자 관리에 대한 국내 현황까지 아울러 위암환자 진료과정의 포괄적인 내용이 광범위하게 총망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2년 12월 8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대책에는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 방안과 함께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해 중증ᆞ응급·분만·소아 환자가 지역 내 의료기관으로 즉시 이송돼 해당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 및 검사 후 최종 수술까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이러한 체계가 작동 가능하도록 공공정책 수가를 도입해 야간·ᆞ휴일 응급 수술과 고난도ᆞ고위험 수술 등 업무부담이 큰 분야에 보상을 확대하는 한편, 필수의료 분야의 근무 강도를 개선하고, 인력 격차 완화를 위해 지방병원과 필수과목에 전공의를 우선 배치하는 등 충분한 필수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등도 담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이 제대로 시행되기도 전부터 수도권 대형 종합병원에서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소아청소년과의 입원 진료와 응급실 야간 진료가 중단되고, 수도권과 지방 할 것 없이 아이들이 아파도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억원 대의 연봉을 제시하고도 내과, 응급의학과 등 이른바 필수 의료분야라 칭하는 과의
디지털 융합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이러닝 시뮬레이션 ‘욕창 ZERO 미션 도전: 욕창 관리 시뮬레이션 훈련’ 콘텐츠가 개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3일 이 같은 훈련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가상융합기술(XR) 플랫폼과 시스템을 이용해 ‘욕창 치료환경’을 가상화한 콘텐츠로, 의료현장에서 이뤄지는 욕창 위험도 사정부터 처치까지의 과정을 미션 형태의 게임방식으로 구현했다. 교육 과정의 임상전문성을 확보하고 임상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기획과 개발, 검수의 모든 과정을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Korean Association of Wound, Ostomy, Continence Nurse ;KAWOCN)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 제작했다. 교육과정은 총 5가지 모듈로 ▲욕창 위험도 사정 ▲욕창 예방 ▲욕창 사정 ▲욕창 드레싱 ▲실금관련 피부염으로 구성했다. 세부 내용은 욕창 평가도구, 욕창 예방을 위한 체위변경, 욕창 크기측정, 욕창의 분류, 드레싱 적용방법 등 총 10가지의 다양한 세부미션을 수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학습자에게 등급을 부여하는 등 참여자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욕
*주요 보직자 인사동정▲진료처장 소화기내과 조창민 교수 ▲기획조정실장 위장관외과 권오경 교수 ▲교육연구실장 방사선종양학과 이정은 교수 <2023년 3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