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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업체, 비임상 시험기관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비임상단계 개발 지원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업계 간담회’를 9월 22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산 백신·치료제 업계가 개발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식약처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비임상시험 과정 중 애로사항 청취 ▲비임상 단계별 개발 지원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7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 간담회에서 업체가 임상시험 진행 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식약처 규제혁신 100대 과제’로 선정해 국산 백신·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개발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9일 메릴랜드 주정부와 학술, 연구 교류 확대를 위한 행사를 강남차여성병원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했던 미국 메릴랜드 주정부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021년 메릴랜드 Norte Dame of Maryland University와 학생들의 교류를 비롯해 학술 연구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있는 NDMU는 예술학과와 과학(융합), 교육, 간호, 약학과를 두고 있는 127년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여자대학교다. 유미 호건 여사는 메릴랜드에 ‘유미 케어(Yumi C.A.R.E.S.)’ 재단을 설립해 미술심리 치료 등을 통해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소아암 환자나 암 환자의 어린이·청소년 가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릴랜드 내 대학이 전 세계 교육기관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동익 총장은 “MOU 체결 이후 코로나로 모든 대면 활동과 교류가 멈춰져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함께 자리하게 돼 기쁘다”라며 “NDMU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메릴랜드 주정부와도 더욱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양동원)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21일(수)부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다시 만나는 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의 일상 생활을 돕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기획된 일상예찬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함께 그동안 온라인으로 실시돼 왔다. 올해 일상예찬 캠페인은 2년만에 대면으로 재개하면서 자연속에서 보고 듣고 손으로 창작하는 미술 활동뿐만 아니라 작품을 보고 직접 춤으로 표현해 보는 신체 활동을 포함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를 만난다. 적극적인 신체활동 및 사회참여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효과적으로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일상예찬 캠페인은 21일(수) 치매 극복의 날을 시작으로 23일(금), 29(목), 30일(금)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며, 서울∙경기 지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모집된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한다.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 환자가 초기에 잃어버리지 않은 뇌의 기능을 잘 사용하는 것과 정서적으로 활기차고 긍정적인 느낌을 갖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치매 증상 완화 및 극복에 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과 국가정보원 지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한 ‘2022 충북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 직지홀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 국가정보원 지부장, 안창복 충청북도 신성장산업국장, 최효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충북지역의 국가·지자체·공공기관·대학교의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본 행사의 구성으로, 오전 세션에서는 충북지역의 미래 사이버 보안 인재 발굴을 위해 실시한 ‘KHIDI, 웹 취약점 발굴 경진대회’와 ‘오송 보건의료기관 합동 해킹메일 대응 훈련’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대학교(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극동대) 6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먼저, ‘KHIDI, 웹 취약점 발굴 경진대회’의 시상식에서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에 WOOAM팀(유원빈, 권용희, 신민철) △충청북도지사상에 cju_wooam팀(김광운, 장현호, 유지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에 GAC팀(김근택, 곽하영, 최수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오송 보건의료기관 합동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 우수한 시나리오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줄어든 3만300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8명, 사망자는 5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009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82명(89.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7명(96.6%) 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275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3만8512.4명), 해외유입 사례는 25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30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53만5940명(해외유입 6만498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154명, 인천 2070명, 경기 9084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73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522명, 대구 1828명, 광주 898명, 대전 954명, 울산 534명, 세종 251명, 강원 1017명, 충북 1157명, 충남 1363명, 전북 1082명, 전남 1074명, 경북 1752명, 경남 1983명, 제주 265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7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21일 17시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 간 연구동 세미나실에서 ‘2022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호스피스 병동 자원봉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돌봄 교육을 통해 자질 향상을 돕고 신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호스피스 자원 봉사자 역할과 자세, ▲말기 환자 영적·신체적 돌봄, ▲환자·가족 정서적 지지와 의사소통, ▲사별가족 돌봄 등으로 12개 강좌가 다양하게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40여 명은 전 강좌를 이수하고 교육 수료증을 받았으며, 향후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자원봉사 분야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코로나19 방역 완화로 현장에서 생생한 정보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환자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하고자 하는 전문 봉사자분들에게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원이 정부의 코로나 백신 부작용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가 나온 가운데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의약품 이상사례가 167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3월까지 접수된 의약품 이상사례는 총 167만 166건이었다. 이 중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백신류가 37만 434건으로 제일 많았고 해열·진통·소염제가 23만 1407건, 항암제(항악성종양제) 19만 351건, 주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것(항생제 등) 12만 7054건, 합성마약 11만 3521건, X선조영제 10만 9088건, 소화성궤양용제 10만 1400건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19세이상 65세 미만이 94만 7652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이 42만 6736건, 19세 미만이 6만 7706건, 연령을 알 수 없는 사례도 22만 8072건에 달했다. 의약품 다빈도 이상사례는 오심(속쓰림, 구역질 등), 어지러움부터 두드러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다빈도 이상사례 현황을 살펴보면, 오심이 27만 6112건으로 전체 이상사례 중 약 17%를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임상2상을 진행 중인 CP-COV03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관련 인허가 대행 전문업체인 ‘메디팁’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물질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려면 반드시 식약처, 질병관리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현대바이오는 미국에서도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해 FDA와 Pre-IND 미팅(임상신청 전 사전협의) 개최를 미국 현지 컨설팅 업체인 아이큐비아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인허가 대행 및 의약품 개발 전문 컨설팅 업체인 메디팁은 식약처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을 대상으로 해외 인허가를 대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문업체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로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최대한 빨리 신청하기 위해 메디팁과 인허가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바이오가 이처럼 국내외에서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임상에서 참여환자를 대상으로 약동학(PK) 파악을 위한 채혈 실적이 목표치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의 간호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필수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이 일고 있으며, 정부도 의료계와 논의를 통해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모양새를 내고 있다. 또한, 필수의료 문제가 부각되면서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인 ‘공공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확충’이 다시 떠오르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의료계에 산적한 다른 문제들도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를 떠받치고 있는 보건의료기관인 병원에서 근무하는 병원의사(봉직의)들의 시점에서 봤을 때에 우리나라의 의료 현실이 어떠하고, 특히 필수의료 등을 회생시키려면 개선이 필요하다거나 바라는 점 등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주신구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최근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을 기점으로 필수의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병원의사(봉직의)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필수의료에 대해 평가하고, 해결방안으로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먼저 왜 의사들이 필수의료를 기피하는지 봐야 한다. 의사들이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우선 경제적인 이유가 있는데, 급여의 경우 다른 진료과 및 병·의원을 개업해 받는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온 SK바이오사이언스가 또 한번 상생 행보에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출시를 기념하고 지역 바이오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경북 안동 소재 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동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 시설인 'L하우스'가 위치한 지역으로, 그간 인재 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1일 한국폴리텍대학을 시작으로 9월 중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영진전문대에 바이오 산업 선도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지정할 정도로 바이오 분야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국가”라며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전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L하우스를 통해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 안동L하우스 설립 초기부터 지원 대상 아동 및 청소년에 △매월 교육비 지원 △매년 장학금 지급
감염병 위기 시에도 보건소가 핵심기능 중심으로 역할 유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주재로 ‘보건소 감염병 대응 강화대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최일선 기관으로서, 담당 인력의 충원에도 불구하고, 조직‧인력‧행정체계의 전문성을 담보하는 것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에 보건소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방역 외 업무가 반복적‧지속적으로 중단돼, 정책수행의 불확실성과 국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등 장기적인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의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감염병 위기 시에 신속한 업무 전환이 가능하면서도 핵심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감염병 대응기반 및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감염병 관리 행정체계도 재정비한다. 정부는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보건소에 ‘감염병 대응센터‧대응팀(과‧팀 단위)’을 구성하고, 재배치를 통해 감염병 대응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전문인력 배치기준을 마련하고 감염병 대응 시설·장비의 기준을 마련하여 개선을 지원하
모더나는 국내 최초로 오미크론 함유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를 출하한다고 오늘 밝혔다. 모더나 스파이크 박스 2주 (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백신)는 18세 이상에서 SARS-CoV-2 로 인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9월 8일 식약처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식약처 사용 허가는 스파이크박스 2주의 효능을 평가한2/3상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해당 임상 시험에서 스파이크박스 2주는 혈청 음성 참가자(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경험이 없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스파이크박스 주 50μg 추가접종의 효능과 비교 시, 오미크론(BA.1)에 대응하는 중화항체반응을 포함한 모든 주요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 임상시험 결과 스파이크박스 2주 추가접종은 SARS-COV-2 과거 감염력이 없는 참가자 그룹에서 오미크론 대항 중화항체를 약 8배 증가시켰다. 또한, 기존의 스파이크박스 주와 비교 시, 새롭게 승인된 스파이크박스 2주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체 BA.4와 BA.5에 대해 더욱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다. 접종 이전과 접종 이후 BA.4, BA.5 변이에 대한 기하 평균 배수 증가(GMFR)를 살펴보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제26기 출범에 발맞춰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회 및 대정부 제안에 적극 나선다. 대전협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첫 단계로 36시간 연속근무 개선 관련 ‘전공의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협에 따르면 OECD 주요국의 전공의 수련제도 및 정책과 비교하더라도 현재 우리나라의 전공의 수련제도는 여전히 개선과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관행화된 현행 전공의 수련제도 하에서는 전공의가 24시간 연속근무 이후 수면을 취할 기본적 권리를 주장하는 것조차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미흡한 근무여건 및 수련환경으로 인한 전공의 과로사 등의 반복되는 사건이 다시금 발생한 지금,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크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전협은 핵심 공약 중 36시간 연속근무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미흡했던 전공의 수련환경 실태와 개선을 위한 공식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밝히면서 전공의법 일부개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있어 전공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위치에 있으나 그 중 일부는 현행 제도와 맞지 않는 수련환경에 놓여 있다는 지적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팀(마취통증의학과 최근주 교수, 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이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주최한 제11차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 with Asian-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에서 ‘JLA(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JLA 최우수상’은 지난 1년간 국제지질동맥경화저널(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피인용이 많이 된 논문 한 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써, 강현 교수팀은 ‘이상지질혈증의 COVID-19 중증도에 대한 잠재적 역할(The Potential Role of Dyslipidemia in COVID-19 Severity: an Umbrella Review of Systematic Reviews)’이란 논문을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에서 강현 교수팀은 이상지질혈증이 코로나19 감염의 중증
글로벌 현지 제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GPKOL 국제 심포지엄이 ‘선진&신흥 제약시장 트렌드 및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목)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세미나와 동시에 국내 기업과 글로벌 제약 전문가들 간의 1:1 현장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 현지 제약 전문가(GPKOL: Global Pharmaceutical Key Opinion Leader)는 의약품 개발 핵심 6대 분야(R&D기획, 임상시험, GMP, 인허가(RA), 기술마케팅 및 프로젝트 관리(PM) 등) 약 240명으로 구축된 글로벌 제약 전문가 그룹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의 현지 전문가 5명의 연사가 코로나 19 이후 제약 시장의 주요 동향과 딜메이킹, 파트너링, 투자 등의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이어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선진 제약 시장을 중심으로 한용해 HLB Life Science 대표가 좌장을 맡고 ▲로버트 프리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1286명으로 전날 4만7594명 대비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4명, 사망자는 5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950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38명(88.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3명(89.8%)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960명(최근 1주간 일 평균 4만3994.0명), 해외유입 사례는 32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128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50만2968명(해외유입 6만47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358명, 인천 2496명, 경기 1만1604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145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802명, 대구 2132명, 광주 1299명, 대전 1161명, 울산 737명, 세종 319명, 강원 1344명, 충북 1456명, 충남 1701명, 전북 1498명, 전남 1165명, 경북 2537명, 경남 2301명, 제주 354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8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20일 성동구 동마장 어린이 공원에서의 행사를 시작으로 ‘2022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억다방’은 한독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로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2 기억다방 공동 캠페인’은 20일 성동구 동마장 어린이 공원을 시작으로, 21일 강서구 원당근린공원, 23일 송파구 송파노인종합복지관, 27일 성북구 성북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가 준비돼 있으며 ‘기억다방’과 함께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 상담, 기억력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기억다방’에서 무료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한독의 2022년 공채 신입사원과 임직원들도 이번 ‘기억다방’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천연물 기반 신약개발회사 메디포럼(대표이사 정재언)이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대표이사 이영작, 이하 LSK Global PS)와 치매 치료제 개발에 이어 비마약성 암성통증치료제도 공동연구개발 한다. 메디포럼은 LSK Global PS와 천연물 제제 신약후보물질 'MF018'의 임상2상 시험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F018은 화학 항암제를 투여 받은 암 환자에서 나타나는 말초신경병증(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CIPN)을 개선하기 위한 비마약성 진통제다. 또한 MF018은 천연물 유래 제제로 기존 화학 합성물 치료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메디포럼은 2020년 1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을 허가 받았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시를 미뤄왔었다. 국내 선도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인 LSK Global PS는 신약개발 전주기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을 갖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이 지난 9월 1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정신의학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비롯해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컨벤션홀과 대회의실로 나눠서 9시부터 17시까지, 각각 6개씩 총 12개의 세션이 진행됐는데 그중 오후에 컨벤션홀에서 열린 3개의 세션에 참석했다. 첫 번째 오후 세션은 ‘임상 가이드라인과 실제 치료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우울장애, 조울증, 조현병의 임상적 가이드라인과 실제 치료의 차이를 관련 논문을 바탕으로 분석한 내용이 발표됐다. 먼저 우울장애에 대해 다룬 가톨릭의대 우영섭 교수는 “발표를 준비하며 해외 임상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니, 나라마다 쓰는 약물이 많이 달랐다. 우리나라는 에스시탈로프람을 주로 사용했고, 한 연구결과에서는 국내 TCA(삼환계 항우울제) 사용 비율이 굉장히 높게 나오기도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조울증을 다룬 한림대성심병원 정명훈 교수는 “발표를 준비하다보니 외국 가이드라인과 한국 가이드라인의 비교로 이어졌다. 국내 임상적으로는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즘(KMAP-BP)에 의해 다양한 약물을 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전국의 주요 랜드마크를 초록빛으로 밝히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장기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전하는 동시에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행사다. 건양대병원도 장기기증 및 생명나눔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방법과 절차를 소개하는 한편 장기이식 환자 및 이식을 기다리는 투석 환자들에게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건강 유의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복용이 이식환자들의 필수 약물인 면역억제제의 혈중농도를 5~6배까지 높여 부작용 발생으로 입원하는 경우가 있어 팍스로비드 처방 시에는 각 병원 이식센터와 상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건양대병원 신장내과에 따르면 8~9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뒤늦게 이식환자들의 감염이 크게 늘어 신장기능 악화나 폐렴등으로 입원이 증가되었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된 분들은 특히 개인위생에 주의해야하고, 이식 초기환자들은 이식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단일클론항체인 이부실드 주사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