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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명지병원 ▲진료부장 조윤형 ▲진료차장 조형래 ▲교육수련부장 김주학 ▲교육수련차장 박소연 ▲내과부장 은종렬 ▲내과차장 배수현 ▲로봇수술센터장 겸 전립선암·신장암센터장 김현회 ▲이병인뇌전증센터장 이병인 ▲소화기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송병준 ▲신장내과장 겸 ODA사업단장 최혜민 ▲심장내과장 이지현 ▲소아청소년과장 김종민 ▲정형외과장 이승열 ▲흉부외과장 황성욱 ▲성형외과장 최제민 ▲비뇨의학과장 이소연 ▲종합건강진단센터장 박준리 ▲인체유래물은행장 김문정 ▲생체공학연구소장 이지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은 3월 8일 재단 회의실에서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2023 KoNECTCR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CRO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씨엔알리서치, 클립스비엔씨 등 30개 임상시험수탁기관(CRO)및 한국임상CRO협회 회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DTx(디지털치료제), 첨단바이오 등 혁신적인 임상시험이 필요한 분야의 등장에 따라 ▲Medical Writing, DM, 임상개발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및 수급문제 ▲임상시험 관련 재직자의 장기 근무 방안 ▲차세대 치료제 신약 개발 제약사와의 협력 ▲국내에 산재된 임상시험 Data 활용방안 마련 ▲독립된 CRO 산업분류 코드 부여를 통해 CRO 지원 근거 확보 등 국내 임상시험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CRO는 신약개발(초기연구단계, 전임상, 임상 1‧2‧3상, 시판 이후 4상 임상 등)과정에서 제약사의 파트너가 되어 해당 제품이 시판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그 규모와 인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가 3월 9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치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캠페인은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질환은 환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찾아왔지만, 투석 치료 방법과 그 이후의 일상은 환자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환자의 주도적인 투석 치료 참여를 통해 새롭고 활기찬 일상을 시작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스터는 캠페인을 통해 투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환자의 치료 시기, 치료 방법에 대한 정보, 그리고 투석을 하면서도 건강하게 일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의 투석이야기(https://apac.mykidneyjourney.com/ko)’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만성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은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는 세계 공중 보건 문제로, 전세계 환자 수가 8억 5000만명에 이르고 있다. 만성콩팥병이 진행되면 콩팥이 기능을 거의 상실하는 말기신부전이 된다. 말기신부전은 특히 아시아 국가에서 주요 공중보건 부담
서울대암병원은 오는 12일(일) 오전 9시부터 ‘위암·대장암’을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다수의 서울대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의료 노하우를 지역의료진과 공유한다.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의료진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연수강좌는 두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마다 20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은 ‘위암’을 주제로 ▲위암의 진단 및 내시경치료(위장관외과 이혁준 교수) ▲위암 수술(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 ▲위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김태용 교수) ▲위암 수술 후 관리 및 추적(위장관외과 공성호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대장암’을 주제로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이현정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대장항문외과 박지원 교수) ▲대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한세원 교수) ▲직장암의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내과 김경수 교수) 강의가 예정됐다. 한편, 이번 온라인 연수강좌는 당일 8시 30분부터 링크(http://knowcancer-snuh.org)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의사협회 연수평점은 3점이 주어진다. ▶ 기타 문의사항 : 02-2072-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기업 로완(대표 한승현)은 공급기업으로 참여한 ‘2023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서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비지니스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는 최대 3억 원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에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요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다. 수요병원은 AI 바우처 지원사업 기간 동안 로완이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AI Remedi’을 공급받아 최종 선정된 과제를 수행한다. 로완이 개발한 인공지능 AI Remedi는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의 핵심 요소인 처방 효과 예측을 위한 솔루션이다. 데이터 가공·분석·전처리·모니터링이 가능하며, API 서비스 등 일련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에 특화된 AI 모델이다. 수요기관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이비인후과 송재준 교수팀이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송재준 교수팀은 AI Remedi를 활용해 이명 질환 디지털치료기기를 개발한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오는 30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고 9일 밝혔다. 휴젤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차석용(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이사 후보로 추천된 차석용은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경영에 나선 이후 17년 연속 성장이라는 대 기록을 세워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CNP 화장품, 피지오겔, 코카콜라 음료 등 전략적인 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중국, 북미, 일본 등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기업 경영 능력을 입증해 왔다. LG생활건강 외에도 ▲한국 P&G 총괄사장 ▲해태제과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산업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경영 성과를 이뤄왔다. 휴젤 관계자는 “차 후보자는 다양한 사업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뛰어난 사업 역량을 인정받아온 만큼 기존 이사회와 함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젤의 외형 확대와 내실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앱지스가 사업화를 추진중인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ISU203)의 동물실험 내용이 세계적인 신경계 질환 학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알츠하이머 질환 동물 모델 실험에서 ISU203이 신경염증을 감소시켜 인지기능 손상을 개선시킨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 같은 실험결과는 생명공학분야의 세계적 학회인 키스톤 심포지아(Keystone Symposia)와 신경질환학회(Neurological Disorders Summit)에서 공개된다. 이번 글로벌 학회 발표를 통해 이수앱지스는 ISU203의 혁신신약(First-in-Class) 가능성을 해외에 알리고 기술수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키스톤 심포지아는 오는 5월, 5일 동안 캐나다 휘슬러에서 개최되며 신경염증 및 신경질환을 주제로 한다. 특히 대표 강연자로 선정된 버지니아 만이 리(Virginia Man-Yee Lee) 교수는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로 지난해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에 오른 신경질환분야 권위자로 이번 학회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돼 있다. 오는 6월에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신경질환학회(Neurological Disorders Summit)에 ISU203의 포스터 발표가
“정부는 3월 임시 국회에서 건강보험 국고 지원을 항구적으로 법제화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이 같이 외치며, 3월 임시 국회가 종료되기 전에 건강보험 국고 지원을 항구적으로 법제화할 것을 9일 촉구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6일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중도 사퇴한 것과 관련해 강도태 前 이사장이 “현재 속도라면 건강보험료율이 법적 상한선인 소득 8%를 2027~2030년 이후 넘어설 수 있는데, 일몰된 국고 지원을 되살려 국민 부담을 줄여야 한다”라는 발언으로 물러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고 지원 지속 발언이 중도 사퇴의 직접적 원인이라면 윤석열 정부의 건강보험 국고 지원 지속 의지가 다시금 의심된다”라면서 긴축 재정을 기조로 건강보험 보장성 축소 및 건강보험 기금화 법안 제출 등 그동안 윤석열 정부가 보여줬던 행동 등을 근거로 윤석열 정부에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 지원 지속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6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막고 건설사주들을 구제하기 위해 28조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기껏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위교 교수가 지난 2월 18일 열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27대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1987년 임상미생물 연구회로 출발해 지난 1998년 9월 대한임상미생물학회로 창립됐다. 학회는 감염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등의 세부분야에서 임상미생물학 관련 연구,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임상미생물 검사 전문가 양성 등을 비롯해 최근 코로나19 국가 감염병 위기 대처 등 국내 임상미생물 의학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된 이위교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임상미생물학, 병원감염, 항균제 내성균으로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이사 및 부회장 역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미국미생물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원으로 검사실 신임 인증제 개발 및 인증심사원으로 활동 중이며, 병원 검사실에 대한 국제적 심사제도인 ISO15189 도입을 위한 ISO위원회 간사직을 수행했다.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가 보건복지부의 약사인력 조정 계획 발표에 대해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8일 성명서를 밝혔다. 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약대 과다 증원을 통해 수도권·약국 근무약사 쏠림현상을 해소하려던 것이 이미 실패했음에도 교육부가 잔여정원 17명에 대해 비수도권 약대에 배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은 논리적 타당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이와 관련한 일련의 과정에서 대한약사회와의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했다.”고 지적하며 “약사인력 정원과 관련한 정책을 논하며 약사직능의 목소리에는 전혀 귀 기울이지 않은 채 정원을 이 대학 저 대학에 붙였다 떼었다 하는 행위가 책상머리에 앉아서 하는 숫자놀음과 다르지 않음을 정녕 모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2021년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약사 공급 전망은 연간 진료(조제)일수 265일 기준으로 2025년 1294명, 2030년 2585명, 2035년 3876명이 과잉 공급되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약사회는 “조제업무 자동화·AI 등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인력 대체 추세를 감안할 때 약사 인력은 이미 과잉공급 상태로 볼 수 있다.”고
코로나19 전보다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7.3%, 구급활동시간은 19분(3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이 119구급대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이송 건수에 대해 코로나19 유행 전·후(최근 4년간)를 비교한 ‘구급활동 시간’ 분석결과를 9일 발표했다. 먼저 지난해 119구급대가 환자를 이송한 인원은 199만건이며 ‘구급 활동 시간’인 119 신고접수부터 119안전센터 귀소시각까지 소요시간은 평균 69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이송 인원은 7.3% 상승,‘구급 활동 시간’도 19분(38%) 상승한 수치이다. 최근 4년간 119 신고접수부터 병원도착 시각까지 그래프를 살펴보면, 2019년은 완만한 지속세를 보이다 2020년에 들어서면서 급등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확진자 이송이 가장 많았던 2022년 3월은 구급활동 시간이 평균 80분까지 길어져 이송 소요시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및 확진자 이송 규모에 따라 변동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신고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시간이 매년 늘어난 이유로는 5종 감염 보호복 등 장비 착용으로 인한 시간 소요, 출동 급증에 따른
중앙행정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특별 교육이 진행된다. 중앙소방학교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중앙부처 공무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향상시켜 유사시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는 적극행정 취지로 마련됐다. 그간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선 소방관서 등에서 일반 국민과 시도 공무원을 대상으로만 주로 실시해 왔으나,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 인원은 문화체육관광부 40명, 산업통상자원부 1명, 법제처 30명, 경찰청 500명, 병무청 40명, 문화재청 20명, 질병관리청 40명, 국가교육위원회 40명 등 8개 부처 공직자 711명이며, 교육은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하거나 기관별 찾아가는 현장교육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1일 과정으로 ▲대규모 재난 시 응급상황별 구급 대응 ▲심폐소생술 실기 실습·이론 교육이 진행되며, 현장감 있는 생생한 상황을 재연하기 위해 가상현실(VR)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가상공간 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피코이노베이션(대표이사 조용준)은 3.9(목) 평택시 드림산업단지에 업계 최초로 제약사 공동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는 공동 물류센터 참여기업 대표자와 협력사 관계자 들을 비롯해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의 영상축사도 진행됐다. 공동 물류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로 원활한 의약품 공급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각 제약사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개별 중소‧중견 제약사들로서는 부담스러운 토지 매입 및 창고 건축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초기 출자사 중심으로 설립을 추진했으며, 같은 해 7월 제약 물류 전문회사인 ㈜피코이노베이션을 설립하면서 사업이 본격화 됐다. 현재 26개사가 본 공동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올해 1월부터 매월 순차적으로 창고 및 물류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피코이노베이션은 물류센터 구축을 위해 평택시 드림산업단지 내에 1만 6000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그 중 1차로 대지 52
2021년 기준 의료기관 여성노동자의 평균임금은 남성 대비 98.3% 수준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장기근속 한정으로 간호직이 근속 15~18년을 넘지 않을 경우 등에는 여전히 임금 차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와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아 노동안전 실태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의료기관 여성노동자들의 심각한 임금격차 실태와 장기근속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조합원 실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분석대상 자료는 보건의료노조가 1998년부터 매년 조합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원자료이며, 데이터가 입력된 2009~2022년 기간 동안 성별, 직종, 임금 항목에 모두 응답한 원자료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보건의료노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별 임금격차는 2008년 이후 전체적으로는 꾸준히 점진적으로 축소돼 온 것으로 분석됐다. 2008년 전체 세전총액임금 평균이 3505만원 수준일 때 여성은 3418만원, 남성은 3882만원으로 남성의 임금 대비 여성의 상대임금은 88.0%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1년에는 전체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비타민 생성 능력이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조성물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자사가 보유한 독자 균주인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바실루스 코아글란스 IDCC 1201 ▲락토코커스 락티스 IDCC 2301 이 비타민 B1·B3·B6·B9·C 등을 생성하는 것을 발견하고 검증을 거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IDCC 3201 ▲IDCC 1201 ▲IDCC 2301 등 3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인체의 장(腸) 내부 환경과 유사한 섭씨 37도의 혐기 조건에서 각각 1일간 배양한 후 배양액을 시료화해 정량 분석한 결과, 비타민 검출량이 다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았다. 특히, ▲IDCC 3201의 경우 비타민 B1 ▲IDCC 1201은 비타민 B3 ▲IDCC 2301은 비타민 B6·B9·C를 생성하는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각 균주 및 생성된 비타민의 종류에 따라 총 5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해당 균주들을 장 건강과 관련한 프로바이
“가해 교수와 가해 교수의 아버지인 원로 교수의 ‘보복 괴롭힘’ 대한 적법한 처벌 시급하다!”“피해 전공의 사후대처도 미흡…근무 및 수련 차질 방치하지 말아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이 같이 외치며, 가해 교수에 대한 적법한 처벌이 늦어지며 동시에 ‘보복 괴롭힘’에 나선 가해 교수의 아버지인 원로 교수의 전횡이 이어져 피해 전공의들의 ‘2차 피해’가 지속되고 있음은 물론, 인권 및 교육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것에 대해 9일 비판했다. 먼저 대전협은 지난 2022년 3월 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씨가 새로 부임하면서 업무에 실수가 있다는 이유로 전공의에게 공개적인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폭언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해자 교수는 재임용에서 탈락했으나 가해자의 아버지인 같은 과 ‘원로 교수’는 피해 전공의들에게 폭언을 지속하며 사직서 작성 및 제출을 강요했으며, 이에 대해 전공의들은 병원 고충처리위원회에 B 교수와 원로교수를 정식으로 신고해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받았으나, 가해자와 분리를 이유로 수개월째 환자 배정이 없는 등 사실상의 업무 배제 처분이 집행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대전협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인 전공의에게 도
“더불어민주당과 국회는 병원 내 젊은 의료인 착취 외면 말고 즉각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 전공의 1인당 환자 수 제한 등이 담긴 전공의법 개정안 발의하라!” “정부 여당 또한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전공의는 의사 0.5명) 추진해 원내 전문의 채용을 촉진하라!” ◆윤석열 정부 주64시간제 전공의 대상 즉시 도입 시 환영 정부가 주 최대 69시간 또는 64시간까지 근로할 수 있도록 ‘주52시간제’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히자 양대 노총을 비롯한 노동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근로자의 연장근로 시간을 ‘월, 분기, 반기, 연’ 등 총량 단위에서 조정할 수 있으며, 과도한 근로시간 증가를 막기 위해 주64시간 상한 준수 의무 등을 부여하겠다고 한다. 아마도 노동시간 주 최대 64시간 제도를 유일하게 환영하는 직종은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뛰었던 바로 우리 전공의 아닐까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밝히지만 우리는 주64시간제를 환영한다. 2022년 12월 기준 전공의의 52%는 4주 평균 주당 80시간 초과 근무하며, 반수에 가까운 전공의들은 주2-3회의 36시간 연속근무를 감내하고 있다. 혹자는 전공의가 교육생과 근로자의 이중적 신분이라는 이유를 들어 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연)가 제기한 주요한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엔자임헬스는 서강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국내 8개 환자단체로 구성된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2010년 창립 이래 최근까지 12년 동안 배포한 262건의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토픽 모델링(Topic Modelling) 분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결과. 환자단체연합회는 다양한 국내 의료 현안들 중 ▲수술실 CCTV 설치 법제화 ▲의료사고 예방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화 ▲환자 주권 등 4개의 토픽(주제)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4개의 핵심 토픽 중 특히 수술실 CCTV 설치 법제화(91건) 이슈를 가장 활발히 제기했으며, 그 다음은 의료사고 예방(61건), 환자 주권(58건),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화(52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환연의 보도자료에 포함된 키워드 출현 빈도(TF, Term-Frequency)를 분석한 결과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출현 키워드들 중 ‘환자단체’, ‘환자단체연합회’와 같이 환자단체를 상징하는 일반적인 키워드를 제외한 상태에서 10위 권 내에 가장 빈번하게 출현한 다빈도 키워드는 ‘
차 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가 과학기술 부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초기반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문위원 위촉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문지숙 교수는 대통령의 과학기술 분야 자문 역할과 기초 과학기술 발전 전 분야에 걸친 전문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국가에서 중요하게 추진하는 R&D 관련 안건들을 사전 검토하고, 정부R&D 투자 방향과 기술 분야별 투자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문지숙 교수는 이번에 임명된 기초기반전문위원회 위원 뿐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체평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 투자혁신자문단,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 하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는 “과학기술자문회의 기초기반전문위원 활동을 통해 기초과학분야의 다양한 정책 추진과 함께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며, “차 의과학대 학생들이 과학기술관련 다양한 외부 경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발한 교모세포종 환자에 인터루킨(IL)-7을 이용한 항암면역치료제를 처음 적용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신경외과 안스데반(제1저자)·전신수(교신저자) 교수팀이 재발한 교모세포종 환자를 체내에서 장기간 생존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IL-7인 항암면역치료제 rhIL-7-hyFC(GX-17)로 치료했다고 9일 밝혔다. 총 18명의 환자 중 10명은 경구용 항암제 테모졸로마이드과 함께 rhIL-7-hyFC를 투여받았고, 5명은 항암제 베바시주맙과 함께, 1명은 PCV 항암제와 함께, 2명은 rhIL-7-hyFC 단독으로 투여받았다. 그 결과, 환자들은 투약 4주 이내에 림프구가 평균 1131개(330-2989 범위)에서 4356개(661-22661 범위)로 상승했고, 반복 투약동안 림프구 수가 높게 유지됐다. 전체 환자의 재발진단 후 생존기간은 387일이며, 무병생존기간은 231일로 나타났다. 안스데반 교수는 “본 연구는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인터루킨-7을 이용한 첫 임상연구 결과로, 다양한 항암제들과 병용 투여하였을 때 유의한 독성 없이 림프구를 유의하게 상승시키는 것을 확인했고, 추후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생존율 향상을 살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