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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지난 16일 부산원광신협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수술 지원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부산원광신협은 각막 제공, 통관, 수송 등 기증받은 각막의 공급을 지원하고, 부산백병원은 수술 대상자 발굴 및 선정, 진료를 통해 최종적으로 각막이식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장애인 건강보건통계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국립재활원은 2월 22일 오후 1시 30분에 국립재활원 나래관(3층 중강당)에서 ‘테마가 있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2023년: 발달장애인 편)’를 주제로 학술회의(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행사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대면으로 마련됐다.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 등록(https://url.kr/dr8e5x) 또는 현장 등록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기반으로 1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수준과 격차 발표, 2부 발달장애인의 건강 현안에 대한 2개의 주제발표, 3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일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1부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건강보건연구과 호승희 과장을 좌장으로 ▲코로나19 전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수준과 격차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서 2부는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를 좌장으로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기초로 한 발달장애인의 건강 상태와 사망원인을 심층 분석한 결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현황과 발달장애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한국·미국·싱가폴·덴마크가 참여하는 제1회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제1회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IDRIC)을 2월 22~23일 동안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제주시)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번 IDRIC는 국립감염병연구소 출범 이후 신·변종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백신·치료제 개발 등 국가 감염병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마련했으며,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싱가포르 국립감염병센터(NCID),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SSI)의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제심포지엄 주최국으로서 국내외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 차원의 국제공조 및 허브 역할 강화를 위해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감염병연구기관협의체 등이 현장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IDRIC 행사는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백신 신속개발 플랫폼 기술, 미해결 감염병(결핵, 기후 변화, 항생제 내성 등) 치료제 개발 등 선진기관의 저명한 연구소들과의 국제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주제별로 발표 세션 및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 국가RI신약센터와 일본 도호쿠대학 사이클로트론·방사성동위원소센터가 지난 20일 방사선을 이용한 신약개발 지원과 방사성의약품 제조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공동 심포지엄은 일본 자국 내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기초 및 실용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호쿠대학과 국가RI신약센터가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신약후보물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와 난치성 질환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 기술 확보 및 고도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성사됐다. 먼저 양국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물의 효능 및 안전성 검증 등 비임상·임상시험 연구, ▲협력 연구를 위한 인력 및 기술 교류, ▲약물평가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 관련 상호 관심 분야 등에 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이후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도호쿠대학 사이클로트론·방사성동위원소센터 소개 및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연구 현황(日와타베 히로시 센터장), ▲치매 진단용 산화효소(MAO-B) PET 방사성의약품 개발(日후루모토 쇼조 교수), ▲소동물 질환모델의 생체영상 이용 신약평가(韓박장우 박사) 등 양국 기관
주부 김 씨(42세, 여성)은 최근 11살 아들의 작은 키 때문에 걱정이 많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성장이 조금 늦는 것이겠거니 했지만,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키가 1~2번째인 것을 보고 ‘혹시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성장호르몬 결핍증’ 진단을 받아 성장호르몬 주사제 치료를 시행하기로 했다. ‘뇌하수체’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기관이다. 뇌하수체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으로 결핍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주요 증상은 출생 시 키와 체중은 정상 범주이나, 아이가 크면서 키가 3백분위수(동일 성별·연령의 아이들 100명을 키 순서로 세웠을 때 앞에서 3번째 이내) 미만의 저신장을 보이는 것이다. 또, 3세 이상에서 1년에 4cm 이내로 키가 자라면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취학 전 아동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유아 건강검진을 적극 시행하면 신장 백분위수를 알 수 있다. 초등학생 이후 아이에서 또래보다 작은 키가 걱정된다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에서
시행 5년이 되는 2023년 2월 현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 수는 160만명을 달성했다. 더불어 실제 의료기관에서 연명의료중단이 이행된 건수도 26만건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 미시행·중단할 수 있는 기준·절차를 마련해 국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사전에 작성·등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등록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상담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원하는 국민이 쉽게 등록하여 향후 임종 과정에서 연명의료중단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제대로 보장되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과 제도 참여 의료기관을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 근처에
국내 연구진이암치료 시작한 연령과 치아 발육 간 상관관계를 입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치과교정과 김윤지(교신저자)‧ 소아청소년과 정낙균(공동저자)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해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10세 이하의 환자 중 조혈모세포이식 후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사진을 촬영한 153명을 대상으로 치아 결손, 왜소치, 치근 형성 이상을 조사했다. 이를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익명화 된 의료 빅데이터 자료 (CMC data warehouse)를 이용했으며, 대상자를 나이에 따라 4그룹(2.5세 이하, 2.6~5.0세, 5.1~7.5세, 7.5~10세)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치아의 발육이 일어나는 어린 나이에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일수록 치아발육 이상이 더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항암 치료가 늦을수록 치아 발육 부전, 왜소치, 치근 형성 이상이 적은 것을 확인해, 치아가 만들어지는 연령에 항암치료 치료를 받은 환자는 치아 발육 이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치과교정과 김윤지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은 조혈모세포 이식 증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159명이 압사에 의해 사망하고 수많은 부상자들이 발생하는 재난이 발생했다. 특히, 사고 당시 수습하는 과정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환자들이 몰리는 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한 지적을 비롯해 여러 지적·비판들이 제기되고 있으며, 재난 시 의료서비스를 제때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인병대한재난의학회이사장(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만나 이태원 사고 당시 재난의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것은 없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코로나19와 이태원 참사 등으로 재난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재난 대응 수준은 어떠한가요? A. 먼저 재난에 대한 완벽한 시스템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경우를 보더라도 1990년대 삼풍백화점 사고와 성수대교 붕괴를 계기로 재난의료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뤄지게 됐고, 관련 제도 정비가 시작됐습니다. 응급의료체계 이야기도 그때 생겼고,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제도가 만들어졌으며, 보건복지부 내에 응급의료과가 신설됐습니다. 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만들어졌으며, ▲대구 지하철 사고 ▲세월호 사고 ▲마우나 리조트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나공찬 회장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은 지난 2월 16일에 본관 6층 ‘유경꿈이룸학교’에서 병원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유경꿈이룸학교’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장기입원 및 통원치료로 학습이 지체되거나 유급 위기에 처해 있는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경재단의 지원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2022년 3월 2일 경기 남부에 개교한 첫 병원학교다. 이번 수료식은 병원학교 개교 이래로 처음 맞는 수료식으로 2022년에 소아암으로 인해 입교한 네 명의 환아들이 주인공이다. 병원학교 관계자들과 보호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병민(소아청소년과 교수) 유경꿈이룸학교장은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힘든 치료 과정을 이겨내고 원 소속 학교에 안정적으로 복귀한 아이들을 축하했다. 또한 수료식 직후에는, 병원학교 측에서 준비한 인형극을 환아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여운을 이어갔다. 김운영 병원장은 “고려대 안산병원은 환아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경꿈이룸학교를 통해 정서발달과 심신의 회복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경꿈이룸학교가 꿈과 희망의 싹을 틔우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 환경을 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상부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최근 국제의학교과서 ‘Laparoscopic Antireflux Surgery(복강경 항역류 수술)’를 집필했다. 박성수 교수가 대표편집자로 집필한 이번 교과서는 중앙대학교병원 박중민 교수, 미국 Cedars Sinai Medical Center의 Miguel Burch 교수가 함께 참여했으며, 위식도 역류질환과 복강경 항역류수술의 최신지견을 담아냈다. 이 책에는 위식도역류질환의 병태생리학, 증상의 식별 및 진단검사, 수술, 이후의 합병증 관리까지 상세한 내용이 수록돼 있으며, 위소매절제술과 위식도역류질환의 관계, LINX 역류관리시스템 및 기타 최신 수술법에 대한 지침도 포함됐다. 한편, 박성수 교수는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재임기간 국책과제로 다기관전향적연구를 진행해 한국 항역류수술의 임상적인 효과를 증명했다. 또한 국제학술지에 관련 연구를 국내 연구자 중 가장 많이 발표해 서구에 비해 출발이 늦었던 한국의 항역류수술을 국제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빈소 부산 착한전문장례식장 202호, *발인 2월 23일, *051-987-1024
대장암 진단 때 환자의 ‘디스트레스(Distress)’가 높으면 재발 및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수술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 환자에서 진단 시 디스트레스와 재발 및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대장항문외과 교수,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2014년 7월부터 2021년 7월 사이 원발성 대장암을 진단받고, 근치적 수술까지 받은 환자 1,362명을 대상으로 ‘진단 시 디스트레스와 재발 및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들여다봤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에서 개발한 디스트레스 온도계와 체크 리스트를 이용해 환자들의 자기평가(Patient Reported Outcome)로 디스트레스 점수를 매겼으며, 디스트레스 점수에 따라 ▲4점 미만은 낮은 그룹 ▲4~7점을 높은 그룹 ▲8점 이상부터 매우 높은 그룹으로 나눈 후 대장암의 무진행생존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디
보건복지부가 3월 7일 오후 6시(18시)까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공립병원을 공개 모집한다.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사업’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을 통한 간호사 임상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70억300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교육전담간호사 및 현장교육간호사 1인당 월 320만원 수준의 간호교육 관련 인건비를 지원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전담간호사 인센티브제’ 참여 병원은 일반병동 병상 대상 지원한다. 상급종합병원과 요양·한방·치과병원, 군병원, 치료감호소 등을 제외한 국공립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중 2023년 신규 간호사 채용 계획 또는 2월 17일 기준 최근 1년 내 신규간호사 채용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이라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업 선정기관의 간호등급은 사업 참여기간 동안 이전과 동일하거나 상향돼야 한다. 아울러 사업 참여 신청서는 3월 7일 오후 6시(18시)까지 우편 또는 E-mail 접수(제출 후 반드시 전화 확인 요망)을 통해 대한병원협회 정책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인에게 발생하는 흔한 피부암과 관련해 자세히 안내하는 도서 “피부과 전문의의 한국인 피부암 이야기”가 출간됐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인체의 거의 모든 암의 발병이 증가하며 그중 피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그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과거에 피부암의 ‘청정지역’이라고 알려졌던 아시아권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야외활동의 증가와 암 환자 - 장기이식 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의 증가와 이와 발 맞춰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아직 이러한 증가 추세에 비해 국내 일반인의 피부암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부족한 것을 느끼게 됐고, 이러한 현 실정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자 대한피부암학회에서는 대한피부과학회의 도움을 받아 ‘피부암 전문의의 한국인 피부암 이야기’를 발간하게 됐다. 대한피부암학회는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암을 중심으로 가능한 쉽게 임상 사진과 증상, 진단, 치료에 대해 쉽게 문답형식으로 기술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집필진은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국내 유수의 병원 피부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대한피부암학회 회원들로서 각자의 피부암에 관한 오랜 경험과
*빈소: 일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월 23일, *010-2776-4947 (강의석), *마음 전하실 곳: 국민은행 281-21-0133-461 (강의석)
*20일,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월 23일
다소 생소한 이름의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은 1835년 이를 처음 보고한 영국 의사 로버트 제임스 그레이브스(Robert James Graves)의 이름에서 붙여진 병명이다. 유럽에서는 일반적으로 바제도병(Basedow's disease)으로 더 알려져 있는데, 1840년 ‘안구 내조직 비대에 의한 안구 돌출증’이라는 논문을 발표한 독일의 카를 아돌프 폰 바제도(Karl Adolf von Basedow)의 영향이 크다.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혈액 속 갑상선자극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 수용체에 대한 자가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몇 년 전 중화권 영화배우 이연걸과 방송인 서유리, 걸그룹 EXID 전 멤버 솔지가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조윤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혈액 중에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아져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기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을 자극시키는 물질인 TSH 수용체 항체가 비정상적인 갑상선자극물질로 작용해 갑상선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정관을 개정하고 2023년 주요사업을 결정하는 2023년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20일 환연 사무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정관 개정 승인을 비롯해 2022년 사업·결산 보고 승인과 2023년 사업 계획안·예산안 승인 안건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각 안건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환연의 임원은 공직선거의 출마, 정당 및 후보자의 선거운동, 정치인의 후원회장, 정당의 당직 수행 등의 정치행위를 해서는 안 되고, 공직에 취임할 경우 또는 공직 선거에 입후보할 경우 사임해야 한다”라는 정치행위와 겸직을 제한하는 정관 조항이 추가됐다. 이어서 “환연의 영문 표기를 Korea Organization For Patient Group(약칭:K.O.F.P.G)에서 Korea Alliance of Patient Organizations(약칭: K.A.P.O)로 변경됐다. 2023년 주요 사업으로는 환자기본법(환자의 투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을 비롯해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데이터 보호 및 활용 환경 조성과 환자가 참여하는 환자안전 문화 조성,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 이용 활성화, 중증질환 환자의 간병 환경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간호사독점법 총력저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오전에는 대한의사협회 김이연 홍보이사가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시위에 참여한 김 이사는 “다수당의 잘못된 일방통행식 입법 독주로 간호사독점법과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이 본회의 직회부 강행처리 된 것에 대해 의료계는 분노와 상실감을 금할 수 없다”며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의료연대와 함께 간호사독점법의 국회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는 “간호사독점법은 '지역사회'를 통해 한국 보건의료체계와 수준을 간호사 중심으로 돌아가게 하겠다는 목적의 정치적 권력화 시도"라며 "이 간호사독점법의 가장 큰 문제는 여러 보건의료 직역 중 간호협회 하나만이 밀어부치고, 다른 13개 보건의료단체는 반대하는 특혜적, 직역 이기주의적 법안이라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간호사독점법은 소수직역의 생존권을 빼앗을 것이며 보건의료 행정을 마비시키고 만성적인 염증반응을 지속적으로 일으킬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회원들이 26일 총궐기대회에 참여해 간호사독점법 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