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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서 환자관리, 생활습관 교육 등을 담당하는 케어코디네이터 제도를 활성화하고 케어코디네이터의 환자관리 업무 지원을 위한 사례집이 발간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동네의원 만성질환자 서비스 제공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케어코디네이터’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에 채용돼 의사가 수립한 환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환자관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간호사 또는 영양사를 말한다. 케어코디네이터를 고용한 의원이 그렇지 않은 의원보다 환자관리 서비스 제공비율이 20%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만성질환 악화 방지 및 효과적인 생활습관 관리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케어코디네이터의 역할과 그 효과가 의원과 환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의원에서의 케어코디네이터 고용률이 2022년 12월 기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 3722개소 중 케어코디네이터를 고용한 의원은 85개소(2.3%)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또한, 현장에서 케어코디네이터가 활용할 수 있는 환자관리 업무지침이 부족해 이들이 효과적인 환자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와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은이 교수 인공지능 연구팀(김룡빈, 김현서, 오예림, 전효진, 정현택)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보이노시스와 함께 2023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oustics, Speech and Signal Processing 학회에서 개최한 ‘The MADRess Challenge: Multilingual Alzheimer’s Dementia Recognition through Spontaneous Speech(알츠하이머 AI 판별)’ 세계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올해 3회차를 맞는 The MADRess Challenge는 각 참가팀들이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의 성능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의 비교/평가 대회다. 참가팀들은 치매 환자와 경도 인지장애 환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1분 내외로 인지장애 여부를 판별하고, 인지장애선별검사인 MMSE(Mini-Mental Status Exam)의 점수를 예측해야 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언어에 관계 없이 모든 국가의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의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음성의 음향학적 특성만으로 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주최하는 보건의료노조 산별 창립 25년 기념 토론회가 23일 오전 10시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개최됐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1부 행사로 25주년 기념식을 진행한 다음, 2부에서는 이문호 보건의료노조 정책자문위원장(워크인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보건의료노조 25주년 의료기관 현장 무엇이 달라졌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안종기 고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기획조정실장이 발제를 맡아 ‘조합원 실태조사사업 의미와 통계분석 개요/직장 만족도 및 업무만족도 분석’ 연구를 발표하며, 박영삼 고대 노동문제연구소 노동데이터센터장이 ‘보건의료노동자 임금 현황분석과 이후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한기덕 고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이 ‘보건의료노동자의 노동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김수한 고대 사회학과 교수가 ‘병원 종사자들은 언제 환자 곁을 떠나려고 할까?’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현장 토론 참여자로 이소정 보건의료노조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장, 최진철 보건의료노조 아주대의료원지부장, 김미화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정치부장, 노귀영 고신대병원지부장 등이 참여하며 이후 종합토론이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2월 20일(월) 서울 강남구 청담스퀘어 13, 14층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멀츠 사옥은 언제 어디서든 본사와 협업하며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기능과 함께, ESG에 기반한 자연친화적 컨셉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사옥 이전 준비 초기부터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 반영해, 개별 사무공간부터 임직원 소통 공간, 휴식 공간 등 사옥 전체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각 층별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구축해 부서간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으며,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1인 업무 공간인 포커스룸(focus room), 업무 외 편안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캐주얼룸(casual meeting room) 등을 통해 임직원의 성향과 환경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남/녀 휴게실과 함께 각 층별 커뮤니케이션 라운지를 조성해, 직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사옥 이전과 함께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카페테리아에 일회용품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왼쪽 유방암 방사선치료 시 심장병 확률을 낮추는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유방암은 발병률이 매우 높다. ‘2019년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를 보면 유방암은 여성에게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다행히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생존율은 93.6%에 달한다. 이처럼 생존율이 높고 생존기간도 길기 때문에 유방암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중 환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심혈관질환이다. 유방암의 표준치료는 수술과 방사선치료이며, 방사선치료는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이뤄진다. 방사선치료는 비침습적이고 부작용 및 합병증이 적어 장점이 많지만, 왼쪽 유방에 대한 방사선치료의 경우 심혈관질환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에 따르면 유방암 치료 7년 후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고위험군의 경우 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위험인자로 왼쪽 유방에 대한 방사선치료가 있다. 심장이 위치한 왼쪽 유방에 대한 방사선치료 시 인근 주요 관상동맥이 방사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확충과 소아진료 보상 확대, 상급종합병원 소아진료 강화 등을 중심으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이 마련·추진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소아를 대상으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은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특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조속히 마련·시행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중증소아 의료체계 확충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중증소아 전문치료 접근성 제고와 중증소아환자 치료기반 강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없는 권역중심으로 단계적 확충 및 기존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대한 시설․장비 등 지원 확대를 재정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추진하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병원 운영 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적 손실에 대해 기관 단위로 사후적으로 보상하는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이어서 정부는 소아암 환자 수와 의료자원 분포 등을 고려해 소아암 지방 거점병원 5개소를 육성하고 수도권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주대 의대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이 지난 2월 17일 수원 메리어트 코트야드에서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양성사업 성과 보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 참여교수,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사업단의 교육과정 개발 추진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한양대 이상욱 교수(철학과·인공지능학과)를 초청해 ‘의료인공지능과 윤리’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함께 참석한 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은 “참여교수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의료인공지능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단장인 우현구 교수(생리학교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와 인공지능 융합형 전문인력을 보다 많이 배출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의료기술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 의대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주관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2022년 9월부터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부 마이크로과정과 대학원 전공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대로 방치하면 국립중앙의료원은 현대화 사업 전에 망하고 말것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사업 예산 요구안 삭감 철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문의협의회가 지난해 5월 한덕수 총리가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밝힌 800병상 신축 약속을 정부가 지킬 것을 23일 촉구했다. 먼저 전문의협의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들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대응 시에 국민의 건강을 위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부족한 인력과 노후화된 시설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소임을 다하며 20여 년 전부터 정부가 계획한 현대화 사업 추진 만을 기다려왔음을 밝혔다. 그러나 2022년 5월 한덕수 총리가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밝힌 800병상 신축 약속을 정부가 어기고 기획재정부의 축소 계획대로 본원이 지어진다면 코로나19 유행 동안 역량 부족으로 입원시키지 못했던 환자들을 신축·이전 이후에도 여전히 치료 할 수 없어서 1조 1,726억짜리 실패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따라서 전문의협의회는 “신축·이전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은 인적, 물적 인프라 부족으로 치료 못하는 필수중증의료 환자가 더 이상 없도록 본원 80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이 되도록 규모가 결정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차 의과대학교 강남 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김성환·곽지은)이 식도무이완증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포엠(POEM, Per-Oral Endoscopic Esophagomyotomy)' 수술 400례를 돌파했다. 식도무이완증은 인구 10만명 당 1명에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음식을 삼킬 때 정상적인 식도 운동이 일어나지 않아 음식물이 식도에 고이면서 삼킴곤란이나 가슴 답답함, 흉통, 역류, 체중감소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식도무이완증은 약물치료, 보톡스주입법, 내시경풍선확장술, 외과적인 수술로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약물 치료는 효과가 떨어지고, 보톡스주입법은 효과가 일시적이며, 내시경 풍선확장술 또한 재발이 잦아 완치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외과적인 수술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지만 체외 흉터나 역류성식도염 발생 등의 단점이 있다. 포엠 수술은 외과적 절개 없이 내시경을 통해 식도 근육을 절개, 식도를 넓혀 음식물이 위장으로 넘어가도록 하는 최신 치료 방법으로 수술 부작용이 적으며 피부에 흉터가 남지 않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포엠 수술은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됐지만, 국내에서는 조주영 교수가 최초로 도입한 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년 동안 고난이도 백내장 수술 1000례와 유리체 절제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안과는 1993년 개설된 이래 의정부 지역을 넘어 경기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눈 건강을 책임져왔다.지난 2017년 신관 지하 1층에 안센터 리모델링 공사와 최신 장비 도입 이후 수술 건수가 점차 상승하였으며 2022년에는 백내장 수술 연간 10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유리체망막 분야의 경우 수술이 정교하고 어려워 술기를 익히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안과의 세부 분야로, 이번 연간 500례 달성은 의미가 남다르다.
디지털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전립선암 발병·재발 예측 AI솔루션’ 관련 특허 2종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예측 데이터를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 계획 시스템 ▲시계열 검진 데이터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전립선암 재발 예측 시스템 2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한 ‘닥터앤서 1.0’ 사업의 ‘전립선암 병기 및 재발 예측 SW’ 개발 과정에서 발명됐다. 전립선암의 최종 병기 확인을 위해서는 수주간의 시간이 소요돼,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21년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환자 2명 중 1명은 3기 이후에 전립선암을 진단받았으며, 2019년 암등록통계에서는 전립선암 환자의 33.9%가 다른 장기에 확산된 상태로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인공지능 병기 및 재발 예측 기술을 통해 전립선암의 최종 병기에 대한 판단을 최대 8주 단축시켜,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을 돕고 전립선 암의 전이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예측 데이터를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 계획 시스템’은 2차 검사 없이 1차 검사 데이터만으로 전립선암의 T 병기 및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김정준 로봇수술센터장이 비뇨기질환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일 김정준 로봇수술센터장의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정준 로봇수술센터장의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은 개인 기록으로 국내 최연소이자 단일기관 기준으로 역대 최단기간에 달성한 성과다. 이날 기념식에서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가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정준 로봇수술센터장은 2019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서 로봇수술 특화 진료를 시행한 지 약 3년 11개월 만에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신장암과 전립선암 등 비뇨기암 분야의 진단과 수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정준 센터장은 허혈을 위한 작업 없이 신장에 혈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신장 종양을 제거하고 재건하는 초고난도 수술인 무허혈 신장 부분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고 인천성모병원에서만 500례 이상을 집도했다. 이는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최다 기록이다.
천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혈관 신생’을 조절하는 물질의 기전이 규명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식이 만성화되면 기도가 염증에 의해 손상과 회복을 반복하면서 구조적 변화가 이루어지며, 이것을 ‘기도 개형’이라고 부른다. 기도 개형은 천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심한 천식으로 진행하기 전 이를 억제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장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도 개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혈관 신생’에 관여하는 물질인 Angiomotin과 Angiostatin이 천식을 악화시키는 기전을 밝히고, 천식 악화를 막고 치료 결과를 개선할 생체표지자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장안수 교수는 “기도 벽의 미세혈관 변화는 기도 부종과 직경 감소를 일으키며, 기도 개형 관련 중재자 분비를 증가시킴으로써 기도 염증을 악화하고 기도 개형을 일으킨다”라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혈관 신생 단백인 Angiomotin이 천식의 중요 원인인 집먼지진드기 처치 시 증가하고, 혈관내피성장인자(VEGF)와 단백질 인산화 효소(AKT, p38 MAPK)에 의해 조절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가 지난 15일 ‘FERCAP(아시아·태평양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연합 포럼) 한국 대표’로 임명됐다.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SIDCER(임상연구 및 연구윤리인증국)의 FERCAP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임상연구 활성화와 각국·각기관의 임상연구심의 규정·운영·교육 수행을 통해 임상연구 전 과정을 평가 인증하는 국제연합기구다. 신임희 교수의 공식 임기는 3년으로(2023.2-2026.1) 올해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뿐 아니라 유럽 및 WHO와의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임상연구(시험)를 심의해 온 각국의 경험 공유와 WHO의 취지 및 목적에 따른 다각적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임희 교수는 “임상연구 및 임상시험, 임상연구심의(IRB) 영역에서 이미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외에도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임희 교수는 그동안 임상연구 및 임상시험 영역과 IRB‧HRPP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KAIRB 학술이사 및 학술위원장, AAHRPP 국제실사위원, 국내 IRB 평
낙상사고란 의지와 관계없이 넘어져 뼈와 근육 등에 손상을 입는 사고를 말한다. 실내외를 막론하고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골밀도가 낮은 고령층에게 낙상 사고가 발생하면 골절상을 당하기 쉽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의 안전보고서 2021’에 따르면 낙상 사망자의 10명 중 6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75세 이상의 낙상 입원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낙상사고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정형외과 차용한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낙상 사고 시 주로 발생하는 골절 부위 1. 손목손목 골절은 넘어지면서 반사적으로 바닥을 손으로 짚으면서 흔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골절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작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지나치기 쉽다. 방치할 경우 관절염 또는 다른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작은 타박상만 입었다면 일정 기간 안정을 취한 뒤 약물과 물리치료를 받으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골절이 심할 경우에는 뼈를 맞춘 뒤 금속판이나 의료용 철심으로 뼈를 고정하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종합 감기약 ‘챔프 콜드’ 시럽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종합 감기약 챔프 콜드 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티페피딘시트르산염, 리보플라빈포스테이트나트륨(B2) 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콧물, 기침, 발열 등 종합 감기 증상을 완화한다. 챔프 콜드 시럽은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다. 또한 5ml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며, 개별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다. 제품은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며, 1회 복용 시 연령에 맞는 권장용량을 복용하면 된다. 가령 나이가 만 3세 이상 만 6세 미만의 아이라면 1회 복용량인 5ml 한 포를 먹이면 된다. 챔프 콜드 시럽은 청포도 맛으로 아이들이 약을 먹는 거부감을 줄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콜드 시럽은 앞서 출시한 챔프 모든 제품과 같이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어린 아이에게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다”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원, 초등학교 입학, 여행 등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어린이 전문 상비약 브랜드 챔프가 아이들의 건강관
케이맥스가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동정적 사용 승인을 받아 파킨슨 환자에게 NK세포치료제를 투여한다. 엔케이맥스의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자사의 NK세포치료제(SNK0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파킨슨병 환자 치료를 위한 동정적 사용 승인(Expanded Access Program, EAP)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환자는 미국 사코마 종양 연구소(Sarcoma Oncology Center)의 러스 시미즈(Russ Shimizu, MD)박사가 승인을 받아, SNK01로 파킨슨병을 치료받게 된다. 파킨슨병은 뇌의 비정상 단백질인 알파시누클레인의 축적과 만성신경 염증으로 발병된다고 알려져있다. 현재 파킨슨병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만 있을 뿐 근본적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약물은 없는 상황이다. SNK01은 배양 후 CX3CR1 수용체 발현이 높아 뇌혈관 장벽(Blood Brain Barrier) 통과가 가능하며, DNAM-1 수용체를 통해 신경염증을 일으키는 자가 반응성 T세포를 인지하고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다량의 인터페론 감마를 분비해 미세아교세포를 활성화시켜 알파시누클레인을 식균하고 손상된 신경세포
㈜엑세스바이오(대표 최영호)는 액체 생검 암 진단기업 진캐스트(대표 백승찬, 이병철)에 60억원을 전략적 투자해 지분 일부를 확보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투자를 통해 코로나 19와 말라리아 등 감염병 진단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엑세스바이오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가가치가 높은 혈액 기반 조기 암진단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진캐스트는 스마트 DNA중합효소기반의 선별적 유전자 변이 증폭 시스템(Allele-Discriminating Priming System, ADPS)이라는 특허 기술을 통해 0.01%의 초고민감도로 암 유전자를 분석하는 액체 생검 암 진단기업이다. 진캐스트는 이미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차세대 유니콘이다. 지난 2018년 52억원 규모의 시리즈 A, 2020년 143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를 받으며 2024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유망기업이다. 액체생체검사(Liquid Biopsy, 이하 액체생검)란 혈액, 타액(침), 소변 등에 존재하는 핵산 조각을 분석해 암 등 질병의 진행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술이다. 최근 유전체 분석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암의 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국내 허가 7주년을 맞아 최초의 CDK 4/6 억제제인 입랜스의 가치를 한눈에 전달하는 의료진 대상 광고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입랜스의 광고는 치료 효과에 기반한 입랜스의 자신감을 상징하는 ‘Confidence Built on Strength’ 문구와 더불어, 국내 허가 후 7년간 견고하게 다져진 입랜스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광고를 통해 입랜스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과 더불어 특히 장기간의 국내외 치료 경험과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입랜스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올해로 국내 허가 7주년을 맞이한 입랜스는 HR+/HER2-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최초의 CDK4/6 억제제(First-in-Class)다. 또한, 입랜스와 레트로졸 또는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은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통해 기존 치료제 대비 개선된 임상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해오고 있다.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폐경 후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22일 오후 최고사양의 최신 MRI·CT 추가 도입 및 리모델링을 통해 대폭 확장된 영상의학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 영상의학센터는 최고의 영상진단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문성 강화는 물론, 검사 환자 수 증대와 대기시간 감소, 쾌적한 환자 대기 공간 구축 등 환자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전용 CT실을 포함, 1층에 위치한 기존 영상의학과 공간을 대대적으로 확장·리모델링하고, 건강검진용 CT를 종합건강진단센터로 이동 배치하는 등 공간 분리를 통해 혼잡도를 낮췄다. 영상의학센터 접수창구는 공기정화식물 식재와 안락한 대기 의자 배치로 심신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최신의 MRI와 CT를 각 1대씩 추가 도입, MRI와 CT를 각각 3대, 5대씩 보유하게 됐다. 상용화된 기종 중 최고사양의 MRI장비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3.0T’는 뇌 및 뇌혈관, 척추와 근골격계, 상하복부, 유방 촬영까지 가능하고, 바이오 매트릭스 기술로 호흡패턴을 인식해 검사준비시간 단축과 왜곡 없이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