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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와 국제백신연구소가 첫 번째 교육 협력을 시작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8일 국제백신연구소(IVI) 주관 제21차 ‘국제 백신학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초·중급 경력의 백신 연구개발 인력이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저소득 국가들의 백신 관련 역량 및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표로 2000년에 시작된 ‘국제 백신학 연수과정(IVC)은 지난 20년 동안 학계, 업계, 정부 및 비정부기구 등 전세계 백신 전문가 총 4984명이 수강했다. 올해는 제21차 과정으로, ‘백신 개발의 혁신과 공평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 관련 학계, 업계, 정부 및 비정부기구 등 전문인 약 220명이 참여해, 9월 26일~30일에 최초로 서울(본부)과 스웨덴(분소) 2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연수 과정은 국제백신연구소, 런던대 대학원, 네팔 보건부, 모더나 연구진, 힐레만연구소 등 교수진의 강의와 토론형 사례 연구 및 국립보건연구원 백신 연구개발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2020년 10월 완공된 3층 규모의 최첨단 연구·지원 시설로, 국내 국가기관으로는
최근 제약업계의 기업설명회 추세는 매출 상위권을 자랑하는 대기업에서 주로 개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9월만 해도 상위권 제약사인 유한양행에서만 세 차례 기업설명회을 개최했고, 일동제약과 동아쏘시오홀딩스, HK이노엔 등도 기업설명회를 열었던 현황이 확인됐다. 먼저 유한양행은 7일과 21일 13시 30분, 21일 15시 10분에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유한양행은 상반기 매출 8938억원, 영업이익은 230억원, 당기순이익은 48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제품들 중 OTC에서는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114억원으로 가장 상반기 매출이 높았다. ETC에서는 당뇨약 ‘트라젠타’가 557억원,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가 4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혈압약 ‘트윈스타’는 373억원, 당뇨약 ‘자디앙’은 255억원, HIV 치료제 ‘빅타비’는 245억원, 백혈병약 ‘글리벡’이 263억원 등을 기록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는 현재 단독요법과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대해 3상을 진행 중이며, 퇴행성 디스크에 대한 ‘YH14618’이 임상3상, NASH 질환 치료제 ‘YH25724’, 알러지약 ‘YH35324’, 면역항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가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제기한 진료비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특히 해당 판결은 질병관리청이 피해자의 부작용이 백신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발현됐다는 점을 입증토록 입증 책임을 전환해 피해보상을 이행토록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는 판결이라 할 수 있다. ◆사실관계먼저 백신접종피해자가 코로나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한 후 승소판결을 받을 때까지 사실관계는 아래와 같다. 우선 피해자 A씨는 2021년 4월 29일 17:00경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접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그 다음날인 2021년 4월 30일 17:00경 발열 증상이 발생했으며, 2021년 5월 1일 17:00경부터 양 다리가 저림 및 부어올랐고, 차가움과 뜨거움이 반복되는 감각 이상과 어지럼증 증상 등이 발생했다. 2021년 5월 2일 오전 7시경 피해자 A씨는 응급실에 내원해 영상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전뇌부위 소량의 출혈성 병변을 확인했고, 2021년 5월 3일 의사는 A씨에 대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신고’를 하면서 A씨에게 다리저림 증상이 있음을 명기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자로 등재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와 전공의들이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 및 우수전시상 등 총 4명이 동시에 수상했다. 지난 9월 20~24일 기간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 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대한영상의학회 공동학술대회 (AOCR-KCR, 2022)에서 해운대백병원 영상의학과에서 대한영상의학회 주관 학술상 1명, 그리고 3명의 전공의가 우수전시상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먼저 영상의학과 강연아 교수의 지도를 받아 서영화 전공의(4년차)는 작년 9월 영상의학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European Radiology’에 실린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의 와우의 T2 이완 시간 단축 : 정량적 합성 자가공명영상을 이용한 후향적 연구’로 대한영상의학회 주관 학술상을 수상해, 지난 23일 대한영상의학회 연례 보고 자리에서 수상하였다. 이 논문은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의 환측 와우의 T2 시간이 건측에 비해 단축됨을 보고한 논문으로, 합성 자가공명영상에서의 T2 시간 단축이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의 유용한 영상학적 소견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이다. 또한 ▲박언주 교수의 지도를 받아 우상화 전공의(4년차)가 발표한 ‘위장관 수술 후 복부 CT의 정상과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각성하라! 국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정책 추진하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가 27일 성남의료원 민간 위탁 반대를 표명했다. 먼저 암환자권익협의회는 “지금도 부족한 지방의 공공의료 병원의 확충에 노력할 지자체가 오히려 공공의료병원을 민간에 위탁하겠다는 발상은 국민의 기대에 역행하며 공공의료를 포기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 혈세가 수천억이나 투입된 공공의료기관을 정상화하여 국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협치와 노력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오히려 불란과 갈등을 초래하는 민간위탁이라는 최악의 카드를 꺼낸 성남시와 일부 의원들을 질타하며, 각성을 촉구했다. 또한, 암환자권익협의회는 성남의료원이 지난 코로나 발생시점부터 지역 내의 감염퇴치을 위한 의료진과 직원들이 헌신해 왔고 중증환자들로부터는 코로나로 인한 의료공백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성남시와 일부 성남시의회 의원들의 주장은 지난 18년간 성남시민의 헌신과 재원으로 만든 성남시의료원의 공공성을 망각한 채 수익성만을 내세운 공공병원의 기본적인 역할조차 무시한 민간에게 이양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함을 강조했다. 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실내에서 먹방 시청, 배달 음식 섭취 등 폭식을 조장하는 환경으로 인해 비만 환자가 늘어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만(질병코드 E66)으로 진료받은 국민이 총 10만 4천명, 진료비만 705억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kg/m2)를 이용하여 진단하는데, 이 체질량 지수가 25kg/m2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한다. 비만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7년 13,706명에서 2021년 28,132명으로 5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비만 환자 진료비의 경우 2017년 14억 8천여만 원에서 2019년 212억원으로 급증했고, 작년(2021년)의 경우 비만 진료비에 238억이나 지출해 17년 대비 1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비만 진료 환자를 성별로 구분한 결과, 여성은 총 76,313명으로 남성(28,215명)에 비해 46%(48,098명) 높았다. 그렇지만, 남성 비만 환자도 2017년 2,714명에서 2021년 9,273명으로
2021년 자살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청년·노인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과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자살사망자 수는 1만3352명으로 전년(2020년)보다 157명(1.2%),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6.0명으로 전년(2020년) 대비 25.7명 각각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지난해 대비 10대 10.1%, 20대 8.5%, 70대 7.7% 증가한 반면, 60대(-5.7%), 40대(-3.4%), 80세 이상(-2.2%) 등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은 80세 이상(61.3명)이 가장 높았고, 70대(41.8명), 50대(30.1명), 60대(28.4명) 순으로 집계됐다. 자살은 사회 구조적, 개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므로 자살률 증가의 원인을 어느 하나로 설명하긴 어려우나, 지난해 자살률 증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및 자살생각률 증가 ▲청소년ㆍ청년층(10대, 20대) 자살률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한림대학교의료원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충남 태안군 일송문화관에서 교직원 대상 ‘에코&디지털(Eco & Digital) 체험 어린이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의료원이 진행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호 관심을 높이고, 교직원 가족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캠프에는 총 13가족, 48명이 참가했다. 24일 캠프 1일차에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수목원에서 숲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다같이 환경보호 영상을 시청하고 생존팔찌 만들기, 곤충 관찰 및 체험, 자연물 탁본, 해변 쓰레기 줍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25일 캠프 2일차에는 참가자들이 드론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조립하며 작동해보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또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드론을 조종하는 팀 게임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교직원 부모는 주변 명소와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별 숙식을 제공해 가족
노원을지대병원이 오는 10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50분 신경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가 알면 좋은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며, 의정부을지대병원 의료진도 연자로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증례로 배우는 편두통의 실전치료(노원을지대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 ▲알기 쉬운 치매 이야기(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김형지 교수) ▲파킨슨병이 의심되는 환자를 만난다면(노원을지대병원 신경과 이웅우 교수) ▲노인장기요양보험 소견서 작성에 필요한 신경계 진찰(노원을지대병원 신경과 강규식 교수) 강연이 마련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뇌전증 약물의 임상적 적용(노원을지대병원 신경과 이정주 교수) ▲코로나19 백신 이후 발생하는 말초신경계의 합병증(노원을지대병원 신경과 유일한 교수) ▲내 진료실에서 어지럼증 진단하기(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조수현 교수) ▲NOAC 처방의 최신지견(노원을지대병원 신경과 김용수 교수)을 공유할 예정이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과장 이정주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가 최신 지견을 공유함과 동시에 반가운 만남과 소통의 자리가 되길
코로나 이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공공병원 등 공공보건의료의 회복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책임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과 강은미, 강훈식, 김민석, 신현영, 최연숙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한국보건의료포럼, 대한예방의학회가 공동주관한 ‘공공보건의료 회복과 필수의료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토론회’가 26일 오후, 국회 박물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4,118개의 의료기관이 감염병 전담병원의 기능을 수행했고, 그중 222개에 이르는 공공의료기관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비율로는 5.4%이었고, 병상수로는 9.7%에 해당했지만, 대략 절반 이상의 코로나 환자의 치료를 담당했다. 지역거점공공병원은 평균 약 1년 8개월 20일의 기간 동안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고,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병원들에서는 재정, 인력 손실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이 담당했던 진료기능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보건의료를 담당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현재 6개월로 된 코로나 종료 후 지원 기간을 최소
“‘의료민영화 광풍 불기 전에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용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개정안 철회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27일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지난 13일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외국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외국의료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 같은 내용의 ‘강원도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에 대해 “제주특별법과 마찬가지로 외국의료기관은 의료급여기관으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정안의 ‘제11조의3(외국의료기관의 개설 등)’은 수차례 영리병원 허가 논란을 빚은 후 폐기가 중론이 된 ‘제주특별법 제307조(의료기관 개설 등에 관한 특례)’ 조항과 그 내용이 토씨하나 다르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했다. 무엇보다 보건의료노조는 제주특별자치도법에 따라 2018년에 추진된 녹지국제병원 설립과 관련해 “당시 도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론화위원회의 ‘불허’ 결론을 뒤집고 원희룡 前 제주도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는 ‘제17회 KRPIA 파마컵(Pharma Cup)’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KRPIA 파마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된 이후 3년만에 개최된 행사로 약 350여명의 제약사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축구와 족구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다채로운 체육행사로 마련돼 응원하는 가족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뤄졌다. 경기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KRPIA 파마컵은 이른 오전부터 총 13개 팀의 글로벌 제약사의 축구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접전을 펼쳤으며, 바로 이어서 오후에는 족구 예선 경기를 진행해 축구와 족구 경기의 합산 점수가 높은 6개 팀(다이찌산쿄, MSD+오가논, 암젠, 사노피아벤티스, 베링거인겔하임, 애보트)이 최종 본선 6강에 올랐다. 올해 본선 경기는 특별히 6강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승부차기 방식으로만 승부수를 겨뤄, 참가자들과 응원하는 가족들 모두에게 긴장감 넘치는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치열한 승부차기의 접전 끝에 MSD+오가논팀이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준우승은 다이찌산쿄, 그리고 3위는 공동으로 암젠과 사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9425명으로 전날 대비 2만여 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1명,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272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52명(87.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4명(92.3%)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911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3만19.6명), 해외유입 사례는 30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94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67만3663명(해외유입 6만635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557명, 인천 2489명, 경기 1만1384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24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889명, 대구 2056명, 광주 830명, 대전 1132명, 울산 565명, 세종 332명, 강원 1167명, 충북 1155명, 충남 1543명, 전북 1111명, 전남 1119명, 경북 1648명, 경남 2214명, 제주 19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이다. 병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병원에 도착한 예약 환자의 빠른 접수를 위해 외래 진료 구역에 키오스크를 설치, 감염병에 안전하고 환자 편의성을 증진시킨 비대면 진료접수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시스템은 환자가 외래에 도착한 후 예약된 진료과 담당 간호사에게 예약증이나 환자등록카드 등을 제시하기 위해 대기표를 받고 기다렸다 접수해야 했다. 하지만 새로 도입된 키오스크로 환자가 외래 도착 후 직접 등록번호나 예약증 바코드를 키오스크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진료가 접수됨에 따라 불필요한 대기시간은 줄이고 감염병이 우려될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하며, 종이접수증으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위험성을 낮추는 등 환자안전과 편의성이 향상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이전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따른 병원 진입이 지체됨에 따른 해결책으로 빠른 병원 진입을 위한 사전문진 키오스크를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진료비 무인 수납 ▲처방전 발행 ▲검사 영상 정보 등록 ▲채혈 및 X-RAY 접수 ▲입퇴원 정산 ▲주차료 정산 ▲보험료 청구 등 빠르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곳곳에서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위드 코로나를 넘어 포
사단법인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는 외국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0월 7일(금)까지 2023년도 신입회원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입회원은 정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협력 사업과 국제 네트워크 구축, 회원기관 인지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홍보 강화 사업, 해외환자 유치와 진출 관련한 정책 건의에 참여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협회는 국제의료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7년 민관 공동 협의체 형식으로 발족했다가, 2010년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법인격을 취득했다. 전국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및 전문병·의원 등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관광공사가 특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대표 민간단체다. 이에 한국 의료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하고 의료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3월에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2’ 개막행사로 치러진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그간 협회 주요 활동으로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과 의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통·공급량이 충분해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 7월 20일부터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편의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를 9월 30일부로 종료한다. 이에 따라 편의점의 경우에는 10월부터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편의점에서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편의점이라도 9월 30일까지 입고된 자가검사키트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과 같이 약국과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온라인 쇼핑몰, 의료기기 판매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그동안 국민이 자가검사키트가 필요한 때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해주신 제조·유통업체, 편의점협회, 약사회, 온라인쇼핑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자가검사키트를 사용·구매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비만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야외 활동이 크게 줄고 배달음식 시키는 빈도가 급속도로 늘은 것이 비만 환자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지난 4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최근 5년(2017~2021년) 영양결핍 및 비만 진료현황 분석’에 따르면 2017년 1만4000여 명이였던 비만환자는 2021년 3만여 명을 기록해 5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 2017년 2832명에서 2021년 9676명으로 여자의 경우 2017년 1만2134명에서 2만494명으로 남녀 모두 크게 늘어났다. 이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는 “비만은 외관상으로 보여 지는 특징 외에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등이 발병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만을 치료하는 기본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짧은 거리는 되도록 걸어 다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고, 식이조절 및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단순 생활습관의 개선만
“성남시의료원 정상화하고 공공의료 강화하라!”“지역채임의료기관 역할과 기능 확립을 촉구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6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이 같이 외치며, 성남시의료원 위탁 조례 폐기 등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13일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 등은 성남시의료원을 민간법인에 위탁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먼저 백소영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장은 성남시의료원 위탁의 부당성에 대해 지적했다. 백 본부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며 감염병 대응 등 필수 의료 제공 등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확인되면서 ‘필수의료 국가책임제’ 실현 및 ‘지역 완결적인 공공의료 체계’ 구축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운영이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 계획 이행이 마련되는 것과 동시에 노·정 합의 이행을 통해 지방의료원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량을 갖추도록 시설·장비·인력 등 정부와 지자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 성남시의료원을 위탁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백 본부장은 지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예슬)는 지난 23일 본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문인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이번 교육은 암생존자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보건 분야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여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충북지역 시·군 보건소 재가암 관리자 및 방문간호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예슬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암생존자의 퇴원 후 관리 ▲암생존자의 디스트레스 관리 ▲체험형 원예 프로그램(반려식물 가꾸기) ▲암생존자의 신체관리(운동) 등 지역사회에서 암생존자 관리에 필요한 교육내용으로 구성하여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그동안 비대면 교육으로는 실시가 어려웠던 체험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예슬 센터장은 “지역 암생존자를 위해 애써주시는 재가암 관리자 및 여러 직종의 담당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암생존자를 위한 교육 및 서비스 지원을 통해 충북지역 암생존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권역센터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백병원 신경과 오성일 교수가 최근 대한치매학회가 주관하는 연구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치매 관련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시행되는 사업으로, 치매 및 인지신경학 관련 학문 발전에 공헌할 연구 활동을 심사 및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연구회는 오성일 교수가 대표 연구자로 이끄는 ‘대한치매학회 롱코비드 신경퇴행 연구회(Korean Dementia Association Long COVID Neurodegeneration Research Group)’로, 신경과 정은주 교수와 정진호 교수가 참여 연구원으로 함께 소속됐다. 연구 기간은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이며, 연구회는 6개월간 약 3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추후 연구회는 ▲통합적인 코로나19 후유증 ▲특이적인 신경계 후유증에 대한 분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구 집단 내 신경계 합병증에 대한 변화 등 코로나19 후유증과 신경 퇴행성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성일 교수는 “코로나19 후유증에 따른 인지행동장애에 대한 접근 외에도 연구와 진료에 활용될 수 있는 다학제적 접근을 위한 연구자 간 교류와 대응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