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2차접종 완료자 중 mRNA백신 금기·연기대상자도 스카이코비원백신을 통한 3·4차 접종이 가능해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16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스카이코비원 백신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비원백신은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지난 5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1·2차 접종에 활용하고 있다. 스카이코비원백신 추가접종(3·4차)에 대한 연구 결과, 코로나19바이러스 초기주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추가접종 전보다 접종 후에 항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백신 기초접종군 대비 BA.1은 51.9배, BA.5는 28.2배 각각 항체가 증가했고, 스카이코비원 백신 기초접종군 대비 BA.1의 항체가 7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추가접종 후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고, ▲접종부위 통증 ▲피로 ▲근육통 등 일반적인 경증 이상반응이 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지난 8일 스카이코비원백신 추가접종(3·4차) 활용 여부에 대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가접종(3·4차)에 제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37주(9월 4∼10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 당 5.1명으로, 유행기준(4.9명)을 초과해,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며, 지난 절기보다 민감한 유행기준(5.8명→4.9명)을 적용했다. 다만, 37주(9 4∼10일) 호흡기바이러스 검출은 메타뉴모바이러스(20.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16.7%), 리노바이러스(7.4%), 보카바이러스 (7.0%), 아데노바이러스(5.6%) 순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1.4%)은 아직 낮은 상황이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은 9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의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과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 ~ 만 13세의 어린이 대상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약 2만여 명이 줄어든 5만187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6명,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725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8명(88.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8명(96.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152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4354.9명), 해외유입 사례는 34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187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1만6302명(해외유입 6만329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225명, 인천 3127명, 경기 1만3857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620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501명, 대구 2955명, 광주 1472명, 대전 1604명, 울사 ㄴ937명, 세종 436명, 강원 1782명, 충북 1728명, 충남 2135명, 전북 1903명, 전남 1686명, 경북 3032명 경남 3118명, 제주 35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대한심부전학회가 이번 심부전 인지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홍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심부전의 중증상병 및 전문진료질병군 카테고리 포함도 강력하게 요구됐으며 지난번 반려된 SGLT-2 억제제의 보험 등재를 위해 다시 한번 힘쓸 계획이다. 대한심부전학회가 이번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맞이해 15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는 대한심부전학회의 강석민 회장, 유병수 부회장, 최진오 총무이사, 김성해 홍보이사, 조현재 진료지침이사, 손정우 홍보간사, 안효석 정책간사가 모여 심부전 인지도와 중증도 평가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국내 심부전 진료지침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대국민 심부전 인지도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한 김성해 홍보이사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유병률과사망률은 증가하는 반면 심부전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는 오히려 2018년에 비해 후퇴했다. 김 홍보이사는 “설문자 중 심부전에 대한 내용을 피상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심부전 증상의 심각성을 물어봤을 때 48.7%만이 심각한 병이라고 인식해 4년 전보다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5년 이내 사망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꼽은 사람은 응답자의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는 대한심부전학회의 추계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2’가 개최됐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및 국내 심부전 전문가들이 모여 심부전 최신 지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대한심부전학회 강석민 회장은 ”대한심부전학회는 심부전에 대한 학문적 발전은 물론, 환자 치료에 대한 표준임상지침의 개발, 의료진 교육 및 심부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제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최근 업데이트 되고 있는 심부전의 최신 지견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글로벌 학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오경승 병원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 서부지사 1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15일 체험활동을 수행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 서부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건강보험공단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결재를 진행했으며, 민원실 현장에서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원업무 처리와 활동을 진행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민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단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새삼 깨달았다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 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부산 서부지사 김안옥 지사장은 “10년 이상을 고신대병원과 국민건강보험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가 함께 의료사각지대를 다니며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국민건강보험과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국민건강보험 부울경지역본부와 함께 부울경 지역 도서 지역 의료봉사를 분기마다 실시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노력해왔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오는 11월 국민건강보험 부울경지역본부와 의료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지난 2020년 10주(2020년 3월 2~8일)에 유행기준 아래로 낮아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올해 7월 이후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22년 28주(7월 3일~)이후부터 지속 증가해 36주에 4.7명으로 유행기준(4.9명/외래환자 1000명)에 근접한 상황이며, 올해 2분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이동량 증가와 과거 2개 절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음에 따른 인구 집단 내 자연면역 감소에 따라 올해는 유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이 15일 ‘22-23절기 인플루엔자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발열을 동반하는 호흡기질환으로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대응계획에 따르면 ▲예방접종 ▲항바이러스제 처방지원 ▲감시체계 운영 ▲예방활동 안내 및 홍보 등이 포함된다. 먼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와 같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을 대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제13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감염관리 준칙을 준수하며 메타버스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을 통한 다제내성균 관리: 올바른 손위생 관리, 올바른 주의지침 표식 및 개인보호구 착용 탈의 시뮬레이션 ▲메타버스에서 감염관리실장 이재갑 교수를 비대면으로 만나는 감염관리 특강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강의 ▲2020~2022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관리 사진전 ‘우리들의 감염관리 적응기’를 본관 1동 세미나실 및 메타버스 사진전으로 개최했다. 특히 감염관리실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많은 교직원이 온라인 메타버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다제내성균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특강 수료 후 퀴즈 참여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다제내성균 관리 및 예방 활동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유행성감염병 신속대응팀 및 전 교직원의 활동이 담긴 사진전을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교직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3일 원주천 일원에서 시민의 건강생활실천 지원을 위한 ‘2022년 원주시 나이트워크 챌린지’ 행사를 원주시보건소, 한국걷기협회와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국민 건강증진 사업을 홍보하고 올바른 걷기운동을 보급함으로써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이 감소하고 생활 속 운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걷기 마니아층부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또는 친구와 함께 운동을 하려는 여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신청기한보다 일찍 마감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코스를 30km‧10km‧5km로 구분해 출발시간을 다르게 운영,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날 시민들은 공단의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을 설치하고 앱과 휴대폰의 걸음 수 측정 기능을 연동해 본인의 운동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챌린지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The건강보험’ 에 접속해 걸음 수 측정과 동시에 최근 10년간 본인의 건강검진결과를 확인하고, 검진결과를 기반으로 건강나이 체크, 질환 발생 예측 서비스 이용, 내 주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만여 명이 감소한 7만147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1명, 사망자는 7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665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34명(88.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2명(86.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1119명, 해외유입 사례는 35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만147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6873.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26만4470명(해외유입 6만295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1819명, 인천 4271명, 경기 1만8903명으로 수도권에서 3만499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347명, 대구 3699명, 광주 2174명, 대전 1940명, 울산 1334명, 세종 587명, 강원 2637명, 충북 2692명, 충남 3157명, 전북 2749명, 전남 2166명, 경북 4774명, 경남 4637명, 제주 54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
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 건국의대 피부과 교수)는 오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질환 환자 수기 및 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코로나와 엔데믹 시기에 건선 질환을 극복해 가는 건선 질환 환자의 일상을 공유함으로써 건선 치료에 대한 희망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세계 건선의 날’은 세계건선협회연맹(IFP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이 건선 질환에 대하여 알리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 지정한 기념일이다. 세계건선협회연맹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한건선학회를 비롯 세계 5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매년 ‘세계 건선의 날’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참가자격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 경험이 있는 건선 환자와 그 가족이며, 응모 방식은 수기(1,000자 이상) 또는 동영상(5분 이상)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월 9일까지이며, 응모는 이메일 psoriasis@biomarketi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는 442명 뇌사자가 장기기증이라는 고귀한 나눔을 실천해 1772명의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나누어주었다. 그러나 약 4만5000명의 환자가 장기 등 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많은 국민들의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제5회 ‘생명나눔 주간(9월 12~18일)’을 맞이해 14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9월 중두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기념식 없이 ‘생명나눔 주간’을 비대면 홍보 캠페인 중심으로 추진했으나, 올해는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및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유튜브 등으로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장기 등 기증 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유공자 35명과 5개 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먼저 임원채(56세) 씨는 뇌사 장기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7일부로 인공신장실을 확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인공신장실은 이전보다 진료공간이 220㎡ 늘어난 539.86㎡로, 확장된 공간에 투석 병상 11개를 증설했다. 특히 격리병상 2개를 신설, 코로나19, 결핵 등 격리를 요하는 감염증 환자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여의도성모병원 인공신장실은 최신형 혈액투석기계를 포함해 중환자용 지속적신대제요법(CRRT) 기계와 이동형 혈액투석기를 보유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투석기계에서 미생물배양검사를 실시하며, ▲내독소검사 ▲미세물질검사 ▲열소독 ▲필터교환 등을 일정에 맞춰 시행해 투석용수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해 간염바이러스 보균자 전용 투석기계를 분리 사용한다. 고은실 신장내과 교수는 “여의도 지역 특성상 노인 혈액투석 환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 치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라면서 “이번 확장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과 대기시간 단축으로 진료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을 통해 5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주재로 ‘추석 연휴 고속도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현황을 보고했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9월 7∼12일) 동안 귀향·복귀하는 국민의 코로나19 검사의 편의성을 제고 등을 위해 경기, 전남, 경남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9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했다. 9월 7~12일 동안 4473건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경기 4개소 465명, 전남 4개소 71명, 경남 1개소 40명 등 총 576명(잠정치)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후 정부는 실거주지 보건소에 통보 후 신속하게 격리·치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9개소 중 운영이 종료된 전남 4개소(9월 9~12일)를 제외한 경기 4개소와 경남 1개소가 오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대본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등 운영 결과’와 ‘수도권 중증병상 당번 병원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운영 결과, 추석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대표 김진우)는 8월에 열린 조달청(청장 김정우) 주최 ‘2022년 2차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에서 마음건강 회복을 돕는 앱 ‘마음정원’이 혁신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스카우터(추천위원)’ 제도를 통해 정부가 기술 혁신성을 갖춘 유망주를 현장에서 직접 발굴해 혁신조달 정책과 연계토록 하고 있다. ‘스카우터 데모데이’는 벤처캐피탈 등 기술·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제품 스카우터가 추천한 제품 중에서 혁신제품으로 지정할 최종 추천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본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청 시범구매사업을 통한 실증사례 형성과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이 가능하게 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하이는 데모데이를 통해 우리나라 특수직 공무원의 마음건강에 대한 현실과 국내 성인 정신질환 관련 제품의 낮은 이용률로 인해 국내 정신질환자 수가 300만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혁신제품으로 최종 선정된 ‘마음정원’은 식약처로부터 범불안장애 디지털치료제로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엥자이렉스(Anzeilax)의 기반으로 개발됐다. ‘마음정원’은 일반인들의 접근과 사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범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3만여 명이 대폭 증가한 9만398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7명,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593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2명(89.2%),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3명(88.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366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7060.4명), 해외유입 사례는 31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만398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19만3038명(해외유입 6만260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7384명, 인천 5548명, 경기 2만6133명으로 수도권에서 4만906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4982명, 대구 5360명, 광주 2532명, 대전 3075명, 울산 1637명, 세종 844명, 강원 2017명, 충북 3166명, 충남 3725명, 전북 3232며, 전남 2744명, 경북 4329명, 경남 5884명, 제주 47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수는 올해 1분기 40만5659명에서 2분기 94만3989명으로 13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출국자수는 134만9648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출국자수인 45만4519명과 비교해 197% 증가했다. 이처럼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해야 할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림프부종 환자들이다. 림프부종은 주로 유방암 수술 후 림프절을 절제함에 따라 림프액이 빠져나가지 못하며 팔다리가 붓는 만성질환이다. 수년간 증상이 발생하지 않다가도 조금만 잘못 관리하면 부종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림프부종 환자들은 평소 예방법을 숙지하고 이를 잘 따라야 한다. 림프부종 관리법에 대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정수진 교수의 설명을 통해 알아봤다. ◆양쪽 팔·다리 둘레 2cm 이상 차이 나면 림프부종 림프는 조직액을 순환시키는 순환계로 림프절을 절제하면 단백질이나 수분 등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돼 염증을 유발하고 피부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섬유화가 진행된다. 주로 팔과 다리에 나타나지만, 가슴, 겨드랑이, 어깨, 몸통에 발생하기도 한다. 림프는 암세포가
“정부는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통폐합 방침을 당장 철회하고 마련된 법부터 제대로 운영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7일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통합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정부위원회 696개 중 246개의 통폐합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 입장을 13일 표명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재정절감을 이유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통폐합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면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 올바른 이행을 촉구했다. 특히 이번 정부의 방침에 따라 통폐합의 대상으로 확인된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8조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위원회로 보건의료인력의 주요 시책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로,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수립 ▲보건의료인력의 양성 및 수급관리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인력의 배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위원회임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를 통해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건의료인력의 양성과 배치가 핵심적인 과제임이 확인됐고, 최근 서울아산병원의 간호사 사망 사건 이후 필수의료분야의 인력확보 문제가 다시 쟁점화되고 있는 상황임을 거론하며 현재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백신혁신센터 송준영 교수팀이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의 2차 접종 대비 3차 접종의 예방효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하던 시기에 2회 기초접종 또는 3차접종(부스터샷)했을 때의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를 비교 평가했다. 연구 기간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였던 올해 2월 1일부터 28일간 이뤄졌으며, 고대구로병원 의료종사자 281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이전 연구들에서는 mRNA 백신으로 2회 기초접종을 완료한 경우 야생형(wild-type) 코로나 바이러스와 델타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면역이 5개월째까지 지속됐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교차중화능을 보이지는 못했다. 실제로 영국에서 진행된 백신 효과평가 연구에서도 mRNA 백신 2회 기초접종은 델타변이에 대해서는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유의한 예방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연구 결과, 오미크론 변이 우세기간 동안 코로나 3차 부스터샷 접종은 2회 기초접종에 비해 의료종사자의 코로나 감염을 53% 예방하는 부가적인 예방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마지막 백신접종 후 경과 시간을 포함한 다변량 분석에서는 예방효과의 유의성이 사라졌는데
한국심리학회(회장 최진영 서울대 교수)가 태풍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3개월 간이며, 재난피해 국민을 위한 무료 전화 심리상담 활동을 중심으로 한 심리지원이 계획돼 있다. 최근 태풍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에게 일차적인 심리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지원활동은 한국심리학회의 각 분과학회 소속 심리상담 관련 전공 교수 또는 한국심리학회 공인 최상위 자격증 소지자들로 구성된 심리전문가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한국심리학회는 지난 2020년 3월에 질병관리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 차원의 전문 심리상담을 시작해, 팬데믹 기간 동안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심리전문가들의 무료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정신건강문제 완화와 자살예방에 기여한 것을 인정 받아, 2021년 12월 7일 국회자살예방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단체로서 수상했다. 2022년 9월 1일부터 최진영 회장과 최현정 재난심리위원장이 재난 심리지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9월 14일부터 개통될 심리지원 전담 연락처는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