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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카나브와 스타틴을 하나로 합친 복합제 '투베로' 30/5mg, 30/10mg, 60/5mg, 60/10mg, 4종이 발매됐다. 출시된 카나브-로수바스타틴복합제 ‘투베로’는 고혈압치료제 중 ARB계열 약물인 피마사르탄과 고지혈증치료제 중 스타틴 계열 약물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두가지 질병을 동반한 환자들이 ‘투베로’ 한 알만으로도 치료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했으며, 경제성 또한 갖춘 제품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3년 출시한 이뇨복합제(피마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이드) 카나브플러스와 올해 8월 출시한 CCB복합제(피마사르탄+암로디핀) 듀카브 이후 세번째 카나브복합제를 발매하게 됐다. 투베로(TUVERO) 상품명은 '더 좋은(Too Better)'이라는 뜻을 담은 것으로 환자의 더 좋은 삶을 위한 약, 그리고 '두배로' 강한 효능의 약을 상징화해 명명됐다. 투베로는 허가를 위해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기저시점 대비 수축기 혈압 20.5mmHg 강하효과를 보였으며, LDL 콜레스테롤은 52.4% 감소효과를 보였다. 고지혈증은 고혈압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중복질환으로 우리나
한국GSK(사장 홍유석)는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통해 자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리뉴얼은 정보의 직관성 및 가독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으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전반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GSK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홈페이지는 회사소개, 제품정보, 인재 및 채용, GSK 스토리, 연구개발, 사회적 책임 등 6개 카테고리를 스토리텔링 방식의 컨텐츠와 그래픽으로 구성해, 방문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와도 호환이 가능하게 해 방문자들이 다양한 브라우저와 환경에서 동일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시켰다.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은 “GSK는 환자 및 소비자, 의료전문가 등이 회사의 비즈니스 및 제품 전반에 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균형감 있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GSK 한국법인 홈페이지는 GSK 본사 홈페이지를 토대로 개편됐다. GSK는 온라인 커뮤니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고객정보 암호화 등 정보시스템 개인정보보호 강화 작업과 관련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 서비스가 5일부터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중단되는 기간은 사회보험징수포털, 사이버민원센터, EDI, M건강보험, 모바일웹사이트와 자격․보험료 정보를 이용한 연계업무는 11월 5일 03:00부터 7일 08:00까지 중단되며,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포털, 노인장기요양포털 등 기타 홈페이지 서비스는 5일 20:00부터 7일 08:00까지 중단된다. 다만, 공단은 진료를 받기위해 병의원 등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한다 아울러, 홈페이지 서비스의 중단 내용은 공단 대표홈페이지(www.nhis.or.kr)에 공지되며, 공단과 전산업무를 연계하는 각 유관기관 등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하는 등 서비스 중단에 따른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작업이 완료되면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와 운영의 안전성이 더욱 강화된 건강보험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되는 만큼, 홈페이지 서비스의 중단에 따른 국민들의 양해와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GLORIA-AF 관찰 연구 프로그램의 첫 번째 분석 결과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 치료에서 뇌졸중, 주요 출혈 및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의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분석 결과는 2016 유럽 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됐다. GLORIATM-AF연구의 이번 분석 결과는 프라닥사의 뇌졸중 위험 감소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하는 광범위한 자료로, 일상적인 진료 환경에서 항응고제의 사용에 대해 평가한 최근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을 진단받고 2년간 추적 관찰을 받은 환자 29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GLORIA-AF 관찰 연구 프로그램의 제 2상(second phase) 분석 결과, 프라닥사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주요 출혈을 경험한 환자는 1.12%였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을 경험한 환자 비율은 0.54%였다. 프라닥사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는 1% 미만(0.63%)이었으며 프라닥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일상적인 치료관리하에 2년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유지되었다. 영국 버밍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는 전남도와 공동으로 ‘2016 전남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지난 26일 열린 이 행사에는 전남지역 22개 시 · 군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장성군 보건소(국가암검진사업 분야)가 선정돼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장성군 보건소는 암검진 홍보도우미를 양성하고 ‘옐로우 시티 건강마을’· 암검진 알림표 등을 활용, 주민들의 자발적인 검진을 유도하는 등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수상은 화순군·영암군 보건소, 장려상은 진도군·고흥군·신안군 보건소 등이 수상했다.조상훈 전남도 건강증진팀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우수사례가 발표되길 기대한다”며 덕담을 건넸고, 김영철 소장은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례발굴과 실천이 병행되는 암관리사업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암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말기암환자 완화의료사업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남지역내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향후 암관리사업상 바람직한 방향을 마련코자 매년 열리고 있다.
당뇨병치료제인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포시가'의 독과점 체제를 무너뜨릴 약물은 나오지 않는 것일까. SGLT-2 억제제 시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와 아스텔라스제약의 '슈글렛',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 3파전이 이뤄지고 있는 시장이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SGLT-2 제제 원외처방액은 189억3572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2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는 3분기 누적 172억7451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9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포시가'는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 SGLT-2 억제제로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포시가'는 지난 10월에 열린 2016 국제당뇨병학술대회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판 후 조사 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는 0.66%(12주차), 0.87%(24주차) ▲공복 혈당은 26.92mg/dL(12주차), 32.94mg/dL(24주차) ▲식후 2시간 혈당은 89.11mg/dL(12주차), 74.96mg/dL(24주차)가 감소했다. ▲체중 및 체질량지수도 약물 투여 전과
대한남성과학회(회장 양대열)는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20회 World Meeting on Sexual Medicine에서 9월 22일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KSSMA/ISSM 공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World Meeting on Sexual Medicine는 성의학·남성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로서 KSSMA/ISSM 공동 심포지엄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ISSM 해외 석학들 및 의료진들이 참여해 국내 KSSMA 학회 권위자들과 함께 성의학·남성과학 분야의 최신 지견과 연구 업적을 토론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외 석학으로는 Arthur Burnett 교수(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미국), Chris McMahon 교수(Australian Centre for Sexual Health, 호주), Run Wang 교수(McGovern Medical School, 미국)와 Zhong Cheng Xin 교수(Peking University Fi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30일(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개원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 소강당, 제1세미나실 각 장소에서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교육은 일차의료에서 흔히 접하는 임상의 최신지견은 물론, 개원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을 포함해 각 지역 저명한 의료진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교육은 사전등록 250명, 현장등록 150명으로 총 40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졌다.강좌는 ▲신경과 ▲노인성 질환 ▲췌담도 질환 ▲통증관리 ▲중요한 눈, 코 피부질환 ▲국가암검진 질관리 ▲여성질환 ▲개원가에서 필요한 심사, 세무정보, 심폐소생술까지 엄선된 24개의가 진행되었으며, 6개의 소아청소년과 질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박재용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5회째를 맞이하게 된 이번 연수교육은 의료전달 체계에 있어 일차의료기관의 중요성을 감안해 개원가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강의로 구성하였다. 본 연수교육이 최신 의학정보를 나누고 정보교류의 장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극지의학회(회장 김한겸, 고려대 구로병원 병리과 교수)가 11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인천 송도에 소재한 극지연구소 대강당에서 ‘제4회 대한극지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극지의학회는 학술대회를 후원하는 극지연구소를 비롯해 각 기관, 국제협력 등 상호협력을 통한 극지의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남극세종기지 월동대장, 일본극지의학회 회장, 쇄빙연구선건조사업단 단장 등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한겸 회장은 “‘고려대학교 극지의학연구회’와 극지에서 활동했던 의사들의 모임인 ‘월동의사회’ 및 ‘극지연구소’가 함께 힘을 모아 결성된 대한극지의학회는 국내 최초로 극지에서의 의학을 연구하는 모임”이라며 “극지의학연구를 통해 축적된 자료들은 향후 우주, 고립환경, 혹한지, 심해 연구 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고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 일본극지의학회 참관기(김한겸, 대한극지의학회 회장), ▲ 남극세종과학기지 의료현황(이철구, 남극세종기지 29차 월동의사), ▲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의료현
피부과의사들의 모임인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가 대법원의 치과 레이저 시술 허용 판결에 실력 연마로 대응하고 있다. 3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제6차 추계정기심포지엄을 개최한 김동석 회장을 만났다. 김동석 회장은 “대피연은 피부과전문의가 강제적으로 가입하는 단체는 아니다. 자발적으로 배워보자고 하는 피부과의사들이 가입하는 단체다. 회원수가 상당히 많아 800여명 정도 된다. 회원이 늘어가고 있다. 오늘 심포지엄에는 370여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이하 대피연)는 실력에서도 최고인 피부과의사들이 되기 위한 실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4년 만들어진 학술임의단체이다. 1년에 춘계 및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한달에 한번 교육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실질적인 교육이 특징이다. 자리를 함께한 김지훈 총무이사는 “치과의사 한의사의 피부진료에 대한의사협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등이 정책적으로 대응한다. 대피연도 당연히 정책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전문성을 강화해서 실력으로 승부하자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심포지엄 주제도 무림고수로 정했다. 강의 내용은 실질적 내용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김지훈 총무이사는 “레이저 회사들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15회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건강강좌는 지역주민, 내원객, 입원 환자 및 보호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장경술 센터장의 인사말과 뇌신경센터 소개로 강의가 시작됐다. 이어 ▲뇌졸중의 정의(신경과 조현지 교수), ▲뇌졸중의 최신 치료법(신경외과 문병후 교수), ▲뇌졸중과 심장질환(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 ▲웃음치료(PI실 최미선 팀장), ▲뇌졸중 예방 및 관리(뇌신경센터 신예경 전문간호사) 등 강의가 진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5년 53만 8400여명으로 2011년(52만 5300여명) 대비 2.5% 증가했다. 2015년 기준 연령별로는 70대 환자가 35%로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25%, 50대가 17% 순이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장경술 센터장은 “뇌졸중은 수년에 걸쳐 뇌혈관에 문제가 쌓이다 더 이상 혈관이 견딜 수 없을 때 비로소 막히거나 터지기 때문에 결코 느닷없이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며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거주지에서 가까운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가 감염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IDWeek’로부터 초청받아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IDWeek는 미국 감염학회(IDSA), 미국 의료역학회(SHEA), 사람면역결핍 바이러스 의학회(HIVMA), 소아감염학회(PIDS) 등 4개 감염관련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감염 분야 최대 규모의 종합학술행사로 감염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세계 각국에서 수 천명의 의료 관계자들이 방문, 향후 자국 내 의료 활동 등에 활용하기 위한 최신 의료 기술과 지식 등을 제공받았다. 학회에서는 스카이셀플루4가의 임상을 담당했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윤경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기술력에 대해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김 교수는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4가는 연구를 통해 만 3세 이상에서 유럽 의약품기구(EMA)에서 규정하는 모든 기준을 만족했다”며 “면역원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지난 5월 영국 브라이튼에서 개최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15번째 기술이전 성과를 내며, 사업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31일 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후보물질 도출에 성공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새로운 작용기전의 C형 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과제가 최근 J2H 바이오텍에 기술이전 됐다. 기술이전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정액기술료로 30억5000만원을 받고 제품화 완료시에는 순이익의 5%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받게 된다. 사업단은 지난 2014년부터 1년 7개월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티오펜 우레아(TU) 저분자 물질계열의 선도물질(Lead)을 최적화하여 최종 후보물질 도출에 이르는 연구 단계를 지원했다. 연구는 2013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바이러스성 치료제를 발굴하기 위해 C형 간염 바이러스 세포배양 시스템을 이용, 저분자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검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티오펜 우레아 (TU)라는 화합물질에 대한 것으로, 이 물질은 바이러스 생활사(life cycle)의 초기 단계를 억제하는 혁신적인 (first-in-class) C형 간염 바이러스 저해제이다. 티오펜 우레아(TU)는 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에 결합하여 C형 간
부산대병원은 개원 60주년 기념식을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부산대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 날 기념식은 '깊은 뿌리. 숲이 되었네'라는 주제로 전호환 부산대 총장 등 축사에 이어 우수부서 및 모범직원 표창, 병원의 긴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식 및 직원들의 합창·댄스 공연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은 병원 개원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27일 1877년 제생의원부터 현재 부산대병원까지 오랜 역사를 담은 역사관을 외래센터(B동) 1층에 개관해 부산대병원의 주요 사료들을 처음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병원은 1956년 11월 1일 국립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당시 9개 진료과목과 검사실로 개원해 현재 29개 진료과와 1,452병상을 운영하는 수도권 이 외 가장 큰 상급종합병원의 위상을 지닌 병원으로 성장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8일 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제10회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권역외상센터의 개소 1주년을 맞아 국내 권역외상센터 주요 관계자와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외상전문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간운데 외상 및 재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다. 심포지움은 총 2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항공 및 지상 수송 등 교통 수단에 따른 외상환자의 수송 경험과 외상환자의 병원도착 준비 전 현장 초기치료의 중요성 및 효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일본의 재난의학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진 등의 재난외상에 대한 경험과 대응책을 공유하고 붕괴된 건물이나 시설의 제한된 공간에서 시행되는 재난의학을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한국 동남부 지역의 미래 재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 홍은석 교수는 “울산은 인근에 원전이 위치하고, 최근 지진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재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중증외상 진료에 최적화된 시설과 장비, 외상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에 특화된 외상센터로 발전해 예측가능한 사망률을 낮추고 사
“소신진료가 가능한 게 꿈이다. 국회 정당과 소통하고 올바른 의료정책이 입법화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개원내과의사의 정치의 생활화를 표방하게 됐다.” 지난 10월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최성호 회장은 앞으로 개원내과의사회는 ▲정치의 생활화 ▲만성질환 상담료 신설 ▲형편없고 불합리한 내시경 수가의 현실화 3가지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3가지 목표를 대변하는 캐치프레이즈로 ▲국민과 건강동행 국회와 입법동행 ▲참여를 통하여 국민에게 한걸음 더 2가지 중 ‘국민과 건강동행 국회와 입법동행을 채택했다. 내과전문의본인 배우자 직계가족 병원10년이상근무자 등 병원가족과 함께 정당정치의 생활화를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정치의 세력화는 어감이 안 좋다. 그래서 정치의 생활화로 바꾸었다. 내과의 권익을 찾는데 각자 주인의식을 갖고 본인이 쟁취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정치운동하자는 거다. 내년에는 선거도 있다. 진성당원이 되기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상담료 신설도 추진한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는 간암 위암수술
지난해 7월 보험급여 통일 이후 시장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신규 항응고제(NOAC) 시장에서 바이엘의 '자렐토'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자렐토'는 올 3분기 누적 230억7777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NOAC 제제 시장의 44.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자렐토'는 최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학술대회에서 범아시아 리얼월드 연구인 XANAP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XANAP 연구 결과, 아시아 지역 실제 임상 환경에서 '자렐토'가 뇌졸중과 치명적 두개내 출혈을 포함한 주요 출혈의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XANAP 연구에서 '자렐토'의 뇌졸중 발생률 역시 100명/년당 1.7건으로 낮게 나타났다. ROCKET AF East Asia 연구에서 '자렐토'의 뇌졸중 발생률은 100명/년당 2.6건이었으며, XANTUS 연구에서의 '자렐토'의 뇌졸중 발생률은 100명/년당 0.7건으로 확인됐다. '자렐토' 다음으로 '프라닥사'와 '엘리퀴스'가 근소한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프라닥사'는 3분기 누적 147억8824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28.3%의 시장 점유율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6년 10월 31일(월) 오후 1시반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가방역체계와 감염병RD 연계를 통한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제4회 감염병 연구포럼(The 4th Forum for Infectious Disease Research)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감염병연구포럼은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 개발추진위원회(질병관리본부장 정기석) 주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 주관으로, 보건복지위원장(양승조 국회의원) 및 대한감염학회장(김민자 이사장) 등 주요 감염병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감염병연구포럼(추진단장: 지영미 면역병리센터장)은 산·학·연·관 공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가 집중육성 관리해야 할 10대 중점분야별로 분과포럼을 구성하여 상시 운영 중이다. 특히 메르스 사태 이후에는 중점분과를 활용하여 국가방역체계와 감염병 RD와의 연계강화를 위한 ‘제2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16.4.11, 제12회 국과심)을 수립한 바가 있다. 금년 감염병 연구포럼에서는 ‘제2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에서 제시된 방향을 토대
올해는 단풍 절정기가 평년보다 늦어져 11월 초까지 단풍을 구경하려는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등산은 허리 근육 강화하고 척추를 바르게 고정시켜 만성 척추 신경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무리하게 산에 오를 경우 신체 여러 곳에 충격이 가해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하산 시에는 장시간 하중을 견뎌야 하고 내리막길에서 힘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다. 평소 운동량이 적거나 무릎이나 허리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하산 중 척추와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등산을 가장 즐겨 하는 40~50대 중년층은 노화로 인해 하산 시 발생하는 작은 충격에도 관절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일교차 큰 가을 등산, 근육 수축과 혈액순환 장애로 무릎관절 부상 위험 일반적으로 산에서 내려올 때보다 올라갈 때 힘이 더 들기 때문에 오르막길에서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관절이 받는 부담은 내리막길에서 훨씬 크다. 무릎은 내려올 때 더 망가지기 쉬운 구조로 돼 있기 때문에 산에서 내려올 때 빠른 속도로 내려오다 보면 연골이 깨지는 등 관절에 손상이 가게 된다. 특히
가을이면 산 마다 등산객들로 붐빈다. 등산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생활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등산은 선호하는 취미생활 중 14%로 1위를 차지했다. 등산은 최대 근력의 75% 수준으로 장시간 하는 운동으로 근력과 근지구력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하지만 이때 신체에 무리가 가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자칫 만성적인 관절질환을 유발할 수 도 있다. 등산 시 발생 가능한 대표적인 손상으로는 흔히 ‘삐었다’고 표현하는 발목 부위 부상이 있다. 이때 적절한 치료 없이 지속적인 손상이 이어질 경우 발목터널증후군 같은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만성적인 발목터널 증후군, 수술로 치료 스포츠나 잘못된 자세로 발생할 수 있는 발목터널증후군은 발목터널 감압술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발목터널증후군은 적절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쉽게 개선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현미/양지원 교수팀 분석을 통해 33명의 발목터널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일측성 발목터널 감압술을 시행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에서 통증완화 효과뿐 아니라 신경근전도검사에서 신경 전도속도가 개선되는 등 질병의 호전이 확인됐다.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