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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피코이노베이션(대표이사 조용준)은 3.9(목) 평택시 드림산업단지에 업계 최초로 제약사 공동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는 공동 물류센터 참여기업 대표자와 협력사 관계자 들을 비롯해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의 영상축사도 진행됐다. 공동 물류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로 원활한 의약품 공급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각 제약사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개별 중소‧중견 제약사들로서는 부담스러운 토지 매입 및 창고 건축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초기 출자사 중심으로 설립을 추진했으며, 같은 해 7월 제약 물류 전문회사인 ㈜피코이노베이션을 설립하면서 사업이 본격화 됐다. 현재 26개사가 본 공동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올해 1월부터 매월 순차적으로 창고 및 물류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피코이노베이션은 물류센터 구축을 위해 평택시 드림산업단지 내에 1만 6000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그 중 1차로 대지 52
2021년 기준 의료기관 여성노동자의 평균임금은 남성 대비 98.3% 수준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장기근속 한정으로 간호직이 근속 15~18년을 넘지 않을 경우 등에는 여전히 임금 차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와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아 노동안전 실태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의료기관 여성노동자들의 심각한 임금격차 실태와 장기근속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조합원 실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분석대상 자료는 보건의료노조가 1998년부터 매년 조합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원자료이며, 데이터가 입력된 2009~2022년 기간 동안 성별, 직종, 임금 항목에 모두 응답한 원자료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보건의료노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별 임금격차는 2008년 이후 전체적으로는 꾸준히 점진적으로 축소돼 온 것으로 분석됐다. 2008년 전체 세전총액임금 평균이 3505만원 수준일 때 여성은 3418만원, 남성은 3882만원으로 남성의 임금 대비 여성의 상대임금은 88.0%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1년에는 전체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비타민 생성 능력이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조성물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자사가 보유한 독자 균주인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바실루스 코아글란스 IDCC 1201 ▲락토코커스 락티스 IDCC 2301 이 비타민 B1·B3·B6·B9·C 등을 생성하는 것을 발견하고 검증을 거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IDCC 3201 ▲IDCC 1201 ▲IDCC 2301 등 3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인체의 장(腸) 내부 환경과 유사한 섭씨 37도의 혐기 조건에서 각각 1일간 배양한 후 배양액을 시료화해 정량 분석한 결과, 비타민 검출량이 다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았다. 특히, ▲IDCC 3201의 경우 비타민 B1 ▲IDCC 1201은 비타민 B3 ▲IDCC 2301은 비타민 B6·B9·C를 생성하는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각 균주 및 생성된 비타민의 종류에 따라 총 5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해당 균주들을 장 건강과 관련한 프로바이
“가해 교수와 가해 교수의 아버지인 원로 교수의 ‘보복 괴롭힘’ 대한 적법한 처벌 시급하다!”“피해 전공의 사후대처도 미흡…근무 및 수련 차질 방치하지 말아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이 같이 외치며, 가해 교수에 대한 적법한 처벌이 늦어지며 동시에 ‘보복 괴롭힘’에 나선 가해 교수의 아버지인 원로 교수의 전횡이 이어져 피해 전공의들의 ‘2차 피해’가 지속되고 있음은 물론, 인권 및 교육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것에 대해 9일 비판했다. 먼저 대전협은 지난 2022년 3월 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씨가 새로 부임하면서 업무에 실수가 있다는 이유로 전공의에게 공개적인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폭언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해자 교수는 재임용에서 탈락했으나 가해자의 아버지인 같은 과 ‘원로 교수’는 피해 전공의들에게 폭언을 지속하며 사직서 작성 및 제출을 강요했으며, 이에 대해 전공의들은 병원 고충처리위원회에 B 교수와 원로교수를 정식으로 신고해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받았으나, 가해자와 분리를 이유로 수개월째 환자 배정이 없는 등 사실상의 업무 배제 처분이 집행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대전협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인 전공의에게 도
“더불어민주당과 국회는 병원 내 젊은 의료인 착취 외면 말고 즉각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 전공의 1인당 환자 수 제한 등이 담긴 전공의법 개정안 발의하라!” “정부 여당 또한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전공의는 의사 0.5명) 추진해 원내 전문의 채용을 촉진하라!” ◆윤석열 정부 주64시간제 전공의 대상 즉시 도입 시 환영 정부가 주 최대 69시간 또는 64시간까지 근로할 수 있도록 ‘주52시간제’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히자 양대 노총을 비롯한 노동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근로자의 연장근로 시간을 ‘월, 분기, 반기, 연’ 등 총량 단위에서 조정할 수 있으며, 과도한 근로시간 증가를 막기 위해 주64시간 상한 준수 의무 등을 부여하겠다고 한다. 아마도 노동시간 주 최대 64시간 제도를 유일하게 환영하는 직종은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뛰었던 바로 우리 전공의 아닐까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밝히지만 우리는 주64시간제를 환영한다. 2022년 12월 기준 전공의의 52%는 4주 평균 주당 80시간 초과 근무하며, 반수에 가까운 전공의들은 주2-3회의 36시간 연속근무를 감내하고 있다. 혹자는 전공의가 교육생과 근로자의 이중적 신분이라는 이유를 들어 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연)가 제기한 주요한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엔자임헬스는 서강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국내 8개 환자단체로 구성된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2010년 창립 이래 최근까지 12년 동안 배포한 262건의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토픽 모델링(Topic Modelling) 분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결과. 환자단체연합회는 다양한 국내 의료 현안들 중 ▲수술실 CCTV 설치 법제화 ▲의료사고 예방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화 ▲환자 주권 등 4개의 토픽(주제)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4개의 핵심 토픽 중 특히 수술실 CCTV 설치 법제화(91건) 이슈를 가장 활발히 제기했으며, 그 다음은 의료사고 예방(61건), 환자 주권(58건),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화(52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환연의 보도자료에 포함된 키워드 출현 빈도(TF, Term-Frequency)를 분석한 결과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출현 키워드들 중 ‘환자단체’, ‘환자단체연합회’와 같이 환자단체를 상징하는 일반적인 키워드를 제외한 상태에서 10위 권 내에 가장 빈번하게 출현한 다빈도 키워드는 ‘
차 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가 과학기술 부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초기반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문위원 위촉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문지숙 교수는 대통령의 과학기술 분야 자문 역할과 기초 과학기술 발전 전 분야에 걸친 전문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국가에서 중요하게 추진하는 R&D 관련 안건들을 사전 검토하고, 정부R&D 투자 방향과 기술 분야별 투자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문지숙 교수는 이번에 임명된 기초기반전문위원회 위원 뿐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체평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 투자혁신자문단,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 하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는 “과학기술자문회의 기초기반전문위원 활동을 통해 기초과학분야의 다양한 정책 추진과 함께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며, “차 의과학대 학생들이 과학기술관련 다양한 외부 경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발한 교모세포종 환자에 인터루킨(IL)-7을 이용한 항암면역치료제를 처음 적용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신경외과 안스데반(제1저자)·전신수(교신저자) 교수팀이 재발한 교모세포종 환자를 체내에서 장기간 생존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IL-7인 항암면역치료제 rhIL-7-hyFC(GX-17)로 치료했다고 9일 밝혔다. 총 18명의 환자 중 10명은 경구용 항암제 테모졸로마이드과 함께 rhIL-7-hyFC를 투여받았고, 5명은 항암제 베바시주맙과 함께, 1명은 PCV 항암제와 함께, 2명은 rhIL-7-hyFC 단독으로 투여받았다. 그 결과, 환자들은 투약 4주 이내에 림프구가 평균 1131개(330-2989 범위)에서 4356개(661-22661 범위)로 상승했고, 반복 투약동안 림프구 수가 높게 유지됐다. 전체 환자의 재발진단 후 생존기간은 387일이며, 무병생존기간은 231일로 나타났다. 안스데반 교수는 “본 연구는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인터루킨-7을 이용한 첫 임상연구 결과로, 다양한 항암제들과 병용 투여하였을 때 유의한 독성 없이 림프구를 유의하게 상승시키는 것을 확인했고, 추후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생존율 향상을 살펴볼 것”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2023년 정신의료기관 입원실 등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정신의료기관의 입원실 등을 치료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2022년에 이어 진행되는 15억원 규모의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정신의료기관 입원실 등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정신병원 인증 의료기관 및 정신의료기관 평가 합격기관 중 공모를 거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일 기준 인증 유효기간이 남아 있거나, 신청일 기준 4주기 정신의료기관 평가를 합격한 기관이어야 한다. 단, 2023년 4주기 평가 시행 예정 의료기관의 경우 3주기 합격 인정되며, 2022년 환경개선 수행기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정신질환자 인권보호 및 정신의료서비스 질 향상 목적으로 입원환경을 치료친화적으로 개선하는데 필요한 시설·장비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관당 국비 5000만원 이내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국고보조금 지원 결정액의 100%에 해당하는 자부담을 포함하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9일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며, 신청은 3월 9일부터 ~ 3월 3
고신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한영석 박사팀이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고신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의 한영석박사(지도교수 이강대)의 연구가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개최됐던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갑상선수술 중 부갑상선보존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부갑상선을 근적외선 자가형광영상 기술로 탐지할 수 있는 깊이’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갑상선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손, 발 저림, 입 주위로 이상 감각, 가슴이 답답하거나 손, 얼굴 등 신체에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런 증상은 부갑상선 기능저하에 의한 것으로 갑상선 수술의 가장 흔하고 중요한 합병증이다. 하지만 부갑상선은 크기가 아주 작고, 주변의 지방조직과 눈으로 구별이 어렵고, 찾아내더라도 이렇게 미세한 장기의 혈류를 보존하는 것은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도 쉽지 않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고신대학교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는 부경대 의공학과(안예찬교수, 김이근박사)와 공동으로 수술하는 의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부갑상선을 찾아내는 근적외영상 장비를 개발하고 식약처로부터 제품허가를 받았다. 한 박사는 이강대교수의 지도를 받아 이 장비로 어느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크면 다행이지만, 반대로 작으면 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엔 조금 달라졌다. 성조숙증 우려 때문이다. 너무 빨리 크는 것도 병이 될 수 있다. 키가 너무 안 자라도 문제, 너무 빨리 자라도 문제인 셈이다. 성조숙증은 사춘기 현상이 지나치게 빨리 시작되는 질환으로 여아 8세, 남아 9세 미만을 기준으로 또래보다 2년 이상 일찍 발달이 진행될 때 진단된다. 성조숙증이 나타나면 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며 초경이 빨라지고, 성장판이 빠르게 닫혀 최종적으로 성인 키가 작아지는 ‘성장 장애’를 초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성조숙증으로 진료를 받은 어린이는 2021년 16만6645명으로 2019년 10만8576명에서 2년간 53.5%, 5만8069명이나 크게 늘었다. 김신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성조숙증으로 진료를 받는 어린이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성장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와 부모들이 증가한 데다 늘어난 소아비만,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같은 기간 국내 소아·청소년 인구가 7% 이상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겉으로 드러나는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프로포폴, 졸피뎀(이하 ‘식욕억제제 등’) 처방 기준을 벗어나 부적정한 처방을 지속한 의사 219명에 대해 기준을 벗어난 처방·투약 행위 금지 명령을 발동했다. 식약처는 사전알리미 제도를 활용해 지난해 4월 식욕억제제 등을 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4154명에게 경고 조치했으며, 이후 해당 의사의 처방 내역을 추적·관찰(기간: ’22.5.1.~7.31.)했다. 그 결과 4154명 중 약 94.7%의 의사가 처방을 적정하게 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번 조치는 기준을 벗어난 처방을 반복하는 등 처방 행태가 개선되지 않은 219명 의사에게 시행하는 조치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에 앞서 마약 분야 전문가 등 20명 내외로 구성된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전문과목별 임상의사‧약사로 구성된 전문가협의체 회의를 거쳐 기준을 벗어난 처방의 의학적 타당성 등을 검토받아 최종 조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조치 이후에도 해당 의사의 처방 내역을 지속적으로 추적·관찰해 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는 의사는 전체 마약류에 대한 취급업무 정지(1개월) 등 행정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김성수 병원장이 취임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8일 병원 5층 강당에서 김동수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김성수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최석진 인제대 의과대학 의대학장, 이연재 부산백병원장, 이인혁 아세안문화원장, 김휘택 부산의료원장, 김철 부산시병원회장 등 내ㆍ외빈을 비롯하여 해운대백병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동수 전임 병원장 공로패 수여와 이임사, 보직 및 책임교수 발령장 수여, 신임 병원장 취임사, 최석진 의대학장과 김철 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성수 원장은 ▲환자 중심의 진료 ▲각종 평가 및 진료 지표 개선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 ▲동부산권 거점 병원 역할 수행 등을 향후 해운대백병원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으며, 이어 구성원들에게 ‘화합’과 ‘도약’을 통해 “해운대백병원을 한 단계 더 성장,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수 원장은 올해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 임기를 시작했으며, 인제의대 졸업 후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인물이다. 또, 2013년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로 자리를 옮겨 척추센터장
-- 91일 연속복용이 가능한 새로운 피임제 등장, 쎄스콘시즌정, 쎄스콘시즌액티브정, 쎄스콘시즌로우액티브정 (서울, 대한민국 2023년 3월 9일 PRNewswire=모던뉴스) 지엘팜텍㈜ (대표이사 왕훈식)의 자회사인 지엘파마㈜에서 91일 연속 투약이 가능한 새로운 제품의 허가를 취득했다. 1주기 복용법(21정) vs 3주기 요법(쎄스콘시즌 시리즈, 84정+7정) 보통의 피임제는 여성의 생리 주기를 모방한 21일 복용 또는 28일 복용 형태의 피임제가 일반적이지만, 피임제의 복용과 관련해 휴약기의 필요에 관한 과학적∙의학적 이유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히려 휴약기 이후 여성이 다시 피임약을 복용하는 과정에서 복용을 놓쳐 임신 가능성이 증가하기도 한다. 이러한
-- 방문객에게 고성능 의료용 TPU 펠릿 선보일 예정 (신주 2023년 3월 9일 PRNewswire=모던뉴스) 대만의 의료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thermoplastic polyurethane, TPU) 공급업체인 ICP DAS - BMP(Biomedical Polymers)가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ICP DAS - BMP의 전시 하이라이트는 50% 텅스텐(W50)과 40% 황산바륨(B40) 방사선 불투과성 물질로 만든 TPU 펠릿이다. KIMES 2023은 이달 23~26일에 서울에서 개최된다. ICP DAS - BMP to partake in KIMES 2023 ICP DAS - BMP는 이번 전시회에서 Alithane™(ALP 시리즈), Durathane™(ALC 시리즈), Arothane™(ARP 시리즈) 등 안정성이 높은 의료 등급 TPU 펠릿 시리즈 3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모든 TPU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몸이 붓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자기 전 라면 같이 짠 음식을 먹고 자서 다음날 아침에 얼굴이 붓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몸이 부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살이 쪄서 그렇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일시적이고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 질환으로 인해 몸이 붓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부종’이라 한다. 전체적으로 붓게 되면 ‘전신부종’, 다리만 붓게 되면 ‘하지부종’이라고 부른다. 하지부종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콩팥 기능이 떨어져 붓는 경우가 있고, 간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부을 수 있다. 림프종 등의 종양이 숨어 있거나, 정맥기능저하 또는 정맥에 혈전이 생긴 경우에도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혈액질환 또는 무심코 복용한 혈압약에 의해 생기기도 하며, 심장 기능이 떨어졌을 때 붓기도 한다. 서종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하지부종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적절한 치료의 첫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일주일 정도 지속되는 부종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심장은 가슴에서 피를 짜서 내보내 우리 몸 구석구석에 혈액을 공급해주
GC녹십자가 메신저리보핵산(이하 mRNA) 독감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해 4월 캐나다 소재의 아퀴타스와 체결한 지질나노입자(이하 LNP, Lipid Nano Particle) 관련 개발 및 옵션 계약(Development and Option Agreement)을 통해 mRNA 독감백신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최근 LN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Non-exclusive licensing agreement) 옵션을 행사했다고 9일 밝혔다. LNP는 나노입자를 체내 세포로 안전하게 운반해 mRNA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전달 시스템으로, mRNA 기반 약물 개발에 있어 핵심적인 기술이다. LNP 전달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아퀴타스가 보유하고 있는 LNP 기술은 화이자(Pfizer)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COMIRNATY)에 적용된 바 있다. GC녹십자가 그동안 축적해온 독감백신에 대한 기술과 검증된 아퀴타스의 기술을 활용하여 2024년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GC녹십자는 mRNA 생산 설비 투자에도 나서고 있다. 기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전라남도 화순 공장에 mRNA 시생산 설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관이식외과 신창식 교수가 미국 혈관판독인증전문의(RPVI, Registered Physician in Vascular Interpretation)와 혈관초음파검사(RVT, Registered Vascular Technologist) 전문 자격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로써 신창식 교수는 국내에서 두 개의 자격을 모두 갖춘 17번째 전문의로 등재됐다. 미국 초음파검사 인증기관인 ARDMS(The 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 학회로부터 획득하는 이 자격은 혈관검사 실무 경력 및 교육 이수, 연수 평점 등 엄격한 자격 요건을 갖추고 시험에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국제적 전문 인증이다. 신 교수는 “혈관검사는 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과정, 치료 후 경과 관찰에 매우 중요한 비침습적이며 효율적인 검사로, 이번 자격취득을 계기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서웠던 한파가 지나가고 성큼 다가온 봄 날씨,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마스크 없이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답답했던 마스크를 벗어버리고 자유를 얻는 대신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의 요인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현상이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노출돼 알레르기성 염증을 유발하고 맑은 콧물, 코 막힘, 재채기, 간지러움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눈부심, 과도한 눈물, 전두통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신지현 교수는 “집먼지진드기나 동물의 털, 꽃가루 등 특정 항원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인해 위와 같은 증상이 일어나게 되며, 이러한 면역 반응은 혈액 내의 특이 면역단백질(IgE)에 의해 일어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재채기나 맑은 콧물, 코 막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고 원인물질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위한 과정으로는 우선 환자의 병력을
아주대의료원이 최근 ‘연구중심병원 정책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아주대의료원은 병원 의료 현장 중심의 다학제 융합연구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보건의료 R&D 수행에 최적화된 운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지정 10개 연구중심병원중 처음으로 ‘연구중심병원 정책지원센터(센터장 김철호 교수·첨단의학연구원장)’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연구중심병원 정책지원센터는 아주대의료원을 연구중심병원, 스마트병원, 데이터병원, 디지털병원 등 연구생태계 혁신거점 기관으로 집중 및 육성한다는 목표로 보건의료 R&D 수행을 위한 정책기획, 조사분석, 사업화지원, 인력양성 등 전주기 지원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은 “연구중심병원 정책지원센터는 아주대의료원의 연구 위상과 연구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하며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혁신적인 병원 중심 R&D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글로벌 표준의 연구중심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2013년 4월 연구중심병원 첫 지정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 3회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