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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최대 미용의학회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가 26일 서울양재 aT센터에서 ‘2023년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DEMIRE 10 Years and New Future: 대미레 10년, 그리고 새로운 10년’을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30개 업체 190개부스와 2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임을 입증했다. 대미레 나공찬 회장은 학술대회에 앞서 “2023년을 맞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지나 변화한 시대의 원년이 됐고, 국내외의 비정상적인 상황에 의료계에도 여러 이슈들이 떠오르고 있지만, 의사라는 직업 특성상 기본적인 학술교류는 멈출 수 없다”며, “이번 10주년 기념 학회에는LED 스크린을 활용한 디테일 전달, Q&A Room을 통한 개선, 해외와의 교류를 위한 통역시스템 등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응원해주신 많은 회원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학술대회의 메인디렉터는 이상수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센터장 조비룡)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24일 사회복지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병원 내 실습이 제한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회복지 분야 전공자들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진료과별 의료·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역할 및 사회복지 전공자의 진로 탐색’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장기이식(이진 의료사회복지사) ▲정신건강(서영주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재활의료(정보람 의료사회복지사) ▲재택의료 및 완화의료(한현정 의료사회복지사) ▲자원봉사(정윤영 의료사회복지사)와 같이 진료과별로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13명의 수퍼바이저를 중심으로 사례 중심의 실습과 현장 이해를 위한 조별활동이 진행됐다. 조비룡 공공진료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최근 국가적으로 보건·의료·복지의 연계를 통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그 핵심을 담당하는 의료사회복지사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이번 아카데미 참여자들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배우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 갑상선내분비외과 윤종호 교수가 최근 로봇 갑상선절제술 1,100례를 달성했다. 로봇 갑상선절제술은 최대 18배 확대된 수술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수술 기구 조작의 세분화와 떨림 보정 기능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최소 침습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경부의 좁은 부위에서 수술이 이뤄지며 반회후두신경, 부갑상선, 주요 혈관을 보존하면서 진행돼야 하기에 수술의 난이도가 높고, 수술자의 충분한 수술경험이 중요하다. 윤종호 교수는 지난 2008년 12월 서울아산병원에서 로봇 갑상선절제술을 처음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1,120례 이상을 성공해오고 있다. 국내에서 1,100례 이상의 로봇 갑상선절제술을 시행한 전문의는 10명 이내로 극히 드물다. 윤종호 교수는 “지금까지 축적해온 충분한 수술 경험을 토대로 향후 중증도가 높은 진행성 갑상선암에 대한 로봇수술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 내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최고 수준의 갑상선 로봇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0년 강원권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로 지난
*27일, *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인 3월1일, *031-787-1500
*빈소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 *발인 3월 1일, *마음 전하는 곳: 카카오 3333-14-5159785 (곽채운)
현대약품은 지난 23일 노사 단체 교섭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타결은 지난해 5월 임금 및 단체 교섭을 시작한 지 9개월 만으로 현대약품 노사는 그동안 임금 인상 및 단체 협약 개정을 놓고 23차례의 교섭을 진행해 왔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임금 3% 인상 △생산직 여사원 상위 2호봉 신설 △장기근속 포상 확대△건강 검진 확대 △기본급 대비 격려금 25% 지급 △신규 입사자 연차 휴가 근로기준법 수준 축소 △신규 입사자 연봉 조정 △성과 연동을 포함한 임금 체계 개편을 위한 노사 TFT 구성 등이다. 현대약품 노사는 임금 인상 및 단체 협약 갱신을 놓고 교섭해오던 중 지난해 10월 노조의 교섭 결렬 선언, 중앙노동위원회 쟁의 조정 신청, 조정 중지 결정으로 생산 공장에서 하루 3시간의 부분 파업을 단행하는 등 갈등을 겪었으나,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하면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약품 이상준 대표는 “올해 노사 교섭이 전향적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에 이번 단체 교섭 체결을 계기로 그동안의 갈등을 극복하고,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기업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원만한 관계 속에서 상호 신뢰를 구축, 새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의료 플랫폼을 이용한 치과의사 해외진출 활로 모색에 나선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의료 해외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 대표 조승국)은 치과의사 해외진출을 위한 MOU체결식을 지난 2월 23일 협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 치과 진료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만성적인 저출산 기조 속 국내 치과의사 과잉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치협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근 협회장,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정국환 국제이사와 케이닥의 조승국 대표, 강병일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의사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외국가에서의 ▲치과의사 면허 인정 ▲치과병의원 개설 인정 ▲교육 및 교류 증진 등을 적극 논의하기로 했다. 치협은 해외 진출에 큰 걸림돌이 되는 신원 문제를 보증하고, 비자 발급 등 현지 정착에 필요한 각종 번거로운 절차를 지원하는 일에 주력할 예정이다. 케이닥은 치과의사와 일반 메디컬계의 협업을 주선하고, 치과의사들의 개별적인 해외 진출 및 의료봉사 참여 등을 도울 계획이다. 이들의 첫 진출지는 인도네시아 발리 주 사누르에 조성될 의료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군포시 어르신 대상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동안구, 만안구, 의왕시, 광명시, 과천시에 이어 6번째로 진행된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 및 건강강좌 행사다. 행사는 홍지연 순환기내과 교수의 ‘건강한 100세를 위한 혈압관리’ 강좌로 시작됐다. 이어 어르신 95명이 혈당검사, 혈압체크, 골밀도검사, 재활치료 상담, 금연상담 등 무료 건강검진에 참여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그동안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군포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안양, 군포, 의왕, 과천, 광명시 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역 내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ESG 경영의 일환인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메디톡스의 두바이 현지 톡신 완제 공장 건립을 위한 실사가 진행되면서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메디톡스는 두바이 국영기업 테콤 그룹 산하 두바이사이언스파크(이하 ‘DSP’) 가 이끄는 고위급 사절단이 23일과 24일 양일간 메디톡스 오송 2, 3 공장 실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DSP의 방한은 지난 달 메디톡스가 윤석열 대통령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체결한 톡신 완제 공장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성사됐다. DSP 사절단은 미국 FDA cGMP와 유럽 EMA의 EU GMP 기준의 생산시설이자, 세계 최초·유일 비동물성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 전용 생산 시설인 메디톡스 2공장에서 실사를 진행했으며, 가장 최근 가동돼 최첨단 설비를 갖춘 3공장을 방문하여 톡신 및 필러 생산 설비를 점검했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국내 최초의 해외 톡신 생산기지 설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UAE 순방 참여 후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K-바이오의 모범적 성공 사례를 만들어 국익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DSP 마르완 압둘아지즈 자나히 대표는 “두바이의 바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가 지난 14일 임직원들과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성과 함께, 당뇨망막병증 안저 검사에서 디지털진단 및 AI분석의 효용성을 알아보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은 성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조기 진단을 통해 적시에 관리하면 당뇨병 환자의 90%에서 시력 상실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망막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안저 검사 수검률은 약 32.2%로, 타 국가 대비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박스터코리아 임직원들은 작년 7월 출시된 자사의 레티나뷰 100 이미저 프로(RetinaVue 100 Imager Pro, 이하 레티나뷰) 안저카메라를 통해 당뇨망막병증을 검사하고 분석,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디지털진단과 AI분석으로 효율적으로 당뇨망막병증을 모니터링 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박스터의 안저카메라 레티나뷰의 망막사진 촬영 원리와, 촬영된 망막 이미지가 AI 알고리즘으로 분석되는 과정이 전시됐다. 또한, 현장에 모인 임직원들에게는 레티나뷰의 디지털진
매년 2월 마지막 날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다. 희귀질환의 정의는 국가별로 다르나, 우리나라에서는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말한다. 약 85%는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영아 및 소아기에 발병한다. 선천성 희귀질환은 진단 시기가 빠를수록 좋은 예후를 보이는데, 알려진 질병만 해도 500여 종이 넘고 질환 인지도도 부족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원인미상으로 울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가 빈번한 신생아는 질병 여부를 알아채기가 쉽지 않아 최적의 치료시기를 놓칠 수가 있는데, 이럴 경우 회복이 어려워져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거나 극단적인 경우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태어날 때부터 발생하는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증상 나타난 이후에는 회복 어려워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은 태어날 때부터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의 이상으로 인해 특정 효소가 생성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즉,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나 조효소의 결핍으로 몸속으로 들어오는 영양소를 대사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가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기업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가 주관하는 ‘2023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9위,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기업 내부의 신뢰, 자부심, 동료애 범주에 대한 정도를 측정하고 기업 구성원 전체가 설문에 응답하는 전수조사(Trust Index)와 기업 문화 진단(Culture Audit)을 통해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이 제도는 인재중심 경영풍토 조성 및 신뢰경영 실천 정도를 진단하는 것으로 내부고객, 임직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평가제도로, 현재 전세계 50여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멀츠는 임직원 전원이 참여한 GPTW 설문 결과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기준인 60점을 훨씬 상회한 점수를 받아 지난해 6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추가적인 기업 문화 진단을 거쳐 최종적으로 기업부문과 개인부문 모두에서 복수의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업부문에서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9위를 차지한 한편, ‘워킹맘이 일하기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최근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ydrochloride)와 아스피린의 병용요법에 관한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저널 ‘파마슈틱스(Pharmaceutics)’에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논문명은 ‘건강한 피험자에서 새로운 칼륨 억제제(P-CAB)인 펙수프라잔과 아스피린 사이의 약력학적 및 약동학적 약물 상호작용 평가를 위한 임상 연구(Pharmacodynamic and Pharmacokinetic Drug Interactions between Fexuprazan, a Novel Potassium-Competitive Inhibitor, and Aspirin, in Healthy Subjects)’이다. 연구 결과가 게재된 ‘파마슈틱스'지는 피인용지수(Impact Fact)가 6.525이고 약학 분야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저명 국제학술지다. 아스피린은 통증 경감과 더불어 심뇌혈관 질환의 1차 및 2차 예방에 있어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의약품이다. 하지만 아스피린을 복용 시 위궤양 또는 십이지장 궤양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양성자 펌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유승록)는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Korea(이하 GPTW)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이외에도,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면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기업 문화를 재차 입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펭 동(Feng Dong) 아시아 총괄 대표가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에는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혜라 전무,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는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팀에서 대동맥, 말초혈관 및 심장수술(APV&CS) 포트폴리오를 이끌고 있는 강현정 부장이 선정됐다. 이로써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올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조사에서 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들은 ‘우리 회사 사람들은 인종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는다(87%)’, ‘이곳 사람들은 성적 취향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는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의 장이 열린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오는 3월 2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5년(’23~’27년) 동안 관련 데이터 표준화와 진단·치료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표준화된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시료 및 유전체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국내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치료가 어려운 인체 감염 및 비감염질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새로운 진단·치료제 개발 등 연구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운영 지침 마련을 위한 내용 발표․토론 및 각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진행된다. 또한, 고품질의 표준화된 임상정보와 검체, 유전체 정보 등을 국내 보건의료계, 학계, 연구 및 제약·바이오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향후 난치성 인체질환의 진단·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틀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영미 질병
한국알콘은 글로벌 기업 문화 전문 조사업체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알콘은 올해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까지 총 3개 부문에서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개인 수상자로는 최준호 대표이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으며, APAC 트레이닝팀의 홍수경 매니저는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에 선정됐다.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 진단 결과, 한국알콘은 공정성 및 다양성, 업무 수행과정에 대한 정직성 및 윤리성, 그리고 업무 성취에 따른 자부심 함양 등 기업 문화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콘은 기업 문화를 발전시키고 그에 대한 직원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 문화를 이루는 가치와 행동의 중심에 직원들이 있다고 여겨,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로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알콘은 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개인 의견 및 건의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스피크 업(Spea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김태환)은 류마티스질환 환자의 맞춤형 예방접종 진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류마티스 예방접종 클리닉’을 개설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류마티스질환은 자가면역질환 중 염증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100여 가지 질환을 통칭하는데, 환자들은 면역저하자이면서, 동시에 각종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류마티스질환 환자들은 코로나19, 독감 등 감염질환의 고위험군에 속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적인 의료진의 면밀한 검토 후에 체계적인 예방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감염내과장 김봉영 교수는 “감염병은 질환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가능하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다”라며 “이번 ‘류마티스 예방접종 클리닉’ 운영을 통해 면역저하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감염내과 김진남 교수도 “류마티스질환 환자들의 감염질환 발생비율과 중증도를 낮춰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류마티스 예방접종 클리닉’은 매주 화요일 오후에 감염내과 의료진으로 운영되며, 전화 및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료가 가능하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이번 ‘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가 모노폴라 RF(Monopolar Radio Freqency) 장비 ‘볼뉴머’의 광고모델로 배우 임지연과 차주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볼뉴머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비침습성 모노폴라 RF 의료장비로, 약 6.78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전달함으로써 피부 탄력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고주파 에너지를 더욱 강하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다양한 기술도 갖췄다. 특히 시술부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히든엣지 팁 디자인, 4가지 팁, 2개의 핸드피스, 3가지 시술모드 등 환자에 맞춰 효율적이고 빠른 시술을 지원하는 다양한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클래시스 관계자는 “임지연, 차주영 두 배우 모두 자신만의 우아하고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전 세계에 아름다움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에스테틱 기업 클래시스의 볼뉴머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임지연과 차주영 두 모델과 함께 TV CF, SNS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볼뉴머의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구, 이상운)는 지난 14일 이촌동회관에서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관련된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문석균 실장과 임선미 연구원이 위원으로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비 일차의료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체계 연구’ 보고서를 통해 전주시 등 우수 의료돌봄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의료돌봄 사례 및 국내 사례를 서로 비교분석하여 각 나라별로 문제점을 확인함으로써 보다 나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보건복지부에서 현재 준비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각 지역 지자체와 협조하여 지역의사회 중심으로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3월 21일에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실제 방문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 엔데믹의 올바른 이해와 향후 유행 대응 방안’에 대한 제언을 담은 건강정보를 27일 내놓았다. 신상엽 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에 들어섰으며, 앞으로 유행 양상은 다소 낙관적으로 흘러갈 것이기 때문에 방역 조치를 완화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들린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일견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지만 정확한 상황을 이해하고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제언했다. ◆팬데믹 vs 에피데믹 vs 엔데믹 vs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 유행의 위험도에 따라 경보 단계를 1~6단계로 나눈다. 이 중 4단계가 ‘에피데믹(유행, epidemic)’이다. 감염병 전파가 한 지역이나 국가에서 이루어지고 유행하는 상황으로, 2003년 사스(SARS), 2014년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증, 2015년 메르스(MERS), 2016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이런 유행에 해당한다. 가장 위험한 6단계는 ‘팬데믹(대유행, pandemic)’이라고 부른다. 감염병이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상황을 말한다. 1968년 홍콩 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