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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하지정맥류 치료에서 고주파가 레이저보다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가 하지정맥류 치료에서 레이저 · 고주파 치료 효과를 비교 ·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3일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고주파 · 레이저는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정맥을 태워 증상을 완화한다. 박 교수는 비교 · 분석을 위해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은 29명(37개 다리)을 △A그룹 980-nm EVLA(레이저 치료) △B그룹 1,470-nm EVLA(레이저 치료) △C그룹 RFA(고주파 치료)를 받은 환자로 나눴다. △A그룹은 13명(17개 다리) △B그룹은 9명(11개 다리) △C그룹은 7명(9개 다리)이다. 이후 그룹별로 1주 · 1개월 · 3개월 · 6개월 · 12개월 후의 치료 경과를 살펴보고 이를 비교 · 분석했다. 증상 호전 정도는 1개월 뒤 확인했다. 분석 결과 C그룹이 A그룹보다 VCSS가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VCSS는 치료 후 증상의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숫자가 클수록 치료 전과 비교해 통증 · 부종 및 울퉁불퉁한 병변 등의 증상이 호전됐음을 의미한다. 반면 A · B그룹은 큰 차이가 없었다. 반상출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술에 대한 별도평가트랙’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이하 신의료기술평가 규칙) 개정안을 1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40일 간 입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잠재가치가 높은 혁신의료기술이라 하더라도 수술 등과 같이 환자의 부담이 큰 의료기술은 문헌을 통한 엄격한 안전성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헌근거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정안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함께 의료분야에서도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등의 첨단기술이 융합된 혁신의료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기존의 신의료기술평가는 임상문헌 중심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함에 따라, 문헌근가를 쌓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혁신의료기술은시장 진입이 지체되고 개발이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여 왔다. 로봇, 3D 프린팅 융합 의료기술의 신의료기술평가 탈락율 이 약 82% (’16∼’18.9)이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혁신의료기술의 짧은 시장주기 등을 고려하여 정형화 된 문헌평가 외에 의료기술의 잠재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연구·개발했다. 그간 ‘첨단기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12일 본관 5층 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QI사례 발표대회는 한 해 동안 각 부서 마다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으며 전 직원의 관심을 받는 울산대학교병원의 대표 행사이다. 총 36개 팀(포스터 27개, 구연발표 9개)이 참가했으며 ▲환자 안전강화 ▲진료 프로세스 시스템화 ▲에너지 절감 ▲환자, 보호자 및 직원 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병리팀은 ‘세포병리 처방 시스템 개선’ 이라는 주제로 병리처방의 복잡한 여러항목을 간편하게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여, 신속·정확한 결과보고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며 환자의 빠른 치료에 기여함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병리팀은 이번 주제를 통해 지난 11월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높은 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배경음악과 미술품 전시, 전담인력 투입 등 수술 대기 공간 개선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응급실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감염관리와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를 평가하는 중증상병해당환자의 분담률과 구성비 등 주요지표에서 상위등급을 받는 등 응급의료서비스 질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2018년 응급의료기관평가’ 에 대한 중간결과 발표에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를 평가하는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과 구성비 등에서 1등급을 받았다. 또한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과 안전관리의 적절성을 나타내는 감염관리 및 폭력대비 및 대응 적절성에서도 각각 1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주요 기능인 공공역할을 수행하는 재난대비 및 대응 부분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1등급을 받은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및 중증상병환자 구성비의 경우 전북대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치료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응급의료 자원이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거둔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전북지역은 중증응급환자를 분산할 대형병원이 부재한데다 전주권역내의 경우 전북대병원 외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법정기준을 충족시키는
의사와 공학자가 모여 신기술을 활용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신문 청년의사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암병원 지하3층 서암강당에서 ‘Dementia & Technology’ 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치매는 고령화로 인해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치매국가책임제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여전히 뚜렷한 예방이나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난치병이다. 최근에는 치매의 예방, 조기진단, 치료, 재활은 물론 일상적인 돌봄의 수준이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기술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에 이번 컨퍼런스에는 의사와 공학자, 기업과 대학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기술을 활용한 치매 극복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지훈 교수가 ‘치매 극복을 위한 신기술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며, 일본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Advance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International, ATR) 니시오 슈이치 주간연구원이 노인을 위한 휴대용 안드로이드 로봇에 대해 설명한다. 마이크로소프트 Jarom Britton
금년도 한의혜민대상에는 올림픽 ·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서울국제 휠체어 마라톤대회 등 국 · 내외 스포츠 대회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한 '대한스포츠한의학회'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12월 12일 오후 7시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 A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0주년, 한의신문 창간 51주년 기념식 및 2018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 정춘숙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등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이태근 한의약정책관 △대한한방병원협회 신준식 회장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최정원 회장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허영진 단장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이재동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박인규 의장과 한윤승 · 박령준 감사를 비롯한 정관계 · 보건의약계 및 한의계 주요인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 2만5천 한의사는 국민 건강 증진 ·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통합의료의 길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추나 건강보험 적용에 이어 국민이 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오는 12월 18일 1시부터 서울 건설공제조합 2층 대회의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국내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2018년도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제도 도입에 앞서 국내 제약업계 종사자가 QbD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QbD 모델 개발사업 추진현황 ▲QbD 기본 개념 ▲QbD 제형별 예시모델 개발사례 ▲QbD 기초기술 개발사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제약업계가 QbD를 적용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약품 개발과 제조공정 관리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QbD 제도의 국내 도입 기반과 적용 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세 프로그램 시간 내용 강사 13:00~13:30 참석자 등록 - 13:30~13:40 개최 및 인사말씀 - 13:40~14:00 의약품 QbD 관련 정부사업 추진현황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품질과 14:00~14:40 QbD 기본개념의 소개1) 이해우 팀장
제주 영리병원 허가를 중단시키겠다는 결연한 의지 하에 보건의료노조가 △제주 영리병원 철회 100만 서명운동 △촛불집회 △제주도청 앞 집중집회투쟁 등 본격적인 반대 투쟁에 돌입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12일 오후 2시 30분 보건의료노조 대강당에서 중앙집행위원 · 전국의 지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보건의료노조 중집 · 지부(회)장 연석회의'와 기자회견을 잇달아 열어 제주도가 우리나라 최초의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을 허가한 것을 규탄하고 강력한 반대 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중앙사무처에 '제주영리병원 긴급 대응팀'을 구성해 투쟁을 총괄하고 12일 열린 긴급 중앙집행위원회 · 전국지부장 연석회의 결정에 따라 12월 15일 오후 6시에 수도권 지역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광화문 파이낸셜빌딩 앞에서 '제주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한 촛불 문화제'를 개최한다. 같은 날 제주도에서도 영리병원 반대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2019년 1월 3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는 보건의료노조 집중 집회 투쟁을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합원 ·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백만 영리병원 저지 서명운동을 병원 내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관련,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16개시도지부장들이 참여하기로 한데 이어 의협 상임이사회에서도 참여를 결정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개원가에 실속이 없고, 주치의제의 근거가 될 거라는 우려를 보였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의협 16개시도지부장 회의에서 참여키로 한데 이어 12일 오전에 열린 의협 상임이사회에서도 18명 참석자 중 14명이 참석하는 데 찬성했다. 이로써 의협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절차적 의사결정은 하자 없이 완성됐다.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밝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지속 관찰하고 상담‧교육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미 시행한 ▲지역사회 일차의료시범사업(’14.11∼‘18.12)의 질병․건강 교육과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16.9∼‘18.12)의 스마트폰, 인터넷 등을 활용 혈압·혈당 지속관찰·관리 2개 모형의 장점을 통합한 모형이다. 그간 의료계는 경만호 전 회장 시절 정부의 일방적 만성질환관리제 추진 반대 및 의료계 중심의 만성질환관리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반대했었다. 하지만 이후 지역사회 일차의료시범사업과 만성질환 관리
“가루약 조제수가 30% 인상해 주면 없던 약이 생겨나고 고장난 기계가 고쳐집니까? 다른 무엇보다 환자들을 먼저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난 12월 13일 서울시 환자권리옴부즈만이 ‘서울시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 가루약 조제 현황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환자권리포럼에서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가 울부짖듯 내뱉은 말이다. 선천성심장병 아이들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서울 몇 군데 대형병원밖에 없는데, 일부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에서 약이 없다, 기계가 고장났다 등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 가루약 조제를 거부하여 지난 2012년부터 문제 제기를 했는데 6년이 흐른 지금에도 크게 나아진 게 없는 현실에 안상호 대표는 끝내 울화통을 터뜨렸다. 비록 일부 약국의 문제라 해도, 나 역시 ‘약사’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올해 나의 폐부를 깊숙이 찌르며 아프게 했던 또 다른 한 사람의 목소리가 떠오른다. 지난 2월 7일 국회 김상희 의원실에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집단사망사건,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 모두를 숙연하게 했던 유가족 대표 중 한사람이다. 신생아 집단사망은 몇몇 의사,
지역사회가 의약품 안전관리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서 지원시스템을 만들도록 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국회입법조사처와 대한약사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안전사고 대응체계 강화 정책 세미나’가 12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약품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정보 전달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고령, 신체적 장애, 언어장벽 등으로 정보 접근과 활용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은 의약품 제공의 사각지대에 있을 확률이 높다”며 “이번 세미나는 취약계층을 고려한 전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환영사에서 “의약품 관련 정보는 많으나 취약계층은 다량의 약품을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약품 정보 입수가 어려워 소외계층으로 취급받을 수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국민건강지킴이 역할을 제대로 함으로써 의약품 위해정보 전달체계가 잘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37년간 개국약사로서 약국
노인 환자의 복약 불순응 사유로 '임의조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의조절은 환자 · 보호자가 △약물 효과 부족 △필요성 인지 부족 △약물 부작용 경험 등으로 의사 · 약사 상의 없이 약물을 감량 · 증량 · 중단한 경우로, 노인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제고하기 위한 약사의 처방 중재 · 복약 상담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11월 30일 발행된 병원약사회지 제35권 제4호에 실린 '노인환자의 복약순응도 현황 및 영향인자 분석' 연구 논문에 따르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경우 복약 순응도가 높고 △연령이 많고 △투약보조자가 없으며 △노인 부적절 약물을 많이 복용할수록 복약 순응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복약 불순응 사유로는 '임의조절'이 53%로 가장 많았고 △'약효 인지 부족' △'잊음' 등이 뒤를 이었다. 복약 순응도는 의사가 처방한 약을 환자가 정확히 복용하고 의사 · 약사 · 간호사 등의 충고 · 지시를 따르는 정도이다. 그 반대의 경우는 복약 불순응으로, 이는 환자 · 사회에 추가 비용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환자 임상 결과 ·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본 연구는 고령화로 인한 막대한 의료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의과대학(루가관) 7층 세미나실에서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센터 개소 및 GE사의 Innova IGS5 장비 도입을 기념하는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장 윤성원 교수의 개회사,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의 축사 등을 시작으로 Innova IGS5 장비 소개, GE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인터벤션 영상의학(일본 토카이 대학 영상의학과 코이즈미 교수), 외상진료에 있어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역할(서울대학교 영상의학과 제환준 교수), 혈관내 뇌졸중 치료의 현재 기법과 미래 방향(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정해웅 교수)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 된다. 심포지움을 준비중인 윤성원 교수는 “최신 장비를 운용하여 우리 지역의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이번 인터벤션센터 개소와 기념 심포지움을 통해 인터벤션 영상의학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공유되고, 의료진들과 환자들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센터는 지난 10월 1일(월) 개소해 환자들에게 양질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1월 9일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열린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장기요양통합DB '데이터보안인증(DQC-S) 레벨2'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공단의 '장기요양통합DB'는 고령 ·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 · 가사활동 지원 등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함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요양보험제도 총괄 통합정보 시스템이다. 공단은 "이번 데이터보안인증(DQC-S) 획득으로 △데이터관리인증(DQC-M) △데이터품질인증(DQC-V) △장기요양통합DB 등 3대 데이터인증을 모두 획득하게 돼, 공단 정보시스템이 체계적인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철저한 보안 관리 절차에 따라 관리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자평했다. 데이터보안인증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공공기관 · 민간기업의 중요데이터나 개인정보가 저장된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보안에 대한 기술요소 전반을 심사 · 심의하여 인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보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전사적인 보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의 개인정보 · 민감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난해 가장 많이 이뤄진 정신 질환 진료는△50대 남성은 알코올 의존증 △20대 여성은 섭식장애로 드러났다. 섭식장애는거식증 · 폭식증으로 대별되는데저체중을 유발해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거식증을 경계하고, 잘못된 체형 인식의 위험성 ·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연령별 정신 질환 1위는 △10대 ADHA △20대 우울증 △30~60대 알코올 의존증 △70대 치매인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정신건강 질환의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정신건강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는데 △입원보다 외래에서 △병원급 이상 기관보다 의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20대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질환별로는 △우울증 환자 수가 가장 많았고 △불안장애 · 불면증 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전년 대비 5.9% 증가한 177만 명 △내원일수는 전년 대비 0.4% 증가한 2,294만 일 △진료비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1조 4,317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정신건강의학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1일 서울 코엑스 3층 307B홀에서 글로벌 전임상/임상 컨설팅기업 지나패스와 공동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비임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과 글로벌 비임상과 관련된 연구의 최신 정보와 견해를 공유하기 마련되었으며, 일본 및 유럽의 비임상분야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하여 “Boost Your New Drug Development Using The Latest Technologies”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Effective Usage of R&D Consultation: Concrete Case Study: Peptide, Small Molecule and Nucleotide Acid, ▲A Basic Concept of NOAEL – What Should be Considered in Deciding NOAEL for Anti-cancer Drugs?, ▲International Project Management and Global Partnership: Korea/Japan/EU/US, ▲Pitfalls in immunogenicity s
주요 수술 중 연령대별 1위는 △9세 이하 '편도절제술' △10대 '충수절제술' △20 · 30대 '제왕절개 수술' △40대 '치핵 수술' △50대 이상 '백내장 수술'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지난해 건강보험 ·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 자료를 분석한 '2017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12일 발간 · 배포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7년 주요수술통계연보'). 33개 주요수술은 △OECD가 수집하는 백내장 수술 · 편도절제술 · 관상동맥우회수술 등 15개 수술과 △의료비 부담이 크거나 최근 수술 인원이 많이 증가하는 치핵 수술 · 일반척추 수술 · 뇌종양 수술 · 위 절제술 등 18개 수술을 포함했다. 백내장 수술 · 편도절제술 등 33개 주요수술 건수는 2012년 171만 7천 건에서 2017년 184만 1천 건으로 5년간 연평균 1.5% 증가했다. 다빈도 수술 중 연평균 증감률이 가장 높은 수술은 내시경 · 경피적 담도 수술 · 백내장 수술 · 스텐트삽입술이며, 연평균 증감률이 가장 낮은 수술은 갑상선 수술 · 치핵 수술 · 자궁절제술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수술 건수는 2012년 3,341건에서 2017년 3,5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지난 11월 27~28일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개최된 ‘2018 프리 갈리엥 인터내셔널 어워드(2018 Prix Galien International Award)’에서 ‘최고 의약품 상(Best Pharmaceutical Product)’을 수상했다고 12일 전했다. 제약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 갈리엥 어워드’는 의과학 및 현대 약학의 아버지인 갈렝(Galen)을 기리기 위해 프랑스의 약학자인 롤랑 멜(Roland Mehl)에 의해 지난 1970년 제정되었으며, 인류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혁신적인 의약품에 수여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을 대표해 메달을 수상한 베링거인겔하임 심혈관대사질환 연구 부문 글로벌 총괄 마이클 마크(Michael Mark) 박사는 “프리 갈리엥 인터내셔널 어워드의 수상자가 된 것을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수상은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찾기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노력이 인정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디앙'은 지난 2015년,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약 7,000명 이상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MBN 뉴스가 지난 11일 보도한 '의료용 대마 합법화됐지만 환자들 분통…왜?'와 관련해 사실 확인을 위한 내용을 발표했다.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마약정책과는 당시 MBN 뉴스가 보도한 "환자와 가족들은 정부의 의료용 대마 공급 방안이 지나치게 절차가 복잡하다고 하소연하면서 식약처의 대마 취급승인 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수입 후 공급까지 두 달이 넘게 걸린다"는 내용과 관련해 우선 대마는 오용 또는 남용할 경우 개인을 포함해 사회에 보건상의 위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대마는 치료 목적으로의 사용 역시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또 "희귀‧난치 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대마성분 의약품을 자가 치료용으로 수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18.12.11. 공포, ’19.3.12. 시행)했지만 치료용 대마 사용을 합법화한 후에도 오남용 또는 불법 유통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므로 식약처의 취급승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한 수입 절차를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오는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
서울의대 동창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18일 오후 6시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8 함춘송년의 밤’을 개최, 함춘학술상·장기려의도상 등 수상자에게 시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함춘동아의학상(연구비 3천만원)’에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영우 교수, ‘함춘의학상(연구비 1천만원)’에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오명돈 교수, ‘함춘젊은의학자상(연구비 1천만원)’에 서울대병원 조동현 연구교수, ‘장기려의도상(상금 2천만원)’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가 선정됐다. 서울의대 동창회는 동문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함춘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으며,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연구비 3천만원)’과 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함춘젊은의학자상(연구비 1천만원)’으로 구분해 시상하고 있다. ‘장기려의도상’은 2004년 서울의대 동문들이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고 성산 장기려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헌신적인 이웃사랑을 본받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