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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전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 대해 각각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 지정을 취소하고 보조금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0월20일, 중앙응급의료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9월30일에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 사건의 조사결과 및 조치사항을 논의한 결과를 밝혔다. 을지대병원에 대해서는 당시 병원의 응급수술이 진행 중이던 여건 및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여 권역외상센터 지정취소를 유예하되, 병원의 자체 개선노력을 평가하여 6개월 뒤에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의결하였다. 이번 조치는 9월30일 사건 발생 이후,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복지부의 의료기관 현지조사(10.6~10일) 및 서면조사, 2차례의 전문가 위원회(10.11, 18일)를 거쳐, 해당 의료기관의 입장을 위원회에서 직접 수렴하고 논의한 끝에 최종 결정됐다. 향후 제도개선 대책 마련 과정에서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개별 의료인의 귀책 사유가 확인될 경우에는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최초 내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은 수술실 사정으로 동일 사고로 내원한 환자의 외조모와 동시 수술이 불가능하여 소아환자를 전원보내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순환기내과 이한철 교수팀이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심장혈관 중재시술관련 국제 학술대회 ‘앙코르서울(ENCORE SEOUL)2016’에서 생중계(LIVE) 시연 및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앙코르서울(ENCORE SEOUL)은 심혈관 중재술과 관련된 다양한 임상 시험, 주제 발표, 워크숍을 통한 학술정보 공유 및 라이브 시연을 통한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국제 학회이다. 이한철 교수(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고위험군의 흉부대동맥류 환자 시술 생방송 시연에 직접 참여해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등 고난도의 시술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어 이한철 교수팀은 앙코르서울(ENCORE SEOUL) 학회에서 ‘합병증을 동반한 대동맥 박리 환자의 시술적인 치료’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봉사단체에 상금을 기부했다.
10월 20일 오늘은 ‘초경의 날’이다. 초경의 날은 여성의 초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2010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초경의 날 슬로건은 ‘아름다운 첫 인사’로 초경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의미하며, 초경의 날 상징은 자궁의 나팔관을 본떠 ‘나팔꽃’을 형상화한 것이다. ‘초경의 날’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고,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대국민 건강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그동안‘초경의 날’에 초경 연령의 여성청소년과 가족들을 초청해, 초경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어 왔다. 여성청소년들이 초경을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산부인과전문의들이 가족과 함께 돕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의식 홍보 및 성인이 되어서도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각종 여성질환 예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올해 ‘제7회 초경의 날’ 행사는 아쉽게도 각종 후원이 끊기면서 예산 문제로 취소되었다. 이 밖에도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 온 ‘와이즈우먼 캠페인’이 중단되는 등,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여성 건강 증진을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가 서울시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등의 의료소외계층 38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 행사를 오는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노피 파스퇴르를 비롯해 서울시와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 서울의료원, 다사랑재단, 나눔진료봉사단,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 서울시내 5개 쪽방 상담센터, 따스한채움터 등이 참여해 의료소외계층대상 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20일 서울역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예방접종 행사에는 사노피 파스퇴르 레지스 로네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여해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사노피 파스퇴르와 서울시는 2011년부터 매년 독감 예방 접종 시기인 10~11월 사이에 의료소외계층 대상 독감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으로 지난 6년 간 총 3만100여명의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이 독감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았다. 레지스 로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은 “의료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 나기를 위해 6년 간 변함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많은 단체들에 감사의 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도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 전체 진료비의 85.7%를 보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인한 저소득층의 가계파탄 방지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소득의 30%를 초과하는 고액의 본인부담액(비급여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2015년 재원은 600억원(국고 300억, 모금회 300억)이며, 2016년은 550억원으로 국고(복권기금)와 모금회 1:1매칭이다. 공단에 따르면 수혜자의 92.3%가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층이었다. 2014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63.2%, 4대 중증질환 보장률 77.7%인데 비해, 2015년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보장률은 지원후 85.7%으로 증가해 취약계층의 본인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득계층별로 지원받은 사람의 분포를 살펴보면(지원건수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세대가 58.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의료급여수급자가 25.5%, 차상위계층이 8.6%, 중위소득 80%초과~120%이하인 세대가 7.
국가 차원의 암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출범한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흥태) 제11기가 10월 19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국립암센터 김흥태 박사(폐암 전문의)를 단장으로 한 제11기 기획단은 국내 산학연정 소속 전문가 26인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 동안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이하 암정복사업)’에 대한 기획,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제10기에 이어 제11기를 맡게 된 김흥태 단장은 국립암센터에서 기획조정실장, 부속병원부원장, 폐암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했고, 한국임상학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2013년 종료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인프라개발사업의 ‘성인고형암치료 임상연구센터’를 9년간 총괄했다. 김 단장은 2014년부터 제10기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향후 5년 후에 암 예방·진단·치료법을 바꿀 수 있는 5가지 핵심 연구성과를 도출하는 ‘Five in Five’ 전략을 수립해 암정복사업을 이끌어 왔다. 김흥태 단장은 “위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암정복사업의 기획, 관리, 평가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Five in
폐경 이후 여성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되며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질염으로 폐경기가 되면 질염 발병률이 현저히 높아진다. 실제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갱년기가 시작되는 40대 여성들이 질 및 외음부의 기타 염증으로 병원을 찾는 비율이 전체 질염 환자 중 약 25%를 차지했다. 이처럼 폐경기에 질염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폐경 이후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월경이 영구적으로 정지되는 폐경은 난포 기능 소실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에스트로겐 분비 저하는 내부의 산도와 질점막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여성의 질 내부는 유익균이 서식할 수 있는 약산성(pH3.5 ~ 4.5)으로 유지돼 각종 병균과 맞설 수 있도록 돼 있다. 산도가 떨어질 경우 각종 병균이 증식하기 쉬워져 질염 등 다양한 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대표적인 질염으로는 위축성 질염을 꼽을 수 있다. 이 질환은 노란색 혹은 핑크색의 질 분비물이 나오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 자꾸 긁게 되는데 이때 점막이 손상되어 질 출혈이 발생하거나 세균 감염이 일어난다. 폐경기 위축성 질염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사장)은 자체개발 5가 혼합백신 '유펜타'가 유니세프(UNICEF)의 2017부터 2019년 정규입찰에서 총 8100만불 규모의 장기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이 수주에 성공한 유니세프 정규입찰은 전세계 80여개국에 5가 혼합백신을 공급하는 가장 큰 시장으로 이번 입찰에는 LG생명과학을 포함하여 6개 업체가 참여했다. LG생명과학은 2017년 전체 입찰물량의 13%, 2018년 25%, 그리고 2019년 34%로 3년간 총 물량의 약 24%를 확보해 상위 공급사로 부상하며 국내 개발 5가혼합백신의 본격적인 수출이 개시되었다. 현재 진행중인 파호(PAHO:범미주보건기구)의 입찰에서도 추가 물량을 확보시 유니세프를 포함해 추후 3년간 UN 기구에 총 1억불 이상의 수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유펜타가 올해 2월 WHO PQ(사전적격심사) 승인에 이어 빠른 시간 내에 유니세프 정규입찰 대량 수주에 성공한 것은 LG생명과학의 혼합백신 품질에 대한 UN기구의 신뢰를 보여준 사례”라며 “UN 산하기구 입찰 수주 성공을 발판으로 유펜타의 개별국가별 입찰수주 확대는 물론 현재 개발중인 폐렴구균 백신과 소아마비,
내년 6월부터 전국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등 의약품용 마약을 취급하는 경우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취급의 모든 과정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용 마약, 향정성신성의약품, 동물용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등 마약류취급자가 마약류 취급의 모든 과정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고하는 시행일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의무화로 중복되는 행정절차는 개선하고, 지난 2015년 개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후속조치에 따라 하위법령에 위임된 사항도 정비한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마약류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취급의 모든 과정을 전산시스템으로 보고받아 마약류 의약품 생산에서 투약까지 일련번호를 기준으로 생산·수입된 의약품에 대해 병의원·약국까지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환자 조제‧투약현황까지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시스템은 2014년 구축을 완료하고 2015년 마약 취급 제약사, 도매상, 의료기관, 약국을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 올해 향정신성의약품(졸피뎀, 프로포
호흡기질환 제품 유효성평가 연구단(NCER·단장 이규홍)과 올릭스 주식회사(대표 이동기)는 19일 올릭스에서 신규 폐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NCER와 올릭스는 △올릭스의 비대칭 siRNA 기술과 호흡기질환 제품 유효성평가 연구단의 효능 평가 및 흡입노출 기술을 이용한 신규 폐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 △상호간 학술정보교류, 인력교류 및 축적된 지식의 교육 △출연기관과 기업 간 융합연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실용화 기술 발전 등에서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양 기관은 신규 폐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NCER이 보유한 호흡기질환 제품 유효성평가 기술과 올릭스의 신약개발 노하우가 합쳐져 폐질환 치료제 분야의 일대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릭스는 미래 신약개발의 핵심 기술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규홍 단장은“흡입약물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16년에는 52조원의 시장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며 “폐질환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새로운 니즈가 강해 RNAi 치료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약 20명이 2016년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어린이 심장병원에서 약 10여명의 어린이 환자를 치료했다. 카자흐스탄 의료진들과의 협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현지 의료진의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함으로 추후 카자흐스탄 어린이 환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어린이 심장병원의 까이랏 과장은 “매해 약 300회 이상의 선천성 어린이 심장수술을 진행하고 있지만, 개원한지 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과의 이번 협진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흉부외과, 마취과, 중환자실의 우수한 간호사들이 동행해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 전 후의 검사 및 치료에 대한 모든 과정을 전수할 수 있어, 현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도 기술을 전수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의료교류를 통해 카자흐스탄의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 협력분야를 확대함과 동시에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의 출시 후 누적 매출액이 200억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MSD 내부 자료에 따르면 아토젯은 지난해 4월 출시된 이후 1년 만인 올해 5월 누적 매출 100억을 달성한 데 이어 이후 불과 5개월 만인 9월 기준으로 200억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기준 최근 8월 매출이 약 23억으로 집계돼 올 한해 기준으로도 200억 매출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아토젯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315개 병원에서 활발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 MSD Primary Care 사업부 김소은 상무는 “에제티미브 성분은 IMPROVE-IT 결과를 통해 심혈관질환 이차예방효과가 입증되었고, 최신의 ACC 전문가 합의문 및 ESC/EAS 가이드라인에 그 결과가 반영되고 있다”며 “아토젯은 국내에서 허가ž판매 중인 유일한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인 만큼 스타틴 단독요법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있어 아토젯이 리딩품목으로서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화학성분 없는 노케미컬(No Chemical) 신생아용 물티슈 건티슈 물따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 열리는 서울베이비페어는 영,유아 용품을 비롯해 임신 및 출산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날 수 있는 전문 육아박람회다. 올해 5월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이번 박람회는 총150개사 450개 부스가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이벤트와 알찬 정보를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물따로는 이번 박람회에서 연중 펼치는 ‘신생아 화학물질 멀리하기 캠페인’ 일환으로 ‘걱정말아요그대 - 노케미컬 아기 피부 세정 솔루션’ 체험, 안내 부스를 운영한다. 물과 건티슈가 따로 분리 제공되어 화학성분이 전혀 없는 물따로는 지난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9월 한국소비자원 물티슈 화학성분 및 세균 이슈 때에도 육아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물티슈 및 생활 용품 속 화학물질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기 피부 성장 단계를 근거로 한 올바른 세정 솔루션을 알리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교직원들의 심폐소생술 역량을 점검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전예고 없이 하루 두 차례씩 불시에 진행된 모의훈련은 가상의 심정지 환자 발생상황을 부여하고, 해당 장소에 위치한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올바르게 시행하는지를 평가했다.평가는 응급의학과 교수진과 QI(의료서비스질향상)팀이 담당했으며, 평가 후에는 미흡한 부분에 대한 교육까지 진행됐다.훈련은 응급실 앞 인도, 인공신장실, 본관로비, 본관3병동, 별관6병동, 본관5병동 등 총 6곳에서 실시됐다.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급박한 알림을 접한 교직원들은 즉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전문 심폐소생술팀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신속하면서도 침착하게 잘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실제상황처럼 심폐소생술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에게 훈련을 구경하던 환자와 보호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이문수 병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은 병원교직원이라면 적확한 시행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교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효율적인 심폐소생체계를 유지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내달 1일 진료시작 2주년을 맞는 서울대병원 운영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이 최근 외래환자 5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동의 서울대병원’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2014년 11월 1일 첫 외래 환자를 받으며 외래 환자 월 100명으로 시작했던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진료시작 6개월만인 2015년 4월 외래 환자 월 1,000명을 넘겼고, 1년이 지난 2015년 11월부터는 월평균 3,000명 이상 외래 환자가 방문하면서 2016년 9월 누적 외래환자수 5만명을 돌파했다. UAE 대통령실 정책에 따라 초진환자 45분, 재진환자 30분 진료시간을 준수해야 하는 현지의 진료환경을 감안하면 단시간에 이룩한 급속한 성장이다. 외래와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입원실 수요도 증가했다. 총 246개 병상 중 현재 143병상을 가동 중인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최근 들어 응급실에서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예정보다 빨리 병상을 추가 오픈하기로 하고 UAE 대통령실과 의료인력 충원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이 UAE 의료현장에 조기에 정착하고 급속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의료진의 우수한 의료기
나누리인천병원(병원장 김진욱)이 오는 10월 22일 오후 1시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공원에서 제6회 ‘2016나누리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건강한 인천 만들기’를 주제로 부평경찰서와 공동 주최한다.2016 나누리건강걷기대회에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전 12시 30분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짜장면을 1500원에 제공하고 오후 1시부터는 부평공원 중앙 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식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나누리인천병원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무료 건강상담(척추·관절질환)을 받을 수 있고 바른 손 씻기 교육과 혈압, 혈당을 검사할 수 있다. 부평경찰서에서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사랑의 돌림판을 통한 경품행사와 실종예방 지문 현장 등록 등 다채롭고 유익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식전행사로 금빛 예술단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부평공원 둘레길(약 1.5km구간)을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세탁기, 와이드 TV,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행사를 주관하는 나누리인천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올해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마곡산업단지 RD 센터 신축을 위한 시설투자 및 설비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0억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 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 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이 0.0%이며 만기일인 2021년 10월 21일까지 별도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환사채 발행에는 한국투자증권, 브레인자산운용, LIG투자증권, 한국투자캐피탈이 참여한다. CB발행에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한 것에 대해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테고사이언스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은 결과”라는 의견을 밝혔다. 테고사이언스의 RD 센터는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 중에 있으며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다. RD 센터가 완공되면 테고사이언스는 임상 2상 진행 중인 주름개선치료제의 제조·생산시설을 포함하여 현재보다 5배 이상의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되며, 연구·개발 중인 구강점막, 회전근개파열, 각막 등 다양한 세포치료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환사채의 만기는 5년이며 전환가액은 4만9075원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중인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은 전북대병원 소아사망 사건과 관련해 19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유지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소아 사망사건 관련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히 밝히고 엄중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제도에 문제가 있다면 잘못된 시스템을 개선해야지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정취소를 하게 되면 지역의 의료공백 은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4일 복지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정식 제기했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도의 개선을 통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응급의료센터를 지정취소하는 것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산간을 태우는 우를 범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정진엽 장관은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겠으며 제도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9월 30일 발생한 전북대병원 소아사망 사고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20일 오전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해 해당 사건의 책임이 있는 병원에 대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취소 등 조치 수위와 대책을 논의할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남아공 제약기업 ‘키아라 헬스(Kiara Health)’와 항암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키아라를 통해 항암제 에이디마이신 등 주사제 3종을 아프리카 10개국(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우간다,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케냐)에 공급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공급 금액은 총 78억원 규모다. 키아라헬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본사로 두고 있으며, 16개의 지점(남아공, 나이지리아, 케냐, 짐바브웨이, 우간다, 보스와나, 탄자니아, 르완다 외 다수)을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6월 케냐 ’대한제약’, 나이지리아 ‘뉴에이스 메딕스’와 맺은 730만달러(약 84억원) 규모의 항생제 ‘맥시크란’ 수출계약에 이어 이번 항암제 공급 계약 체결로 아프리카 시장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보령제약 최성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큰 시장중 하나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현지 유망 제약사와 직접 파트너쉽을 갖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 다변화뿐 아니라, 카나브 등 신약 진출도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1월 3일(목) 9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9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일선 병원의 의료정보(전산), 의무기록, 기획, 원무 및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와 병원 의료정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방향을 살펴보고 회원병원들의 의료정보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정보보호 기술 동향 등을 함께 공유하는 지식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이 날 포럼은 한근희 고려대 융합SW전문대학원 교수의 ‘정보보호 기술 최신 동향 및 사고 대응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현안’을 주제로 전상훈 병원협회 병원정보관리이사(분당서울대병원장)가 좌장을 맡아 ▲보건복지부 사이버안전 체계 확대·강화 계획(홍영숙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 ▲개인정보보호 자율 규제 단체 추진방향(박종현 행정자치부 개인정보협력과장) ▲홈페이지를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 유포 사례 및 예방(김흥석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선임연구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추진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