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간경화는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간경화 환자에게 기존 초음파가 아닌 MRI로 주기적인 검사를 실시할 경우 간암 조기 발견율이 최대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 사망률 1위이면서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간암은 환자의 약 70% 이상이 치료가 힘든 3기 이후에 발견되는데, 조기에만 발견되면 완치가 가능하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영상의학과 공동 연구팀(책임연구자 : 임영석 소화기내과 교수)은 2011년 1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간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간경화 환자군에게 MRI와 간 초음파 검사를 6개월 간격으로 실시한 결과, MRI 검사와 초음파 검사의 간암 조기 발견율이 각각 86%와 27.9%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간암 발생 고위험 간경화 환자에서 MRI 검사가 간암세포를 약 3.1배 잘 발견해낸 것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저널인 ‘JAMA’ 계열의 우수 저널인 ‘JAMA Oncology’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됐다. 지금까지 국제 진료 지침은 간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간경화 환자들은 간암 감시를 위해 초음파 검사를 6개월마다 받을 것을 추천하고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하루 한번 우리 아이의 장건강을 위해 6종의 혼합유산균 100억 마리(표시량 2.5억CFU 함유)가 투입된 '프로바이오틱스 베베'를 출시했다. 일양약품 프로바이오틱스 베베는 6종의 프로바이오틱스와 부원료인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같이 배합된 신바이오틱스 제품으로 보다 효과적인 장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베베는 태어난 직후 아이에게 많이 있는 Bifidobacterium 3종과 불가리아 사람들의 장수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Lactobacillus균 2종에 Enterococcus균 1종을 선택해 과학적으로 배합한 것이 특징으로 우리아이 장 건강을 위해 하루 한포 섭취하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프로바이오틱스 베베는 초유단백분말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엑기스분말을 첨가해 맛있는 유산균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섭취하기 편한 분말형태로 샐러드, 요거트, 요구르트, 이유식 등과 함께 섞어 섭취가 가능하다. 일양약품 프로바이오틱스 베베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일양약품에서 운영하는 일양헬스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건선 환우 모임인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회장 김성기)가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환우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간 건선 환자 4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건선 환우들이 질환 자체로 인한 고통 이외에도 질환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정신적 고통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3명 중 2명꼴인 77.6%가 현재의 건선 치료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고, 치료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58%에 달했다. 사회활동에도 타격이 커, 41%가 건선 때문에 취직 실패, 업무상 불이익, 실직 등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겉으로 드러나는 병변으로 일상생활이 힘들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우울감을 느끼는 환자가 82%, 자살 충동을 느낀 경우도 43%로 정신적 영향도 심각함을 보여줬다. 조사에 참여한 건선 환자는 질환의 중증도를 환부의 크기를 기준으로 자가 평가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20.5%가 경증, 31.2%가 중등증, 44.5%가 중증 건선을 앓고 있다고 응답했다. 설문 결과에 따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 장녀 은지 양이 화촉을 밝힌다. *일 시 11월 5일 오전 11시 30분 *장 소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 *연락처 02-526-8600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개막식이 10월 20일(목) 오전 10시 코엑스 아셈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 : 혁신, 융합 그리고 창조’를 주제로 3일간 열린다. (아래 별첨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프로그램) 개막식에는 정부, 유관기관, 협회, 후원기관 대표 및 국내 주재 대사, 이란 보건장관 등 해외 고위공직자,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3회 K-Hospital Fair와 제7회 Medical Korea의 통합 운영으로 병원협회와 진흥원 간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재돼 있는 국내 보건산업 주요 국제행사의 전문성 제고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모나 내용면에서 ‘아시아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병원의료산업관, 메디컬코리아관, ICT특별테마관으로 구성했다. 병원의료산업관은 366개 홍보부스에 180여 업체가 참여한다. 최신 제품을 비롯하여 신약개발 등 각 테마별 홍보가 진행
불법 리베이트 시효제도 이전에 행정처분을 통보 받은 의사 5명이 ‘자격정지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지난 10월13일 선고를 통해 “이 사건 각 처분은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밝혔다. 원고 의사 5명은 피고 복지부를 상대로 행정절차법 등의 위반을 이유로 소를 제기했고, 행정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원고 의사 5인은 피고 복지부를 상대로 ▲행정절차법 위반 등 ▲처분 사유 부존재 ▲처분 근거 부존재 ▲재량권 일탈·남용 4가지를 걸었다. 행정법원은 4가지 중 ▲피고 복지부가 행정절차법 제22조 제5항을 위반했다고 판결하면서 ▲나머지 3가지는 더 살펴볼 필요 없다고 밝혔다. 행정절차법 제22조 제5항은 ‘행정청은 청문·공청회 또는 의견제출을 거쳤을 때에는 신속히 처분하여 해당 처분이 지연되지 아니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원은 “이는 상대방의 정당한 법적 이익을 보호함과 아울러 처분을 둘러싼 법률관계를 조속히 확정하고, 분쟁의 조기 해결, 행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등을 보장하려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따라서 행정청은 의견제출 등을 거친 후 법률상·사실상의 장애가
심평원이 요양급여 적성성 평가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달성한 항목은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적성성 평가 항목의 도입부터 종료까지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평가항목 생애관리’를 오는 2020년 전체 항목에 적용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1실 평가운영부 국선표 부장은 18일 심평원 원주 본원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국 부장은 2020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중기 발전 방안을 설명하며 변별력이 없는 평가항목은 과감히 개선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국 부장은 “2000년 적정성 평가 도입 이후 평가지표의 천정효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올해 평가도입부터 종료까지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인 ‘평가항목 생에관리’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미 지난 9월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해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국 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평가항목 생애관리’란 평가항목의 성과달성 기준을 설정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한 평가항목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약학적 필요성, 사회적 요구도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평가 종료나 모니터링으로의 전환, 국가단위 관리 등으로
한국유방암학회는 ‘안젤리나 졸리 효과’가 국내에서도 여성들의 BRCA 유전자 검사 수요를 늘리는 한편, 예방적 수술에 대한 인식 변화에 밀접한 영향을 끼쳤다는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의 예방적 수술이 알려진 2013년을 기점으로, 2012년과 2015년 사이 BRCA 검사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예방적 수술에 대한 인식도 크게 늘어 BRCA 돌연변이 보인자가 예방적 수술로 반대편 유방절제술을 받은 건수는 5배, 양측난소절제술을 받은 건수도 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연간 BRCA1 검사 건수를 분석한 결과, BRCA1 검사 건수는 2012년 946건에서 2015년 2837건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예방적 수술을 받은 2013년 이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RCA2 검사 건수도 유사하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방암 및 난소암의 가족력이 많았던 안젤리나 졸리는 BRCA 유전자 검사를 통해 BRCA1 유전자에 변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2013년 예방적 절제술을 받았다. 이후 이 내용이 미디어에 발표되면서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높이는
대한피부과의사회는 18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과의사 안면시술 허용 규정'에 대한 위헌판단을 구하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는 의료법 2조에 규정된 의사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를 하위법령인 시행규칙 41조가 일탈하여 안면부 전체에 대한 시술허용이라는 해석의 빌미를 제공한 구강악안면외과 규정이 대상이다. 이번 헌소를 제기하게 된 배경에는 치과의사에게 안면부 시술이 허용된다고 판단한 대법원 판결 때문이다. 피부과의사회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오고 있다. 김방순 회장은 “대법원 판결이 의사 면허와 치과의사 면허 구분 자체를 무시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술의 발전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자의 인식과 요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내려진 판결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이는 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그 결과는 의료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적절한 판결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판결에 대한 헌소가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법원의 판단에 대한 견제와 균형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헌소가 구강악안면외과 규정에 대한 헌법적 판단을 통해 의료제도이 왜곡을
담관암 중 간 외부에 존재하는 간 외 담관암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재발 및 전이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관암은 위치에 따라 간 내 담관암과 간 외 담관암 2가지 종류로 분류되는데 간 외 담관암은 수술 후에도 5년 생존율이 50% 미만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간 외 담관암으로 수술받은 3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가 효과 있음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환자군의 5년 무진행 생존율은 55.3%로, 수술만 시행한 환자군의 4.5%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술 후 방사선 치료만 한 경우는 38.4%, 수술후 항암화학 치료만 한 경우는 16.7%로 나타났다. 수술 절제면에 암 세포가 남아있는 절제연 양성인 경우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군은 국소 재발과 전신 전이도 적었다. 이에 비해 수술 후 방사선 치료만 시행한 경우는 국소 재발에만 효과가 나타났고 수술 후 항암화학 치료만 시행한 경우는 전이 방지에만 효과가 있었다. 연구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고혈압 복합제 ‘세비카HCT’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오는 18일부터 20일 서울, 송도, 광주 등에서 심포지엄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오사카의대 케이 카미데(Kei Kamide) 교수가 ‘대사증후군과 고혈압 치료에서 올메사르탄의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국내 전문가가 ‘세비카HCT의 이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달 개최된 세계고혈압학회에서도 대웅제약은 세비카HCT의 혈압강하 효과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손일석 교수는 2015년 올메사르탄,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2제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한국인 중등도 고혈압 환자 6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세비카HCT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발표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2제 요법을 적용한 환자는 기존 혈압에서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9.01mmHg/5.74mmHg 감소한 데 비해 저용량 3제 요법 환자는 16.30mmHg/11.39mmHg만큼 감소돼 더 큰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 손일석 교수는 2제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저용량 3제 복합제를 처방하는 것이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
아스트라제네카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의 1차 치료에서 아리미덱스(성분명: 아나스트로졸) 1mg 대비 파슬로덱스(성분명: 풀베스트란트) 500mg의 우수한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을 보여준 FALCON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시험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단된 462명의 폐경기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다기관 3상 임상시험으로, 무진행생존기간을1차 평가변수로 했다. 2016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풀베스트란트로 치료 시 아나스트로졸 대비 PFS 중간값이 2.8개월 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풀베스트란트 환자군에서 PFS 중간값은 16.6개월로 아나스트로졸 환자군의 13.8개월보다 더 길었다. 아나스트로졸을 비롯한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현재 폐경기 이후 여성 환자에서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진행성 유방암의 1차 치료에서 표준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FALCON 임상시험을 총괄한 미 워싱턴대학의 매튜 엘리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전이성 유방암의 중요한 치료 목표인 암 진행 지연에 있어 1차 치료제로서 풀베스트란트의 유익성을 보여주었으며, 아나스트로
의료법인 대진의료재단은 지난 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8대 분당제생병원장에 채병국 박사(마취통증의학과)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채병국 병원장은 1952년 서울 생으로 중앙고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부속 안암병원에서 마취과장과 분당제생병원 제5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9년 10월까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46차 국무회의(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에서 말기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자에 대한 치료기회를 확대하고 공중보건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획기적 의약품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개발촉진법' 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기존 의약품이나 치료제에 비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약품 개발을 촉진해 치명적 중증질환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종 감염병이나 생화학테러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5월 입법예고해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으로 10월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정안은 ▲획기적 의약품과 공중보건의약품 지정 및 개발촉진 ▲수시동반심사 도입 및 우선심사, 조건부 허가제도 근거 명확화 ▲안전성 확보방안 및 환자치료지원사업 도입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의약품이나 치료제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약품은 ‘획기적 의약품’으로 정의하고 방사능위협이나 생화학 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대응에 필요한 의약품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으로 정의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오는 11월 1일부터 52병동(소화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지난해 메르스를 계기로 병원 내 감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정책으로 입원 환자의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에 입원하는 환자는 건강보험 적용됨에 따라 간병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24시간 전담 인력으로부터 수준 높은 간병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방문객의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됨에 따라 감염에서도 안전하다. 경상대학교병원은 11월 1일부터 해당병동 43병상에 대해 간호사 35명, 간호조무사 5명, 전담 간병지원인력 3명 등 총 43명으로 구성된 간호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을 위해 전동 침대 43대와 에어매트 2개, 목욕침대 1대 등 추가 장비와 기기를 설치하고, 입원 환자 안전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해당 병동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병실 문턱 제거와 각 병실 내 화장실을 설치하고, 간호 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미국 내 판매명 : 인플렉트라)의 미국 시장 독점 유통 파트너사인 화이자(Pfizer)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11월 론칭을 확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FDA 승인 이후 램시마의 미국 내 독점 유통권을 가지고 있는 화이자와 미국 내 판매전략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 양사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 현지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미국 시장용 초도물량을 지난 8월부터 출하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공보험 시장(CMS)과 사보험 시장(UnitedHealth / Aetna 등 대형 건강보험회사)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의약품 공시가격은 존재하나 사보험 시장의 경우 보험사와 병원 사이에 약가 협의가 필요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화이자의 강력한 마켓파워가 램시마 약가 협상 과정에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시장 확대 및 제품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램시마는 미국에서만 5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해 같은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TNF-알파 억제제 시장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HA 필러 벨로테로의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의 한국 뮤즈로 배우 최여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벨로테로의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는 자신이 가진 자연스러운 표정을 통해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전세계 여성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캠페인의 뮤즈로 선정된 최여진은 공개 예정인 글로벌 캠페인 영상과 함께 벨로테로 홍보 활동에 참여 하게 된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매력적인 싱글녀로 활약하며 배우,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여진은 MBC 댄싱위드더스타에서 프로 같은 춤 실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다정한 언니의 모습에서부터 강한 ‘걸크러시’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솔직하게 발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멀츠코리아 벨로테로 마케팅PM 이보람 과장은 “최여진 씨의 표정에는 아름다움과 함께 자신만의 개성이 다양하게 공존하고 있다”며 “이런 팔색조 같은 매력과 벨로테로 캠페인‘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의 목표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벨로테로는 타인의 시선이나 노화를 의식해 솔직하고 아름다운 표정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는 신약의 허가 및 급여등재 기간 단축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신현민 회장은 최근 심평원 HIRA 정책동향 7~8월호에 실린 ‘환자 입장에서 바라본 희귀질환 제도(정책)의 발전 방향’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향후 희귀질환 관련 신약의 개발과 혁신 속도는 점점 빨라지는데 약제 보장성은 이를 따라오지 못해 환자들이 느끼는 체감 격차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그는 “희귀질환을 제외한 3대 중증질환은 사보험이 존재하고 있어 중증질환으로 판정을 받을 경우 사보험에서 질병의 확진비, 수술비, 입원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반면 희귀질환에 대한 사보험은 전무한 실정으로 희귀질환 확진을 받은 환자들은 건강보험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3대 중증질환의 본인부담률은 5%인 반면 희귀질환 환자들은 10%의 본인부담률을 부담하고 있다”며 “희귀질환 환자들에 대한 현실은 사보험에서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고, 본인부담률에서도 차별당하고 있으며, 희귀질환에 대한 우리나라 건강보험 급여의 문턱도 예외 없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지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등이 감소하면서 제약업체의 투자심리도 위축될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의약품 분야 종사자 증가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사자의 약 70% 가량이 남성이었으며 3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6년 2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의약품 분야의 전년동기 대비 종사자수 증가율은 4.9%로 증가세가 다시 회복됐다. 의약품 분야 종사자수는 지난해 2분기 5만8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올해 2분기는 6만1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9%가 늘었다. 의약품 분야의 종사자 성별 구성은 남성이 69.1%, 여성이 30.9%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남성 종사자의 비중은 71.5%였으나 2015년 69.7%, 2016년 2분기 69.1%까지 다소 하락하는 양상이다. 연령별 구성을 보면, 2016년 2분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30~39세로 41.4% 차지했다. 39세 이하 연령대의 비중 추이를 보면 2010년 42.6%에서 다소 감소했다.20~29세 연령대의 비중은 2010년 32.8%였으나 2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차 정기총회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2018년 2년간 연구회를 이끌어갈 5대 연구회장으로 강동일 제일약품 실장을 선출했다. 강동일 신임 연구회장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로 설립된 한국의약분석연구회는 분석연구에 종사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큰 연구회로 발전하였고,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를 중심으로 분석기술이 글로벌 신약개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TD 확대적용에 따른 품질심사(Module 3) 자료의 작성 및 대응 전략 : 바이오, 천연물 및 케미컬 의약품 적용 사례'를 대주제로 진행된 워크샵은 1일차에는 바이오, 천연물 및 케미컬 의약품의 CTD 작성 및 분야별 품질 자료의 특이성에 대해서, 2일차에는 2개 분과로 나누어 바이오 의약품의 CTD 및 품질평가 규제 대응 사례, 천연물/케미컬 의약품의 CTD 및 품질평가 규제 대응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 이은 열띤 패널토론은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