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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두통학회 주민경 회장이 곧 등장할 CGRP 억제제 경구약의 등장에 대해 두통치료의 새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두통학회는 ‘두통의 날’을 맞아 1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두통학회가 제정한 두통의 날은 ‘1’주일에 ‘2’일 이상 두통이 있으면 ‘3’개월 안에 병원을 찾으라는 의미를 담아 1월 23일로 정해졌다. 이 날 대한두통학회 손종희 홍보이사(춘천성심병원 신경과)는 두통의 날 기념으로 개최된 ‘두통 수기 공모전’을 소개했다. 지난 해 5회를 맞은 두통이야기 공모전은 1등 1명, 2등 2명, 3등 2명으로 총 5명이 당선된 가운데, ‘20년째 편두통 환자가 바라보는 40년째 편두통환자 나의 어머니’라는 주제의 글을 공모한 환자가 1등으로 당선됐다. 손 홍보이사는 “지난 11일 두통 수기 공모전 1, 2등 수상자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두통의 날 전에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한 두통수기 당선작은 응모작 모음으로 환우 홈페이지(두통없는 행복한 세상)에도 게시돼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대한두통학회 김병수 학술이사(이대목동병원 신경과)는 “군발두통 진료지침은 현재 권고 사항, 권고 등급 등에 대해서는 작업이 끝났다. 여름까지는 진료
*18일, *빈소 중대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1월 20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최근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장비를 도입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9월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총 2개의 로봇수술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로봇수술 장비 증가에 따라 전체 로봇수술 건수 또한 약 20% 이상 증대됐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구강악안면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용됐다. 세부적으로는 갑상선절제술, 이하선절제술, 자궁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 담낭절제술 등이 이뤄졌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과 로봇팔을 활용해 수술하는 시스템으로, 흉터가 작아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미용상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기존 로봇을 이용한 수술과 비교해 다빈치 SP는 수술 후 통증이나 심미적인 만족도 등에서 월등히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현재 다빈치 SP가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수술 외에도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수술센터를 구성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소방공무원은 물론, 지역민의 건강권 확보에 기여하겠습니다” 소방청은 2025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공사 중인 국립소방병원이 의료취약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확충 및 지역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된 국립소방병원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충북 혁신도시 내)에 부지 3만9343㎡를 확보해 건축 연면적 3만9755㎡로, 현재 건축공사(공정률 20.5%) 중에 있는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 종합병원이다. 2025년 12월 개원할 예정이다.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하면 소방공무원 진료와 특수근무환경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 연구 등을 통해 소방관의 건강지표를 개선함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여 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충북 음성, 진천, 증평, 괴산 지역의 의료공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소방청은 2022년 6월 서울대학교병원과 국립소방병원의 관리·운영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우수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등 고품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보험 업계 4 위 매뉴라이프가 지속가능한 수익과 투자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 받아 다보스, 스위스, 2024년 1월 18일 /PR Newswire/ -- 매뉴라이프(Manullife(TSX: MFC))가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중 하나로서 2024년 코포레이트나이츠 글로벌 100 순위에 선정되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100은 세계 최대 상장 기업들이 전략의 일환으로 지속가능성을 수용하는 방법을 정량적으로 비교하고 순위를 매기며 그들의 핵심 제품 및 서비스와 함께 그 기업 운영이 사람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동일하게 강조한다. 이 순위는 연간 총 매출이 미화 10억 달러 이상인 6,720개 기업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근거로 결정한다. 로이 고리 매뉴라이프 사장 겸 CEO는 "우리가 처음 임팩트어젠다를 도입했을 때, 우리는 우리의 고객들, 우리의 지역 사회들, 그리고 우리 환경의 진화하는 요구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을 계속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체계를 갖게 되어 기뻤다"면서 "세계가 계속해서 지정학적, 환경적 그리고 경제적인
소아기 시절 피부에 공생 세균 노출이 선천 면역 발달에 영향을 미쳐 성인기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발생 위험을 최대 34%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기 알레르기성 피부염증 발생을 촉진하는 원인 인자가 밝혀졌다. 연세대의료원은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유지환 교수·차지민 연구원과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태균 교수 연구팀이 성인기 알레르기성 피부염증 발생을 촉진하는 원인 인자를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무균 마우스 실험을 통해 공생세균이 피부의 면역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 무균 마우스에 피부 공생세균을 접촉시켜 피부장벽에서의 면역조절제 발현과 피부 면역세포 활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피부의 공생세균 중 포도상구균인 ‘스타필로코커스 렌터스’(Staphylococcus lentus)가 생후 초기 피부에 서식하며 면역세포를 자극하는 I3A(indole-3-aldehyde)를 생성함으로써, 면역조절제인 TSLP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염증성 피부질환의 주요 염증 유발 세포로 알려진 ‘제2형 선천성 림프구’의 활성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소아기에 활성화된 제2형 선천성 림프구가 성장
최근 약 1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200여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으며, 10명 중 7명은 저체온증 환자로 신고됐다.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총 203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13일 기간 중 신고된 한랭질환자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9.8% 감소했다. 신고 환자 중 48.8%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저체온증이 79.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73.9%가 실외에서 발생했다. 이 중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장소인 산, 강가/해변, 스키장 등에서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20.3%로 야외활동시 한랭질환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결과에서 살펴본 결과도 야외활동 장소에서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21.9%였다. 야외활동 중에는 국소성 한랭질환인 동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동상 환자의 53.7%가 평균기온이 가장 낮은 1월에 야외활동 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동상 환자의 40.0%가 10~2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10~20대는 야외활동이 가장 왕성한 연령층으로 겨울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80mg/0.8mL(이하 8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 유플라이마 80mg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4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오토인젝터(autoinjector, AI) 및 프리필드시린지-S(Prefilled syringe with safety guard, PFS-S)의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80mg 가격은 환자, 의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stakeholder)들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40mg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이와 함께 올 1분기에는 소아 환자를 위한 유플라이마 20mg 용량제형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용량별 활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80mg은 자가면역질환을 진단받고 최초로 처방을 받는 환자를 중심으로 사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40mg을 두 번 이상 투약해야 하는 첫 처방 환자 및 치료 효과 감소로 투약 용량을 늘려야 하는 환자, 주사공포증(trypanophobia)으로 고통받는 환자 등의 경우 유플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차성남)는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JWELICS Q6)’ 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JW바이오사이언스가 제이웰릭스Q6를 향후 5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고, 마이크로디지탈이 약속된 수량을 공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제이웰릭스Q6는 화학발광 면역 분석 장비로, 혈액과 체액에서 항원, 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하여 다양한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기기다. 이 제품은 최대 6개 샘플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으며, 20분 이내에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화학발광 분석 기술을 적용해 대형 자동화 장비와 동등한 수준의 민감도를 구현하고, 세계최초로 적용한 능동형 펌프(Active pump)를 통해 카트리지 내 잔여물을 획기적으로 제거해 진단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2022년 2월 제이웰릭스Q6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제휴(MOU)를 맺고, 지난해 4월에는 초도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성능 검증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JW바이오사이언스와 마이크로디지탈은 생산설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을 응원합니다” 2024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에는 전국에서 2만4천여 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대한간호협회가 지난달 20일(수)부터 한 달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2024 간호사 국가고시 응원 캠페인’에는 합격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댓글들은 주로 ‘수험생 여러분,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잘 치루시길 응원할께요’, ‘예비간호사 여러분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꿈과 열정을 잃지 마시고 언제나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 나아 가세요’ 등 간호사 국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예비간호사들 모두 끝까지 힘내달라는 내용들이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8일(목)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간호사 국시 응원 캠페인은 대한간호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2024 간호사 국가고시는 오는 1월 19일(금) 시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지난 해 12월 19일, PD-L1 발현 양성(CPS ≥1)으로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GEJ 선암 환자의 1차치료를 위한 트라스투주맙과 플루오로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한국MSD가 1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HER2 양성 위암 1차치료에서 키트루다 병용요법 허가 의의와 임상적 혜택 그리고 효과적 치료옵션 선택을 위한 바이오마커 진단 검사의 중요성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첫 순서로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가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1차치료에서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발표했다. 라선영 교수는 먼저 “위암은 세계적으로 한국 발병률 3위, 국내 암 발병률 4위로 국내 환자 수가 많은 암이다. 암 사망률도 4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전이성 위암의 5년 생존율은 6.7% 수준으로, 사망률 1위 암인 폐암(11.5%)보다 낮아 매우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체 위암 환자의 10~20%가 해당되는 HER2 양성 위암은 표준치료요법이 10년 넘게 표적치료제-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에 머물러 있었다.”면서
한미약품이 국·영문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창립 50주년 이듬해인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50년 시작을 선포한 한미그룹의 의지가 담긴 행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의 정형화된 제약회사 홈페이지 형식을 완전히 탈피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20 포인트 이상의 빅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직관적이면서도 가독성을 크게 높이는데 집중했다. 또 수년간 정보를 축적하는 방식으로 관리되는 바람에 중복해 쌓였던 컨텐츠를 과감히 걷어내고, 압축한 4가지 대메뉴(About us, Science, Business, Contact) 아래에 한미를 소개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컨텐츠 별로 정리했다. ‘Hanmi’s New Story’로 시작되는 메인 화면 첫 머리 아래에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며 혁신을 창출해 온 ‘한미의 길(The Hanmi Way)’을 형상화해 담았다. 그 아래에는 한미 고객과 주주들이 회사의 최신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Newsroom과 Investor 메뉴를 배치했다. 이어 한미의 새로운 R&D 방향성을 소개하는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메뉴를 신설했다. 기존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중심으
한미약품이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대기록에 힘입어, 처방 매출 100억원 이상인 ‘블록버스터’ 제품을 20종 확보하며 견고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2023년 원외처방 매출이 UBIST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0% 성장한 9295억원이며, 블록버스터에 등극한 20개 제품 중 19개가 독자 개발한 제품이라고 16일 밝혔다. 나머지 1개 제품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공동 개발한 제품(로벨리토)으로, 사실상 20개 전 품목을 해외 도입 제품 없이 독자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블록버스터 제품 중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19.3%라는 폭발적 성장률을 보이며 1788억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했다. 로수젯은 국내 제약회사가 독자 개발한 복합신약 단일품목으로는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 4종인 ‘아모잘탄(고혈압)’과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아모잘탄큐(고혈압·이상지질혈증)’, ‘아모잘탄엑스큐(고혈압·이상지질혈증)’는 각각 892억원, 309억원, 113억원, 105억원 등 총 14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아모잘탄엑스큐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비수도권 대학병원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건 최초다. 안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0회 동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5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1997년 창립 이후 26년간 심혈관질환의 중재적 치료 및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심혈관중재분야에서 국내외를 아울러 세계적인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심장학 명의이자 전남대병원장인 안영근 차기 이사장은 지난 2003년 광주 심혈관중재 시연 심포지엄(GICS)을 시작으로 국내외 많은 심혈관 중재분야 의료진과 네트워크를 형성했으며, 일본 심혈관중재시술학회(CCT),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앙코르 국제학회(ENCORE) 등 세계적인 시연프로그램에 시술자로 참여했다. 특히 안 차기 이사장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학술이사, 정보 및 홍보이사를 역임하면서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주도했고, 심혈관중재학회 주요지회에도 적극 참여하며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성장에 기여해왔
DKSH코리아의 헬스케어 사업부에서 2월 1일부터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칸데사르탄 실렉세틸)’과 ‘아타칸 플러스(칸데사르탄 실렉세틸+ 히드로클로로로티아지드)’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시작한다. 아타칸은 심장질환 관리에 대표적인 제품으로 알려진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로, 1999년 발매 이래 전세계에서 20년 이상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 받아왔다. 특히,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22년 기준 약 350억원의 판매를 기록한 고혈압 치료제이다. 이번에 DKSH코리아에서 국내 유통 및 판매를 개시하는 아타칸은 특히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CHARM Study)에서 심혈관 사건으로 인한 사망 및 만성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 위험 감소 효과가 확인된 제품이다. 또한, 7mm의 작은 정제 사이즈로 복용 부담을 감소시켜 적극적인 혈압 관리가 필요한 환자가 보다 편안하고 용이하게 복용할 수 있다. DKSH코리아는 그동안 국내에서 판매돼 왔던 ▲아타칸8mg, ▲아타칸16mg, ▲아타칸 32mg, ▲아타칸플러스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16mg+이뇨제 복합제 12.5mg) 등 4가지
농작업성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국가검진사업 본사업이 진행된다. 시범사업에서 유의미한 유병률 확인과 함께 해당 그룹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평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올해부터 규모를 대폭 확대해 전국 대상으로 본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3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2027년까지 총사업비 1,154억원의 규모 확대가 결정됐다. 올해는 51~7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 연도 출생자 3만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는 여성농업인 전체를 대상으로 검진 혜택이 부여된다. 2022년부터 2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특수검진사업은 예산과 대상 여성농업인이 전년 대비 각각 2배(20억 → 43억)와 3배(9천명 → 3만명)이상 크게 늘어난 규모로 진행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진행하며, 이외에도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전북대병원에 입원한 장기이식환자를 위한 ‘필수 약물 복용 알림 서비스’가 개발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어린이병원 기린홀에서 장기이식환자를 위한 ‘필수 약물 복약 알림 서비스 개발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북대학교병원 공공부문 박지현 부원장이 ‘필수 약물 복약 알림 서비스’ 개발에 힘써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과 공유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필수 약물 복약 알림 서비스’는 복약이 적절히 되지 않을 경우 환자의 예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약물의 복약 접근성과 순응도 상승을 위해 시행되는 서비스다. 1차 사업대상으로는 면역억제제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장기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 시 하루에 2번 음성 전화와 문자로 면역억제제 복약 시간을 무료로 안내하고 있다. 알림을 통해 환자들이 면역억제제 복용을 잊지 않고 규칙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며, 총 9개 부서 20명의 직원이 똘똘 뭉쳐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내고 협업하는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전북대병원만의 특색 있는 복약 알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
뇌실 내 출혈이나 급성 수두증으로 인해 두개강 내압이 상승했을 때, 뇌척수액을 체외로 배액 시켜주는 ‘뇌실 외 배액관’과 관련된 감염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새로운 감염관리 프로토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를 적용하면 뇌실 외 배액관 관련 감염률을 약 10% 이상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외과) 하은진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추윤희 교수 공동 연구팀은 새로운 뇌실 외 배액관 감염관리 프로토콜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뇌실 외 배액관(EVD, External Ventricular Drain)은 신경외과에서 뇌출혈, 수두증, 뇌압 치료 등에 사용하는 중요한 도구다. ‘뇌실 외 배액관 관련 감염’은 가장 위험한 합병증 중 하나로 여겨지며, 추정 감염률은 EVD 카테터 사용 일수 1000일당 5~20건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감염이 뇌실염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치명률이 30%에 이르며, 의식저하·인지장애·간질발작·신경학적 장애와 같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따라서 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감염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표준 프로토콜이 없는 실정이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의 유효기간 연장을 인증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뿌리내린 모범적인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재심사를 통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2020년 첫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등 종합적인 평가 및 심사를 통해 2년간 유효기간을 연장, 2025년까지 가족친화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휴가 및 휴직 제도를 실시하고, 직원 스스로 책임감에 기반해 업무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조정해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도록 스마트워크(Smart Work)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도 대부분의 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재택과 출근을 자유로이 선택하여 업무를 보고 있다. 또한 임산부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는 물론이고 배우자 출산휴가 등 다양한 가족 돌봄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받아 설립된 약 20개의 사내 동호회 및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다비듀오정’ 포장을 병으로 변경해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GC녹십자는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다비듀오정’(성분명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기존 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제형은 다비듀오정 함량 (10/5mg, 10/10mg, 10/20mg)제품으로 기존 PTP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출시했다. 이번에 변경되는 병포장은 기존 PTP포장에 비해 낱알씩 개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고, PTP 개봉 시와 같이 다른 제품이 동시에 개봉되거나 포장이 벗겨질 염려가 없어 환자 복용 및 약사 조제 시 편의성을 개선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6월 ‘다비듀오정’ 신규 함량 10/2.5mg(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출시해 스타틴 용량을 높이기 부담스러운 저, 중등도 위험군 환자 및 고령환자 등에게 새로운 처방 옵션을 제공했다. ‘다비듀오정’은 10/2.5mg, 10/5mg, 10/10mg, 10/20mg으로 총 4개 라인업을 갖췄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현재 동일 성분 제품 중에 병 포장인 제품이 드물다”며 “이번 포장 공정 변경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복용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