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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지난 15일 서울시 의사회관에서 열린 의사신문 창간 48주년 기념식 및 제41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이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는 ‘제41회 유한의학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조교수가 선정돼어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의 송종민 조교수, 장려상에는 고려대학교의과대학 병리학교실의 이주한 조교수, 특별공로상에는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안과 조윤애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남훈 교수의 주논문 제목은 ‘Diagnostic Usefluness of a T-CELL-Based Assay for Extrapulmonary TuberculosisComparative Proteomics of Pulmonary Tumors with Neuroendocrine Differentiation’로 ASAIO Journal에 게재됐다.이 논문은 최근 면역저하제 사용의 증가, HIV 감염자의 증가 등 면역저하자가 증가하면서 폐외결핵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폐외결핵 자체는 진단이 어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 실렉세틸)이 암로디핀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감소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으면서도 신규 당뇨병 예방에는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본 연구결과는 지난 2006년 국제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된 CASE-J(Candesartan Antihypertensive Survival Evaluation in Japan) 스터디 결과로서, 올 2월 미국 심장협회가 발간하는 하이퍼텐션 (Hypertention)紙 에 소개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게 됐다.이번 연구는 일본의 고혈압 환자 4728명을 대상으로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아타칸과 CCB(칼슘채널 차단제)계열의 암로디핀 투여군으로 각각 나눠 두 약물의 치료효과를 3년 2개월간 비교 관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은 두 집단 모두 5.7%(134명)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돌연사의 경우, 아타칸군이 0.5%(11명), 암로디핀군이 0.6%(15명)의 발병률을 보였고, 뇌혈관 질환의 발병률은 각각 2.6%(61명)과 2.1%(50명)로 나타났다. 또 심장 질환 발병률 역시 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체험방을 비롯한 일간지, 인터넷 등의 의료기기 거짓ㆍ과대광고 행위에 대해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4주간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44개 업소(48개 품목)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주요 사례를 보면, 무료체험방 내부에 부착된 게시물을 통해 근육통 완화에 사용되는 저주파자극기 등을 ‘위염, 간질환, 십이지장 질환…’ 등 각종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하고, 혈액순환에 사용되는 개인용전위발생기 등을 ‘당뇨,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시켰다.매체별로는 인터넷을 통한 위반이 20개소로 전체 위반 업소의 45%에 이르렀으며, 현수막 등 게시물이 8개소(18.2%), 전단 등 홍보물 5개소(11.4%), 일간지 4개소(9.1%), 월간지 2개소(4.5%) 등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같은 기간 실시한 주요 매체별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모니터링 결과, 총 660건의 광고물 중 69건의 광고(적발율 10.5%)가 사전심의를 받지 않거나, 사전심의를 받은 내용과 다르게 광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제약업체들이 국내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시장’은 바로 고혈압 치료제 시장이다. 지난해 5000억원을 돌파한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조만간 1조원 시대로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고혈압 치료제는 약효의 발현 방식에 따라 이뇨제, 베타차단제, ACE 억제제, CCB(칼슘채널 차단제), ARB 제제 등으로 나뉜다. 얼마 전까지 국내 고혈압 치료제는 CCB 계열이 시장을 주도했다. 혈관과 심장 세포막의 칼슘 채널에 작용해 혈관을 확장하는 기전을 가진 약제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 실렉세틸)과 같은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가 주목을 받고 있다. ARB 제제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고혈압 치료효과와 안전성은 물론 심장보호 등 부수적인 치료효과가 속속 밝혀졌기 때문이다.ARB 제제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로서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해 혈관을 수축시키는 안지온텐신Ⅱ를 직접적으로 차단해 혈압을 낮춘다.이런 ARB 제제 중 ‘아타칸’은 뛰어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며 심부전과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 기능이 더해진 시장 리딩 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개인정보 수십만 건이 채권 추심회사로 넘어가 빚독촉에 이용된 사실이 드러났다.서울 방배경찰서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개인정보 72만건을 빼돌려 채권 추심회사로 넘긴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36)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경찰은 김씨에게 넘겨받은 정보를 채권 추심에 이용한 채권 추심회사 직원 이모(42)씨 등 4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약사 공인인증서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수진자 조회를 실시, 취득한 정보를 채권 추심회사 직원에게 넘긴 혐의다.김씨는 약사 공인인증서와 비밀번호를 약국 전산원으로 일하고 있는 부인(28)으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이씨로부터 추심대상자의 성명과 주민번호를 받아 불법조회를 실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조회한 기록에는 성명과 주민번호는 물론 직장코드 및 사업장 기호 등도 포함돼 있었다.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취직을 시켜주겠다는 채권추심원의 제의를 받고 개인 정보를 넘겨줬다”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병원이나 약국에서 의사나 약사가 아닌 일반 직원들이 공인인증
약사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인정보 수십만 건을 유출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개인정보 72만건을 채권 추심회사 직원에게 넘긴 혐의로 김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 개인 정보를 채권 추심에 이용한 4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는 약국 전산원인 부인에게 약사 공인인증서와 비밀번호를 받아 개인정보를 빼냈다. 경찰은 이같은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고 대량으로 정보를 조회한 약국 등 의료기관 3~4곳을 조사 중이다.
4.9 총선에 도전장을 던진 의사출신 인사 6명중 4명이 제18대 국회 입성의 기쁨을 누렸다.성남시중원구에서 당선된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56년생으로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정의화 의원(한나라당)은 48년생으로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 제15·16·17대 3선의원으로 이번에 4선이 됐다.마산시을에서 출마한 안홍준 의원은 51년생으로 경상대 대학원 의학과를 졸업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한나라당 대외협력위원장을 역임했다.또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조문환 경남의사회 대외협력이사(조문환비뇨기과)가 18대 국회에 이름을 올렸다.반면,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은 서울 관악을에 도전했지만 통합민주당 김희철 후보에게 아쉽게 고배를 마셨고 김연수 후보는 남양주시을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했지만 금뱃지는 통합민주당 박기춘 후보에게 돌아갔다.한편, 한의사 출신으로는 윤석용 후보(한나라당)가 서울 강동을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윤 당선인은 51년생으로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을 졸업하고 전 한나라당 강동구을 당협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천호한의원 원장이다.치과의사 출신인 김춘진 의원(통합민주당)은 고창군부안군에서 17대 국회의원에 이어
녹십자의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경구형 남성형 탈모치료제 ‘네오페시아’(사진)는 먹는 탈모치료제로는 유일하게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입증된 효과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제품으로 1정 중 주성분은 피나스테리드(USP 미국약전규격) 1mg으로 황갈색의 팔각형 모양 필름 코팅 정제 형태를 띠고 있다.임상결과 피나스테리드를 5년간 복용한 환자의 48%는 탈모 증상이 개선됐고 42%는 탈모 진행이 중지됐다. 특히 18세에서 41세 경증과 중등도 남성형 탈모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또한 1년간 위약 투여 후 피나스테리드를 4년간 복용한 환자는 처음부터 피나스테리드를 5년간 복용한 환자군보다 치료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피나스테리드를 통한 조기치료의 중요성도 입증했다.‘네오페시아’는 복용 후 3개월부터 탈모가 멈추고, 6개월 이상 복용하면 머리카락이 다시 나기 시작해 12개월 이후에는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28정의포장으로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에 한 알 복용한다.
최근 수학여행 갔다가 중학생 130여명 식중독 걸렸다. 무덥고 습기가 많은 계절이 오면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진다. 특히 세균에 의한 식중독이 문제가 된다.여행이나 외식이 늘고 찬 음식, 날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질병에 대한 노출 위험을 증가시킨다. 단체급식 시설의 집단 식중독도 끊이지 않고 있다. 같은 음식을 먹은 2명 이상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일단 식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 속에 들어 있는 세균,진균,바이러스 또는 원충에 대한 역반응이다.대전선병원 소화기센터 이계성 소장은 “식중독은 250여종의 이상의 병원균이 음식이나 물에 오염되어 일으킬 수 있는데 대개는 복통,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며 “이러한 병원균들은 물의 냄새를 맡아보거나 맛을 보아서는 알 수 없다. 식중독은 예방책이 중요하므로 개인위생철저와 음식물, 조리기구의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한국에서 가장 흔한 식중독이며 감염원은 오염된 우유, 달걀 닭, 육류 등이다. 살모넬라균은 저온 및 냉동상태에서 뿐만 아니라 건조에도 강하여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 한편, 살모넬
노보 노디스크 제약의 초속효성 인슐린 치료제 노보래피드(인슐린 아스파트)가 지난 3월 18일 FDA(미국식품의약국)로부터 4세에서 18세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외부 인슐린 펌프치료 다회요법(CSII)에 사용되도록 추가 승인을 받았다.이번 노보래피드의 소아청소년 인슐린 다회요법(CSII)에 대한 사용 허가는 인슐린 아나로그 제제 중 최초의 승인이다. ‘당뇨 치료 (Diabetes Care)’誌 2월호에 발표된 임상 논문에 따르면, 인슐린 다회요법(CSII)에서 노보래피드와 리스프로를 비교 시 비슷한 수준의 혈당조절과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임상 연구는 4~18세 당뇨 환자군 298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오픈 라벨, 다 기관 임상, 평행 그룹 스터디의 결과이다.노보 노디스크 본사 부사장이자 메디컬 총괄 책임자인 알란 모세(Alan C. Moses) 박사는 “노보래피드의 소아청소년 추가 적응증 승인은 제품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환자들에게 우수한 치료제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보 노디스크사의 노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임상 연구에서 환자들은 노보래피드와 리스프로의 인슐린펌프를 통한 다회요법을 실시하기 위해 2:1비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관상동맥 죽상경화증을 개선시키는 유일한 스타틴인 것으로 재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혈관 내 초음파 진단법(IVUS, intravascular ultrasound)을 활용한 아스테로이드(ASTEROID) 연구 결과에 기초해, 연구 기간 동안에 이루어진 정량적 관상동맥 조영술2(QCA, quantitative coronary angiography)에 의한 확장 연구 결과이다. 주요한 임상연구에서 QCA를 활용하여 스타틴 단독요법의 죽상동맥경화증 개선 효과를 확인한 것은 이번 연구가 최초이며, 제 57회 미국 심장병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결과, 24개월간 로수바스타틴을 투여 받은 환자들의 LDL 콜레스테롤이 70 mg/dL 이하로 감소되었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개선되었다. 또한 QCA를 사용하여 측정한 결과, 관상동맥 환자들의 최소 내강 직경(MLD, minimum lumen diameter)이 개선되고 협착율(percent diameter stenosis)이 감소해 죽상동맥경화증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텍사스 휴스턴 소재 베일러 대학 교수이자 드베
같은 약물이라도 개인차에 따라 부작용, 용량 그리고 효과의 차이가 날 수 있다. 이러한 의약계의 오랜 문제를 연구해 온 세계적인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한곳에 모여 최근의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이 아태임상약물유전체학회 및 인제대 약물유전체연구센터와 함께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08 약물유전체 국제 컨퍼런스'(조직위원장 서울의대 신상구, 고려의대 이민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물유전체 국제 컨퍼런스'는 약물유전체학 분야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각국의 약물유전체 연구현황을 주제로 향후 공동연구를 통해 아시아인에 적합한 맞춤약물 치료를 위한 협력 논의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를 개최한 한국이 아시아에서 약물유전체 연구를 선도하는 주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MSD 부회장인 미국의 호이그(Honig) 박사를 비롯해 이 분야 연구의 개척자인 독일의 아이셀바움(Eichelbaum) 박사, 미국 반데빌트대학의 맞춤의학 담당 로덴(Roden) 부총장 등 세계적인 48명의 연구자들이 초청연자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007년도에 우수한 연구사업성과를 낸 허철구(48세)·유권(48세) 박사를 2008년도 우수연구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생명연은 탁월한 연구성과를 배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매년 성과 평가를 거친 뒤 연봉의 50%에 해당되는 인센티브를 다음 년도에 추가 지급하는 ‘우수연구원’ 제도를 200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허철구·유권박사는 올해 순수 연봉이 1억원 넘게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오믹스융합연구센터 소속 허철구 박사는 인간 및 마우스의 각 조직에서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 군들을 생물정보를 이용해 예측하고 실험실에서 증명하는 방법으로 바이오융합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연구 모델을 개발했다.이를 IT기업에 기술 이전하면서 선급실시료 5억원을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생의학연구센터 유권 박사는 신경펩타이드에 의한 인슐린 유전자 발현의 변화에 의해 말단 조직의 인슐린수용체 신호전달을 조절함으로써 개체와 조직의 크기가 달라져 비만 조절과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접근 방법은 물론 노화와 수명연장 관련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세포생물학 연구 분야의 최고 국제학술지인 Nature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신상신고 정보를 분석한 결과 전체 회원 수가 작년에 비해 609명 늘어난 2만8005명으로 나타났다. 개국약사의 수는 1만9586명이던 지난 조사에 비해 69명 늘어난 1만9655명으로 큰 폭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50세 미만에서 여약사 비율이 높아50대를 분기점으로 그 이하의 연령층에서 여약사의 비율이 증가하다, 30대 이하에서는 여약사의 수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회원들의 신상신고 정보를 분석한 결과 현재 여약사의 수가 남약사에 비해 3215명이 더 많으며 특히, 30대 이하의 연령군에서 여약사의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러한 여약사 증가는 1990년 이후부터 남약사의 수를 앞지르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대도시 및 신도시에서 근무하는 여약사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 48%가 서울ㆍ경기지역 거주신상신고 결과에 따르면 과반수에 가까운 회원이 서울ㆍ경기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약사회 신상신고 정보를 분석한 결과 전체 회원 중 서울지부 소속 회원이 29.6%(8276명)로 제일 많은 회원을 점유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경기지부가 18.5%(5188명
[파일첨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9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45개 지역구에 총 1119명이 지원했고 이중 의사출신은 5명으로 집계됐다.이들은 모두 한나라당 소속으로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낸 신상진(51) 의원은 경기도 성남시중원구, 김철수(64) 대한병원협회장은 서울시 관악구을, 정의화(59) 의원은 부산시 중구동구, 안홍준(57) 의원은 마산시을에서 각각 출마한다.또한 김연수(39 한나라당) 스포츠의학 분과 전문의는 남양주시을에 도전했다.치과의사 출신은 총 4명이었다.이중 3명은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김춘진 의원(55 고창군부안군), 임성락(45 서울시 중랑구갑), 김창집(47 김포시) 등 3명이 후보 등록했고, 지난 24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이재용(53)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정당 없이 무소속으로 대구 중구남구에서 국회 입성을 노린다.한의사 출신으로는 강익현(51 무소속 익산시갑), 윤석용(56 한나라당 서울 강동구을), 약사 출신은 장복심 의원(61 통합민주당 서울 송파구을), 김미희(42 민주노동당 성암시수정구)씨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간호계에서는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을 지낸 양승숙(58 통합민주당 논산시계룡시금산군)씨와 이재순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25일 오전 7시 소피텔엠버서더호텔에서 유한의학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제41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조교수(사진 왼쪽)를 선정했다.또한 우수상에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종민 조교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장려상에 고려의대 병리학 교실 이주한 조교수(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를 그리고 특별공로상에 고대 안암병원 안과 조윤애 교수(사진 오른쪽)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유한의학상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 1000만원, 장려상 700만원의 상금이, 그리고 올해 특별히 제정된 특별공로상에는 5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시상은 오는 4월 15일 화요일 오후 18시 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의사신문 창간 48주년 기념식상에서 있을 예정이다.이번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한 조교수의 주논문 제목은 ‘Diagnostic Usefulness of a T-CELL-Based Assay for Extrapulmonary Tuberculosis’로 ‘Arch Intern Med’에 게재됐다.이 논문은 최근 면역저하제 사용의 증가, HIV 감염자의
만성 B형 간염환자 치료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는 ‘치료 약제 누적 내성률’ 비교 결과, BMS제약의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가 약제 누적 내성 발생률 가정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아태평양간학회에서 발표된 5년간의 바라크루드 내성 모니터링 연구 결과 발표에서 내성 누적이 1.2%에 불과해 초기 만성 B형 간염환자 치료에 있어 중요한 약제로 각광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증명했다.이날 이러한 결과를 발표한 헬레나 브랫-스미스 박사(BMS 바이러스 질환 담당 다국가 임상 책임자)는 뉴클레오시드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 만성 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5년간의 연구결과 바라크루드의 내성 누적률은 1.2%로 전체 108명의 환자 중 93%가 바이러스 미검출 수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또한 각 약제간 5년간 초기 치료 환자군에서의 내성 발생률 간접적 비교에서 바라크루드는 1.2%, 라미부딘은 67%, 아데포비어 29%의 내성 발생률을 보여 바라크루드의 내성 발생률이 현저히 적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이와 함께 동경대 소화기내과의 마사오 오마타 교수도 바라크루드의 일본 3년 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 66명의 연
23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 지역의 간전문의 약 3000여명이 모인 아시아 태평양 간학회(APASL)가 코엑스에서 성대히 진행되고 있다. 이 기간 중 부광약품은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 캡슐(클레부딘)에 대한 약리 시험 결과와 72주동안의 라미부딘 비교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만성 B 형 간염 치료제를 복용한 적이 없는 HBeAg(+) 환자를 대상으로 레보비르 캡슐(클레부딘)과 라미부딘을 비교하는 시험이었다. 총 48주 투여한 결과, Viral DNA suppression은 라미부딘군이 3.2 log 감소한 반면 클레부딘 군에서는 4.8 log감소하는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ALT가 정상화된 환자의 비율은 라미부딘군이 79 %인 반면 클레부딘 군에서는 89 %였다.또한 라미부딘군의 경우 48주에 내성이 발생한 환자가 6명이었으나, 클레부딘군에서는 한명도 없었다. 즉, 1년간 내성 발생률이 0%였다.뿐만 아니라, 라미부딘 복용 48주동안 라미부딘 내성 mutation과 viral breakthrough가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에서는 그 이후 클레부딘으로 대체한 12주동안에도 viral suppression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자사의 위암 및 대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성분명 옥살리플라틴)이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엘록사틴이 췌장암 환자에 효과가 있음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허가를 취득한 것으로, 췌장암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항암화학요법이 제한적인 현 상황에서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엘록사틴의 췌장암 적응증 추가는 국내 13개 기관 48명의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엘록사틴과 젬시타빈 병용요법(Gemcitabine + Oxaliplatin: 이하 GemOx)을 투여해 약 1년간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기존에 발표되었던 젬시타빈 단독 요법에 비해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Overall Survival ;OS), 반응률(Response rate), 질병 진행에 이르는 기간(Time to Progression), 삶의 질(QoL)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시험 결과, GemOx 요법의 중앙 생존값(Median Survival)은 9.4개월
국내 의학논문 100편 가운데 6편은 ‘이중 게재’에 해당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의대 가정의학과 김수영 교수팀은 2004년 국내 의학술지 검색사이트(Koreamed)에 발표된 의학논문 9030편 중 455편(5%)을 무작위로 선정, 국외 의학논문 검색사이트(PubMed, Google scholar, KMBase)와 비교 조사한 결과, 6.3%(29편)의 논문이 이중 게재로 최종 판명됐다고 24일 밝혔다.연구팀은 두 논문 간 표본이 같고 결과도 같은 ‘복제(copy)’, 표본은 같지만 다른 결과에 대해 논문을 쓰는 ‘살라미(salami)’, 분절 출판(논문 쪼개기), 연구대상자를 늘리거나 줄여서 논문을 쓰는 ‘이말라스(imalas·논문 덧붙이기)’ 등을 이중 게재 유형으로 분류했다. 이어 3명의 출판 윤리 전문가가 초록 또는 전문을 검토해 이중 게재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정했다.그 결과, 29편의 이중 게재 논문 가운데 복제 19편(65.5%), 이말라스 6편(20.7%), 살라미 4편(13.8%)으로 집계됐다. 이중 게재 방법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다른 국내 학술지에 게재한 경우가 14편(48.3%),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을 국외 학술지에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