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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그룹은 3일 각 사별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진 명예회장을 2년 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를 비롯해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서 명예회장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 추천안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과 미래 전략 재정비를 추진중인 현 경영진이 그룹의 창업주인 서 명예회장의 한시적 경영 복귀를 강력히 요청함에 따라 상정됐다. 서 명예회장의 각 사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은 오는 3월 28일 열리는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서 명예회장은 지난 2021년 3월, 경영 일선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생길 경우 ‘소방수’ 역할로 다시 현직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셀트리온그룹이 서 명예회장의 경영 복귀를 추진한 배경에는 글로벌 경제 위기가 당초 예상보다 더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2023년이 셀트리온그룹의 글로벌 점유율 확장에 중요한 기점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셀트리온그룹은 세계 최대의 의약품 시장인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2일 오후 세계적인 뇌전증 권위자 이병인 교수(신경과)의 이름을 내건 ‘이병인 뇌전증센터’의 문을 열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병인 뇌전증센터’는 소아와 성인 환자의 세분화된 진료는 물론, 질환 특성상 절실한 응급환자 대처 시스템, 재활치료까지를 아우르는 뇌전증의 전주기적 치료시스템을 갖춘 전문진료센터이다. 신경과와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가 참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 다학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뇌전증센터는 우리나라에서 뇌전증의 개념과 치료법을 정립한 이병인 교수가 이끈다. 명지병원은 연세의대 주임교수와 세브란스병원 뇌신경센터장,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대한신경과학회 회장과 이사장 등을 역임한 우리나라 뇌전증 치료의 역사이자 전설로 꼽히는 이병인 교수의 의학적 업적과 명성에 걸맞은 뇌전증 치료를 센터의 비전으로 삼았다. 이 교수 외에도 소아뇌전증의 윤송이 교수와 성인뇌전증 이미희 교수, 재활의 이윤정 교수가 센터의 중심축을 이룬다. 특히 응급센터와 한 몸처럼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경련 및 발작을 비롯한 서울과 수도권의 소아응급진료 문제 해소와 뇌전증 환자에 대한 상시 돌봄체계를 갖춤으
3월 둘째 주부터 코로나19 지정병상이 약 1000병상 수준으로 추가 감축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코로나19 지정병상 단계적 조정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12월 말 재유행 정점 이후 코로나19 확산세 및 입원수요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오고 있음에 따라 정부는 일반의료체계로의 연착륙 기반 조성과 일반환자 치료에 병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지정병상 규모를 조정해 오고 있다. 특히, 정부는 지난 2월 6일 지정병상을 5843병상에서 3900병상으로 1단계 감축했으며, 이후 최근 유행 동향과 병상 가동률 등을 감안해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현재 3880병상을 3월 둘째 주부터 약 1000병상 수준으로 조정해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증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중환자 치료역량이 높은 상종‧대형 병원 등의 중증·준중증 병상 위주로 지정병상을 운영하고, 1월 1주 이후 이용률이 지속 감소 중인 중등증 지정병상의 운영을 종료하는 한편, 2월 28일 기준 자율입원이 가능한 전국 1만4485개 일반병상을 중심으로 중등증 이하 환자 입원수요를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3월 3일(금)부터 행정안전부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 자료를 연계해 ‘상속인 4대보험료 관련 정보조회 서비스’를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한다. ‘상속인 4대보험료 관련 정보조회 서비스’는 상속인(후견인)에게 사망자(피후견인)의 4대보험료 징수정보(체납액·고지금액·환급금)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그간 상속인이(후견인)이 사망자(피후견인)의 4대보험료 체납액 등 징수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상속 자격을 확인하는 서류를 갖추고 공단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만으로도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공단 홈페이지에서 4대보험료 징수정보 확인이 가능해 상속인의 편의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회 가능한 내역은 4대보험료 체납액·고지금액 및 건강·연금 보험료 환급금이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또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통하여 신청 후 공단 홈페이지에서(www.nhis.or.kr) 그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전국 시·구청,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정부24(www.gov.kr)를 통
정부가 ‘디지털·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민간의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7대 핵심분야에 대한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바이오헬스 7대 핵심분야는 혁신적 의료기기, 혁신·필수 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유전자 검사, 뇌-기계 인터페이스, 인프라 등이 있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지난 2월 28일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의 후속대책으로 마련된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이 발표됐다. ◆혁신적 의료기기 정부는 융복합 기술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혁신적 의료기기의 보다 빠른 시장 진입과 별도 가치 보상체계가 요구됨에 따라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 선진입 체계’ 마련을 추진한다. 단기적으로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제도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 적용 대상의 확대를 검토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실증요구가 높고 안전성 우려가 낮은 혁신의료기기부터 단계적으로 한시적 비급여로 우선(先) 사용(1~3년)하도록 개선하며, 건강보험 등재 단계에서 의료기술평가를 건강보험 등재 신청을 위한 절차로 전환하고, 한시적
흉부 방사선 촬영 결과를 활용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AI 모델이 개발됐다. 본래 흉부 방사선 촬영(이하 CXR)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중증도 평가에 유용하지 않아 대부분의 연구에서 환자의 임상 정보와 흉부 CT 스캔으로 예후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그러나 대유행 기간에는 급속도로 환자 수가 늘어 상대적으로 휴대가 편리하고 저렴한 CXR이 널리 사용됐다. 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와 영상의학과 진광남 교수는 이점에 착안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광주과학기술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AI 모델과 임상 변수를 기반으로 CXR을 활용한 ‘코로나 환자의 예후 예측 모델’을 개발‧검증했다. 이 연구로 코로나 환자의 조기 회복, 중증 질환 및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ARDS)을 예측하고 외부 코호트에서 이러한 모델을 검증하는 AI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진은 2020년 2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코로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후 24시간 이내에 혈액 검사와 전후방 방사선 촬영을 실시했고, 이 환자들의 CXR 이미지와 임상 정보를 사용해 모델 교육과 내부 테스트를 거쳤다. 나아가 국내 17개 의료기관에 입원한 코로나 환자 1,206명의 자료를 활용한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내 행사는 알보젠코리아가 비만치료제를 취급하고 있는 제약사로서 ‘세계 비만의 날’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국내 비만 실태와 그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자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에서 지난해 말 발간한 ‘2021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성인 전체 중 37%가 비만으로 조사됐으며, 대한비만학회는 최근 11년간(2009년부터 2019년) 국내 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서 비만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질병’으로 분류함에도 불구하고, 대한비만학회의 비만 인식 조사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해 치료하고자 하는 성인은 1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구 사회에서는 이미 비만을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해 사회적 문제로 충분히 공감 및 이해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실상과 비교하면 비만에 대한 인식이 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인적 경쟁력 강화 및 수준 제고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심화 교육인 ‘GMP 4대 기준서 및 문서관리 과정, 개별 인정형 Basic 과정, 마케팅 Basic 과정’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지난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산업 내 인재 양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기본 교육 ‘건강기능식품 Basic 과정, 표시·광고 Basic 과정’을 진행해 왔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기본 교육과정과 더불어 업계의 요청에 따라 금년도 추가적인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매월 전체 수강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해 운영하며, 교육생 및 업계 내 의견을 수렴을 통해 향후 교육 과정을 추가할 계획이다. 교육 이수를 원할 경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건강기능식품교육센터 홈페이지(http//hrd.khff.or.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개발부 인재양성팀(031-628-2333)으로 문의 가능하다.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3월2일(목) 부천세종병원과 암 및 심혈관질환자 치료 및 전원과 관련해 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암 병원으로 널리 알려진 원자력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로 암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의 의료협력과 연구를 비롯해 원자력병원 심혈관 응급환자 발생시 진료의뢰 핫라인 설치, 부천세종병원 암환자 진단시 본원 의뢰 및 회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영준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응급 심장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암과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양 병원이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내 담관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법 수립을 위해 아형(subtype)별 특징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는 종양 조직의 형태와 유전 특성을 반영한 오가노이드로 진행해 정확도를 높였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송시영·이희승, 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 과정에서 제작한 간내 담관암 환자 오가노이드 모델로 유전자 변이에 따른 아형별 맞춤형 치료법 수립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7.694)’ 최신호에 실렸다. 담관암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쓸개즙)을 십이지장으로 운반하는 담관에 생기는 암이다. 국내에서는 매년 7천여 명이 진단을 받고 5년 생존율은 약 30%로 췌장암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발생 위치에 따라 간내 담관암, 간문부 담관암, 간외 담관암으로 분류한다. 이 중 간내 담관암은 암의 크기에 따라 작은 담관형(small duct type)과 큰 담관형(large duct type)으로 아형 분류된다. 최근 담관암과 같은 난치암 치료법 개발에 오가노이드(organoid)가 각광받고 있다. 특정 장기의 기능을 본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이 2일 자사 기업 설명회 ‘Unthinkable Question with kakaobrain’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브레인의 주요 사업 및 조직 문화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EO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카카오브레인 기업 소개 ▲칼로, 헬스케어, 언어모델 등 주요 사업부 소개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카카오브레인의 김일두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을 ‘Large-scale Generative AI Company(초거대 생성 AI 기업)’로 소개하며, ▲’칼로(Karlo)’의 신규 제품 및 칼로 100X Project 소개 ▲헬스케어 AI 판독 서비스 출시 ▲언어모델 및 챗봇 기술 확보를 올해 카카오브레인의 도전 과제로 제시하며, “우리의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해 기업의 비전인 ‘생각지도 못한 물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브레인 김광섭 CTO는 KoGPT에 대해 “한국어를 사전적, 문맥적으로 이해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3월 1일(현지 시간)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초청을 받아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연을 펼쳤다. 박덕우 교수는 이날 ‘좌주간부 관상동맥 시술: 선도기관의 역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발표를 했고 매사추세츠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교수, 전문의, 전공의 등 100명 이상의 청중이 실시간으로 강연에 참석했다. 박덕우 교수의 이번 강연은 좌주간부 관상동맥 시술과 관련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달라는 하버드 의대의 요청에서 비롯됐다. 좌주간부에 병변이 생기면 스텐트 시술과 관상동맥 우회수술 중 어느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는지 전 세계 심장학자들이 열띤 논쟁을 펼쳐온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지난 2008년 전 세계 의사들의 임상 교과서로 꼽히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좌주간부 병변에 대한 경피적 스텐트 시술과 수술적 치료의 장기 비교 관찰연구’ 논문을 게재하며 가슴을 여는 수술과 스텐트 시술의 장기 생존율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2011년에는 좌주간부 병변에 대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시행해 NEJ
최근 10년간 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성인 남성의 비만율도 11.2%p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여자 성인(19세 이상) 비만 유병률은 27% 내‧외로 매년 유사 수준이나, 남자는 2011년 35.1%에서 2021년 46.3%로 크게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중‧고등학생의 경우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비만 유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학생은 2021년 유병률이 17.5%로 2011년(6.8%) 대비 2.6배 증가했고, 여학생은 2021년 유병률이 9.1%로 2011년(4.2%) 대비 2.2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오는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올해의 캠페인 주제인 ‘관점 전환: 비만에 대해 얘기해요(Changing perspectives: Let’s talk about obesity)’를 소개하고, 비만에 대한 관심을 3일 당부했다. 특히, 최홍석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은 “비만은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으로, 비만에 대한 예방관리는 만성질환 예방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하면서,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부터 비만 유병률 증가를 멈춰세울 수 있도록 관련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3월 2일 R&D전담 사장으로 김열홍(金烈弘, 64세, 사진) 고려의대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선임했다. 김열홍 사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역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으로 꼽힌다. 보건복지부지정 폐암·유방암·난소암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한국유전체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암센터 센터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아시아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고려대 K-MASTER사업단장으로 암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 프로젝트를 이끌며 암 정밀의료 관련 데이터 및 노하우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암 환자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인 온코마스터를 설립하는 등 암 치료 임상권위가이자 항암진단 및 치료제 분야의 전문가로서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유한양행은 김열홍 사장 영입을 통해 종양 관련 질환군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양, 대사질환 및 중추신경계(CNS) 분야는 유한양행이 연구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제17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을식(尹乙植)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신임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명의로 손꼽힌다. 최근까지 안암병원장을 맡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코로나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 의료체계와 방역시스템 고도화에도 앞장섰을 뿐 아니라 초협진 진료시스템 고도화, 환자 중심의 인프라 확충 등 병원을 한 단계 도약시키며 대내외 발전에 앞장섰다. 윤 의무부총장은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의료계 리더로서 활동 중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이사, 유방성형연구회 회장 등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최근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장을 맡아 전국 54개 사립대학병원을 대표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대 100주년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의료원을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구성원 모두가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을 최우선의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아래와 같이 교원 발령을 실시한다. ◇ 의과대학▲약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철훈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오상호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남은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정현수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장 여인석 ▲법의학과장 신경진 ▲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김형표 ▲연세의생명연구원 송당암연구센터장 라선영 ▲연세의생명연구원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장 박성하 ▲연세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부장 김어수 ▲연세의생명연구원 실험동물부장 김현석 ▲동은의학박물관장 김세훈 ▲열대의학연구소장 박순정 ▲소화기병연구소장 방승민 ▲인체조직복원연구소장 이원재 ▲척추신경연구소장 김긍년 ▲각막이상증연구소장 김태임 ▲뇌전증연구소장 김원주 ▲환경공해연구소장 김창수 ▲세균내성연구소장 용동은 ▲피부생물학연구소장 오상호 ▲알레르기연구소장 박중원 ▲관절경.관절연구소장 천용민 ▲연의-생공연 메디컬융합연구소장 허용민 ▲보건정책및관리연구소장 장성인 ▲유방암정밀의학연구소장 정준 ▲연세-유일한 폐암연구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의학 학술대회가 최근 오프라인 대면 방식으로 속속 돌아가는 가운데, 의사들 대부분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학술대회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학술 포털 키메디가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의사회원 5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술대회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1%인 430명이 ‘온라인 학술대회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방식을 더 선호한다는 응답은 19%(104명)에 그쳤다. 온라인 학술대회를 선호하는 주된 이유는 ▲학회 참석 편리 ▲시간 활용 유리 ▲장거리 경우 참석 경비 및 시간 절약 ▲집중도 상승 등이었다.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주요 학술대회가 과거의 오프라인 개최 방식으로 회귀하는 추세와는 달리 실제 학술대회 참가 대상자들은 온라인 방식을 더 선호하는 셈이다. 이는 결국 학술대회 참석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설문을 진행한 키메디 담당자는 ”예상보다 많은 의사분들이 온라인 학술대회에 대한 선호를 보였다”며 “일부 의학회가 진행중인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이 모두의 선호를 담아내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기업을 지난해 10개사에서 금년 20개사로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13개사가 ’23년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모집(1.30~2.13)을 통해 신규 선정됐다. 사업 첫 해인 ’22년에 선정된 10개사 중 ’23년에 입주 기간을 연장한 7개사를 포함해,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기업이 총 20개사로 확대된다. 입주 기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미국에 진출한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으로, 사업성 및 시장성, 경영능력, 입주적정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모집에서는 작년과 달리 C&D 인큐베이션 센터 내 공유오피스 형태의 새로운 지원 옵션을 추가함으로써 임차 계약 절차 없이 바로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신규 선정 기업은 오는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기업은 최대 월 120만원의 임대료 지원과 더불어, ▲현지 전문가 컨설팅 제공(법인·지사 설립 관련 행정절차, 기술이전·R&D 기획, 인허가, 임상시험, 기업설명회(I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급변하는 국제 규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약품 심사 분야 상시 민・관 소통 채널인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을 공식 출범하고, 첫 번째 워크숍을 제약바이오협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3월 3일 개최한다. 의약품 심사소통단은 심사분야 규제개선 사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약업계와 식약처의 양방향 소통 채널이다. CHORUS는 의약품심사부장을 단장으로, ➊임상시험 심사, ➋허가・심사 지원, ➌전주기 변경관리, ➍첨단품질 심사, ➎동등성 심사 등 5개 분과별로 식약처, 업계 약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소통단(CHORUS) 전체가 참여하는 1차 워크숍은 출범식(1부)과 워크숍(2부)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서는 출범선포, 분과별 분과장 소개,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되며, 워크숍에서는 분과별로 제약업계 미래 발전을 위한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주요 추진과제는 ▲임상시험, 동등성 시험 관련 규제의 국제조화 ▲허가 후 제조 방법 변경관리 제도 개선 ▲첨단 제조기술 적용 의약품 심사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이 의약품 심사분야 규제혁신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일반적으로 우리 양쪽 눈은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 하지만 물체를 바라보는 눈의 방향이 다를 때가 있다. 바로 사시(斜視)다. 사시는 주로 소아에서 많이 발견된다. 눈동자가 돌아간 각도가 클 때는 얼른 알아챌 수 있지만, 각도가 작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날 때는 부모도 잘 모를 수 있다. 사시는 출생 직후부터 청소년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아이가 시선을 똑바로 마주치지 못하거나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눈은 키 성장과 달리 7세 이전에 시감각, 시력이 완성된다. 따라서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7세 이전에 발견된 시력 부진과 시감각은 회복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만약 아이가 사물을 볼 때 째려보는 등 옆으로 돌려 보려고 하거나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는 경우, TV를 가까이에서 보려고 하거나 눈을 자주 깜빡일 때도 사시를 의심해야 한다. 또 아이가 햇빛을 볼 때 한쪽 눈을 감거나 자주 눈을 비빈다면 빨리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임혜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야외활동보다는 실내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가 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