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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재근 의원은 29일 “지난 7월 발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전산망 마비 사태로 심평원에 대한 신뢰가 위태로운 가운데, 심평원의 착오나 실수로 인한 환급건수와 금액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최근 5년간 심평원의 착오 등으로 인해 조정 및 삭감된 건수는 10만 1678건에 달했으며 이에 따른 환급액은 약 12억 110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착오유형별로는 ‘전산착오’가 7만 3089건(71.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심사착오’가 1만 4431건(14.2%), ‘요양기관현황관리 착오’가 1만 4035건(13.8%), ‘기타착오’가 123건(0.1%) 순이었다. 착오유형별 환급금액은 ‘전산착오’의 경우 약 6억 9402만원으로 전체 환급액의 57.3%를 차지했으며 이어 ‘심사착오’가 약 3억 207만원(24.9%), ‘요양기관현황관리 착오’가 약 2억 1437만원(17.7%%), ‘기타착오’가 약 63만원(0.01%) 순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종별 착오건수는 ‘의원’이 5만 2687건(51.8%)으로 절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칼퇴 (칼같은 퇴근)’를 꿈꾸지만 한국 직장인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대한민국 근로자의 법정 근로시간은 주당 40시간, 하루 8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근공화국’에 사는 우리나라 직장인 중에 이 기준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OECD의 ‘2016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 취업자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OECD 회원국 평균인 1770 시간 보다 343시간 많다. 한 달 평균 22일, 하루 8시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OECD 평균에 비해 약 두 달 더 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OECD국가 중 연평균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1371시간)과 비교할 경우, 한국인 직장인이 매년 4.2개월 더 일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밤근무를 하는 근로자의 경우 생체시계의 파괴로 인해 암 발생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과도한 야근으로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는 직장인들이 주의해야할 질환들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야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증가의 요인 직장인들의 근무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증가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지난 26일 국방부 국민신문고 코너에 군의관과 간호장교를 칭찬하는 사연이 올라왔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고 있는 이승재(20) 일병이 감사의 글을 올렸다. 얼마 전, 부대에서 행군으로 왼쪽 발가락을 다친 이일병은 지난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약 10여 일간 국군수도병원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해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다. 군의관이었던 이정우(35) 대위는 외래진료부터 수술과 퇴원 후 꿰맨 실밥을 제거하는 날 진료 받았어야 했는데 시일을 넘겨 나중에 찾아갔을 때도 잊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입원 배정받은 병동에 들어서자마자 간호장교 이현지(28) 대위가 반갑게 맞아주면서 병원에서 지켜야할 규칙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었고 입원기간 동안에는 병동 간호장교들이 매 투약시간에 꼬박꼬박 병실을 찾아와 약을 주며 불편한 것 없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피곤할 밤에도 환자 한사람 한 사람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수술 받은 곳의 통증 정도를 매일매일 체크하면서 기록하는 모습을 보고 “간호장교님들은 환자들을 위해서 정말 많은 일을 하는구나!”하고 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가 9월 28일 다빈치-Xi 단일공 수술(Single Site) 장비를 이용한 자궁절제술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다빈치-Xi 단일공 로봇수술은 환자의 배꼽에 2.5cm 내외의 하나의 작은 절개를 통하여 실시하는 최소 절개 수술로, 기존 절개 부위가 3~4개인 로봇수술과 달리 하나의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이 가능해져 환자의 통증과 출혈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또,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여 단일복강경 수술의 어려운 술기를 로봇을 이용하면 쉽게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3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i’ 에서만 단일공 로봇수술이 가능하였으나, 올해 9월 최신 로봇수술기인 ‘다빈치-Xi’에서도 단일공 로봇수술이 허가되어 이윤순 교수가 전국 최초로 다빈치Xi를 이용한 단일공 자궁절제술을 시행했다. 이윤순 교수는 일본 부인과 로봇 수술 교육 및 강연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 부인암 학회의 초청을 받아 로봇수술에 대해 강연 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을 받고있다. 또, 올 6월 전국 최초로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한바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5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가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및 재가암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와 의료전달체계 수준 향상을 위해 28일 오후 4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울산지역병원과 신규 협약병원(노블레스요양병원, 세민S병원, 정토마을자재요양병원, 호계요양병원) 4개 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병원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공동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이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노사 합의에 도달하여 정상 진료를 한다. 29일 경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임금 단체협약 등에 잠정합의했다. 임금은 정부 공공기관 가이드라인인 총액 기준 3.0% 인상을 준용키로 했다. 단체협약을 보면 ▲육아휴직 기간 2년으로 연장 ▲일반휴직 10년 근무 시 마다 사용가능 ▲정규직 공채자 5급 또는 3등급으로 발령 ▲배치전환 시 충분한 교육기간 부여 원칙 등이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올 해 3월 칠레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 6월 과테말라에 ‘뉴라미스’ 5종과 도미니카 공화국에 ‘뉴라미스’ 1종, 7월 칠레에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 200단위, 8월 멕시코에 ‘메디톡신’ 50, 100, 200단위까지 시판 허가를 획득해 중남미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메디톡스는 볼리비아에 ‘메디톡신’ 100단위 시판 허가를 받고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계 최초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세계적 미용성형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브라질 등 총 중남미 13개국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 및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시판 허가 획득한 후 지속적인 판매고를 올려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올 해 1~8월, 브라질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자체 집계 기준)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며 “이번 멕시코 등 중남미 4개국에 자사 제품들의 신규 및 용량 추가 허가를 계기로 메디톡스의 입지가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남미 시장에서의 규모 있는 미용성형 학회에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적
다나의원 사건의 나비효과인 의료인 면허관리제도 강화가 먼 길을 돌아왔지만 앞으로 갈 길도 멀다. 지난 2015년 11월23일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이 확인되어 C형간염 확인검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11월22일까지 총 45명의 감염자를 확인하였다’밝힌바 있다. 이렇게 시작된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의 마무리는 의료인의 비도덕적 행위를 예전보다는 더 중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1개월에서 12개월로 행정처분 기간이 대폭 확대 되면서 비도덕적 행위 8개항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12개월이 8개항 모두에 적용되는 것이다. 의료인들은 8개항도 비현실적이라고 성토하고 있다. 의료계의 반응과 복지부의 반응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지난 9월23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인의 비도덕적 행위 8개항과 ▲행정처분 기간 12개월이 탁상행정 행정편의주의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28일 의료계 및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 9월23일 입법예고됐으며, 오는 11월2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다. 복지부는 개정령안은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범위를
의협이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회원 교육을 통한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대국민 감염병 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기관과 협력을 통한 C형 간염 국가 검진사업 포함, 감염관리 수가 신설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과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C형 간염 긴급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대한간학회 김인희 전산정보이사는 C형간염 집단감염 예방과 대책으로 의료시술 시 일회용 기구 사용과 적절한 소독 시행, 건강검진에 C형간염 검사 도입, 전수감시 감염병 체계 구축, 집단감염 조기발견을 위한 역학조사 시스템 마련 등을 제시했다. 김인희 이사는 “C형간염의 감염력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보면 실온 건조상태에서는 감염력이 5일 이상 유지되지만 최소 65도 이상 가열하면 감염력이 급감한다”며 “간학회의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도 ‘침습적 시술을 시행할 경우 일회용 또는 적절히 소독된 재료를 사용하고 도구들도 적절한 세척과 소독이 필요하다’고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린지는 재사용 하고 주사바늘만 교체하는 것도 안전하지 않다. 조사해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전수감시
안구건조증 등 안과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연평균 9.5%씩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GBI 리서치의 '2020년까지의 글로벌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137억불이었던 글로벌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가 올해부터 연평균 9.5% 정도 증가해 오는 2022년에는 260억불 가량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 안과질환으로는 녹내장, 노화 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망막병증, 안구건조증 등이 있다. 보고서는 기존 주요 제품들의 특허만료와 함께 기술력을 갖춘 신생업체들의 경쟁 가세 및 신제품 도입에 따른 시장변화 등 추세에 근거해 이같이 분석했다. 지금까지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을 장악했던 기존 업체들은 향후 기술력으로 무장한 신생 업체들에 상당부분 시장을 잠식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2년까지 옵토텍(Ophthotech), 스파크 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 에어리 파마슈티컬스(Aerie Pharmaceuticals), 일레븐 바이오테라피(Eleven Biotherapies) 등 4개 신생업체들이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조철현 교수팀이 조울증, 우울증에 발생의 새로운 기전을 밝혀내고 새로운 기분장애 치료법의 가능성을 열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26명의 기분장애 환자에서 발생한 31회의 조증 및 우울증 삽화와 18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3년여에 걸쳐 시행한 것으로, 입원 초부터 퇴원 전까지 환자의 기분 양상과 생체리듬 변동을 2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측정했다. 낮밤의 변화와 인체의 생체리듬이 일치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헌정 교수팀의 연구 결과, 기분장애 환자들의 생체리듬이 조증에서는 정상보다 당겨져 있고 우울증에서는 지연되어있는 등 정상에서 심하게 벗어나 있음을 규명했다. 코티졸 호르몬의 농도는 아침에 최고치를 보이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조증에서는 자정 무렵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상적으로 오후 3시에 최고치를 보이는 시간유전자(PER1/ ARNTL)의 발현이 조증에서 아침에 최고치를 보이며 심하게 앞으로 당겨져 있는 양상을 나타냈다. 반면, 우울증에서는 코티졸 농도와 시간유전자의 발현이 정반대로 심하게 뒤로 밀려진 현상을 보였다. 즉, 급성 조증인 경우 정상보다 평균 7시간 앞당겨 있었고, 우울증 상태에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10월 5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대장암 무료 건강강좌’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의 영향으로 대장암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발병 연령층이 낮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의 진단, 예방 등의 전문 강의와 함께 평소 대장암에 관련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강좌 순서는 ▲대장암이란(외과 김종우 교수), ▲대장의 해부 및 생리(외과 김신회 전공의), ▲대장암의 진단 및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김덕환 교수),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외과 김우람 교수), ▲대장암의 항암제 치료(혈액종양내과 오지수 교수, 종양내과 김찬 교수), ▲대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대장암의 예방(외과 김종우 교수)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질환 및 대장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 분당차병원 외과 (031-780-5257)
정재운 하나제약 부사장 차녀 은이 양이 화촉을 밝힌다. *10월 9일(일) 낮 12시,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양재역 9번출구),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13 (02-526-8600)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로우(raw)’를 선보인 국제피앤비에서 미국의 대표 유기농 브랜드인 ‘이오프로덕트 이오에브리원’ 라인 제품을 국내에 첫선을 보이며 9월2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런칭되는 ‘이오프로덕트 이오에브리원’의 제품은 미국내 사회적 유익을 추구하는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B Corp를 획득한 기업의 제품으로 ‘원칙 준수’를 슬로건으로 엄선된 유기농 원료만을 고집하고 우수한 품질을 만드는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유기농 전문 마트인 홀푸드 마켓, 배드 배쓰 앤 비욘드, 타겟, 코스트코’ 등 북미 전역 56개주 2,022개의 매장에 입점 되어 있는 미국의 대표 유기농 브랜드 제품이다. 또한 친환경에 유난히 인색한 미국에서 6가지 이상의 친환경 인증을 받아낸 브랜드로 미국 농무부에서 인증한 ‘USDA 오가닉’ 인증, 유전자 변형 생물을 원료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NON-GMO’ 인증,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글루텐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글루텐 프리’ 인증, 제품 개발 시 동물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는 ‘Cruelty Free’ 인증, 모든 용기는 재활용 가능한 자연 친화적인 페트를 사용하고, 인공 향을
부산대학교병원 융합의학기술원 해양의료연구센터(센터장 최병관)는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부산대병원 융합의학연구동 5층 메디컬ICT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2016년 해양원격의료 중간보고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 및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선사측 담당자,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 외 약 40여명이 참석해 2016년도 해양원격의료시범사업의 중간성과를 보고 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 해양원격의료시범사업은 장거리 운항 선박 승선원의 응급 의료 상황 발생 시 의료접근성의 제약과 긴급 회황으로 인한 조업차질로 선사의 비용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선원의 근무만족도 및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부산대병원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부산대학교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와 선박간 위성통신 및 원격 의료장비를 설치해 선원과 의사간 원격의료를 실시중이다. 원격 의료를 통해 선박의 승선원의 건강검진과 만성·경증 질환 화상 상담 및 응급 처치를 지도하고 있으며 부산대병원에서 원격의료를 통한 건강기록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향후 EMR 데이터 타입 통일, 화상 진료를 위한 영상프로그램 개발 등의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더욱 안정화된 해양원격의료서비스 전략을 개발해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유휴간호사들의 재취업률을 높이고 교육 내용 및 질을 표준화하기 위해 유휴간호사 현장실무 훈련기관 병원을 확대하고 강사표준화 교육 및 간호관리자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센터 설립이후 지난달 말까지 모두 986명의 유휴간호사가 재취업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626명이 취업해 63.5%의 취업성공률을 보였다. 그러나 유휴간호사가 취업을 할 경우 간호대학을 갓 졸업한 신규간호사와 달리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의료기관 취업을 선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을 염두에 둔 유휴간호사 현장실무 훈련기관 병원이 200여개에 불과해 확대가 요구된다. 지금까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올 상반기에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한 강사표준화 교육을 통해 192명의 실기 및 실습강사를 배출한 바 있다. 또 3차에 걸쳐 287명의 중소병원 간호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마련한 현장실무 훈련기관 자격요건에 훈련비 지원 병원으로 선정되려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예정) 병원이거나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강사표준화 교육과 간호관리자 교육을 이수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현장실무 훈련기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다리가 붓거나 통증이 생겼을 때 증상 완화에 필요한 하지부종 치료제 ‘플라노이드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 자세로 서 있거나 오래 앉아있을 때 정맥의 혈액이 심장으로 계속 올라가지 못하고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다리가 붓고 저릿한 통증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부종 질환의 대표 증상으로서 일상생활에서 흔히 있는 증상으로 가볍게 여겨 방치하게 되면 매년 15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로 발전할 수 있어 하지부종 치료제를 통한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다. 태극제약의 ‘플라노이드겔’은 혈액 응고 억제와 혈전 용해 작용을 하는 ‘헤파리노이드’ 성분을 함유하여 다리의 붓기와 통증을 완화해주는 겔 타입의 하지부종 치료제이다. 헤파리노이드는 혈액을 응고시켜 부종을 유발하는 트롬보키나아제와 프로트롬빈 작용을 억제뿐만 아니라 멍이나 혈전에 의해 정맥에 발생한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피부에 신속히 흡수되어 빠른 항염작용을 발휘해 다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오래서서 일하거나 많이 걷는 경우, 정맥류 질환이 지속되어 정맥판막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혈액순환 장애로 다리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 플라노이드겔을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센터장 이현국)가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간의 날'을 기념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대목동병원 간센터가 대한간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 간기능 보존(김태헌 교수) ▲ 간 이식과 건강한 삶(홍근 교수) ▲ 지방간질환의 관리(김휘영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간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수면 위내시경 촬영권 및 복부 초음파 촬영권,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스캔검사권 등이 제공된다.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화이자와의 협력 하에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제 얼투글리플로진이 임상 3상 시험인 ‘VERTIS SITA2’ 연구의 1차 평가 목표를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VERTIS SITA2 연구 결과,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1일 100mg과 메트포르민 1일 1500mg 이상 투여의 병용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얼투글리플로진 1일 5mg 또는 1일 15mg을 추가 투여 시, 위약 투여 군 대비 당화혈색소 수치를 각각 0.69%와 0.76% 더 감소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시험 결과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제 52회 유럽당뇨병학회 연례 학술 회의(the 52nd Annual Meeting of 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를 통해 최초로 발표됐다. MSD와 화이자는 얼투글리플로진 그리고 얼투글리플로진/자누비아, 얼투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두 가지 고정 용량 복합제에 대해 2016년 말까지 미국식품의약국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미국 외 지역에서는 2017년 중에 신청 예정이다. MSD의 당뇨병 및 내분비학 후기
의료계 일각에서 지난 9월22일 복지부와 의협이 공동 발표한 동료평가제(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안이 지난 3월9일 복지부가 발표한 초안보다 더 악화됐다는 등의 반감이 일자 의협 집행부가 진화에 나선다. 27일 의료계와 의협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오늘(28일) 오후 2시 의협기자실에서 동료평가제 시범사업과 관련, 브리핑한다. 앞서 지난 9월22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3개 광역시·도에서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당일 복지부는 단독으로 의사의 8개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강화한 면하관리제도를 발표한바 있다. 성종호 경기도의사회 부회장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동료평가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면허제도개선의 결과는 의료인의 직업 복귀가 핵심이지 처벌이 핵심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제도개선은 처벌에 모든 초점이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진료행위적절성 심의위원회 보고 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는 치료와 기회를 부여하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 자격정지가 일차적 목표가 아니다. 주객이 전도됐다.”고 지적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