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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오롱티슈진은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Invossa)'의 미국 임상 3상 첫 환자 투약을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 소재 더 센터 포 파마슈티컬 리서치(The Center for Pharmaceutical Research)에서 21일(한국시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인보사’는 기존 치료 방법인 수술법 또는 약물·물리치료 방법과는 달리 주사제를 통해 통증 및 기능, 관절 구조 개선의 효능,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는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로서, 단 한 번의 주사제 투여로 1년 이상의 통증 완화 및 기능성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혁신적 기술의 바이오 신약이다. 이번 임상 3상은 존스홉킨스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을 비롯해 보스턴대학(Boston University), 노스웰병원(Northwell hospital) 등 미국 내 총 60개 임상기관에서 1,020명의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인보사’의 안전성, 유효성 등을 평가한다. 코오롱티슈진 이우석 대표이사는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까지 모든 환자 투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번 미국 임상 3상의 성공적 진행을 확신하고 있으며, 최대한
의료인 과실이 없는 분만 의료사고의 보상분담금을 정부가 100% 부담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천안시 병)이 불가항력적 분만 의료사고 보상분담금을 정부가 100% 부담토록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0일 전했다.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에서는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 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에 대해 최대 3천만 원을 보상하게 하고, 보상금의 70%는 국가가 부담하고 30%는 해당 분만 의료기관에서 부담토록 하고 있다. 즉, 분만 의료기관은 아무런 과실이 없음에도 울며 겨자 먹기로 보상재원을 지출하는 셈이다. 윤 의원은 금년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불가항력적 분만 의료사고 분담금 부담 의무화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분쟁 당사자가 대등한 지위에서 조정에 참여할 권리를 침해해 형평성 문제를 야기하고, 민법상 과실 책임의 원칙에도 반할 뿐만 아니라 의료인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또한,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을 국가에서 전액 부담할 경우 매년 약 1억 원 안팎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데
보건복지부는 11월 13일 간호대 학생들에 대한 임상실습 ·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의 병원현장 적응력 · 의료 질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각종 시뮬레이션 · 실기 교육을 위한 기기 · 장비 구입비 및 시뮬레이션 센터 설치 · 확장을 위한 설계비 · 공사비를 지원하는 '2018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을 공고했다(아래 별첨 '2018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선정 공모 안내'). 이와 관련하여 간호계는 국공립대학 간호대학에만 실습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이 대학 간 위화감을 부추기고,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 인력에 대한 역량 강화가 시급함에도 시뮬레이션 장비 · 시설비 중심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즉, 간호교육 이해 없이 진행되는 잘못된 정부 지원이 오히려 간호교육 체계를 더욱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것이다.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와 10개 산하단체(이하 간호계)는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21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사업 중단 · 사업 내용의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아래 별첨 '간호계 공동성명서'). 성명서에서 간호계는 "그간 간호계는 간호대학
'제2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유방암, 폐암, 간암 및 췌장암과 같이 국내 발생 빈도가 높거나 치료가 어려운 암종에서의 최근 업데이트된 항암 치료요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일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제2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항암치료요법 최신 경향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국소 치료가 불가능한 간암 및 췌장암 등 예후가 불량하고 치료옵션이 아예 없거나 제한적이어서 이른바 '치료 사각지대'였던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들이 소개된 것이다. 전이성 유방암 치료 옵션에 ‘리보시클립’과 ‘아베마시클립’ 추가 유방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여성암, 생존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러나 유방암 중에서도 환자 예후가 좋지 않은 전이성 유방암의 경우, 그동안 상대적으로 치료옵션이 많지 않았다.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은 교수는 호르몬수용체 양성, HER2 음성 전이성/재발성 유방암 치료에 ‘리보시클립’과 ‘아베마시클립’이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추가됐다고 소개했다. 기존에는 폐경 호르몬수용체 양성,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에 1차 요법으로 CDK
곡경북대학교병원이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췌장이란?, 조창민 (소화기내과 교수) ▶췌장암 바로알기, 권형준 (간담췌외과 교수) ▶췌장암의 방사선 치료, 강민규 (방사선종양센터 교수)에 대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의료진과 함께 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건강 강좌는 사전 등록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박노경) 당뇨발협진팀이 ‘당뇨발의 날’을 맞아 22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대전선병원 동관 8층에서 환자와 보호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18년도 제3회 당뇨발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당뇨발을 예방하고 발견하기(내분비내과 남수민 과장), ▲당뇨발 감염을 일으키는 균(감염내과 김광민 부장), ▲당뇨발 - 혈액순환이 안돼요(혈관외과 김영균 과장), ▲당뇨발은 절단 이외에 다른 치료법은 없는 건가요?(족부정형외과 김준범 과장),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당뇨식(영양실 최인자 팀장)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당뇨발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신경에 이상이 생기거나 다리 부위에 말초혈관 질환이 발생해 다리 심부 조직이 감염, 궤양, 파괴되는 질환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당뇨 환자의 15~25%가 당뇨발을 앓는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엔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발에 걸릴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족부정형외과 김준범 과장은 “당뇨발은 여러 위험인자들이 서로 복합적으로 관여해 궤양을 발생시켜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라며, “당뇨발
가천문화재단은 “심청효행상 대상 제20회 수상자로 강희수 학생을, 다문화효부상 대상 수상자로 오은성 씨를, 다문화도우미상 대상 수상자로 제주글로벌센터를 각각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30일 오후 6시30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강희수 학생(만 15세, 천안성성중3, 충남 천안)의 어머니는 자궁암 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악화됐다. 다른 암(혈관육종)까지 발생하여 전이를 막고자 다리를 절단했다. 다리 절단으로 일상생활의 사소한 것까지 도움이 필요한 어머니를 정성껏 돌보는 효녀다. 오은성 씨(만 28세, 베트남, 전북 장수)는 어린 나이에 22세 연상의 남편을 만나 한국으로 이주한 이후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있다. 독학으로 농기계를 배워 토마토 농사를 짓기도 하고, 슬하에 아들과 딸을 낳아 키우는 등 집안 살림과 농사를 도맡아 하는 똑소리나는 효부이다. 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는 제주지역의 다문화가정 남편들과 이주여성들이 모여서 서로 돕고, 한국어 교육과 컴퓨터 교육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정착에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스스로 노력해서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20회 심청효행대상 각 부
오는 2026년부터는 일상생활 동작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을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의료(왕진 등)를 본격 제공한다. 퇴원 후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 등의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확충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1단계 : 노인 커뮤니티케어) 기본계획’을 보고하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아래 별첨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안, 1단계 노인커뮤니티케어) 약 2,000개 병원에 ‘지역연계실(사회복지팀)’을 설치하여 퇴원을 앞둔 환자의 퇴원계획을 수립하고 돌봄 자원과 서비스를 연결한다. 장기요양보험으로 돌보는 노인을 2025년까지 전체의 11% 이상 수준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하는 등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차세대 장기요양보험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서비스(커뮤니티케어)가 본격적으로 제공되면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계속 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전망이다. 앞으로 7년 후인 2026년이 되면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노인 돌봄 불안은 대다수 국민이 당면한 문제가 될 전망이다. 2020년에는 베이비부머
일양약품이 멕시코소화기학회(Mexican Gastroenterology Week 2018, AMG 2018)에 참석하여 자사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의 우수성을 발표했다고 20일 전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멕시코소화기학회에서 멕시코 ‘치노인’社의 초청으로 한국의 소화기 전문가가 참석하여 국산 신약 ‘놀텍’의 우수성을 3일간에 걸쳐 소개했다. 회사 측은 "학회에 앞서 멕시코 주재 기자들로부터 놀텍에 대한 인터뷰가 있었으며, 인터뷰를 통해 멕시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은 놀텍이 기존 약물보다 긴 반감기와 최근 출시된 신약보다도 체내흡수율이 수십 배 높은 것과 약물의 효과가 24시간 지속되어 야간의 속 쓰림이나 가슴이 타는 듯한 작열감(Heartburn) 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카톨릭의대 박수헌 교수는 '놀텍'의 우수한 효능·효과 및 특장점을 발표했으며, 국내에서 놀텍 임상을 주도하고 있는 분당서울대 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현재 위식도 역류 질환의 중남미 유병율이 25% 이상으로 놀텍이 멕시코 현지 의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멕시코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소화기 처방시장에 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018 KMDIA 보험위원회 정책포럼’을 오는 30일 오전 9시 역삼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포럼은 ‘환자 중심 케어를 향한 혁신기술의 접근성 제고(Improved access to innovative technologies toward patient – centered care)’라는 주제로 열리며, 올해 7월 정부의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과 산업육성 방안 발표에 따른 세부계획안 마련에 있어서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보험위원회는 매년 건강보험 정책 및 제도, 규제 변화에 대해 위원회 활동을 회원사, 업계와 공유하는 한편, 정부·유관기관의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를 위하여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포럼은 정부에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심의 절차 간소화, 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심사 동시진행 도입 등 그간 회원사 의견 수렴을 통한 협회 건의안이 상당수 반영된 상황이어서 정부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1부(오전)는 강연자 주제 발표로 ▲미래의 헬스케어산업과 병원의 모습을 예측(연세대학교 의료원 나군호 교수)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의료기기산업에 미치는 영향(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두명의 환자 사망에 관련된 파주 소재 병원과 관련자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직접 대검찰청에 고발하여, 엄정한 수사를 요청할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0일 오전 11시경 대검찰청 앞에서 대리수술 관련자들을 고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파주 소재 병원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대리수술한 환자가 사망하였고, 같은 병원에서 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의사가 수술한 또 다른 환자의 사망이 있었다고 보도됐다. 지난 4월 이 병원에서는 환자 이 모씨가 4시간여 척추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실로 옮겨진 후 3분만에 의식을 잃었고,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된 지 한달만에 사망했다. 병원 김 모 행정원장은 이 모씨의 수술에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참여하였으며, 실질적으로 처음 시작할 때부터 끝까지 거의 다 관여를 하였다는 발언을 했다. 또한 같은 시기 이 병원에서 어깨관절을 수술받은 환자 안 모씨도 사망했다. 안 모씨의 수술에서는 서류상 남 모 의사가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의사면허가 취소된 김 모 행정원장이 무면허 상태에서 수술했다고 보도됐다. 이에 최대집 회장이 관련 병원과 관련자를 대검
충남대학교병원 수면센터(센터장 김용민, 이비인후과 교수)는 11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2층 A강당에서 개소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면센터 김용민 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의 개회사 및 수면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주간졸음의 수면다원검사 증례(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소현 교수) ▲기면증 및 과수면증의 최신지견(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승철 교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연관된 질환 및 합병증(순천향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수술요법과 양압기 치료(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용민 교수) ▲수면 중 이상행동의 수면다원검사 증례(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대영 교수) ▲렘수면 행동장애의 최신지견(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김용민 수면센터장은 “최근 고령화와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코골이 및 수면질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라며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17년 수면센터를 개소하였고, 오늘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지역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한아 교수 · 이주원 전공의가 11월 3일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고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진단검사의학과의 박미경 전공의는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김한아 교수는 '패혈증 환자의 장기 기능 장애와 사망률 예측을 위한 bio-ADM과 proenkephalin의 유용성' 연제로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가 패혈증 환자의 빠른 진단 ·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주원 전공의는 'C. difficile 감염에서 대변 NGAL · calprotectin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한 발표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이 전공의는 "연구 결과, 대변 NGAL과 calprotectin이 C. difficile 감염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C. difficile 감염 표지자 연구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전공의는 '한국인에서 Soluble ST2의 참고치 설정'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박 전공의는 "심부전 치료에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며, "이 연구가 진단은 물론 치료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휴온스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LIZTOX)’에 대한 국내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9일 전했다. 휴온스글로벌은 국내 미용 성형 시장 공략을 위해, 누구에게나 있었던 과거의 전성기 ‘리즈(Leeds) 시절’로 되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아서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품목에 ‘리즈톡스’라는 새로운 국내 브랜드명을 도입했다. 기존 ‘휴톡스주’는 수출용으로 사용한다. 휴온스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주)’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으로 4번째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는 제품이 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에 본격 출시해 약 1천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함께 ‘리즈톡스’를 통해 미용 성형 시장을 공략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미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로 지난 2016년 10월 수출 허가를 획득해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에 진출하며 해외 시장에서 먼저 제품력과 유효성을 인정 받아 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11월 19일 홍성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홍성군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남모르는 고민, 전립선 질환과 요실금'을 주제로 증상과 검사방법, 치료법에 관해 설명했다. 박민구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잔뇨감, 빈뇨, 절박뇨, 세뇨(가는 소변줄기), 복압뇨, 야간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라며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약물치료나 수술 치료를 하면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민구 교수는 요실금 예방 운동인 골반근육운동과 방광훈련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정형외과 정규성 교수는 '욱신욱신 아픈 내 무릎, 관절염 바로 알기'를 주제로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을 강의했다. 정규성 교수는 "약물치료로 통증 없이 생활할 수 있다면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약을 먹어도 계속 아프거나, 다리가 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메디컬센터 최문영 임상운동사가 '관절염 관리를 위한 운동 방법'을 주제로 무릎 근력운동이 필요한 이유와 운동방법을 소개했다. 최문영 임상운동사는 "운동은 근육량 증가시켜 관절을
강릉아산병원은 “본원 신경과 장우영 교수가 KIST의 양현옥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비침습적 뇌자극 치료인 경두개직류자극술이 파킨슨병 모델에서 신경보호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20일 전했다. 경두개직류자극은 새로운 종류의 비침습적 뇌자극 방법으로, 최근 재활의학과, 신경과, 정신과 영역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인지기능과 뇌졸중 환자의 운동, 감각기능 회복 등 여러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적다. 특히 생물학적 효과 및 그 기작에 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 유발독성물질인 MPTP (methyl-4-phenyl- 1,2,3,6-tetrahydropyridine)를 투여한 실험용 쥐에 경두개직류자극을 적용하여 운동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하였고, 이는 자가포식작용 조절을 통한 신경보호 효과임을 밝혀냈다. 강릉아산병원은 “자가포식작용은 파킨슨병 발생과 관련된 세포 조절원인중 하나로 경두개직류자극과 자가포식작용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연구로는 세계 최초이다.”라고 했다. 특히 파킨슨병의 병리소견인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의 축적 역시 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14~16일 3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약품 R&D기획 Project Management 심화 과정' 교육을 실시하여 수료생 60명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R&D 기획 분야 3개 교육과정 중 두 번째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전략과 기획과정을 통해 도출된 R&D 프로젝트의 시장가치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인허가 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안전성, 유효성 데이터 확보를 위한 인허가 전략 및 의약품 패키징 전략, ▲프로젝트의 가치 제고와 시장독점권 확보를 위한 IP 매니지먼트 전략, ▲R&D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기반 의사결정 전략,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별(타겟선정과 검증, 후보물질 최적화, 임상개발) 각종 허들 규명과 극복 전략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되는 R&D 기획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 신약조합 관계자는 “본 교육은 시장수요와 요구에 근간을 둔 R&D전략 및 마케팅전략 수립 방법론, 포트폴리오 기획, R&D기획, 기술기획에 대한 이해와 방법,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오는 12월 1일 낮 1시 30분 C관 7층 대강당에서 'Psychiatry in the Real World, Part 2' 주제로 2018년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역 개원의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환자 유입 · 소통 창구로서 △소셜미디어의 활용 방법 △외래에서 유용한 정신과 치료의 세팅 · 운영 방법 △보험 청구에 대한 핵심 정보 등이 해당 분야 전문가에 의해 다뤄질 예정이다. '병의원 운영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가?' 주제의 제1세션에서는 연세숲정신건강의학과 하주원 원장이 병의원 운영을 위한 블로그 및 SNS 활용 경험 · 노하우를 전한다. '정신과 외래 치료 세팅과 운영을 어떻게 하는가?' 주제의 제2세션에서는 약물 · 정신치료 외 정신과 영역에서 유용한 치료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수액 · 주사요법 △tDCS △rTMS △EMDR에 대해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 ▲강서제일신경정신과 정상교 원장 ▲와이브레인 심혜리 원장 ▲이지브레인의원 이재원 원장 ▲서울EMDR센터 김준기 원장 등이 정보를 제공한다. 제3세션에서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진구 교수가 정
지난해 하반기 노동청에서는 간호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간호사 근무환경 · 처우 개선의 일환으로, 서울 주요 대학병원 내 교대근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근로감독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런데 해당 조사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이 △신규입사자 · 복직자 등 연장노동이 많이 발생하는 간호사를 조사대상에서 의도적으로 누락하고 △간호사 야간근무 시간을 허위로 기재하여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주 6일 근무를 숨기기 위해 간호사 근무표까지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의료연대)는 '서울대병원은 간호사들의 과로현실을 숨기는 불법 조작행위를 중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라!'라는 보도자료를 20일 배포하여,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인력 충원 · 교육기간 확충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료연대에 따르면, 타 대학병원의 경우 체불임금 채권시효인 3년 치 조사가 진행됐으나 서울대병원만 EMR(Electronic Medical Records,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접속 기록이 없다며 4개월 치 접속 기록을 제공했다. 의료연대는 "최근 백남기 농민의 의무기록에 접근했다며 2015년부터 2016년까지의 직원 개개인별 환자 접속기록
세엘진 코리아는 지난 16일 ‘제32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함태진 대표이사가 회사를 대표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세엘진 코리아는 엄격하고 체계적인 약물 위해성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성실한 운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 안전 관리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표창을 수여하는 2018년 약물감시우수기관의 경우, 약물 감시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쌓은 기관∙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의 추천 및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총 3개 기관과 개인 5명이 선정되었다. 세엘진 코리아는 국내 위해성관리제도가 도입되기 훨씬 이전인 2009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하에 회사의 다발골수종 치료제가 태아에게 미치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엘진 위해관리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운영해 오고 있다. 세엘진 의약품 위해관리 프로그램은 세엘진의 다발골수종 면역조절제제(IMiDs)의 사용과 관련된 태아 기형아 유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구체적으로 해당 의약품의 처방, 투약, 복용에 관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