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현장을 3년째 지켜오고 있는 간호사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이야기가 수기집으로 출간됐다. 첫 번째 수기집에서는 대구·경북 1차 대유행 당시 코로나 현장을 지킨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두 번째 출간된 수기집은 반복되는 코로나 재유행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담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7일 코로나 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한 코로나 극복 수기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2’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2’에는 21년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코로나19 현장스토리 2차 공모전 당선작 중 수기 25편과 사진 43점이 256쪽에 담겼다. 표지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음압병동에 홀로 격리된 할머니와 방호복을 입은 간호사가 화투로 그림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당선작 사진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실었다. 일러스트는 간호사들의 일상을 웹툰으로 연재해 화제를 모은 페이스북 페이지 ‘간호사 이야기’ 작가 오영준 간호사가 그렸다. 특히 수기집 2집 표지 색은 수기집 1집 표지 일러스트의 간호사 수술복 색을 그대로 사용해 수기집 1집에 이은 2집을 나타내도록 제작했다.
가을, 겨울에 코로나 재유행이 와도 국민 10명 중 3명이 예방접종 의향이 없다는 국민 인식도 조사결과가 발표됐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백신혁신센터 천병철 교수팀이 지난 5일 열린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온라인 공동포럼에서 코로나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주제로 코로나19 백신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성공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국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과 접종의향 및 관련 요인을 분석했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백신에 대한 안정성 및 신뢰성에 대한 설문조사가 수행됐다.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53%)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경험률은 62.9%, 이상반응 경험 후 신고율은 15.2%로 조사됐다.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제한적이었으며, 특히 고령, 저학력 저소득층에서 신고율이 낮아 신고의 음영인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후 조치에 24.4%가 만족했고 47.4%는 불만족했다고 답했다. 그 중 젊은 연령, 고학력, 고소득층에서 이상반응 신고 후 조치에 대한 만족도가 낮
정부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한 방역·의료대책의 준비상황 점검하는 한편,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사항을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2022년 추석 방역 및 의료대책 준비상황’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오는 9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올해 추석대책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방역·의료대응체계 전반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31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2022년 추석 방역・의료대책’을 발표하고, 국민들께서 귀성 간 유의해야 할 일상방역수칙과 연휴 중 코로나19 의료 이용 정보 등을 안내한 바 있다. 먼저 정부는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와 관련해 연휴 기간 일자별 선별진료소(603개소), 임시선별검사소(70개소) 운영 정보를 네이버, 카카오 맵 등을 통해 안내하고, 고속도로 휴게소(9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변경된 운영시간 정보는 네이버에서 지난 5일부터 안내하고 있으며, 카카오맵‧코로나19 누리집은 오는 8일부터, 응급의료포털은 오는 9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특히, 추석 연휴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대확산이 반복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감염을 경험하고 있고, 이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호흡기 증상과 함께 단순 어지러움을 경험한 환자는 8~20%, 회전성 어지럼증을 경험한 환자는 2~12%로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높은 빈도로 어지러움이 동반되는 원인으로는 ▲SARS-CoV2 바이러스의 내이(속귀) 또는 중추신경계로의 직접적인 확산에 의한 유발 ▲코로나19 증상 완화 및 치료를 위한 다양한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다양한 염증 인자의 증가로 유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손상으로 생긴 혈전이 작은 혈관을 막아 기능 저하 발생 등의 가설이 제시되고 있다. 최정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다양한 기전에 의해 기존 전정기관 질환(메니에르병 등)의 악화나 새로운 전정기관 질환이 발생해 어지러움이 동반될 수 있으며, 전정 기능 장애 없이 발생하는 어지러움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시각 및 체성 감각의 저하, 전신 무력감에 의한 자세 불안정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바이엘 보건·안전의 날(Bayer Health & Safety Day)을 맞아 당일인 8일을 전후해 약 3주간 임직원 대상 보건·안전 인식제고 캠페인을 실시하고,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엘은 매년 9월 둘째 주 목요일을 바이엘 안전의 날(Bayer Safety Day)로 지정하여, 전세계 바이엘 임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21년부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높아진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반영해 바이엘 보건·안전의 날(Bayer Health & Safety Day)로 명칭을 변경하고, 안전(Safety) 뿐만 아니라 건강(Health) 증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6일 바이엘 코리아 여의도 오피스에서는 이번 바이엘 보건·안전의 날(Bayer Health & Safety Day)의 주제인 ‘Take Care of What Matters‘를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생활습관을 담은 빙고판에 임직원들이 나만의 팁을 공유해 ‘Be W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아주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26일 ‘2022년 경기남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올바른 약품 사용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3개 세션 6개 강의가 진행된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피해구제조사팀 김소정 교수) ▲경구 코로나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성남시의료원 감염내과 김지연 교수) ▲피임제와 여성호르몬제의 주요 이상반응(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슬기 교수) ▲신독성 약물의 올바른 사용(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백선하 교수) ▲개정된 조영제 사용 지침(중앙대학교광명병원 알레르기내과 박소영 교수) ▲면역항암제 부작용(아주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권민석 교수) 등이다. 심포지엄 주최 측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남부 지역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합동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약품 사용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환자 안전 제고를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등록은 9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가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비롯해 약 3백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의료장비 확충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의료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명지병원은 지난 6일 오후 최신 듀얼 576슬라이스 CT(소마톰 포스, Somatom Force) 가동식을 가진 것을 시발점으로, 올 연말까지 다빈치XI와 MRI(자기공명영상장치), Angio(혈관조영기), CT 등을 추가로 도입하는 것을 비롯, 선형가속기 바이탈 빔 외에도 다양한 의료장비를 교체 또는 추가하기로 하고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는 고화질 3D 영상으로 시야를 10배까지 확보하고, 1cm 구멍으로 로봇 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정교한 손 움직임을 구현한 첨단 수술 장비이다. 또 기존대비 30~40% 빨라진 촬영속도를 자랑하는 MRI 비다(3.0T VIDA XT)는 촬영 시 폐쇄공포를 느끼는 환자도 이용 가능한 최신 장비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방사선 암치료기(선형가속기) 바이탈빔(VitalBeam)은 고에너지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사해 암세포만을 제거하는 최첨단 장비이다. 이밖에도 추가되는 Angio와 2대의 CT를 비롯하여 심초음파기, 자동유방초음파, 감마카메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가 지난 6일 ‘2022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금일(7일) 밝혔다. ‘2022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ESG경영 시대에 사회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을 격려하며 사회공헌 문화와 신경영 모델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인 ‘참지마요’를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참지마요’는 지난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가 의료진에게 자신의 질병 증상을 혼자서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과 쉬운 글 도서를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1천여 곳이 넘는 전국 병·의원과 학교, 기관 등에 2만여 권을 배포 및 기부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대학생과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교육 봉사단을 운영해 발달장애인의 AAC 그림책 및 도서 학습을 1대 1로 밀착 지원해오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추석연휴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운영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추석연휴에 귀향·복귀 시 국민의 코로나19 검사 편의성 제고를 위해 7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내(內) 임시선별검사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추석연휴 동안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하며, 지역별 주요 거점 및 이동 유입이 많은 9개 휴게소에 중점 설치·운영된다.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지역으로는 ▲경기 4개소(안성, 이천, 용인, 화성 등) ▲경남 1개소(통도사) ▲전남 4개소(섬진강, 백양사, 보성녹차, 함평천지) 등이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기간은 7일부터 15일까지 총 9일의 기간 중 지역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추석연휴 기간(9월 9~12일) 4일은 모두 운영된다. 당초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운영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해 국민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6일은 일시 중지하고, 7일 경기도부터 8일 경남, 9일 전남 순으로 운영을 시작하며,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 지역별(휴게소) 상황에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여 명이 감소한 8만554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1명, 사망자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249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0명(86.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1명(91.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519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7만7687.1명), 해외유입 사례는 34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만554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79만1961명(해외유입 6만84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4538명, 인천 4798명, 경기 2만2832명으로 수도권에서 4만216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675명, 대구 5362명, 광주 2913명, 대전 2538명, 울산 1368명, 세종 755명, 강원 2737명, 충북 3148명, 충남 3793명, 전북 3079명, 전남 2748명, 경북 5316명, 경남 5239명, 제주 689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환자들에게 약물 복용을 유도하는 수가 제도를 개선해 요양병원에서 발생하는 부적절한 약물처방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서정숙·서영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약사회와 한국병원약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환자안전을 위한 요양병원 의약품 관리 강화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가혁 대한요양병원협회 학술위원장(인천은혜요양병원장)은 2019년 11월에 개편된 수가제도의 모순으로 인해 노인환자들에게 과도한 약물 복용이 이뤄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가 위원장은 “2008년 환자 분류기준에 따라 입원 1일당 정액수가 책정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면서 요양병원에서 환자에게 처방하는 약물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에 입소하면 7개의 등급으로 구분되고, 심평원에서 7만4000원부터 수가를 책정해 지급하는데, 약물의 사용량과 상관없이 환자 1명당 책정되는 수가는 같으므로 요양병원 측에서 굳이 약물을 많이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 위원장은 환자분류군 개정이 이뤄진 2019년 11월 이후부터 기존에 존재하던 문제행동군과 인지장애군 분류가 사라지면서 처방 약물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위해 규제의 유연화와 현장 중심의 정부부처 조직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6일 ‘바이오헬스 규제개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13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곽노성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교수, 김병수 고려의대 교수, 조민우 울산의대 교수, 김옥주 서울의대 교수 등 많은 패널들이 함께한 가운데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본부장과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도 참석해 제약바이오업계 대표로 목소리를 냈다. 이날 포럼을 통해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본부장은 규제를 고정시키지 말 것을 제안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도래하며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됐으나 10년 동안 충분한 임상 기간을 거쳐서 개발돼야 됐던 제품들이 바로 실전에 투입되게 됐다. 코로나19 외의 부분에서도 대체제가 없거나 희귀난치성 치료제들은 연구 단계에서도 환자한테 사용할 수 있는 우선심사, 신속심사 제도가 있다. 엄승인 정책본부장은 “이런 부분들이 정식으로 도입이 되면 새 치료제, 새 의료기기, 새 디지털 치료제 이런 것들이 더 많은 환자한테 좋은 치료 기회도 제공이 되고 그런 환자들을 낫게 하게 된다고 하면 오히려 건강보험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의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지수로 2003년부터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조사를 시작했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4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 22년 연속 1위에 이어 이번 NBCI에서도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속에서 방역체계를 선도하고 국가 의료안전망을 구축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은 감염병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표준과 지침을 제정했다.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중환자병상, 생활치료센터를 비롯해 재택치료지원센터 운영까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바이오치료재생의학연구소를 확대·개편하고, 다학제적 중개연구가 가능한 ‘바이오메디컬허브’ 건립사업도 추진하는 등 중증희귀난치질환 중심
소방청이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코로나19 응급환자 대응체계 강화한다. 소방청이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등 응급환자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8일 18시부터 9월 13일 09시까지 6일 동안 전국 모든 소방관서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당국(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 또는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병상이 필요한 응급환자에 대한 119구급 이송체계를 강화한다. 119로 신고되는 응급상황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전담구급대와 관계없이 근거리 구급대를 우선 출동시켜 신속한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환자 상태에 맞는 응급처치를 시행한다. 이후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환자 중증도에 따른 이송기준에 따라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응급·준응급환자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으로, 잠재응급 등 경증환자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다만, 심정지환자는 긴급 치료가 필요한 만큼 의료기관의 수용 가능 여부와 관계없이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최적의 이송병원을 선정하여 해당 병원에 고지 후 이송한다. 이어 소방청(소방본부)의 노력만으로 중증응급질환
고신대복음병원이 지역 개원의들에게 내과 질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제18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고신대병원 장기려 기념암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연수강좌는 완화된 방역지침으로 올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병행해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된 바 있다. 고신대병원 내과는 매년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진료실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강좌는 총 3부로 나눠 첫 번째 섹션은 개원의를 위한 내과질환 최신지견을 주제로 ▲위식도역류질환 최신지견(소화기내과 정경원 교수) ▲노인환자의 혈압조절(심장내과 김봉준교수) ▲통풍의 최신지견(류마티스내과 김윤경 교수) 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섹션은 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 감염과 그이후(옥철호 교수) ▲코로나 19와 혈액질환(혈액종양내과 김다정) ▲코로나 19 감염과 신경성 질환(신경과 허소영 교수) 등이 강의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개원의 고수되기 라는 주제로 ▲불면증 치료(정신건강의학과 이상신 교수) ▲복부초음파(간내과 박현준 교수) ▲피부질환 치료(피부과
조규강 상현섬유 대표(67세)가 코로나19 연구와 불우환자 치료에 써달라며 후원금 10억 원을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조규강 씨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병마와 싸우면서도 치료비로 이중고를 겪는 환자들이 부담을 덜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며, “지금껏 수많은 중증환자와 코로나 환자 치료에 힘써온 서울아산병원이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더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조 씨는 1983년 화학섬유 니트 회사인 상현섬유(現 에스에이치섬유 · 경기도 광주 소재)를 설립한 후 섬유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20여 년간 회사를 일궈왔다. 2005년 대장암을 진단 받은 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2017년 전립선암을 추가로 진단받았다. 긴 투병 끝에 현재는 두 암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두 차례 암을 겪은 조 씨는 우리 사회의 가장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사회 환원에 대해 고민해왔고,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서울아산병원에 거액을 쾌척하게 됐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조 씨의 후원금을 코로나19 예방 관련 연구와 불우환자 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에 조금 못 미치는 9만9837명으로 전날 대비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36명, 사망자는 4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193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61명(86.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0명(90.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956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8만301.0명), 해외유입 사례는 27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만983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70만6477명(해외유입 6만50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8779명, 인천 5985명, 경기 2만6783명으로 수도권에서 5만154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086명, 대구 5032명, 광주 2429명, 대전 3266명, 울산 1692명, 세종 962명, 강원 2819명, 충북 3524명, 충남 4471명, 전북 3351명, 전남 3350명, 경북 4292명, 경남 6417명, 제주 567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
“해외입국자,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검역 받으세요”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지난 3일에 이뤄진 해외입국자의 입국 전 검사 의무 폐지로 인해 입국 후 1일 차 검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외 입국자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 CODE)에 검역 정보를 사전 입력한 후 입국해 줄 것을 6일 당부했다. 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이용 시 데이터 저장 및 전송 방식을 통해 효율적으로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더욱 신속하게 검역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외입국자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입국 후 1일 차 PCR검사 결과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 중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과정에서 데이터화 된 PCR검사 결과 정보를 통해 확진자의 근접 좌석 승객, 관할 지자체 파악 등 빠른 조치가 가능하여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입국자 정보(주소, 전화번호 등)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지자체로 자동 전송되므로, 별도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서류검역 대비 3배
노보 노디스크 등에서 후원하는 대한비만학회가 6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코로나 19와 동반된 비만을 극복하고 다시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는데 일조하고자 ’제4회 비만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비만학회 주최, 대한비만학회와 씨네허브컴퍼니 주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이 후원한 제 4회 비만영화제는 8월 15일(월)부터 9월 30일(금)까지 작품 접수기간을 거쳐 10월에 본선작 오프라인 상영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만 영화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전국민적 노력으로 인해 대부분의 일상은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19와 동반된 비만과 이에 따른 질환에도 ‘정상화’를 위한 관심이 필요함에 주목한다. 이에 ‘Post-Covid, Back to Normal(코로나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한 영상을 공모하고 심사할 예정이다. 영화제의 주제에 맞는 3분에서 10분 길이의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갖춘 영상이라면 공모 가능하다. 작품 응모는 씨네허브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출품하면 되며, 시상 내역은 총상금 3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세부 시상 내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전
넥스트 펜데믹 대응을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의 기조강연에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탄생의 주역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주사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이 백신 개발 경험담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팬데믹으로 전환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결정했으며 동시에 회사의 생산역량과 기술을 활용해 CMO, CDMO 등 위탁생산으로 글로벌 사회와 대한민국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게 됐다. 당시 SK바이오사이언스 입장에서도 갑자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개발 및 임상에 많은 비용이 필요했고 성공 가능성도 불확실한 상황이었고 무엇보다도 당시 개발 중이던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R&D 인력에 90% 이상을 투입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 부회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백신 개발이 가능했던 것은, 백신을 회사의 미션이라고 여기고 실패하더라도 경험과 기술이 남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