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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ESG 경영에 힘쓰고 있는 SK케미칼이 글로벌 평가 기관으로부터 친환경 경영을 인정받고 있다. SK케미칼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하는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한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SK케미칼은 2020년 첫 평가 이후 매년 등급을 한 단계씩 올리며 친환경 행보를 인정받고 있다. MSCI는 개별 회사의 ESG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 수집해 점검하는 등 기준이 매우 까다로운 편인데, 특히 전세계에서 A 등급에 들어갈 수 있는 기업이 상위 13% 내외 수준이다. 이번 MSCI 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은 환경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구체적 넷제로 로드맵 수립 공개했고,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등 대기·수질·폐기물 관리 개선활동을 지속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전문성을 가진 사외이사를 확대하는 등 이사회의 독립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많은 글로벌 기관들이 ESG 투자를 앞다퉈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SK케미칼에대한 가치 투자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소방헬기가 출동한 건수는 6493건으로 이중 2239명(출동건수의 34.5%)의 등산객·응급환자 등을 무사히 구조·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2022년 소방헬기 출동 건수는 지난해 5667건보다 14.6% 증가했으며, 구조한 인원도 2.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출동유형별 비율은 ▲구조·구급 출동 40.2%(2610건)▲교육 훈련 31.2%(2026건)▲정비시험 13.4%(873건)▲산불 진화 12.3%(799건)▲화재 출동 1.9%(124건) ▲순찰 등 1%(61건)순이다. 특히, 작년 한 해 총 출동건수의 40.2%를 차지했던 구조·구급 출동은 2610건 중 2239명을 이송한 것으로, 연평균 소방헬기 1대당 연평균 84번을 출동해 72명 이송, 매일 7번 출동해 6명을 이송한 수치다. 구조·구급 출동을 월별로 살펴보면, ▲10월 12.9%(337회)▲9월 10.3%(269회)▲5월 10.2%(266회) 순으로 많았는데, 계절적으로 등산·여행 등 야외 나들이가 많은 시기에 출동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2022년 출동 횟수(14.6%)와 운항시간(30.2%)가 증가했던 이유로 소방청 119항공운항관제실에서 산불 진압 및 구조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가 출범했다. ‘장애인건강과’는 장애인 건강증진 사업, 장애인 재활·의료 인프라와 전달체계 구축·관리, 장애인 건강과 관련된 복지·보건사업 등을 통합적으로 전담해 관리·시행 등을 수행하는 부서로 설립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초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은커녕 코로나19 검사나 다른 질환 진료를 적절히 받지 못해 사실상 방치됐어야만 했던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볼 체계가 본격적으로 재구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2월 29일에 출범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장애인건강과’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장애인 건강을 이끌어나갈 계획인지를 알아보고자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 김정연 과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산하 ‘장애인건강과’가 출범했습니다. 장애인건강과는 어떠한 이유로 출범하게 된 것인가요? A. 장애인건강과는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입니다.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의료접근성 확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관련 사업들을 전담해 집중적·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장애인건강과’가 출범하게 됐습니다. 먼저 지난 2017년 ‘장애인건강권법’이 시행됐습니다. ‘장애인
중견·중소제약사들이 포진된 2022년 원외처방 상위 11~20위 제약사들은 총 890개 품목 중 56개 품목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확인됐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11~20위 제약사들 중 총 2조 7211억원의 원외처방 중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원외처방은 1조 5475억원으로, TOP10 제약사보다는 비교적 낮은 56.9%가 블록버스터 원외처방액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블록버스터가 된 제품들은 상위 10개사보다는 적었지만 해당 적응증은 순환기 계통 및 항생제 계열로 비교적 뚜렷했다. 유나이티드의 ‘아트맥’, 중외제약의 ‘리바로젯’, 제일약품의 ‘필그렐’ 및 ‘안프란’, 보령의 ‘항생제’, 대웅바이오의 ‘시클러’ 등이 해당됐다. 원외처방 11위를 기록한 대웅바이오는 자사 139개 품목 중 4개 품목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확인됐으며 총 원외처방액인 3300억원의 48.2%인 1589억원을 오롯이 4개 제품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리아타민’이 1155억원을, ‘베아셉트’가 191억원, ‘대웅바이오아토르바스타틴정’이 1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항생제인 ‘시클러’가 111억원을 달성하면서 새롭게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진입했다. 아스트라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을 무면허의료행위로 판단하지 않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황당한 판결을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 2022년 12월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해 의료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의사 A씨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신중한 검토와 판단을 촉구하며 같은달 27일부터 대법원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에 동참해 지난 26일 오전 8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스무 번째 주자로 나섰다. 또한 의료계 7개 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를 비롯하여 각 전문학회 및 시도의사회에서도 릴레이 성명서를 발표하며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신중한 검토와 판단을 촉구했다. 의협 한특위는 “한의사 A씨는 부인과 증상을 호소하던 여성 환자를 진료하면서 2010년 3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약 2년간 무려 68회에 걸쳐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했지만, 초음파 진단기기를 미숙하게 사용해 환자의 병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함으로써
*빈소 서울산국화원 장례식장 특실2호, *발인 1월 31일
*29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2월1일, *(02)2258-5940
박문현 안양샘병원 한방진료원장 장모상*28일, *빈소 영남대의료원, *발인 1월31일, *(053)620-4245
질병관리청이 대한신경과학회와 크로이츠펠트-야콥병(Creutzfeldt-Jakob Disease)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해 ‘CJD 전파 관리방안’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신경과학회는 CJD 조기 진단 및 전파 차단을 통한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신경학, 유전학, 병리학 등 관련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는 사람에서 발생하는 TSE의 일종이자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이다. 잠복기는 수년~수십년이나, 증상 발생 시 인지기능 장애와 신경학적 증상(시각 장애, 보행 장애, 근긴장 이상, 운동 이상증 등)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중증도가 높은 감염병이다. 감염경로에 따라 산발성(Sporadic CJD), 유전성(Genetic CJD), 의인성(Iatrogenic CJD)으로 분류된다. 특히, ‘인간광우병’이라고도 불리는 ‘변종성 CJD(variant CJD)’는, CJD와 명칭은 유사하나 임상적, 역학적, 병리학적 소견이 달라 별도의 질환으로 분류되며, 현재까지 국내 광우병 및 vCJD환자 발생사례는 없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을
의료 분야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해 올해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국민 편의를 높이는 새로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월 24일까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 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해 공공·민간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다. 현재 본인정보 159종에 대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 신청, 은행 신용대출 등 공공·금융 분야의 89종 서비스의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개인은 공공 마이데이터 포털을 통해 본인정보를 열람하거나 제3자에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하여, 지금까지 2억3000만건 이상의 제출서류를 간소화하여 국민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다양한 분야별 서비스와 본인정보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 마이데이터를 이용해 국민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하는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공, 금융, 의료, 통신 분야는 검토와 심의를 거쳐 새로운 서비스와 본인정보를 발굴해 올해부터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우선
올해 3월까지 2억5000만정의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이 공급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6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 개최된 제5차 회의에 이어서 열린 이번 여섯 번째 회의에서는 2022년 12월 1일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 ACETAMINOPHEN) 등 감기약(해열진통제)의 생산 및 유통 현황을 지속 점검했다. 기관별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식약처) 및 유통 관련 조치사항(복지부), 요양기관 등의 공급 내역(심평원) 등을 논의하고,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AAP) 입고를 희망하는 약국에 대한 공급 현황(약사회 및 유통협회),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했다. 현재까지 해열진통제는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며,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AAP) 650mg 역시 업체별로 확보된 원료량을 고려하면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계약량(2억4000만정)을 상회하는 공급(2억5000만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특히, 일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신규 과제 2건과 임상연구의장기추적조사계획서 1건이 적합 의결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2023년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2021년 5월~2022년 12월까지 43건의 과제를 심의했으며, 고위험 연구 8건과 중위험 연구 6건 등 총 14건을 적합 의결했고, 그중 고위험 연구인 4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가 승인 심사 중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가톨릭 서울성모병원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2건과 서울대병원 임상연구의 장기추적조사계획서 1건 등을 심의해 총 5건 중 3건은 적합 의결하고, 2건은 재심의를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첫 번째 과제는 코로나-19 항원을 잘 인식하게끔 조작된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해 면역력이 매우 저하된 코로나19 장기 감염환자를 치료하는 목적의 연구이다. 두 번째 과제는 다른 사람의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와 항체의약품을 병합해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이며, 고위험 임상연구로서 식약처 추가 승인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위험 임상연구 제1호 과제로서 지난 2021년 12월 8
*일시: 2월 4일 (토) 12시 20분, *장소: 수원 루클라비 10층 라비에벨홀
소방청이 2023년 한 해 동안 24시간 구급 지휘팀 신설, 중환자용 특별구급대 운영, 119 의사탑승헬기 도입 등을 추진한다. 소방청이 27일 ‘2023년 소방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소방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은 ▲신속 정확한 현장대응시스템 구축 ▲소방장비 보급과 현장대응 기반 조성 ▲국민 안전에 전념할 수 있는 조직 구현 ▲인명보호 중심의 화재 안전관리 등 4대 전략이다. 이중 보건의료와 관련된 구급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신속 정확한 현장대응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서에 24시간 상시 구급지휘팀을 신설해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초기에 임시의료소가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환자 이송현황 분석과 실시간 추적 관리하는 연계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구급차에 의사가 탑승해 상태 악화 시 직접 치료하며 이송하는 중환자용 특별구급대를 운영하며, 소방헬기 출동 시에도 병원을 경유해 의사를 탑승시켜 출동하는‘119Heli-EMS(119 의사탑승헬기)’를 도입한다. 중환자용 특별구급대는 2024년까지 소방서 1곳당 최소 중환자용 특별구급대를 1개 이상 운영을 목표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아이가 어떤 길을 가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이를 두고 엄마와 아빠가 싸우고 있어 자녀가 선택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안상호 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가 TAVI 급여 확대를 놓고 대립하는 심장내과와 흉부외과의 상황을 두고 빗대어 한 말이다. 심장내과와 흉부외과의 대립은 햇수로만 어언 9년째다. TAVI 시술은 지난 2015년 80% 본인 부담으로 국내 도입됐으며, 2022년 8월에는 선별급여 시행으로 STS 점수에 따라 8% 이상의 고위험군은 5%, 4~8%의 중간위험도군은 50%, 4% 미만의 저위험군은 80%의 본인부담으로 시술이 가능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0세 이상의 연령에서만 가능하다는 점과 급여가 적용되지 않을 경우 3000만원에 달하는 시술 비용으로 인해 환자의 치료 선택권이 제한되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심장내과에서는 △개흉하지 않아 감염 위험이 낮고 △체외순환펌프 및 수혈 불필요 △시술 다음날 퇴원 가능 △ 중위험도 환자까지는 수술과 동등한 효과를 보이는 등의 이유로 TAVI 급여 확대를 찬성하는 반면, 흉부외과에서는 저위험군 임상 데이터 부족 등을 이유로 아직까지는 급여 확대가 섣부르다는 입
JVM이 작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제이브이엠은 2022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419억원과 영업이익 219억원, 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2021년에 비해 매출은 22.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똑같이 76% 성장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6.4% 수준인 90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92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8.5% 성장했다. 4분기 매출 중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상승한 213억원, 해외수출은 9.7% 상승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4.3%, 수출 45.7%(북미 8.2%, 유럽 27.4%, 기타 10.0%)다. 작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제이브이엠의 성장세는 향후에도 가파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 확대와 약국 내 근무 인력 부족 현상 등이 발생함에 따라 ‘약국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이브이엠의 해외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사와 협
소아 뇌전증을 치료하는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구매 제도 간소화와 함께,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약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려면 급여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도를 안내하며, 최대 40일까지 소요되는 대마 성분 의약품의 취급승인 및 수입 신청 과정을 간소화해, 자가 치료용으로 구매하는 경우 10일 이내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되는 대마 성분 의약품으로는 ‘에피디올렉스’가 대표적이다. 이 약은 소아 뇌전증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과 ‘드라벳 증후군’의 발작 치료에 사용되며, 일부 환자에게는 탁월한 발작 감소 효과를 보인다. 다만 병당 가격이 100만원 이상으로 건강보험 적용 없이는 일반 환자들이 사용하기 어렵다. 우리나라에서는 에피디올렉스가 21년 4월에 급여로 등재됐지만, 적용 기준이 아주 까다롭다. 특히 ‘항전간제 5개 이상을 투여한 이력이 있고, 이를 통해 발작 빈도가 50% 이상 감소하지 않은 경우’에 투여 대상이 될 수 있다. 항전간제 5종류를 먼저 투여하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 후에, 여기서 발작 빈도가 50% 이상 감소하지 않아야지만 급여를 받아 사용할 수
수상자는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과학적 발견을 인정받았다 텍사스주 포트워스, 2023년 1월 27일 /PRNewswire/ -- 레인워터 자선재단(Rainwater Charitable Foundation)은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에 대한 최대의 독립적 기금 제공 기관 중 하나로, 신경퇴행성 질병 연구 분야에서 보여준 우수혁신 및 경력 초반의 과학자에 대한 올해의 레인워터 연례 상 수상자를 오늘 발표했다. 올해의 우수혁신상은 아이오니스(Ionis)의 C. 프랭크 베넷(C. Frank Bennett) 박사,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대학교(USCD)의 돈 W. 클리블랜드(Don W. Cleveland) 박사, 워싱턴 대학교의 티머시 M. 밀러(Timothy M. Miller) 박사 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신경퇴행성 질환 독일 센터(DZNE)의 수잔 베그만(Susanne Wegmann) 박사는 레인워터 혁신적인 경력 초반의 과학자상을 받을 예정이다. 시상식은 2023년 4월 27일 프랑스 릴에서 열리는 Eurotau 2023 컨퍼런스에서 이뤄진다
국립공주병원이 병원에서 방사선 촬영 업무를 수행할 의료기술직 공무원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국립공주병원이 전입 희망자(의료기술직 7급) 모집을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자격 요건은 방사선사 면허 소지자로서 방사선 촬영 업무가 가능한 사람 중 소속기관의 일방전출 동의가 가능하고, 전보 제한이 없는 자다. 희망자는 이메일(han2280@korea.kr)을 통해 1월 27일부터 2월 2일 17시 30분까지 국립공주병원 기획운영과 서무팀으로 약력카드 1부, 자기소개서 1부, 인사기록카드 사본 1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1부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로 서류전형을 진행하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에 한해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정연구 교수가 지난 13일에 개최된 ‘제15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 집담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뇌지주막하출혈 기왕력이 있는 40대 남성의 전교통동맥의 동맥류와 후방 순환계인 기저동맥, 반대 측 내경동맥의 비파열 뇌동맥류를 포함해 각기 멀리 떨어진 3개의 동맥류를 한 번에 치료한 증례를 발표했다. 이는 수술적 접근이 쉽지 않아 거의 시행되지 않는 기저동맥과 반대 측 내경동맥에 발생한 동맥류를 모두 완벽히 치료한 증례로, 학회로부터 여러 번의 수술 및 시술이 필요한 복잡한 경우를 한 번에 치료해 환자의 2차 뇌졸중 예방을 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교수는 “이번 증례를 통해 향후 젊은 뇌출혈 기왕력의 다발 동맥류 환자가 한 번의 개두술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간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고려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뇌동맥류 치료 술기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