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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26일 15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의료현안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비롯해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월 30일 16시에 열리는 ‘제1차 의료현안협의체’를 앞두고, ‘의료현안협의체’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로 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앞으로 매주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 정상화를 이뤄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오늘(26일) 오후 3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속심사과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한 ‘혁신형 제약기업 GIFT 신속심사 지원 간담회’(장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방배동 사옥)에서 신속심사를 통한 제품화 성공사례(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정’)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희성 신속심사과장, 혁신형 제약기업 관계자(2023년 신규 지정 포함) 등이 참석했으며, ▲신속심사를 통한 제품화 성공사례 소개 ▲GIFT 지원체계 등 프로그램 소개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신속심사를 통한 제품화 성공사례를 발표한 이소윤 대웅제약 개발팀장은 2020년 신속심사 대상 1호로 지정된 뒤 지난해 11월 품목허가를 획득한 엔블로정 0.3밀리그램(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개발 및 심사 과정에서 신속심사과 등 관계 당국과 밀접하게 진행됐던 업무 사례를 소개했다. 이 팀장은 수시동반심사 제도를 활용해 미리 심사를 받고, 품목설명회 및 보완설명회 등을 통해 수시로 심사자와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이 많은 도움이 됐으며, 보완자료 제출 후부터 심사완료 전까지 제출된 자료에 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1월 26일 오전 11시 병원 1층 100년 건강 플랫폼에서 외래·입원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100세 건강 놀이터 ‘100년 건강 운동법’ 전신 스트레칭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 프로그램은 서울백병원 물리치료실 유병길 실장, 고희경 작업치료사와 박재범 물리치료사가 ▲운동의 중요성 ▲전신 스트레칭 방법 ▲마사지볼 사용법 등 운동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운동 요령까지 직접 시범을 보이며 1:1로 자세를 교정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집에서도 영상을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QR코드 동영상과 소정의 기념품 마사지볼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100년 건강’을 테마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이 계산법 혼용에 따른 사회적‧행정적 혼선을 해소하고자 법령‧계약상 연령을 ‘만(滿) 나이’로 통일하는 ‘민법’과 ‘행정기본법’의 개정안이 올해 6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사람의 생명‧신체에 관해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상법상 ‘인보험’ 계약)의 경우 만 나이와 별도로 현재 ‘보험 나이’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금융감독원이 다소 생소한 ‘보험 나이’에 대해 개념 및 유의사항을 26일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 나이’는 계약일 현재 실제 만 나이를 기준으로 6개월 미만의 끝수는 버리고 6개월 이상의 끝수는 1년으로 하여 계산하되,이후 매년 계약 해당일(최초계약일로부터 1년마다 돌아오는 날)에 나이가 증가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개념이다. 예컨대 1988년 3월 1일에 태어난 사람이 2023년 1월 1일에 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 가입 당시의 보험 나이는 40세로 계산되는 셈이다. 상기 ‘보험 나이’ 계산기준은 생명보험과 질병·상해보험(손해보험), 실손보험 표준 약관에서 규정하고 있다. 다만, 법규에서 나이를 특정하거나 개별약관에서 나이를 별도로 정하는 경우 등은 ‘보험 나이’를 적용하지 않고, 별도로 정한 나이에 따른
-- SELUTION SLR 관상동맥 Sirolimus DEB 연구, 첫 미국 환자 등록 제네바, 2023년 1월 26일 /PRNewswire/ -- FDA 승인을 지원하고자 SELUTION SLR(TM)을 평가하는 SELUTION4ISR 연구에서 MedStar Washington Hospital Center가 첫 미국 환자를 등록했다. 이는 2022년 10월에 미국에서 임상시험용 의료기기 적용면제(Investigational Device Exemption, IDE) 승인을 받은 것에 이은 성과다. SELUTION SLR은 스텐트 내 재협착(In-stent restenosis, ISR) 치료를 위해 FDA IDE 승인을 받은 최초의 서방형 리무스(Limus) 방출 관상동맥 약물 방출 풍선(Drug-Eluting Balloon, DEB)이다. MedAlliance leads US Sirolimus DEB race: First US Patient enrolled into SELUTION SLR Coronary Sirolimus DEB Study IDE SELUTION4ISR 연구의 공동 수석 연구
보건복지부가 2023년도 치매 전문 교육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각각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교육과정(대상)별로 1개 수행기관을 선정(중복 선정 가능)해 치매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교육대상은 ▲의사는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 및 협약병원 의사, 치매 담당 의사 등을, ▲간호사는 치매안심센터나 공립요양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치매 담당 간호사를, ▲간호조무사는 장기요양기관과 공립요양병원 등 시설·병원 간호조무사를, ▲작업치료사·임상심리사는 치매안심센터와 공립요양병원 등 치매 담당 작업치료사·임상심리사를 ▲사회복지사는 치매안심센터와 공립요양병원 등의 치매 담당 사회복지사 및 중앙·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관리자 등이다. 사업예산은 의사 대상 교육사업 예산으로 3500만원, 치매 담당 간호사 대상 교육사업 예산으로 9000만원, 시설·병원 간호조무사 대상 교육사업 예산으로 5000만원, 작업치료사 대상 교육사업 예산으로 2500만원, 임상심리사 대상 교육사업 예산으로 1000만원,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예산으로 5000만원이 각각 책정됐다. 신청자격은 치매 전문 인력 대
매서운 한파와 대설 속에서도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간호법 제정 반대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26일에는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박명화 부회장이 간호법 저지를 위한 국회 앞 릴레이 1인시위에 동참했다. 이날 1인시위에 나선 박명화 부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사의 처우개선과 직역 확장을 위해 간호사만이 찬성할 뿐 다양한 보건의료단체가 반대하는 법안이다”라고 지적하며, “국민건강 증진은 결코 간호사만의 힘으로 이룰 수 없으며 다양한 보건의료직역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협업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부회장은 “간호법은 협업을 위해 필요한 상생과 존중의 가치를 훼손하고 단독법으로 사회적 합의 없이 진행되었다”며, “이 추운 날씨에 간호법 반대와 찬성을 외치며 매일 거리로 나와 서로 대립각을 세우는 소모적인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간호법은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간호사의 타 직역 업무침탈은 단순히 직역이기주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법률로 정하여 고등교육과 훈련을 받아 배출된 인력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없게 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위해를 가할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병폐이므로, 타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교육수련부 이주연 간호사(코디네이터)가 지난 19일 대한심폐소생협회 정기총회에서 'Best Instructor'상을 수상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공인 교육 강사 중 심폐소생술 교육과 보급에 적극 참여한 강사를 각 교육 분야별로 1명씩 선발해 'Best Instructor'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주연 간호사는 한국전문소생술(KALS)교육 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대목동병원은 심폐소생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한심폐소생협회 공인 한국전문소생술 교육 과정을 원내에 도입,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이어 2021년부터 신입 전공의를 포함한 전체 전공의 및 중증 환자 담당 부서 전체, 2022년에는 병동간호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COVID-19 여파에도 불구하고 37회의 교육을 개설해 37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주연 간호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진료, 수련 환경 및 교육 요구도에 발맞춰 교육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을 시행해 표준화된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이 환자에게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기획본부장을 공개 채용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6일 기획본부장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획본부장은 기관 사업계획 수립·운영, 정부·국회 국정감사 등 대관업무, 기관 홍보 총괄, 인사계획 수립 및 인사관리, 예산집행 및 자금관리 총괄 등 경영기획실의 업무를 총괄한다. 또한, 국내·외 정책동향 분석·정책 제안, 국내·외 임상시험 산업 동향 수집·가공·분석, 임상시험 관련 연구보고서·백서·간행물 발간 등 정보 제공, 임상시험 관련 정책·법령·제도 개선 지원, 정책연구용역 기획·관리, 중장기 신성장 동력 사업 추진 전략 수립, 신약개발·임상시험 관련 신규 사업·프로젝트 기획 등 정책연구센터 업무도 수행한다. 임용 자격기준은 학사(전문) 학위 이상 소지자로 관련 분야 12년 이상 업무 유경험자이거나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4급으로 재직 및 5급으로 5년 이상 재직한 사람, 위와 동등 이상의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어야 한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입사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insa@konect.or.kr)로 접수하면
‘오진’으로 인한 의료분쟁 건 수가 양방이 한의보다 무려 69배나 높고, 전체 의료분쟁 건 수도 양방이 한의보다 46.6배나 많다는 국가기관의 통계자료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원이 발표한 ‘2021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의료분쟁 조정이 접수된 건 수는 총 2169건이었으며, 이 중 양방진료는 1865건(86.0%)으로 한의 40건(1.8%) 보다 46.6배나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치과 244건, 약제과 1건, 기타 19건). 특히, 접수된 2169건의 의료분쟁 중 ‘오진’에 의한 의료분쟁은 총 151건으로 이 중 양방진료는 138건(91.4%)을 차지해 한의진료 2건(1.3%) 보다 무려 69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1년 12월 한국소비자원은 암 오진 사례 중 병원의 책임이 인정된 78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초음파 진단기기와 같은 ‘영상판독 오류’가 24건(30.8%)으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수치들은 양의사 숫자가 한의사보다 4배에서 5배가량 많다는 것을 감안해도, 양의계의 오진율이 타 의료직역보다 상당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
커다란 사고 또는 암 등의 질병으로 우리들은 살아가는 동안 1번씩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이때, 환자가 중환자실에서 여러 의료진들의 노력과 환자 본인의 의지, 환자 가족 또는 보호자들의 응원을 발판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구사회생을 하는 기적이 펼쳐지기도 한다. 하지만, 가까스로 환자들이 목숨을 구하더라도 퇴원 이후에 찾아오는 여러 후유증들로 인해 요양시설·병원을 전전하며 치료·요양하거나 가족들이 환자의 후유증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비극적인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이러한 비극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이를 위한 우리나라 제도가 무엇이 있으며, 어떤 부분이 개선이 필요한지 등을 알아보고자 대한중환자재활학회 정치량 기획이사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대한중환자재활학회는 어떤 학회인가요? A. 대한중환자재활학회는 내과, 마취과, 외과, 재활의학과 등의 여러 진료과를 비롯해 의사를 비롯해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재활치료실에 있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의 여러 직능들이 다학제로 구성원을 두고 있는 의료학회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산하 연구회로 있다가 2019년도에 아시아태평양 중환자재활학회를 유치하면서 학회로 격
복지부가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2023년도 노인실명예방사업(민간경상보조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재모집한다. ‘노인실명예방사업’은 안과 취약지역 및 도시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안 검진·수술비 지원 및 예방관리 교육·홍보하는 18억 6300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사업 선정 통보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안검진과 진료상담 및 예방관리 교육·홍보 사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인력 등을 보유하고 전국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등 행정기관 허가 및 등록 단체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 ▲공공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법’ 및 ‘특정연구기관육성법’의 적용을 받는 연구기관 ▲대학 또는 전문대학 등이다. 신청은 1월 31일 오후 6시(18시)까지 사업계획서와 공모 신청 공문 등을 첨부해 우편(등기) 및 전자메일(e-mail) 방식으로 신청서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노인건강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행기관 심사, 평가 및 선정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 심사·평가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평가항목 및 배점은 ▲사업 및 성과지표의 적절성 20점 ▲사업내용 및 수행방법의 적절성 35점 ▲예산 및 인력의 적절성 20
앞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이나 치과의원 등도 지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운영을 위탁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구강보건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26일에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도지사가 장애인 구강 환자의 일반진료 업무를 수행하는 지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가 보건소 외에도 공공보건의료기관이나 치과의원 등으로 확대된다. 이는 현재 중앙센터 1개소와 권역센터 14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나, 일차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담당할 지역센터는 없어 설치·운영 추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행법에서 지역센터 설치·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장애인 치과 진료를 수행할 시설·인력이 부족한 보건소로 한정함으로써 발생하는 추진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구강진료실의 장비 기준 중 치과용 충전재인 아말감은 환자들이 선호하고 치아 보존에 더 효과적인 레진으로 대체된다. 더불어 불소 도포법 중의 하나인 불소이온도입기는 트레이를 이용한 불소 겔 도포법이 가격경쟁력과 편리성으로 대중화되면서 현장에서 사용되지 않는 것을 고려해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글로벌 3상 임상시험 목표 환자 수 602명 중 504명이 모집됐다고 25일 밝혔다. 400명을 돌파한 지 약 100일만이다. 회사는 현재 모집 속도가 이어진다면 올해 5월 중에 환자 모집이 완료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 10월 환자모집이 시작된 오레고보맙 글로벌 3상은 현재 16개국 152개 사이트에서 난소암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등이 참여 중이며, 지난달 삼성서울병원, 고대구로병원이 신규 사이트로 추가됐다. 보조항암요법 코호트는 총 372명을 모집해 232명의 PFS가 끝났을 때, 선행항암요법 코호트는 총 230명 모집하며 165명의 PFS가 끝났을 때 최종결과를 보게 된다. 중간결과 분석은 빠르면 올해 2분기 중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한익 대표는 “올해 중간결과를 발표하게 되고 임상결과를 가늠해볼 수가 있을 것 같다”며 “임상2상에서 P값이 0.0027이였는데 이는 매우 고무적인 수치고 3상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박찬희)가 자사의 클라우드 EMR인 오름차트를 통해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관을 지원한다고 26일 알렸다. 세나클소프트의 오름차트에는 선정된 의료기관이 시범사업 내 포함돼 있는 행정 지침들을 간편하게 관리함으로써 전문의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 추가됐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오름차트를 통해 ▲전담의당 등록 환자수 확인(연간 250명) ▲대상 아동 확인(36개월 미만) ▲환자별 상세정보와 심층상담 회차 정보 제공(3회 인정 기준 반영) ▲명세서 진료내역에 시행 의사의 면허종류, 면허번호 자동 입력 ▲영유아 검진 동시 시행 시 미입력 항목 사전 확인을 할 수 있다. 추후 점검 서식 입력과 관리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고, 추가 시범사업에 대한 안내 및 관리가 가능한 페이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세나클소프트 측은 밝혔다. 세나클소프트 박찬희 공동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은 영유아 검강검진 결과와 연계한 심층상담을 통해 예방적 건강관리를 추진한다”며 “이에 일조하기 위해 오름차트에서는 영유아 건강검진 전과정에 필요한 기능에 더해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 지원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일산 차병원 암센터가 ‘암 관리’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 차병원 암센터가 암 통합진료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7시 일산 차병원 유튜브를 통해 ‘암 관리의 모든 것’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일산 차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성하 교수, 가정의학과 오승민 교수, 한방내과 주정현, 이지영 교수 등 국내 최고 암 케어팀 의료진이 출연해 암 부작용 관리와 재발 방지, 방사선·항암 치료부터 암 케어까지 환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답한다. 또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일산 차병원 암센터 전성하 교수는 “암 진단에서 방사선 치료, 치료 중간의 어려움, 치료 후 재발 관리까지 가능한 병원은 일산 차병원이 유일할 것”이라며 “이번 일산 차병원 암 케어팀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암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제작 C-밴드 9 MeV 가속관을 탑재한 전자가속기의 사용허가를 확보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방사선치료기 국산화 연구를 위해 자체 개발한 신규 9MeV급 전자가속기의 사용허가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출연연구기관으로서 정부출연금사업(방사선치료기 실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2020년부터 임상연구 전용 가속기의 개발에 착수, 자체 기술로 9 MeV급 전자가속기를 개발했다. 의학원은 개발된 가속기를 가동해 성능을 확인하고 연구 활용을 위해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사용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약 4개월에 거쳐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원자력안전법 및 기술기준의 적합 여부 심사를 받아 지난 2022년 12월 28일 최종 사용허가를 취득했다. 이번에 개발한 가속기는 지난 2015년 다기관 협력으로 개발한 6 MeV급 C-밴드형 가속기에 이은 두 번째 가속기로서, 자체 기술로 제작한 9MeV급 C-밴드형 가속관과 초고속 전자빔 제어 기술이 적용돼 기존보다 성능이 향상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는 이번 원안위의 사용허가를 통해 개발 부품의 시험과 암세포
스마트 의료기기 제조기업 드림텍(대표이사 김형민)이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기업 플라즈맵(대표 임유봉)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드림텍은 플라즈맵에 대한 지분을 투자하고, 양사는 글로벌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공동개발 프로젝트와 양산 협업에 나선다. 플라즈맵은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멸균처리 솔루션과 재생활성 솔루션을 보유한 의료기기 기업이다. 미국 외 국가의 기업들 중 플라즈마 멸균제품으로는 유일하게 FDA 승인을 획득하며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플라즈맵의 소형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는 1회 멸균에 소요되는 시간이 7분에 불과해 기존 대형 플라즈마 멸균기 대비 10배 더 빠르고 경제적이다. 플라즈맵은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최근 미국 굴지의 의료기기 공급업체인 큐메드(Q-Med)와 약 90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는 등 누적 수주 계약 금액만 33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 관계 수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드림텍은 기존 무선 바이오센서, 웨어러블 심전도(ECG) 패치, 휴대용 초음파 기기와 같은 제품에 더해 저
전공의 근로시간을 주 80시간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전공의특별법’이 사실상 유명무실화된 상태라고 할 정도로 전공의 2명 중 1명 이상이 여전히 초과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턴 4명 중 3명은 초과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1년차 전공의의 평균 주당 근무시간은 90시간으로 확인돼 전공의들이 과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6일 ‘2022 전공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공의 수련환경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현장에 반영하고자 지난 2022년 11월 16일부터 2022년 12월 14일까지 한 달여에 걸쳐 전공의 1만3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응답자 수는 설문 개시자 2856명, 설문 완성자 1984명을 기록했다. 조사 결과, 전공의 평균 근로시간은 77.7시간으로, 예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4주 평균 주 80시간을 초과해 근무했다는 응답 비율은 52%로, ‘전공의특별법’에 따른 전공의 근로시간 제한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MR이 시행되고 있는 병원이 상당수임을 고려하면 개별 수련병원이 수련환경평가 등에서 전공의 총 근로시간에 대해 눈속임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침샘 종양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지난 한 해에만 100례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며 개원 후 3년이 안 된 시점에 거둔 성과다. 침샘 종양 수술은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 등 침샘에 생기는 악성 또는 양성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이다.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 변연 확보(종양 주변의 정상 조직 일부를 함께 제거)와 동시에 안면신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관건인 고난도의 수술로 알려져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침샘 종양 클리닉을 운영하며 침샘 종양 환자에 대해 영상의학과, 병리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관련과의 유기적인 협의 진료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있다. 특히, 200건의 수술 사례 가운데 단 한 건의 합병증 발생 없이 탁월한 안면신경 보존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치료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이를 뒷받침하는 최신의 병원 시스템이 있어 가능했다. 침샘 종양 수술 분야의 명의로 꼽히는 이비인후과 최은창 교수를 필두로 이비인후과의 김주현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연간 100례 이상의 침샘 종양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