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내 바이오 기업 프로스테믹스(대표 이원종)는 일본 의료기기 유통사와 함께 ‘플라즈마 이온 기술을 이용한 탈모방지 스프레이’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일본 메트라스와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플라즈마 이온 발생 기술을 이용한 탈모방지용 스프레이 기기’ 개발에 나선다. 개발 완료 후 일본 메트라스가 구매해 일본에서 판매하기로 협약했으며, 한국 정부는 2년간 약 5억 원을 개발 지원한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하는 제품을 발모효과가 있는 앰플 등과 같이 사용할 경우 가정에서도 병원 시술에 가까운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이어 오는 8월 중 이와 별도로 개발해 온 개인용 플라즈마 헤어 관리 기기를 런칭할 예정이며 추가로 개인용 플라즈마 헤어 의료기기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병원용 발모시술에만 사용돼 온 줄기세포배양액 등의 신기술 제품을 일반 소비자용으로도 확대해 일본과 중국시장 등에 내놓을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해 허가 및 인증‧신고된 의료기기는 8,236개 품목으로 2015년 9,247개 대비 10.9% 감소하였지만, 국내 제조는 42%로 전년(39%) 대비 늘어났으며 국내 제조 비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허가된 의료기기는 1,570건(19%)으로 전년 대비 52%(3,270건) 줄었고, 인증은 1,646건(20%)으로 `15년 대비 122%(741건) 증가하였으며, 신고는 5,020건(61%)으로 4.1%(5,236건) 감소하였다. 인증 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인체에 미치는 위해도가 거의 없거나 낮은 1‧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서 2015년 7월부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가 인증 해주는 위탁인증제 운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는 위해도에 따라 1∼4등급으로 구분하여 허가, 인증, 신고로 관리하고 있으며, 위해도가 높은 3‧4등급 의료기기는 허가, 2등급 의료기기는 인증, 위해도가 낮은 1등급은 신고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개발되어 허가‧인증‧신고된 의료기기는 ▲국내 제조 증가, ▲첨단 의료기기 꾸준한 제품화,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로 허가‧심사 기간 단축 등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 ㈜엘케이엘이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적외선 온열치료기 ‘Raphago Pluse 153’을 출시했다. 적외선 온열치료기는 파장 700nm 이상인 파장대를 방사하고 피부 40mm까지 깊숙이 침투해 인체 세포를 구성하는 분자와 공명정진 및 분자운동을 촉진해 스스로 열을 낸다. ㈜엘케이엘이 개발한 ‘Raphago Pluse 153’은 적외선 온열치료기의 기본 효과와 함께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는 백혈구 생성의 촉진, 항암치료 후 백혈구 감소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온열 요법을 시행한 결과 백혈구 수치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두 번째는 면역력 증가.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배 증가되며 자율신경계를 활성화해 전신 순환을 개선하고, 체내의 면역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세 번째는 통증 완화작용, 온열치료는 마약성 진통제와 달리 인체 부작용 없이 통증 유발 물질을 조절하고 국소 혈류 순환을 증가시켜 통증을 완화한다. 이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Raphago Pluse 153’의 고주파 온열 치료와 전신 온열치료 병행효과 때문이다. 그 외에도 ‘Raphago Pluse 153’의 효과는 ▲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병의원 및 약국을 포괄하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으로, 작년 6월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인수합병을 통해 그룹사 자회사로 편입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으며, 제이브이엠 김선경 부사장이 국무총리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제이브이엠은 ▲고용상 기회균등, ▲모성보호,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여성인력 활용 및 능력개발 등 남녀고용 평등에 대한 다양한 사내 정책을 펼쳐왔다. 제이브이엠은 신규 채용시 여성 인력 비중을 9%대로 끌어올리는 한편, 전체 승진 인원 중 여성에 대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또, 배우자 출산 남성 근로자들의 출산휴가를 권장하고, 출산 휴가를 마친 직원이 기존과 동등한 업무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들의 경력단절을 방지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제이브이엠은 출산휴가자 복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출산 여성근로자 및 배우자출산 남성 근로자에게 선물도 지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을 ‘가족의 날’로 지정하고, 유연근무제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제조업체의 의약품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완제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가이던스(민원인 안내서)’ 2개정판을 개정‧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의약품 원료구입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 대하여 사용목적에 적합한 품질의 제품이 일관성 있게 생산 및 관리됨을 보증하는 품질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안내서는 최근 개정된 완제의약품 GMP 관련 규정 내용과 국제 기준(PIC/S GMP) 개정사항을 반영‧해설함으로써 국내 제약사의 안전하고 고품질 의약품의 생산 능력을 높여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GMP 규정‧해설을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지금까지 별도로 운영 중이던 ‘무균의약품 검체채취 및 원료시험 관리 지침’ 등 4종의 GMP 안내서를 통합‧반영하였다. 주요 개정 내용은 ▲‘카바페넴제제’ 및 ‘모노박탐제제’ 작업소 분리(2018년 10월 시행) 안내, ▲의약품 품질의 지속적 개선을 위한 ‘의약품품질시스템’ 개념 소개, ▲시험방법 기술 이전 시 관리사항, ▲유사 품목의 ‘시판 후 안정성 시험’ 등 적용 사례 등이다. 완제의약품의 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의료기기 허가제도 등을 소개하는 영문 자료 ‘Your Vision, Our Future- Korean Medical Devices‘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문 자료는 국내 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의료기기 허가‧심사 절차 등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도를 해외 규제기관‧제조업체 등에게 알리는데 활용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현황, ▲의료기기 허가‧심사 절차, ▲부작용보고 등 안전관리 시스템, ▲AHWP‧IMDRF 등 국제기구 활동 현황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영문 자료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수출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료기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홍보물자료 → 일반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문홈페이지(www.mfds.go.kr/eng)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교수들이 환자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특별한 공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근 의사-환자 관계 코칭 교육과정인 ‘CDR(Customized Design for Doctor & Patient Relationship) 프로그램’을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CDR 프로그램은 진료교수들이 환자를 대하는 자신의 태도와 자세를 돌아보고, 이를 개선하도록 돕는 것으로 지금까지 총 10개 진료과 10명의 교수가 참여했다.교수들은 먼저 자가평가 및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사전코칭을 받았으며, 실제 진료실과 회진현장에서 환자를 대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또 담당하고 있는 환자들의 면담과 설문조사도 진행됐다.전 과정의 결과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교수들은 전문가에게 1대1 코칭을 받았다. 교수들은 정확한 개선점 및 강점 인식을 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단계별, 상황별 대처방법과 환자들이 호평한 다른 교수들의 진료 및 상담 노하우도 배웠다.교수들은 프로그램 이수 후 “환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하는지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다”면서, “스승과 선배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31일 오전 11시 용두동 본사 크레도스 클럽에서 30대 육아맘 60여 명을 초청해 템포와 함께 하는 ‘안심 육아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육아토크콘서트는 템포 발매 40주년을 맞아 할 일 많고, 하고 싶은 일 많은 열정 넘치는 엄마의 ‘그날’, 템포와 함께라면 의기소침하지 않고 자유롭게 육아와 즐거운 일상을 꾸려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1남 1녀의 대표적인 육아맘이자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 씨는 콘서트의 강의 및 진행을 맡아 육아 중 발생되는 애환 및 육아 노하우 등을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의견을 나눴다. 출산 후 커리어를 완벽하게 성장시키고 있는 박지윤은 직접 육아를 하며 느꼈던 경험담과 육아 스트레스 극복 및 건강관리 방법 등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 후에는 초청된 60여 명의 여성 참가자들에게 동아쏘시오그룹 브런치 카페 ‘오딘’에서 점심 만찬을 제공하고 템포, 해리치 샴푸 등 동아제약 제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출산 후 직장 생활, 가사 노동과 육아의 병행으로 힘들고 지친 여성들의 고민과 애환을 속 시원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5월 29일 오후 2시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7 헬스케어ICT컨소시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의료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안암병원과 한국유헬스협회, 한국디지털병원수출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기형 원장, 이상헌 연구부원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주요 인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준수 본부장을 비롯한 관련기관 및 참여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기형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와 ICT융합의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가늠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심포지엄 장소 입구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소프트넷과 개발한 inPHRcare앱, ㈜크로센트와 공동개발하고 구축한 국내 의료기관 최초 헬스케어 분야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 '고대안암헬스클라우드', ㈜지맥스솔루션과 글로벌 진료정보 교류를 위해 개발한 포털 '환자를 부탁해~', ㈜메디플러스솔루션과 개발한 만성질환관리 앱 '세컨드윈드'와 '헬스브레인' 등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연은 을지대학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17 (Vitafoods Europe 2017)’에 참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허니부쉬(Honey bush) 추출발효분말(HU-018)’ 외 뷰티 관련 원료 및 완제품 등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비타푸드 박람회는 1997년 이래 올해로 20년째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전시회이다.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시되어 매년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50여 개국 900개 업체에서 약 2만여명의 방문객이 참가 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허니부쉬 추출발효분말’을 중심으로 뷰티 관련 원료 및 완제품을 소개했고, 각국의 다양한 참가 기업들은 ‘허니부쉬 추출발효분말’이 하드캡슐, 과립, 츄어블 등의 다양한 제형 및 제재에 적용할 수 있는 천연물 소재라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허니부쉬 추출발효분말’은 안정성 실험을 바탕으로 제제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천연물 분야 개별인정형 인증
JW메디칼이 장기요양, 재활, 가정간호 분야의 사업 인프라를 확대한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헬스케어기기 제조업체인 큐라코社(대표 이훈상)와 자동 대소변 처리기기 ‘케어비데’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어비데’는 장기 요양환자나 침상에 누워있어야 하는 와상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대소변을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제품이다. 환자의 대소변이 감지되면 저장탱크로 흡인한 후 세정과 건조까지 자동으로 해결해 주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문자와 음성을 통해 처리 상황을 구체적으로 안내해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케어비데’는 자동 대소변 처리기기 가운데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 미국ㆍ일본ㆍ러시아 등 17개국에 진출하는 등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경우 환자가 몸을 움직일 때 연결부위가 분리되거나 틈이 벌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지만 ‘케어비데’는 자동으로 환자 몸에 밀착시켜 불편함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노즐을 다양하게 구성해 환자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악취 제거 필터 및 소음 저감 설계를 적용해 감성적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 ㈜엘케이엘이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적외선 온열치료기 ‘Raphago Pluse 153’을 출시했다. 적외선 온열치료기는 파장 700nm 이상인 파장대를 방사하고 피부 40mm까지 깊숙이 침투해 인체 세포를 구성하는 분자와 공명정진 및 분자운동을 촉진해 스스로 열을 낸다. ㈜엘케이엘이 개발한 ‘Raphago Pluse 153’은 적외선 온열치료기의 기본 효과와 함께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는 백혈구 생성의 촉진이다. 항암치료 후 백혈구 감소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온열 요법을 시행한 결과 백혈구 수치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두 번째는 암의 성장과 혈관 생성 억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배 증가되며 자율신경계를 활성화해 전신 순환 개선의 역할을 한다. 이로써 체내의 면역 감시 체계를 강화해 암의 성장과 혈관 생성을 억제한다. 세 번째는 통증 완화작용, 온열치료는 마약성 진통제와 달리 인체 부작용 없이 통증 유발 물질을 조절하고 국소 혈류 순환을 증가시켜 통증을 완화한다. 이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Raphago Pluse 153’의 고주파 온열 암 치료와 전신 온열치료 병행효과
한국콜마(회장 윤동한)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20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제조부문 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고객사, 협력사와의 구매∙제조∙물류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인 K-SCM을 구축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SCM은 ERP 시스템과 연계하는 웹 기반 SCM (supply chain management) 시스템으로, PC∙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접속할 수 있어 실시간 업무 처리를 가능케 한다. 아울러 한국콜마는 K-SCM과 연계 가능한 바코드 입고관리 시스템을 구축, 원부자재 입고 처리시 비효율 업무를 제거했다. 또한 도매업체 통합재고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쉽고 정확하게 공장 생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K-SCM 시스템을 통해 "구매∙제조∙물류 등 생산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고객사와의 신뢰도가 향상되었다”고 밝히며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생산계획을 수립하게 되면서 납기일 준수율이 높아져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제조업체 한국콜마의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이 대한화장품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화장품학회는 2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42회 대한화장품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강학희 원장은 2019년 4월까지 대한화장품학회 회장으로 역임하게 된다. 강학희 원장은 국내 화장품 기술 발전에 기여한 화장품 R&D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30년 넘게 화장품 기술에 매진해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 및 실용화에 앞장서 왔다. 강 원장은 아모레퍼시픽 부사장 출신으로, 2015년부터 화장품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한국콜마에서 기술연구원을 맡고 있다. 강 원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국내 화장품 품질을 높여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도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4차 산업에 발맞춰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원장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세계화장품학회'에서도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세계화장품학회는 전 세계 화장품 관련 권위자들이 모이는 학술교류의
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이 옴 전문치료제 ‘신신린단로오숀’을 6월부터 재공급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 되고 있는 옴 치료제인 ‘신신린단로오숀’은 작년 하반기부터 약 7개월간 제품 공급이 중단된 제품이다. 주성분인 ‘린단’이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기존 공급업체의 원료수급 차질이 발생하여 새로운 업체로 변경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원료 수입가격이 150% 인상돼 제조원가 역시 큰폭으로 증가되었다. ‘신신린단로오숀’에 적용되는 보험약가와 제조원가의 차이가 없어, 공급 중단이 되었으나 이번 5월 말부터 재생산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기업의 이윤보다 사회적책임(CSR)과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재공급 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약품을 생산하여 건강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기업이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작성, 보관해야 하는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작성대상에 CSO(영업판매대행업체)•CRO(임상시험수탁기관)가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 내역도 포함되는 등 정부가 제약사의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제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6년 12월 2일 약사법 개정을 통해 의약품 공급자의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작성 및 보관을 의무화하고, 의약품 공급자가 불법 리베이트를 하는 경우 처벌 수준을 현행 2년 이하의 징역에서 3년 이하의 징역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고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의약품 공급자는 매 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약사∙한의사∙의료인∙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등 내역에 관한 지출 보고서를 작성하고, 해당 지출 보고서와 관련 장부 및 근거 자료를 5년간 보관하여야 한다. 이 제도의 적용일은 시행일인 2017년 6월 3일이 속하는 회계연도의 다음 회계연도이므로 내년부터 대부분의 의약품 공급자들은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그에 따른 제도 운영 프로세스 구축과 관리 방안을 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5조 6,025억 원으로 전년(5조 16억 원) 대비 12% 증가하였으며, 지난 5년간 해마다 평균 9.6%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의료기기 수출은 29.2억 달러로 2015년 대비(27.1억 달러) 7.7% 늘어났으며, 수입은 31.5억 달러로 전년(29.4억 달러) 대비 7.1% 증가하여 무역적자는 2.3억 달러로 2015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또한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5년(5조 2,656억)에 비해 11.5% 성장한 5조 8,713억 원으로 세계 9위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는 인구 고령화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관련제품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 국내 의료기기 생산 꾸준한 성장세 유지 2016년 국내의료기기 생산실적은 2015년(5조 16억 원) 대비 12% 증가한 5조 6,025억으로 국내 제조업 성장률(2.3%)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임플란트(8,407억 원)였으며, 초음파영상진단장치(4,600억 원), 필러(조직수복용생체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고가 및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큰 치료재료 가격을 사후에 인하하는 관리 기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조정실 자원정책연구팀 윤은지 주임연구원은 ‘일본 치료재료의 가격결정 및 사후관리 제도’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우리나라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에 청구한 치료재료 금액은 2010년 1조 7291억원에서 2015년 2조 354억원으로 연평균 3.3%씩 증가해왔다. 또한 치료재료 관련 의료기술의 발달로 등재되는 치료재료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관리하는 기전과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치료재료는 행위료에 포함시켜 보상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에 등재돼 있는 것은 별도로 보상한다. 별도보상 치료재료의 등재를 위해서는 요양기관, 의약관련단체 등이 치료재료 결정신청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등재가 될 경우 별도보상 치료재료의 비용은 실거래가로 상환된다. 신규 치료재료를 등재할 때는 기등재 된 치료재료와 비용, 효과, 기능 등을 비교해 상한금액을 산정하며, ‘실거래가 조사’, ‘원가조사’, ‘재평가’와 같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간암 백신 후보물질들이 글로벌 3상 임상과 국내 3상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간암 백신 후보물질 중에서는 다국적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맺는 등 점점 상용화에 가까워지면서 국내 기술 기반의 세계 최초 간암백신 탄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체 신라젠이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으로부터 단계별 기술료 400만 달러(약 46억 원)를 받은 사실이 보도됐다. 지난 2011년 9월 신라젠이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과 간암 대상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르면 트랜스진이 유럽에서 첫 임상환자 등록을 시행할 경우 신라젠에 비용을 지급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이탈리아에서 첫 환자가 등록되면서 신라젠은 기술수출료 46억 원을 받게 됐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를 이용해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신라젠이 현재 개발 중인 '펙사벡(Pexa-Vec)'은 천연두 예방백신에 사용됐던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유전자 재조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해 사멸하도록 설계된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 2015년 4월 미국식품의약국(FDA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회사인 ㈜수석(대표이사 사장 조익성)은 23일 오전 11시 충남 당진시 합덕인더스파크 산업단지에서 PET병, 플라스틱캡 등 포장 용기 생산시설을 갖춘 당진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수석 조익성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 외에 당진시 김홍장 시장,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장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공장 준공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공장은 회사의 비전인 ‘종합포장 용기업체를 향하여, 함께 웃는 Eco-Friendly’를 달성하고, 기존 음성, 감곡, 안양 공장 등 분리된 생산시설을 한 곳에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건설됐다. 지난해 5월 착공해 부지면적 5만 7520m2(1만 7,400평), 연면적 2만 5123m2(7,600평) 지상 1층 규모로, PET병 100만 개, 플라스틱캡 200만 개, 알미늄캡 600만 개를 일일 생산할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준공식에서 “수석 당진공장은 최신설비와 최고의 기술력이 접목 된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서 생산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수석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