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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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팀(마취통증의학과 최근주 교수, 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이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주최한 제11차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 with Asian-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에서 ‘JLA(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JLA 최우수상’은 지난 1년간 국제지질동맥경화저널(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피인용이 많이 된 논문 한 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써, 강현 교수팀은 ‘이상지질혈증의 COVID-19 중증도에 대한 잠재적 역할(The Potential Role of Dyslipidemia in COVID-19 Severity: an Umbrella Review of Systematic Reviews)’이란 논문을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에서 강현 교수팀은 이상지질혈증이 코로나19 감염의 중증
글로벌 현지 제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GPKOL 국제 심포지엄이 ‘선진&신흥 제약시장 트렌드 및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목)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세미나와 동시에 국내 기업과 글로벌 제약 전문가들 간의 1:1 현장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 현지 제약 전문가(GPKOL: Global Pharmaceutical Key Opinion Leader)는 의약품 개발 핵심 6대 분야(R&D기획, 임상시험, GMP, 인허가(RA), 기술마케팅 및 프로젝트 관리(PM) 등) 약 240명으로 구축된 글로벌 제약 전문가 그룹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의 현지 전문가 5명의 연사가 코로나 19 이후 제약 시장의 주요 동향과 딜메이킹, 파트너링, 투자 등의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이어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선진 제약 시장을 중심으로 한용해 HLB Life Science 대표가 좌장을 맡고 ▲로버트 프리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1286명으로 전날 4만7594명 대비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4명, 사망자는 5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950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38명(88.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3명(89.8%)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960명(최근 1주간 일 평균 4만3994.0명), 해외유입 사례는 32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128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50만2968명(해외유입 6만47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358명, 인천 2496명, 경기 1만1604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145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802명, 대구 2132명, 광주 1299명, 대전 1161명, 울산 737명, 세종 319명, 강원 1344명, 충북 1456명, 충남 1701명, 전북 1498명, 전남 1165명, 경북 2537명, 경남 2301명, 제주 354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8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20일 성동구 동마장 어린이 공원에서의 행사를 시작으로 ‘2022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억다방’은 한독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로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2 기억다방 공동 캠페인’은 20일 성동구 동마장 어린이 공원을 시작으로, 21일 강서구 원당근린공원, 23일 송파구 송파노인종합복지관, 27일 성북구 성북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가 준비돼 있으며 ‘기억다방’과 함께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 상담, 기억력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기억다방’에서 무료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한독의 2022년 공채 신입사원과 임직원들도 이번 ‘기억다방’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천연물 기반 신약개발회사 메디포럼(대표이사 정재언)이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대표이사 이영작, 이하 LSK Global PS)와 치매 치료제 개발에 이어 비마약성 암성통증치료제도 공동연구개발 한다. 메디포럼은 LSK Global PS와 천연물 제제 신약후보물질 'MF018'의 임상2상 시험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F018은 화학 항암제를 투여 받은 암 환자에서 나타나는 말초신경병증(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CIPN)을 개선하기 위한 비마약성 진통제다. 또한 MF018은 천연물 유래 제제로 기존 화학 합성물 치료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메디포럼은 2020년 1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을 허가 받았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시를 미뤄왔었다. 국내 선도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인 LSK Global PS는 신약개발 전주기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을 갖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이 지난 9월 1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정신의학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비롯해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컨벤션홀과 대회의실로 나눠서 9시부터 17시까지, 각각 6개씩 총 12개의 세션이 진행됐는데 그중 오후에 컨벤션홀에서 열린 3개의 세션에 참석했다. 첫 번째 오후 세션은 ‘임상 가이드라인과 실제 치료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우울장애, 조울증, 조현병의 임상적 가이드라인과 실제 치료의 차이를 관련 논문을 바탕으로 분석한 내용이 발표됐다. 먼저 우울장애에 대해 다룬 가톨릭의대 우영섭 교수는 “발표를 준비하며 해외 임상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니, 나라마다 쓰는 약물이 많이 달랐다. 우리나라는 에스시탈로프람을 주로 사용했고, 한 연구결과에서는 국내 TCA(삼환계 항우울제) 사용 비율이 굉장히 높게 나오기도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조울증을 다룬 한림대성심병원 정명훈 교수는 “발표를 준비하다보니 외국 가이드라인과 한국 가이드라인의 비교로 이어졌다. 국내 임상적으로는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즘(KMAP-BP)에 의해 다양한 약물을 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전국의 주요 랜드마크를 초록빛으로 밝히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장기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전하는 동시에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행사다. 건양대병원도 장기기증 및 생명나눔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방법과 절차를 소개하는 한편 장기이식 환자 및 이식을 기다리는 투석 환자들에게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건강 유의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복용이 이식환자들의 필수 약물인 면역억제제의 혈중농도를 5~6배까지 높여 부작용 발생으로 입원하는 경우가 있어 팍스로비드 처방 시에는 각 병원 이식센터와 상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건양대병원 신장내과에 따르면 8~9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뒤늦게 이식환자들의 감염이 크게 늘어 신장기능 악화나 폐렴등으로 입원이 증가되었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된 분들은 특히 개인위생에 주의해야하고, 이식 초기환자들은 이식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단일클론항체인 이부실드 주사등을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 한정해 피해보상 범위를 넓히고, 피해보상 신청 및 보상결정에 대한 국가의 안내와 설명을 강화하는 감염병법 개정안 2건을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는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 질병에 걸리거나 장애인이 되거나 사망했을 때 이에 대한 인과성을 심사해 진료비, 사망 일시보상금 등을 보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피해보상 심의가 완료된 4만 5241건 중 1만 4588건이 보상 결정됐고, 3만 653건이 기각됐다. 기각된 사례 중 인과성에 대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심의기준 4-1)로 기각된 건이 103건, 백신보다는 다른 이유에 의한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이유(심의기준 4-2)로 기각된 건이 2만 8332건이다. 코로나19 백신은 대규모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간에 개발·승인돼 안전성을 검증할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으며, 관련 자료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이상반응 질병도 존재한다. 그러나 백신 이상반응 인과성 심의 시 이러한 이유로 보상신청이‘기각’돼 보상 인정범위가 지나치게 협소하다는 지적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북 전주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전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 법정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평가지표에 대한 목표를 달성해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전북 전주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전주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를 수용하고 대형 재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최종 치료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대병원은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법정 기준 충족을 위해 전문의 인력확보, 응급전용 병상 및 입원실 확보, 응급의료 전용장비 확충 등 시설과 장비, 인력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 펜데믹을 맞아 선제격리실과 음압 및 일반격리실 운영, 응급실 내 감염관리 강화 등 감염병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격리와 치료를 통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특히 응급환자 진료체계 강화와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 제고, 응급의료시스템 및 기능을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응급환자의 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후속 진료과와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
‘영츠하이머’라고도 불리는 청년층의 디지털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몇 해 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송하는 안전 안내 문자가 일상이 됐다. 지진과 태풍 등 천재지변과 코로나19 유행과 같은 국가 재난적 감염병 사태까지 다양한 이유로 우리는 하루에도 몇 통의 안전 안내 문자를 수신한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실종자를 찾는다는 문자도 받는다. 이들 대부분은 고령의 치매환자다. 이처럼 치매는 우리 일상에 가까운 질병이 됐다. 오는 21일은 치매 관리 중요성 및 치매 극복을 위해 세계보건기구 WHO(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이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하던 사람이 여러 원인으로 뇌 손상을 입어 후천적으로 기억력 장애가 시작된 이후 판단력과 언어 능력 저하 등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치매는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이라는 인식으로 고령에게 주의를 요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젊은 세대 역시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최근 스마트폰, 컴퓨터, 내비게이션 등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스스로 계산하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D-MEDI FESTA(대구메디페스타)’가 “Again DAEGU, With me(美) in DAEGU”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대구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최초 웰니스 의료관광을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 행사로 기존의 학술적인 의료관광 행사를 외국인,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여 의료관광 친화도시로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구 의료관광 인프라의 우수성 홍보,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유발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외국인과 시민,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형식의 이번 행사는 ‘이야기, 참여, 즐김, 상생’이라는 이번 행사 콘셉트에 가장 적절한 할로윈 기간에 맞추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전 일에 걸쳐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법 및 의료해외진출법에 의한 대상 외국인 진료비 할인 주간 ‘D-MEDI WEEK’이 시행되며, 지역 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우수한 인프라 홍보를 위한 D-MEDI ZONE(뷰티존, 덴탈케어존, 오리엔탈 메디컬존 메디 체크업존 / 에스테틱존), 의료 관련 산업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7594명으로 전날 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경기도에서 1만3288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7명(전일 대비 11명 감소), 사망자는 24명(전일 대비 15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891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41명(88.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2명(91.7%)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759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1523.4명), 해외유입 사례는 32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791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46만1737명(해외유입 6만443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726명, 인천 2977명, 경기 1만3288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599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402명, 대구 2602명, 광주 1056명, 대전 1494명, 울산 676명, 세종 418명, 강원 1379명, 충북 1404명, 충남 2005명, 전북 1610명, 전남 1399명, 경북 2058명, 경남 2841명, 제주
최근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로 발달장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 많은 발달장애인들의 삶은 순탄치 않으며, 드라마처럼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럼에도 해외에도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변호사가 있으며, 국내에도 다운증후군을 가진 화가 등 장애를 이겨내고 살아가는 실제 사례들이 있다. 올해 4월 신경발달행동치료센터를 개소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는 발달장애 아이들이 가진 관심과 흥미를 강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체계적인 발달장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영유아에게 처음 나타나는 발달장애는 한 영역의 발달 문제가 다른 영역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 가지 증상만 있는 경우보다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있는 경우가 많다. 연령에 따라 0~1세에는 시각과 청각 감각과 운동발달 영역에서 장애가 나타날 수 있고, 언어를 습득하기 시작하는 2세까지는 발달성 언어지연에 따른 언어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정서적 및 사회성 발달이 이뤄지는 3~5세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지적장애, 전반적 발달지연이 많이 나타나고, 학습이 이뤄지는 6세부터는 읽기와 산수 등 학습장애와 주의력
의료혁신을 선도하는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에 코로나19 대응 노하우 및 의료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프랑스 21개 병원 소속 병원장 및 관계자 30명이 방문했다. 명지병원은 19일 오전 병원 농천홀에서 이왕준 이사장, 홍성화 의료원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병원계 대표단을 대상으로 ‘명지병원의 혁신 의료시스템’ 및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낭트대학교병원, 스트라스부르대학교병원, 툴루즈대학교병원 등 프랑스 소재 병원 관계자가 한국의 주요병원을 탐방하며 의료시스템과 병원경영, 리더십, 의료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첫 일정으로 명지병원을 찾은 대표단은 이소연 교수(비뇨의학과)의 발표로 명지병원의 현재와 미래, 또 의료혁신과 선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이루어 온 각종 성과 등을 소개받았다. 또 서용성 교수(심장내과)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명지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의 건강보험체계와 병원운영 현황, 고령화 시대라는 당면 과제 속 명지병원이 나아갈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운영진은 프랑스 병원계 대표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명지병원의 듀얼트랙헬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9월 19일, 서울 한국거래소(KRX) 홍보관에서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앙대의료원은 건강검진, 이동검진 의료진 파견, 중증질환 검사 및 치료 등과 같은 의료서비스를 수행하고, KRX 국민행복재단은 대상자 선정, 방문지역 협조, 사업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2011년 KRX 국민행복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자 '간질환 검진 및 예방·치료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이동검진버스를 운영하며 전국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중증질환 치료, 백신 접종 등 의료지원 사업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시행해 오고 있다. 중앙대의료원과 KRX 국민행복재단은 이번 협약 체결로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시 중단됐던 의료지원 사업을 재개하며, 먼저 수도권 내 의료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을 선정해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검진 결과에서 중증질환이 발견될 경우 치료비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의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 81만 회분에 대해 9월 19일 국가출하승인했다.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가 주성분인 코로나19 2가 백신이다.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 81만 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허가받은 품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오미크론주 BA.1 항원을 발현하는 코로나19 2가 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됨에 따라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정보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백신‧치료제 정보’(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등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 사회 대응 방역조치 근거 마련 방안 검토 및 작업반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15일 ‘5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5차 회의는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과 ▲사회 대응 방역조치 근거 마련 방안, ▲사회·경제 지표 체계 등 분야별 활동(working group) 계획 등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보고를 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정기석 위원장은 “최근 확진자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 후 다시 둔화하고 있으나, 면역 감소와 신종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신속한 항바이러스제 처방 지원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회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국민의 일상과 사회·경제활동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코로나19 재유
지역사회 공공의료서비스를 알리고 국민이 공공의료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 영상이 제작·배포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온라인 콘텐츠 영상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영주적십자병원 편’을 제작·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는 각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이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와, 일선에서 활동하는 공공의료 종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진료센터, ▲노인 대상 건강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서비스이며, 병동 간호사가 직접 일상을 담아내는 V-log방식으로 촬영하여 더욱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편에 소개된 영주적십자병원(원장 김철호)은 경상북도 영주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으로, 2018년 7월 개원하여 지역 내 의료안전망 구축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이다. 특히,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지역 내 필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047명으로 전날 대비 급감했으며, 수도권과 영남권 외 시·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8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867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49명(88.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7명(94.9%)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9118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287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940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41만3873명(해외유입 6만411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199명, 인천 1388명, 경기 5756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3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39명, 대구 942명, 광주 550명, 울산 293명, 세종 208명, 강원 649명, 충북 680명, 충남 917명, 전북 605명, 전남 587명, 경북 1084명, 경남 1026명, 제주 223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매년 9월 17일은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된 세계 환자 안전의 날(World Patient Safety Day)로, WHO에서 선정한 주제 아래 환자 안전 인식을 제고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기존 5월 29로 제정돼 있던 환자 안전의 날을 작년부터 WHO와 동일한 9월 17일로 변경해 세계적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의약품 안전(Medication Safety)‘으로, ‘위해 없는 약물 투약 – Medication Without Harm‘이라는 슬로건 하에 의약품 관련 피해에 대한 인지도 개선과 약제 오류(Medication Errors) 예방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동 촉구 등을 목표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실제 2017년 기준, 세계적으로 의약품 약제 오류로 인해 지출되는 비용은 세계 연간 의료비 지출의 1%에 육박하는 420억 달러에 달하며, 이러한 손실은 의약품의 처방, 조제, 투약,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피해로 알려져 있다.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19년부터 매년 환자 안전의 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임직원 대상의 사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