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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빈소 대구의료원 국화원장례식장 303호, *발인 3월 8일
*빈소 쉴낙원 남대전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월 8일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와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6일 중랑구청 광장에서 ‘자원재생어르신 운반구(이어카) 전달식’(이하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폐지수집어르신들에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반구 23대를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랑구의 대표적인 기업인 ㈜신아주의 후원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그리고 중랑구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원진재단 부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허승무 인간공학 팀장이 이어카의 제작 배경에 대해 발표했다. 허승무 팀장은 “기존 리어카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무리한 힘의 사용과 반복적인 불안정 작업자세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했다”고 취지를 밝히며, “이어카를 통해 전국적으로 더 좋은 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도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카’ 개발에 앞서 녹색병원은 중랑구 내 폐지수집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를 지원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및 작업환경을 심층 조사하고, 대상자 15명을 인터뷰하여 인체공학적 운반구를 개발했다. ‘이어카’는 기존 리어카(57kg)보다 31kg 가벼운 26kg 내외로 제작되어 신체 부하가 적어지도록 설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해외직구 등 불법유통에 대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의료기기 관련 협회·기관 및 소비자단체 등 산업계와 함께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소비자단체와 의료기기 관련 협회·기관으로부터 직원·회원을 추천받아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으로 위촉해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확인된 불법게시물 차단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안영진)은 3월 7일 연세대학교세브란스빌딩(서울 소재)에서 온라인 모니터링을 전담할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18명을 위촉하고, 식약처 본부와 공동으로 감시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모니터링 절차와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기기를 수입하려면 의료기기 수입업허가를 받은 자가 제품에 대해 수입 허가(또는 인증)을 받거나, 수입 신고한 후 수입이 가능하다. 만약 온라인에서 구매자의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면서 허가받지 않은 해외 의료기기를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직구로 구매한 의료기기는 안전성, 유효성 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므로 구매 시 주의해야 하며,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법적 보호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민간 시험·검사 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 ‘랩 프렌즈(Lab Friends)’에 참여할 시험·검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신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길 원하거나 시험법 적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검사기관에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랩 프렌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 지원팀을 통해 민간 시험·검사기관의 신규 지정을 위한 서류 사전 검토, 시설·장비 관리 등 시험·검사 품질관리 기준 충족 여부, 시험법 원리 해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험·검사기관이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주기적으로 수행하는 내부심사에 대한 원인분석과 시정사항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기술지원단이 시험·검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해는 50개 검사기관이 기술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4개 기관이 신규 시험·검사 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방사능, 벤조피렌, 의약품 불순물 등에 대한 분석법 교육과 실험장비 운용, 측정불확도 이론교육 등 시험·검사기관의 수요를 반영하여 찾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한준 교수팀은 파킨슨병 환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자택에서 맞춤형 음성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앱 형태의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디지털 치료기기는 병원 방문 없이 환자의 증상에 맞춘 음성 치료를 제공하며, 치료 후 음성 및 발음 장애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동작의 느려짐, 근육의 경직, 손떨림 등과 함께 초기부터 목소리 변화와 발음 장애를 동반한다. 연구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의 75%가 병이 진행되면서 음성 및 발음 장애를 겪으며, 이는 환자의 의사소통과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초래한다. 특히 목소리가 작아지고 단조로워지며,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말의 속도 조절이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환자들의 사회적 활동과 심리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파킨슨병 약물 치료로는 음성 장애가 호전되지 않으며, 전문적인 언어재활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언어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고, 치료 비용과 병원 방문의 어려움이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연구팀의 2024년 조사에 따르면, 63%의 파킨슨병 환자가 원격
복막으로 전이된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복강 내 고용량 파클리탁셀 병용 요법’ 2상 연구 결과가 7일 발표했다. 고대구로병원 위암팀(고대구로병원 위장관외과 김종한, 장유진, 서원준,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을 주축으로 한 위암복막전이 연구회는 복강 내에 직접 항암제를 투여하면 복막 병변에 고농도 약물 전달이 가능하면서도 전신 순환을 통해 림프계 전이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에 주목해 2020년부터 복강 내 항암치료 다기관 연구를 진행해 왔다. 복강 내에 고용량 항암제(파클리탁셀)와 전신 SOX 화학요법(S-1+옥살리플라틴)을 병용한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6개월 무진행 생존율 82.6%를 기록, 기존의 전신 항암화학요법의 6개월 무진행 생존율로 알려진 약 30% 대비 2.7배 뛰어난 효능을 보였으며,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 이번 성과는 복막 전이 위암 치료 표준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에 진행된 1상 시험에서는 효과 극대화를 위해 복강 내 항암제(파클리탁셀)의 최대 허용 용량(80mg/m²)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2상 연구를 통해 치료 효능을 본격적으로 분석했다. 2상 연구는 6개 대학병원에서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천근아)가 최근 한미특수교육센터와 한·미 발달장애인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2000년 발달장애 전문가들이 세운 비영리 단체로, 25년간 미국의 한인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미국과 한국의 발달장애인과 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간 교류 등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약의 첫 번째 협력 과제로 7월 미국 LA에서 센터 개소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 컨퍼런스에 천근아 교수가 초청받아 발달장애 분야의 최신 연구와 트렌드에 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천근아 교수는 “이번 국제 협약이 한미 양국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사 장 소장은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 전문가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미국과 한국의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2023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오는 3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키메스 2025(KIMES 2025)’는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산업 트렌드를 선보이고, 국산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2024년 한국 전시산업진흥회 통계 기준)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국내·외 1450여 개 제조사가 AI, 스마트 병·의원 시스템, 빅데이터, 피부미용, 스마트 헬스케어기기 등 차세대 융복합 의료기기 관련 용품 3만 7천여 점 전시 소개 예정 올해 ‘키메스 2025(KIMES 2025)’는 코엑스 전시장 A, B, C, D, E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The Platz, 로비에서
이뮨온시아(ImmuneOncia, 대표 김흥태)가 지난6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뮨온시아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준비를 마친 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의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뮨온시아는 핵심기술인 T세포 및 대식세포(Macrophage)를 타겟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NK/T세포 림프종을 대상으로 한 IMC-001(Anti-PD-L1)이 있으며, 임상2상에서 객관적반응률(ORR) 79%, 완전반응률(CR) 58%를 기록해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IMC-002(Anti-CD47)는 고형암 대상 임상 1a상에서 높은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지난해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해당 결과를 발표했다. 이뮨온시아는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중국 3D메디슨(3D Medicines)에 IMC-002의 중국 내 개발·판매 권리를 계약금 800만달러를 포함한 총 4억705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 아웃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할 공모자금은 임상 개발비용 및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집중
바임글로벌이 3월 1일부터 3월 2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2025 쥬피터(JUvelook Private Invitation Training & Education Round)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쥬피터 국제 심포지엄은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의 임상적 데이터 모집에 공헌한 국내외 약 250여명의 의사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의 최신 연구 기전과 임상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 첫째 날은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의 박제영 원장과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이 좌장을맡아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박제영 원장이 좌장을 맡아 ‘JUVELOOK’s Exclusive Evidence Based on Science’를 주제로 강의가 구성됐다. 가천대 해부학교실 변경희 교수, 태국의 피부과 전문의 Prof. Vasanop Vachiramon, 인천성모병원 김혜성 교수가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의 특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Prof. Vasanop Vachiramon은 토끼 귀 혈관 주입 실험을 통해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이 혈
이번 약평위심사에서 희귀질환 치료제들이 다수 심의된 가운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보이데야’가 아쉽게 급여 문턱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6일 2025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약평위를통과한 4개 제품 중 JW중외제약의 만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치료제 ‘타발리스정(성분명 포스타마티닙)’ 100mg, 150mg이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됐다. 이어 한독의‘도프텔렛정(성분명 아바트롬보팍)’ 20mg도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도프텔렛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혈소판 감소증과 만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에 대한 적응증이 있는데 이 중에서 만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에대해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한국노바티스의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파발타(성분명 입타코판)’도 급여 적정성이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발작성야간 혈색소뇨증 환자에서 혈관외용혈 증상이나 징후가 있을 경우 부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보이데야정(성분명 다니코판)’은 이번 약평위에서 비급여로 결론이 났다. 또 이번약평위를 통해서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3월 10일(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및 처우 개선을 주제로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와 국회 입법조사처·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열악한 수련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하자는 취지다. 의협은 “전공의 수련환경과 처우 개선은 의료계의 오랜 숙원이었다. 그동안 열악한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정비해 왔으나 아쉽게도 수련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정책대화는 이해당사자인 대전협이 공동주최하고, 직접 토론회에 나선 만큼, 의료계와 정부·국회 삼자 간 의견을 잘 조율해 현 의료대란 극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의 격려사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축사에 나선다. 전공의가 참여해 현장의 목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5일 가천대 길병원 회의실에서 양 기관 병원장과 진료협력센터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안착을 위해 지역 내 핵심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상종 구조전환 사업의 핵심진료협력병원 중 하나다. 가천대 길병원과 국제성모병원은 진료, 교육,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며 국민보건향상과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증 환자의 의뢰 및 회송 뿐 아니라 의학정보의 교류와 시설 이용, 의료기술 자문, 교육 등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중증 환자가 지역 내에서 완결적으로 치료 받고, 지속적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마련을 확립하기 위해 2, 3차 병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성모병원과 가천대 길병원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6일(목) 밝혔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 대상 특강, 다양성 & 포용성 퀴즈 이벤트, 여성의 날 공식 포즈 사진촬영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1975년 유엔에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날이다. 올해의 슬로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는 완전한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강조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일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강을 마련했다. 최 교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홀에서 '생물학 관점에서 보는 양성평등의 실현'을 주제로 조화로운 기업문화 실현을 위해 남성, 여성 임직원의 역할과 행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는 퀴즈 이벤트도 실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일과 5일 사내 복지동 바이오플라자에서 진행한 다양성 & 포용
*일시 2025년 3월 30일 (일) 11시 30분, *장소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 3층 임페리얼홀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네번째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최형진 교수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을,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는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이원화 교수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받았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의학, 약학, 생명공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히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김창수 임성기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형식 대한약학회 회장과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의 축사, 심사위원장인 김효수 서울대병원 교수의 심사보고,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임성기재단은 ‘더 좋은 약’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자 했던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념을 받들어 앞으로도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끊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3월 6일(14:00) 경찰청을 방문해 민생범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민생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악성 민생범죄가 심각함에 따라 정부가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대책을 점검하고, 수사역량 강화 등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으며, 주요 민생범죄인 마약·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마약류로 인한 일상 위협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관계부처(검찰․경찰, 식약처) 대응상황 및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지난해 마약류 사범은 2만 302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2만 7611명) 대비 약 16% 감소했으나, 10~30대 마약류 사범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넘어섰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텔레그램 등을 이용한 비대면 마약거래가 확산되고 있으며, 펜타닐․합성대마 등 중독성과 부작용이 심한 합성마약 유통, 투약 위험성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한 수사․단속부터 치료, 재활, 예방에 이르기까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현안들을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한 현장 단속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과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역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이번 협약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 ‘어린이꿈교실’에 참여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역사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독립기념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학예사를 파견해 병원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독립운동 단체 및 인물, 국가상징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형 활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승범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역사적 가치의 중요성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환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실천해 온 봉사와 나눔의 정신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전시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3월 6일(목)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광산구를 방문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재가 의료급여는 장기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급여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2024년 7월에 본사업으로 전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총 3천 6백여명의 수급자가 퇴원해 재가 서비스를 받았고, 이들 중 82%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에 정착하게 된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사업 참여 경험을 듣고, 수급자 입장에서 사업의 개선점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보다 많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건강과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살던 곳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