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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구원)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3시부터 25일 오전 11시 30분까지 양일간 서울 회현역 3번 출구에 위치한 티마크 그랜드 호텔 그랜드홀에서 '우리나라 치과의료정책의 현안과 비전' 주제로 치과의료정책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정책연구원은 치과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치과의료 부분 정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이어온 9주 과정의 치과의료정책 전문가 과정을 더 많은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1박 2일로 압축해 아카데미 형태로 진행한다. 올해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인이 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24일 첫 번째 강연으로 각종 라디오 · TV 등 방송계에서 법률 전문가로 활동을 펼치는 ▲법무법인 가율의 양지열 대표변호사가 '의료사고 소송과 언론 대응' 주제로 강연한다. 다음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 인천서구을)이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치과계 현안 및 대응전략'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째 날 마지막 강연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기택 고문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경험
한국병원약사회(이하 병원약사회)가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내 삼성암연구동 2층 B강당에서 '2018년도 약학대학생 실무실습운영 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약학대학생 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을 담당하는 책임자 · 프리셉터 · 코디네이터 대상으로 △교육의 필요성 △평가 공유 △병원별 운영 사례 △학생과 대면 시 발생하는 상황에서의 대처법 등의 내용이 진행된다. 병원약사회는 약학대학생 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 시행 6년 차를 맞이하여 실무실습운영 책임자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워크숍인 만큼, 그간의 교육과정 상황을 짚어보고 향후 더 발전적 · 안정적인 교육 운영에 있어 실무실습교육 책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아산병원 양사미 약사 · 전북대학교병원 범진선 임상약제팀장의 각 소속병원 '실무실습 운영 사례' 공유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윤정현 교수가 '약학대학생 병원실무실습 평가'를 발표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성심 임상교육UM이 '어려운 상황, 학생 대하기' 제목의 발표를 통해 프리셉터로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금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는 최근 대리수술 의혹이 불거진 국립중앙의료원(이하 의료원)에 모든 이목이 쏠렸다. 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내내 죄송하다는 말을 언급했고, 국회는 원장의 사퇴를 비롯하여 관련자 처벌 및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4일 국회 본관에서 의료원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감에서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대리수술 의혹 △간호사의 마약류 의약품 차량 보관 및 마약 투약으로 인한 남자간호사 사망 등 마약 관리 부실 문제 △직원들의 독감 예방 백신 불법 구매 · 투약 △PA(Physician Assistant, 진료 보조 인력) 간호사의 수술 참여 △전공의 임금 미지급으로 인한 민사소송 △원지동 이전 지연 등이 언급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충남 천안시병)은 9월 21일 의료원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대리수술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동 의혹과 관련해 의료원의 내부감사 보고서에는 위법한 행위가 없으며, 영업사원이 단순히 흡입 막대기로 수술 부위를 가리키기만 했다고 적혀 있다. 그런데 윤 의원이 공개한 수술장면 사진 · 동영상에서는 의사가 서 있어야 할 자리에 영업사원이 서 있고, 영
병원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노동조건 실태조사를 한 결과가 나왔다.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68.8%가 여전히 연장근무가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68.2%가 시간외 근로수당을 지급 받고 있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무시간 중 식사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비율도 21%에 달했으며, 연간 연차유급휴가의 평균 사용율은 65.48%로 나타닜디. 이러한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곧바로 이직률로 이어졌다. 응답자의 68.2%가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해, 병원노동자의 처우 개선이 시급한 상황임을 보여줬다.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의료노련,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기동민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설훈, 한정애, 정현희 의원이 공동 주최한 '병원 내 연장근무 대안은 없는가? 병원노동자 노동조건 실태조사 발표 및 토론회'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최근 노동시간단축법이 개정되고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업은 특례업종으로 남아 있으며, 여전히 병원노동자는 장기간 노동에 노출되어 있어, 고질적인 장시간 노동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혜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
앞으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5일 열리는 제6차 의정협의체 회의부터 수가정상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 그간 복지부는 문재인 케어인 비급여의 급여화 수가와 기존 진료 수가의 정상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는 입장이었다. 이에 의협이 제5차 회의까지 초음파 MRI 등 비급여의 급여 과정에서 수가 협상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복지부가 의협이 요구한 문재인 케어와 별개인 기존 진료 수가의 정상화에 협조할 차례가 됐다. / 이에 24일 의협 최대집 회장이 25일 열리는 제6차 의정협의체 회의에 앞서 ‘수가 정상화 관련 기자브리핑’을 갖고 복지부에 3단계 수가정상화 방안을 제안했다. 그 내용을 보면 ▲복지부가 처방료 부활 등 정상화 의지를 보이고 ▲의정 간 적정수가 합의안을 도출하고 ▲매년 실행 여부를 점검하자는 방안이었다. 기자브리핑 후 최대집 회장이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Q 25일부터 의정협의체에서 수가정상화를 논의한다. 의협 회장으로서 임하는 의지는 어느 정도인지?A 내일(25일) 6차 의정협의체 회의부터 수가정상화를 본격 논의한다. 수가정상화 첫 회의가
김지웅 GC(녹십자홀딩스) 홍보팀 사원이 최유정씨와 화촉을 밝힌다. *일시 11월 3일 오전 11시 , *장소 서울 송파구 더컨벤션교툥회관웨딩홀 3층 아모르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환자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환자안전법'에 따른 환자안전사고의 자율보고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송파병)이 24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환자안전사고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환자안전사고는 △2016년 46건 △2017년 49건 △2018년 9월까지 44건으로 총 139건이 발생했으며, 매년 증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사고는 △낙상이 74.8%(104건)로 가장 많았고 △투약 10.8%(15건) △진료 · 치료 9.4%(13건) △기타 3.6%(5건) △진단 · 병리 · 영상 · 핵의학과 1.4%(2건) 순으로 나타났다. 그 중 사망 또는 심각한 신체적 · 정신적 손상을 가리키는 '적신호 사건'의 경우 지난해 10월 중환자실 환자의 인공호흡기가 빠진 '비계획적 발관 사고'가 있었으며, 해당 환자는 결국 사망했다. '환자안전법'에 의하면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된 보건의료인 · 환자 등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그 사실을 보고할 수 있게 돼 있다. 그런데 국립중앙의료원은 그동안 단 한 건도 보고하지 않았다. 남 의원은 "공공의료의 중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수가 정상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처방료 부활 등 정상화 의지를 보이고 ▲의정 간 적정수가 합의안을 도출하고 ▲매년 실행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는 3단계 방안을 제안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24일 오후 2시 용산 삼구빌딩 임시회관 7층 대회실에서 ‘수가 정상화 관련 기자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내일(25일)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의정협의체 회의에서 수가정상화를 논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최대집 회장이 수가정상화를 위한 3단계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최대집 회장은 “수가 정상화 진입 단계로서 진찰료 인상과 처방료 부활, 수술 행위료 인상, 지역 중소병원 경영난 해소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가 정상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회장은 “다음 단계로 정상 수가(적정 수가)에 대한 의료계와 정부의 합의안을 가급적 빨리 도출해야 한다.”면서 “예를 들면 원가 계산 후 원가의 120~130%가 정상 수가 또는 OECD 평균 수가 등이다. 수가 정상화를 위한 계획(3개년 계획 or 5개년 계획 or 7개년 계획)을 재정 대책과 함께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최종 단계로서 매년 이를 실행하
셀트리온이 미국과 유럽에서 개최된 주요 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한 임상 1/3상 Part1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전했다. 셀트리온은 23일(현지시간 기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장질환학회(UEGW, 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 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서 활성 류마티스관절염(Active Rheumatoid Arthritis) 환자와 활성 크론병(Active Crohn’s Disease) 환자 대상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과 정맥주사(IV) 제형간 약동학, 면역원성,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처방되어 왔던 램시마 IV에 이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투트랙 제형 전략을 통한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램시마 SC를 개발, 2016년 5월부터 램시마 SC의 임상을 진행해왔다. 임상에서 연구진은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활성 크론병 환자를 각각 램시마 IV 투여유지 군, 램시마 SC 투여유지 군으로 나눠 첫 투여 시와
국립중앙의료원(이하 의료원)에서 마약 관리 부실 · 대리수술 등 다사다난한 사건 · 의혹이 발생하면서, 의료원 정기현 원장을 향해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국회 주문이 이어졌다. 24일 열린 의료원 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비례대표)은 정 원장을 코드 인사 · 낙하산 기관장이라고 명명하며, 그건 벌어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종용했다. 금년 의료원에서는 △2월에는 간호사가 본인 차량에 마약류 의약품을 보관하다가 자진 신고했고 △4월에는 국립중앙의료원 화장실에서 남자간호사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0월에는 의료기기 회사 사장 · 직원의 대리수술 의혹이 불거졌으며 △같은 달 직원이 독감 예방 백신을 불법으로 대량 구매해 병원 밖에서 투약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 의원은 "자질 · 능력이 없는 자체가 없는 코드 인사 · 낙하산 기관장의 무능함에 대해 국민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 ·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소박한 동네 병원장인 사람이 현 정권의 최측근으로 대통령과 친하다는 이유로 기관장이 되면서 충격적인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대국민 사과 정도로는 안 된다. 사퇴하라. 능력 없는 사람이 왜 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22일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열린 ‘대웅재단 제6회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 시상식’에서 외과 최동락 교수가 수상을 했다.”고 24일 전했다. 대웅의료상은 의료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의료기술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현창하고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에 제정된 상이다. 대웅재단은 올해 의료현장에서 부단한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의학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간이식 분야 의료 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을 제정했다.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한 첫 수상자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최동락 교수를 선정했다. 최동락 교수는 2003년 3월 담도성 간경화를 앓고 있던 30대 후반의 여성 환자에게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10월 100례 달성부터 2017년 1월까지 600례의 간이식을 시행했고, 그해 12월 지역 최초로 생체 간이식 수술 500례를 달성 했다. 최동락 교수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간이식 수술의 성공을 이어 가고 있다. 2010년 지역 최초로 2:1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같은해 3월 국내 최초로 전격성
충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응급의학과 조성욱 교수가 2018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 대회(인천 송도컨벤시아, 10월 18일~19일)에서 ‘Is it possible to reduce intra-hospital transport time for computed tomography evaluation in critical ill cases using the Easy Tube Arrangement Device(ETAD): 간편한 튜브 정렬 장치를 이용하여 중환자의 CT 촬영 시 병원 내 이송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라는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중환자의 경우 많은 수액 및 처치용 튜브를 가지고 있어 검사 등을 위한 원내 이송 시 튜브의 정리에 많은 시간과 의료진의 노력이 소모되고, 튜브가 이탈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조성욱 교수는 이에 착안하여 새롭게 고안한 간편한 튜브 정렬 장치(Easy Tube Arrangement Device)를 이용하여 원내 이송 시 시간 및 의료진의 번거로움을 감소시키고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를 ‘Clinical and Experimental Emerg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SGLT-2i 당뇨 치료제 시장에 변화의 징후들이 하나둘 등장하며, 성장의 가속화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8월 MSD가 SGLT-2i 신예인 '스테글라트로'를 허가 받은데 이어, 9월에는 SGLT-2 억제제 '스테글라트로'에 DPP-4 저해제인 '자누비아'를 더한 복합제 '스테글루잔'을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으며 SGLT-2i + DPP-4i 복합제 시장의 세 번째 주자로 등장한 바 있다. 국내에서 허가 받은 SGLT-2i + DPP-4i 복합제는 베링거-릴리의 '글락삼비'와 AZ의 '큐턴'이 이미 있지만 급여 문제로 그간 사용은 요원한 상태였다. 당초 10월 중 급여가 풀릴 것으로 예상됐던 SGLT-2i + DPP-4i 병용이 당뇨병학회의 입장 변화로 무산되며, SGLT-2i 당뇨 치료제 시장에는 또다른 변수가 찾아들었다. 이번 급여 시행 연장이 기존 시장의 제품들과 새로 등장한 제품들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현재까지 SGLT-2i 당뇨 치료제 시장은 여전히 성장의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당뇨 치료에서 심혈관 안정성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DPP-4i에서 SGLT-2i로 치료 패러다
공공의료의 산실인 국립중앙의료원(이하 의료원)이 최근 대리수술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의료기기 회사 사장 · 직원이 의료원 신경외과 전문의 수술에 다년간 수차례 참여했다는 간호사 증언으로 해당 의혹은 거의 기정사실화됐다. 이러한 가운데 의료원 수술실 출입자대장에는 최근 3년간 △약 940명의 수술실 출입 외부인 △45건의 수술 참여 기록이 현저히 드러나 있어, 의료원 내 의료기기 직원의 대리수술이 수년간 지속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3일 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수술실 출입자대장'을 분석한 결과, 2016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의료원 수술실에 하루 한 명꼴로 외부인이 드나들었다고 전했다. 출입자대장에는 △시술 △수술 △수술참여 △OP(Operation, 수술) 등 외부인이 수술에 참여했다고 의심할 만한 기록이 총 45번이나 기록돼 있다. 출입자대장에는 △촬영이라는 문구도 있다. 최 의원은 "수술 상황 촬영 시 환자 동의를 받았는지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의원실에서는 이에 대한 확인을 위해 추가 자료를 요구해놓은 상태다."라면서, "외부 영업사원이 수술에 참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력 부족을 토로하는 서울대병원이 현재 인력을 보충 중이라고 답하자 그간 만성적인 연장 · 야간근로에 시달리다 못해 인력 충원을 꾸준히 요구해온 노동조합이 크게 반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23일 국회 본관에서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비례대표)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서울대학교병원의 인력 부족 현상을 지적했다.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주 52시간 예외 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나 실제로는 주 52시간을 준수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응급성 · 긴급성 등을 고려해 인력을 보충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탄력근무제 등의 유연한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증언했다. 간호 인력 부족에 대해서는 "3교대의 경우 신규 졸업생들이 나오지 않고 있어 있는 사람을 긴급하게 넣는 상황이다. 불안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서 원장의 증언과 관련하여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이하 의료연대)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 증언이라고 반박했다. 의료연대에 따르면, 금년 8월부터 진행된 단체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서 원장에게 노동시간 단축 · 일자리
23일 병원계에 따르면 병원들이 10월에 정해진 각종 기념일인 세계 관절염의 날(10월 12일), 세계 호스피스의 날(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 유방암 예방의 달(10월 한달), 키즈 리본 캠페인의 날(10월5일)을 맞아 각종 행사를 펼쳤다. 전북대병원은 희망의 씨앗 생명 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서울대병원은 차별 없이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장벽없는 병원 캠페인을 각각 펼쳤다. ◆ 울산대병원 울산지역암센터 미래세대 암예방·치유 나서…2018 울산 웰빙라이프 축제 참여 소아․청소년 대상 암예방 홍보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지난 20일 열린 ‘2018 웰빙라이프 울산’ 행사에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키즈리본(Kids ribbon)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홍보와 조기검진,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울산지역암센터는 소아암 관련 건강정보를 듣고 스탬프를 받으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로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 받은 것은 물론 건강상담과 암예방 인식도와 실천율 조사, 암예방스티커 붙이기, 룰렛이벤트, OX퀴즈, SNS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은 “소아·청소년기의 생활습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가 오는 10월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림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는 다문화건강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노인병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사학회, 지역보건의료발전을 위한 모임. 한국가정간호학회, 한국농촌간호학회,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한국방문간호사회, 한국방문건강관리학회, 한국보건학교육학회,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로 구성됐다. ■ 창립총회 시 간 내 용 13:30 ~ 14:00 접수 및 등록 14:00 ~ 14:15 개회식 1. 개회사.............. 임종한 준비위원장 2. 국민의례 3. 내빈소개 4. 인사말..............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5. 축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6. 폐식선언 14:15 ~ 14:30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 창립 총회 1. 성원 확인 2. 의사록 서명날인 및 서기 선임 3. 의사일
국립암센터(이하 암센터)에서 △센터 재산 장기간 사적 사용 △임시직 직원에게 정규직 직원 채용 시험 문제 유출 등 직원 비리 문제가 연달아 발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22일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방사선 영상장치 가족 및 지인 촬영 관련 조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암센터 직원이 가족 · 지인에게 PET/CT검사 · 혈액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채용 시험 문제 출제자가 인턴 · 임시직 직원에게 오타 수정 등을 부탁하며 문제를 미리 보여준 것으로 확인됐다. 핵의학과의 원모 기사장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검사 오더 · 수납 없이 친누나들에게 PET/CT검사를 6회 시행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본인 · 아들 · 지인 대상으로 무료 혈액검사를 6회 시행했다. 총 8년간 12회에 걸쳐 암센터 임직원 행동강령 제15조(공용재산의 사적 사용 · 수익 금지)를 위반했지만, 이에 대한 최초 신고는 금년 5월 22일에 이뤄졌다. 원모 기사장은 지난 8월 징계조치로 2개월의 정직처분을 받았다. 12건의 징계사유에 비해 징계조치가 가벼운 이유는 12건 중 10건이 징계시효가 지나 처벌할 수 없기
2013년부터 2018년 9월까지 5년 9개월 간 국내에서 총 410건의 외국인 장기 이식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23일 장기이식센터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8.09 연도별 장기종별 외국인 장기이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이 국내에서 장기이식을 받은 건수는 △2013년 86건 △2014년 64건 △2015년 81건 △2016년 67건 △2017년 66건 △2019년 9월까지 46명으로, 한 해 평균 82명의 외국인이 국내에서 장기이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별첨 '외국인 장기이식현황'). 장기이식센터에 따르면, 국내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이 장기이식을 받는 경우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절차에 따르고 있다. 관련법에 따라 뇌사기증 이식의 경우 외국인이 이식대기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최소 1년 이상 국내에 체류해야만 KONOS(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등록이 가능하다. 반면, 살아있는 자의 경우 내국인과 이식등록 · 절차에 차등을 두지 않는다. 외국인인 경우 4촌 이내 친족관계인 경우에만 장기이식대상자 선정 승인이 이뤄진다. 현재 외국인의 가족관계은 국내 자국 대사관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17~19일 3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약품 R&D기획 기본 과정' 교육을 실시하여 수료생 60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R&D생산성 제고와 시장수요 및 Unmet Needs에 부합되는 신약개발 등 기술혁신 초기 기획단계부터 최종 마케팅단계에 이르기까지 시장 변화와 경쟁그룹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시장수요 및 Unmet Needs에 대한 통찰, 보유 자원 및 역량에 따른 비즈니스모델 개발, 이를 기반으로 하는 포트폴리오/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전주기 매니지먼트(LCM)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되는 R&D기획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본 교육은 시장수요와 요구에 근간을 둔 R&D 전략 및 마케팅전략 수립 방법론, 포트폴리오 기획, R&D기획, 기술기획에 대한 이해와 방법, 가치에 기반을 둔 혁신전략 수립 접근방법 등 글로벌 보건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제약산업의 능동적 혁신경영전략 수립과 실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본 지식과 스킬, 노하우를 갖춘 R&D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