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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8월21일, *02)2258-5940
한미약품의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 에제티미브(비스타틴 계열)+로수바스타틴(스타틴 계열) 복합제 '로수젯'의 임상 3상 결과가 지난 10일 국제학술지 Cardiovascular Therapeutics에 게재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임상 3상(MRS-ROZE)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 410명을 대상으로 복합제(로수젯)과 단일제(로수바스타틴)를 용량별로 투여해 8주간 콜레스테롤 수치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로수젯 투여군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55~60% 감소한데 반해,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투여군은 45~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반응을 포함한 안전성 면에서도 로수젯과 단일제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는 "고지혈증은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다”며 "로수젯은 LDL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치료제로, 다른 질병 없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는 물론 죽상경화증∙협심증∙심근경색 증세가 있는 환자, CT 검사상 심장 관동맥 또는 뇌 경동맥에 기름이 끼어 있는 환자, 당뇨병 등으
보건복지부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복지부는 의료기관이 아닌 노인요양시설의 촉탁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작년에 진행한 시범사업은 6개 노인요양시설에 한정됐다. 그런데 지난 4일 복지부는 70인 이상 시설을 갖춘 노인요양시설 680곳에서 오는 11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대통령이 서산지역 노인요양시설의 원격의료 현장을 방문한 날이기도 하다. (표 참조) 대척점에 있는 의료계는 촉탁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개최된 복지부와의 노인요양시설 의료서비스 강화 간담회 도중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퇴장했다. 안전성 유효성 등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는 원격의료 대상을 요양시설로 확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최근 의협은 촉탁의 고시 중 원격의료 가능성이 있는 규정에 대해 수정 의견을 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5일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일명 촉탁의 고시)’를 공고하고 의견 조회 중이다. 의협의 주요 수정 의견을 보면 원격의료의 소지가 있는 ‘정기진료 등 적절한 의료서비스를’을 ‘건강관리를’로 수정하자는
이번달부터 간경변 유무와 상관없이 또는 간이식 후 C형 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 3형 C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다클린자와 소포스부비르(성분명 sofosbuvir, SOF) 병용요법이 보험급여가 이뤄졌다. 다클린자는 순베프라와 병용요법으로 1b형 C형 간염 환자에게 이미 보험급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다클린자와 SOF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가 추가된 것이다. 다클린자의 적응증 확대에 대해 한국BMS는 보다 많은 C형 간염 환자에게 치료 혜택이 돌아갈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BMS 관계자는 "닥순요법이 매우 우수하기는 하지만 해당 요법이 금기되어 있거나 적합하지 않은 환자도 있었다"며 "비대사성간질환, 간이식환자, NS5A 양성, 3형 간염 환자들에게 다클린자+SFO 병용요법이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상 1상 연구 등 개발 초기부터 다클린자와 소포스부비르 성분이 갖고 있는 공통점이 있어 상호보완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범위전자형에 대한 커버리지가 가능하고 약물상호작용이 적으며 안전성과 내약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밝혔다. 다클린자의 적응증 확대는 679명의 C형 간염 환자를 대
서울대병원은 18일 본관 3층에서 최광옥 후원인 부조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최광옥 후원인(여 ․ 80세)은 2014년 서울대병원에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왔으며, 올해 5천만 원을 더해 총 3억 원을 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 모든 후원금은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를 위해 쓰인다. 최광옥 후원인은 자식들에게 정직과 베푸는 삶의 가치를 항상 강조했다. 그리고 자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울대병원에 기부를 결심했다. 이날 가족 대표로 참석한 배우자 김기중씨는 “저희가 드리는 작은 정성으로 서울대병원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후원인의 따뜻한 마음을 받들어, 국민건장증진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안동병원이 정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기준변경에 따라 지난해부터 설계변경 및 재구축 사업을 벌여 8월16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새단장 했다. 새로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정부의 응급의료체계 기준변경에 맞춰 응급환자 치료의 편의성을 높이고 중증응급환자 치료 프로세스를 강화하도록 응급실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고 응급실 운영프로세스를 대폭 확충했다. 응급실 구역을 성인응급, 소아응급으로 구분해 어린이 환자는 소아전용 응급구역에서 치료받는다. 응급환자 상태에 따라 전문화된 구역별 시스템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진다. 중증환자는 응급실내 설치된 응급중환자 집중치료실에서 케어 받게 된다. 응급실 감염예방을 위해 감염의심환자는 입구에서부터 선별하고 음압병상 등 격리병상도 최소 5병상 이상 확보하여 일반 환자와 격리진료하게 된다. 응급의료인프라 뿐만아니라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의료인력과 시설, 장비 운영프로세스를 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했다. 2000년부터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여 진료해오고 있으며,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응급전용병동과
조혈모세포의 증식을 유발하는 골수증식종양 질환의 유전자 돌연변이와 병태생리학적 특징이 규명돼 이 질환의 새로운 맞춤 표적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 골수증식종양은 진성적혈구증가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일차성골수섬유화증 등이 포함되는 조혈줄기세포 기원의 클론성(유전성 세포) 질환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김용구 교수팀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성모·여의도성모·의정부성모·부천성모·인천성모병원 총 5개 대학병원에서 진료중인 골수증식종양 환자 407명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의 증식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의 82.6%에서 암 유발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유전자 종류별로는 JAK2는 275명(67.6%), CALR은 55명(13.5%), MPL은 6명(1.5%)이었다. 암 유발 돌연변이는 침범된 세포에서 발견되나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중립적 돌연변이와 달리, 직접적으로 유해한 세포 증식의 원인이 된다. 또한 유전자 돌연변이와 골수 조직검사의 병리학적 특징을 비교 분석하여 골수증식종양의 진행 정도를 판단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하였다. 골수증식성종양의 발병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한달간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평택공단 및 영업사원 교육장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릴레이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981년 1월부터 시작돼 올해 36년째를 맞은 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지난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한미약품그룹 기업문화로 자리잡게 됐다. 헌혈캠페인에는 한미약품그룹 임직원 348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5,643명으로 늘어났다. 한미약품그룹이 지금까지 모은 헌혈양은 총 180만5760cc(1인당 320cc 기준)로 이는 최소 1만6929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에 기증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서른번째 헌혈에 참여한 평택공단 김세권 팀장(바이오글로벌보증팀)이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자 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팀장은 “백혈병을 앓았던 친구를 위해 헌혈을 하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서른번째에 이르게 됐다”며 “헌혈은 인류의
일동후디스가 자연방목 프리미엄 분유 ‘트루맘 후레쉬’, ‘트루맘 퀸’ 소비자 가격을 8월 17일부로 각각 13.4%, 5% 인하했다. ‘트루맘 후레쉬(1캔, 800g)’는 2만9800원에서 2만5800원으로, ‘트루맘 퀸(1캔, 800g)’은 3만9800원에서 3만7800원으로 인하된다. 백화점, SSM, 온라인 쇼핑몰 등을 시작으로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유통채널의 여건에 따라 적용일자는 차이가 날 수 있다. 수년간 수입가격 인상 및 인건비 등 경영비용 상승으로 인해 제품 가격인상 요인이 있으나 ‘한·호주 FTA’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환원하고, 유아식전문기업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단‘산양분유’는 한·뉴질랜드 FTA 체결로 인한 관세인하 효과가 현재까지는 미미해 현행 가격을 유지한다. 2000년 출시된 ‘트루맘’은 호주 청정 초지의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로 만든 대표적인 프리미엄 및 슈퍼프리미엄 청정 유아식으로 대한민국 분유의 품질향상을 선도해 왔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유아식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현재 ‘트루맘 후레쉬’, ‘트루맘 퀸’ 2종으로 판매
2분기 국내 제약사들이 도입 품목 증가로 매출 원가가 상승되면서 외형은 성장했으나 수익성은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외화내빈(外華內貧)'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배기달 연구원은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9개 제약업체의 합산 매출액은 1조 6538억원(+13.2%)이다"며 "영업이익은 966억원(-12.6%),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8%p 떨어진 5.8%이다"고 밝혔다. 그는 "수익성이 부진한 이유는 도입품목 증가에 따른 매출 원가율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9개 업체의 2분기 합산 매출원가는 9706억원(+17.3%), 매출원가율은 58.7%(+2.1%p)이다"며 "상품 매출 증대로 외형은 좋았으나 수익성은 부진했던 외화내빈(外華內貧)의 2분기 실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9827억원(+10.8%)으로 2개월 연속 10% 이상 증가했다. 7월 누적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6조 6223억원이다. 7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6774억원(+13.5%), 외자업체의 조제액은 3052억원(+5.3%)이다. 7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31.1%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8월 17일 오전 11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9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성화정 호스피스회장(종양혈액내과 교수)의 격려사로 시작된 수료식에는 30명의 신규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교육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자로써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신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호스피스란 무엇인가?(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이경진 간호부장) ▲호스피스 환자의 신체간호(이춘희 수간호사) ▲호스피스에서의 사회사업팀의 역할(송지원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의 감염관리(김수현 감염관리사) ▲자원봉사자의 안전관리(홍성택 보건관리자) ▲암환자의 통증관리 (종양혈액내과 김정선 교수) ▲말기 환자 돌봄(정금옥 수간호사) ▲암환자의 영양관리 등의 다양한 신규자원봉사자 이론 교육을 가진 바 있으며, 이후에는 암환자들이 항암치료를 받는 121병동에서 100일간의 실습으로 실무적인 경험을 쌓았다. 성화정 종양혈액내과 교수는 “암환자들의 곁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많은 위로와 용기가 되고 수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
메드트로닉의 코어밸브 에볼루트 R 시스템이 개심수술에 대한 중등도 위험군에 해당하는 대동맥협착증 환자 대상의 사용에 대해 씨이(CE) 마크를 획득했다. 에볼루트 R 시스템은 유럽에서 적응증 확대를 승인 받은 최초의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 제품이다. 독일 본(Bonn) 대학병원의 구조적 심장질환 프로그램 디렉터인 에베르하트 그루베(Eberhard Grube) 교수는 “자가 팽창방식으로 독특하게 디자인된 에볼루트 R 시스템은 밸브의 정확한 안착을 위해 시술 도중 위치 조정이 가능한 제품으로, 수술에 대한 중등도의 위험을 가진 환자군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번 적응증 확대로 젊고 질환의 심각성이 상대적으로 덜한 환자들도 안전하게 TAVI 치료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평했다. 중등도 위험 환자에 대한 적응증 확대는 NOTION (Nordic Aortic Valve Intervention)연구와 미국 내 허가를 위한 고위험군 대상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연구 결과, 코어밸브 시스템을 사용했을 때 수술에 비해 사망률 및 심각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감소했으며, 시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낮으면서 혈류 상태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위암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5년새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내시경 시술 환자 중 50대~70대 연령층이 무려 87%를 차지했으며, 남성이 여성의 1.8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전남대병원 및 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최근 5년간(2011~2015년) 위종양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 4,309명에 대한 조사·분석 결과를 17일 밝혀졌다. 위내시경 절제술은 위내시경을 이용하는 시술로, 전신마취 없이 진정상태에서 시행하는 방법으로 내시경을 이용해 위장 내부에 절개용 전기칼을 넣은 후 내시경으로 병변을 확인하면서 병변만을 선택적으로 절제하므로 복부에 수술 흔적이나 위 절제 없이 종양만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위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지난 2011년 357명에서 2015년 1,025명으로 거의 3배 가까이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60~69세) 환자가 34%(1,454명)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32%(1,372명)·50대 21%(915명)·40대7%(291명) 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위 내시경 절제술은 50~70대 환자가 87%를 차지해 고 연령층일수록 검진을 통해 위암을 조기
심장마비가 있었던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사망률은 18.9%에 달했지만, 일반적인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사망률은 8.5%로 나타나 심장마비를 경험한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사망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과 박승정․최기준․안정민 교수팀이 1996년부터 2014년까지 18년간 전국의 13개 병원 변이형 협심증 환자 2,032명 중 심장마비가 왔지만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환자 188명과 심장마비가 전혀 없었던 일반적인 변이형 협심증 환자 1,844명을 비교한 결과를 17일 밝혔다. 심장마비를 경험한 변이형 협심증 환자 188명 중 심장마비 후 자동 제세동기를 삽입한 환자와 제세동기를 삽입하지 않고 약물치료만 받은 환자를 비교한 결과, 제세동기를 삽입한 환자에서 사망률이 1/4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심장마비를 경험한 변이형 협심증 환자일 경우 약물치료와 더불어 삽입형 자동 제세동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로, 변이형 협심증에 새로운 치료지침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변이형 협심증은 꾸준한 약물치료로도 치료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환자들은 심장마비(급성심장사) 상태로 병원에 와서 심폐소생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보건복지부 지정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문적으로 발달장애인을 치료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난다. 지난해부터 한양대학교병원은 ‘한양발달의학센터(센터장 안동현)’를 신설하고,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진료코디네이터가 발달이 지연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료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발달장애인 진료 전문의와 국제응용행동분석가 자격을 갖춘 행동치료사를 비롯해 임상심리사, 언어재활사 등을 충원하고, 독립된 진료공간을 마련해 자해나 공격 등의 행동장애를 보이는 발달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행동발달증진센터를 오는 10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이광현 병원장은 “본원은 이미 ‘한양발달의학센터’를 개소해 발달이 더딘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진단과 빠른치료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전문코디네이터, 행동치료사 및 특수교사, 소아언어치료사, 소아심리치료사, 소아물리치료사 등의 세심하고 전문적인 진료 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과 다학제 협진 원스톱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발달장애관련 전문인력 양성, 부모 및 관련기관 종사자들의 교육, 발달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영아들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을 대표하는 '2016년도 아기모델' 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7월 4일부터 지난 5일까지 1개월여간 진행된 '제5회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참여자 2569명, 누적 방문자 7만 5033명을 기록할 정도로 엄마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최종 선발은 엄마들이 접수한 아기 사진에 대한 '좋아요' 추천수와 병원 칭찬하기 사연에 대한 내부 심사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최종 선발된 아기들은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 사이트(www.rotateqmode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로타텍 아기모델들은 향후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질환 정보 및 로타텍 접종을 통한 예방법을 알리는 광고물의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로타텍의 '사랑한다면, 택(Teq)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질환 정보 및 로타텍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된 대표적인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이다. 특히 역대 모델로 선발된 아기들 중에는 전문 베이비 모델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어, 아기를 둔 부모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는 수막구균성 질환의 위험성과 수막구균 백신 접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임직원 및 가족 약 350명을 대상으로 자사 수막구균 단백접합백신 메낙트라(Menactra)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막구균성 질환은 초기 증상이 독감과 비슷해 조기에 진단이 어렵고, 어떤 감염성 질환보다도 환자를 빠르게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 후 24시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치사율도 9~12%에 이른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5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7만 5천명이 사망한다. 수막구균성 질환은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 기숙사생, 군인에서 발병 위험이 높으며 , 국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수막구균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88올림픽과 한일월드컵이 열렸던 1988년과 2002~3년에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바 있다. 여기에, 미국, 캐나다 등 해외의 많은 학교에서 입학 조건으로 수막구균 백신 접종증명서를 요청하고 있어 , 해당 지역으로 유학을 갈 경우 사전에 수막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사노피 파스퇴르 레지스 로네 대표는 “최근 유학, 해외여행, 국제캠프 등 국제 교류 및
한국먼디파마가 안국약품(이하 안국약품)과 천식 치료제 플루티폼흡입제 50ug/5ug, 125ug/5ug, 250ug/10ug(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포르모테롤푸마레이트염수화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먼디파마 이머징마켓 지역 라만 싱 회장과 안국약품 어 진 부회장이 참석했다. 계약 체결을 통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플루티폼 영업마케팅은 한국먼디파마가 개원가를 대상으로 한 영업 마케팅은 안국약품이 담당하게 된다. 플루티폼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흡입용 스테로이드(ICS)인 플루티카손과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과가 특징인 지속성 베타2-효능약(LABA)인 포르모테롤을 최초로 하나의 정량식 분무 흡입기에 담은 흡입제로 2014년 3월에 국내에 출시 되었다. 620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플루티폼 (500/20㎍, BID )은 플루티카손(500㎍, BID) 단일 요법에 비해 1초간 강제호기량(FEV1)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효과 없음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 천식 증상 점수, 증상이 없는 날 수, 수면장애가 없는 날 수 등의 항목에 있어서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휴메딕스는 16일 반기 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약 116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하였고, 반기 누적매출 약 223억원, 영업이익 67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상반기 기준 매출은 1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15년 상반기 대비 12.9%, 당기순이익은 19.3% 증가했다. 회사측은 지속적인 성장 관련하여 관절염치료제 및 더말 필러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전년대비 342% 급증한 원료의약품 매출 및 64% 급성장한 안과용제 매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의약품 매출도 약 23% 성장한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2분기 대비 매출은 8.9% 늘었지만, 연구개발비의 전년 대비 69.3%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7.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7% 증가했다. 관절염치료제 및 더말 필러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전년 대비 342% 급증한 원료의약품 매출 및 64% 성장한 안과용제 매출이 주요 견인사항으로 보인다. 연구비의 내용으로, 2018년 출시 예정인 1회 제형 관절염치료제 개발 및 필러사업부문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써 준비중인 조직재생소재를 활용한 필러, 지속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18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5월 1일 회사분할을 통해 신설된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금번 연결기준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2%, 37.2% 증가를 기록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브랜드, 용역, 배당금 수익 등을 통해 22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재무구조 변경에 따라 6억 2천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올해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412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분기순이익 3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으나, 기업 분할 전의 별도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7% 올라 608억원, 영업이익이 -29.1% 감소해 73억을 기록했다. 매출의 주요 견인사항으로, 전문의약품과 웰빙의약품이 꾸준한 성장세 및 전년 대비 중국수출과 수탁매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의 감소에 영향을 준 것은 연구비의 증가로, 전년 대비 180.84% 증가한 76억원이다. 주요 개발 내용은 안구건조증(TB4)과 복합점안제(HU007) 및 주름개선, 테노포비어, 폼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