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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5일(수) 17시 교수연구동 5층 은혜홀에서 2022년도 전공의(인턴·레지턴트) 수료식을 열었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수료식에는 병원 경영진을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인사말, 시상식, 수료증 수여, 수료 대표단 인사 순으로 식이 거행됐다. 이날 앞으로 의료의 숭고한 길을 걸어 갈 전공의 58명(인턴 33명, 레지던트 25명)이 의사를 상징한 흰 가운을 입는 수료식을 마쳤다. 시상식에서는 전공의 인턴 최우수성적상에 이호명(교육수련부), 베스트 인턴상에는 이상준, 허지웅(교육수련부), 베스트 레지던트상에는 재활의학과 이도희, 정형외과 박병하 전공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료 전공의를 대표해 이공희 전공의는 “전공의 수련 기간 동안 선배 의사들과 지도 교수님들께 참다운 의사의 길을 익히고 가게 돼 감사 인사를 드린다. 배움의 길대로 환자에게 소통과 사랑을 나누는 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은 “4년간의 땀방울이 여러분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언제나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로 박애와 봉사정신으로 환자를 보살피는 진정한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만성동맥폐쇄증치료제 ‘유니그릴CR정’ 조성물의 특허를 최근 홍콩 특허청으로부터 등록받았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유니그릴CR정 관련 기술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2037.03.10. 만료) 동안 홍콩에서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홍콩에서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유니그릴CR정 특허는 만성동맥폐쇄증치료제로 사용되는 사포그렐레이트 함유 서방정에 관한 것이다. 유니그릴CR정은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뤄진 이층으로 된 사포그렐레이트 서방정은 경구로 투여돼 즉각적인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상당 시간 동안 약물이 혈장 내에서 지속적으로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므로, 투약 횟수를 1일 1회로 감소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환자들에 대한 약물 적응성을 높여 투약 순응도를 높인 제품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유니그릴CR정 특허는 국내 및 중국에서 특허 등록된 바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노사가 폭언이나 폭행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과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은 2월15일(수) 직원 식당 입구에서 조직문화 개선 노사공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노동조합 지부장 등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점심시간 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을 당부했다. 올해 의학원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캠페인을 비롯해 폭언, 폭행 등 폭력예방을 위한 ▲원내 안내방송, ▲병원 ARS 전화 음성안내, ▲직종 간 경어사용 캠페인 등 세부 실천사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인철 원장 직무대행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다양한 실천방안을 발굴해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 심혈관센터가 지난 1일 관상동맥 조영중재술 1000례를 달성했다. 2021년 5월 심혈관센터 개소 후 2년 이내에 달성한 결과다. 협심증 및 심근경색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시행되는 관상동맥조영술과 좁아진 심장혈관을 스텐트를 이용해 확장시키는 관상동맥중재술은 심혈관질환의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서울부민병원 심혈관센터는 치료결과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혈관초음파검사(IVUS), 관상동맥 압력철선(FFR)등의 최신 검사 방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종합병원에는 드물게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형외과, 내분비내과와 다학제 진료를 통해 당뇨발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식도 초음파를 통한 선천성, 구조적 심질환 진단 등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 심혈관센터 서대철 센터장은 (순환기내과)는 “3월부터 급성심근경색 등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해 365일 24시간 심장전문의 핫라인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심장질환예방교육 및 심장재활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지역민에게 제공,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심혈관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정 증상 및 징후가 코로나19 환자의 정신건강 악화와 관련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인후통과 체온 상승은 불안 증상과, 산소포화도 하락은 우울 증상과 연관성이 높고 수면장애는 두 증상 모두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서울대병원 생활치료센터 데이터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정보화실 지의규·배예슬 교수, 의생명연구원 성수미 연구교수 연구팀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서울대병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경증 코로나19 환자 2,671명의 모니터링 기록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급성기 증상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16일 밝혔다. 코로나19는 환자의 신체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국제적으로 보고되면서 그동안 다양한 연구가 이뤄졌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초기 나타나는 증상과 정신건강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는 이제껏 없었다. 환자의 정신건강 악화를 예방하려면 의료진의 개입이 필요한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급성기 증상에 따른 정신건강의 변화 양상을 밝히는 것이 중요했다. 이에 연구팀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수집된 대규모 환자 데이터에 주목했다. 당시 입소했던 환자들은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에서 개발한 전용 앱에 자
국제 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회장 박용준)는 내달 4일 베트남, 라오스 등 2개국에 6박 7일 일정으로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팀을 각각 파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팀은 배용찬 팀장(부산대병원 성형외과)을 중심으로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영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닥터킴의연세패밀리의원, 이스트만치과 등 총 12개 병원의 전문의와 간호사 32명으로 이뤄져 있다. 글로벌케어는 수술팀을 2팀으로 구성해 3월 4일부터 10일까지 각각 베트남과 라오스로 파견해 약 100명의 구순구개열 아동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태석 교수(서울아산병원)를 단장으로 베트남에 파견될 팀은 훼(Hue)대학병원, 최강영 교수(경북대병원)를 단장으로 라오스에 파견될 팀은 사냐부리(Sanyabuly) 주립병원에서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을 진행하고 현지 병원 및 의료진과 의학적 교류의 장을 갖는다. 수술팀이 사용할 수술 용품과 의약품, 사업비 등은 12개 참여 병원을 비롯해 하나금융나눔재단, 은산해운항공, 아성프라텍, 덕진파
국내 의료기기 대표 단체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5일에 ‘베트남 K-Med Expo(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과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킨텍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킨텍스가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다가오는 6월 15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베트남 K-MED EXPO’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대표 단체로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지원, 국제 교류·협력, 수출 및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산업단체이며, 킨텍스는 국내 대표 전시장으로써 이미 베트남을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서 여러 해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베트남 K-MED EXPO’공동 주최는 국내 의료기기산업 및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유력 바
지난 2022년 한 해동안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56만건에 달하며, 특히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 이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지난해 119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한 건수는 356만4720건이며, 이중 199만6688명(출동 건수의 56%)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9766건 출동 및 5470명을 이송한 수치로, 8.8초마다 출동해 15초마다 1명씩 이송한 셈이다. 최근 10년간(2013~2022) 119구급대 출동 건수를 비교하면 2013년 기준 218만3470건보다 138만1250건(63.3%) 증가했으며, 이송 인원은 154만8880명보다 44만7808명(28.9%)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출동 건수 6%, 이송 인원 3%이다. 2021년과 비교하면 출동건수는 41만5764건(13.2%) 증가했으며, 이송 인원은 17만2869명(9.5%)이 늘어난 수치다. 이송 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가 17%로 가장 많았으며, ▲80대(16.4%) ▲70대(16.2%) ▲50대(13.6%) ▲40대(9.3%) ▲20대(7.9%) ▲30대(7.5%) ▲10세 미만(4.4%) ▲10대(4.1%), ▲9
2020년 전체 사망자의 8.7%는 손상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청은 12개 기관이 협업해, 손상 분야의 다기관 조사감시자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12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제12차 국가손상종합통계’는 2020년 한 해동안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 119구급대 이송, 의료기관 이용, 학교 및 산업체 사고 신고, 소비자 안전사고 신고 등에 대한 통계와 함께 주요 결과에 대한 지난 10년간의 추세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의료기관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손상을 경험한 사람은 2020년 기준 298만명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0년 손상 사망자는 인구 10만명당 51.5명이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는 3947명으로 2011년(6316명) 대비 38% 감소했고, 추락·낙상으로 인한 사망자는 2663명으로 2011년(2144명) 대비 24% 증가했다. 2020년 손상으로 인한 진료비는 5조147억원으로, 2011년(3조358억원) 대비 6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직업손상’을 주제로 집중 분석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3월 1일자로 신임 대표에 김준일 사장(General Manager)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준일 신임 사장은 23년간의 풍부한 제약업계 경험을 통해 한국, 중국, 독일, 필리핀, 싱가포르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온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다. 2000년 GSK 한국과 중국에서 경력을 시작한 김준일 사장은 바이엘 독일 본사 마켓 엑세스(Market Access) 리드, 필리핀 대표(General Manager), 한국의 마켓 엑세스(Market Access)와 영업·마케팅 총괄을 역임했으며, 항암제, 안과, 심혈관계 및 다양한 전문치료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최근까지 바이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전략 운용팀을 이끌며 영업·마케팅, 전략기획, 사업개발 등 주요 분야에서 업무를 담당해 왔다. 아스텔라스제약 인터내셔널 마켓(International Market) 레온 무어(Leon Moore) 사장은 “한국은 아스텔라스 인터내셔널 마켓 산하에 있는 국가 가운데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김준일 신임 사장이 헬스케어 산업에서 일군 폭넓고 깊이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변화를 주도하며 성공적으로
3월 6일부터 영유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전국 어디든지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쉽게 확산되므로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로타 백신은 그간 선택 접종으로 접종 완료(2회 또는 3회)까지 평균 20∼30만원 수준인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부모가 부담하거나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원을 받았으나, 이번에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전국 어디든지 동일하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들이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 모두 활용 가능하다. 로타 예방접종은 사용하는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게 된다. 두 백신 모두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이 모두 입증된 백신들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나,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로타 백신은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가능
제37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집행부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제37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집행부는앞으로공중보건의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정책’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췄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16일 오전 11시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36대·37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36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임기동안 노력해 온 신정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에게 “회장님께서 역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들 중 가장 역동적으로 활동하신 것 같다”라면서 “신정환 회장님의 연임이 젊은 의사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연임을 축하했다. 또한, “신정환 회장님과 전시영 부회장님의 노력으로 ‘젊은 의사 TF’가 만들어졌다”라면서 “대공협에서 ‘젊은 의사 TF’에 적극 참여해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달라”라고 당부했으며, “대공협 37대 집행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같이 젊은 의사와 회원의 권익 및 국민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도 이날 참석해 그동안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과 함께 대공협이 1년마다 집행부가 바뀌어 무언가 일을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바이오 의약품의 처방 확대가 유럽 전역에서 지속되면서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는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후발주자들에게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의약품으로 평가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는 2022년 3분기 기준 오스트리아 91%, 영국 82%, 아일랜드 72% 등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성과를 나타내며 유럽에서 5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는 2017년 오리지널의 시장 점유율을 넘어선 이후 6년 연속 유럽 인플릭시맙 처방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 2020년 직접판매(직판)로 전환한 이후에도 50%가 넘는 점유율을 지속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직판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램시마의 성과는 후속 제품인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로 이어지고 있다. 2020년 런칭한 램시마SC는 작년 3분기 기준 독일 30%, 핀란드 22% 등을 기록하며 처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 등장으로 경쟁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로 스위칭한 이후 램시마SC로
휴온스그룹이 배당금을 상향하는 내용의 중장기 배당정책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휴온스그룹은 최근 공시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통해 향후 3개년(2023~2025년) 간 주당 배당금을 직전 사업연도 배당금 대비 최소 0%에서 최대 30%까지 상향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당 형태는 현금 배당으로 결산 배당과 중간 배당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2022년 기말 배당금은 휴온스글로벌 주당 500원, 휴온스 주당 600원, 휴메딕스 주당 500원으로 결정했다.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중장기 배당정책의 기본 방향은 안정적인 사업 성과와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률 제고를 통해 주주에 이익 환원 확대, ESG 경영 실천에 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7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영업이익은 8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휴온스그룹의 주요 상장 계열사는 현금배당 외에 자기주식 취득 혹은 주식배당 등 다양한 방법의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강스템바이오텍은 15일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와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의 약물 효능평가 플랫폼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탈모 및 노화억제 물질 유효성 평가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임상연구 대체 수준의 피부 오가노이드 제작 ▲탈모 억제/발모 촉진 물질 유효성 평가 플랫폼 제작 ▲피부 노화 억제 물질 유효성 평가 플랫폼을 제작하여 임상시험 수준의 유효성 평가가 가능한 시험법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강스템바이오텍은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최초로 인체피부와 완벽하게 동일한 형태의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피부 오가노이드를 구현한 바 있다. 정상 피부조직에서 발현되는 대부분의 세포와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기존의 인공피부에서는 구현할 수 없었던 모낭(hair follicle) 조직을 구조적‧기능적으로 재현해 탈모 관련 유효물질 연구에 적합하다는 평가다.또한, 기존 효능평가 시스템은 단편적인 기전 및 효능에 국한된 반면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효능평가 플랫폼은 약물과 인체피부환경 간의 복합적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임상시험과
의사과학자 배출이 본격화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3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수료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임상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를 해소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해왔다. 구체적으로 의사과학자(MD-Ph.D)란, 임상 지식과 기초의학, 공학 등의 연구역량을 융합하여 바이오헬스(생명 건강) 분야 연구개발, 임상시험 등에서 특수한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자를 가리킨다. 정부는 2019년 전공의 대상 시범사업에서 시작해 2020년 전일제 박사학위 과정과 2022년 의과학자 학부과정을 추가 지원하며 전주기 양성체계를 통해 본격적인 의사과학자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의과대학 졸업자의 99% 이상이 임상 진로를 택하던 이전과 달리, 정부 지원 후에는 매년 3~4%(110명 내외)가 의사과학자 진로에 신규로 진입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임상을 중단하고 전일제 박사과정으로 주도적 연구를 수행한 의사과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외과 김호승 교수가 지난 11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국제종양외과학회(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에서 'Outstanding Video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김호승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김광호, 노경태, 김호승 교수)에서 시행한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직장암 환자에서 단일공 로봇 전직결장 절제술 및 회장낭항문 문합술(Robotic single-incision total proctocolectomy with ileal pouch anal anastomosis for rectal cancer in ulcerative colitis)'을 발표했으며, 학회는 긍정적 수술 결과를 인정해 상을 수여했다. 이번 발표는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직장암 환자에서 표준 술식인 전직결장 절제술 및 회장낭항문 문합술(Robotic single-incision total proctocolectomy with ileal pouch anal anastomosis)을 다빈치SP(단일공 로봇)로 시행한 사례이다. 전직결장 절제술 및 회장낭
성인 및 청소년의 흉벽 기형을 교정하기 위해 고안된 교차막대 교정술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흉부외과 박형주(교신저자)·현관용(제1저자) 교수팀이 ‘교차막대 오목가슴 교정 수술법’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박 교수팀은 두 개의 막대를 대각으로 삽입하는 새로운 수술법인 ‘교차막대 오목가슴 교정술’을 개발했다. ‘교차막대 오목가슴 교정술’은 교정 목표점에서 막대를 교차시켜 단일 목표점에 흉벽 거상력을 집중시켜 단단하고 무거운 흉벽 함몰을 효과적으로 들어올릴 수 있으며, 흉벽의 측면과 아래쪽까지 교정 범위를 더 넓힐 수 있어 흉벽기형의 해부학적 교정을 가능하게 한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오목가슴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다중막대 교정 수술법을 받은 247명(57명 교차막대 교정술, 90명 평행막대 교정술)을 조사했다. 연구는 교차막대와 평행막대 교정술의 적응증, 흉벽 교정 정도 및 수술 후 합병증 발생 등의 변수를 분석해 차이점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교차막대군이 평행막대군에 비해 나이가 많았고, 함몰도 지수가 더 높아 수술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
우리 몸의 등 쪽 아래 좌, 우에 위치한 신장(콩팥)의 주된 기능은 소변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소변을 만든다는 건 몸속 혈액 중 노폐물을 걸러내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설한다는 의미다. 신장은 또 나트륨·칼륨·칼슘·인 등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 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 적혈구를 만드는 조혈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도 한다. 만성 콩팥병(말기신부전)은 여러 가지 원인 질환으로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지 못하고 수분과 전해질 조절이 적절하게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신장의 기능이 만성적으로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심할 경우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만성 콩팥병 환자는 2021년 27만7252명으로 2016년 18만9691명에서 5년간 46.2%(8만7561명)나 늘었다. 특히 최근 연평균 2만 명 가까이 증가하는 등 발생 빈도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유전자의 변이로 발생하는 유전성 신장병 유전성 신장병은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신장병이 발생하는 희귀난치질환으로 만성 콩팥병의 원인 질환 중 하나다. 신장에 물혹이 생겨 기능이 저하되는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Inflammation & Immunology)는 ‘노란단추 캠페인’을 통해 1년간 조성된 기금을 지난 8일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소외 지역 독거노인들의 겨울철 건강 돌봄 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노란단추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가 2018년 디지털 영업 모델 ‘i-rep’ 도입을 기념해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소정의 기금은 매년 미래의동반자재단을 통해 전국의 소외지역 복지관 및 요양기관 등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노인 인구수가 많고 독거노인 비율이 높아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경남 의령군∙경북 의성군∙전남 고흥군 등 3개 지역에 전달되었다. 주요 지원 물품은 이불세트와 온풍기로, 각 군청과의 협업을 통해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송했다.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사업부 대표 강민희 전무는 “노란단추 캠페인을 통해 올해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는 매일 고통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