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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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에 폐렴구균 및 코로나19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의료진 대상 PROOF심포지엄을 지난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15일에 진행된 ‘PROOF 심포지엄’은 ‘코로나19와 독감 시즌 중 폐렴 예방의 중요성 입증(Proof of the Pneumonia during the COVID-19 & Flu Season)’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심포지엄의 타이틀 ‘PROOF’가 의미하는 것처럼 폐렴구균 및 코로나19 백신 효과와 접종 중요성을 확인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소개했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재열 교수와 고려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가 연자로 자리했다. 김재열 교수는 ‘호흡기 감염병 유행시기 폐렴 예방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심포지움의 시작을 알렸다. 폐렴은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며, 독감에 추가적인 세균성 감염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우리나라 통계청(2020년 기준)에 따르면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256명인 반면,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2만 2257명으로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원인 1위에 달했다. 김재열
비대면 진료의 질 유지를 위해 일일 외래 환자 및 처방전 발행에 횟수 제한을 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비대면 진료로 발생하는 진료비와 약제비 등의 비용은 건강보험 재정이 아닌 환자 본인부담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이세라 부회장(대한검진의학회 자문)은 18일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검진의학회 제28차 학술대회에 강연자로 나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원론적으로는 비대면 진료 도입에 찬성한다면서도 의사들이 비대면 진료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실익이 없기 때문으로 꼽았다. 그는 “다른 의료제도가 그렇듯 원격의료의 현실은 외국과 많이 다르다. 외국의 경우 비대면 진료 비용은 대면 진료 비용의 절반 수준으로 적게 든다”며 “하지만 대면 진료 비용이 한국과 비교하면 3~10배 비싸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의 경우 원격의료 진료비가 저렴해도 의사에게 경제적인 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원격진료를 마다하지 않는다”며 “게다가 무제한적인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있지 않다. 특정 질병이나 특정 상황일 때만 한정적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내 사정은 다르다. 2020년 2월 정부가 행정명령을 통해 도입한 현
올 가을 코로나19의 중증 진행과 사망 감소를 위해 고위험군,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BA.1 2가 백신 부스터 접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최근 이 같은 의견을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혔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접종이 필요하다면서 그 이유로는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을 꼽았다. 알파, 델타 변이부터 오미크론까지 갈수록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전염력이 빨라지고 백신 효과나 항체 치료제의 효과가 떨어지는 면역 회피 현상이 생기고 있다. 게다가 면역 감소까지 일어나면서 재감염률은 7%에 육박했고 앞으로 더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부스터 백신이 필요해지고 있다는 것이 김우주 교수의 설명이다. 기본 백신에 더해 BA.1, BA.4, BA.5 등 여러 변이에 대응 가능한 백신들이 있지만 국내에서 허가될 백신은 BA.1 2가 백신이 유력하다. 김 수는 “미국에서만 BA.5, BA.5 2가 백신이 허가돼있고, 영국, 스위스, 호주, 유럽연합 27개국, 캐나다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BA.1 2가 백신을 최근 허가받았으며 우리나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BA.1 2가 백신이 허가된다”고 했다. 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764명으로 전날 대비 약 9000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9명, 사망자는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82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35명(89.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4명(95.7%)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452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5387.0명), 해외유입 사례는 24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476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9만4466명(해외유입 6만38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970명, 인천 2086명, 경기 9018명 등 수도권에서 1만70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593명, 대구 2021명, 광주 1108명, 울산 654명, 세종 290명, 강원 1083명, 충북 1253명, 충남 1511명, 전북 1363명, 전남 1079명, 경북 2174명, 경남 2250명, 제주 27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82병상이다. 병상 가
금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감소한 4만345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7명,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782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22명(88.5%), 사망자는 모두 60세 이상(100.0%)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317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4451.1명), 해외유입 사례는 28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345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5만9702명(해외유입 6만358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659명, 인천 2606명, 경기 1만1609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187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080명, 대구 2477명, 광주 1232명, 대전 1273명, 울산 718명, 세종 327명, 강원 1490명, 충북 1553명, 충남 1847명, 전북 1673명, 전남 1405명, 경북 2515명, 경남 2620명, 제주 352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82병상이다. 병상 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이후 996명이 상병수당을 신청했으며, 240명이 급여를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아프면 쉴 권리’를 위한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7월 4일부터 서울 종로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2025년에 본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2달간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자체 등과 함께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물 제작·배포,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14일 기준 총 996명이 상병수당을 신청했고, 240명에게 평균 54만6000원(평균 12.3일)의 상병수당이 지급됐으며, 심사 중인 대상자들도 관련 절차가 끝나는대로 신속하게 지급 처리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그 동안의 현장 민원과 지역 의견을 고려해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고용직 및 자영업자의 서류제출 요건을 완화하는 등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신청절차 합리화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오는 9월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 및 27회 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요즘 같은 가을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질환의 인식 제고 및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알레그라정120mg에 대한 학술적 내용과 약사들의 복약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노피는 올해 2월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알레그라정120mg을 약국에 출시하며, 알레르기 비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알레그라의 효능∙효과를 알리기 위해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대부분의 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쓰였지만 알레그라는 120mg 용량에 한해 올해 약국 판매용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됐다. 이번 팜엑스포 참가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로서 경쟁력을 높여 국내 알레르기 비염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작았던 일반의약품 시장 확대 기회를 제공하며 약사의 직능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다양한 요인으로 발병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유발하는데, 알레르기 비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2차접종 완료자 중 mRNA백신 금기·연기대상자도 스카이코비원백신을 통한 3·4차 접종이 가능해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16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스카이코비원 백신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비원백신은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지난 5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1·2차 접종에 활용하고 있다. 스카이코비원백신 추가접종(3·4차)에 대한 연구 결과, 코로나19바이러스 초기주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추가접종 전보다 접종 후에 항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백신 기초접종군 대비 BA.1은 51.9배, BA.5는 28.2배 각각 항체가 증가했고, 스카이코비원 백신 기초접종군 대비 BA.1의 항체가 7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추가접종 후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고, ▲접종부위 통증 ▲피로 ▲근육통 등 일반적인 경증 이상반응이 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지난 8일 스카이코비원백신 추가접종(3·4차) 활용 여부에 대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가접종(3·4차)에 제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37주(9월 4∼10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 당 5.1명으로, 유행기준(4.9명)을 초과해,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며, 지난 절기보다 민감한 유행기준(5.8명→4.9명)을 적용했다. 다만, 37주(9 4∼10일) 호흡기바이러스 검출은 메타뉴모바이러스(20.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16.7%), 리노바이러스(7.4%), 보카바이러스 (7.0%), 아데노바이러스(5.6%) 순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1.4%)은 아직 낮은 상황이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은 9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의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과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 ~ 만 13세의 어린이 대상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약 2만여 명이 줄어든 5만187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6명,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725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8명(88.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8명(96.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152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4354.9명), 해외유입 사례는 34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187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1만6302명(해외유입 6만329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225명, 인천 3127명, 경기 1만3857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620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501명, 대구 2955명, 광주 1472명, 대전 1604명, 울사 ㄴ937명, 세종 436명, 강원 1782명, 충북 1728명, 충남 2135명, 전북 1903명, 전남 1686명, 경북 3032명 경남 3118명, 제주 35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대한심부전학회가 이번 심부전 인지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홍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심부전의 중증상병 및 전문진료질병군 카테고리 포함도 강력하게 요구됐으며 지난번 반려된 SGLT-2 억제제의 보험 등재를 위해 다시 한번 힘쓸 계획이다. 대한심부전학회가 이번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맞이해 15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는 대한심부전학회의 강석민 회장, 유병수 부회장, 최진오 총무이사, 김성해 홍보이사, 조현재 진료지침이사, 손정우 홍보간사, 안효석 정책간사가 모여 심부전 인지도와 중증도 평가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국내 심부전 진료지침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대국민 심부전 인지도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한 김성해 홍보이사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유병률과사망률은 증가하는 반면 심부전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는 오히려 2018년에 비해 후퇴했다. 김 홍보이사는 “설문자 중 심부전에 대한 내용을 피상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심부전 증상의 심각성을 물어봤을 때 48.7%만이 심각한 병이라고 인식해 4년 전보다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5년 이내 사망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꼽은 사람은 응답자의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는 대한심부전학회의 추계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2’가 개최됐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및 국내 심부전 전문가들이 모여 심부전 최신 지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대한심부전학회 강석민 회장은 ”대한심부전학회는 심부전에 대한 학문적 발전은 물론, 환자 치료에 대한 표준임상지침의 개발, 의료진 교육 및 심부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제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최근 업데이트 되고 있는 심부전의 최신 지견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글로벌 학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오경승 병원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 서부지사 1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15일 체험활동을 수행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 서부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건강보험공단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결재를 진행했으며, 민원실 현장에서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원업무 처리와 활동을 진행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민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단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새삼 깨달았다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 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부산 서부지사 김안옥 지사장은 “10년 이상을 고신대병원과 국민건강보험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가 함께 의료사각지대를 다니며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국민건강보험과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국민건강보험 부울경지역본부와 함께 부울경 지역 도서 지역 의료봉사를 분기마다 실시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노력해왔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오는 11월 국민건강보험 부울경지역본부와 의료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지난 2020년 10주(2020년 3월 2~8일)에 유행기준 아래로 낮아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올해 7월 이후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22년 28주(7월 3일~)이후부터 지속 증가해 36주에 4.7명으로 유행기준(4.9명/외래환자 1000명)에 근접한 상황이며, 올해 2분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이동량 증가와 과거 2개 절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음에 따른 인구 집단 내 자연면역 감소에 따라 올해는 유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이 15일 ‘22-23절기 인플루엔자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발열을 동반하는 호흡기질환으로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대응계획에 따르면 ▲예방접종 ▲항바이러스제 처방지원 ▲감시체계 운영 ▲예방활동 안내 및 홍보 등이 포함된다. 먼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와 같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을 대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제13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감염관리 준칙을 준수하며 메타버스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을 통한 다제내성균 관리: 올바른 손위생 관리, 올바른 주의지침 표식 및 개인보호구 착용 탈의 시뮬레이션 ▲메타버스에서 감염관리실장 이재갑 교수를 비대면으로 만나는 감염관리 특강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강의 ▲2020~2022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관리 사진전 ‘우리들의 감염관리 적응기’를 본관 1동 세미나실 및 메타버스 사진전으로 개최했다. 특히 감염관리실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많은 교직원이 온라인 메타버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다제내성균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특강 수료 후 퀴즈 참여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다제내성균 관리 및 예방 활동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유행성감염병 신속대응팀 및 전 교직원의 활동이 담긴 사진전을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교직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3일 원주천 일원에서 시민의 건강생활실천 지원을 위한 ‘2022년 원주시 나이트워크 챌린지’ 행사를 원주시보건소, 한국걷기협회와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국민 건강증진 사업을 홍보하고 올바른 걷기운동을 보급함으로써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이 감소하고 생활 속 운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걷기 마니아층부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또는 친구와 함께 운동을 하려는 여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신청기한보다 일찍 마감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코스를 30km‧10km‧5km로 구분해 출발시간을 다르게 운영,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날 시민들은 공단의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을 설치하고 앱과 휴대폰의 걸음 수 측정 기능을 연동해 본인의 운동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챌린지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The건강보험’ 에 접속해 걸음 수 측정과 동시에 최근 10년간 본인의 건강검진결과를 확인하고, 검진결과를 기반으로 건강나이 체크, 질환 발생 예측 서비스 이용, 내 주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만여 명이 감소한 7만147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1명, 사망자는 7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665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34명(88.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2명(86.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1119명, 해외유입 사례는 35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만147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6873.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26만4470명(해외유입 6만295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1819명, 인천 4271명, 경기 1만8903명으로 수도권에서 3만499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347명, 대구 3699명, 광주 2174명, 대전 1940명, 울산 1334명, 세종 587명, 강원 2637명, 충북 2692명, 충남 3157명, 전북 2749명, 전남 2166명, 경북 4774명, 경남 4637명, 제주 54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
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 건국의대 피부과 교수)는 오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질환 환자 수기 및 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코로나와 엔데믹 시기에 건선 질환을 극복해 가는 건선 질환 환자의 일상을 공유함으로써 건선 치료에 대한 희망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세계 건선의 날’은 세계건선협회연맹(IFP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이 건선 질환에 대하여 알리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 지정한 기념일이다. 세계건선협회연맹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한건선학회를 비롯 세계 5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매년 ‘세계 건선의 날’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참가자격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 경험이 있는 건선 환자와 그 가족이며, 응모 방식은 수기(1,000자 이상) 또는 동영상(5분 이상)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월 9일까지이며, 응모는 이메일 psoriasis@biomarketi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는 442명 뇌사자가 장기기증이라는 고귀한 나눔을 실천해 1772명의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나누어주었다. 그러나 약 4만5000명의 환자가 장기 등 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많은 국민들의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제5회 ‘생명나눔 주간(9월 12~18일)’을 맞이해 14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9월 중두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기념식 없이 ‘생명나눔 주간’을 비대면 홍보 캠페인 중심으로 추진했으나, 올해는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및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유튜브 등으로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장기 등 기증 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유공자 35명과 5개 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먼저 임원채(56세) 씨는 뇌사 장기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7일부로 인공신장실을 확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인공신장실은 이전보다 진료공간이 220㎡ 늘어난 539.86㎡로, 확장된 공간에 투석 병상 11개를 증설했다. 특히 격리병상 2개를 신설, 코로나19, 결핵 등 격리를 요하는 감염증 환자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여의도성모병원 인공신장실은 최신형 혈액투석기계를 포함해 중환자용 지속적신대제요법(CRRT) 기계와 이동형 혈액투석기를 보유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투석기계에서 미생물배양검사를 실시하며, ▲내독소검사 ▲미세물질검사 ▲열소독 ▲필터교환 등을 일정에 맞춰 시행해 투석용수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해 간염바이러스 보균자 전용 투석기계를 분리 사용한다. 고은실 신장내과 교수는 “여의도 지역 특성상 노인 혈액투석 환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 치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라면서 “이번 확장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과 대기시간 단축으로 진료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