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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에스티가 2022년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며, 매출 및 기술수출 수수료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간 재무성과 중 매출액은 전년 5901억원 대비 7.7% 증가한 635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155억원 대비 110.0% 증가한 325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120억원 대비 120.1% 증가한 263억원이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2 년 매출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주블리아 등 주력 품목들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의 2022년 매출은 코로나19 정상화에 따른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하고, 그로트로핀(브라질)의 텐더 시장 진입, 다베포에틴알파(일본) 매출이 증가해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2022년 매출은 의료기기 장비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소폭 증가해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R&D 비용과 판관비가 증가했으나 매출 및 기술수출 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10.0%, 120.1% 증가했다. R&D
체액에서 신경전달물질들을 구분하고 정확한 양을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생체분자인식연구센터 정영도·이관희 박사팀이 이 같은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신경전달물질이 선택적으로 흡착될 수 있는 다공성 재료인 전도성 MOF를 필름 형태로 제작해 현장형 전기신호 센서에 적용했다. 그 결과, 각 신경전달물질들은 그 크기, 전하세기, 화학결합 친화도의 차이에 따라 MOF에 흡착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신경전달물질의 종류와 양에 따라 특이적인 전기 신호의 패턴을 만드는 바이오센서를 만들 수 있었다. 특히, 이 바이오센서는 화학구조가 유사한 여러 종의 신경전달물질을 정확하게 구분했고, 고감도 정량검출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우울증 환자에게서는 세로토닌이, 파킨슨병 환자에서는 도파민이 낮은 농도로 관찰되는데 본 시스템을 활용하면 다종의 바이오센서 없이 한 번에 여러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을 측정할 수 있다. 연구진은 “개발된 기술은 신경전달물질의 정량적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정신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추후 임상중개 연구로 확장해 MRI, CT 등 추가의 정밀검사가 필요한 대상을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은 오세종·최재용 박사 연구팀이 생애 초기에 받은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양상을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이하 PET)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생애 초기 스트레스는 성인이 되기 전 학대, 폭력, 따돌림 등 다양한 심리적 외상을 반복적이고 복합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성장하면서 인격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생애 초기 스트레스 관련 뇌 연구는 유전자 발현 변화 등의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뇌에서 일어나는 기능적 변화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생애 초기에 모성분리 스트레스 및 모성분리·보정 스트레스를 받은 암수 실험쥐를 대상으로 글루타메이트, 가바, 세로토닌 등 각각의 신경전달물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하고 PET 영상으로 방사성의약품 흡수 변화를 관찰했다. 모성분리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생후 2일부터 하루 4시간씩 12일간 어미 쥐로부터 분리된 쥐들은 방사성의약품 흡수율이 정상쥐와 비교해 흥분을 조절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는 암컷 19∼27%·수컷 7∼12%, 학습과 기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분야 공공데이터 결합을 통한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을 늘리고 신규데이터 종류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부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제공·개방하는 기관은 전년 대비 5개소가 추가되어 총 9개소이며, 데이터 종류도 기존 31종에서 26종 늘어나 총 57종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치는 연구자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필수적인 데이터를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기존에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건보공단의 사망연월정보만 제공했지만, 통계청의 사망원인정보가 추가되면서 질병에 걸린 것과 사망률 등의 상세한 연구가 가능하게 됐고, 국립중앙의료원의 치매관리정보가 추가됨으로써, 치매 예방·치료·관리분야까지 폭넓은 연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 밖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장기관리정보, 국립재활원의 재활관리정보, 건보공단 일산병원의 환자 관리 정보 등도 추가·확대됐다. 또한, 복지부는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3년도 제1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데이터 확대·개방 방안을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2022년에도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는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924억원, 영업이익 409억원, 당기순이익 2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2.7%, -9.7%, -18.1%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93억원, 영업이익은 162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3.7%, 272.4% 성장해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최대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해 전문의약품 사업의 매출액은 2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북미 지역 중심의 주사제 수출 증가로 마취제 매출이 전년 대비 40% 성장하며 전문의약품 성장을 주도했다. 전문의약품 중 미 FDA(식품의약국) ANDA(의약품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4개 품목의 미국 수출은 연간 약 1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9% 급증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뷰티·웰빙 부문의 매출액은 175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7.5% 상승했다.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는 단일 브랜드로 매출 385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의료기기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이 연결기준으로 지난 해 매출액 198원, 영업이익 27.4억원, 당기순이익 11.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21년 대비 대비 27.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37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오스테오닉의 이 같은 실적 성장세는 기존 제품인 CMF(CranioMaxilloFacial / 두개·구강악안면) 및 외상·상하지(Trauma & Extremities) 제품군 성장과 함께 주력 신제품인 정형외과용 스포츠메디슨(Sports Medicine)’ 제품의 성장에 따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같은 실적 성장세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 값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스테오닉은 스포츠메디슨 제품이 올해부터 세계 2위의 정형외과용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금년에도 많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절보존 제품은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인해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됐을 때 뼈와 조직 간을 연결시키는 수술에 사용되는 장치다. 오스테오닉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20시간)를 운영해 24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통증 등 말기증상관리의 실제, 임종 돌봄 및 돌봄프로그램의 실제,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전인적 평가와 돌봄계획 수립,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의 직종별 토의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호스피스 전문인력은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해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하여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돼 호스피스 전문인력 양성 및 권역 내 전문기관 운영 멘토링, 필수인력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 등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질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장급 전보 (2/16)△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우영택 (전, 국방대학교 교육파견)△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강대진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과장급) 전보 (2/15)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안영진 (전, 의약품안전국 임상정책과장)△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김춘래 (전, 세종연구소 교육파견)△의약품안전국 의약지식재산정책TF팀장 이현희 (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 김상현 (전,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김민조 (전,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센터장 조수열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생약연구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 박상애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약품연구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생물제제과장 김희성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속심사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화장품심사과장 김달환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정보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약품연구과장 김영림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종양항생약품과장
대한폐경학회 제 16대 회장으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부터 2년간이다. 사무총장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송재연 교수가 맡는다. 대한폐경학회는 폐경여성의 건강을 수호한다는 가치지향을 위해 1992년 창립된 학회로, 폐경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진료와 교육, 학문적 연구와 교류에 힘써왔다. 김미란 교수는 우리나라 의사로는 최초로 2003년 북미폐경학회로부터 폐경 전문가 인증을 받았으며, 2009년 대한폐경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하는 등 폐경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폐경 전문가이다. 김미란 회장은 “한국여성의 평균 수명은 86.6세로 일본에 이어 세계2위이지만, 건강 수명은 75.1세로 보고되고 있다”라며, “건강수명의 연장을 위해서는 폐경 후 건강관리가 건강한 폐경기의 삶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폐경학회는 폐경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과 연구 등에 힘을 쓰고 전문의학회로서 사회적인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마리서치가 겨울철 고령층 면역 증강을 위한 건강관리법의 일환으로 자사의 면역 증강 보조제 ‘자닥신’을 소개했다. 겨울철은 코로나19 유행과 더불어 인플루엔자, 감기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의 시기로 고령층의 면역력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젊은 층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아 겨울철은 특별히 면역력 관리에 나서야 한다. 최근 통계(1월5일 기준)를 보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9,331명으로 59.6%에 달했다. 80세 이상 누적 사망률(인구 10만명 당)은 917명으로 치명률(1.98%)과 함께 연령 중 가장 높다. 70대는 198명(치명률 0.46%), 60대는 51명(치명률 0.12%)순으로 높다. 이처럼 연령대가 높을수록 코로나19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다. 지난해 3월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도 일반 관리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로써 고령층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이 중단되면서 건강 및 면역력 관리를 스스로 챙겨야 한다. 따라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화를 막기 위해 백신 접종 뿐만 아니라 면역력 관리가 수반돼야 한다. 전문가들은 고령자의 중증화를 막기 위해
청년의 시각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를 돕고, 의약품과 산업의 가치를 알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4기 청년기자단(별칭 팜블리)’이 활동을 마무리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0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4기 청년기자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4기 청년기자단은 총 20명이 활동했다. 일반기자단은 ▲이혜정(인천대 생명공학과) ▲유승현(서울대 제약학과) ▲이세영(덕성여대 약학과) ▲윤지현(중앙대 생명과학과) ▲김서영(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민지연(인천대 나노바이오학과) ▲전예원(차의과대 AI보건의료학부) ▲이예원(인제대 제약공학과) ▲임서영(동덕여대 보건관리학과) ▲김현준(중앙대 약학과) 등 10명, 영상기자단은 ▲박지민(숙명여대 약학과) ▲심지운(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송운정(덕성여대 약학과) ▲박신영(숙명여대 약학과) ▲박예원(이화여대 약학과) ▲이소희(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 ▲유지현(경희대 응용화학과) ▲서은서(이화여대 약학과) ▲오현숙(숙명여대 약학부) ▲남원정(한국외대 생명공학과) 등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약 9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135건(일반기자단 90건, 영상기자단
HK이노엔(HK inno.N)이 24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HK이노엔은 24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을 소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HK이노엔 전체주식의 약 2%에 해당하는 양으로, 소각 대상 주식은 22년 2월부터 신탁계약으로 매입했던 자기주식 보통주 57만 4608주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으로 HK이노엔의 총 발행주식수는 2890만 4499주에서 2832만 9891주로 변동되며, 소각 예정일은 이 달 20일이다. HK이노엔의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지난 해 자기주식 매입에 이은 두번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다. HK이노엔은 202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지난 해 24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한 데 이어 올해 자기주식 소각에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최근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매입에 이어 소각을 결정했다”며 “적극적인 영업마케팅과 활발한 연구개발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모색해 주주와 함께 나아가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의 지난 해 매출은 신약 케이캡을 필두로 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의 항혈소판제제인 ‘플라빅스정75mg’의 국내 의원시장에서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와 사노피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력으로 GC녹십자는 국내 의원에 중점을 두고 플라빅스정75mg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플라빅스정75mg는 뇌졸중, 심근경색 및 말초동맥성질환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소판제 오리지널 제품이다. 주성분인 ‘클로피도그렐’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재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며, 이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된다. 회사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및 고혈압과 연계되는 만성질환 영역과 함께 뇌졸중, 심근경색, 말초동맥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면에서 자사의 제품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최근 이상지질혈증·고혈압 등에 처방되는 3제 복합제 ‘로제텔’과 4제 복합제 ‘로제텔핀’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합성의약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국내 만성질환 환자들의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 대표이사 박상규)는 자가면역질환 파트너사인 발렌자바이오(ValenzaBio)가 지난 1월 5일(미국 현지시간) 엑세러린(Acelyrin)에 피인수됐다고 13일 밝혔다. 발렌자바이오는 노벨티노빌리티가 당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NN2802’를 기술이전한 미국 바이오텍 회사다. 노빌티노빌리티는 지난해 2월 자사의 c-KIT 타겟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NN2802를 총 7억 3325만 달러(한화 약 8800억원)규모로 미국 바이오텍 발렌자바이오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NN2802는 비만 세포(mast cell)에 의해 유발된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항-c-KIT 항체 기반의 best-in-class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엑세러린은 이번 발렌자바이오 인수를 통해 전임상 단계의 만성 가려움증(Chronic urticaria) 치료제의 후보물질(NN2802; XLRN-517)과 임상 단계의 갑상선 안병증(Thyroid eye disease) 치료제의 후보물질 ‘로니구타맙(Lonigutamab)’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하게 됐다. 기존 파이프라인으로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염증성 질
㈜한국얀센 (Janssen Korea, 이하 ‘한국얀센’, 대표이사 사장 채리 황)은 뇌전증 및 편두통 예방 치료제 ‘토파맥스정·토파맥스 스프링클캡슐’과 항암제 ’다코젠’의 국내 판매 및 유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토파맥스정·토파맥스 스프링클캡슐을, SK플라즈마㈜는 다코젠의 국내 유통 및 마케팅과 영업을 전담하게 되며, 한국얀센은 의약품의 생산을 담당한다. 본 협약은 차별화된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략을 기반으로 한국얀센과 각 치료 분야의 강점을 가진 파트너사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의약품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파맥스는 1996년 국내에 출시된 뇌전증 및 편두통 예방 치료제다. 당초 뇌전증을 완화하는 약물로 개발되었으나 2005년 편두통으로 적응증이 확대돼, 편두통 예방약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토파맥스 등 2세대 뇌전증 치료제는 1세대 약물 대비 전반적인 내약성이 우수하며, 빈번한 돌발성 발작을 경험하는 환자에게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이번 협약으로 2025년까지 토파맥스정·토파맥스 스프링클캡슐의 국내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중추신경계 영역에서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중남미 의약품 시장 규모 2위인 멕시코에서 허가를 받고 중남미 시장 데뷔의 포문을 열었다. 중남미 의약품 시장 규모 1위인 브라질에서는 기술수출을, 2위인 멕시코에서는 품목허가 성과를 낳은 케이캡은 두 국가 합산 40조원이 넘는 중남미 대형 시장에서 위식도역류질환 대표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멕시코 보건부(COFEPRIS)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말했다. HK이노엔은 2018년 멕시코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1위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멕시코 현지에서 허가 승인된 적응증은 총 4개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이다. 현지에서 제품명은 ‘KI-CAB(키캡)’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는 2019년 처음 출시된 케이캡정은 중국, 미국 등 세
이대비뇨기병원(병원장 이동현)이 진료개시 1년 만에 수술, 환자, 검사 등 모든 진료 부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대비뇨기병원은 지난해 2월 이대목동병원 MCC A관(별관) 1~3층에 외래 및 검사실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 진료개시 1년 만에 최고난도 환자를 담당하는 ‘비뇨기 4차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비뇨의학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대비뇨기병원의 성장세는 수술건수 증가에서 확연히 나타났다. 우선 전체 수술건수가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전인 2021년도에 비해 2022년 30% 증가했다(2022년 2월~2023년 1월). 주목할 만한 것은 로봇수술건수는 지난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대비뇨기병원 측은 “특히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무려 6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Radical Prostatectomy : Robotic)은 로봇을 통해 전립선을 제거하는 수술 중 최소침습적 방법으로 수술 후 후유증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대비뇨기병원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비뇨기 로봇수술 1세대’ 김완석 이대비뇨기병원 교수(이대목동병원 비뇨
소아신경, 언어지연 및 발달 분야 명의로 잘 알려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가 우리 아이들의 뇌를 위한 지침서 ‘독서의 뇌 – 초등 일기와 쓰기의 힘’을 펴냈다. 최근 코로나 이후 학교 현장에서 학습이 부진한 아이들이 많아지고 아이들의 전반적인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어휘 부족 현상이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상급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다양한 교과에서 중요한 개념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휘 지식의 부족은 학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개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으며 ▲정보 활용 능력 ▲일기 뇌와 쓰기 뇌 ▲읽기와 쓰기를 습관화하라 ▲학년별 읽기와 쓰기 교육 ▲읽기와 쓰기의 부진 ▲난독증 파트로 구성돼 있다. 저자 김영훈 교수는 “읽기와 쓰의 힘은 문해력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학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기초가 된다”라며 “읽기와 쓰기를 잘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요구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다른 사람과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위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정서적, 사회적, 인지적 발달이 빨라질 수밖에 없다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지침의 20년 간의 변화를 종합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지침서(KMAP-DD)는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의견과 최신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국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우울장애 약물치료 방안을 제시한다. 이 지침서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와 대한정신약물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해 2002년 최초로 발간됐다. 이후 의료정책을 포함한 의료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약물 개발과 연구 결과로 우울장애 치료경향과 개념이 바뀜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정작업을 하였고 2021년에 4번째 개정판(KMAP-DD 2021)을 발간한 바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팀(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영섭 교수,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승호 교수)이 2002년 초판 이후 2021년까지 총 4차례 개정된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지침의 시대적 변화와 그 임상적 의의를 고찰한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논문은 정신병적 양상, 비전형적 양상, 혼재성 양상, 멜랑콜리아 양상, 계절성 및 불안증 동반 등 다양한 임상상황과 중증도에 따른 주요우울삽화의
세브란스병원 부정맥센터가 지난 10일 국내외 부정맥 전문의를 대상으로 S-ICD(피하 이식형 제세동기) 시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부정맥 전문의들과 국내 의료진이 교육을 받기 위해 참석했다. 2019년 시작된 세브란스 S-ICD 시술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로 5회차를 맞았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태훈·유희태·김대훈 교수의 주관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국내 의료진 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 부정맥 전문의까지 대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부정맥센터는 2016년 10월 첫 S-ICD 삽입술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S-ICD 수술을 시행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S-ICD 시술 참관 및 시술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임상과 시술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All in one Program’을 제공하고 있다. S-ICD는 심실의 비정상적인 심장박동(부정맥)이 감지되면 전기적 충격을 전달해 정상박동으로 만들어 주는 피하 이식형 심율동 전환 제세동기다. 기존 경정맥형 ICD와 달리 전극선이 환자의 정맥이 아닌 흉골 부위 피하에 바로 삽입돼 혈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