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52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이 ‘콘텐츠가 있다! 국민건강을 잇다! 건강온통(ON通, 이하 건강온통)’의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건강온통’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국민 누구나 검증된 건강증진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KHEPI에서 개발 및 제공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 자료저장소(아카이브)이다.이번 업데이트로 개별 페이지에 내려받기(다운로드) 기능을 적용해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모바일 최적화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지자체 보건소 사업 실무자나 유용한 건강정보를 원하는 국민은 건강온통에서 검색을 통해 카드뉴스, 동영상, 리플릿 등 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보건소 등 유관기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사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건강정보에 관심 있는 국민은 건강온통을 통해 연령과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파악해, 일상생활 속 생활습관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건강온통은 KHEPI 누리집 내 자료실에서 ‘(온통)건강증진사업 콘텐츠 모음집’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필요한 부분의 세부내용 보기를 통해
강북삼성병원이 지난 10일부터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을 개설해 진료를 시작했다. 강북삼성병원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에서는 의사, 유전상담 전담간호사로 이뤄진 전담 의료진이 ▲사전 상담을 통한 위험도 평가와 가계도 분석을 실시한 후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 상담 및 추적 관찰을 진행한다. 또한 외과, 혈액종양내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산부인과 등의 의료진으로 이뤄진 다학제 진료팀이 환자별 유전자 검사 결과를 해석하고 최적의 맞춤형 치료 방법을 논의한다. 강북삼성병원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은 유전성 및 가족성 암을 진단 받은 환자 외에도 ▲유전성 암 진단 후 추적 환자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미리 예방 하려는 환자 ▲가족력으로 인한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강북삼성병원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을 담당하는 유방외과 김은영 교수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자 변이를 확인한다면,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발병 위험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라며 “환자의 암 발생위험을 덜고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클리닉의 목표” 라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병원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인증제도를 통해 전자의무기록이 표준화되면 의료기관 간 의무기록을 공유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향상 및 진료 연속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약물 처방 이력 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평가항목으로는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3개 영역 총 86개 항목에 대해 문서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게 된다. 건양대병원의 인증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3년이다. 김용석 의료정보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가 표준의 안전한 환자정보 관리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질 개선과 환자 안전, 보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의사 본인에게 처방하는 이른바 ‘마약류 셀프처방’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지난 13일 마약류 셀프처방을 금지하는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자신이나 가족에게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 또는 제공할 수 없으며, 자신이나 가족에게는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기재한 처방전도 발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안이 통과되면 의사는 의료용 마약류를 의사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처방할 수 없게 된다. 최 의원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마약류를 셀프처방하는 의사가 연간 약 8000여명에 이르고, 의사들이 마약류 오남용으로 처벌받는 경우가 반복해서 발생되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당국의 모니터링이 소홀하다”며 마약류 셀프처방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셀프처방을 금지한 외국의 사례도 있고, 우리 군에서는 마약류 뿐 아니라 전체 의약품의 셀프처방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의사들의 마약류 셀프처방 사례가 적지 않은 데다가 오남용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 의사들의 양심에만 맡겨 두어서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최신 무균병상과 최고의 의료진을 앞세워 혈액암 치료를 위한 조혈모세포이식 200례를 달성했다. 은평성모병원 혈액병원은 지난 2022년 1월 조혈모세포이식 100례를 달성한데 이어 1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100례를 추가로 시행해 수도권 서북부 혈액질환 치료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 은평성모병원이 시행한 200례의 조혈모세포이식(2022년 12월 31일 기준) 가운데 자가이식은 110건(55%)이었으며, 고난도 이식으로 분류되는 동종이식이 90건(45%)을 차지해 세계적 혈액암 치료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적을 보였다. 특히, 은평성모병원의 동종이식 가운데서는 가족간 반일치이식이 34건(38%)으로 가장 많았고, 타인이식 31건(35%), 형제이식 25건(27%) 순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다발골수종이 91례, 급성골수성백혈병이 52례, 림프종이 16례,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 14례 시행됐고, 만성골수성백혈병, 골수이형성증후군, 아밀로이드증, 재생불량성빈혈, 골수섬유증 등에 대한 이식이 나머지를 차지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과 임성철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뇌염/뇌염증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임성철 교수가 대한뇌염/뇌염증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 ‘Encephalitis’에 기고한 논문 ‘뇌전증 발작지속증 환자의 뇌 영상자료 분석 기법의 발전‘(Evolution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 features in cerebral parenchyma from prolonged focal status epilepticus)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임성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그동안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던 뇌전증 발작지속증 치료 후 일어나는 뇌의 변화 및 추가 손상 발생 기전을 확인하고자, 국소 뇌전증 발작지속증 환자의 치료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뇌 영상자료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치료를 하여 발작소견이 종료된 국소적 뇌전증 발작지속증이라 하더라도, 이후 추가적인 뇌세포 소실 및 구조 손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임성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뇌전증 발작지속증 치료 후에도 일어나는 뇌세포 소실 및 미세구조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는 좀 더 적극적이고 빠른 치료가 얼마나 중
매년 1월 23일은 두통의 날이다. 1주일에 2일 이상 두통이 있으면 3개월 안에 병원을 찾으라는 의미를 담았다. 두통은 누구나 겪는 흔한 질환이다. 지난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52%)이 두통으로 고통받고, 매일 두통을 호소하는 인구도 15.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을 겪는 인구도 4.6%에 이른다. 그러나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은 많지 않다. 가까운 약국을 찾아 그때그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평소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두통이 지속하거나 평소와는 다른 양상의 두통 또는 잦은 두통은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조현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는 “누구나 두통을 겪을 수 있지만 아무런 이유 없이 두통이 지속한다면 몸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특히 두통이 뇌졸중, 뇌종양 등 뇌 질환에 의해 발병한 것이라면 그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일차성 두통’이 대부분… 통증 심하고 잦으면 위험신호 병원 찾아야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대부분 스트레스나 과로, 또는 특별한 원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방 국립대병원 최초로 고위험 산모의 자궁동맥색전술과 제왕자궁적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에 성공했다. 하이브리드 수술이란 여러 진료과의 의료진이 동시에 함께 수술을 하는 것으로 이번에 산부인과에서 먼저 제왕절개술로 분만하고, 영상의학과의 자궁동맥색전술 후 다시 산부인과서 자궁적출술을 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고위험 산모인 30대 후반 A씨는 임신 36주 4일 차인 지난 10일 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 김윤하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의 집도로 제왕절개술을 해 3230g의 남아를 출산한 뒤 태아와 모체의 자궁을 연결하는 기관인 태반이 유착돼 남겨둔 채 1차 자궁봉합을 했다. 이후 곧바로 영상의학과 김형욱 교수가 산모의 과다 출혈을 막기 위해 양쪽 자궁동맥색전술을 한 후 다시 김윤하 교수가 자궁적출술을 시행, 성공했다. 이미 세 번의 제왕절개 경험이 있는 산모 A씨는 태반이 비정상적인 위치인 자궁입구에 있는 완전 전치태반 임신 중이라 제왕절개술 시 대량의 출혈이 유발될 수 있었다. 특히 태반 일부가 자궁 내벽으로 침투돼 있는 경우인 태반유착 등으로 인해 제왕자궁적출술을 시행 필요성이 예측됐다.
DGIST 문제일 뇌과학과 교수가 제24대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본 학회에서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한 문제일 교수는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신경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을 거쳐 현재는 DGIST 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후각신경을 중심으로 치매 기전연구를 비롯해 향(香) 산업 등 기초-응용연구의 실용화 및 대중화를 위해 폭넓은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저명 뇌과학자다. 문제일 교수는 “한국뇌신경과학회가 미래 과학기술의 핵심인 뇌과학 분야의 국가 학술연구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가 제8대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이경욱 교수는 1992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교 정신과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2006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트라우마 및 스트레스장애, 정서신경과학을 연수했다. 이후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등을 역임하고 대한불안의학회 부이사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한 이경욱 교수는 “곧 20살의 성인 나이로 진입하는 학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겠다”라며 “불안의학 펠로우쉽 프로그램을 비롯해, Summer School·Winter School 등 젊은 연구자들이 학회에서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통합 약국 플랫폼 개발사 헬스포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업계 디지털 전환 흐름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헬스포트는 약국 운영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 ‘굿팜’을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이다. ‘굿팜’은 약국 경영자를 위한 재고관리∙의약품발주∙감사 등이 가능한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일반 고객이 사용하는 별도의 ‘모바일 약국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처방전스캔∙조제주문∙복약상담∙건기식 추천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약국 처방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편리하게 고객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굿팜’의 약국 대상 오프라인 영업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오픈한 약국전용 온라인몰 KD샵의 외연을 확장함과 동시에 의약품 유통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스타트업의 기술력 간 시너지를 활용,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헬스포트가 제공하는 일련의 서비스들은 KD샵과 직접 연결된다. 광동제약은 올해 핵심과제 중 하나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를 꼽았다. 업무시스템의 디지털화, 데이터에 의한 전략수립 등 조직 내 경영혁신과 더불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이하 ‘재단’)은 13일 일본 오사카대학교병원 혁신의료센터(Department of Medical Innovation, 이하 ‘DMI’)와 아시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지역의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2004년 설립된 유럽 임상연구네트워크(European Clinical Research Infrastructure Network)에 이어 두 번째로 구성된국가 간 임상연구 네트워크다. 혁신의료센터는 오사카대학교병원이 2016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되면서 일본 연구개발기구(Japan Agency for Medical Research and Development)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DMI는 중개임상연구와 연구자·글로벌 임상지원, 데이터센터 운영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국가 글로벌 연구협력센터(National center for global health and medicine)’와 함께 아세안 7개국의 연구기관협의체(ARO Alliance for ASEAN and East Asia, ARISE)를 구성해 다양한 산·학 협력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의향서
삼양홀딩스(이영준 대표)가 HK이노엔(HK inno.N, 곽달원 대표)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제넥솔주(성분명: 파클리탁셀)’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공동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파클리탁셀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양홀딩스와 HK이노엔은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제넥솔주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삼양홀딩스와 HK이노엔이 공동으로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그 외 지역은 HK이노엔이 맡을 예정이다. 삼양홀딩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파클리탁셀 제제 1위라는 제넥솔주의 높은 인지도와 안정적 효과 등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전문의료진과 함께 적극적인 학술 마케팅을 펼쳐 관련 질환별 전문 지식을 전파하고 입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넥솔주의 품질 우수성 및 효과를 알릴 계획이다. 여기에 삼양홀딩스의 제품 개발 및 생산 인프라, HK이노엔의 항암제 영업 마케팅 경험을 더해 파클리탁셀 제제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1위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삼양홀딩스가 제넥솔의 새로운 공동판매사로 HK이노엔을 선정한 데는 두 회사간 오랜 신뢰가 바탕이 됐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의 식이를 위한 ‘압타밀 펩티 시네오’를 출시했다. ‘압타밀 펩티 시네오’는 신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완전 가수분해 분유로 알레르기 유발가능성을 낮추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줘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압타밀 펩티 시네오’는 세계적인 식품회사 다논(Danone)의 특수영양식 전문 자회사 뉴트리시아에서 개발한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으로 한독에서 공식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압타밀 펩티 시네오’는 우유의 유청 단백질을 잘게 쪼개(펩타이드)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을 낮춘 완전 가수분해 분유로 미국 소아과학회(AAP: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의 저자극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또, 특허받은 신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포뮬러인 시네오(SYNEO)를 함유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뼈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칼슘, 모유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인 LCP, DNA 사슬의 기본 구성 단위인 뉴클레오타이드 등 아이의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포함돼 있다. ‘압타밀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위제로알파정을 리뉴얼 출시했다. 위제로알파정은 소장 내에서 직접적인 작용으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데 필요한 프로자임, 리파제,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1000등의 소화효소제가 함유돼 있으며, 담즙 분비와 배출을 촉진시키는 UDCA도 복합 함유돼 소화기 질환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 또, 제산성분인 탄산수소나트륨, 침강탄산칼슘,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이 포함돼 위액분비 억제, 위산 중화, 및 위궤양면 보호에 도움을 줘 소화촉진과 동시에 제산제로써 동시에 효과 볼 수 있다. 또한 위제로알파정은 계피유와 회향유가 첨유됐던 위제로정에서 레몬유까지 추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계피유는 녹나무과 계수나무 껍질로 위장운동 및 위액분비를 촉진해 위장 경련성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소화액 분비 증진 및 장내 노폐물을 배출해 소화 흡수 능력 향상할 수 있다. 회향유는 미나리과 식물로서 소장의 운동 촉진 및 경련 억제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계피유와 회향유는 입안의 상쾌함뿐만 아니라 복용 시 청량감까지 제공해 상한 혹을 시원하고 편하게 지켜줄 수 있다. 아울러, 위제로알파정에 새롭게 추가된 레몬유는 위
혈액투석환자의 ‘난치성 소양증(가려움증)’ 치료제인 레밋치가 물없이 복용할 수 있는 정제로 다시 출시된다. SK케미칼은 ‘레밋치구강붕해정’(성분: 날푸라핀염산염) 2.5㎍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밋치는 혈액투석 환자의 난치성 가려움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 지난 2016년 연질캡슐의 형태로 SK케미칼이 일본 도레이로부터 도입한 국내 유일의 난치성 소양증 치료제다. 레밋치는 일본에서의 시판 후 조사에서 혈액투석환자의 가려움증에 12주 후 약 73%, 1년후 85%의 치료 유효율을 보인 바 있다. 국내 혈액투석환자는 점차 늘어나는 상황으로 혈액 투석 환자의 35% 이상이 소양증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중 난치성 소양증은 수면 장애가 발생할 정도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유발한다. 혈액 투석 환자는 투석을 통해 인위적으로 체액을 제거하고 마시는 물의 양도 제한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투석으로 인한 요독 물질 축적, 칼슘과 인 수치의 불균형, 부갑상선 호르몬의 증가, 중추성 감각 조절 이상 등이 가려움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밋치구강붕해정’은 물 없이도 입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 사단법인 굿피플(회장 최경배)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3년째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및 위생용품 구입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고, 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알보젠코리아와의 활동은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에 놓인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게 사회의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알보젠코리아는 ▲생리대(3개월 분) ▲찜질팩 ▲파우치 ▲방역 마스크 ▲여성청결제 ▲교복 속바지 등 약 2천만원 상당의 여성 생필품 키트를 마련했다. 올해로 세번째 지원으로 알보젠코리아와 굿피플은 1월에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3월에 위생용품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활동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알보젠코리아의 CSR ‘Hellow(헬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위생용품 수급이 어려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치료적 동등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로 168억 달러(아이큐비아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이번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은 2021년 미국을 시작으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총 9개국에서 차례로 개시돼 총 605명의 환자를 등록했고 52주간 진행됐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활성 대조 시험으로 진행했다. 또한 유럽의약품청(EMA)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의견에 따라 품목허가를 위한 일차 평가변수의 평가시점을 각각 ‘8주’와 ‘12주’로 다르게 설정해 진행했다. 동아에스티는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일차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는 지난 10년간(2011~2020년) 한국에서 허가받은 글로벌제약사의 235개 신약을 대상으로 ‘한국의 신약 허가 기간에 대한 조사 연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9년도에 발표된 2011년~2017년 허가받은 글로벌제약사의 신약 대상 허가 기간 연구(연구책임자 :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재현 교수)의 후속 연구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기간 동안 허가·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313.7일로 201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난 2017년까지의 조사 결과(평균 299.7일)와 비교해 2주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합성의약품(166개, 70.6%)은 291.0일(중앙값), 바이오의약품 (69개, 29.4%)은 353.0일(중앙값)이 걸렸고, 회귀분석 결과 합성의약품 대비 바이오의약품이 평균 43.2일 더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4). 신약 효능군별 비교분석에서는 항암제의 허가 건수가 92건(39.1%)으로 가장 많았고, 전반적으로 효능군간 기간에 대한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셀트리온은 지난 5일 유럽의약품청(EMA)에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의 20mg/0.2ml 용량 제형을 추가하는 품목 변경 허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기존 허가 받은 유플라이마 40mg/0.4ml과 80mg/0.8ml 두 가지 용량 제형에 더해 20mg/0.2ml(이하 20mg) 용량 제형 추가 신청으로 처방 환경에서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형이 추가되면 소아 환자 범위가 확대돼 몸무게가 적게 나가 저용량 투여가 요구되는 소아 환자들에게도 유플라이마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일부 국가의 입찰 참여 조건을 충족하거나 평가 점수 상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제품 및 경쟁 바이오시밀러 대비 동등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유플라이마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휴미라는 미국의 애브비(AbbVie)社에서 판매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단일 품목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휴미라의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