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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권중혁)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지정한 ‘소아전문응급센터’에 대구․경북 유일하게 선정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2013년 성인응급실과 구분된 소아전용응급실을 지역최초로 개소한 후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하며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소아응급진료를 실시해 왔다. 매년 이용환자수가 크게 증가했고, 현재는 개소전 대비 3배에 달하는 환자가 찾고 있다. 26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소아응급전문센터로 지정되면서 시설․의료장비 보강과 함께 전문의 1명, 간호사 5명을 추가로 늘린다. 소아환자 응급실 외에도 감염예방을 위한 음압격리병상을 마련하며 병동내 중환자실과 전용입원실을 만들어 중증환자들이 빨리 입원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강화한다. 특히 성인과는 다른 신체적․ 정신적 특징을 갖고 있는 소아응급환자를 위해 외상과 비외상 환자를 구분하여 보다 신속한 응급진료를 시행하며, 표준진료지침 개발, 감염상황 발생시 대응지침 구축 등 의료질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 소아응급실 개축, 중환자실․전용입원실․음압병상 갖추고 인력 충원 권중혁 동산병원장은 “동산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소아응급실 등 국가지정 센터를 운영하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의 발매식을 개최했다.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모사프라이드 시트르산염(Mosapride Citrate) 성분의 기능성 소화불량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의 발매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해 개량신약 개발에 기여한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소 클래식 공연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온 유나이티드제약답게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피아니스트 김지은 등 여러 음악가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강 대표의 축사에 이어 글로벌개발본부장 정원태 전무는 ‘개발 경위 및 발매 의의’를, 제제중앙연구소장 최연웅 상무는 ‘제제학적 특장점’을 발표했다. ‘가스티인CR정’은 약 7년가량의 개발 기간을 거쳐 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임으로써 유용성 개량을 인정받았다.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약물 방출을 나타내며, 제어 방출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주도로 19개 기관의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이 입증된 16개 물질을 마약류로 지정하고 과징금 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지난 25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마약류 신규 지정 및 확대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마약류 관련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15년 5월과 2016년 2월 개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후속조치에 따라 하위법령에 위임된 사항도 정비한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마약류 및 원료물질 신규 지정 및 확대 ▲과징금 산정기준 합리적 조정 ▲임시마약류 취급승인 대상 확대 ▲과태료 개별기준 일부 개선 등이다.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이 입증된 아세틸펜타닐 등 16개 물질은 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UN 통제물질로써 필로폰 원료로 사용되는 ‘APAAN’을 마약류 원료물질로 지정한다. 신규 지정되는 16개 물질은 아세틸펜타닐, AH-7921, 5-APB, PMMA, MMDA-2, 메톡세타민, CB-13, 5-MeO-DALT, 메티오프로파민, 5-APDB, p-chloroamphetamine, α-PV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diclazepam’ 등 14개 물질을 오는 7월 26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정물질 중 ‘diclazepam’은 마약류로 지정된 diazepam을 변형한 신종물질로서 최근 독일, 스위스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국내 반입이 확인된 바 있다. 지정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보면 벤조디아제핀 계열 1개, 암페타민 계열 2개, 케타민 계열 1개, 펜사이클리딘 계열 1개, 합성대마 계열 1개, 펜타닐 계열 1개, 기타 7개이다. 신규 지정된 14개 물질은 Diclazepam, 5-MAPDB, 2C-B-FLY, methoxmetamine, 3-MeO-PCMo, CUMYL-5F-P7AICA, 4-fluorobutyrfentanyl, methylnaphtidate, Isopropylphenidate, 3-fluorophenmetrazine, mephenmetrazine, DF-MDBP, 7-hydroxymitragynine, mitragynine과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2011년부터 ‘임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세 번째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_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6명의 평가위원이 방문해 JCI 5판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평가 종료 4일만인 7월 19일 JCI본부로부터 3차 인증 유지를 통보 받았다. 이번평가는 환자중심영역, 병원관리영역, 수련 및 연구 영역 등 JCI 5판 기준으로 약 1200개 항목에 대해 환자추적조사, 시스템 추적조사, 문서검토, 리더십 환자안전과 질향상 리더십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과 영역에서 평가가 실시됐으며 지난 3년간의 환자안전과 질이 얼마나 향상됐는지를 중점 평가 받는 기회가 됐다. 특히 평가단은 병원리더십이 환자안전과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수했고 부서와 직원 개개인까지 지표 관리가 뿌리 깊이 전파돼 있어 환자안전과 질향상 프로그램 및 지표관리 체계는 국제적 수준을 능가하는 높은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환자중심 영역인 환자평가, 진료, 의무기록, 설명과 동의서 작성 부분에서 99% 이상의 충족율을 보여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부서 등
서을제약(대표 김정호)이 독자적인 약물전달기술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서울제약은 25일 태국 제약사인 Thitiratsanon와 알리버 현탁액 등 3개 품목에 대해 5년간 약 548만불(62억 2462만원)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제약 매출액의 13.9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한 품목은 저알부민혈증 개선제 ‘알리버 현탁액’, 골다공증 치료제 ‘오소본정’, 피부염군 치료제 ‘실케이드크림’ 등 총 3개 품목이다. 서울제약은 태국 식약처의 제품 허가 등록이 완료되면, 완제품을 생산해 TTN사를 통해 태국 내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알리버 현탁액은 간질환, 수술 및 질병 회복에 도움이 되는 ‘마시는 아미노산 제제’로서 복용이 불편했던 기존의 과립형 제제를 최초로 액상화해 2014년 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복용이 간편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을제약 관계자는 “태국은 인구 6800만명으로 헬스케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인도네이시아에 이은 제 2위 시장”이라며 “시장 규모가 2013년에 45억 달러, 2020년에는 2배가 넘는 성장을 예상하고 있어 이번 계약으로 인해 향후 매출
조직재생, 면역강화, 통증완화, 미용목적의 안티에이징 시술 등은 물론 희귀난치성 질환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26일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에 따르면 줄기세포 뱅킹사업도 등장했다. 뱅킹사업은 골수 등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해 줄기세포와 다양한 성장인자들을 분리하고 이를 반영구적으로 동결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특히 작년부터 배양과정 필요 없이 자신의 줄기세포를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치료목적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줄기세포 추출과 배양은 합법이지만 배양한 줄기세포를 치료목적으로 쓰는 것이 불가능해 배양한 줄기세포를 일본이나 싱가포르 등으로 가져가 치료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 줄기세포바이오연구소 소장에 따르면 “셀 뱅킹으로 불리는 보관사업은 세계적인 줄기세포 기업인 하비스트(Harvest)社와 손을 잡고 혈액, 골수, 지방 등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저장해주는 것이다. 지방줄기세포 뱅킹은 지방줄기세포 전문기업 사이토리(cytory)社와 제휴해 미라가 국내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미라의 줄기세포는 회당 29억셀이 추출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6일 2011년부터 운영해온 차세대 소아응급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센터’로 확대 지정됐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복지부가 25일 발표한 ‘소아전문응급센터 법제화 및 참여기관 공모’ 결과,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됐다. 소아전문응급센터는 성인응급실과 별도로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전담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제공하는 소아전담응급실이다. 이미 전국 최초로 성인응급실과 완전히 구분된 차세대 소아응급실을 개설해 5년 넘게 운영해온 병원은 이번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올해까지 기존 소아응급실의 시설 및 인력을 확충해 2017년 1월부터는 소아전문응급센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전충청지역 중등도 이상의 소아응급환자 진료를 전담할 센터는 내부에 중증감염환자전용 음압격리실 1실, 중증응급환자구역 병상 3개, 일반응급환자구역 병상 7개, 일반격리병상 1개, 소아 외상환자전용 처치실 1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문수 병원장은 “전국에서 소아응급환자가 몰릴 정도로 차세대 소아응급실 운영에 성공을 거두었다”면서,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알젠(R:GEN)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안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루트로닉의 자회사인 루트로닉비전에 데이비드 모던트(David Mordaunt)를 대표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본사 안과사업본부 업무최고책임자(COO)로 이준수 전무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루트로닉비전은 전 세계 안과 사업 확장에, 본사 안과사업본부는 국내 안과 사업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신임 이준수 전무는 13년간 사노피에서 항암제 및 ETC 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이후 삼일엘러간, 한미약품의 안과사업부 영업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며 오저덱스(Ozurdex), 마카이드(MaQaid) 등 망막 질환 신제품의 출시를 진두지휘 한 바 있다. 이 전무는 루트로닉 본사 안과사업본부를 이끌며, 알젠의 임상시험관리 및 국내 상용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준수 전무는 "루트로닉이 적응증을 획득한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이나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심각한 시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관련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술의 상업화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회사가 재접수한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는 최선의 방향"이라며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전염병 관리시스템에 대한 허술함을 지적한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며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전남대병원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결핵환자 5시간 동안 방치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남댜병원은 또한 이 사망자는 활동성 결핵환자가 아닌 비활동성 결핵환자로 판명, 전염성이 없는 것으로 밝혔다. 일부 언론은 지난23일 결핵을 앓았던 50대 남성이 사망상태로 119에 실려 응급실에 도착한 후 병원측이 환자에 대한 전염병 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언론은 당초 환자와 함께 온 A씨가 결핵이라는 사실을 의료진에 알렸으며, 경찰도 간호사에게 결핵환자임을 알렸다고 전했다. 25일 이에 대해 전남대병원은 “신속한 진상 조사를 펼친 결과, 사망 환자가 결핵환자였다는 사실은 언론에서 보도한 8시30분경이 아닌 그 보다 3시간 정도가 지난 11시30분~50분 사이에 인지하게 됐다. 이렇듯 뒤늦게 사실을 접하게 된 이유는 환자의 보호자들과 접촉이 늦어졌으며, 또한 환자 주민번호 등 개인적 사항을 전혀 알 수 없어 확인하는 과정이 상당 시간 소요됐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의료진이 결핵환자에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DPP-4 억제제 중 국내 제약사에서 시판하고 있는 제품 중 '제미글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치료제 명가로 불리는 한독의 '테넬리아'는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올 상반기에 6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올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제미글로'는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241억9692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올해 500억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테넬리아'는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60억3348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한독에서 '테넬리아'를 출시할 당시부터 DPP-4 억제제 시장에서 얼마나 빨리 정착할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한독은 SU 제제 시장을 리드하면서 당뇨병 치료제의 명가라는 애칭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JW중외제약의 '가드렛'은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18억551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동아ST의 '슈가논'도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산해 5억8923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가드렛'과 '슈가논'은 이미 DPP-4 억제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출시되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완치가 어려워 증상 유지 노력이 필수적인데, 평소 근심과 걱정이 많은 녹내장 환자일수록 안구 통증과 시야 결손이 심해졌다고 느껴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성경림 교수팀은 녹내장 환자의 성격 및 사회경제적 요인과 삶의 질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부정적인 심리가 ‘눈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4년 7월부터 2015년 5월까지 녹내장으로 진단받았거나 녹내장으로 의심되는 환자 9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소 녹내장 환자가 걱정을 많이 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아졌는데 상관계수는 0.861으로 높게 나타났다.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울수록 변수 간 관련성이 높다. 특히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 안구 통증이 더 심했고(상관계수 0.793), 시야도 더 좁아졌다고 느끼며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더 자주 호소했다. 또한 ‘걱정을 많이 하는 성격’ 외에도 나이가 어린 환자일수록 가까운 곳을 보는 시야가 좁아졌다고 느끼는 등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녹내장이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나이가 적을수록 길어지는 치료 기간에 대한 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월까지였던 2016년도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 신청기간을 8월 말까지 한 달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요양기관 정보화지원 협의회(의약5단체 정보통신이사 및 심평원 정보통신실장)에서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에 대해 요양기관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각 협회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개선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연장됐다. 21일까지 서비스 이용 현황은 전체 8만 6664개 요양기관 중 ▲신청 2만 4063개(신청률 27.8%) ▲점검진행 1만 7656개 ▲점검완료 6407개로 진행되고 있으며, 요양기관 종별 신청현황은 ▲종합병원급 이상 101개 ▲병원급 1223개 ▲의원급 1만 6301개 ▲약국 6438개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6년 자가점검은 △신청방법 간소화 △점검항목 축소 및 개정 △증빙자료 서식(예시) 제공 및 보유방식 전환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사용자의 편의성·접근성을 높였고 9월 30일까지 온라인 자가점검을 완료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8월 31일까지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에 접속해 신청하며, 관련 문의는 자가점검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7월 28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지역주민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 -올바른 준비와 주의사항, 그리고 지카바이러스’를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결혼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출산 연령도 함께 높아지면서 고위험 임신에 속하는 산모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임신부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어 안기훈 교수의 건강강좌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산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부터 매달 진행되고 있는 ‘지역주민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건강강좌’는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의 ‘통증’, 정형외과 정웅교 교수의 ‘어깨질환’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920-5227)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중학생 참가자들은 4박5일간의 행사를 위해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생태지평연구소 현고 이사장, 참가학생 부모들이 참석했다. 강신호 회장은 “자연에서 뛰어놀고 유익한 강의를 들으면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배웠으면 좋겠다“며 “환경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가족, 친구들에게 전파하여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함께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선발된 중학생 60명(남녀 각각 30명)은 7월25일부터 7월29일까지 총 4박5일 동안 아름다운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환경 교육, 갯벌과 습지 생태 체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한편, 동아에스티가 주최하고 생태지평연구소, 제일기획이 주관하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후원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2달 간 진행된 C형간염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 C앗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진행된 ‘희망 C앗 캠페인’은 길리어드의 이승우 대표를 비롯한 여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C형간염의 완치시대를 열었다고 평가 받는 길리어드의 대표적인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한편, 앞으로 더 나은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임직원의 다짐을 담은 이벤트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임직원들이 C형간염 완치를 기원하며 두 달간 직접 길러 정성스레 싹을 틔운 ‘희망 C앗’ 화분을 전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각자의 화분을 전시하며 국내 C형간염 환자들이 완치를 통해 행복한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이제 C형간염은 완치 가능한 질환이 되어 몇 십 년 후에는 인류 역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길리어드는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이자 책임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
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표준치료법과의 효과를 비교한 AURA3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유효성 평가기준(primary endpoint)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타그리소는 현재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표준치료법인 백금기반 화학요법(platinum-based doublet chemotherapy) 대비 우수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나타냈으며, 이를 통해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의 임상적 유용성을 보였다. AURA3 3상 임상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1차 치료 후 질환이 진행된 EGFR T790M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타그리소의 2차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PFS 개선과 함께 안전성 측면에서도 타그리소는 이전 연구들과 일관된 프로파일을 보였다. 타그리소는 이번 연구에서 PFS 뿐만 아니라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및 질환조절률(Disease Control Rate)에서도 표준치료법인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비해 유의미한 개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 (사람유두종바이러스 9가 백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다실9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가다실9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6, 11, 16, 18, 31, 33, 45, 52, 58형이 유발하는 질환을 예방하는 9가 HPV 재조합 백신으로, 현존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중 가장 많은 HPV 유형을 가지고 있다. 가다실9은 가다실(HPV 6, 11, 16, 18형)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가다실에 포함된 6, 11, 16, 18형 외에 5가지 유전형(HPV 31, 33, 45, 52, 58형)을 추가함으로써 자궁경부암 유발 HPV 유전형에 대한 커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가다실9에 추가된 HPV 52, 58형은 국내 18-79세 여성 6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HPV 유병률 역학조사에서 HPV 16형 다음으로 유병률이 높게 관찰되었다. 연구에서 HPV 유병률은 HPV 16형(26%), 52형(25.5%), 58형(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다실9은 9~26세 여성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16, 18, 31, 33,
한독(회장 김영진)의 주름 개선 시술 스컬트라(Sculptra)가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해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스컬트라 TOP 10 마스터스 인 코리아(Sculptra TOP 10 Masters in Korea)’를 개최했다. ‘스컬트라 TOP 10 마스터스 인 코리아’는 주요 피부과, 성형외과 의료진 10명이 참석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흐름을 진단하고 스컬트라 시술 관련 다양한 경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MH의원 김지선 원장과 메디노블의원 임한석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와 히알루론산 필러를 병행한 시술 방법을 소개했으며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하는 방안, 안전한 시술을 위한 임상 결과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피부층과 제품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시술 방법, 안전한 시술을 위한 고려사항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MH의원 김지선 원장은 “노화의 부위와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나 필러 시술 방법도 환자마다 조금씩 달라져야 한다. 얼굴 특성, 노화 정도, 환자 만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와 히알루론산 필러
구강암으로 오른쪽 턱을 상실했던 환자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디모테오 주교)의 도움으로 새 삶을 선물 받았다. 25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 따르면 구강악안면외과 표성운 교수와 성형외과 이중호 교수에게 턱재건수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주인공은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A(58세, 여성)씨이다. A씨는 2014년 입안에 생긴 염증이 낫지 않고 피가 나는 등의 증상으로 동네 병원을 찾았다가 표성운 교수에게 의뢰되어 구강암으로 진단, 수술을 받은 환자다. 당시에도 가족이 없고 가정 형편이 안 좋아 선뜻 수술을 결정하지 못 하던 A씨를 표 교수가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사회사업팀으로 의뢰하여 A씨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 하지만 구강암으로 인해 위턱 치아는 물론 아래턱 절반이 상실되어 고형(固形)의 음식섭취가 불가능하고 안면 기형으로 대인 기피증이 생기는 등 재건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연이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거액의 의료비를 마련할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A씨는 구강암 제거수술 이후 2년여간 병원을 찾지 않았다. 그러다 올 2월 사회로 복귀하고 싶다는 결심이 선 A씨가 표 교수를 찾았고, 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