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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세계일류상품 및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최초 선정된 이후 17년 연속이다.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상품으로, 매년 우리나라 제품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전년 기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이 선정 대상이다.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은 자사가 생산하는 상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거나, 자사가 생산하는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경우, 또는 자사가 생산하는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수출액의 30%를 차지하는 경우 선정된다. 루트로닉은‘의료용 레이저 수술기’ 품목으로 세계일류상품이자,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도 선정됐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한국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의 초기 개척자로서, 해외 80여 개국에 수출을 이뤄내는 등 시장 선도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 소재하는 칸젠은 ‘바르는 보툴리눔 톡신 치료제’의 핵심 기술인 CDP (Cargo Delivery Peptide)와 리포솜을 결합한 차세대 피부 전달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칸젠이 이번에 특허 출원한 ‘차세대 CDP-리포솜 피부 전달체’는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력을 촉진하는 기술로, 기존의 리포솜이나 세포투과성 펩타이드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것이 그 설명이다. 리포솜은 세포막과 같은 인지질 이중층으로 된 공 모양의 낭(囊)으로 수용성의 이온, 저분자 물질, 단백질, 약제 등을 운반하거나 세포막을 통과할 수 없는 고분자물질을 세포 내로 도입하는 데 이용되는 물질이다. 그러나 기존의 리포솜은 분자 크기가 커 각질층을 통과하기 어렵고, 친지성(Hydrophobic) 유효 성분의 리포솜 캡슐링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일부 분자 구조의 성분이 외부로 돌출되며, 피부 및 세포에 튕겨 나가는 문제점이 있다. 칸젠은 리포솜에 CDP를 결합한 ‘차세대 CDP-리포솜 피부 전달체’를 개발해 이런 한계를 극복했다. CDP(cargo delivery peptide)는 칸젠의 특허 기술로, 세포투과성 펩타이드로, 큰 분자량의 단백질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기업 비올이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World Congress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매년 파리에서 열리는 ‘IMCAS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성형외과와 피부과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아이디어, 저명한 연사들의 지식 공유 및 수술에 대한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다. 이번 IMCAS 2023에는 137개국에서 1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올은 주력 제품인 고주파(RF) 마이크로니들 방식 피부미용 의료기기 ‘실펌엑스(SYLFIRM X)’를 선보여영향력 있는 글로벌 닥터 외 많은 의료 관계자가 비올 부스를 찾았다. 실펌엑스는 기존 ‘스칼렛’과 ‘실펌’의 강점을 모두 갖춘듀얼웨이브 고주파 마이크로 니들링 시스템 장비로CW (Continuous Wave), PW의 두 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독자적인 고주파 방식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300㎛(마이크로미터) 타깃 시술을 가능하게 했으며,비절연 마이크로 니들팁을 개발해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비올 부스를 찾은 독일피부과학회 회장이자 피부과 전문의 클라
인하대병원이 지난 7일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향해 도약하는 인하대병원’이라는 주제로 제20회 QI(Quality Improvement)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QI 학술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인하대병원 각 부서에서 실시한 질 향상 관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간호표준위원회와 영상의학과 등 8팀이 구연 발표를 하고, 진단검사의학과와 신생아중환자실 등 12팀이 포스터 발표에 참여했다. 대상은 진료운영지원2팀이 발표한 ‘검사부서의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디자인 활동’이 차지했다. 소화기센터, 안과 검사실 등 부서 간 회의를 통해 만족도 평가 결과가 저조한 원인을 분석한 뒤 검사실 진료여정지도 설치, 검사별 알림톡 발송, 대기공간 안내 강화 등을 시행했다. 환자중심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검사부서의 서비스 활동을 개선하고 민원 및 불만 사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그 결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검사부서 직원의 의료서비스 인식도를 높이는 성과를 보였다. 최우수상으로는 Smart Home Care팀(입원의학과, 가정간호사업실, 서11병동)의 ‘퇴원 후 관리가 필요한 복합환자의 퇴원 가이드북 개발 및 적용 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2월 9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간호법, 의사면허취소법안이 본회의 직접 상정된 것과 관련해 야당의 독주로 인한 의회 폭거를 규탄하고 법안으로 발생 될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국회에서 야당의 주도로 법안이 본회의로 직접 상정된 것은, 법안의 통과가 기정사실 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하며 “간호법은 그간 △간호에 관해 규정하는 다른 법률보다 간호법이 우선 적용될 지에 대한 여부 △간호사 업무분장 문제(기존 '의사 등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에 보조'에서 보조 문구 삭제하고 처방 문구 삽입) △간호사 업무에 '요양보호사가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지도' 내용 추가 문제로 타 직역들과의 분열은 물론 국회 내에서도 논쟁을 이어왔다. 의사면허취소법안 또한 위헌 소지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있어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문제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며 여러 문제점이 있는 법안을 졸속으로 처리한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특정 직역에 대한 단독법이 만들어지면 향후 다른 직역들의 단독법 제정 요구도 커져 의료법을
JW중외제약은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최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가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의 예방요법제로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다.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을 적용한 혁신신약으로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한다. 이번 심평원 심의 결과에 따라, JW중외제약과 건강보험공단은 약가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확대 급여 기준을 고시하면 중증의 비항체 환자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체 환자 급여는 2020년 5월 최초 등재됐다. ‘2019 혈우재단백서’에 따르면 국내 A형 혈우병 환자는 총 1746명이다.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 78명, 비항체 환자 1589명 등으로 나뉜다. 중증 환자는 1259명(72.1%)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헴리브라는 투약 편의성과 우수한 약효로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치료제”라며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들이 건보 확대를 통해 조속히 의료적 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에서 2월 9일 간호법에 대한 본회의 직접 회부를 강행처리한 것과 관련, 이를 주도한 국회의원을 보건의료계 5적(敵)으로 규정하고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월 9일 제403회 임시회의를 통해 보건의료계에 혼란과 갈등을 유발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간호법’을 국회 본회의에 부의하는 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 앞서 여당 의원들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오는 22일에 간호법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과 야당 의원들은 투표 진행을 강행했다. 복지위 소속 위원 24명 모두가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인 15표를 얻게 되면 가결 처리되는 상황에서 투표 결과 가결 16표, 부결 7표, 무효 1표로 ‘간호법’을 국회 본회의에 부의하는 건은 가결되었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14명, 정의당 1명, 국민의힘 9명이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은 간호법 발의 당사자이며, 간호사 출신 국회의원이다. 이와 관련, 간무협은 “민주당이 다수인원을
이대서울병원 소변건강연구소(소장 심봉석)가 환자 및 보호자, 소변건강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이어 국내 최초로 소변건강캠프도 실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건강강좌에서는 성인남녀의 소변과 배뇨관리에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전립선 질환과 요실금, 과민성방광, 방광염에 대해 국내 소변의학의 최고 권위자인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들의 전문적이면서도 쉽고 재미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전문 트레이너의 방광과 전립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운동 배우기에 이어 질의응답 등 상담이 실시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이대서울병원 여성 교직원과 가족(50대 이상 어머니)을 대상으로 소변에 대해서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단기 코스의 소변건강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에서는 비뇨의학과 교수들의 강좌, 배뇨전문간호사와 함께 하는 증상 자가진단, 골반건강 물리치료 체험, 건강 전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건강 요가 배우기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은 "우리 몸에 중요한 생리현상 중 하나인 소변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관리해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350평 규모의 호스피스병동(85병동)을 확장 개소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호스피스병동 확장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뤄 생애 말기환자의 통증 및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서비스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의 호스피스의 운영은 입원형 호스피스와 가정형 호스피스로 나뉘고, 생애 말에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인적 돌봄을 수행한다. 이번 호스피스병동의 확장 개소를 통해 호스피스병동은 29병상 규모로(▲1인실 2개 ▲ 3인실 1개 ▲ 4인실 6개) 운영될 예정이고, 2개의 임종실, 2개의 상담실, 가족실, 예배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병동 내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했으며, 더 넓고 쾌적한 병동을 마련해 환자·보호자가 생애 마지막을 보다 편안히 준비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썼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와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가 사회적 배려 계층의 권익증진 및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두 기관은 지난 2월 9일(목) 19시 서울 서초구 소재 변호사회관에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한여한의사회는 한국여성변호사회와 함께 여성 폭력 및 차별 예방과 대처를 위한 매뉴얼 제작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여한의사회에서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소속 회원 및 준회원에게 업무상 발생한 트라우마 등 의료문제에 대한 상담 및 진료를, 또한 한국여성변호사회는 대한여한의사회 소속 회원 및 준회원에게 발생한 성희롱을 포함한 폭력행위 등에 대한 법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 단체는 청소년,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이들을 위한 활동가들에게도 법률 및 의료봉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여성변호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항상 전문직 여성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고, 이를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미국 보스턴 소재의 바이오 기업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사에 투자하며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는 인테론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물질 발굴 및 공동 개발 등 단계적 오픈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인테론’은 체내 신경 면역 시스템을 조절해 중증 자폐 스펙트럼을 앓는 아동의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초기 개발 단계의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 2020년 하버드 의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의 연구자들이 함께 설립했다. 현재 독자적 플랫폼을 통해 신경 면역학(neuro-immunotherapy) 영역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우울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Autism Spectrum Disorder)는 타인과의 정서적 유대감이나 상호적인 관계가 어려운 뇌신경 발달장애로, 많은 환자들이 성장 수준에 비해 언어나 비언어적 표현능력이 발달하지 못해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여러 연구를 통해 뇌와 면역 시스템이 자폐 스펙트럼이나 우울증과 연관되
현대약품㈜은 CADD(Computer-aided design and drafting: 컴퓨터이용설계제도)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디자인 업체인 ㈜시놉스디자인과 신약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시놉스디자인은 Medichem plus in sillico(메디켐 플러스 인 실리코) 기반의 분자 설계 위탁 연구업체(CRO)로, 물질의 특허성 및 합성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라이브러리 물질 탐색이 아닌 즉시 합성이 가능한 새로운 물질을 디자인하는 기술이 강점이다. 최소한의 물질 합성으로 유효 물질 구조 확보와 최적화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것이 이 회사의 목표다.현대약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놉스디자인의 분자 설계 기술을 이용해 신규 타겟에 대한 새로운 구조를 발굴하고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현대약품은 효율적인 후보 물질 개발로 신약 개발 기간이 단축되고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의약 화학 기반의 CADD 업체인 ㈜시놉스디자인과 현대약품의 의약 화학 연구원들이 지속적으로 토론 및 논의를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후보 물질 발굴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테라펙스(대표 이구)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TRX-221’의 전임상 결과를 오는 4월 14일부터 개최되는 ‘2023 미국 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3)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암연구학회(AACR)가 매년 4월 개최하는 연례학술대회는 종양학 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행사 중 하나로, 전세계 종양학 관련 연구자 및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이 모여 암 관련 혁신 치료 기술과 R&D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테라펙스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로 발굴한 TRX-221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널리 쓰이는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등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시 나타나는 내성 돌연변이인 C797S를 저해할 수 있는 4세대 EGFR 저해제(best-in-class 4th Gen EGFR TKI) 후보물질이다. 아직까지 C797S를 포함하는 폐암 EGFR 돌연변이에는 화학적 요법 외에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없는 상황이다. ㈜테라펙스는 TRX-221을 C797S 이외에도 Del19, L858R, T790M 등의 돌연변이를 저해하는 광범위 (broad spectrum) EGFR 저해제로 개발하고 있다. 세포기반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지난달 31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퓨어스템-알에이주’ 임상 2b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퓨어스템-알에이주는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로, 면역억제능력을 보유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하는 대식세포를 억제성 대식세포(macrophage M2 phase)로 유도한다. 이를 통해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정상화해 근본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회사는 지난 임상 1/2a상을 통해 퓨어스템-알에이주의 내약성과 독성반응 및 약물이상반응이 발현되지 않음을 확인했으며, 2b상 임상시험에 적용할 효과적인 용량을 선택한 바 있다. 이번 임상 2b상에서는 한 가지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cDMARD, bDMARD, ts DMARD) 치료에 실패한 중등도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퓨어스템-알에이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24주 시점에서 군별 ACR20을 달성한 환자의 비율이며, 안전성 평가는 이상반응, 실험실적 검사(혈액학적·혈액화학적 검사, 소변검사), 활력징후, 심전도, 신체검진 등으로
SK케미칼이 주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에서 기후 변화 대응 및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케미칼은 ‘2022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2022 CDP Climate change and Water Security)’ 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과 수자원 섹터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국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변화대응(Climate Change) 부문에서 A- 등급을, 수자원관리(Water Security) 부문에서 B-등급을 받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돼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이니셔티브다. 90여개 이상의 국가가 공개하는 환경 정보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MSCI, DJSI 등의 주요 ESG 평가기관의 환경관련 데이터 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CDP평가에서 2040 탄소중립(Net Zero) 전략을 수립하고 첫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이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이천시 마장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천시 마장면 주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HK이노엔은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시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경희 이천시장으로부터 시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HK이노엔 최낙현 이천공장장, 김경희 이천시장을 포함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K이노엔은 지난해 3월 사업장 소재지인 이천시 마장면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논의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에 힘쓰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관과 연계하여 수혜 대상을 선정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독거어르신 200가정에 건강기능식품, 마스크 등으로 구성한 건강 키트를 전달하는 ‘노인의 날 건강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던 시기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식품과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HK이노엔 최낙현 이천공장장은 “앞
셀트리온은 지난 7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17’(브랜드명: 유플라이마)의 임상 1상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이뮤노테라피(Immunotherap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일본에서 진행된 CT-P17와 오리지널의약품의 약동학적 유사성을 확인하고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한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됐다. 셀트리온은 해당 연구에서 총 204명의 건강한 일본인 피험자를 CT-P17 투여군과 아달리무맙 투여군으로 나눠 투여 후 10주간의 경과를 관찰한 결과, 두 그룹의 약동학(PK)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또한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서도 비교군간 유사함을 보였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CT-P17은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로부터 세계 최초로 판매 허가를 획득한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일본 후생노동성에 CT-P17의 임상 1상 결과와 함께 별도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호실, *발인 2월 11일, *010-9269-7097(류창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일하는 의료진들로부터 국내외 감염병병원과 외상센터의 모병원들이 병상 수와 설립될 중앙감염병병원의 병상 수에 따른 예비인력 수를 고려할 때에 국립중앙의료원은 최소 800병상 이상의 규모로 신축·이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필수중증의료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발전방안’ 국회 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 회장은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사업 축소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이 회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증외상환자 전원율은 서울이 10.2%로 전국 평균 6.2%보다 높으며, 2019년 기준 서울의 예방가능 외상 사망률은 20.4%로 전국 평균 15.7%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등의 서울 권역 4개 의료기관이 외상환자의 최종치료를 전담하고 있으나 평균 수용률이 90%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미충족 의료분야인 모자의료의 경우도 서울은 117개 병상의 고위험산모집중치료실(MFICU)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국립중앙의료원
현재 추진되는 국립중앙의료원 본원의 526병상 규모는 감염병 대응의 중요한 역할을 맡을 중앙감염병병원을 비롯해 중앙외상센터 등의 배후 병원으로써의 역할을 하기에는 인력과 진료역량, 지원 가능한 병상 규모 등을 봤을 때에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쏟아졌다.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필수중증의료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발전방안’ 국회 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연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평시 100병상 및 위기 시 134병상을 운영하는 경우, 감염병 의료 대응에 있어 중요한 간호인력을 추산해보면 평시 319명과 위기 시 709명이 필요한 것으로 산출됨에 따라 390명의 간호사를 모병원에 투입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라고 밝혔다. 또, “중앙감염병병원의 기능을 고려하면 간호인력의 상당 수는 중환자 간호 등이 가능한 전문인력이어야만 한다”라면서 “국립중앙의료원 모병원이 유지해야 하는 병상규모는 최소 740병상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진료역량과 코로나19 사태에서 드러난 의료대응에 대한 문제점 및 지적도 제기됐다. 김 센터장은 “델타 때에는 중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