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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영유아용(6개월~4세) 화이자 단가 백신 40만회분이 12일 오후 3시40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영유아용 화이자 단가 백신은 유럽연합과 미국 등에서 조건부 허가·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접종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지난 2022년 11월 25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추진단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 활용여부를 전문가 자문회의 및 예방접종 전문위 등에서 논의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그 결과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경희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여승근 교수)는 지난 12월 22일 ’2022년도 임상의학연구소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우수연구자를 선정해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여승근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대형과제수주상 : 감염내과 이미숙 교수, 심장내과 김진배 교수, ▲기술사업화상 : 외과 이길연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우수논문상 : 소화기내과 김기애 교수,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 ▲다수논문상 :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우수연구원상 : 산부인과 권병수 교수(교신저자)팀의 김성욱 연구원이 선정됐다. 김성완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임상에서 환자를 진료하며 쌓은 지식을 연구를 통해 발전시키고 공유해 질병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한층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소아청소년정신과와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일할 과장급의 공무원을 모집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2022년도 제10회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무직 공무원 경력 경쟁채용시험’을 12일 재공고했다. 채용 분야·인원은 소아청소년정신과와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일할 기술서기관(일반임기제) 각 1명씩이다. 담당 업무는 소아청소년정신과 기술서기관은 소아청소년정신과장 업무, 소아청소년정신과 외래와 성인정신질환에 대한 입원·진료, 정신의학 응급진료, 아동청소년 공공정신건강사업(발달장애 및 학교정신보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공의 지도 감독, 소아청소년과 관련 연구·교육 업무를 수행하면 된다. 진단검사의학과 기술서기관은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업무, 진단검사의학과 업무 총괄, 수면다원검사실 운영, 질관리 위원회 등 센터 내 각종 위원회에 관한 사항, IRB 관련 위원 및 연구에 관한 사항, 센터 및 검진센터 검사실 인증 평가에 관한 사항, 전공의 수련 지도 및 진단검사실 직원 교육, 기타 센터가 수행하는 공공정신의료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응시 대상 자격 요건으로는 소아청소년정신과 기술서기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진단검사의학과 기술서기관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흡입형 치료기 ‘SyncNeb(씽크넵)’이 국내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기술장벽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진입이 어려웠던 중환자용 흡입형 치료기 시장에 기술 장벽을 허물고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한 결과다. 바디텍메드는 승인 받은 SyncNeb을 국내 의료기관 중환자실과 병의원 호흡기 치료 용도로 공급할 계획이다. SyncNeb은 스스로 호흡이 불가능한 중환자에게 사용되는 인공호흡기에 약물투여 조절 장비와 소모품으로 사용된다. 바디텍메드는 일반 병의원 환자의 호흡기 치료 용도로도 마케팅, 영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 글로벌 수출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바디텍메드의 네뷸라이저 ‘SyncNeb’은 진동메쉬(Vibrating mesh) 방식으로 약물을 5μm 미만의 균일한 입자 크기로 분사해 환자의 폐에 안정적으로 융착할 수 있어 높은 약물 전달률을 보여주며, 소음이 적어 장소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기존 네뷸라이저는 환자의 들숨과 날숨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약물을 분사하기 때문에 숨을 들이킬 때에만 약물이 환자의 폐로 전달돼 약물 전달률이 낮고, 숨을 내쉴 때에는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폐암 질환 인지도 및 환자 권익 향상을 위한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이하 아가폐) 캠페인’ 시즌 2의 일환으로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 환자를 위한 유튜브 특강 시리즈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마스터 클래스’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 표적치료제의 잇따른 등장으로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 변이의 폭이 넓어진 만큼, 폐암 환자들이 진단 시부터 본인의 유전자 변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치료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대한암협회가 직접 기획, 제작한 총 3편의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마스터클래스 영상은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한 편씩 대한암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12일 공개된 1편에서는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홍민희 교수가 출연해 폐암에서 유전자 변이 검사의 필요성을 알리고 유전자 변이의 개념부터 검사 결과지 해석 방법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영상에서 홍민희 교수는 “특정 유전자 변이에 적합한 표적항암제를 사용하면 높은 치료효과는 물론, 적은 부작용을 기대할 수
국립소록도병원이 보건관리자 대체인력 1명을 모집한다. 국립소록도병원이 ‘2023년도 제1회 국립소록도병원 대체인력 모집’을 공고했다. 이번 대체인력 모집은 국립소록도병원의 간호직 공무원 휴직으로 인한 업무 대체인력이 요구돼 한시임기제 공무원을 모집하는 형태로 마련·진행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 및 임용 예정 직급은 보건관리자 업무를 수행할 간호직의 한시임기제 7호 1명으로, 임용(계약)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024년 2월 6일까지다. 응시 요건은 20세 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연령에 해당하는 자이며, 간호사 면허증 취득 후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2023년 1월 19일부터 1월 23일까지이며, 인사혁신처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 ‘대체인력뱅크 선발공고’ 메뉴에 게시된 ‘국립소록도병원 대체인력’모집공고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발과정은 1차 서류전형에서 직무수행에 관련된 응시자 자격 등이 소정의 기준 적합 여부를 심사하며, 응시자격 기준에서 합격하면 면접을 통해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투석혈관센터는 이달 5일 투석혈관 혈관통로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2021년 4월 투석혈관센터가 정식으로 개소한 뒤 1년 9개월만에 거둔 결과이다.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신장(콩팥) 기능이 망가진 말기신부전 환자는 혈액투석 등 대체요법을 통해 인공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 최근 혈액투석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혈액투석을 위한 생명선인 혈관통로를 정상적으로 장기간 유지하는 비율은 낮아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투석혈관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인 감염, 협착증, 혈전증의 경우 대부분 혈액투석 당일에 발견되고, 혈전증은 반드시 즉각 치료가 이뤄져야 하지만 치료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국내에 부족한 실정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투석혈관센터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혈액투석에 문제가 없도록 혈관초음파, 경피적혈관성형술(PTA)과 혈관 내 혈전제거술(Thrombectomy), 도관삽입 등 모든 종류의 투석혈관통로시술을 365일 어느 때나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투석혈관수술 및 교정술을 담당하는 외과 박성길 교수와 신장내과 구자중 전임의, 투석혈관센터 전담간호사 이은주· 김형서 코디네이
한국먼디파마(유)(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의 상처토탈케어 브랜드 ‘메디폼’이 초중고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상처 진물 인식을 조사한 설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상처 발생 시 생기는 진물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진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상처가 발생하면 감염 방지를 위해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이때 염증 반응의 일환으로 생기는 진물은 상처에 다양한 성장인자, 단백질, 효소 등의 세포 성장을 지원해주는 자연 치유 물질로 조직 리모델링을 돕고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 이 과정에서 상처 부위를 밀폐해 외부에서 이물질 등을 막고, 진물이 적절히 유지되는 습윤 환경을 조성하는 습윤 드레싱은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준다. 문제는 응답자의 79%가 진물에 상처를 아물게 하는 치유 성분이 포함돼,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모른다는 점이다. 또한 응답자의 81%가 습윤 드레싱이 자연 치유 물질이 될 수 있는 진물을 유지해 상처를 보호한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약 80%에 가까운 응답자가 상처의 진물 및 진물 상처 관리법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내원객과 임직원을 위한 유화 작품 미술 전시회를 병원 본관과 어린이병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예술작품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직원에게 활력을 북돋아 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선아트 갤러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는 선아트 갤러리에 소속된 한국미술협회 소속 중견작가들과 신인작가들의 작품 1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작품들은 이번 달 20일까지 강원대병원 본관과 어린이병원에 전시되며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해 작품과 작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작품 이해를 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미술 작품 전시로 병원에도 밝고 희망찬 기운이 더해졌으면 한다”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노년의 기준은 언제부터일까? 노인복지법상 노인의 기준은 65세지만 신체 나이의 기준은 60세부터라고 한다. 최근 미국의 한 대학은 연구를 통해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연령을 만 34세, 만 60세, 만 78세라고 발표했다. 이때부터 주름뿐 아니라 근육부터 근골격, 뇌세포의 기능이 눈에 띄게 저하되고 몸으로도 불편함을 느끼며 자각하게 된다고 했다. 신체 구성비가 바뀌는 것이다. 70세가 되면 20대 청년기에 비해 수분, 근육량, 무기질은 감소하고 지방은 2배 이상 증가한다. 지방 분포도 바뀌어 피하지방은 줄고 복부 내장지방은 늘어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질환도 늘게 되는데, 개인의 건강 상태나 체질에 따라 빨리 오거나 늦춰질 수는 있지만 하나도 없이 피해 가기란 쉽지 않다. 또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완치된다는 기대도 거의 할 수 없게 되며 늦추고 완화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가 된다. ◆유실되고 퇴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노년의 질환들노화로 인해 심장이 확장되고 심벽은 두꺼워지며 심방과 심실도 조금씩 커지는 등 문제가 생기면 고혈압, 심부전, 허혈성 심질환, 부정맥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고혈압, 비만, 당뇨병 같은 질환을 이미 앓고 있는 경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기억력센터 다학제팀이 오는 1월 18일 오후 7시 분당차병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QnbEcKjCBh-lEdX18Jimgg)를 통해 ‘치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치매 질환 분야 권위자인 김현숙 기억력센터장(신경과)을 비롯해 신경과 이기욱·신정원 교수, 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가 참여한다. 치매 초기 증상과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치매로 오해할 수 있는 파킨슨병, 수면장애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부터 치매 예방과 인지 재활 및 운동 등 치매 치료까지 환자,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또, 강의가 끝난 후에는 실시간으로 환자들의 궁금증에 전문의가 직접 답한다. 아울러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준다.
비엘이 가천대학교 약학대학의 지상철 교수와 아토피피부염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될 국소 도포형 ‘PGA-K’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PGA-K’는 식물성 유래 물질로 비엘이 독자 개발한 면역조절 물질로 현재 ‘PGA-K‘를 경구복용 제형으로 개발해 신약 개발과 건강기능식품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비엘과 지상철 교수는 ‘PGA-K’를 피부 도포가 가능한 연고, 젤 등 국소 외용제로 개발해 아토피피부염, 질염 등의 피부질환 신제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요인에 대한 피부 과민반응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완치가 어려운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스테로이드 등의 면역억제제와 표적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으나 장기 사용시 부작용 우려와 낮은 치료효과, 고가로 책정된 약가 등이 부담이 되고 있다. 그러나 비엘의 ‘PGA-K’는 부작용이 없는 인체에 안전한 물질이며, 고유의 면역조절 기능으로 적절한 아토피 치료물질로 사용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PGA-K’의 주성분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은 면역조절 기능이 확인된 신약개발 후보물질로 현재 비엘에서 코로나치료제 2상 등 임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자사의 생산 시설인 향남공장과 진천공장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대원제약 향남공장 강당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생산부문장 손세일 전무 등이 참석했으며 인증 기관인 키와코리아의 이승찬 대표가 직접 방문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ISO 14001과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제정한 환경 및 안전보건 경영 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이들 인증은 기업이 환경 및 안전보건 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적인 관리 체계를 갖췄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한다. 대원제약은 경영 전반에 걸쳐 환경 및 안전보건에 관련된 법규와 국제 기준, 내부 방침 등을 기준에 맞게 준수하고 있음을 인정 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ESG 경영을 향후 더욱 체계화된 형태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환경 보호 및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관련 제도를 보다 체계적으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가 신약승인신청서(BLA)를 준비를 위해 인허가관리팀(Regulatory Affair) 보강에 나섰다. 보강 계획의 일환으로 카나리아바이오는 셀트리온, 머크에서 인허가관리팀에서 근무했고 넥스턴바이오 인허가관리팀 제직중이던 이하종 이사를 인허가관리팀장으로 영입했다. 이하종 팀장은 고등학교 때 미국 유학생활을 시작해 북일리노이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셀트리온에서 6년간 근무하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신약허가 업무를 진행 했다. 이후 머크, 유틸렉스, 넥스턴바이오에서 근무하면서 KFDA, FDA, EMA 등 세계각국의 주요 규제기관과 소통하며 신약허가 업무 경험을 쌓았다. 나한익 대표는 “이하종 팀장은 셀트리온에서 성공적으로 신약허가를 받은 경험이 있다. 성공 DNA를 가지고 있는 인재로 오레고보맙의 FDA와 EMA허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FDA로 부터 신속심사제도(Fast Track) 개발 품목으로 지정 받은 오레고보맙은 현재 16개국 152개 사이트에서 임상을 진행중이며 신약승인신청서(BLA)를 2025년 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나한익 대표는 “지금까지 인허가관리팀은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IN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 후 휴지에 피가 묻거나, 핏방울이 떨어져 변기가 붉게 물드는 경우 당황스러운 마음이 앞선다. 출혈이 발생한 경우에는 출혈이 항문에서 발생한 것인지 장에서 발생한 것인지 구분해야 한다. 항문 출혈이라면 선홍색의 피가 나오고 장 출혈이라면 부위에 따라 검붉은색, 붉은색 등으로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항문 출혈은 피가 변에 묻어있거나 변과 별개로 출혈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변에 피가 섞여있는 경우에는 장 출혈일 가능성이 있다. 항문질환으로 인한 출혈은 대부분 배변 시에만 발생하고 이내 멈추기 마련이다. 항문출혈은 주로 치핵과 치열에서 발생하는데 증상을 잘 따져보면 쉽게 진단이 된다. 찢어지듯 강한 통증이 있으면서 선홍색 출혈이 있고 변을 다 본 후에도 통증이 10~20분 이상 지속된다면 치열이 원인이다. 통증은 별로 없으면서 화장지에 붉은 피가 묻어 나거나 변기 물이 붉은 색으로 변해있다면 치핵으로 인한 출혈일 가능성이 높다. 이상의 질병으로 인한 출혈은 사실 당장 수술해야 하는 중병은 아니라고 급한 진료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악성종양인 항문암이 유사한 증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항문암의 경우
국립중앙의료원 병상 규모가 760병상으로 대폭 감소했다. 11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재부가 이 같은 내용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사업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통보했다. 조정 결과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병상 규모가 국립중앙의료원과 보건복지부 등이 요구한 1050병상에서 760병상으로 290병상이 대폭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기재부의 최종 조정 결과를 살펴보면, 각 병원·센터별로 배당된 병상 숫자는 각각 ▲국립중앙의료원 526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34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으로 확인됐다. 이는국립중앙의료원과 보건복지부가요구했던 국립중앙의료원 800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중 중앙외상센터를 제외한 모든 병원의 병상 수가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또한, 故 이건희 유족 측이 감염병병원 건립 등 목적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에 7000억원을 기부하면서 사업 규모가 확대되기 이전에 논의됐던 국립중앙의료원 병상 숫자인 600병상과 비교해봐도 오히려 74병상이 더 축소됐다. 다만, 사업규모 확대 이전 중앙감염병병원 병상 규모는 100병상이었던 것과 비교한다면 이번에 기재부가 통보한 조정 결과에서는 3
한국뇌전증협회가 뇌전증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에필라이저 프로젝트 Epilizer Project’를 시작하고 1월 30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에필라이저 프로젝트’는 뇌전증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뇌전증을 가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차원에서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장학생들이 사회적 지지와 연대를 경험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에필렙시)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Energizer(에너자이저)를 합친 뜻이다. 한국뇌전증협회는 생활장학금 지원과 함께 인문학 특강, 수기집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뇌전증을 가진 대학생에게 생활장학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인문학 특강을 함께 진행해 장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기집 제작을 통해서는 뇌전증에 대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공동체에 알려 정확한 정보전달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뇌전증협회 뇌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지난 9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플랫폼 ‘eLBPTM’(이하 eLBP)의 핵심 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리비옴의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LBP, Live Biotherapeutic Products) 개발을 위한 플랫폼 특허로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유전자 에디팅 기술을 적용해 미생물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eLBP 플랫폼의 핵심기술이다. 리비옴이 보유한 ‘eLBP’ 기술은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잠재성을 활용하면서 정확한 기전을 기반으로 치료 효과를 강화,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인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 개발 플랫폼이다. 리비옴은 해외 국가 중 가장 먼저 등록된 일본 외에도 여러 국가에 특허를 출원, 등록을 앞두고 있다. 리비옴은 보유한 ‘eLBP’기술을 적용해 염증성 장질환을 타겟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01을 개발 중이다. 최근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호주 아큐라바이오 (AcuraBio) 및 영국 키이파마(Quay Pharma)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들과 협력해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완료했다. 현재 임상 허가 취득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글로
정부는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단속‧처벌 뿐 아니라 예방과 치료‧사회 재활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류관리 종합대책을 수립(‘22.10.26)하고, 기존 국장급으로 운영하는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국무조정실장 주관 관계 차관회의로 격상해 마약류 수사․단속부터 예방·치료·재활까지 마약류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는 별도로 부처별 예방‧치료‧사회재활 기능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협의체 논의 결과 등을 반영하여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 지원방안’을 마련(’23. 상반기)할 예정이다. 마약류 중독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지정된 치료보호기관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치료보호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총 치료보호기간이 12개월로 규정됐으나 필요시 추가적인 심사를 거쳐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을 강화하기 위해 중독재활센터를 확충(2개
가천대학교, 신변종감염병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사업단 (KmVAC), 국제백신연구소(IVI)는 1월 10일(화) 감염병 백신의 공동 개발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가천대학교 최미리 수석부총장, 윤원중 부총장, 홍기종 KmVAC 단장, IVI 의 제롬 김 사무총장과 송만기 과학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 감염병 연구 및 백신 개발을 위한 기술 정보의 활발한 교환 ▲ 백신 개발 연구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등의 백신 개발 전주기에 걸친 협력 ▲ 연구 성과 및 백신 조기 활용에 관한 네트워킹 촉진 ▲ 당사자 및 유관기관의 인적교류 및 백신 연구 개발 포럼 공동주관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가천대학교는 의과대와 한의대, 약학대, 간호대를 모두 갖추고 있어 메디컬 파워를 자랑한다. 1998년 개교한 의과대학은 높은 수준의 장학혜택과 투자로 최상의 의료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가천대학교는 뇌영상과 기초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가천뇌과학연구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