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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지놈(대표 기창석)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을 통해 여성의 질 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인 ‘그린바이옴 Lady(그린바이옴 레이디)’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GC지놈이 새롭게 선보인 그린바이옴 Lady는 여성의 질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 전체 균 총의 유전자를 NGS를 기반으로 분석해 우세 질 내 미생물에 따른 질 건강을 알아보는 검사다. 질 내 미생물 환경이 불안정하면 질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질염은 여성의 70%가 경험할 정도의 흔한 질환으로 가임기부터 폐경기 이후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치료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질염을 방치할 경우 골반염에 이를 수 있고 가임기 여성은 난임이나 불임까지 경험할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자신의 질 건강 상태를 사전에 파악해 꾸준한 질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이 검사는 질 내 미생물을 젖산 생성 능력, 천연 항생물질 능력 등 항균 능력 및 우세 균 종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수검자는 자신의 질 내 미생물 유형은 물론 세균성 질염, 성병, 요로 감염 등 질환 발병위험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판독 하에 진행되는 검사로 정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가 백신, 2가 백신, 유아용 등 mRNA 방식의 여러 코로나19 백신(화이자, 모더나)이 허가 혹은 긴급사용승인됨에 따라 제품별 정보를 쉽게 안내하기 위해 ‘한눈에 보는 코로나19 mRNA 백신’ 리플릿을 발간·배포했다. 이번 리플릿에서는 백신 제품별 실제 사진을 활용해 ➊제품명, ➋희석 필요 여부, ➌희석 용량, ➍투여하는 유효성분 함량, ➎접종 연령, ➏용법·용량(기초접종, 추가접종), ➐바이알 뚜껑·라벨 테두리 색상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아울러 mRNA 백신의 작용기전, 영유아 접종 정보, 오미크론 대응 백신 추가접종 연령과 추가접종 간격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번 리플렛 발간이 향후 국내 mRNA 백신 개발에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며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홍보물자료 ⟶ 일반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업체가 ‘데이터 완전성 평가지침’을 현장에서 적용·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데이터 완전성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 완전성 개요 ▲데이터 관리체계 ▲컴퓨터 시스템 관리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가 확보해야 하는 데이터 완전성 세부 내용 설명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발간이 제조업체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 데이터를 일관되고 정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관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령(대표 장두현)이 독일 제약기업 세플라팜(Cheplapharm)과 ‘탁솔(성분명 파클리탁셀)’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탁솔은 글로벌 제약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에서 개발한 파클리탁셀 성분의 오리지널 약물로,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다양한 암종을 적응증으로 갖고 있는 알칼로이드 계열의 항암제다. 유사분열 억제제인 탁솔은 세포 분열을 막아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현재 탁솔의 판권은 독일 제약기업인 세플라팜에서 보유하고 있다. 보령은 세플라팜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독점 판매권을 얻는 한편, 기존 국내 허가권자였던 한국비엠에스제약으로부터 탁솔의 국내 허가권까지 양수하게 됐다. 보령의 탁솔 판매는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미 보령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BMS와 탁솔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탁솔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온 경험이 있다. 이후 보령은 2016년부터 파클리탁셀 제네릭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시작했는데, 1년여만에 파클리탁셀 제제 1위에 올려놓는 성과를 내며 항암제 영업마케팅 역량을 입증해왔다. 보령은 항암제 전문조직과 영업마케팅 경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프리미엄 한방 감기약 ‘부채표 십신탕’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십신탕은 ‘동의보감’과 ‘세종실록’ 등 각종 고서에 수재돼 있는 전통 깊은 한방 감기약이다. 이번에 출시한 ‘부채표 십신탕’은 십(十)여가지 신(神)묘한 약재를 달인 탕(湯)약이라는 의미로, 11가지 생약성분을 담은 한방 감기약이다. 부채표 십신탕은 감기로 인한 몸살, 발열, 두통에 효과적이다. 감기몸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황, 생강, 자소엽, 백지, 해열작용이 우수한 갈근, 승마가 함유돼 있다. 또한, 두통 완화에 효과적인 향부자, 작약, 천궁 외에도 진피, 감초가 함유돼 있다. 케이스 디자인은 조선시대 임금의 의자인 어좌 뒤편에 놓여 있던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 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함과 동시에 황금색을 추가해 프리미엄 제품임을 강조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감기와 함께 동반되는 고열, 두통은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이다”라며, “오랜 전통으로 여러 고서에 수재된 십신탕을 바탕으로 개발된 ‘부채표 십신탕’으로 몸살, 두통뿐 아니라 고열을 포함한 감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채표 십신탕’은 성인 1회 1병(1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보건산업 전문 국제 컨벤션 ‘바이오 코리아 2023(BIO KOREA 2023)’의 전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5월 10일(수)에서 12일(금)까지 3일 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 2023’은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분야 기업의 전시를 비롯해, 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페어 등 세부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진행돼 우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반 전시부스 참가 신청은 4월 8일(토)까지 가능하며, 2월 11일(토)까지 조기 등록을 진행할 경우, 부스 참가비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바이오 코리아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에게는 5%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바이오 코리아 2023은 지난 17년 간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우리나라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코로나 19 감소세에 따른 본격적인 오프라인 운영을 통해 메타버스 홍보관과 같은 체험형 전시관을 구성했으며, 전시 참가기업들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추리 천재 엉덩이탐정과 콜라보레이션한 건강기능식품 ‘팝핑 프리미엄비타C’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팝핑 프리미엄비타C’는 하루 1포(2g)로 비타민C, B2, D가 함유된 3종 멀티비타민 제품이며 특히, 입안에서 넣는 순간 팡팡 터지는 독특한 식감과 누구나 좋아하는 레몬맛으로 더욱 재미있고 맛있게 섭취 가능하다. 또한, ‘팝핑 프리미엄비타C’는 비타민C 1일 영양성분 기준대비 250% 충족한 고함량 비타민C이다. 비타민C는 항산화 비타민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몸 속 유해산소 생성과 작용을 막고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 스트레스 및 불규칙한 식습관 등 유해 환경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이 뿐만 아니라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쓰이는 영양소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대사에 모두 관여하는 비타민B2와 뼈의 형성과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 칼슘과 인의 흡수 등에 필요한 비타민D가 같이 함유되어 다양한 비타민을 한 번에 섭취 가능하다.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비타민이 부족해 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건강을 챙기는 분들에게 맛있고 재미있게 섭취 가능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며 귀여운 엉덩이탐정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이 ‘청소년 마약류 및 환각물질 중독 전문 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30일 발의된 개정안은 정부에서 ‘청소년 마약류 및 환각물질 중독 전문 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중독 청소년들이 중독정신의학 또는 청소년정신의학 전문의 등 전문적인 인력, 장비 및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검사와 치료·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 제34조의2 등에 의하면 여성가족부 장관이 본드, 부탄가스 등 환각물질 흡입 청소년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청소년 환각물질 중독 전문 치료기관’을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연숙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조항이 마련된 2014년 이후 청소년 환각물질 중독 전문 치료기관이 지정·운영된 사례는 0건으로 아예 없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2014년 이후 청소년의 환각물질 사용률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를 보면 2012년까지 청소년 환각성 물질 경험률은 5.9%였지만 2
대한약사회가 약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고 스포츠약사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약사회는 30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약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고 스포츠 약사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약사 직능의 도핑 방지 활동 참여 필요성과 금지약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고 도핑 방지 전문가 양성이라는 목적에 양 기관이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도핑 방지 분야에서 약국과 약사 인력 활용방안 제고 ▲스포츠 약사 자격 인정시험 전반에 관한 상호 협력 ▲스포츠 약학 및 도핑 방지와 관련한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활동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까운 약국을 통해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인들에게도 도핑 방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도핑 분야에 대한 약사 직능의 이해를 넓혀 약사 전문성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이영희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2 도핑방지 포럼에서 대한약사회와 약사사회의 도핑방지에 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2019년 기준으로 기면병 유병률은 10만명당 8.4명으로 조사된 가운데, 앞으로도 국내 기면병 유병률 및 관련 의료비 지출이 현재보다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대한신경과학회는 ‘국가 자료에 기반한 한국의 기면병 통계조사(박혜리,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과/교신저자: 이서영, 강원대병원 신경과)’ 결과를 대한신경과학회 영문 공식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2023년 1월호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기면병은 주간 졸림 과다가 주 증상이며 탈력 발작, 수면마비, 입면 환각 등이 동반되는 신경계 질환으로, 학업 및 직업 활동 등의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을 일으킨다. 특히, 기면병은 10만 명당 20-50명 정도의 유병률을 가지고 있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등록되어 환자들에게 치료비 보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희귀난치성질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기면병 등록 현황 및 관련 의료비 지출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19년 기준으로 기면병 유병률은 10만명당 8.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 연구에서 밝혀진 것보
수술실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가 영상으로 제작돼 배포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수술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시간 5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환자안전활동 사례와 인터뷰를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내용과 다른 수술 또는 다른 환자나 부위의 수술은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에 해당하는 사고일 정도로 환자에게 미치는 위해(危害)가 큰 만큼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인증원은 수술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하고 정보제공지 및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기관별 맞춤형 현장지원과 공모전 개최 등 의료기관의 환자안전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공모전에서 ▲적합성 ▲적용 가능성 ▲표현력 ▲완성도를 인정받은 대상 수상 영상과 해당 의료기관 관계자의 인터뷰를 함께 재편집하여 의료기관의 생생한 현장 내용을 담았다. 한편, 환자안전 정보제공지 ‘수술 안전 체크리스트 활용 우수사례’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에 게시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유지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림과 동시에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 독려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를 통한 SARS-CoV-2 감시 결과 공유 ▲백신·진단·치료제의 접근성 강화 ▲다음 유행 대비·대응 국가 역량 유지 ▲위험도와 근거에 기반한 위기소통 강화 등을 회원국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WHO는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이 전 세계적으로 높게 형성됐으나, 다른 호흡기 감염병 대비 사망률이 높고, 저소득국가와 고위험군에 충분한 예방접종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신종 변이 출현의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유지’ 이유를 들었다. 특히, WHO ‘COVID19 긴급위원회’는 향후 PHEIC 종료 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코로나19 예방· 감시‧대응계획이 구체적으로 마련돼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WHO의 PHEIC 종료 시 코로나19 백신·진단·치료제의 개발·승인에 대한 규제 관련 평가가 필요하며, 코로나19 감시결과와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 및 대응체계(GISRS) 등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의 통
필수의료와 의료체계 개선 등을 위한 ‘의료현안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정부에서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이 참석했고,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의료현안협의체’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필요한 주요 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제1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의료현안협의체’의 운영 목적을 “필수의료 강화 및 의료체계 개선”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과제를 적극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필수의료협의체’를 통해 함께 만들어 온 ‘필수의료 지원대책’의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번 ‘필수의료 지원대책’발표 이후에도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 과제를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지속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의료현안협의체 제2차 회의는 오는
올해 7월부터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이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가 소득 하위 50% 취업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모든 취업자를 대상으로 지속 운영되는 1단계 상병수담 시범사업의 결과와 비교·분석해 다양한 모델을 검증하는 2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동일하게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역시 모든 상병을 대상으로 보장하나 미용 목적의 성형 등 질병 치료나 필수 기능 개선을 위한 진료가 아닌 경우이거나, 검사 또는 수술 없이 단순 증상만 있는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한다. 또한, 상병수당은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생계급여, 긴급복지 등 타 사회보장제도와 중복수급은 안 되며, 법정 유급병가 등이 보장되는 공무원·교직원, 자동차 보험 적용자, 해외 출국자 등도 제도의 형평성을 고려해 상병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용주로부터 유급병가가 보장된 근로자는 해당 유급병가와 중복 수급은 불가하며 유급병가 소진 후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원 대상의 기본자격은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거나 시범사업 지역 내 사업장에 근무하면서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2023년도 보건의료분야 주요 개정 법률 및 심사 예정 법률안’이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진행된 2023년도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 연수교육의 한 세션에서 소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손주연 입법조사관은 2023년에 시행 예정인 주요 법률과, 입법이 추진되는 주요 법률들 중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거나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중인 법률안을 각각 소개했다. 국회의 법률안 심사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국회의원 또는 정부에서 법률안이 발의되면 해당되는 상임위원회의 심사,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 본회의의 심의 및 의결을 거치게 된다. 법률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정부로 이송 및 공포돼 법적 효력을 갖는다. 2023년에 시행이 예정된 주요 법률로는 먼저 3월부터 시행되는 의료법의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부 보존·관리 강화’가 있다. 현행법에서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원칙적으로 진료기록부 등을 관할 보건소장에게 넘기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허가를 받으면 직접 보관이 가능하다. 이런 현행법으로는 진료기록부의 안전한 보존 및 관리가 담보되기 어렵고, 당사자의 열람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휴·폐업 의료기관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정부에 제약바이오 컨트롤타워 설치를 강력하게 주문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30일 원희목 회장 2023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제약주권 없이 제약강국 없다’를 주제로 협회의 올해 사업추진 및 핵심사업과 더불어 대정부 건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원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세웠던 대통령 직속 컨트롤타워 설치를 강조했다. 원 회장은 현재 업무 진행과 예산 집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현재 정부가 제시하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방안은 실제 산업현장에서는 체감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원 회장은 “컨트롤타워를 설치하게 되면 총리 산하에서 각 부처가 모여 실무를 함께 하게 된다. 컨트롤타워를 설치해 처음부터 전주기를 고민해 제약 주권을 확립하고 우리나라를 제약강국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 종합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근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향후 대통령 직속 컨트롤 타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정
*29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2월1일, *(02)2258-5957
*2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월 1일, *010-8724-8786 (김혜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이하 공단)은 “산정대상 및 조정대상 의약품 협상계약을 2023년 2월 복지부 협상명령 약제부터 온라인 전자체결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체결 방식이란 인증서비스업체를 통해 전자화(PDF파일) 형태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기존 서면합의 방식에서 인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서면합의서에 인감날인 및 우편발송하는 과정을 없애 관련 업무가 대폭 간소화될 뿐만 아니라 협상 종료기간도 최소 6일정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전자체결 방식을 제약사의 준비 기간 고려 및 혼선 방지를 위해 우선 희망하는 업체부터 적용해 기존 서면합의 체결방식과 병행할 방침이며, 개별 제약사 및 제약협회로 자세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제약사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개회하는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공단은 “내년 중 전자계약 방식을 신약·사용량 협상까지 확대하고 업계의견을 청취 후 올 하반기 중에 합의방식을 전자체결 방식으로 통일해 제약사의 업무 부담을 최대한 경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제약사와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도전반의 업무 편의와 효율성을 높여 의약품의 공급 안정화 및 품질 유지에 기여하
보건복지부가 제4기 3차년도(’23~’25) 전문병원 지정에 따라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의 회송을 담당하는 2단계 시범기관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30일 공고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환자 상태와 종별 기능에 맞게 적정 진료가 이뤄지도록 적절한 의뢰‧회송 기준과 절차,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의료이용 효율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진료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건강보험 수가 시범 적용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시범사업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본 사업 실시 전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종합병원 또는 전문병원이다. 신청서 제출은 1월 30일부터 2월 10일 오후 6시(18시)까지 웹메일을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호정책지원부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방법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기준을 만족하는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결과는 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의뢰-회송 전담인력 1명 이상 확보하고 있으며, 의료기관간 협력체계(의뢰회송 협력 의료기관)가 구축돼 있고, 진료의뢰 및 환자 회송 실적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