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보건의료분야 산업활성화를 위해 창업인큐베이팅 본격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심평원은 ‘2016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보건의료산업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가시화 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각국이 많은 보고서를 통해 IoT헬스케어가 미래 유망산업으로 인식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구축하고 있는 건강보험데이터는 규모나 질적인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활용가능한 분야가 무궁무진하므로, 이에 대한 지원체계가 시급하다는 배경이다. 심평원은 그 간 수차례 산업계수요조사 결과 단순히 정보공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수집·관리·운영하는 공공영역에서 적극으로 분석컨설팅을 지원해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민간창업, 신약개발, IoT스마트헬스케어산업 등을 위해서는 국민관심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빅데이터 관점에서 분석·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하며, 전문적이고 용량이 방대한 의료빅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심평원의 전담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요구이다. 심평원은 보유 중인 2조 2000억건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통해
정부는 7월1일부터 △만 65세 이상에 대한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결핵 진료비 본인부담 면제(10% → 0%), △제왕절개 분만 시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률 인하(20% → 5%), △분만취약지 임산부에 대한 임신․출산 진료비 추가 지원(50→70만원) 등을 시행한다. 28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및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이같이 밝혔다.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대상자 65세로 확대…51년 7월1일 이전 어르신 혜택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본인부담률 50%) 연령이 만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1951.7.1. 이전 출생자)으로 확대된다. 따라서, 만 65세 이상으로 일부 치아를 가지고 있는(완전무치악 제외) 어르신의 경우 상․하악(위․아래턱)에 상관없이 어금니와 앞니 중 2개는 정해진 비용의 50%를 부담하면 된다. 부분틀니를 보험급여 적용 받고 임플란트 시술을 해도 임플란트 2개는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레진상 또는 금속상 완전틀니, 고리 유지형(클라스프) 부분틀니 시술 시에도 정해진 비용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입천장과 닿는 부분 등이 금속구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28일 다발골수종 치료제인 키프롤리스(성분명: 카르필조밉)의 국내 출시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한 키프롤리스의 임상적 유효성 및 다발골수종 치료의 현황과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간담회에서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이제중 교수가 ‘다발골수종의 국내 현황 및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해 소개했으며,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는 ‘키프롤리스의 3상 임상 연구 ASPIRE의 임상 연구 및 하위 분석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키프롤리스는 프로테아좀 억제제로, 프로테아좀은 손상되었거나 불필요한 단백질을 분해함으로써 세포의 기능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키프롤리스는 암세포에서 프로테아좀을 억제함으로써 세포 내 이상 단백질의 과도한 축적을 유도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발한다. 키프롤리스는 관해와 재발이 반복되는 다발골수종 치료에서 장기간 유의미하게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전체 생존기간(OS)을 개선시키는 등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이제중 교수는 “다발골수종은 진행이 매우 빠른 희귀질환으로 국내에서 매년 다발골수종으로 진단 받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장기요양기관들이 좀 더 쉽게 회계처리를 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매뉴얼을 마련하여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장기요양기관 중 노인복지법에 의해 설치된 기관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사회복지시설 회계규칙을 적용받아 왔다. 그러나 동 기관들을 위한 회계서류 작성 메뉴얼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지도․감독을 맡고 있는 지자체마다 해석이 달라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번에 마련한 매뉴얼은 그 동안 국민신문고에 문의한 질의사항과, 일선기관과의 간담회 결과 등을 토대했다. 복지부는 “예‧결산서 작성, 시스템 입력 등 기관들이 어려워하는 주요사항에 대해 예시를 활용, 현장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있어 일선기관들이 회계업무를 처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매뉴얼은 장기요양기관용과 별도로 지자체 공무원용 메뉴얼도 함께 보급한다. 지자체 마다 일관된 처리지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매뉴얼을 6월30일부터 지자체 및 전국의 장기요양기관들에 배포한다. 보건복지부(www.mohw.go.kr)와 건보공단 홈페이지(www.long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 양성(발현 비율50% 이상)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효과를 평가한 3상 임상시험(KEYNOTE-024) 결과, 키트루다가 화학요법 대비 우수한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전체 생존율(OS)을 보였다고 밝혔다.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는 1차 유효성 평가 변수(PFS)와 2차 평가 변수(OS, ORR)가 충족됨에 따라 임상시험(KETNOTE-024)을 종료하고, 해당 임상시험에서 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키트루다 투여 기회를 제공하라고 권고했다. 키트루다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존 연구에서 관찰 된 것과 일치했다. 연구 결과는 추후 학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로저 펄머터 머크연구소 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연구 데이터를 전세계 의료계뿐 아니라 관련 규제당국과 널리 공유해 향후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MSD 항암사업부 김지윤 상무는 "지난 4
연세의대 민성길 명예교수(정신과)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0회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선구자상을 수상한다.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는 1957년 창립돼 신경정신약물분야를 선도한 세계적인 학회로, 연구를 통해 뇌 건강과 질병에 관련된 이해를 증진시키고 정신과 약물치료의 발전에 공헌한 학자에게 선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민성길 명예교수는 50여 편의 국제 논문을 포함한 250여 편의 논문을 저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 논문으로는 ‘정신분열병과 우울증에서 시각적 인지의 대뇌비대칭성’, ‘니코틴패치가 비흡연 노인의 주의력 및 기억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다. 또한 ‘임상정신약리학’(3개정판), ‘최신정신의학’(6개정판) 등 12권의 저서도 발간한 바 있다. 민성길 명예교수는 1985년 대한정신약물학회 창설에 기여하고 이사장과 학회장을 역임하며 학회의 국제화를 선도했다. 또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사회정신의학회, 대한 임상독성학회 창립회장,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장을 역임했다. 한국 의학한림원 종신회원으로, 현재 용인 효자병원에서 진료원장으로 진료 중이다.
고대안암병원은 6월 30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지역주민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정형외과 정웅교 교수의 ‘내 어깨에 무슨일이? 어깨주위 통증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평소 어깨 통증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건강강좌’는 지난 5월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매달 진행되고 있으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02-920-5227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13개 국립대병원을 포함한 교육부 소관의 총 18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평가는 ▶ 기관장리더십 ▶재무예산관리 ▶ 보수 및 복리후생 ▶ 노사관리 ▶ 교육, 연구, 진료사업 등 주요사업의 적정성,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서울대병원은 전남대병원과 함께 국립대병원 가운데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공공성과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경영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전문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조사에서는 대학병원 중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제8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교내분비학회(The Asia and Oceania Society for Comparative Endocrinology, AOSCE 2016)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회와 고려대 의대 BK21PLUS 융합중개 의과학 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아시아, 오세아니아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의 13개의 국가에서 100여명의 학자들과 국내 11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고대의대의 국제적인 학술적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내분비학과 신경생물학 분야의 교류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6개의 기조강연을 포함해 12개의 심포지엄, 103개의 포스터 발표로 구성됐다. 아울러 다양한 실험동물모델에서 내분비학 및 신경생물학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으며, 기초생명과학에서부터 중개의과학연구에 대한 폭넓은 발표도 이뤄졌다. 성재영 AOSCE 조직위원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김효명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진 지역조직위원회 수석고문, 카즈요시 츠즈이 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AOSCE 학술 심포지엄은 비교내분
유유제약은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뉴 장(腸)안에 화제’6캡슐 소포장(6일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뉴 장(腸)안에 화제’는 프락토올리고당과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치커리 뿌리 추출분말을 더하여 최적의 유산균 생육환경 조성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5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종이 포함되어 유해균 억제와 면역조절 등에 도움을 주며, 장 속을 편안하게 하는 소화효소(알파아밀라아제·프토테아제·셀룰라아제)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지난 5월 약국 캠페인을 통해 처음 선보인 소포장 제품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정식 출시하게 됐다”며 “장용성 캡슐을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해 항생제를 처방 받은 환자의 장내에 건강한 유산균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일 1회 1캡슐을 섭취하며, 1박스 6캡슐 규격으로 약국에서 판매한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6월 15일과 16일 위암 항암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자 진행된 ‘위암 마스터 클래스(Gastric Cancer Master Class)’ 세션이 성료 되었다고 밝혔다. 마스터 클래스는 2016년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 암컨퍼런스에서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 5개 국가의 위암 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릴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16일 오전에 진행된 ‘위암 마스터 클래스’ 세션에서는 위암 분야의 항암치료에 대한 동아시아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구가 발표돼, 위암 치료에 대한 동아시아 학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오도연 교수는 ‘위암 분야에서의 중개 연구’를 발표하며 70명의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위암 항암요법의 치료 예측 인자 간의 통합적인 네트워크 결과를 공유했다. 오도연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싸이토카인과 그외 다른 혈관생성유도인자(CAF, cytokines and other angiogenic factors),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2(sVEGFR2)와 같은 치료 예측 인자들 간의 명확하게
글로벌 제약업체 중에서 인식이 가장 좋은 회사는 '바이엘'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의 '2016년 제약업체 명성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독일, 중국, 브라질 등 15개국 제약업체 관계자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약업체들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을 조사했다. 보고서는 ▲혁신성 ▲리더십 ▲지배구조 ▲시민의식 ▲근로환경 ▲경영실적 ▲제품/서비스 등 7개 핵심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조사결과, 바이엘이 글로벌 제약업체 명성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애보트, 노보노디스크, 로슈, MSD가 최상위 5위권 내에 진입했다. 바이엘은 리더십, 근로환경, 경영실적, 제품/서비스 부분에서, 노보노디스크는 혁신성, 지배구조, 시민의식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애보트는 어느 부분에서도 톱에 랭크되지 못했지만 모든 부문에서 상위에 오르면서 전체 2위로 평가됐다. 애보트는 2013년 1월 애브비와의 분사 이후에도 진단의학 의료기기 제네릭 등 사업부 활동이 활발한데다 과거 메이저 제약사 시절 구축했던 이미지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제약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인식
10년이 넘은 노인외래본인부담상한금액, 일명 노인정액제의 개선이 무르익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의정협의 재개 당시 노인정액제를 가장 우선 건의한데 이어,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김광림 위원장에게도 6만5천명의 국민 서명과 함께 노인정액제의 개선을 건의했다. 정부와 국회에 전달한 노인정액제 개선 방안은 크게 4개안이다. 제 1안은 노인 외래 본인부담 상한금액을 단순 상향 조정하는 안이다. 현행 15,000원을 최소 25,000원으로 상향하자는 안이다. 그동안 수가 인상률, 물가 인상률 등을 감안하더라도 최소 25,000원 이상으로 상향조정이 필요하다는 게 의협의 입장이다. 이 경우 본인부담 상한금액이 상향 조정되기 때문에 65세 이상 노인 환자가 의원에서 외래진료시 요양급여비용총액이 25,000원 이하이면 1,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제 2안은 노인 외래 본인부담 상한금액을 15,0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초과액에 대해서 30% 정률제를 적용하는 안이다. 즉, 20,000원 미만은 1,500원 정액제를 적용하고, 2만원 초과액에 대해서는 30% 정률제를 적용하는 안이다. 이 경우 ‘본인부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가 지난 2014년 시행된 병원 영양집중지원팀(Nutrition Support Team; NST) 수가가 너무 낮다고 주장했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는 지난 24일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제15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입원환자의 효과적인 영양 치료와 영양지원팀의 관리와 교육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에 임기를 마치는 홍정 이사장,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권국한 이사장, 그리고 신임 김승주 회장 등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홍정 이사장(아주대학교병원 외과)은 “영양지원팀 수가 시행 이후 각 병원마다 조직이 구성되고 교육프로그램이 짜였으나 실제로 운영해보니 병원 수익에는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익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일부 병원에서는 팀을 해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영양지원팀 수가가 시행되면서 팀을 운영하는 병원은 반드시 최소 1명 이상의 전담인력을 둬야하는데, 전담인력의 급여를 주지 못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김승주 신임회장(고대안산병원 외과)은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 4개 직종이 각각 리포트를 써야 한다. 또 각각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7월 5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강훈, 이하 실용화진흥원)과 함께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한다. 제약·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이번 이번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오후 1시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행사는 미래부에서 기초, 원천 RD 지원사업 연구성과 중에서 선별된 제약·바이오분야 산·학·연 연구자들간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유망기술을 국내 주요 제약회사에 소개하고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사업화로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으로써 지난 해 행사에서 사업화 유망기술로 소개된 6건의 의약품 기술 중 현재 2건에 대한 기술사업화가 진행 중에 있다. 콘서트는 ‘유사췌도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기술’에 대해 한용만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융합의학과학과 교수가 ‘인간 중간엽줄기세포 분비 단백질을 이용한 근육질환 후보 치료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김동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환자 세포를 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서울 동남권역 중증응급환자들에게 양질의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변모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말부터 시작된 확장 리모델링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확장 리모델링을 통해 응급환자 진료구역,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 중증응급환자 진료구역, 소생실, 격리병상, 응급전용 중환자실, 응급전용 입원실 등으로 구성된 지상 5층의 건물이 증축된다. 입구부터 철저한 감염예방을 위한 선별진료소, 병실 내부의 병균이나 바이러스가 외부로 퍼져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음압병상, 격리병상, 응급전용 수술실, 방사선실 등 시설 면에서 응급환자를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변모된다. 인력 면에서도 기존의 응급의학전문의, 소아응급전문의, 응급의료 전담 간호사 외에도 1급 응급구조사, 응급코디네이터, 응급의료정보관리자 등이 새롭게 가세하여 응급의학전문의를 도와 24시간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태호 응급의료센터장 “서울 동남권역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중증 응급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도 많이 발생한다.”면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 장비,
보건복지부는 복지 부정수급 신고자 29명(기초생활급여 27건, 기초연금 1건, 장애인연금 1건)에게 신고 포상금 1,051만원을 지급키로 심의․의결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복지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15.10.7일 제정)‘을 마련한 후 27일 제2차 ‘복지 부정수급 신고포상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상금 지급 대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초생활급여 부정수급은 근로소득 미신고 17건, 위장 이혼․부양가족 미신고 9건, 양육센터 원아 급여 부정수급 1건이었다. 복지 부정수급 신고포상금제 도입 첫해인 2015년 12월 제1차 ‘복지 부정수급 신고포상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복지 부정수급 신고자 5명(기초생활급여 4건, 아동급여 1건)에게 신고 포상금 321만원을 기 지급한 바 있다. 복지 부정수급 신고포상금은 복지부 포털 ‘복지로(’14.11월 개설)‘ 사이트를 통하여 신고 접수된 991건을 조사하여 부정수급이 확인된 147건 중 신고포상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9건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복지 부정수급 신고시스템 구축 및 신고포상금 도입을 통하여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과 고양시(시장 최성)가 걷기 못하는 몽골 환자에게 글로벌 나눔의료를 실천, 두 아이의 엄마에게 희망의 걸음을 되찾아 줬다. 명지병원과 고양시는 최근 선천성 고관절탈구로 보행이 불가능한 몽골인 뭉흐졸 씨(38세, 여)를 초청,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성공리에 시행했다. 뭉흐졸 씨는 28일 퇴원하여 올란바토르로의 금의환향을 앞두고 있다. 나면서부터 양쪽 고관절이 탈구되어 정상적인 걸음을 걸을 수 없었던 그녀는 자녀 두 명을 낳은 이후 증상이 심해져 5년 전부터는 아예 걷기조차 어려워 거의 누워서만 생활해 왔었다. 가정 형편상 수술을 엄두도 못 내던 그녀는, 고양시와 명지병원의 글로벌 나눔의료 수혜자로 선정되면서 희망을 품기 시작했고, 지난 6월 초 남편과 함께 입국하여 명지병원에 입원했다. 검사결과 골격발달이 약하고 고관절이 정상인보다 작기 때문에 소형 크기의 인공관절을 특수 주문 제작했으며, 양측 골반골의 비구와 대퇴골의 골두 모두를 인공 고관절을 삽입하여 교체하는 수술을 받았다. 뭉흐졸 씨의 인공관절 치환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송상헌 교수는 “선천성 고관절 탈구 중에서도 3단계 상위 탈구로 인한 2차성 관절염으로 통증이 극심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외국인환자 불법브로커 점검 결과 불법브로커로 의심되는 17명의 명단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 해외진출법) 시행(6월23일)을 앞두고 외국인환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 의료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월 불법브로커 단속을 위해 기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5월25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서울 소재 의료기관 29개소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에는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을 비롯해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117명이 참여했다. 불법브로커로 의심되는 17명의 명단은 의료기관이 제출한 상담장부, 진료기록부 등 서류와 사실확인서 등을 토대로 작성됐다. 보건복지부는 불법브로커 의심자 17명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점검대상 의료기관 중 진료기록부를 부실 기재한 1개소에 대해서는 의료법에 따라 경찰에 고발했다. 수사의뢰 사례를 보면 △외국인으로서 본인이 수술을 받은 병원에 자국인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암센터소장 유영진 (내과, 2016.6~2018.5)인공신장실장 김상현 (내과, 2016.6~2018.5)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응급실장 박하영 (응급의학과, 2016.7~2018.2)로봇수술센터소장 박상현 (비뇨기과, 2016.7~2018.2)